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大筒木ハゴロモ
Hagoromo Ōtsutsuki
[image]
[image]
'''프로필'''
'''이름'''
<colbgcolor=white>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생일'''
8월 6일(사자자리)
'''나이'''
?[1]
'''신장'''
?
'''체중'''
?kg
'''혈액형'''
?
'''이명'''
'''지구의 육도선인'''

'''나는 안녕과 질서를 가져온 자…. 이름은 하고로모.'''

수학, 마타타비, 이소부, 손고쿠, 사이켄, 쵸메이, 규키, 쿠라마.

떨어져 있으나 너희들은 항상 함께다.

언젠가 하나가 될 때가 올 것이야…각각의 이름을 지닌 채…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로 말이다.

그리고 내 안에 있었을 때와 달리 올바른 인도를 받을 거다. 진정한 힘이란 무엇인지… 그때까지…

1. 개요
2. 상세
3. 작중 언급
3.1. 육도선인 전설
3.2. 육도선인의 진실
3.3. 등장
3.4. 그의 과거
4. 사용 술법
4.1. 동술(瞳術)
4.2. 뇌둔[2]
4.3. 선술
5. 후손
6. 평가
6.1. 육도선인으로서
6.2. 아버지로서
6.2.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6.2.1.1. 반론
7. 그 외
8.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젊었을 적 모습'''
나루토 세계관에서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이자 모든 닌자인술의 시조이다.[3]
성우는 나카네 토오루 → 타치카와 미츠타카 / '''김기현'''[4] 젊은 시절은 카토 마사유키[5] / 이주창.[6]

2. 상세


모든 닌자인술의 시조인 먼치킨. 그리고 나루토 스토리의 모든 것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나루토에서 떡밥으로 점철된 '''2대 가문'''의 선조다. 토비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사스케가 형제라고 한 것은 이를 가리킨 것. 윤회안을 지니며 십미인주력이 되었다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지자 십미의 차크라를 9개로 나눠 미수들을 창조 후 그 본체지폭천성으로 달을 만들어 봉인하였다고 한다.
작중 유명한 전설인 '''육도선인 전설'''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그의 동생인 하무라와 함께 어머니인 카구야를 봉인하고 십미의 인주력이 되어 사람들에게 차크라와 인종(인술)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닌자세계의 신이자 창조주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특히 그의 특이한 눈인 윤회안은 사실상 육도선인의 그의 상징적인 동력으로, 실제로 육도선인의 눈인 윤회안을 물려받은 존재는 세계를 바꿀것이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지라이야가 언급한다. 그 전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지라이야가 아이들을 북돋아주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윤회안에 대한것은 3대 동술로서 지금까지도 그 존재가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본 항목에서 서술하는 내용의 상당수는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개'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것을 명심할 것.''' 실제로 원작과는 다른 설정충돌도 상당수고, 이후 원작자인 키시모토의 발언이나 후속작인 보루토에의해 언제든지 내용이 바뀌거나 변경될 여지가 있다.

3. 작중 언급




3.1. 육도선인 전설


고대에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여겨져 인간들에게 숭배를 받던 신수(神樹)가 있었다. 그 시절에도 인간들은 전쟁을 벌였지만 신수는 그와 관계없이 숭배를 받을 뿐이었다. 신수는 천 년에 한 번 열매를 하나 맺는데 아무도 그 열매를 가지지 못했었다.
그 와중 오오츠츠키 카구야라는 공주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 열매를 먹었다. 이후 그녀는 온갖 신통력을 부리게 된다.[7]신통력차크라였다. 차크라의 힘으로 전쟁을 평정한 그녀는 아들을 출산했는데, 그가 바로 육도선인인 하고로모다.
한편 자신의 차크라를 가져간 인간들에게 분노한 신수는 자신의 몸을 10개의 꼬리를 가진 거대한 맹수로 바꾸어 나타났고 이 맹수의 이름은 십미였다. 인간들은 십미의 출현에 두려워 했지만 그 아들은 어머니의 죄를 씻기 위해 십미를 막으러 나섰다. 아들은 십미를 무찌르고 그를 자신들의 몸 안에 봉인하였으니 이후 하고로모는 인종을 세우고 '''육도선인'''이라 불리게 된다.
신과 같은 힘을 가진 육도선인이었지만 그에게도 죽음은 찾아왔다. 자신이 죽으면 십미가 풀려날 것을 우려한 육도선인은 십미를 힘과 육신으로 나눠 육신은 달을 만들어 거기에 봉인하고 힘은 아홉 마리의 짐승으로 바꾸어 세상에 퍼뜨린다.[8]
이후 그의 혈족은 하고로모의 차남 아수라의 후손인 센쥬와 장남 인드라의 후손인 우치하로 나뉘어진다.
상기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닌자 세계에 알려진 전설''' 이므로 실제의 역사와 차이가 있다.

3.2. 육도선인의 진실


카구야를 봉인한 육도선인은 '''한명이 아니라 두 명 이었으며, 그가 봉인한 십미는 바로 어머니인 카구야의 일부분이였다.'''
사실 어머니인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외계에서 온 오오츠츠키 일족 중 한사람으로, 행성에 뿌리내린 신목의 열매를 수확해 본성으로 보낼 목적으로 지구에 파견된 존재였다. 이 일족은 행성에 신목을 뿌리내리게해 신목을 통해 행성의 자연에너지를 차크라로 바꾸어 수확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본성에서 일족을 보내 그 열매를 본성으로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허나 어느 계기로 카구야는 임무를 수행하는 대신 신목의 힘을 스스로 취했고, 그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폭군이 되었다.[9]
카구야는 지구의 남성과 관계를 해 임신을 하고 아들 둘을 낳았는데, 바로 육도선인으로 알려진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와 그의 동생이었던 오오츠츠키 하무라였다. 두 형제는 카구야의 아들로 차크라를 타고 태어났는데, 두 형제는 어머니의 폭정에 반기를 들었고 어머니인 카구야는 이에 분노하여 그들의 차크라를 다시 빼앗기 위해 십미로 변해 대적하여 긴 사투 끝에 십미를 봉인하기에 이른다.[10]
두 사람이 십미(=카구야)를 봉인한 이후, 하고로모는 십미의 차크라를 스스로에게 봉인해 최초의 인주력이 되었고, 지상에 남아 사람들을 교화하고 인종을 전파하기 위한 삶을 살아갔으며, 하무라는 달로 올라가 십미의 껍데기의 봉인을 지키는 삶을 살아간다. 현재는 상술했듯 하무라의 존재는 전설상에서 거의 잊혀지고 하고로모로 통합되어 전파되는 상태.
세간에 존재하는 모든 미수들은 전부 하고로모가 만들어낸 존재들이다. 자신의 사후 다시 십미가 날뛸것을 우려한 육도선인은 십미의 차크라를 9개의 생명체로 재탄생시켜 그들을 만들어내니 그들의 바로 미수다. 미수들이 방대한 차크라를 가진 생명체였던것도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하고로모는 상술했듯 인드라와 아수라를 아들로 두었다. 인드라는 육도선인의 동술과 정신 에너지를, 아수라는 육도선인의 선술과 육체 에너지를 물려받았고 아들들은 그의 사후 그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반목과 내전을 일으키게 된다. 이 두 자식은 각각 우치하센쥬 일족의 시조가 되며 두 일족이 끊임없이 반목하고 다투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다.

