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부인/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황부인을 다루는 항목.
민간 전승에서의 황월영이라는 이름이 자주 채용된다. 그리고 역사적 기록처럼 추녀로 등장하지 않고 미녀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은 9탄부터 '황월영'으로 나오며, 공순이 이미지를 가져 매번 병기 관련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일러스트가 서구적인 미인상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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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에서 '황씨'라는 이름으로 전용 도우미로 등장하지만 얼굴 볼 일은 그리 없다. 본인 스스로 "못생겼지만..."이라며 자조하는 대사도 있다. 도움말 기능 자체가 황씨와의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까무잡잡한 황씨의 일러스트를 보며 충공깽에 빠지는 재미가 있다.
삼국지 9에서는 연습 시나리오 마지막 시나리오(하비 공략)를 깨면 특전으로써 신무장 형식으로 나오는데 전형적인 문관형 캐릭터로 나온다. 무력은 21로 바닥을 기지만 지력은 94, 정치는 88로 상당히 좋은 축. 통솔은 60으로 나온다. 왠지 제갈량의 하위 호환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황부인에게 있는 진정한 메리트는 '''병법으로 환술과 요술을 들고 나온다는 거'''.[1] 장각 형제와 왜여왕, 왜무녀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환술과 요술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수이다. 물론 완벽한 유일은 아니다. 요술은 목록대왕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목록대왕은 '''지력이 꼴랑 34밖에 안된다.''' 실제로 목록대왕으로 요술 달고 나가면 백하팔인이 아닌 이상 요술 따위 후훗 하면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씹어버리지만 준 1류 모사급 지력을 지닌 황월영 앞에서는 웬만한 책사들도 설설 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상성이 유비군의 75가 아닌 동탁에 근접한 150이라 영웅집결에서 미발견 장수로 등록해 놓으면 유비군이 아닌 다른 세력으로 가버린다. 능력치와 병법이 사기적이라서 10만 이상의 대부대를 출격시켰을 때 그녀가 껴있는 부대를 만나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노병계 최강 병법인 '''연노''', 수군계 병법인 누선, 공성계 병법인 정란과 투석, 지식계 병법인 '''석병'''과 '''교사''', 모략계 병법인 덫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는 제갈량 전용 배우자 NPC로 등장한다. 제갈량과의 결혼 이벤트에서 황월영의 발명 재능이 암시된다.
삼국지 11에서는 여성 무장 중에서 지력과 정치 수치가 가장 높으며, 특기가 공신이라 상당히 좋다. 정란으로 출진하면 상대 부대에 불지르기 예사이고, 투석기를 통해 극딜을 할 수도 있다. 이 특기와 준 1류급 모사의 능력치에 힘입어 11탄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여성 무장이다. 다만 무력이 낮은 편이기에 부부나 의형제를 통해 부대의 무력을 보강해줘야 하는데, 남편 제갈량의 무력도 안습이기 때문에, 포삼랑이나 손상향 등 무력이 높은 여성 무장과 의형제를 맺어주고 같이 출전시키는게 좋다. 아직 결혼 안 한 제갈량을 등용하면 바로 황부인과 결혼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여기서는 '''일부러 못생겼단 소문을 퍼뜨려서 떨거지 남자들을 떼어놓았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덕분에 일러스트는 예의 바르게 생긴 참한 아가씨. 그래도 죄다 입 벌어지는 꽃미녀인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다.
