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키 겐게츠
1. 개요
'''鬼灯幻月'''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1]/김준.
2. 상세
야쿠시 카부토에게 조종당한 2대 츠치카게 무의 소환에 따라 예토전생으로 부활. 부활했을 때 자신이 이미 죽은 줄 모르고 있었다.
닌자대전 시절에 2대 츠치카게 무와 싸운 끝에 동귀어진했었다고 한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카게 중에서 3대 라이카게와 함께 '''선대 카게의 수준을 제대로 보여줬다'''. 모래 술법에 상성이 유리하면서 인주력도 아니었던 가아라에게 단번에 봉인된 4대 카제카게 라사나 전투가 별로 안 나온 2대 츠치카게 무에 비하면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까칠하게 생긴 모습과 다르게 "애(가아라)가 얼마나 막나가길래 그래? 저 정도 나이에 친구가 있는 건 당연하잖아!"[2], '''"눈썹 없는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이 되지"'''[3], '''"어이, 너희들. 죽일 거면 저 붕대 녀석부터 죽여라. 응원해주마."'''[4] 등의 농담을 하는 상당히 유쾌남. 안개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면 참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5]
게다가 '''"다른 마을 닌자라면 모를까 어떻게 같은 마을 닌자랑 붙는 걸 견디라는 거지?"'''라는 말을 보면, 피안개 마을의 악명은 빨라도 3대 미즈카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 무와 티격거리면서 개그 캐릭터의 기질을 보였고 연합군 닌자들과 싸우면서 본격적으로 개그 씬을 찍고 있었다. 가아라가 봉인 준비를 마쳤는데 카부치마루가 그걸 무마시키자 "뭐야? 난 봉인될 준비 끝났는데?" 라든가 연합군 닌자들 상대로 자기의 사용 술법과 약점을 몽땅 밝히고 "나 빨랑 처리하고 봉인시켜라!"하는 등 카부토에게 조종당하는 걸 혐오하고 있다.[6][7] 연합군 닌자들이 공격에 실패하고 삽질을 하니까 한탄하고 무기를 주우려고 낑낑대는 꼴을 보고는 "니들 지금 조개 캐니?..."라며 황당해 하고 삽질을 반복하니까 "아 신기루니까 무턱 대고 공격 하지말란 말이다!"하며 성질을 낸다던가.[8][9] 아무튼 이렇게 개그씬 찍다가[10] 그리고 자뻑이 심해서 가아라와 오오노키가 무를 먼저 해치우러 쫓아갔다고 툴툴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딜 봐도 내가 더 강하잖아!"''' 라나.[11]
[image]
가아라와 이를 공중에서 원호하는 오오노키[12]를 고전시키다가 봉인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무한폭파인술인 '''조키 보이'''[13][14]로 이를 벗어나면서 물과 기름을 이용한 분신이 나타난다. 이 분신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름이 가열되어 내부 온도가 오르면서 물이 증발하고 수증기가 늘어나 점점 커지고 정점에 이르렀을 때에는 '''폭발'''한다. 폭발했을 때에는 주변에 우박이 내린다고 한다. 분신은 다시 크기가 작아지고 온도도 처음 상태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걸 '''다시 반복'''.[15]
자신의 사용술법이나 약점을 알려주면서 싸웠지만 그럼에도 닌자 연합군이 승세를 잡지 못하자 자신의 약점 공개에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죽은 자신을 본인의 실력으로 이겨야 적의 보스를 이길 수 있다'[16] 라면서 공략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가아라에게 '황금알인 줄 알았지만 그냥 알이였군' 이라며 실망한다.[17] 가아라와 오오노키에게는 죽은 자신보다도 못하면 어쩌냐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나 가아라가 금이 물보다 무겁다는 성질을 이용해서 분신에 금이 섞이면서 붙잡히고 가아라에게 황금알이었다는 칭찬을 해준 뒤 오랜만에 재미있었다는 말을 끝으로 봉인된다.[18]
이후에 690화에서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술법에 의해 영혼 상태로 소환되고 하고모로, 다른 카게들과 함께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 하타케 카카시가 소속된 7반을 원래 있던 세계로 불러들인다.