3.3. 등장


육도선인 자신이 등장하기는 힘들 거라고 여겨졌지만 놀랍게도 우즈마키 나루토의 심상세계에서 등장. 외모가 일단 인간은 초월했다. '''이 항목 제일 위를 보자!'''[11] 이마에 윤회안과 비슷한 모양의 만화경 사륜안이 있으며[12] 구도옥 석장의 형태도 오비토[13]/마다라의 석장[14]이 위 아래로 결합된 형태다.
이후 나루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신은 과거에서 온 여행자일 뿐이라 한다.[16] 이윽고 과거를 말하길 어머니 카구야는 다른 곳에서 왔으며[17] 또한 자신에게는 형제가 있었고 그와 함께 십미를 무찔렀다고 한다. 하고로모는 후에 인종을 만들었으며 이는 닌자가 쓰는 인술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아들은 인드라와 아수라 둘이 있었는데[18] 그 중 둘째이자 선천적으로 차크라가 약해 다른 이들과 협력하는 마음을 배운 '''아수라'''의 윤회(환생)가 나루토라고 말한다. 즉, 나루토는 육도선인이 아닌 그 아들의 환생인 셈. 나루토는 이를 짐작한 듯이 크게 놀라지 않고 받아들인다.[19]
참고로 자신과 자기 형제보다 '''어머니가 더 강했다고 한다'''.
이때 백안에 대한 떡밥이 회수되었는데 백안은 원래 카구야가 갖고 있던 동력이라는 것. 그리고 사륜안의 힘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무한 츠쿠요미가 카구야의 방법론과 같다면서[20] 혹시 세상이 그러한 방법을 원한다면 막으려는 자신은 제멋대로인 셈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막고 싶다고 한다. 그 후 나루토에게서 각오를 확인할 때 오비토가 수학규키의 차크라를 쿠라마와 같이 나루토에게 넣어주었음을 확인하며 아홉 미수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음을 재상기시킨다.[21]

'''예언의 아이'''가 세상을 바꿀 때가 온 것 같구나

이윽고 상기의 육도선인의 대사처럼 '''각자의 이름을 인식하고 한자리에 모여 올바르게 인도받을 때'''가 찾아왔다. 묘목산 왕두꺼비 선인인 '''가마마루'''가 예언한 '''예언의 아이'''의 진실이 풀리는 순간이다. 나루토에게 전쟁을 어떻게 끝내고 싶은지 물어보자 "나는 멍청해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이 무엇인지는 안다. 나는 단지 그들을 지키고 싶을 뿐이다[22]"는 말을 듣고 마침내 힘을 나눠주기로 한다.
이와 동시에 나루토와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 자가 있었으며 나루토처럼 육도선인의 물음에 대답하고 힘을 나눠 받는다. 육도선인이 흔쾌히 힘을 나눠주는 것으로 보아 그의 대답에 만족한 듯하고, 육도선인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것을 보아 자신이 '''인드라'''의 차크라를 이어받은 것을 납득한 듯하다.
각자 잡는 방향의 석장의 문양을 보건대 나루토는 '''태양''' 혹은 보름달이고 사스케는 '''달''' 혹은 그믐달을 상징한다고 보인다.[23]
참고 그림.
참고로 이 장면에서 육도선인의 상징으로 나오는 것은, 윤회안 좌우에 선이 그어진 문양으로 보인다.
고로
로 환생의 계보가 이어져내려온 것이다.
683화에서 호카게들이 발견한 마다라의 하반신을 매개로, 사념이라고는 하나 본인이 현세에 직접 등장했다. 그리고 본인은 이제 차크라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술법을 봉인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이 방법에 차크라 소모가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없으니 본인이 부탁하는 것을 잘 들어 달라고 한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각각 그들의 손바닥을 카구야에게 대자 육도 지폭천성이 발동됐고, 하고로모는 자신이 소환한 전대 카게의 영혼들과 함께 7반을 원래 있던 세계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나서 귀환한 7반에게 세계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예토전생된 전대 호카게들과 오비토의 영혼을 데리고 저승으로 돌아간다. 죽은 자들이 성불한 후 하고로모도 곧 떠나기 전에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려 했지만... 사실 우치하 사스케는 이미 하고로모에게 이렇게 할 거라고 말했다. 자신은 곧 사라지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으며 이전에 아수라와 인드라가 가진 힘 중 하나만 믿었지만 결국 대립 했기 때문에 이번엔 두 힘을 모두 믿었는데도 결과는 같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루토라면 이 대립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 사라져버린다.

3.4. 그의 과거


'''본 문단에서 서술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서, 원작자인 키시모토에 의해, 혹은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내용이 바뀔 수 있다[24]'''
나루토 애니 680화에서 흑 제츠가 카구야의 과거를 말해주면서 하고로모와 하무라의 과거 또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공개 되었다. 오오츠츠키 카구야 문서에 그녀의 과거가 적혀 있으니 여기서는 하고로모의 과거만 적겠다.
680화에서 카구야의 뱃속에 잉태된 하고로모와 하무라가 태어난후 681화에서 둘이 성년이 될때까지 카구야는 일정 기간마다 사람들을 신수로 보내는 특별한 관례를 행하고 있었다. 그 관례의 정체는 카구야 외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한편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태내에 있을적에 카구야에게서 받은 차크라의 힘을 사용해서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밭에 물을 대주던 강이 하류까지 내려 오지 못해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고 있었다. 두 형제는 원인을 찾기 위해 상류로 거슬러 가서 거대한 바위가 강을 막고 있음을 보았다. 하고로모는 뇌속성의 차크라로 바위를 부순다. 그때 누군가가 두 형제를 불렀고 그들은 한마리의 두꺼비를 본다. 자신을 가마마루[25]라 소개한 두꺼비는 신수가 보이는 곳으로 형제들을 데려가 신수가 좋은 의도로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귀가하는데 약을 팔러온 약장수가 장사 허가를 받으러 온걸 보고 하무라가 대신 보니 가짜 약장수라 쫒아내고 하고로모는 그를 따라가 허리를 치료해준뒤 세간에 들리는 어머니에 대한 소문을 조사후 영원히 돌아오지 말것을 명하고 돌려보낸다. 정기 관례가 있는날 관례에 보내질 사람들 중 하오리라는 여자가 끼어있음을 보고 놀란 하고로모와 하무라. 아마도 하고로모는 어머니에게 뭔가를 느끼게 된다. 카구야에게 관례를 중지 해줄 것을 부탁하다 가볍게 씹힌 하고로모는 어머니의 금기를 깨고 신수로 간다.
하무라가 백안으로 투시한 땅 속에는 신수의 뿌리에 무언가로 감싸진 물체들이 즐비했고, 땅속으로 들어가 백안으로 투시해서 하나를 찢자 하오리가 있었다. 하지만 하오리는 이미 죽어있었고, 분노와 슬픔에 절규하던 하고로모는 삼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하고[26], 관례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 관례의 정체는 바로 '''사람들에게 무한 츠쿠요미를 걸어 신수의 양분으로 삼아버리는 것이었다.'''
그후 가마마루를 찾아가 묘목산으로 가서 어머니의 과거를 기억을 보여주는 구슬로 직접 보고, 선술을 베우기로 다짐한다. 초반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것은 카구야가 몇몇 사람들의 무한 츠쿠요미를 풀고 기억을 지워서 살게 한것임이 드러났다. 한편 하무라는[27] 카구야에게 하고로모가 어디로 갔는지를 추궁당한다.
682화에서는 카구야의 봉인 전말이 드러나는데 이때 묘목산에서 수행하고 돌아온 후로 어머니한테 조종당하던 동생을 반쯤 죽인 다음 슬픔으로 바로 만화경 사륜안[28]윤회안을 개안했다.[29] 이후 동생을 선술이 담긴 부적으로 바로 살려내고[30], 형제가 힘을 합쳐 어머니와 맞선다.
몇달간의 큰 전투 끝에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카구야의 힘을 능가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악의에 물든 어머니를 봉인했다. 그후, 하무라는 달로 떠났고, 하고로모는 역사대로 두 아들 인드라와 아수라에게 각각 동술과 선술을 나눠주고 미수들을 분산시키고 세상을 떠났다.
애니 684화에서 하고로모가 예토 호카게들에게 카구야를 봉인한 이후 인종을 세우는 이야기를 말하는 오리지널이 나왔다.
하고로모는 속죄의 의미로 육도선인의 힘을 쓰지 않은 채로 세상을 여행한다. 하고로모 혼자서 힘들여 다리를 재건하는 작업을 하면서, 다리를 지나가지 못해서 곤란한 사람의 물건을 들고 튀는 도둑[31] 후타미가 스스로 돕게 만들고 근처의 사람들도 다리를 재건하는 일을 도우면서 힘들여 일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고 갱생하면서 제자가 된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을 모으면서 어머니와의 싸움 때문에 파괴된 세상을 고치고 미수들이 살 곳을 지정한 뒤 사당을 만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 인종을 세웠으며 아내를 얻어 인드라와 아수라 두 아들을 둔다.[32] 하지만 이때는 어머니의 부활을 계획하는 검은 제츠의 존재를 몰랐다.
결론적으로 우치하 석판에 나온 내용 중에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상의도 없이 형제가 인간들에게 차크라를 나눠주어 카구야가 분노." 라는 엉터리 내용의 실체는 카구야가 오오츠츠키 형제에게 봉인된 이후며, 이런 엉터리 모순이 생겨난 원인은 '''제츠가 우치하 석판의 내용을 조작'''했기 때문이다.
인드라와 아수라가 장성하면서 하고로모는 둘 중 하나에게 인종의 후계자를 맡기기 위해 시련을 내리는데 신수의 잔해 덕분에 토지가 비옥해졌지만 신수의 독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마을 두 곳에 두 아들을 하나씩 파견해서 해결하는 방식을 보는 것이었다. 인드라가 빨리 해결하고 돌아 왔지만 하고로모는 속도가 답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수라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인드라가 돌아 온 지 1년 이상 지나면서 아수라가 문제를 해결한 마을의 대표들과 같이 돌아오고 아수라가 하고로모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을 들은 하고로모는 인종의 후계자를 결정한다.
마을 사람들과 같이 힘들게 노력해서 쉽게 잃지 않는 길을 간 아수라에게 인종의 후계자를 주고 쉽게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걸 줬지만 쉽게 얻은 것을 탐낸 마을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을이 망해버리게 만든 인드라에게 아수라를 도우라고 말하지만 인드라는 분노에 찬채 떠나 버리고 인드라의 친구 두 명도 같이 인드라를 따라간다. 아수라에게 육도의 힘을 준 뒤, 인드라가 유이한 친구들을 죽여서[33]를 얻은 만화경 사륜안의 힘으로 반기를 들자 마을 사람들과 같이 아수라에게 차크라를 보태서 아수라를 돕는다. 하고로모와 아수라의 인종을 거부한 인드라가 힘이 전부인 인술 학문을 세웠다는 소문을 듣고 석판에 사륜안의 불행을 적었는데 나중에 제츠가 조작해서 역효과가 되고 말았다. 수명이 다 되어 죽기 전날 밤에 인드라가 찾아와서 하고로모와 아수라의 길은 나약할 뿐이며 자신이 죽어도 자신의 영혼이 계속 인종을 부정하고 힘이 전부인 세상을 만들 거라고 선언한 후 사라진다. 아수라에게 이 이야기를 한 후 아수라가 자신 역시 죽어서도 자신의 영혼이 인종의 길을 갈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을 들은 후 세상을 떠난다.