삼국지 12의 전법은 복병신속. 특기는 남편도 없는 공성을 가지고 있다. 12탄의 일러스트는 이목구비가 서구적으로 변했고, 역사적 기록을 반영한 것인지 머리색이 갈색으로 옅어졌다. 피부는 여전히 희지만.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58/31/88/87 이고 특기는 상업 6, 농업 5, 교섭 7, 언변 8, 병기 7(!), 귀모 2(제갈량 인연 효과)이고 전수특기는 언변보다 1 낮은 병기다. 병과적성은 창C/기C/궁A. 전법은 약간 쌩뚱맞은 궁병속공진(범위내 아군 궁병의 기동과 사정거리 상승)을 들고 나왔다. 그 외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내정요원의 스킬과 능력치. 단 여전히 그녀의 아이덴티티인 공순이 기질은 여전한지 남편과 함께 사실무장 중 2위에 해당하는 7레벨의 병기를 보유 중.[2] 그냥 내정요원으로 써도 좋지만 중신스킬이 내정 커맨드 소요시간 단축인 합리철저인지라 가급적이면 내정중신으로 애용해주자. 정치가 지력보다 1 낮은 87이긴 하지만 책하나 쥐어주거나 문관 벼슬자리를 줘서 90만 넘겨주면 임무장도 두 장씩 뽑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 재야플레이에서는 정치와 지력도 높고 상업특기도 6이 있어서 상인으로 놀기 괜찮다. 13탄 PK에서 신규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는데, 역사적 기록을 반영해 피부색이 약간 어두워졌고 옅은 머리색이며 서구적인 미인상이다.
삼국지 14에서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37/28/88/77/70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1, 무력이 3, 정치력이 10 하락했다. 전투력은 대폭 깎여 나갔지만 전 여성무장중 톱인 지력과 정치력[3] 으로 지역 담당관으로는 어지간한 남성 무장들 못지 않고, 개성 중 발명(자신 부대 진형이 병기인 경우에 공성과 파성 상승)을 가지고 있는데다 정란, 충차, 투석이라는 진형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전법 또한 모두 갖추고 있고, 덤으로 전법 치료도 들고 있기 때문에 주력 부대가 야전 부대를 싹 쓸어버린 후에 공성전을 시키면 전투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4] 올라운더다. 나머지 개성은 재원, 남편 제갈량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사기 개성인 '''석병''', 진화, 주의는 왕도, 정책은 병기강화 Lv 4, 나머지 진형은 안행, 기타 전법으로 연노를 가지고 있으며 친애무장은 제갈교, 제갈량, 제갈첨, 혐오무장은 없다. 여담으로 황권과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지력이 제일 높다.
삼국지 공명전에서 등장한다. 이름은 PC판에서는 '황씨'로, 콘솔판에서는 '황월영'으로 나온다. 꽤 미인으로 나오는데 이 사람만 나오면 공명은 부끄러워한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과거 회상을 보면 아무래도 소년소녀 시절부터 처음 만나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듯. 그러나 결혼은 성도에서 유비가 한중왕에 오르고 나서야 진행된다. 그 직후 벌어지는 맥성전투와 유관장 삼형제의 사망(도원종언) 사이에 행복한 한 때를 집어넣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5]
공명전의 명대사는 '''자기, 빨랑 들어와! 기다릴께.''' 위연이 놀리는게 참 찰지다. 유비가 선물을 두 번 주므로 황씨는 유비(나 다른 장수들)를 누르고 나서 누르자. 장수들의 대화가 미묘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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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전 자체가 가족(어차피 멤버는 황씨와 제갈첨 뿐이지만)에 대한 커멘드가 강하고 제갈첨 육성 요소도 있어서 그런지 자주 보게 되는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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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황월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앱을 최소화하고 다시 켜면 나오는 일시정지 창의 일러스트로 쓰여서 일시정지의 요정으로 불린다. 사신 소환에 방어 능력 전환을 가진 책사로 주작에 특화되어있지만 연책 내장이라 접근성이 높은 채염과 코스트가 15로 저렴해서 쓰기 편한 이유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있어서 인기는 그다지 높지 못하다. 여담이지만 무력이 바닥을 기던 타 매체와 달리 무력이 무려 71로 조홍보다 높고 남편의 2배나 된다(...)[6]
서서전 외전에서는 제갈량을 위해서 마왕의 편에 서는 역할로 강제 출전하는데, 전 스테이지 중 딱 1번 등장하는 주제에 필수 장수로 지정되어 장수 강매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이나마도 그 스테이지에서도 5턴 동안 토템 신세라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므로 그냥 등용 레벨 그대로 둬도 3인장 깨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왜 필수 장수로 등록했냐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주작 사신전 등장 이후에는 환수를 다 잡으면 주작의 힘을 못 이겨 쓰러지는 주작 프롤로그 탓에 하루에도 몇백 번씩 죽어나가는 처지가 되었다(...).
