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치 오우치(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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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ふく)() (おう)() / Õchi Fukuchi'''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1. 개요


'''엽견 부대의 부대장이자'''

'''살아있는 전설 신도(神刀) · 아메노고젠(雨御前)이라는 이름을 얻은 영웅.'''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무라이(막부 시절)/저널리스트/작가/극작가/정치가를 했던 문호 후쿠치 오우치.
특수부대인 엽견 부대의 부대장. 머리색은 옅은 갈색으로 보이며, 성격은 상당한 괴짜다.
무장탐정사의 사장 후쿠자와 유키치와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으며,[1] 취조실에서 재회하자마자 술 대결을 펼칠 정도로 친하지만, 탐정사가 천인오쇠 누명을 쓴 현재로선 서로 본인 부하가 더 우수하다고 싸우거나, 쿠니키다의 소재를 담보로 협박을 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도'라는 별칭은 실제 문호가 에도 막부 시절 사무라이였던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작중 언급으로 볼 때 십수년 전 '대전'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2. 능력


'''능력명 <거울 사자 - 鏡獅子(かがみじし)>'''[2]
특정 무기의 성능을 100배로 증축시킨다.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후쿠치 오우치 작사의 나가우타[3] 제목이다.

3. 작중 행적



  • 15권
60화에 첫 등장. 천인오쇠가 된 탐정사가 선택할 수 있는 도주 경로가 역과 도로로 한정되자 본인과 오오쿠라 테루코는 역으로, 스에히로 텟쵸와 죠노 사이키쿠는 도로로 탐정사를 추적한다.
  • 17권
부대원들이 탐정사의 거취를 추측하는 동안 취조실에 있는 후쿠자와를 만나러 간다. 소꿉친구와 재회하자마자 술 대결을 펼치거나, 아직 결혼을 안 했냐고 면박을 주거나, 누가 더 상사 체질인지 언쟁한다. 이후 분위기를 바꾸며 후쿠자와에게 자수할 것을 권하지만[4] 후쿠자와는 거절하고, 쿠니키다의 소재를 알려 줄테니 자백하라며 거래를 시도하지만 역시 후쿠자와는 거절한다. 그리고서 서로 자신의 부하가 이길 것이라고 선언한다.
  • 19권
8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세계를 몇 번이고 구한 극동의 영웅으로 전 세계가 그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상징성으로 국가나 민족을 초월한 인류종 자체를 지키기 위한 초국가적인 대 테러리스트 조직의 리더가 될 것을 부탁받는다. 란포의 노림수가 통했는지 무장탐정사는 진범인이 아니라고 단언하며 조직의 리더가 되는 대신 무장탐정사가 범인이라는 전재조건을 변경할 것을 요청한다.
82화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인 비밀 회의에 초국가적 대테러부대의 리더로 참석하게 된다. 그 전까지만해도 여러 정치적 이해와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여러 논쟁을 주고받던 각국 요인들이 그를 보자마진 만나서 감동이라며 찬양을 쏟아낸다. 그의 활약은 사무라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까지 되어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영화 각색으로 알려져 있으나 각국 정보기관이 파악하는 바로는 실제 비슷한 일을 많이 벌인 것으로 보인다.[5] 세계 각국 요인들조차 체면을 무시하고 사인을 받고 싶어할 정도.
대테러조직의 리더 권유를 처음에는 무시했으나 '''이대로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판단하여 책임을 맡게되었다고 한다. 회의 전에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하였으나 후쿠치는 이미 전쟁에서 패배한 거나 다름없는 상태라며 테러의 위험성을 상기시킨다. 그 원인으로는 과학의 발달, 이능의 대중의 인지와 범죄 응용화, 그리고 그런 시대의 위협의 상징격인 존재가 천인오쇠이고, 그러한 시대의 변혁에 적응한 신조직이 초국가적 무장경비부대, 후쿠치의 별명으론 인류군, 이 세상의 악을 꿰뚫는 한자루의 창이라고 한다. 아무튼 압도적 카리스마로 전세계의 동의를 얻어 부대가 설립되게 된다.
그 후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도가와 란포와 만난다. 둘은 후쿠자와와 함께 이미 만난 적이 있는 구면으로, 상당히 친한 것으로 보인다.[6] 란포가 6일 후 벌어질 각국 정상의 몰살을 통한 국가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을 요청하고, 아무런 증거와 근거도 없이 갑자기 다짜고짜 협력을 요청한 것을 지적했으나, 자신의 추리력으로 진심을 내면 후쿠치의 반응을 전부 예측하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유도할 수도 있음에도 사장이 믿는 남자라는 이유로 순수하게 믿음만으로 협력을 요청해왔다는 말에 결국 란포를 훌룡한 부하로 인정하고 협력을 승낙한다.
