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학교(경기)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다.
2. 역사
2.1. 연혁
2004년 3월 1일 7학급 배정, 초대 허일 교장 취임
2004년 3월 3일 1학년 신입생 입학
2005년 3월 1일 제2대 정정원 교장 취임
2011년 9월 1일 제3대 전호신 교장 취임
2014년 9월 1일 제4대 박재희 교장 취임
2019년 9월 1일 제5대 홍성표 교장 취임
3. 상징
3.1. 교훈
교내 소식지 이름이 이것에서 유래된 '''참바슬'''이다.'''참'''되고 '''바'''르고 '''슬'''기롭게
3.2. 교표
3.3. 상징
다만 4가지 모두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도서부 혹은 학교신문편집부라면 교목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도서관 소식지 이름이 느티나무 소식지이기 때문.
독수리는 진리, 자유, 슬기를 의미하고, 개나리는 희망, 사랑, 청결을 의미한다. 또한 느티나무는 의지, 끈기, 봉사를 의미하며, 초록색은 희망과 발전, 의지를 의미한다.
3.4. 교가
작사는 학교 초대 교장 허일 교장이, 작곡은 학교 첫 음악교사 양재갑 교사가 했다. 2절도 있지만 불리지 않다시피한다. 신입생들에게 나눠준 교가 악보에는 아예 2절이 빠져 있다...'''홍천중학교 교가'''
아름답고 드넓은 광교산 기슭
그 속에서 우리는 꿈을 키우네
참되고 바르고 슬기롭게 마음 가꾸어
그 이름 빛나리 홍천중학교
4. 시설
본관이 한 채 있는데, 중앙 출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건물, 오른쪽 건물로 나뉜다. 건물이 중앙을 기준으로 90° 가량 휘어있기 때문. #
중앙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015년 8월까지는 3학년 같은 경우엔 눈치껏 탈 수 있었다. 그런데 9월 초부터 단속이 매우 심해지는 듯 했으나 12월에도 그냥 눈치껏 탈 수 있었다. 2017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례가 적어졌지만 그래도 눈치껏 탄다.
사실 최근 들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요즘에는 엘베타다 선생님들께 들키면 엄청 혼난다.
2017년 10월 말에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났는데 솔직히 달라진게 없다. 바뀐거라곤 의자가 좀 더 편해진 정도? 공사 기간 중에 교실 배식을 했는데 초반에는 불만이 나오다가 급식실 공사가 끝나니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듯 하다.
또한 2017년 10월 중반에는 교사용 화장실 공사가 끝났고, 좀 있다가 전체적으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운동장 전체가 모래로 덮여있어서 피구코트와 농구장이 모래밭이라는 것이다.
2018년 여름방학, 방송장비를 교체하였다. 당시 방송장비가 너무 오래돼서 시청각 학습, 안내 방송이 당년도 초반부터 너무 상태가 개판 5분전 이었다. 교체 이후로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방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2018년 2학기부터 자율배식대가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일부 학생들의 비양심적 행동으로 폐지된 상태이다.
2020년 초, 중앙홀과 교장실 옆 현관에 신발장을 설치했다. 학생들이 더 이상 신발주머니를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었다.
4.1. 왼쪽 건물
주로 특별실들이 위치해 있다.
4.1.1. 1층
식당 및 조리실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급식 줄을 서고, 홍천음악회가 식당 오른쪽의 전시공간에서 이루어진다.
2017년에 급식실 대형 공사를 했는데, 이때는 급식을 교실 내에서 먹었다. 2017년 10월 27일 급식실 대형공사 완공 후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밥을 먹었다. 바뀐것은 조리실중 일부가 교사용 밥먹는자리로 바뀐것과 벽 색깔, 전등 정도이다.
2020년, 중앙현관부터 급식실 앞까지 신발장[1]을 설치하였다. 덕분에 학생들이 신발주머니를 들고 다니지 않게 되었다.