4. 사용 술법



4.1. 동술(瞳術)


하오리라는 여성의 죽음을 보고 분노하면서 개안. 최초의 사륜안 개안자이며, 처음부터 삼구옥을 개안했다. 당시 그의 분노가 상당히 컸다고 볼 수 있다.[34] 그의 통상시 눈은 백안을 가진 사람들과 동일하나 백안의 능력은 동생 하무라만 가지고 있다.[35]
하고로모 이마에 생겼다. 어째서 그것이 이마의 눈을 통해 나타났는지는 불명.
완성체 스사노오로 십미랑 싸웠다. 십미와 비슷한 크기로 십미의 미수옥을 받아쳐 냈으며, 다른 스사노오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육도선인임을 증명하는 동술. 세뇌당한 하무라와의 싸움에서 개안했으며, 이 눈 역시 본인이 최초 개안자이다.
카구야 봉인 당시 사용. 이걸로 달을 만들었다고 한다.

4.2. 뇌둔[36]


  • 뇌절과 비슷한 뇌둔


4.3. 선술


두꺼비 선인 가마마루에게 선술 수행을 받았다.
육도선인임을 증명하는 선술.
십미의 인주력이[37] 되어 개화하고 이후 아수라에게 물려주었다.
문서 참조.
  • 가마의 보물
가마마루가 준 부적으로, 강력한 선술이 담겨져있다.
세뇌된 하무라에게 중상을 입혀서 세뇌를 풀고, 이 부적으로 치료해줬다.
본래는 불가능한 선술 에너지 즉시 보급이 가능한 대단한 보물.

5. 후손


상술했듯이 차크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혈연적으로 관계된 것 같지만 보편적으로 육도선인을 계승한다고 알려진 일족만 서술한다.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능력을 나눠주었는데 육체의 힘과 육도의 선술은 차남인 센쥬의 선조 '''아수라'''에게, 동력은 장남인 우치하의 선조 '''인드라'''에게 전하였다.[38] 그 육체의 힘의 부산물이 목둔과 치료 인술[39], 그 동력의 힘이 사륜안이다.[40] 이후 두 형제는 각자의 일족을 꾸려서 서로 끊임없이 싸우게 된다. 현재 육도선인의 피를 이은 일족과 그 능력,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센쥬 일족 : 강대한 생명력과 신체 에너지. 상징은 바즈라.[41][42] 숲의 센쥬 일족이라 불리며 지금까지 호카게를 셋이나 낸 명문 닌자 가문. 단, 지금 현재 다른 센쥬 일족이 등장하지 않아 츠나데가 사실상 유일한 일족의 대표이다. 물론 등장한 인물들 외에 센쥬 일족이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43] 재미있는 사실은 우치하 일족이 5대 성질 변화 중 의 성질 변화를 소유하는 것에 반해 센쥬 일족은 단 둘밖에 성질 변화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성질 변화가 이다.[44][45] 이 일족에서 호카게가 3명이나 나왔으므로 우치하 일족에 비해 사회적으로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그것과는 별개로 원작에서 별로 비중이 없다.
    • 센쥬 부츠마 - 사망
하시라마 형제의 아버지
하시라마와 토비라마의 동생들로 나뭇잎 마을 창립 이전에 어린 나이에 전사.
츠나데의 동생. 제3차 닌자대전에서 사망했다. 나루토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46]
  • 나가토 - 사망 - 부활! - 봉인![47]
우즈마키 일족이지만 센쥬 일족의 방계에도 포함된다고 한다.
  • 우치하 일족 : 강대한 정신 에너지와 차크라의 힘, 사륜안의 동력. 상징은 부채. 우치하 마다라를 포함해 꽤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현재 거의 멸문 상태고 마지막 생존자인 우치하 사스케사망 플래그가 많다. 앞날이 밝지 않다. 일족과 친구가 죽어야 동력이 강해지는 데다가 일족 전체가 호전성이 높은 편이라 자기들끼리도 피를 많이 흘린 듯하다. 주요 성질 변화는 불. 물을 사용하는 센쥬 일족과 비교된다. 눈깔만화라는 별칭이 있는 나루토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일족으로 다른 일족에 비해 상당히 많은 떡밥을 간직하고 있다.[48]
    • 우치하 타지마 - 사망
마다라와 이즈나를 포함한 4-5형제의 아버지
어째 후손들이 하나같이 상태가 좋지 않다. 그리고 이젠 사스케와 사라다 '''둘만''' 남았다. [49]

6. 평가


초기에는 그냥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닌자의 시조격 인물이란 설정 외에 개인적 서사 등은 드러난 바가 없어서 이렇다 할 평가도 없었다. 전설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누야샤투아왕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자식들 중 형보다는 동생을 편애한 점 등. 자세한 것은 이 링크를 참조.[50][51]

6.1. 육도선인으로서


[image]
본편에 등장 이후 과거의 행적 중 좋지 않거나 논란의 여지가 될 행적들 때문에 연재 당시에도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어머니 카구야를 봉인할 때의 태도, 육도선인의 힘을 계승할 때 아수라와 인드라를 차별해 형제와 그 후손들이 두고두고 싸우게 한 계기를 낳은 점, 본인은 자기 집안싸움이랑 어머니의 계략으로 세상이 막장화될 때까지 코빼기도 안 비치다 뒤늦게 튀어나온 점, 그리고 세상의 위기가 닥친 와중에 너무 늦게 등장했다, 여태 손 놓다 뭐 했냐 등의 이유로 무책임하다고 부정적으로 평해지는 경향이 강하다.
하고로모가 저승에서 와서 현세에 간섭하는 걸 보면, 그리고 나루토 말미에 일개 인간이었던 린이나 오비토 등도 아무렇지도 않게 저승에서 이승으로 간섭질 하는거 보면[52] 충분히 저승에서 이승을 내다보고 간섭해서 검은 제츠를 어느 정도 어떻게 해볼 수도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을텐데, 그런 것도 없었다. 나루토와 사스케 이전의 두 아들의 환생인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존재와 마다라가 타락한 이유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검은 제츠가 조작한 우치하 비석의 내용을 맹신하여 달의 눈 계획에 몰두하던 마다라에게 브레이크만 걸어줬어도 이 정도까지 오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 하고로모일지라도 세상을 위험하게 하려는 어머니 카구야를 막기 위해 몸소 나선 점이라던가, 미수들을 교육한 점이라던가를 들어 완전히 나쁜 인물이라 하기는 힘들며, 본질적으로 악하고 까여야 할 인간이라기보단 여러모로 막장화가 심해진 후반부와[53] 애니 오리지널 설정의 피해자라고도 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긴 하다. 어째됐든 세상을 카구야로부터 한 번 구한 건 하고로모와 하무라 형제였다. 선인의 빛과 어둠 둘 다 가지고 있는 셈이다.