4. 전투력
겐게츠는 스이게츠와 같은 호즈키 일족 출신으로 호즈키 일족의 수화의 술법과 수철포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술법은 대군을 상대하기보다는 암살이나 침투에 더욱 유용하다. 하지만 겐게츠의 주 술법은 대합을 이용한 환술 신기루와 증기와 기름을 이용한 무한폭발인술 조키보이다.
전적으로 보면 생전의 무와 동귀어진을 하였으니 그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을 때는 닌자 연합군에게 여러 힌트를 제공했음에도 전혀 상대하지 못했고 카게인 가아라와 오오노키의 협공으로 간신히 봉인에 성공했을 정도이다.
5. 사용 술법
5.1. 수둔(水遁)
- 수철포의 술[19]
맑고 부드러운 물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기 쉬운 '물'이나, 그 용도에 따라서는 가공할 무기로 모습을 바꾼다. 사람의 목숨을 뺏는 데는 그저 몇 방울의 물만 있으면 된다. 고압력을 가해, 음속을 뛰어넘는 속도로 쏘는 순간, 방울은 날카로운 흉탄이 되어 적의 몸을 무자비하게 꿰뚫는다. 원리로 보면 매우 심플하지만, 실제로는 다룰 수 있는건 자신의 몸을 물로 바꿀 수 있는 자들[20]뿐이다. 표적을 향해 조준하고, 손가락 끝에서 물방울 탄환을 쏜다!
작중 사용자는 호즈키 스이게츠와 2대 미즈카게 호즈키 겐게츠. 인을 맺을 필요가 없는데다, 사람의 몸 정도는 손쉽게 뚫어버린다. 스이게츠는 소용돌이 제츠에게 수철포:2정을 날렸다. 이와 비슷한 수냉파의 술이 보루토 애니에 나오기도 했다.[21]
작중 사용자는 호즈키 스이게츠와 2대 미즈카게 호즈키 겐게츠. 인을 맺을 필요가 없는데다, 사람의 몸 정도는 손쉽게 뚫어버린다. 스이게츠는 소용돌이 제츠에게 수철포:2정을 날렸다. 이와 비슷한 수냉파의 술이 보루토 애니에 나오기도 했다.[21]
- 무한폭발인술 조키 보이
- 물풍선의 술법
5.2. 시공간인술
- 소환술(口寄せの術)
소환수는 껍질에 안개마을의 문양이 새겨진 대합.
5.3. 환술
[image]
- 신기루
6. 기타
음식은 해산물류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대합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콧수염이란 말은 싫어한다.[23]
[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아마치를 맡기도 했다.[2] 4대 카제카게가 가아라에게 친구가 있다는 걸 듣고 뭐시깽? 이러니 한 소리. 4대 카제카게가 가아라가 (더 이상) 인주력이 아니라는 것에 놀랐기 때문에 가아라가 인주력이었다는 걸 당연히 들었을 거다.[3] 그리고 바로 "어이쿠, 그러고 보니 '''나도 눈썹이 없네?'''"라고 말을 잇는다(…). 이에 무는 '''"네 간신배 수염은 어쩌고"''' 라는 말을 했다.[4] 바로 위 각주에 있는 무의 대사(간신배 수염)에 대해 한 말.[5] 다만 피안개마을 이란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3대 미즈카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유력하다는 점을 보면 이때까지는 나름 평범했을 지도 모른다.[6] 이건 사실 고인드립 당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랬다. 닌자도 7인방 중 일부 인물이나 폭둔의 가리 등은 빼고.[7] 더군다나 예토전생된 선대 카게들은 대부분 미즈카게와 피튀기며 싸웠던 적이었다.[8] 이때 닌자 연합군은 애초에 그 위치를 모르겠다며 불평하는데, 자세히 보면 우는 녀석도 있다.