4.1.2. 2층
컴퓨터실과 2개의 과학실, 미술실이 위치해 있다. 컴퓨터실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정보 과목 수업을 진행된다. 중앙에는 왼쪽 건물과 오른쪽 건물을 잇는, 베란다 느낌이 나는 탁 트인 공간이 있다. 정문 방향으로는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급식 줄을 서는 학생들 또는 홍천음악회를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꼭 실내화로 축구를 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바깥쪽이 바로 광교산이라 가끔 열려있는 창으로 참새가 들어왔다가 나가는 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4.1.3. 3층
3층 본교무실, 가사실, 방송실, 어학실이 있다. 2020년에 어학실을 다목적실로 변경하고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였다. 강당으로 직행하는 계단이 있어 2013년까지만 해도 편하게 강당으로 올라갈 수 있었으나, 2014년도부터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들어가면 선도로 직행. 현재는 자재보관용 창고 대용으로 쓰이고 있는데 가끔 학교 오케스트라가 강당에서 공연을 할때 잠시 대기공간 겸 악기 보관공관으로 사용된다.
4.1.4. 4층
강당과 도서관이 있다. 오른쪽에서는 점심시간마다 오케스트라 연습을 한다. 도서관에는 은근히 볼 잡지가 많은데, 무려 '''PC사랑'''이 배달되어 온다. 시사IN이나 과학소년 등의 잡지 또한 비치되어 있다. 또한 오케스트라 합주실이 있었으나 2017년부로 1층 음악실 옆교실(협동학습실)로 이전하고 그자리에 탁구장이 들어왔다.
4.1.5. 5층
시청각실과 클리닝센터가 있다. 클리닝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걸레를 세탁한다. 오른쪽에는 '숲이 보이는 독서토론방'이 있는데, PAPS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쓰인다. 이 방은 원래 3학년들의 자습실로 사용될 계획이었는데, 다들 하라는 자습은 안 하는 바람에 결국 아무도 쓰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표현공감실로 개명이 되고 댄스동아리, 학클댄드부가 사용하거나 우천시의 체육활동을 이곳에서 한다.
4.2. 오른쪽 건물
대부분의 교실들이 위치해 있다. 2016년 이전에는 교실 내에는 에어컨이 천장에 달려있지 않고 창문 밑 바닥과 벽에 붙어있었는데, 거의 의자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여름에는 여기 위에 난간 잡고 누워있으면 나름 좋았다. 경쟁이 심해서 싸우기도 했다...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고, 비 오는 날에는 위에 송골송골 물이 맺혀 있어서 의자로 사용하기도 어려웠다. 대신 겨울엔 앉으면 따뜻하기는 했다.
천장에 에어컨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가 너무 많이 들어왔는지, 2015년에 선풍기를 2개 더 달아주었다. 그런데 함정은 학생들 자리에는 잘 안 간다는 것. 특히 당시 1학년의 경우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서 책상 배치를 바꿨는데, 새로 단 2개의 선풍기는 학생이 아무도 없는 교실 중앙에 바람을 쏘았다.
2016년, ''드디어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고대하던 천장에 달린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었지만, 중앙제어시스템이 말을 듣지를 않는다. 매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 "삐리링" 소리가 들릴때 마다 아이들의 시선과 귀는 에어컨으로 가있고, 꺼질때면 아이들의 탄식 소리가 들려온다.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기 전에는 특별실 시간표를 정해 그때 마다 특별실에 가 에어컨을 틀어주었다.
2017년부터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나온다.
4.2.1. 1층
행정실, 보건실, 교장실, 사랑의 교실 (장애인 특수반), 상담실, 음악실, 협동학습실 등이 있다. 협동학습실에서는 종종 1학년들의 우쿨렐레 수업을 한다.
헙동학습실이 2017년부로 4층 전3-3반교실로 이전한뒤 오케스트라 합주실이 이곳에 들어왔다.
4.2.2. 2층
2020학년도 교실배치 변경[2]에 따라, 1학년 교실이 아닌 3학년 1반부터 6반 교실과 3학년부 교무실이 위치해있다.
4.2.3. 3층
2020년 기준, 3학년 7, 8반 교실, 2학년 1~4반 교실, 2학년부 교무실, 운영위원회실, 학생자치실이 있다.
