하스스톤/카드일람/고블린 대 노움/일반 등급
1. 특징
'''고블린 대 노움 카드팩'''을 개봉하면 얻을 수 있는 카드로 기본카드를 제외하면 카드 개봉으로 얻을 수 있는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에 속한다.
가루를 추출 할 수 있고 황금카드 제작이 가능하다.
2. 카드
2.1. 1 코스트
2.1.1. 태엽돌이 노움
노움 태엽돌이에서 태엽돌이 노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태엽돌이 거인과 맥락을 맞추기 위해서인듯. 너프 전 간판 1코스트 2/1 하수인이었던 오염된 노움에 비견된 기계 하수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영웅에게 2의 피해를 주는 오염된 노움의 공격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주어지는 예비 부품 카드의 효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는 다양한 변수와 이득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족특성이 기계이므로 기계덱에서는 높은 확률로 오염된 노움을 대체하고, 즉딜보다 변수를 원하는 죽메덱, 위니덱 등에서도 기용한다. 최대한 저코스트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불꽃꼬리 전사덱의 경우 기계덱인 척 페이크를 쓸 수 있어서 가끔 기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 자리에 비전 작렬이나 신비한 화살 등 주문 카드를 채워넣는 편.소환: 준. 비. 완료~!''(I. Am. Ready!)''
공격: 메카조드를 위하여!''(For Mechazod!)''
투기장에서도 평균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1체력 하수인들이 늘 그렇듯이 마법사&도적&드루이드의 영웅능력에 잘린다는게 아쉽다.
2.1.2. 톱니장인
성우는 김소형.소환: 난 뭐든지 고칠 수 있지!''(I can fix anything!)''
공격: 널 고쳐주마!''(I'll fix you!)''
효과가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 지속 효과라서 첫 턴에 톱니장인을 내고 다음 턴에 다른 기계 하수인을 내면 톱니장인이 공격력 버프를 받아 사실상 1코스트로 3/2 하수인을 깔아둔 효과를 본다. 단 연계할 기계 카드가 없다면 1/2의 스탯으로는 마땅한 교환이 힘드므로 첫 손패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사실상 조건만 잘 맞추면 흑마법사의 화염 임프를 페널티 없이 쓰는 것으로 위의 노움 태엽돌이와 함께 기계덱의 초반을 담당하는 유용한 하수인. 공체 수치가 바뀌면 공격력 상승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2015년 2월 26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전장에 기계하수인이 있어 3/2 상태에서 공체변환을 할 경우 2/3으로 변한 이후, 다시 공격력 +2 버프를 받아 1코스트 4/3이라는 정신나간 효율을 갖게 된다.
2.2. 2코스트
2.2.1. 가루바위 트로그
성우는 손종환.소환: 트로그 바보 아냐!''(Trogg no stupid!)''
공격: 음므으으으...
성장형 하수인이지만 그 성장조건이 상대방의 주문 사용에 달려있고, 공격력만 증가하기에 그 주문을 맞고 퇴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성장폭도 그리 높지 않아 주문 억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냥 2코스트 2/3의 평균적인 하수인이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하다.
2.2.2. 기계소환로봇
성우는 박서진.소환: 동력 주입! 차원문 생성 완료!''(Powering up! Portals online!)''
공격: 공격!''(Engage!)''
자그마한 소환사와 비슷하지만 기계 전용인 대신 처음 내는 하수인으로 제한되지 않으며, 체력도 1 더 많다. 2턴째에 소환해서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바로 기계설인이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를 뽑아낼 수 있고, 체력도 3이라서 내자마자 제거당할 위험도 비교적 적다. 후반에 드로우할 경우 다른 기계 하수인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마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계 어그로 덱에서 이 카드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초반에 부담스러운 하수인이 마구 쏟아져나와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요주의 카드.
