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리
[image]
フラリ. 동인서클 ふあん亭(후안정) 소속.
동방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활동했는데 주 장르는 개그+카오스. 시리어스에도 손을 대고 있어 동방영야초 설정에 기반한 시리어스물을 내긴 했지만 이해가 너무 난해하고 열린 결말로 끝내서 말이 많은 편. 동인 작가 중에서 독특한 취향으로 유명한데 그의 작품은 '''폭력'''요소가 빠지는 일이 없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방 캐릭터들은 누군가가 항상 험한 꼴을 당한다. 특히 자기 취향인 캐릭터를 일부러 더 험하게 굴리는 것 같다. 이 때문에 동방 팬 중에서도 후앙정을 그다지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에로동인지에서 신키가 앨리스에게...
하지만 C81(2011년 겨울)부턴 계속 내용이 잔잔한 작품만 내는 것으로 보마 이미지 체인지를 꾀하는 듯하다. 일단 '''유혈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결말 대부분도 매우 훈훈하기 짝이 없다. 하도 물렁해진 탓에 AVP[1] 시절의 독기를 기대하고 후앙정 책을 펴든 독자들에게 반감에 가까운 당혹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웹코믹[2] 도 상당수 그렸으나 2011년에 접어들면서 웹코믹은 거의 내지 않는 중.
작품을 낼 때마다 그림체가 변하는 작가로 유명하다.[3] 하도 자주 바뀌는 탓에 '不安定(불안정)'[4]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왠지 점점 갈수록 시노의 그림체를 닮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체가 정착되는 듯도 하지만 이것도 언제 바뀔지는 모르는 일... 사실 그림체가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지만 작가가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도 하기 때문에 한번 괴상한 그림체가 되었다가 그전 그림체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5]
이전 작풍에 조금 토실토실하게 살을 붙인 그림체로 정착했다. 덕분에 이전보다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어 여러 가지 심리표현이 필요한 시리어스물에 적합하게 바뀌었다. 이대로 쭉 밀고 나간다면 정말 카오스를 탈출해서 이미지 체인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옛날을 추억하는 독자들은 스토리로 모자라서 그림체도 약이 부족하다며 불평한다.
신키 사랑이 대단한 작가라서, 홈페이지의 이미지란엔 온통 코스프레한 신키 투성이다. 그만큼 작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약간 마음만 먹는다면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를 이길 정도로) 최강의 능력자로 나오지만그만큼 차마 눈뜨고 못볼 꼴이 자주 나온다. 특히 신키가 애지중지하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게 몹쓸꼴을 당하는 소재가 자주 등장. 이렇게만 보면 앨리스가 패륜녀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엔 '신키가 앨리스를 자신의 친딸이라며 계속 치근덕거리지만, 앨리스는 신키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믿지 않아 심각한 민폐로 여긴다는' 작가의 독자설정이 존재한다.
신키 외엔 캐릭터 편식이 심하진 않은 작가지만 그나마 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라면 마녀 3인방과 영원정. 자주 히지리 뱌쿠렌(+ 묘렌사 패밀리)이 아무리 험하게 굴러도 멀쩡한 초인 기믹으로 자주 등장한다. 또 코치야 사나에가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공포스러운 기믹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꽤 있다. 마지막엔 허당스럽게 망가지지만, 만화 내내 상식을 버린 표정 고정(...)에 말도 거의 없는 의문과 공포의 존재라 임팩트가 상당하다.
그리고 별로 뜨진 않았지만 에로 동인지도 낸 기록이 있다. 신키 소재로 3권 정도. 작가 픽시브에서 해당 동인지들의 표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13년에는 모노노베 후토에게 꽂힌듯. 아예 후토를 메인으로 한 동인지는 물론 사이드 소재로도 종종 등장한다. 특히 메인쪽(강박성주멸장해)은 후앙정 왕년의 독기와 최근의 순화 노선을 조화시켜 적절히 감동적인 엔딩으로 이끌어내어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작가 픽시브에는 아예 '''후토헬''' 이라는 제목의 후토특집 짤방 모음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덤으로 곽청아와 자주 엮기도 하고, 그만큼 곽청아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바보캐 혹은 속이 썩을대로 썩어빠진 캐릭터를 자주 그리는 후라리에게 이상적인 캐릭터들이라고 생각될 정도.
