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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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先待ち受けているのが悪夢だとしても、'''
'''それでも私は行くしかない。'''
'''이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게 악몽이라 해도, '''
'''그래도 나는 가야만 해.'''
'''月の民は狂気のままだ! まごう事なき狂気、絶対の狂気!'''
'''달의 백성은 여전히 광기인 채야! 틀림없는 광기! 절대적인 광기!'''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영야초의 5면 보스. 환상향에 정착한 최초의 '''달토끼'''. '영야사변'의 원인제공자.
레이센 본인에 대해서 군인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동방맹월초를 통해 이는 공식설정이 되었다. 와타츠키노 토요히메의 말을 따르면 레이센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도망친 병사라고 한다. 저 복장은 '제복(군복)'인 셈. 함께 달에 있던 군인 토끼들과 친분이 있었던 듯 하나 실전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도망간 레이센에 대해 현재 고향의 토끼친구들은 좋은 감정만 가지진 않은 듯 하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동방화영총에서는 시키에이키로부터 동료들을 죽도록 내버리고 홀로 지상에서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지금의 행실로썬 지옥행이 확정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환상향이 인간계와 차단되고 나서 백년이 지나고 있었을 무렵, 적막하게 살던 카구야에게 요괴 토끼 한마리가 도망쳐 왔다. 그 토끼는 실은 달토끼로, 인간 이외의 존재가 산다는 환상향의 소문을 우연히 들어 어떻게든 들어 왔다고 말했다. 토끼가 말하길, 달에 적이 쳐들어와 더는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달에 자신들의 깃발을 세우곤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토끼는 싸우고 있던 중에 동료들을 버려두고 간신히 도망쳐 왔다는 것이었다.
카구야는 자신이 달의 공주였다는 일을 기억해 냈다. '인간이 달에 쳐들어가?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을 리 없어.' 반신반의 했지만, 그 토끼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어쨌든 이름이 레이센이라고 하는 불쌍한 토끼를 집에 두기로 했다.
어느 날 달토끼들만 사용한다는 토끼의 파동을 레이센이 수신했다.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그 큰 귀로 회화를 할 수 있는 달토끼의 특수 능력이다. 그 내용은 이하와 같은 내용이었다.
"천한 지상인들은 달의 마력을 착취해, 달에 기지를 만들 거라 하기 시작했다. 우리 달의 백성들은 인간과 어떻게든 공존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었지만, 이제 한계다. 달 사람들은 지상인에게 마지막 전면 전쟁을 걸기로 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전력에서 우리가 약간 불리해 보인다. 적의 근대 병기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겁먹을 일은 없다, 우리들에게는 몇천 년이나 살아 온 지혜와 긍지가 있다. 질 리가 없다. 레이센, 곧 있으면 달은 전장이 된다. 긍지 높은 우리들과 함께 싸워 주지 않겠는가. 그리고 함께 있다고 생각되는 지상인들에게 전해 줘. 다음 만월의 밤에 레이센을 맞이하러 갈테니 저항해도 소용없어."
레이센은 이제 달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카구야에게 전했다. 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카구야네도 지상인이 아닌 달의 주민들이었던 것이다.
카구야는 에이린과 상담한 결과, 레이센을 달에 돌려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달에 있을 적의 레이센은 실력은 가장 우수했으나 겁이 많은데다가 상당히 제멋대로이고 협조적이지 못한 성격이였다. 와타츠키노 자매는 이런 성격이 전투에서 치명적인 결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고치지 못했다. 결국 성격상의 문제로 자신의 일을 내버려 두고 도망쳐 온 것.[5] 지금의 레이센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느껴진다. 물론, 단순히 함께 살고 있는 이나바 테위 등이 더 제멋대로 인지라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화영총 스토리 이후로 비교적 성실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살고 있지만 지상의 인간과 요괴를 깔보며, 선민사상이 있음은 여전하다.[6]
미들네임 '우동게인'은 야고코로 에이린이 지어준 이름, '이나바'는 호라이산 카구야가 붙인 이름, 에이린은 그걸 또 멋대로 줄여서 애칭으로 '우동게'라고 부른다.[7] 때문에 에이린은 '우동게', 카구야는 '이나바', 테위는 '레이센'이라고 제각각으로 부른다. [8] 그나마 레이센이란 이름조차 실명인지, 와타츠키노 자매가 붙인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레이센의 실명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공개된 것이 없다. 이는 레이센 2호도 마찬가지.