초, 중, 후반을 가리지 않는 넓은 활용도와 2코스트 2/3의 준수한 스탯으로 고블린과 노움 확장팩에서 가장 사랑받는 유용한 하수인 중 하나였다. 기계덱이라면 반드시 채용하는 카드. 기본 1/2에 버프가 +1/+1 단위로 이루어지던 패치 전 장의사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힘을 주기 딱 좋은 기계 하수인이며, 장의사와 동일하게 패치 요구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꾸준한 너프 요구에도 출시 당시의 성능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지만, 기계덱 자체가 한풀 꺾인 2015년 10월 메타에서는 예전만큼의 악명이 없다. 초반전에 다양한 변수를 부여할 수 있는 카드들이 등장하기도 했고... 물론 기계덱을 굴린다면 필수 카드로, 강한 압박력과 빠른 템포를 가져갈 수 있는 좋은 하수인으로의 입지는 여전하다.
투기장에서도 안정적인 공체합과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각광받았다. 특히 용의 해 2분기 투기장에서는 고블린 대 노움과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함께 등장하기에 능력 활용도가 더욱 높다.
2.2.3. 길블린 추적자
성우는 서원석.소환: 미끄러워! 하하하하하 [2]
''(Slippery!)''공격: 노호호호호호!
저코스트의 은신 하수인들이 대부분 체력이 극단적으로 낮은 것을 생각하면 2/3이라는 상당히 적절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다만 늑대인간 침투요원은 1코스트로 첫턴에 튀어나오면서도 2/1의 스탯으로 3/2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반면, 2코스트 2/3의 스탯은 은신을 통한 초반 견제에는 썩 적절하지 않다는 평이 있다. 고블린vs노움 당시 초반 필드 싸움에서 안정적으로 벨렌의 선택이나 보호막등을 사용하고 버티는 용도로 사제가 가끔 기용하는 하수인이었다.
투기장에서도 상당히 유용한 2코스트 2/3 하수인.
2.2.4. 안녕로봇
소환: 안녕! 안녕! 안녕! ''(Hello! Hello! Hello!)''
공격: 안녀어어어어엉! ''(HELLO!)''
사망: 안녀어어어어어엉… ''(Helloooo…)''
2.2.5. 양 폭탄
위니덱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하수인. 특히 기계법사가 자주 쓰는 거울상의 카운터가 될 수도 있다. 적 하수인에게 들이박기만 해도 체력 3짜리 하수인은 삭제되고, 체력 2 이하의 하수인도 전부 정리되는 것은 덤. 양 폭탄과 연계하기 위해서 소용돌이나 법사 영능과 같이 조합해도 괜찮다. 기계 하수인이지만 보통 위니덱이 많은 기계덱에 오히려 강력하기에 다른 덱들이 더 많이 쓴다.
2.2.6. 웅덩이디딤꾼
2코스트 3/2 능력치인 바닐라 멀록. 멀록 전투대장 등의 강화를 받으면 멀록계의 서리바람 설인이 되어줄 수도 있는 묵직한 녀석이다. 위니물량으로 승부하는 멀록 덱의 특성상 2코스트조차도 무거울 수 있다는 것이 운용상의 난점. 아무래도 같은 코스트에 2/1 + 1/1로 쪼개져 나오는 멀록 바다사냥꾼이 훨씬 좋아서 더 그렇다. 멀록만으로 덱을 가득 채우고 싶다면 채용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여담으로 이름이 '''웅덩이'''디딤꾼인데다 하스스톤 폰트 특성상 모음과 받침이 붙어있어 '''응딩이'''[4] 디딤꾼으로 잘못 읽는 유저들도 있다고 한다.링크
2.2.7. 초소형 기계
성우는 신용우.소환: 날 얕봤다간 큰코 다칠 걸?''(For a little bot, I pack a big punch!)''
공격: 자, 간다~''(Here I come!)''