삼국지대전에서는 일러스트를 CLAMP가 로리로 그려놨다. 성능은 오로지 공성능력만 짱짱한데다가 스피드가 매우 높다. 즉, 선수공성타입. 3.5 버전에선 서역인 설을 차용한건지 일러스트가 갈색 피부의 쭉빵으로 나왔다. 카드 기능도 군사 카드로 변경되어서 오의도 두가지로 증가.
황월영(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황월영 건이지 문서 참조.
만화 용랑전에서는 천축/인도인으로 나온다. 황부인의 피부가 검다는 기록에서 착안한 듯. 작중에서 등장하는 요팔진을 고안했으며, 이 진의 형태가 아라비아 숫자 '8'의 형태를 하고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숫자를 한문(八)으로만 사용하였다. 그런데 고증 오류인 것이 숫자는 인도에서 고안된 것이 맞지만 시기가 6~7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삼국전투기에선 제갈량이 여자로 나오기 때문에 황부인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다루는 외전에서 제갈량을 스테레오 타입의 제갈량으로 변경하여 등장했다.# 외모와 재능에 대한 설명은 원래의 황부인 그대로인데 작화로 보여주는 모습이 완전 정반대라서 제갈량이 속으로 죽어라 소리지르는 장면들이 압권.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으로 등장. 여기서도 황월영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화봉요원의 작가 진모의 전작 불시인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록 그대로 황부인이 추녀로 등장하는데 그렇다고 제갈량이 외모보다 내면을 더 중시해서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게 아니라 명성을 쌓기 위해서 황씨 가문을 찾아가 추녀라서 시집도 못가는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황부인에게 사실대로 술술 말한다...
아직 화봉요원에서 황부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갈량이 서주에서 사마의와 잔병들과 대화할 때 옷을 잘 만드는 아내를 두어야겠다고 언급한 게 전부이다. 과연 불시인에서처럼 추녀로 등장할지 아니면 방통처럼 설정상으로 못생겼다고 할지 기대되는 부분.
이름은 황월영으로, 노란 머리에 피부가 거뭇거뭇한 거구의 미인 으로 등장한다. 원전대로 제갈량이 기행만 일삼자, 그 때문에 주변인들이 제갈량의 행동을 누그러뜨리고 뒷배를 만들어줄 겸 시집을 못간 명가의 딸인 그녀와 결혼시키려한다. 황월영은 이 황아승이란 명문가 대인의 딸이며, 제갈량이 비실비실한 황대인에게 오금회[7] 를 권했을 때, 격렬하고 기괴한 움직임을 취해야하는 탓에 황대인이 거절하려는 것을, 마침 나타나 제갈량과 함께 오금회를 추는 것으로[8] 제갈량과 처음 만난다. 이후 제갈량의 무엇을 보고 반했는지 제갈량과 함께하고 싶다고 아버지인 황대인에게 말하였고, 황대인은 행동과 차림새가 기괴하고, 나쁜 소문이 도는 인물과 자신의 딸을 결혼시키기 싫어서 황월영의 외모를 핑계[9] 로 제갈량과의 결혼을 거절하려했으나 제갈량이 바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결혼한다.