레이센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설들이 존재했다.
- 醴泉: 단물이 나는 샘으로 해석되며 중국 설화의 영생의 비약이 흘러 나온다고 한다.
- 霊蟾: 두꺼비 유령으로 해석되며 본래의 의미가 독음에의해 혼동되어 달토끼나 달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는 설.
- 冷戦: 냉전으로 해석되며 달 탐사 경쟁이 벌어지게된 직접적 원인이다.
- 零戦: 제로센으로 해석되며 우동게인이 군인 출신이라는 암시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우동게인(優曇華院)은 불교에서 말하는 신비한 꽃 '우담바라(優曇華)'에서 나온 말이다. 레이센 본인은 이름이 이상하게 불리는데 대해 불만이 많아 분풀이로 자기 스펠카드의 독음을 이상하게 달았다. 이제는 만족스러운 모양.
일본어 표기법에 따르면 우돈게인이 옳다. 우동게인으로도, 우돈게인으로도 비슷하게 불리는 듯. 다만 2011년 정발된 동방맹월초에서의 이름이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였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정발명 우선 원칙에 따라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로 표기. ン은 연구개음(일본어의 か, が행) 앞에 올 때는 'ㅇ'발음이 나기 때문에 발음을 따지면 '우동게인'에 더 가깝긴 하다.
동방영야초 스펠카드 코멘트에서 ZUN이 "스탠딩 CG에서 레이센의 키가 작아보이지만, 사실 귀를 그리기 위해 머리의 위치를 낮춘 것 뿐"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키는 그다지 작지 않은 듯. 하지만 영야초 이후 공식작들에서는 상당히 작게 그려지고 있다.[9]
구문구수에서 조수기악 기사에 귀 실루엣이 나왔다.
비상천과 영나암의 묘사를 보면 여전히 선민사상에 빠져 있는것으로 나온다. 지상에 온 이후부터 사상을 달리하고 지상의 존재를 자신과 대등하게 여기기 시작한 야고코로 에이린과는 대조되는 인물.[10] 하지만 그런 선민사상을 어느정도 벗은 듯한 모습을 감주전에서 보여준다.
2.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이전까지는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표기되었다가 동방감주전에서 '파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1] 하지만 대체로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통한다. 레이센의 광기를 다루는 능력은 사물의 파동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물질의 파동, 전자파, 뇌파, 음파 등 다양한 파동을 조작하여 상대를 미치게 하는 능력이다. 보통은 상대의 기의 파동을 조작하여, 상대의 정신 상태와 인식 능력을 망가뜨려서 미치게 한다.月は人を狂わすの。
そう、月の兎である私の目を見て狂わずに居られるかしら?
달은 인간을 미치게 하지.
그래, 달의 토끼인 나의 눈을 보고도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기의 파장, 진폭, 위상을 조작하여 미치게 하는 것이다.빛이 파동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일견 상식 같지만, 그것만으로는 모든 시각을 말할 수 없다. 공간, 그 모든 물건이 파동이며, 그곳에 사는 생물, 물질, 물론 빛도 파동으로 되어 있다. 당연히 생물의 사고도, 감정도 파동으로 되어있고, 그 파장이 다른 것으로 성격의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레이센은 그 파장을 조종할 수 있다. 파장이 짧아지면 광기가 솟구치고, 파장이 길어지면 의욕을 잃게 된다. 그리고 완전한 반대 위상을 취하면....상대방의 모든 감각 속에서 사라지고 그녀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12]
- 파장은 감정을 조종한다. 길게 하면 의욕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짧게 하면 광기가 솟구쳐 정신이 불안정해짐과 동시에 매우 감정적이 되어 난폭해진다.
- 진폭은 존재감을 조종한다. 늘리면 존재가 과잉되어 아무리 멀리서도 대화가 가능해진다. 진폭을 줄이면 코메이지 코이시 마냥 존재가 희박해져 바로 옆에서 귀에 속삭여도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 위상을 비틀면 순간 간섭이 일어나 신기루처럼 접촉할 수 없게 되며, 역위상을 취하면 존재 자체가 부정되어 보이지 않게 된다.