6.2. 아버지로서


두 아들의 처우 건에 대해서는 '''빼도 박도 못하는 무능한 아버지.'''
완결 후 자꾸 작품과 작품 캐릭터들의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이 캐릭터도 도마 위에 오르는 횟수가 많아졌다. 다른 건 다 넘어가는 사람들도 하고로모의 자식 관리 문제로는 까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 양반의 자식 관리 문제가 기껏 본인이 불러왔다는 평화와 안녕을 망치고, 우치하와 센쥬의 지겨운 대립 문제를 비롯해 온갖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해당 세계관의 사달과 문제들을 만들어냈다.'''
이 아저씨 자식들인 인드라-아수라와 그 후손 일족의 대립과 그로 인해 일어난 문제들을 보면 하고로모와 비교되는 투아왕의 검 계승 문제로 인해 발생한 두 자식인 셋쇼마루-이누야샤의 대립은 그야말로 유치원 애들 싸움 수준.[54]설정상으로 볼 경우, 셋쇼마루와 이누야샤 중 압도적으로 생존에 유리한건 셋쇼마루였으며[55][57] 그리고 투아왕의 지원은 그걸로 끝났으며 이누야샤는 철쇄아를 가지고도 온갖 개고생을 하며 살았다. 허나 인드라와 아수라는 쌍둥이다보니 나이와 신분적 의미에서 출발점이 같았고 거의 동등한 가정환경(육도선인의 아들이자 마을 지배층으로써 그럭저럭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으므로 아수라가 힘을 못 물려받거나 공평하게 힘을 배분받는다고 해도 신분빨이 있고 힘만 제대로 물려받는다면 인드라가 나서서 아수라를 내칠 일도 없었을 것이므로 이렇게 된다고 해도 크게 불이익을 받을 건 없었다.
허나 하고로모 때문에 그토록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으로 받은 사륜안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못 얻은 채 순식간에 콩라인으로 밀려난 인드라&역으로 하고로모 덕에 노력도 별로 안 했는데 갑자기 엄청난 힘을 공짜로 얻은 아수라라는 전개가 이루어짐으로써 형제 간의 격차가 좋지 않은 의미에서 지나치게 벌어져버렸다.][58]
그렇게 하고로모의 육아 문제로 시작되어 수 세기를 걸친 인드라와 아수라의 대립은 아수라의 환생자 나루토가 끝까지 사스케를 포기하지 않으려던 노력으로 끝났다. 그 과정에서 하고로모는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인드라와 아수라의 인과 속에서, 그것도 무려 1000여년 가까이 되는 이 정신나간 인과 속 집안싸움(...)이 일족싸움, 나아가 세계 멸망 위기까지 치닫는 상황에서도 하고로모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철저하게 방관자의 자세를 유지했다. 죽기 직전 대화를 나누는 하시라마와 마다라를 보고 "너희 전임자들이니 잘 봐둬라."라고 말하거나, 사스케가 무한 츠쿠요미 속 5카게를 처형한다는 뜻을 내비추고 종말의 계곡으로 향할 때 "사랑은 복잡하구만. 마다라도 사스케도 사랑을 잃어버려서 저렇게 된 거야." 라고 제 3자마냥 말하고 있다.
서로 사이가 좋은 친구였던 하시라마와 마다라, 나루토와 사스케가 갈라지게 된 것도 인드라와 아수라의 운명 때문인데 그 인드라와 아수라의 대립 원인이 누구였는지를 생각해보면 정말 뻔뻔하다. 그런 주제에 최후까지 이에 마음깊이 반성하는 묘사도 없고, 대충 최후의 아들내미들 환생인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힘이나 반띵해주고 땡(...). 뭐하자는 아버지인지 알 수도 없다.
이 건은 하고로모 본인도 인정한 실책이며, 결론은 하고로모 자체는 좋은 사람이었을지는 몰라도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셈이다.[59] 사실 완전 좋은 사람이라 하기도 뭣한게 자신이 낸 사단 때문에 자식과 후손들은 물론 남들까지 다 휘말려서 오랜 세월동안 간간악악 다투고 고생하고 죽어나가고 했는데 본인은 무려 천 년동안 손놓고 방관만 하고 사단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자 나오긴 했는데 자기 실책과 방관으로 인해 발생한 크나큰 나비효과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반성하기보단[60] 무슨 제 3자가 남의 집안싸움 보는것마냥 대하는 등 영 이상한 행동들을 보여대서 인성에도 의혹이 생겨버렸다. 일단 자식들 관련으로 자신이 저지른 실책을 무려 10세기 후에나마 인정하기라도 한 점에서 최후의 양심까지 다 팔아먹은 수준은 아니게 되었지만 말이다.
역으로 이쪽도 '''자세한 캐릭터성 구축이 잘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토리가 심하게 질질 끌리고 닌자 세상의 증오의 연쇄를 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역량조차 없던 작가가 결국 만만한게 시초 시절 집안싸움(...)이 원흉이라고 (작품 외적으로 보면) 급조된 증오의 연쇄 원인을 들먹이는 겸 어서 스토리 끝내려고 투입질된 캐릭터기에 이런 꼴 나고 말았다는 분석도 있다.''' 애초에 환생 설정과 카구야, 오오츠츠키 등등도 죄다 후반부~더라스트 가서야 갑툭튀한 것들이다보니(...)

6.2.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원작에서는 이렇게 단편적인 부분만 나와 하고로모가 정확히 뭘 어떻게 형제를 편파했는지 잘 나오진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자세하게 그려짐으로써 못난 아버지 이미지가 더 커졌다.[61]
과거의 인드라와 아수라는 원래 사이가 굉장히 좋은 형제였다. 인드라의 사륜안 개안도 아수라가 공격당한 것에 대한 분노가 트리거였고, 아수라도 형이 자신을 깊게 사랑하는 걸 알고 있어서 맛 간 인드라가 아수라와 하고로모를 죽이려고 했을 때조차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비칠 정도였다. 그러니까, 이런 형제가 '''아버지 하나 때문에 피터지게 싸우게 된 것이다.'''
인드라의 인성 문제 하나만 보고 인드라를 교화할 생각도 가지지 않고, 인드라가 순순히 자기 뜻을 안 따르고 반기를 들 가능성도 계산하지 않고 아수라에게 대뜸 힘을 몰빵해서 물려준 것을 보면 확실히 하고로모가 너무 안일하고 미숙하게 대처했다. 또한 인드라가 지나친 천재성으로 오만하며 싸가지가 없어서 그렇지 정론이었다. #지금 와서보면 좆나 어이없는 장면.[62]
현실의 성인이 된 자식들도 부모의 재산 배분 문제 등으로 지지고 볶고 싸워대고 하는걸 생각해보면 다 큰 놈이 그렇게 인성적 측면에 하자가 있다고 '넌 힘 물려받을 자격 없다' 취급만 하고 끝나서는 안 되었다는 의견도 제법 있는 편이다. 더군다나 인드라는 자신이 장남이며 재능도 뛰어나니 당연히 후계자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공부를 하거나 수련에 매진하는 등 '''다년간의 노력을 해왔고''' 아수라도 형을 인정하여 당연히 후계자는 형이겠거니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지 않고 힘만을 중시한다는 이유로 후계자를 동생에게 턱 줘버리니 반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63]