C85(2013년 겨울)에서 코이시가 주인공인 시리어스물을 냈는데 내용이 매우 난해하고 어둡다. [6] 이번 작품을 두고 이전에 후앙정이 낸 시리어스들을 갈아엎을 반전작이 나왔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특유의 약빤 개그를 기대한 사람들은 아쉬워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럭저럭한 수작이라는 평. 여기서 코메이지 자매 외에도 다른 인물들도 나오는데 후앙정의 세계관을 조금 엿볼수있다. [7]
굳이 특기할 만한 상황이라면 동인지 작가임에도 동인설정보다 원작설정을 중요시한다는 것 정도. 동방 동인지 작가임에도 앨리스가 마리사를 싫어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지만 여기서는 통용되고[8] , 원작 패러디나 설정, 게임 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나 여러 작품 중에 원작 설정과 다른 설정이 쓰이고 있으며[9] , 몇몇 동인 설정도 채용하므로[10] 작가의 독자설정을 중요시한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2017년 시점에서는 순호와 레이센 커플링에 빠진 것 같다. 잘못 건드리면 폭발하는 캐릭터를 다루는지라 분위기에 따라서 그림체가 바뀌는 것이 특징(...). 독특하게도 우동게가 공 포지션인 작품도 냈다.
그리고 2018년 시점에서는 Fate/Grand Order 관련 동인지나 팬아트 등을 주로 투고하고 있다. 선호하는 스타일 또한 풍만한 체형으로 바뀐 편. 하지만 트위터에 올라온 모드레드 짤을 보면 후토의 그림자가 보인다(...). 그림체를 그대로 살려서 상업지 쪽으로도 진출했다.
C91부터 동방프로젝트 관련을 그만뒀다고 한다.
フラリ. 동인서클 ふあん亭(후안정) 소속.
동방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활동했는데 주 장르는 개그+카오스. 시리어스에도 손을 대고 있어 동방영야초 설정에 기반한 시리어스물을 내긴 했지만 이해가 너무 난해하고 열린 결말로 끝내서 말이 많은 편. 동인 작가 중에서 독특한 취향으로 유명한데 그의 작품은 '''폭력'''요소가 빠지는 일이 없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방 캐릭터들은 누군가가 항상 험한 꼴을 당한다. 특히 자기 취향인 캐릭터를 일부러 더 험하게 굴리는 것 같다. 이 때문에 동방 팬 중에서도 후앙정을 그다지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에로동인지에서 신키가 앨리스에게...
하지만 C81(2011년 겨울)부턴 계속 내용이 잔잔한 작품만 내는 것으로 보마 이미지 체인지를 꾀하는 듯하다. 일단 '''유혈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결말 대부분도 매우 훈훈하기 짝이 없다. 하도 물렁해진 탓에 AVP[1] 시절의 독기를 기대하고 후앙정 책을 펴든 독자들에게 반감에 가까운 당혹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웹코믹[2] 도 상당수 그렸으나 2011년에 접어들면서 웹코믹은 거의 내지 않는 중.
작품을 낼 때마다 그림체가 변하는 작가로 유명하다.[3] 하도 자주 바뀌는 탓에 '不安定(불안정)'[4]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왠지 점점 갈수록 시노의 그림체를 닮아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체가 정착되는 듯도 하지만 이것도 언제 바뀔지는 모르는 일... 사실 그림체가 불안정한 것도 사실이지만 작가가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도 하기 때문에 한번 괴상한 그림체가 되었다가 그전 그림체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5]
이전 작풍에 조금 토실토실하게 살을 붙인 그림체로 정착했다. 덕분에 이전보다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어 여러 가지 심리표현이 필요한 시리어스물에 적합하게 바뀌었다. 이대로 쭉 밀고 나간다면 정말 카오스를 탈출해서 이미지 체인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옛날을 추억하는 독자들은 스토리로 모자라서 그림체도 약이 부족하다며 불평한다.
신키 사랑이 대단한 작가라서, 홈페이지의 이미지란엔 온통 코스프레한 신키 투성이다. 그만큼 작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약간 마음만 먹는다면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를 이길 정도로) 최강의 능력자로 나오지만그만큼 차마 눈뜨고 못볼 꼴이 자주 나온다. 특히 신키가 애지중지하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게 몹쓸꼴을 당하는 소재가 자주 등장. 이렇게만 보면 앨리스가 패륜녀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엔 '신키가 앨리스를 자신의 친딸이라며 계속 치근덕거리지만, 앨리스는 신키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믿지 않아 심각한 민폐로 여긴다는' 작가의 독자설정이 존재한다.