그리고 황월영이 집에 발을 들였을 때, 어제와 달리 면도를 하고 비쳐보이는 휘장 뒤에서 기다리던 제갈량과 다시 마주하는데, 제갈양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여자는 그 팔자가 너무 불쌍하니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10] 울음을 터뜨리면서 말하며, 황월영을 가리켜 (너는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와 멀었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할 수 없었으니 부럽기 짝이 없다,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자 , 잠시 당황했다가 밝은 표정으로 '''네, 저는 우주제일의 행운아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이 우주제일이란 부분이 작가의 드립이 아니라면 그 시대에 학문과 큰 인연이 없는 여인임에도 우주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을 정도로 총명한 것으로 짐작된다.
1985년에 홍콩 aTV에서 만든 애덤 청(鄭少秋) 주연의 무협 드라마 제갈량에서는 입육핑(葉玉萍)이 배역을 담당하였으며 이름이 황영(黃瑛)으로 나온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작품임에도 비중을 여주인공으로 설정된 소교에게 빼앗겨 그냥 소교의 라이벌이자 제갈량의 본처 정도의 비중으로 나온다.
초반에 꽤나 뛰어난 무예 솜씨를 보였으나 사마의 같은 강자가 계속 출현하고 제갈량, 소교가 주인공 버프를 받아 무공이 급상승하는 바람에 얼마 안가서 그냥 평범한 양민 수준으로 떨어지고 그 덕분에 사마의, 맹획 같은 강자들에게 납치되는 붙잡힌 히로인 역할만 진탕 수행한다. 본시 미녀였지만 사마의에게 납치되어 독극물에 당해 얼굴이 망가졌지만 방통이 익주 공략 도중에 특효약을 전해줘서 본래의 얼굴로 되돌아온다. 남만 정벌시에 폭약을 개발해 등갑군을 전멸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맹획에게 납치되어 고생하다 결국 아들을 낳은 직후에 사망한다.
황부인은 사실 미녀였지만 황부인의 아버지가 난세에서 딸을 지키고자 일부러 딸을 추녀로 보이게 꾸며 황부인을 지켰다는 설정이다. 황부인은 마법을 사용하며 제갈량을 대신해서 남만을 정벌한다.
제갈공명편에서 등장. 제갈량이 유비에게 갈때 소개해서 등장했다. 원본대로 얼굴이 추녀라서 처음 대면하자마자 유비가 웃음을 억지로 참을 뻔했다.
사실 결혼 전에도 다양한 일화가 있었는데 월영의 아버지가 자기 딸 만나 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녀의 얼굴을 보자 기겁하며 '''이제부터는 얼굴도 봐야겠네요.'''란 말을 했다. 이후 교제를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데이트하는데 얼굴 보고 갈취하는 불량배들이 나타나자 제갈량은 만원을 줬다. 그런데 월영의 얼굴을 본 불량배들이 기겁하면서 '''이건 500원 이상은 못 받아.'''라며 9500원을 거슬러 주고 가 버렸다.
민간 전승에서의 황월영이라는 이름이 자주 채용된다. 그리고 역사적 기록처럼 추녀로 등장하지 않고 미녀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이름은 9탄부터 '황월영'으로 나오며, 공순이 이미지를 가져 매번 병기 관련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일러스트가 서구적인 미인상으로 변하고 있다.
[image]
삼국지 6에서 '황씨'라는 이름으로 전용 도우미로 등장하지만 얼굴 볼 일은 그리 없다. 본인 스스로 "못생겼지만..."이라며 자조하는 대사도 있다. 도움말 기능 자체가 황씨와의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까무잡잡한 황씨의 일러스트를 보며 충공깽에 빠지는 재미가 있다.