6.2.1.1. 반론

하고로모가 인드라를 인성문제 하나만 보고 교화를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곤 하는데, 사실 하고로모는 인드라의 성격을 크게 문제 삼은적은 없다. 비록 자식을 훈육하는데 그리 힘을 쏟지는 않았다고 하나 인드라나 아수라가 둘이 성장하면서도 계속해서 그들을 지켜보았다. 그 과정에서 하고모로가 직접적으로 인드라를 문제삼았던적은 그다지 없었다.
사실 하고로모가 후계자의 자질로서 중요시했던건 힘이 강하냐 약하냐에 대한 여부가 아니라 '''자신의 후계가 되어 올바르게 인종을 설파하고 사람들을 교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인종을 나누어주고 그들을 교화시키는 ' ]'의 후계자는 어디까지나 강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존재여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서는 그냥 '덜컥 동생에게 물려주었다'라는 늬앙스로 서술하였지만 하고로모로서는 그들이 나고 자라면서 오랜시간 지켜보고, 후계자의 시험까지 내려서 관찰한 심도있는 결론인 것이다.
실제로 둘이 시험을 펼친 결과는 완전히 상이했다. 두 신수를 파괴하는 임무를, 그것도 같은 처지에 놓은 두 마을[64]을 대상으로 하는것도 동일했지만 인드라는 단순히 빠르게 하는것에만 급급했기에 인종을 사용해 물을 내어주고 강제적으로 신수를 파괴했을 뿐 사람들을 교화시키지는 못했고, 결국 사람들은 인드라가 준 물의 소유권을 다투다가 괴멸하게 된다. 허나 아수라는 그런 인드라와 달리 마을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들을 이끌며 그들 스스로 물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어 서로 다투지 않고도 물을 얻을 수 있었다.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교화하는 육도선인'''의 후계자로서는 누가 적합했던건지는 시험에서 알 수 있듯 사실상 말할것도 없는 결과인 셈이다.
사실 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하고로모는 인드라나 아수라 둘 중 누구도 편애한적은 없다. '''그저 공정하게 시험을 쳤고, 결과에 따라 아수라를 후계로 삼은것 뿐이다.''' 인드라가 인종에 대한 능력은 더 있었다고는 하지만, 상술했듯 애초에 육도선인의 후계자로서 고려되는 사항은 사람들을 교화시키는가에 대한 여부이지 힘의 유무가 아니었던것 일 뿐이다.[65] 후계의 다툼 여부도 사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인드라가 멋대로 자리를 박차고 아버지에게 반역을 한것이기 때문에 하고로모에게 책임을 묻는건 조금 억을한 측면도 있다.
그렇다면 결과에 불복한 후계자 후보 중 한 명이 분란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선 어째서 제단하지 않고 그냥 방치했다가 일을 키웠느냐에 대해서도 까일 수 있는데, 이는 하고로모 개인의 사정을 좀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이다. 하고로모는 일단 본인부터가 ''''후계자 자리 갖겠다고 형제랑 드잡이질해본 경험 자체가 전무한 인간''''이었는 변명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가 형제와 아버지의 직위나 어머니의 힘 계승을 가지고 다퉈본 전적이 1번이라도 있었다면 후계자 자리 가지고 자기 자식들이 싸울 위험성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고찰해볼 가능성이 올라갔을 것이다.[66] 허나 작중 하고로모는 형제 하무라와도 사이가 좋았고 힘이나 지위를 갖고 다퉈본 전적도 없었으며[67] 하무라의 경우 지상과 괴리되는 선택을 스스로 할 정도로 희생적이었기에 그런 형제만 보고 살아왔던 하고로모 역시 자기 자식 대에서 후계자 쟁탈전이 일어날 때 아예 지들끼리 간간악악 싸울거라는 발상까진 안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68]

7. 그 외


  • 일인칭은 미수들의 회상당시 와타시를 썼는데 정작 나루토의 심상세계에서는 와레를 쓴다.이후로는 와시로 통합된다.
  • 외관이 카구야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오츠츠키 일족의 모습에 가깝지만,피부색은 오오츠츠키 특유의 하얀색이 아니다. 동생인 하무라도 마찬가지이다.
  • 이분의 보구로 보아 모티브는 이 선인일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인종을 창시하고 중생을 구제하며 윤회에서 벗어난 걸 보면 모티브는 이 성인일 수도 있다.[69]
  • 하고로모의 모습이 공개되기 전에 육도선인의 실루엣은 두 가지가 존재했는데, 하나는 단발의 실루엣과 장발 실루엣이 존재했다. 하고로모에게 형제가 있는 걸 보면 하고로모의 형제 역시 육도선인이란 호칭을 가진 자일 수도 있다.
  • 상기했다시피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아들인데 카구야의 남편, 그러니까 육도선인 형제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사실 센쥬 하시라마의 목둔술이나 하고로모 본인도 미수를 십미의 차크라로부터 직접 창조했음을 생각하면, 하고로모 자신도 어머니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생명이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사실 당장 하고로모 본인의 아내(아수라와 인드라의 모친)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다. 애니에서는 텐지라는 조의 나라의 황제가 카구야의 남편이자 하고로모와 하무라의 아버지라고 하며[70][71] 하고로모의 아내는 인드라와 아수라를 낳고 산후 악화로 일찍 세상을 떴다고 한다.[72]
  • 과거 평화와 안녕을 불러온 일종의 구세주 같았던 그가 정작 본편에 등장하고 난 뒤에는 여러모로 무능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미묘하다. 어머니를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봉인해버리는 패륜스러운 모습[73]을 보여준 것은 둘째 치고 아수라와 인드라의 대립의 원흉이면서 방관자로서 바라보는 게 문제.[74] 일본에서는 "일해라 하고로모" 식으로 까이고 있다. 엄청난 네임밸류에 비해 허당에 무능한 방관자 스러운 분위기 풍기는 것이 대선배의 만화에서 나오는 계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이 아저씨는 세계관 최강자들이 꾸준히 비교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적어도 어느 정도의 포스는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 근데 이렇게 일 안한다는 점도 그렇고 주름 빼고 외견 상을 봐서 몇몇 독자들은 맛살과 친분있는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가 모티브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작중에선 의도치 않았지만 스토리 줄기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일단 제일 큰 원흉은 카구야와 제츠지만 자식들에 대해서 관리 못 한 결과[75] 두 아들의 후손들이 영영 치고박고 하는 사달을 야기했다. 또한 인간을 너무 믿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도 약간 있다.[76] 저래놓고서 툭 튀어나와서 후손들에게 힘만 넘겨주고 미래를 부탁한다며 퇴장해버렸으니, 어찌보면 이 인간도 정말 믿음직하지 못하다(...)
  • 최초로 언급 된 육도선인이라는 특성상 격이 다른 강함을 어필하는 전투력 측정기로 자주 쓰인다. 하고로모보다 더 강하다는 카구야, 그에 가까워져 카구야에 닿고 있다는 마다라, 그와 같은 힘에 올라섰다는 사스케, 육도선인의 힘을 가졌다는 오비토 등.
  • 놀랍게도 애니판 681화 예고편 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윤회안의 시초라 불리는 하고로모조차 처음엔 그저 백안의 소유자로 나온다! 그러다가 681화에서 신수의 관례에 희생된 하오리라는 여자를 찾아내고 신수의 관례 라는것의 정체를 알아내고 분노에 절규하다가 삼구옥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한다. 다만 이 때 당시 하고로모의 눈이 백안처럼 생기긴 했으나 본인은 한번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동생만 사용한 것으로 보아 생긴건 백안이지만 사륜안을 개안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눈이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하고로모는 가마마루[77]에게 선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 하무라와 함께 형제사이가 굉장히 돈독해보이는데 후손들인 마다라나 하시라마, 츠나데 등도 형제 사이가 굉장히 좋다.[78]
  • 나루티밋 블레이징 게임에도 등장. 사용 기술로는 브라흐마비슈누가 있는데, 둘 다 인도 신화의 신이다. 아들내미 이름들도 그렇고[79] 이쪽도 제법 인도신화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 모양. 캐릭터 자체는 별로 강한 편은 아니다.
  • 나루코레에서도 등장. 이쪽은 2020년 4월 무렵 나온 6성 하고로모가 적 전체에게 높은 대미지로 딜링이 가능하고 아군 전체에게 공뻥 힐뻥 그 외 기타 뻥도 다 해줘서 딜포터로 매우 쓸만한 편이다. 특히 힐스킬 때문에 잘만하면 정말 20렙짜리 저렙 + 빨피상태에서도 연거푸 기사회생하는 좀비같은 플레이도 가능하다.[80] 안타깝게도 한정이다.
  • 보루토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어머니의 동족들이 벌써 2차례나 지구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고 아들내미들의 환생 겸 후손들도 위기에 몰렸는데도 얼굴 하나 내비치지 않아서 팬덤 중 일부가 대체 어디서 뭘 하는건지 의문을 드러내기도 한다. 일부는 원류가 와서 쫀거 아니냐고 그러기도.