신키 외엔 캐릭터 편식이 심하진 않은 작가지만 그나마 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라면 마녀 3인방과 영원정. 자주 히지리 뱌쿠렌(+ 묘렌사 패밀리)이 아무리 험하게 굴러도 멀쩡한 초인 기믹으로 자주 등장한다. 또 코치야 사나에가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공포스러운 기믹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꽤 있다. 마지막엔 허당스럽게 망가지지만, 만화 내내 상식을 버린 표정 고정(...)에 말도 거의 없는 의문과 공포의 존재라 임팩트가 상당하다.
그리고 별로 뜨진 않았지만 에로 동인지도 낸 기록이 있다. 신키 소재로 3권 정도. 작가 픽시브에서 해당 동인지들의 표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13년에는 모노노베 후토에게 꽂힌듯. 아예 후토를 메인으로 한 동인지는 물론 사이드 소재로도 종종 등장한다. 특히 메인쪽(강박성주멸장해)은 후앙정 왕년의 독기와 최근의 순화 노선을 조화시켜 적절히 감동적인 엔딩으로 이끌어내어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작가 픽시브에는 아예 '''후토헬''' 이라는 제목의 후토특집 짤방 모음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덤으로 곽청아와 자주 엮기도 하고, 그만큼 곽청아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바보캐 혹은 속이 썩을대로 썩어빠진 캐릭터를 자주 그리는 후라리에게 이상적인 캐릭터들이라고 생각될 정도.
C85(2013년 겨울)에서 코이시가 주인공인 시리어스물을 냈는데 내용이 매우 난해하고 어둡다. [6] 이번 작품을 두고 이전에 후앙정이 낸 시리어스들을 갈아엎을 반전작이 나왔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특유의 약빤 개그를 기대한 사람들은 아쉬워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럭저럭한 수작이라는 평. 여기서 코메이지 자매 외에도 다른 인물들도 나오는데 후앙정의 세계관을 조금 엿볼수있다. [7]
굳이 특기할 만한 상황이라면 동인지 작가임에도 동인설정보다 원작설정을 중요시한다는 것 정도. 동방 동인지 작가임에도 앨리스가 마리사를 싫어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지만 여기서는 통용되고[8] , 원작 패러디나 설정, 게임 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나 여러 작품 중에 원작 설정과 다른 설정이 쓰이고 있으며[9] , 몇몇 동인 설정도 채용하므로[10] 작가의 독자설정을 중요시한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2017년 시점에서는 순호와 레이센 커플링에 빠진 것 같다. 잘못 건드리면 폭발하는 캐릭터를 다루는지라 분위기에 따라서 그림체가 바뀌는 것이 특징(...). 독특하게도 우동게가 공 포지션인 작품도 냈다.
그리고 2018년 시점에서는 Fate/Grand Order 관련 동인지나 팬아트 등을 주로 투고하고 있다. 선호하는 스타일 또한 풍만한 체형으로 바뀐 편. 하지만 트위터에 올라온 모드레드 짤을 보면 후토의 그림자가 보인다(...). 그림체를 그대로 살려서 상업지 쪽으로도 진출했다.
C91부터 동방프로젝트 관련을 그만뒀다고 한다.
[1] 앨리스와 파츄리가 마리사를 놓고 피터지게 싸우는 내용. 제목은 보면 알겠지만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패러디.[2] 웹코믹은 제목이 항상 '~~ me'라는 규칙을 따른다. 예를 들어 위 이미지의 Kill Me.[3] 초반과 후반을 비교하면 심각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카오스적인 모습 외에도 정상적인 체형의 그림도 그릴 수 있는 듯하나 일부러 그렇게 그리지 않는 것 같다.[4] 일본어로 ふあんてい라고 읽는데 서클명인 ふあん亭과 발음이 같다.[5] 대표적인게 제 3회 요악단카니발에 발매한 동인지 '비봉연금중 소녀폭주중'. 기존의 신체 비례를 벗어나 등신을 크게 키우고 좀 더 풍성한 체형을 그리려 시도했으나...얼굴 비율은 이전 그림체 그대로라(...) 어른 몸에 아이 얼굴이 붙어있는 괴상한 그림체를 선보였다. 이후 작품들은 원래 신체비율로 돌아갔다(...).[6] 코이시가 중심인 시리어스물은 대부분이 그러하다[7] 코이시가 마리사, 유유코, 모코우 각각의 꿈의 방으로 들어간다. 앨리스의 방 문도 열어보았지만 이상하게도 '''바닥없는 어둠뿐이었다.'''[8] 그런데 일부 동인지만 이러는건지 다른 동인지에서는 앙숙으로 나오지 않고 싸우고 나서도 금방 절친으로 복귀한다.[9] 예를 들자면 코이시가 제3의 눈을 감은 이유라던가[10] 텐시는 마조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