삼국지 9에서는 연습 시나리오 마지막 시나리오(하비 공략)를 깨면 특전으로써 신무장 형식으로 나오는데 전형적인 문관형 캐릭터로 나온다. 무력은 21로 바닥을 기지만 지력은 94, 정치는 88로 상당히 좋은 축. 통솔은 60으로 나온다. 왠지 제갈량의 하위 호환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황부인에게 있는 진정한 메리트는 '''병법으로 환술과 요술을 들고 나온다는 거'''.[1] 장각 형제와 왜여왕, 왜무녀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환술과 요술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수이다. 물론 완벽한 유일은 아니다. 요술은 목록대왕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목록대왕은 '''지력이 꼴랑 34밖에 안된다.''' 실제로 목록대왕으로 요술 달고 나가면 백하팔인이 아닌 이상 요술 따위 후훗 하면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씹어버리지만 준 1류 모사급 지력을 지닌 황월영 앞에서는 웬만한 책사들도 설설 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상성이 유비군의 75가 아닌 동탁에 근접한 150이라 영웅집결에서 미발견 장수로 등록해 놓으면 유비군이 아닌 다른 세력으로 가버린다. 능력치와 병법이 사기적이라서 10만 이상의 대부대를 출격시켰을 때 그녀가 껴있는 부대를 만나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노병계 최강 병법인 '''연노''', 수군계 병법인 누선, 공성계 병법인 정란과 투석, 지식계 병법인 '''석병'''과 '''교사''', 모략계 병법인 덫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는 제갈량 전용 배우자 NPC로 등장한다. 제갈량과의 결혼 이벤트에서 황월영의 발명 재능이 암시된다.
삼국지 11에서는 여성 무장 중에서 지력과 정치 수치가 가장 높으며, 특기가 공신이라 상당히 좋다. 정란으로 출진하면 상대 부대에 불지르기 예사이고, 투석기를 통해 극딜을 할 수도 있다. 이 특기와 준 1류급 모사의 능력치에 힘입어 11탄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여성 무장이다. 다만 무력이 낮은 편이기에 부부나 의형제를 통해 부대의 무력을 보강해줘야 하는데, 남편 제갈량의 무력도 안습이기 때문에, 포삼랑이나 손상향 등 무력이 높은 여성 무장과 의형제를 맺어주고 같이 출전시키는게 좋다. 아직 결혼 안 한 제갈량을 등용하면 바로 황부인과 결혼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여기서는 '''일부러 못생겼단 소문을 퍼뜨려서 떨거지 남자들을 떼어놓았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덕분에 일러스트는 예의 바르게 생긴 참한 아가씨. 그래도 죄다 입 벌어지는 꽃미녀인 다른 여캐들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다.
삼국지 12의 전법은 복병신속. 특기는 남편도 없는 공성을 가지고 있다. 12탄의 일러스트는 이목구비가 서구적으로 변했고, 역사적 기록을 반영한 것인지 머리색이 갈색으로 옅어졌다. 피부는 여전히 희지만.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58/31/88/87 이고 특기는 상업 6, 농업 5, 교섭 7, 언변 8, 병기 7(!), 귀모 2(제갈량 인연 효과)이고 전수특기는 언변보다 1 낮은 병기다. 병과적성은 창C/기C/궁A. 전법은 약간 쌩뚱맞은 궁병속공진(범위내 아군 궁병의 기동과 사정거리 상승)을 들고 나왔다. 그 외엔 전반적으로 무난한 내정요원의 스킬과 능력치. 단 여전히 그녀의 아이덴티티인 공순이 기질은 여전한지 남편과 함께 사실무장 중 2위에 해당하는 7레벨의 병기를 보유 중.[2] 그냥 내정요원으로 써도 좋지만 중신스킬이 내정 커맨드 소요시간 단축인 합리철저인지라 가급적이면 내정중신으로 애용해주자. 정치가 지력보다 1 낮은 87이긴 하지만 책하나 쥐어주거나 문관 벼슬자리를 줘서 90만 넘겨주면 임무장도 두 장씩 뽑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 재야플레이에서는 정치와 지력도 높고 상업특기도 6이 있어서 상인으로 놀기 괜찮다. 13탄 PK에서 신규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는데, 역사적 기록을 반영해 피부색이 약간 어두워졌고 옅은 머리색이며 서구적인 미인상이다.