각 플레이어의 턴마다 효과가 발동하기에 상대방 턴으로 넘어가면 공격력이 2가 되어 사실상 성장잠재력을 가진 2/2 하수인이다. 버프의 이름은 '피스톤'. 자신의 턴까지 살아남을 경우 3이 되어 2코스트 3/2 하수인을 내려놓은 효과를 보고, 오래 살려둘수록 이득이 커진다. 하지만 체력은 2에서 늘어나질 않으니 버프를 걸어주지 않는 이상 허무하게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 성장 속도만은 커서 오래 살려서 상대 영웅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지만,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체력이 높은 적 하수인과 적절히 교환해주는 것이 포인트. 기계덱의 경우 초반 안녕로봇과 같이 내서 쉽게 키울 수 있다.
초반에 제때제때 안 죽이면 이런 꼴 난다.
2.2.8. 함포
그 동안 찬밥 신세였던 해적과 연관된 카드가 등장했다. 카드 성능은 준수한 편. 하지만 전체적으로 해적 관련 카드가 많지 않은지라 이 카드를 비롯해 새로 추가된 카드들 덕에 해적덱이 흥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거기다 정작 자신이 해적이 아니라는 점도 문제. 효과 역시 따지고 보면 해적은 대량 전개가 힘들어서 한두번 정도 쓰는 게 고작이며, 무작위 적이라서 상대 영웅을 맞출 수도 있어 극초반이 아니면 필드 싸움에도 크게 도움이 되어주긴 힘들다. 성기사나 도적의 매니악한 해적덱이라면 전개에 따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나오며 야생에서나마 크게 재평가를 받았다. 해적 패치스가 효과로 튀어나와도 함포의 효과는 발동되기에 잘만 풀리면 명치에 정규전 해적을 훌쩍 뛰어넘는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죽음의 이빨과 함께 죽음의 군주, 썩은 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이 살아있는 야생에서도 해적전사를 정규전 못지 않은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어주는 카드.
특이하게도 기계도 아니고 해적도 아니다.
버스터 콜. 가젯잔 확장팩에서 등장한 해적 패치스를 이용한 패치스 콜도 있다!
2.3. 3 코스트
2.3.1. 거미 전차
공용 하수인 중 최초의 3코스트 3/4 바닐라 하수인. 하수인 싸움에서 적절하게 애매한 스탯으로 교환비가 좋기 때문에 애용되었다. 이전까지는 3코스트 3/4 하수인은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출시된 사제의 직업 하수인 어둠의 이교도뿐이었다. 발매 당시에는 공용 하수인에게 이 정도 수치와 기계라는 종족특성은 황송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능력이 있는 3코 3/4 카드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빛이 바래고 말았다. 그래도 상징적인 의미가 큰 하수인이다.
투기장에서는 3코 3/4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하수인이다.
2.3.2. 놈리건 보병
성우는 신용우.소환: 놈리건을 위하여!''(For Gnomeregan!)''
공격: 노움 만세!''(For the gnomes!)''
같은 3코 은빛털고릴라 우두머리를 생각하면, 야수 종족값을 버리고 돌진을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이 카드도 다른 카드와의 연계가 없으면, 돌진의 장점인 필드정리나 막타용으로 활용할 수 없어서 쓰기가 매우 힘들다. 돌진이 필요하면 흔한 기본 하수인 중에 1코스트 1/1 멧돼지, 2코스트 2/1 돌진 멀록, 3코스트 3/1 늑대 기수 등 코스트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고 있어서 잘 쓰지 않는다. 사제의 천정내열과 조합해서 놈리건 보병 + 2보호막 + 2천상의 정신으로 즉발 32뎀을 주는 엑조디아 덱도 있긴 하지만 다른 천정내열 덱이 많이 연구되었기에 여전히 예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기장에서도 무법항 경호원과 비슷한 수준의 구린 카드.
여담으로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겔빈 멕카토크의 워크래프트 TCG에서 온 것이다.
2.3.3. 땜장이 마을 기술자
성우는 박서진.소환: 땜질할 게 있다고?''(Something needs tinkering?)''