앞서 서술했듯이 기의 파장 말고도 빛이나 소리 등의 다양한 파장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첫 등장 작품인 동방영야초에서는 탄막의 파장을 조종해 탄의 궤도를 바꾸거나 흐릿해졌다 다시 나타나게 만드는 특이한 기술을 선보였으며,[14] 자신의 파동을 상대방에게로 전달하여 멀리서 의사소통을 하는 텔레파시 능력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격투 게임 시리즈에선 자신의 환영을 만들거나 자기 자신을 투명하게 만들기도 하였으며, 빛과 소리의 파장을 조종하여 미스티아 로렐라이의 노랫소리를 들리지 않게 하거나 서니 밀크와 루나 차일드의 은신을 눈치채기도 하고, 파장의 진폭(존재감)을 조종하여 코메이지 코이시마저 볼 수 있었다고 하는 등 파장 조종 능력을 다채롭게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레이센의 눈동자에는 보름달과 같은 효과[15] 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레이센의 눈동자를 쳐다보면 미치게 되어 다양한 환각을 보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을 때에는 상대방이 자신의 눈동자를 쳐다봐도 미치거나 환각을 보게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또한, 이 능력은 레이센 고유의 능력이 아니라 달의 도시에 거주하는 달토끼들의 고유 능력이라고 한다. 이후 등장하는 세이란, 링고 또한 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4. 기타
현대적인 복장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치마 밑은 팬티라는 떡밥이 있었으나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 드로워즈라는 게 확정. 물론 그렇다고 무너질 동인계가 아닌지라 여전히 팬티로 그려지는 팬아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동방삼월정에서 레이센이 공중제비를 넘는 장면 때문에 노팬티라는 의혹도 있다. 일단 암만 봐도 드로워즈는 아니다.
영야초에서는 연보라색이 조금 감미된 은발로 나왔는데 작품이 진행될 수록 보라색이 점점 더 짙어진다. 화영총과 비상천에서는 얼핏 보면 핑크색에 가깝지만 색상 구분상 연보라. 이 애매함으로 인해 동인 작가 중에선 핑크색이나 하늘색으로 그리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 다만 감주전과 심비록이 나온 뒤로는 색이 더욱 짙어져 보라색에 가까울 정도의 연보라색이 되었기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도 거의 대부분 연보라색으로 확정.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의상이 다양한 편이라 2차 창작물에선 작가마다 의상이 다르다. 꼬리의 유무조차 작가마다 엇갈렸으나 구문사기, 맹월초 4컷판, 비상천에서 꼬리가 나오면서 논란은 종결. 그러나 꼬리의 색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있다. 비상천의 도트 그래픽에서는 꼬리가 귀 색과 같은 흰색인 반면, 스탠딩 CG 일러스트에서는 머리카락 색과 같은 연보라색으로 그려졌다. 대부분 팬아트에서는 흰꼬리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이따금 연보라 꼬리 일러스트도 가뭄에 콩나듯 드물게 보인다. 하지만 정작 공식 작품인 심비록에서 귀나 머리카락과는 영 딴판으로 시커먼 꼬리가 나오는 바람에 공식적인 꼬리 색은 아직도 오리무중.
영야초 시절엔 탄막을 쏠 때 손가락 끝에서 발사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조약한 도트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할 길이 없었으며, 이 때문에 2차 창작이나 팬아트에선 현대적 총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이 많았다. 허나 비상천에서 총 없이 손가락으로 총알을 쏘는 모습이 확인되고 그렇게 정착하는 듯 보였지만 동방감주전에서는 귀여운 장난감같은 하얀 권총을 들고 나왔다.[16] 결국 동방심비록에서 권총과 손가락 양쪽 모두에서 탄막을 쏘는걸로 논란은 종결되었다. 큰 총알은 총에서, 작은 총알은 손가락에서.
'09년 8월 22일에 '동방맹월초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참고로 크기는 맹월초 한정판 기준 500원 동전 크기.