삼국지 14에서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37/28/88/77/70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1, 무력이 3, 정치력이 10 하락했다. 전투력은 대폭 깎여 나갔지만 전 여성무장중 톱인 지력과 정치력[3] 으로 지역 담당관으로는 어지간한 남성 무장들 못지 않고, 개성 중 발명(자신 부대 진형이 병기인 경우에 공성과 파성 상승)을 가지고 있는데다 정란, 충차, 투석이라는 진형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전법 또한 모두 갖추고 있고, 덤으로 전법 치료도 들고 있기 때문에 주력 부대가 야전 부대를 싹 쓸어버린 후에 공성전을 시키면 전투에서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4] 올라운더다. 나머지 개성은 재원, 남편 제갈량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사기 개성인 '''석병''', 진화, 주의는 왕도, 정책은 병기강화 Lv 4, 나머지 진형은 안행, 기타 전법으로 연노를 가지고 있으며 친애무장은 제갈교, 제갈량, 제갈첨, 혐오무장은 없다. 여담으로 황권과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지력이 제일 높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공명전에서 등장한다. 이름은 PC판에서는 '황씨'로, 콘솔판에서는 '황월영'으로 나온다. 꽤 미인으로 나오는데 이 사람만 나오면 공명은 부끄러워한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과거 회상을 보면 아무래도 소년소녀 시절부터 처음 만나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듯. 그러나 결혼은 성도에서 유비가 한중왕에 오르고 나서야 진행된다. 그 직후 벌어지는 맥성전투와 유관장 삼형제의 사망(도원종언) 사이에 행복한 한 때를 집어넣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5]
공명전의 명대사는 '''자기, 빨랑 들어와! 기다릴께.''' 위연이 놀리는게 참 찰지다. 유비가 선물을 두 번 주므로 황씨는 유비(나 다른 장수들)를 누르고 나서 누르자. 장수들의 대화가 미묘하게 바뀐다.
[image]
공명전 자체가 가족(어차피 멤버는 황씨와 제갈첨 뿐이지만)에 대한 커멘드가 강하고 제갈첨 육성 요소도 있어서 그런지 자주 보게 되는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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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황월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앱을 최소화하고 다시 켜면 나오는 일시정지 창의 일러스트로 쓰여서 일시정지의 요정으로 불린다. 사신 소환에 방어 능력 전환을 가진 책사로 주작에 특화되어있지만 연책 내장이라 접근성이 높은 채염과 코스트가 15로 저렴해서 쓰기 편한 이유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있어서 인기는 그다지 높지 못하다. 여담이지만 무력이 바닥을 기던 타 매체와 달리 무력이 무려 71로 조홍보다 높고 남편의 2배나 된다(...)[6]
서서전 외전에서는 제갈량을 위해서 마왕의 편에 서는 역할로 강제 출전하는데, 전 스테이지 중 딱 1번 등장하는 주제에 필수 장수로 지정되어 장수 강매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이나마도 그 스테이지에서도 5턴 동안 토템 신세라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므로 그냥 등용 레벨 그대로 둬도 3인장 깨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왜 필수 장수로 등록했냐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주작 사신전 등장 이후에는 환수를 다 잡으면 주작의 힘을 못 이겨 쓰러지는 주작 프롤로그 탓에 하루에도 몇백 번씩 죽어나가는 처지가 되었다(...).
1.3. 삼국지대전
삼국지대전에서는 일러스트를 CLAMP가 로리로 그려놨다. 성능은 오로지 공성능력만 짱짱한데다가 스피드가 매우 높다. 즉, 선수공성타입. 3.5 버전에선 서역인 설을 차용한건지 일러스트가 갈색 피부의 쭉빵으로 나왔다. 카드 기능도 군사 카드로 변경되어서 오의도 두가지로 증가.
1.4. 진삼국무쌍 시리즈
황월영(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2. 만화
2.1. SD건담 삼국전
황월영 건이지 문서 참조.