공격: 땜장이 마을, 만세!''(For Tinkertown!)''
기계만 있다면 3코스트 이상을 해주는 하수인. 기계덱이라면 필수적으로 2장을 넣었던 시절도 있었다. 기계 하수인 위주로 덱을 짜는 기계 덱에서는 아주 간단히 3코스트로 4/4 하수인과 부품 카드 1장을 얻을 수 있으니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셈. 다른 3코스트 4/4 하수인들이 각종 페널티를 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 등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효율이다.당연하지만 덱에 기계 비중이 낮다면 그냥 3코스트 3/3의 평범한 하수인이기에 덱에 기계 비중이 낮은데 이 카드를 넣는 것부터가 문제가 좀 있는 짓이고, 반대로 기계덱에서는 초중반의 압박을 거는 데 이만한 카드가 없다.
2019년 기준으로 파워 인플레에 밀려 야생 기계덱에서도 잘 사용되지 않는다. 특히 기계끼리 능력을 더할 수 있는 합체 메커니즘의 등장으로 인해 기계덱에 투입되면서도 기계가 아닌 이 카드의 활용도가 낮아진 것이 주된 원인이다.
현재 상대방의 진영에도 기계가 있으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노란불 표시가 나오는 오류가 있다.
투기장에서는 1~2코스트의 기계를 수급하기도 어렵고, 제때 내서 살려두기는 더더욱 어렵다는 점 때문에 과거 등급전만큼의 위용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자가버프의 이름은 '땜장이 마을의 힘'.
2.3.4. 비행기
성우는 진정일.소환: 그래, 어디까지 간다고?''(What's the flight plan?)''
공격: 대상을 추적합니다.''(Stay on target!)''
사망: 공격받고 있다! 아우, 뒤쪽이야.''(They came from behind!)''
하스스톤 초기에 나오던 흔한 질풍 하수인. 높은 체력을 살려 천정내열 덱에서 써 볼만 해보이지만 이 카드가 나올 당시에는 천정내열은 예능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고 엄연히 티어덱으로 쓸 수 있는 지금도 이 하수인을 사용하여 질풍 킬각을 노리거나 하진 않는다.
그래도 폭심만만에 와서 야생의 기계냥꾼이 종종 써주긴 한다. 합체와 강철니 표범로봇을 써서 눈깜짝할 사이에 상대의 명치를 털 수 있다. 홀수기사도 진지하게 채용하는 편. 본래라면 필패의 숙적일 빅사제도 이길 수 있게 해 준다. 수정학 버프 이후에는 일부 기계 버프 성기사들이 쓰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가히 최악의 카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하스아레나 기준 '''용암 광전사보다도 점수가 낮다.''' 이 정도면 의미가 없는 카드.
2020년 4월 기준 야생 기계기사가 채용중이며 떡대 컨셉과 합체로 공격력을 뻥튀기해 미쳐 날뛰는 중이다.
2.3.5. 오우거 투사
소환: 다 때려 눕힌다!''(It's clobbering time!)''
공격: 나 너 박살낸다!''(Me smash you!)''
엉뚱한 적 공격: 잠깐, 너 누구?''(Wait, who?)''
성우는 손종환.
통칭 엉뚱맨, 엉뚱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코 4/4라는 출중한 능력치를 얻은 대신, 꽤 거슬리는 페널티인 엉뚱한 적 공격 효과를 지녔다. 아무 덱에나 넣긴 좀 그렇고, 초반 필드 싸움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램프 드루나 거인 흑마가 채용하는 편이다. 거인 흑마의 경우 고대의 감시자의 대체제라는 느낌으로 사용한다. 스펙은 떨어지지만 다른 카드와의 연계 없인 고자인 고감과는 달리 일단 적을 후드려 패긴 하므로. 이 랜덤 공격은 도발과 은신을 무시하기에 50% 확률로 도발을 뚫고 영웅딜을 하거나 은신한 낙스라마스의 망령을 저격하는 기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성기사의 고귀한 희생도 같은 원리로 뚫을 수 있다.