레이센의 테마의 후반부가 록맨 X5의 라스트 스테이지 BGM(#)의 중반(18초~40초 구간)부와 상당히 흡사하다. 특히 비상천은 영야초와 화영총보다 음악의 템포가 빨라서 더 흡사하게 들린다. 덕분에 니코동이나 유투브의 코멘트란은 항상 전쟁터. 관련성은 불명이다.
토끼귀 때문에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중 바니걸 코스츔의 팬아트가 타 캐릭터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같은 토끼 캐릭터인 이나바 테위도 있긴 하지만 테위는 어린 체형이기 때문인지 많지는 않다.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레이센을 누님캐로, 테위를 로리캐로 묘사하지만, 정작 ZUN은 레이센이 테위보다 작을 거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팬아트가 가슴을 강조하는경우 보통은 타융게(たゆんげ)라는 별칭으로 pixiv등지에서 태그로 통용된다.
2011년에는 토끼의 해라서 팬아트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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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드라마)에 레이센의 동인지가 나와서 무참하게 구겨지기도 했다. 이 일은 당시 꽤나 화제가 됐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동인지는 Quarter Iceshop의 네코리셋(猫リセット) 시리즈 중 하나.
IOSYS의 곡 중 환부에서 멈춰서 바로 녹는다~광기의 우동게인이 레이센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하여 만들어졌는데, 한때 이 곡에서 레이센과 테위가 "뭐~ 정말 이지모드!? 기분나빠~ 이지모드가 허락되는 건 초등학생까지란 말이지"라고 하는 대사가 유명했었다.
PS4 동방심비록 홍보 니코동 방송에서 신주가 엄청 약하다고 하면서 공식 약캐가 되었다.
동방빙의화에서 드러난 도트의 크기를 비교하면 키가 의외로 꽤 작다. 요리가미 조온, 키리사메 마리사, 모노노베노 후토보다는 약간 크고 코메이지 코이시나 첸과 비슷한 정도다.
귀가 머리에 못으로 박힌 듯한 피어싱과 영야초에서의 구겨진 모양 때문에 단순히 무전기 용도로 박아 넣은 가짜 귀라는 주장도 있다. 연어포라거나 못으로 박았는데 통각이 없다거나 똑딱이라거나. 개그물과 시리어스물을 가리지 않고 종종 '전쟁통에 진짜 귀는 뜯겨져 나가고 가짜 귀를 새로 박아 넣은 것'이라는 설정도 나온다. 원작에선 귀 뿌리쪽에다 피어싱을 박았다는 느낌이지만 심비록에서 진짜로 머리에 압정으로 박은 듯한 모양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감주전 엔딩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게 바로 귀에 나타난다'고 하는 장면이 있으니 진짜 귀일 가능성이 크다.
덧붙여 탈영병이란 것 때문에 한국에서 은근히 욕을 많이 먹는다.
5.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별명은 좌약, 우동, 우동게(うどんげ). 발사하는 총알 모양 탄이 길쭉한 소총탄 모양인데다 아무리 봐도 약을 떠올리게 하는 시허연 색, 거기다 약사인 사부를 둬 약+총알= 좌약이 되었다. 이 좌약탄 밈은 훗날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에서 세이란의 좌약탄을 찍은 스미레코의 사진에 #좌약 ㅋㅋㅋ(#座薬www)라는 해시태그가 달리게 되면서 공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설정상 저 해시태그는 바깥 세계 사람들이 다는 거니까 당연한 걸지도.
군 제복의 단정하고 세련된 옷차림 덕에 영원정 멤버중에서도 미묘하게 인기가 높으며 색기담당에 얼굴마담 포지션이다. 참고로, 영야초 발매 초기에는 영원정 일가 중 레이센 이외 캐릭터들의 인기순위가 참 참담했었다. 토끼귀 "정통파 미소녀" 디자인을 보고 무언가 착각했는지 레이센을 보고 동방에 참여한 사람도 많다고 하여, "신참 호이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금은 데뷔 15년차에 가까운 베테랑이지만.