2.2. 용랑전
만화 용랑전에서는 천축/인도인으로 나온다. 황부인의 피부가 검다는 기록에서 착안한 듯. 작중에서 등장하는 요팔진을 고안했으며, 이 진의 형태가 아라비아 숫자 '8'의 형태를 하고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숫자를 한문(八)으로만 사용하였다. 그런데 고증 오류인 것이 숫자는 인도에서 고안된 것이 맞지만 시기가 6~7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2.3.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선 제갈량이 여자로 나오기 때문에 황부인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다루는 외전에서 제갈량을 스테레오 타입의 제갈량으로 변경하여 등장했다.# 외모와 재능에 대한 설명은 원래의 황부인 그대로인데 작화로 보여주는 모습이 완전 정반대라서 제갈량이 속으로 죽어라 소리지르는 장면들이 압권.
2.4. 공명의 아내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으로 등장. 여기서도 황월영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2.5. 불시인
화봉요원의 작가 진모의 전작 불시인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록 그대로 황부인이 추녀로 등장하는데 그렇다고 제갈량이 외모보다 내면을 더 중시해서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게 아니라 명성을 쌓기 위해서 황씨 가문을 찾아가 추녀라서 시집도 못가는 황부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황부인에게 사실대로 술술 말한다...
아직 화봉요원에서 황부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갈량이 서주에서 사마의와 잔병들과 대화할 때 옷을 잘 만드는 아내를 두어야겠다고 언급한 게 전부이다. 과연 불시인에서처럼 추녀로 등장할지 아니면 방통처럼 설정상으로 못생겼다고 할지 기대되는 부분.
2.6. 울보 겁쟁이 제갈공명
이름은 황월영으로, 노란 머리에 피부가 거뭇거뭇한 거구의 미인 으로 등장한다. 원전대로 제갈량이 기행만 일삼자, 그 때문에 주변인들이 제갈량의 행동을 누그러뜨리고 뒷배를 만들어줄 겸 시집을 못간 명가의 딸인 그녀와 결혼시키려한다. 황월영은 이 황아승이란 명문가 대인의 딸이며, 제갈량이 비실비실한 황대인에게 오금회[7] 를 권했을 때, 격렬하고 기괴한 움직임을 취해야하는 탓에 황대인이 거절하려는 것을, 마침 나타나 제갈량과 함께 오금회를 추는 것으로[8] 제갈량과 처음 만난다. 이후 제갈량의 무엇을 보고 반했는지 제갈량과 함께하고 싶다고 아버지인 황대인에게 말하였고, 황대인은 행동과 차림새가 기괴하고, 나쁜 소문이 도는 인물과 자신의 딸을 결혼시키기 싫어서 황월영의 외모를 핑계[9] 로 제갈량과의 결혼을 거절하려했으나 제갈량이 바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결혼한다.
그리고 황월영이 집에 발을 들였을 때, 어제와 달리 면도를 하고 비쳐보이는 휘장 뒤에서 기다리던 제갈량과 다시 마주하는데, 제갈양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여자는 그 팔자가 너무 불쌍하니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10] 울음을 터뜨리면서 말하며, 황월영을 가리켜 (너는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외모와 멀었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할 수 없었으니 부럽기 짝이 없다,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자 , 잠시 당황했다가 밝은 표정으로 '''네, 저는 우주제일의 행운아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이 우주제일이란 부분이 작가의 드립이 아니라면 그 시대에 학문과 큰 인연이 없는 여인임에도 우주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을 정도로 총명한 것으로 짐작된다.
3. 영상 매체
3.1. 드라마 제갈량
1985년에 홍콩 aTV에서 만든 애덤 청(鄭少秋) 주연의 무협 드라마 제갈량에서는 입육핑(葉玉萍)이 배역을 담당하였으며 이름이 황영(黃瑛)으로 나온다. 제갈량이 주인공인 작품임에도 비중을 여주인공으로 설정된 소교에게 빼앗겨 그냥 소교의 라이벌이자 제갈량의 본처 정도의 비중으로 나온다.
