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토시(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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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스트 수도원(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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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北斗市 / ほくとし
1. 개요
홋카이도 남부 오시마 종합진흥국(渡島総合振興局)에 위치한 해안도시이다. 하코다테만(函館湾)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하코다테시와 맞닿아 있다.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하다 보니 도내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강설량이 적고 기후도 온난하다.
2. 역사
위치가 위치인 만큼 개척도 빨랐다. 1443년에 안도(安東) 가문이 이주한 것이 시초이며, 1457년에는 아이누인의 무장봉기인 코샤마인 봉기(コシャマインの戦い)가 있었다. 이후 1868년에는 에조 공화국 치하에 잠시 들어가 하코다테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으나 전쟁이 6개월도 채 못 넘기고 LTE급 속도로 끝나면서(...) 개척사(開拓使) 관할 카미이소군(上磯郡)이 되었다. 하위조직으로 카미이소, 모헤지(茂辺地), 키요카와(清川) 등의 촌(村)이 있었고, 이들은 1900년에 카미이소 촌으로 통합된다. 1918년에 촌이 정으로 승격되고 쭉 이어져 오다가 2006년에 카메다군(亀田郡) 오노초(大野町)와 합병하여 호쿠토시가 탄생하게 된다. '호쿠토'라는 이름은 일반공모를 통해서 제안된 이름들 가운데에서 합병협의위원회 구성원이 투표를 하여 다수표를 얻은 것이다. 유래는 당연히 북두칠성.
3. 산업구조 및 특산물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농업과 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적당히 온난한 기후 때문에 양질의 대파, 토마토, 시금치, 오이 등이 생산되며, 양식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시멘트 등 2차산업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
4. 교통 및 관광지
JR 홋카이도 홋카이도 신칸센과 하코다테 본선의 환승역인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이 위치하나 '''북동쪽 변두리에''' 있기 때문에 철도만을 이용할 경우 옆동네의 키코나이역이 접근성이 좋다. 다만 도난 이사리비 철도선으로 키코나이역까지 가는 시간과 고료카쿠역에서 특급 슈퍼호쿠토 혹은 하코다테 라이너를 타고 신하코다테호쿠토역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하게 걸리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보고 선택하자. 또한 도난 이사리비 철도선의 오시마토베츠역~나나에하마역 구간이 이 시에 속한다. 중심역은 키요카와구치역과 카미이소역이다. 키요카와구치역 기준으로 하코다테역까지 20분, 삿포로역까지 4시간 30분, 신아오모리역까지 1시간 50분, 도쿄역까지 5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볼거리로는 트라피스트 수도원(トラピスト修道院), 하치로누마 공원(八郎沼公園), 헤키리치진야 터 사적공원(戸切地陣屋跡史跡公園) 등이 있다.
[1] 주민기본대장 2018년 3월 3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