[9] 사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병사들을 물리고 360° 범위를 통째로 공격하는 것이지만 문제는 그게 가능한 테마리나 가아라, 오오노키, 나루토는 3대 라이카게와 무우를 상대하고 있었다. 실제로 가아라와 오오노키가 무우를 처리하고 투입되자마자 신기루 술법은 바로 박살났다.[10] 애니메이션에선 좀 더 분량이 늘어나 연합군 병사가 콧수염을 언급하자 '''"누가 콧수염이래?! 예토전생이랑 상관없이 죽인다!!!"''' 라고 분노하기도 하고, 안개 마을 닌자들이 자신에 대해 모른다고 하자 안개 마을의 비밀주의의 폐해라고 한숨을 쉬며 전설이라도 하나 남길걸 그랬다고 한탄하는 등 개그와 드립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11] 사실 무를 봉인하고 온 오오노키와 가아라에게 전쟁에서는 강해보이는 놈을 먼저 공격하는게 상식이라고 하자 가아라가 "그래서 그렇게 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정작 겐게츠는 앞에서는 무의 도발에 '''"죽일 거면 저 붕대 녀석부터 죽여라. 응원해주마"''' 라고 했다.[12] 오오노키의 이름을 부른 걸 봐서는 생전 안면이 있던 모양.[13] 蒸危暴威(증위폭위)라고 쓰고 じょうきぼうい라고 쓰며, 이를 그대로 읽으면 조-키보-이가 된다. 한자를 해석하면 '''증기의 위험하고 사나운 맹위'''라는 뜻이며, 발음 자체는 '''Jokey Boy(실없는 소리를 즐기는 녀석)'''로 해석할 수 있는 언어유희. 미즈카게 자신의 성격에 딱 맞는 기술명이다.[14] 참고로 기술 이름에 걸맞게 저 분신 놈의 얼굴 생김새는 '''그야말로...'''[15] 당하는 입장에서는 제대로 돌아버릴 상황이다. 보통 분신을 만든 적과 싸울 때는 분신을 먼저 제거하고 본체를 직접 공격을 하는데, 이건 반대로 분신을 냅두고 본체만 공격해야 한다. 물론 분신은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막을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2:1을 강요받는다.[16] 이 말도 옳은게, 세상 어떤 적이 자신의 약점을 알려줘가면서 싸운단 말인가? 즉 약점도 꼬박꼬박 알려준 자신도 이기지 못할거면 전장에 가서 개죽음 당할게 뻔하니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증명하라는 뜻에서 비협조한 것이다.[17] 이전 화에서 증위맹위로 탈출했을 때의 마지막 대사가 '''"이거 재미있는데?!"''', 종료 멘트가 '''"폭군 눈을 뜨다"'''.[18] 이 때 나루토와 가아라의 우정이 어울리는 콤비라고 평가해 주기까지 하는게 그 동안 인주력들을 멸시했던 다른 닌자들과 비교되어, 첫 등장때의 얍실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꽤나 대인이며 인격자라는 것을 알수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2대 미즈카게 본인은 인주력을 멸시하는 분위기를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19] '물대포의 술'이라고도 불린다.[20] 호즈키 일족.[21] 연출은 비슷하지만 같은 술법은 아니다. 일단 뱀 분신을 처치한 걸 보면 이쪽도 파괴력은 제법 있다.[22] 조개이면서 신기루를 사용한다는 점을 볼때 환상의 동물 '신#s-1.3'이거나 모티브로 삼은 소환수인 듯 하다.[23] 콧수염이라고 듣는 순간 바로 살기를 뿜을 정도. 예토전생된 상태에서 어떤 닌자가 콧수염이라 말하자 그 놈은 예토전생이랑 상관없이 진심으로 죽여주겠다며 강한 살기를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