초반에 꽤나 뛰어난 무예 솜씨를 보였으나 사마의 같은 강자가 계속 출현하고 제갈량, 소교가 주인공 버프를 받아 무공이 급상승하는 바람에 얼마 안가서 그냥 평범한 양민 수준으로 떨어지고 그 덕분에 사마의, 맹획 같은 강자들에게 납치되는 붙잡힌 히로인 역할만 진탕 수행한다. 본시 미녀였지만 사마의에게 납치되어 독극물에 당해 얼굴이 망가졌지만 방통이 익주 공략 도중에 특효약을 전해줘서 본래의 얼굴로 되돌아온다. 남만 정벌시에 폭약을 개발해 등갑군을 전멸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맹획에게 납치되어 고생하다 결국 아들을 낳은 직후에 사망한다.
4. 기타
4.1. 반삼국지
황부인은 사실 미녀였지만 황부인의 아버지가 난세에서 딸을 지키고자 일부러 딸을 추녀로 보이게 꾸며 황부인을 지켰다는 설정이다. 황부인은 마법을 사용하며 제갈량을 대신해서 남만을 정벌한다.
4.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제갈공명편에서 등장. 제갈량이 유비에게 갈때 소개해서 등장했다. 원본대로 얼굴이 추녀라서 처음 대면하자마자 유비가 웃음을 억지로 참을 뻔했다.
사실 결혼 전에도 다양한 일화가 있었는데 월영의 아버지가 자기 딸 만나 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녀의 얼굴을 보자 기겁하며 '''이제부터는 얼굴도 봐야겠네요.'''란 말을 했다. 이후 교제를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데이트하는데 얼굴 보고 갈취하는 불량배들이 나타나자 제갈량은 만원을 줬다. 그런데 월영의 얼굴을 본 불량배들이 기겁하면서 '''이건 500원 이상은 못 받아.'''라며 9500원을 거슬러 주고 가 버렸다.
[1] 반삼국지에서 채용한 설정이다.[2] 병기 9레벨 보유자는 삼국지 대표 공돌이 마균이다.[3] 지력은 신헌영의 84가 2위, 정치력은 변씨의 75가 3위다.[4] 다른 전투형 여성 무장들이 통솔이 낮고 개성과 전법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야전 부대를 막아줄 강력한 선봉만 존재한다면(게다가 촉에는 이때쯤이면 관장조 3인방이 있으니 조건도 충분하다.) 축융과 함께 가장 전투에서도 쓸모있는 여성 무장이다.[5] 이때 관우는 공명이 명군사로 클래서업이 가능한 아기를 선물로 보낸다. 열심히 하면 보통 이때 공명이 레벨 15를 거뜬히 넘지만...[6] 이는 황월영이 최초에 설계될 때는 공돌이 기믹을 살리기 위해 포차계로 설계되었다가 병종이 변경되었는데 스탯을 수정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다. 현재의 대사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7] 화타가 만든 체조. 호랑이, 곰, 사슴, 새, 원숭이의 움직임을 흉내내는 체조로, 현대로 치면 건강체조다. 얼마나 격렬하게 췄는지 제갈량 본인은 물론, 체격이 좋은 월영도 땀투성이가 되었을 정도.[8] 끝나갈 때츰 둘 다 바보취급을 할 정도로 기괴했다.[9] 현대 입장에서는 매력있는 외모 중 하나이지만, 당시 한나라에서 미인이라하면, 검은 머리에 희고 고운 피부, 그리고 작고 갸름한 여인을 최고로 쳤다.[10] 일부러 기묘한 행동을 일삼고, 볼품없어 보이도록 수염을 아무렇게나 기르고, 일부러 낡은 천으로 지은 꾀죄죄한 옷을 입고, 자신에 대한 나쁜 소문을 스스로 퍼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