8. 관련 문서


[1] 나이는 나오지 않았으나, 흑제츠가 인드라에게 접근했다고 한게 1000년 전이니 1000년하고도 몇십년은 더 산걸로 추정된다.[2] 하고로모가 젊었을 당시엔 뇌둔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나 사용 연출 자체는 뇌둔을 따라간다.[3] 나루토에서 '''육도선인'''이라 하면 보통 이 사람을 가리킨다.[4] 김병관(1963년 연극배우 데뷔/1966년 성우 데뷔) 다음으로 경력이 오래되었다. 김기현은 1965년/1970년에 배우와 성우로 모두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경자보다 선배다.[5] 젊은 시무라 단조와 중복.[6] 1부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로쿠쇼 아오이를 맡은 적이 있다.[7] 하고로모가 말하길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강했다고 한다.[8] 미수들이 없어진 뒤에도 십미의 본체인 외도마상이 남아있어 그 차크라 덕에 죽지 않았으며 이 상태에서 자력으로 달을 만들었다.[9] 상기한 내용은 키시모토가 관여하는 극장판과 후속작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정작 육도선인인 두 형제는 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본인이 사실은 외계 일족인것 조차도 알지 못하는 눈치.[10] 참고로 검은 제츠에 의하면 하고로모조차 십미-카구야의 관계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한다.[11] 어머니 오오츠츠키 카구야도 뿔이 돋아있었다. 이 작품에서는 강대한 차크라가 육체에 영향을 미쳐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 카구야와 하고로모 또한 강대한 차크라의 영향으로 육체 자체가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카부토와 하시라마 세포를 자기의 몸에 이식한 닌자들이 대표적인 예다. 아니면 단지 다른 곳에서 온 종족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혼혈일 것으로 추정되는 3세대인 하고로모의 아들들은 외형이 인간과 같다.[12] 다만 만화경 사륜안이라는것은 어디까지나 애니판의 설정이다. 원작에서는 무엇인지(애초에 눈이 맞는지조차도) 드러나지 않는다.[13] 태양[14][15] 世露死苦를 'よろしく;잘 부탁해'라고 음독한다. 일본 폭주족 등지에서 쓰이는 말. 한국 신조어 중에서는 '''방가방가''' 정도로 볼 수 있다.[16] 여담이지만 이 과정이 무척 깬다. 아무래도 옛날 사람이다보니 말이 안통해서.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현대인과 단군 왕검이 대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처음에 한문어를 난사하며 '''지큐체에 가까운 난해한 말'''로 나루토를 당혹하게 했다 고어가 엄청 많이 들어가 대화가 안통한다고 나루토가 꼬장을 피워 어투를 바꿨는데. 이게 너무 급격하게 바뀌어 '''"헐 잠깐 그건 너무하자나? 외계인이 뭐니 외계인이!" "요즘말로 하자면 '요☆로☆시☆쿠'[15]...랄까나!"'''... 결국 나루토의 요청으로 좀 더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근엄한 호카게 비슷한 말투로 바뀌어 겨우겨우 대화를 시작한다.[17] '카구야'라는 이름과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왔다는 언급, '토끼 여신' 이라는 이명을 보면 에서 왔을 확률이 크지만 그렇게 되면 육도선인이 십미를 봉인하기 위해 지폭천성으로 달을 만들었다는 전승과 모순된다. 전승이 잘못되었거나 혹은 현재의 달은 아니나 그에 준하는 곳에서 왔을 수도 있다.[18] 이 부분에서 나루토가 여러 신화를 차용했음이 드러난다.[19] 나루토는 사스케에게서 줄곧 동질감을 느껴왔고 그 동질감이 자신 안의 아수라의 차크라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수단이었으니.[20] 인드라의...라고 말하려다 말 끝을 흐리고 어머니의 방법이라고 말을 바꾼다.[21] 근데 양의 쿠라마나 다른 미수들은 본질적으로 육체 자체가 차크라 덩어리의 생명체라 나루토가 받은 것이 제각각의 일부 차크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들 슬라임처럼 흐물거린다.[22] 사형이었던 나가토의 오마주. 이제는 진정으로 고통(Pain)을 깨닫는 자에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23] 보통 양의 상징은 태양, 음의 상징은 달이지만, 하고로모의 회상에서 아수라의 배후에는 보름달과 보름달 문양, 인드라의 뒤에는 그믐달과 그믐달 문양이 떠있는 묘사가 나온다.[24] 실제로 원작을 읽으면 알겠지만 원작의 하고로모는 사륜안이나 만화경의 개안 여부도 불명이며, 미수들을 분리한 시기, 또 두 자식이 후계자 다툼을 벌인 시기도 원작과 차이가 있다.[25] 이 가마마루란 두꺼비가 훗날 묘목산의 수장인 왕두꺼비 선인이다.[26] 하고로모가 최초의 사륜안 개안자며 이후에 장남인 인드라를 기점으로 우치하 일족에게 계승된다. 게다가 다들 일구옥부터 개안했는데 단숨에 삼구옥을 개안한걸 보면 하오리를 잃은 분노와 슬픔, 증오심이 엄청났다는걸 보여준다. 또한 하고로모는 인간과 오오츠츠키의 혼혈 1세대라 강력한 차크라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듯하다.[27] 시간이 꽤 흐른건지 하무라의 머리가 꽤 자라있었다.[28] 그동안 윤회사륜안으로 여겨져왔던 이마의 눈[29] 어찌보면 십미봉인은 카구야가 자초한 일이 된다.[30] 원래 용도는 선술 차크라가 떨어지면 충전용으로 쓰는것. 하무라를 살리는걸 보고 가마마루가 "선술 차크라 보충하라고 줬더니 저렇게 써먹는구만." 이라고 말한다.[31] 다른 부서진 다리들도 다 이런 도둑들이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32] 아내는 둘째 아수라를 낳고 몸이 나빠져 일찍 세상을 떠났다. 왜 치유능력을 아내를 살리는데 쓰지 않았는지는 언급이 없다.[33] 인정사정없이 죽인게 아니다. '''소중한 이를 죽이면''' 사륜안은 업그레이드되어 만화경이 되며 기존 사륜안보다 훨씬 강한힘을 얻는다. 그래서 친구를 죽일때 인드라도 오열을 하면서 죽인것이다. 게다가 눈 깜박안하고 친구를 죽이면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게 아니기때문에 애먼 살생만 하는게 된다.[34] 이를 통해 하오리라는 여인을 사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카구야의 첫 자식이자 비교적 순수한 차크라의 정수인 존재이기에 바로 삼구옥으로 개안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35] 다만 하고로모의 사륜안 개안 여부 자체가 애니판의 설정이다. 원작에서는 사륜안이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등장하지 않는다.[36] 하고로모가 젊었을 당시엔 뇌둔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나 사용 연출 자체는 뇌둔을 따라간다.[37] 정확히는 인주력이 되기 전,이때 십미를 아홉 미수로 나누었다.[38] 말그대로 힘을 '전한' 것은 차남 아수라 뿐이다. 인드라는 유전적으로 사륜안을 받은 것이고 하고로모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하고로모는 후대 나루토와 사스케의 대에서 이 일을 후회하며 둘 모두에게 힘을 전했다.[39] 현재까지 목둔술은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가진 자들만이 사용하였다. 게다가 후손인 츠나데처럼 하시라마도 치료 인술을 사용했으며, 하시라마는 인도 맺지 않고 상처를 치료할 정도였다고 한다.[40] 근데 육도선인의 실루엣이 나올 때마다 윤회안만 보여졌고 사륜안은 십미의 실루엣에서만 등장했는데 어째서 윤회안이 아니라 사륜안일까...