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가이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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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간혹 풀백으로도 나선다.
2. 클럽 경력
호소가이는 군마 현 마에바시에서 태어나 1999년 마에바시 유소년 클럽에 들어가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5년 우라와 레즈의 선수로 프로에 데뷔했고, 2007년 우라와 레즈의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하여 2010년까지 우라와 소속으로 뛰었고, 이 활약을 본 레버쿠젠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했다. 영입 후 그는 곧바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었고, 10/11 시즌 7경기에 나섰다. 11/12 시즌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32경기 3골을 기록했고, 시즌 후 레버쿠젠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리그 17경기에 나섰지만 경쟁에서 밀려 사실상 백업 멤버에 가까웠고, 결국 13/14 시즌 전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헤르타 이적 첫 해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14/15 시즌에는 다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15/16 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부르사스포르로 임대되었다. 부르사스포르에서 총 20경기에 나섰으나 그리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고, 임대 종료 후 헤르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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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 분데스리가로 강등된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그를 영입했다. 당시 슈투트가르트에는 아스날에서 임대된 후배 아사노 타쿠마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둘 다 기회를 별로 얻지 못했다. 그나마 아사노는 후반기 들어서 적응을 마치고 공격 포인트를 조금씩 기록하는 등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호소가이는 끝내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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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7년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하며 J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 이후 다시 출장 기회를 받았고, 팀이 강등권에 처박힌 2018년에도 여전히 분투했지만 결국 팀의 강등은 막지 못했다. 그리고 유준수의 대체자로 타이 리그 1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 이후 시즌이 끝난 뒤 부리람으로 이적했다.
2020년에는 방콕 유나이티드로 1년 임대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0년 4월 파라과이와의 A매치 경기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되어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골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나왔으며, 당시 교체로 출전하여 혼다가 찬 페널티킥을 정성룡이 막아내자 쇄도하여 재차 슈팅해서 득점했다. 그 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때까지는 꾸준히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정작 브라질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2014년 10월 14일 브라질과의 평가전 이후로는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4. 우승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J1리그 : 2006
- 천황배 : 2005 , 2006
- AFC 챔피언스리그 : 2007
-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 AFC 아시안컵 :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