4.2.4. 4층
2학년 5~8반 교실, 1학년 1~3반 교실, 생활인권부 교무실이 있다.
4.2.5. 5층
기술실과 1학년 4반~9반 교실, 그리고 1학년부 교무실이 있다. 일부 교실의 창문에는 창살이 설치되어 있는데, 건물 구조상 창문으로 교실들을 넘나들 수 있기 때문에 2012년쯤에 막아놓은 듯하다.
2015년도에 TV들이 스마트 TV로 바뀌었으며, 이 TV로 매일 조회 시간마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영상을 틀어준다. 점심시간에는 종종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모두의 마블을 즐기기도 한다. 티비를 새로 사면서 온 리모컨을 반마다 배정해주었는데 이는 정보부장이 관리해야 하지만 애들이 워낙 막 쓰는지라 없어지거나 망가진 반도 많다.
4.3. 야외
건물 뒤쪽에는 주차장과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또한 2015년 기준으로 안쪽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작은 밭이 있다. 운동장은 넓은 편이기는 하나 정사각형 비슷한 모양이라 공간이 썩 효율적이지는 않다. 왼쪽 (건물 쪽) 골대와 오른쪽 (바깥쪽) 골대가 있는데 울타리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공이 잘 넘어간다. 공을 넘기면 다시 주워와야 하는데, 울타리를 넘으면 엄청난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 건물 쪽 골대 역시 공이 잘 넘어간다. 이 경우 교외로 나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보통 지나던 학생들에게 던져 달라고들 한다. 허나 최근 이 뒷편에서 공놀이를 하다 부상을 당한 학생이 생겨서 당분간 출입금지가 되고 말았다.
5. 행사
'''홍천컵'''
- 스포츠리그라고는 하는데 실상은 반 대항 축구대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학생들은 축구, 여학생들은 피구를 한다. 2014년까지는 1학기에 축구, 2학기에 피구를 진행하였으나 2015년부터는 모두 2학기에 한다. 2016년 축구는 리그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도 리그전인데, 전과같이 1학기에 축구, 2학기에 피구로 다시 바뀌었다. 2018년도에는 농구종목이 신설되었으며 성별 제한없이 다 뛴다. 마찬가지로 A,B조 리그전 후 4강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 정기적으로 열리며 (2014년까지는 1년에 2회, 2015년부터는 6회), 교내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참여해서 가요를 부르거나 춤을 추기도 한다. 원래는 1층 전시공간에서 하지만, 2017년에는 2층 난간에 매달려 구경하는 학생들 때문에 안전에 우려로 강당에서 하게되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의 경우에는 강당에서 하기에 자리도 부족하고 세팅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료 1층 전시공간에서 아침에! 공연한다.
- 2015년부터 진행되었다. 교사들이 나와서 악수 한번 하면 사탕을 하나씩 준다. 어떤 교사들은 인형 탈을 쓰고 오기도 했었다. 사탕은 청포도가 사용되었다.
- 2016년에는 사탕 대신 목걸이 볼펜을 주었다.
- 2017년에는 사탕도 안주고 설문조사를 하면 오예스 초코파이를 주었다.
- 2018년에는 '인사를 잘해야 학교가 산다' 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걍 등굣길에 학생회가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 2019년에는 허그데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다반수이다.
- 매년 진행된다. 도 대회에서 연주한 곡을 재공연하기도 했던 바 있다. 2018년도에는 자유학년제&동아리 발표회와 (1학년 합창, 2학년 치어리딩으로 변경됨) 3학년 합창대회를 합쳐 교내에서 하는것으로 예정되어있다. 3학년은 부스를 만들고 1,2학년은 체험하는 방식이다. 2020년에는 지역사회에 공개하여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취소되었다.
- 매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3학년들만 진행한다.