인 줄 알았으나 현 시점에선 윤회안은 인드라와 아수라의 환생의 힘이 합쳐진 상태에서만 각성하는 걸로 나왔다.[41]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바즈라는 수도승의 물건이며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의 상징이다. 반면 부채는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이다. 여기서 두 일족의 차이가 보인다. 사람의 마음을 믿은 센쥬(바즈라)와 힘으로 다스리는 우치하(부채).[42] 그런데 인도 신화에서 바즈라는 아수라가 아니라 인드라의 주무기란 점이 아이러니.[43] 육도선인 둘째의 자손들이고 초대 호카게 외의 센쥬 일족도 자손을 남겼을 테니 다른 후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다.[44] 하시라마는 목둔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애초에 목둔이라는게 물과 흙의 성질 변화가 합쳐진 거다. 또 나무가 자라려면 물과 흙이 있어야한다는 것도 고려하면...[45] 방계인 우즈마키 일족의 들과 선조인 아수라의 성질변화는 풍둔이므로 이 가능성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46] 성우는 코바야시 유코/이용신.[47] 예토전생으로 잠시 부활했다가 우치하 이타치의 스사노오 토츠카의 검에 의해 봉인되었다.[48] 그 이유는 인종에서 파생된 인술의 창시자가.......[49] 다만 시집을 간다고 해도 성을 별개로 유지하는 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데릴사위를 받을 수도 있으며, 설령 성이 바뀐다고 해도 성만 바뀌는거지 자식을 안 낳거나 못 낳지 않는 한 우치하의 피가 끊기는 건 아니다. [50] 다만 투아왕의 경우 어느정도 변호의 여지가 있는게 아수라, 인드라와 달리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의 나이차이는 꽤 큰 편이었고 (못해도 형이 동생보다 100살이 넘어간다(...)) 셋쇼마루의 경우 이미 다 크기도 했거니와 대요괴들 사이에서 태어나서 (셋쇼마루의 모친도 투아왕 못지않은 대요괴다) 혈통이 받쳐주는만큼 강한 편이었기에 내다놔도 알아서 잘 살 녀석이긴 했고, 실재로도 작중에서 왠만한 적들은 그냥 자력으로 발라버리며 그 나라쿠도 셋쇼마루를 자꾸 자극할 뿐 셋쇼마루와 정면대치해서 압도하는 장면을 만든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누야샤는 작중에서 인간에게도 요괴에게도 차별받는 반요에 후처인 이자요이가 죽어버리면 아무데도 받아줄 이가 없으니 생존을 위해서라도 좀 더 챙겨주는 수밖에 없었으며, 실재로도 어린 이누야샤는 어머니가 죽은지 얼마 안 되어 쭉 혼자 살며 칼 하나와 몸뚱이 하나에 의지하며 매우 힘든 삶을 살았다. 명도잔월파의 경우 작중에서도 심하다는 말이 아군 측에서 나올 정도로 뭣한 처사이긴 했지만(...) [51] 반면 하고로모의 경우 인드라가 아수라보다 좀 더 쌔긴 했어도 둘의 나이가 같았고 (말인즉슨 독립시기도 별반 차이가 안 난다는 뜻이 된다) 둘 다 챙겨줘야할 여건이 비슷했던만큼 한 쪽을 티나게 대우해서 좋을게 없었다. (실재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의 경우 손아랫동생이 예쁨받아도 상대적으로 무심하나 나이차이가 작거나 없을 경우 손윗형재/자매에 해당하는 쪽이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차라리 힘을 반절분으로 나눠서 물려줬으면 인드라가 덜 불평했을지도 모르지만(...) 게다가 아수라 쪽도 형이 후계자가 되어야한다고 물러서는 입장이었으니 자식들 간의 불화를 막고자 한다면 인드라를 적당히 인격수양시킨 다음에 후계자로 삼는 방법도 있었다.[52] 오비토야 백 보 양보해서 한 번 육도선인이 된 전적이라도 있었으니 그 영향이 조금은 있지 않냐는 추측도 있지만 그딴 것도 없고 오오츠츠키 혈통과도 전혀 관련없는 쌩 일반 닌자인 린까지도 이승으로 슈슉 와서 물리력을 행사(오비토와 카카시를 자기 손으로 끌어당기는 행위를 함)하는 꼴이 나와서 이쯤되면 하고로모가 저승에서 못 나올 이유도 없어보이고, 그 전에 저승과 이승의 경계가 대체 어떤지조차 불명이다.[53] 핑계로 써도 될 정도로 나루토 후반부는 막장화와 설정붕괴, 상식을 부정적인 의미로 뛰어넘는 어이 털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긴 했다. 영혼들의 저승 >> 이승 간섭 묘사도 바로 이 문제와 맞닿아있기도 하고, 특히 7반이 카구야 봉인 직후 하고로모가 세상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장면은 아예 4차 닌자대전 막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으니까.[54] 셋쇼마루도 이누야샤의 어머니의 모습을 흉내낸 부하를 보내 이누야샤의 어그로를 끄는 고인능욕을 시전한 적도 있고, 이누야샤도 오랫동안 셋쇼마루를 그다지 곱게 보지 않았으며 싸우다 신체훼손까지 시킬 정도로 붙은 적도 있지만, 그래도 인드라-아수라처럼 대대손손 환생 레벨까지 치고박고 하진 않았다(...) 최소 이들은 자기 세대에서 결국 어느 정도 사이가 나아지고 갈등이 정리되었다.[55] 당장 셋쇼마루는 산 자를 배는덴 영 쓸모없는 천생아 없이 그냥 자력으로만 싸워도 왠만한 인요들은 다 이기고 다니며, 한 팔이 없어진 상태에서도 그 무력은 건제했다. 이누야샤 일행 입장에선 곤란한 난적인 나라쿠 조차도 정작 셋쇼마루는 무력으로 찍어누르지 못해 인질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한 깔작이질만 했던 걸 고려해보자. 즉 이누야샤는 셋쇼마루에 비해선 너무 약했기에 투아왕이 이누야샤에게도 자기방어를 할 수 있는 수단(철쇄아)를 물려줬다고 볼 수도 있다.[56] 반요는 요괴나 인간 양쪽에게 치이고 사는데다가 보름날마다 인간이 되는지라 아무리 요괴로써 단련한다고 해도 반드시 무력해지는 순간이 온다.[57] 게다가 투아왕이 유산을 배분하는 시점에서의 둘 사이의 나이차이도 매우 많이 났다. 셋쇼마루는 이 시점에서 이미 장성해서 왠만한 놈들은 한주먹감으로 삼는게 가능한 대요괴였지만, 이누야샤는 형보다 50살 넘게 어리고 기본이 반요에,[56] 설상가상으로 갓 태어난 아이였으니 투아왕도 동생 쪽의 안전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58] 결론적으로 말해서 셋쇼마루-이누야샤 형재는 아예 두 형제의 사정부터 차원이 다르다는걸 고려한 투아왕이 더 공정하게 처우를 했던 셈이지만 (투아왕은 약하다고 이누야샤에게 모든 검을 다 물려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자이며 적자인 셋쇼마루에게 모든 검을 다 물려준 것도 아니었다. 즉 그는 공평하게 아들 한 명당 한 개씩의 검을 물려줬고, 셋쇼마루가 쓸모없다 여기던 천생아마저도 나중에 정말 중요한 곳에 쓰이게 되면서 투아왕이 이누야샤에게만 더 좋은 것을 물려준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고로모는 역으로 더욱 공정하게 두 아들에게 힘을 배분해도 모자랄 판국에 뒷일은 접어두고 그 당시의 판단만으로 고집스럽게 편파적인 처우를 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아수라에게만 모든 걸 대놓고 몰빵한 주제에 인드라에겐 아무것도 안 주는 식으로 땡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고찰도 전혀 안 했다.[59] 물론 좋은 직업정신을 가진 사람들도 집에선 썩 좋지 못한 부모로 기억되는 경향이 자주 있음을 고려해보면, 하고로모도 이런 쪽이었을수도 있다.[60] 특히 아이들 건과 더불어 이 방관 건이 상태악화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자기 어머니와 흑제츠의 계획을 오히려 부채질해준 꼴이 되었는데도 정작 본인은 큰 반성 같은 게 없다.