2019년 기준 사용될 이유를 찾기 힘든 하수인으로, 불안정한 탓에 영 인기가 없다.
투기장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3코스트 하수인으로 꼽힌다. 랜덤 공격은 투기장에서도 성가신 페널티지만 그걸 감안해도 위협적인 능력치인 것이 매력이다.
2.4. 4 코스트
2.4.1. 기계설인
똑같은 스탯의 서리바람 설인에 죽음의 메아리랑 기계 종족이 추가된 셈이다. 다만 상대에게도 예비 부품을 준다는 리스크가 있어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기계덱의 핵심으로 쓰기 좋지만, 하필이면 '필드 유지력이 좋은 4코스트 기계'라는 특징을 벌목기가 완전히 빼앗아갔기 때문에 발매 이래로 항상 소외되어 왔다.
투기장에서는 설인이 그랬듯 4코스트 4/5 하수인이라는 것 자체가 강력하다. 특히 고대놈과 폭심만만이 전부 로테이션에 포함된 용의 해 2분기 투기장에서는 서리바람 설인보다 평가가 더욱 좋다.
2.4.2. 길 잃은 타조
바닐라 스텟이긴 하지만 공격력이 5고 체력이 4라 조금 아쉬운 하수인. 그래도 고대놈 확장팩 패치 전까지 4코 야수가 오아시스 무쇠턱거북 하나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야수냥꾼을 운영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반가운 카드이다. 거의 국민 카드화된 썩은위액 누더기 골렘과 부딪혀도 누더기 골렘을 죽이고 살아남는다는 점 역시 플러스 요인. 하지만 야수와 관련된 직업인 드루이드나 사냥꾼이나 저코스트 야수를 더 선호하기에 채용율은 낮다. 체력이 4라서 4코 하수인 중 가장 유행하는 벌목기에게 일격에 죽는다는 것이 단점. 야수 관련 직업인 드루이드나 사냥꾼도 예전부터 그다지 자주 쓰는 하수인이 아닌데다 대 마상시합에서 새로 생긴 고약한 야유꾼이 똑같은 4코스트 5/4에다가 도발 효과까지 달려서 더 안습해졌다. 그나마 이 쪽은 야수 지원 카드를 써먹을 수 있다는 차별화할 건덕지도 있었지만 새 확장팩인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로 온순한 메가사우루스가 등장하면서 더더욱 안습해졌다. 이 쪽은 영웅 카드라지만 일반 카드와 영웅 카드간의 격차도 이 정도면...
투기장에서도 공격에 치중된 종족값 탓에 설인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 4코스트의 존엄 하수인인 설인에 비하면야 평균적인 성능.
2.4.3.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2.4.4. 힘센 바위턱트로그
성우는 정재헌.소환: 트로그조르.... 트로그조르....''(Troggzor...Troggzor...)''
가루바위 트로그의 미드레인지 버전에 효과는 두 배로 뛰었다. 상대 입장에선 주문을 한 번만 써도 5/5로 변해버리니 주문 억제력이 가루바위보다 훨씬 좋다. 기본 스탯도 센진 방패대가급이라 처리하기가 골치아프다. 전설 카드 트로그조르의 효과로 나오는 것도 바로 이 녀석. 원래 소환 대사는 "노움... 죽인다!"로 매우 찰진 발음이라 인기가 있었지만 원판과 다른 대사가 이유가 되어 짤리고 어눌한 어투의 트로그... 조르...반복으로 바뀌었다. 사제의 고통을 사용하면 주문 발동 → 공격력 5가 되지만, 이미 공격력 3 이하인 적에게 사용이라는 트리거가 만족되어 주문이 발동한 상태이므로 그런거 상관없이 죽는다.