동인계에서는 모노노베노 후토와 더불어서 5면 보스 최약체로 통하고 있다.[17] 심지어 중보스 이나바 테위, 더 나아가 이후 작품에서 나온 같은 달토끼인 1면 보스 세이란, 2면 보스 링고보다도 쉽다는 평가가 있다. 공식 동인지 취급을 받고있는 4컷 동방맹월초에서는 1면 보스인 리글 나이트버그에게 지는 굴욕을 당하는 등 약캐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후에 여러 신작이 추가 되면서 달토끼 중에서 실력이 가장 뛰어난 달의 에이스란 설정이 자주 부각되고 강함이 어필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동방감주전'''에서는 순호가 레이센 더러 보통 달토끼가 아닌, 달의 주민들의 비장의 카드라고 주장하며 레이센을 꽤나 난감한 상대로 여기는 듯한 모습이 대표적.[18] 그 밖에도 레이센이 순호와 헤카티아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이라던가 동방심비록에서도 레이무랑 싸워서 이기는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감주전 이후 나름대로 이미지 쇄신 덕분에 여러모로 취급이 좋아지고 있는 중.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그려지는 사부와 니트 공주님, 그리고 사기꾼 테위속에서 갖은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안습한 설정이 팽배해 있다. 전파를 수신하는 능력때문에 전파계로 통할뻔 했으나 영원정 자체가 비상식적인 인물들 뿐이라 그나마 정상인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시리어스물에서는 군인 설정과 탈영병 설정에서 착안하여 PTSD로 고통받고 있는 참전용사라는 암울한 설정이 붙기도 한다. 이럴때는 높은 확률로 월면전쟁 때의 소재가 엮인다. 결국 고통받는 건 똑같다.
영원정 내의 관계를 보면 니트 취급인 카구야는 거의 신경도 안 써주고 사부인 에이린은 매번 실험용 토끼 취급을 하며 테위는 매번 레이센을 속여 먹는다. 거기다 매번 침입자에 깨져나가는 역할. 감주전 이후로는 여기에 스토커 순호도 추가되었다.
커플링은 대부분 사부인 야고코로 에이린과 이나바 테위, 콘파쿠 요우무[19] , 코치야 사나에 등등의 '5면 보스(5ボス)' 커플링도 있어 동방 신작의 다른 종자 캐릭터들인 사쿠야, 란, 오린, 쇼, 후토까지 포함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나에의 경우 자신이 바깥에서 왔기 때문에 현대의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레이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요우무와는 사실 접점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한 동방 동인작가의 지지로 인해 인정 받는 커플링이 되기도.
드물지만 호라이산 카구야와 엮이는 커플도 가끔씩 나온다.
감주전에 나온 이후로는 순호와도 매우 자주 엮인다. 순호가 레이센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헤카티아의 대사 때문인 듯. 순호가 레이센의 시야에 들어오기만 해도 인상과 귀가 팍 구겨진다. 양쪽이 다 애정결핍인 조합인데도 한쪽은 맨날 상아만 찾다가 애정을 주는 법을 잊어먹었는지 닥돌하면서 애정공세를 펴고, 한쪽은 맨날 구박만 받다가 애정을 받는 법을 잊어먹었는지 어버버하면서 부담스러워하는 꼴은 웃기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꽤나 메이저커플링으로 자리잡아서 이제는 순호가 별 관심없어하거나 선약 있다고 튕기면 레이센 얼굴이 더욱 구겨진다. 물론 작가에 따라 우동게가 어리광부리고 순호줌마는 오냐오냐하는 훈훈한 광경도 나온다.
동방위키 인기투표의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보면 레이센의 상대적인 순위는 3회 5위를 찍은 이후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8회에 8위 상승해 다시 20위권에 돌아왔지만, 인기는 계속 떨어져 20위권을 전전하던 와중 11회에서는 감주전 효과로 다시 10위권에 재진입. 16위를 차지했지만. 어째서인지 감주전 정식발매 이후인 12회 인기투표에서는 17위를 기록해 감주전 주인공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순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키신 사구메가 감주전에서 새로이 등장하면서 14위를 기록해 다른 캐릭터들이 1순위씩 밀려났기 때문인 듯. 그래도 10회 인기투표에 비하면 10위권에 머물고 있고, 다음 13회에선 13위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