[6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과거인만큼 원작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다만 다른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달리 이 오오츠츠키 일족 관련 오리지널 스토리는 원작 스토리와 세계관에 깊게 맞닿아있고, 나루코레 같은 파생 미디어믹스에서도 아수라와 인드라 형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기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가령 인드라의 만화경 능력이 아마테라스라거나.[62] 인드라가 모두와 화합하지 않고 왕처럼 군림하려는 성격이 문제라면, 마찬가지로 아수라도 친구를 구하려다 규칙을 어긴 점에 대한 지적이 있어야했으나 하고로모는 인드라만 못마땅하게 보았다.[63] 덕분에 육도시절부터 '''노력은 뒤안길 취급당했다'''라고 까대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64] 신수 때문에 사람들이 병들지만, 신수때문에 비옥한 토지를 이룩하고 있었기 때문에 함부로 신수의 파편을 파괴하진 못하는 상황이었다[65] 말하자면 하고로모가 생각한 '자신의 지위'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교사의 자리였지 정치지도자나 지배자의 자리가 아니었다. 그리고 학문적 능력이 탁월하여 새로운 이론을 거듭 발견한 천재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기만 할 뿐 이해 여부나 난이도에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보다는, 연구능력은 떨어져도 차근차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내면화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사람이 적어도 '교사'로서는 더 적격이라는 게 정론이다. 다만 육도선인의 후계라는 지위가 도저히 교사나 장로 정도로 한정할 수 없는 거대한 영향력(권력)을 필연적으로 동반한다는 게 문제였을 뿐.[66] 현실에서 왕위나 황위 가지고 형제들과 싸워본 경험이 있던 지배자들의 경우, 그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자들을 철저히 숙청질해놓거나 못해도 끝없이 권력 못 얻게 변방 뺑뺑이를 치게 만드는 등으로 절대 자기 자릴 못 넘보게 애를 쓴다. 경쟁자들을 가만히 냅뒀다간 설령 자신이 한 번 이겼어도 뒤에서 통수가 올 가능성이 있음을 알기 때문. 대표적으로 이런 예시가 태종인데, 그는 왕위를 위해 형제들과도 싸워서 왕자의 난을 두 번씩이나 경험해봤고 그 과정에서 형제들을 형동생 할 것 없이 숙청했다. 거기에 더해 왕권 기반을 다지고 후계자가 될 자식의 기반도 다져주기 위해 도움을 줬던 외척들까지 정말 편집증적으로 배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드라의 무력적 반발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계산을 하지 않다가 덤벼오니까 형제싸움 하게 냅둔 하고로모와는 천지차이. 하고로모가 하무라와 비슷한 일을 겪어봤다면 후계자를 정할 때 내쳐진 쪽이 반발해올 가능성에 대해 염두에 두고 내쳐진 쪽을 갖다가 온건적으로 권력과 힘을 포기하도록 유도할지, 아니면 그냥 가차없이 숙청할지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후속처리해야할 필요성을 1이라도 느꼈을지도 모른다.[67] 오히려 어머니 카구야의 경우 둘 중 딱히 누군가를 딱 후계자로 삼지도 않은 모양이다. 삼았다고 치더라도 하고로모나 하무라의 성격을 보려해보면 누가 후계자가 되든 간에 순순히 인정하고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68] 허나 인드라와 아수라의 대립을 통해 제아무리 가족끼리도 힘 못받았네 받았네 이거 하나로 극심한 갈등이 일어나 너죽고 나죽자까지 가는 등의 사단이 날 수도 있음을 그 눈으로 확인하고, 후손들끼리도 죽어라 싸워대는걸 봤는데도 불구하고 세계멸망 직전까지 손놓고만 있다가 대충 반성하면서 힘 반띵이나 하는 등 이에 대해서도 깊은 고찰은 없는 모습, 그리고 그렇게 연출해버린 작가와 제작진은 이 부분에 있어선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69] 육도선인이라는 말 자체가 불교와 도교의 통합인 것을 생각하면 양쪽 다 모티브로 가져온 듯.[70] 조의 나라가 망하지 않고 카구야와 텐지가 잘 지냈다면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황제의 아들이므로 자동적으로 황자가 된다. 즉, 귀한 태생.[71] 카구야의 아들 하고로모가 애니판에선 인간 혼혈이자 황자가 된 데에는 어머니의 원전인 카구야 공주가 일본 덴노를 포함한 인간 남자들에게 구애받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걸로 보인다. 원작 카구야 공주는 자신에게 구애했던 인간과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나루토의 카구야는 자신에게 구애했던 황제 텐지와 이어졌기 때문.[72] 그런데 어째서인지 육도의 힘을 가지고도 아내를 되살려내거나 하진 않아서 이에 의문을 품는 팬덤도 일부 있었다. 육도의 술법 중 사람을 완벽히 되살려내는 윤회천생술을 그가 못 쓸 리도 없는걸 고려해보면 좀 이상한 부분이다. 덕분에 아내는 그냥 씨받이 취급했냐는 추측도 있지만 정황은 불명이다.[73] 처음에는 심상세계에서만 등장하더니 나중에는 현세에 대놓고 등장하면서 왜 어머니 부활했을 때 직접 대화 시도하진 않고 문답무용으로 봉인하려 했는지 말이다.[74] 실재로도 아수라를 인드라보다 좀 더 편애한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자식들이 대립하면 아버지가 상황이 심해지기 전에 막아야하는데 방관자로써 보고만 있는 건 확실히 책임감이 부족한 태도라 할 수 있으며 이 태도 때문에 자식들은 자기들 대부터 아주 질기게 싸워대기 시작했다.[75] 인드라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지각했다면 그냥 방치해두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나서서 바로잡아야 했고, 인드라의 아쉬움을 달래줄 필요가 있었는데 그러지도 않았다. 그러니 장남은 콤플렉스가 발동해서 열폭할 수밖에 없다.[76] 인간들끼리 마음을 나누라는 의미에서 차크라를 풀었지만 정작 인간들은 자신들의 탐욕과 이권 싸움에 차크라를 활용하면서 기나긴 전쟁시대를 낳았다. 사실 상대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도 이해관계가 갈리면 바로 싸우는게 인간이라는 걸 생각하면(...) 심지어 인종을 자기 의도대로 설파하리라 믿고 힘을 몰빵해줬던 아수라의 후계인 센쥬마저도 그 의지를 잇기는 커녕 결국 이권다툼 놓고 타 일족들과 간간악악 싸워대면서 싸움터에 뛰어드는 닌자 일족의 굴레로 떨어졌으며 그나마 좀 나았던 하시라마 역시 대의를 위해 희생을 용인하는 닌자 시스템의 주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일족끼리의 세력전을 마을끼리의 세력전으로 옮겼을 뿐이며, 인주력 등의 문제 등을 키운 바 있다.[77] 묘목산의 왕두꺼비선인.[78] 여담으로 우치하는 하고로모의 후손, 휴우가는 하무라의 후손이다. 즉 이 가문은 서로가 족보 따라가다보면 쌍둥이(...)에서 기원되었다. 근데 동생 후손 휴우가는 동술의 원형인 백안을 물려받았는데 형네 후손 우치하는 사륜안을 물려받았다. 하무라가 사륜안을 개안 못해서 그런듯. (하무라는 백안의 발전형인 전생안을 개안하긴 했지만 전생안도 발동이 열라 까탈스러운 동술이어서 그런지 본가 쪽에서 개안한 사람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일단 전생안을 사용해 본가를 달에서 쓸어버린 분가 동네에서도 전생안을 개안한 건 현재로썬 분가 동네에서도 꽤나 천재였다는 토네리밖에 없다.[79] 아들들인 인드라와 아수라도 인도 신화에서 나오는 존재들의 이름들.[80] 그 전에 나온 6성 하고로모는 현 메타에선 성능이 신규 6성 하고로모에 비해 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