- 매년마다 진행된다. 2017년 체육대회 종목에는 계주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팔자 줄넘기, 봉이어달리기 등 여러개의 종목이 있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는 학년별 1등, 2등, 3등, 그리고 응원상이 주어진다. 상품은 무려 1등은 15만원, 2등은 10만원, 3등은 5만원. 응원상은 학년별 두 반에게 주어지는데, 상품은 10만원이다. 2018년에는 가을에한다(10월 19일). 2019년에도 가을에한다(10월 18일), 2020년에도 가을에 하려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취소되었다. 그 대신 강당에서 반 대항으로 줄넘기 2단 뛰기 대회가 실시되었다.
6. 입시
특목고(특히 외고)를 못 보내기로 아주 유명하다. 다만 영재학교 같은 경우 잘 보낸다. 2014년도 입학생(2013년 입시) 같은 경우는 그 보기 힘들다는 2학년 입학생이 2명이나 있었고, 2015년도 입학생(2014년 입시)에는 3명, 2016학년도 입학생(2015년 입시)에는 4명이 영재학교에 합격하였다.
그런데 '''2016년 입시에서 대박이 났다.''' 이번에는 외고, 국제고도 여러 명 합격했다.
다만 외고나 자사고의 경우 못 보내는 이유가 있었는데, 상대평가였던 시절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시험을 내다가 절대평가로 바꾼 이후 이 시험 난이도를 유지하는 바람에 전과목 A를 받은 사람이 매우 드물었다.
7. 여담
바로 옆에 성복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등교 루트가 겹친다. 웃긴 것은 성복중학교는 성복동에 위치해있고 홍천중학교는 신봉동에 위치해 있다는 것.
두 학교 다 산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벌레의 습격이 잦은데, 파리는 기본이고 말벌이나 잠자리가 교실에 들어오기도 한다. 2018년에는 고라니가 들어오기도 하였다.
동복 체육복은 파란색이며, 하복 체육복은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검정색 아디다스 문양이다. 이전 체육복이 하얀색이어서 안이 다 비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체육복을 새카맣게 제작했다. 교복의 별명은 (새까매서) 장례식장, 까마귀, 하복 별명은 팥죽, 고구마이다(자주색). 처음 선정할때 후보군이 여러개 있었다(옷 입는 당사자들은 선택권이 없었다). 명찰은 노란색. 자주색, 파란색이며, 2020년 기준, 3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자주색, 3학년은 파란색이다. 3학년이 졸업하면 그 명찰색은 신입생에게 돌아간다. 2021년 신입생은 노란색
학교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매일 아침 등산을 해야 하는데, 입학 전에는 어떻게 올라가나 하는데 막상 올라다니면 생각보단 괜찮다. 다만 길이 좁아 우산끼리 부딪히고 폭포수가 흐르며, 여름에는 더워 죽는다. 눈이 펑펑 오게 되면 다이나믹 로동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눈이 녹았다 얼어붙거나 눈오고 비오고 하는 날씨에는 미칠 지경이다. 맞은편 길에서 등굣길로 통하는 육교가 있는데 왜인지 겨울만 되면 아이스링크가 된다.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지는 학생들이 수두룩하게 목격된다.
한때 수학이 어려운 것으로 유명했는데, 비평준화 때나 그랬지 평준화되고 나서는 별 의미 없는 듯. 다만 비평준화 문제를 족보닷컴 등에서 받아 풀어보면 이것이 사람이 풀 수 있는 건가 싶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수학을 좋아하는 반도에 존재하지 않는 학생들은 한번 풀어보자. 다만 집합을 공부해야 한다.
입학생 중 대부분은 홍천초등학교, 신일초등학교,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이고, 풍덕천동, 성복동에서 온 학생들이 몇몇 있다. 졸업하면 절반 정도는 홍천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이외에는 신봉고, 풍덕고, 성복고, 수지고 등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소위 공수인사라고 하는 이 학교만의 인사법이 있다. 의외로 다들 지키는 편이다.
1. 차렷! 하면 차렷 한다.
2. 공수! 하면 공수자세를 한다.
3. 인사! 하면 사랑합니다를 외친다.
수업 시작종#과 수업 끝종#은 여느 학교에서 사용되는 흔한 종소리이다. 지각 5분전인 8시 55분과 점심시간 종료 5분전에는 예비종인 카논이 울려퍼진다. 2020년 11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료령이 환기송#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