투기장에서도 성능이 평균적. 오히려 가루바위 트로그의 동전 억제력이 고평가를 받는 데 비하여 빨라야, 4코스트에 나오는 이 카드는 동전을 억제하는 의미가 없다 보니 등급전과는 평가가 반대다. 수동적인 능력 때문에 내가 쓰면 딱 평균 수준의 바닐라 4코 3/5 하수인 같지만 상대가 쓰면 매우 짜증나는 하수인이다.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마법 흡수함'.
2.5. 5 코스트
2.5.1. 낡은 치유로봇
성우는 이경태.소환: 고철더미에서 돌아왔습니다.''(Back from the junk heap.)''
공격: 안아주기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Running program hug.)''
사망: 종료, 합니다아아....''(Shutting dowwwn.....)''
대사가 안쓰러운데, 고철더미에서 돌아왔다는 건 버려졌다는 의미인 것 같다.
대지 고리회 선견자가 3코스트 3/3에 생명력을 3 회복시키는 것과 비교할 때, 2코스트를 더 소모하여 체력을 5 더 회복한다. 드루이드의 3코스트 8 회복 주문인 치유의 손길과 비교해보면 효율이 상당히 좋다. 거기다 두 장의 성능을 카드 하나로 뽑아낼 수 있으므로 안 쓸 이유가 없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비슷한 맥락.
이전에 대지 고리회 선견자를 썼던 주문도적과 거인흑마의 경우, 적어도 1장씩은 필수로 채용하고 있다. 기계덱이 아니더라도 후반까지 버티는 덱에서 뜨겁게 애용되는 카드. 또한 탐험가 연맹에서 추가된 브란과 연계하면 16힐로 리노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줄 수도 있다.
2019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야생에서 현역인 하수인이지만 영향력은 축소되었다. 이 정도의 고성능 폭힐 카드가 없어 일부 컨트롤 덱에 계속 채용되고 있는 것인데, 5코 범용 힐카드의 지분은 대부분 질리악스에게 돌아갔다.
투기장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카드라서 객관적인 성능은 처지는 편이지만, 후반에 등장하면 몹시 거슬린다.
2.5.2. 노련한 뱃사람
성우는 이경태.소환: 물러서라, 약골들아!''(Get back, ya scurvy dogs!)''
공격: 바다 사나이 나가신다!''(Let's get salty!)''
5코스트 중 유일한 바닐라 하수인이었지만, 대마상시합 확장팩에서 구덩이투사가 추가되어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7/4라는 지나치게 공격력에 치중한 스탯을 갖고있다. 5코스트에 7이라는 공격력은 분명 압박이지만 체력이 4밖에 안되니 제거될 방법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문제이고, 나 이런 사냥꾼이야를 맞는 7공도 박사 붐이 필수였던 당시 메타에서는 상당한 결함이 있었다. 그렇다면 활로는 해적이라는 종족을 이용하는 것인데, 해적이라는 종족 특성을 활용할 여지가 턱없이 적어 버려졌다. 이후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 해적덱들이 활개칠때도 이 카드는 안 쓰였다.
투기장에서도 도무지 쓸모가 없는 평균 이하의 카드다.
2.6. 8코스트
2.6.1. 막강 에너지 전차
일명 고간포. 전쟁 골렘보다 1마나 비싼 대신에 '''천상의 보호막'''이 붙어있어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다. 기계라는 점을 살려 적절히 버프해 줄 수 있다면 막강한 교환비를 자랑하겠지만 같은 8코스트에 일단 내자마자 8의 피해를 주고 시작하는 라그나로스가 있다. 갈수록 파워 인플레에 밀려 쓰이기 힘들어진 카드.
투기장에서는 평균적인 성능의 카드. 후반에 천보로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잡아낼 수 있다면 할 일을 다한 것이다.
현재는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을 풍자하기 위해 탱크맨 짤방 합성용으로 유저들의 블리자드 비판에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