===# 19권 이후의 행적 #===
이후 나카지마 아츠시까지 셋이 따로 배에 모여있는 상태에서, 란포가 후쿠치 몰래 '책'으로 조작되기 이전의 시간에서 탐정사에게 누명을 씌울 동기를 갖고 있던 인물에 대해 추리한 결과...
'''후쿠치가 바로 사건의 주범이자, 테러 집단 <천인오쇠>를 통솔하는 총괄자인 카무이(神威)였다.''' 아츠시가 그의 정체에 대해 묻자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처럼 연기하는 건 힘들다'는 말과 함께, 품에서 직접 '책'의 페이지를 꺼내 도발한다.
구속 중인 모든 탐정사원들을 죽이기 위해 직접 계획을 실행하였으나, 란포가 중간에 계획을 하이재킹하여 오히려 전원을 구출하는 바람에 그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선상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란포가 발연통으로 구조 요청을 한 뒤 에드거 앨런 포의 능력으로 책 속에 빨려들어간 곳에서 카무이로서 아츠시와 대치하며, 이능력으로 아츠시의 다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베어버린다. 허나 아츠시의 초재생능력으로 다리가 다시 생기자 그의 머리를 노린다. 허나 이후 다자이의 부탁을 받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등장해서 시간을 벌어주고, 그 사이 아츠시가 다리를 수복하여 배 안으로 도망친다. 아츠시는 도주를 희망하였으나 아쿠타가와는 적을 둘이서 쓰러트리는 것에 고집했고, 아츠시는 자신과 약속한 '살인을 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지킨 아쿠타가와의 의향을 고려하고 약간의 승산있는 전략을 생각해내 둘이 도전한다.
여기서 후쿠치의 과거가 나오는데, 군대에 있을 적에 그곳에서는 어린아이든 여자든 가릴 것없이 국가를 위해서란 명목으로 고문을 행해왔고, 결국 전쟁터 속에서 후쿠치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는 전쟁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고,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은 국가이며, 전 세계의 모든 국가라는 조직이 소멸해버리면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비틀어진 사상'''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었다.[7]
아츠시와 후쿠자와는 이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약간 망설였으나 후쿠치의 과거를 듣자 망설임없이 싸울 것을 택한다.
참고로 후쿠자와와 마찬가지로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엄청난 수준의 무술을 지니고 있으며, 두뇌도 냉철하고, 무기가 아니더라도 뭐든 간에 손에 잡기만 하면 위력이 100배로 증폭되는 능력이라, 아츠시는 여태 본 사람 중에서도 초월적인 전투력을 지녔다고 평가한다.[8]
양쪽에서 공격하는 적에 대해 한 명의 손을 잡아서 그 손을 100배로 강화해서 반대쪽에 있는 상대에게 맞추거나, 대충 조그만한 돌맹이를 던져서 아츠시의 손을 관통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범용성과 응용력을 보여준다. 아츠시는 전투력이 생각 이상으로 다른 차원에 있다고 평가하고, 실제로 기존에 승리 플랜이라 생각햇던 것도 전혀 먹히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마음이 꺾이지 않는 아츠시 콤비를 보자, 진짜 전쟁터를 보여주겠다며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갑자기 버리더니, 파란 도신의 검을 허공에서 소환한다. 후쿠치의 비장의 패이자 최강의 무기인 '신도 아메노고젠'[9]이라고 하며, 이 검을 꺼내게 한 것이 너희의 패인이다 라고 단언한다. 원래는 1500년전 대장장이와 이능력자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검으로, 전투용이 아닌 어디까지나 귀족의 의례에 쓰는 장식용 수호도로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1500년을 거친 이 검을, '''후쿠치가 능력을 통해 강화함으로서 초월적인 무기가 되었다.'''
검의 이명은 시공검이며, 기존의 능력은 검의 도신이 공간을 수십센티 정도 뛰어넘을 수 있는, 즉 도신이 워프하는 검이였다. 허나 이것을 후쿠치가 이능력을 통해 강화함으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무기가 탄생하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큰 예비 동작이나 상대와 거리를 좁힐 필요도 없이 소리 소문도 없이 갑자기 상대는 베이고 찔리므로 방어할 수단이 없다.
그리고 아츠시와 아쿠타카가와에게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졌다고 평가한다. 이후 반항하는 아쿠타가와를 처음에는 고문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굴더니 그런 것엔 이미 질렸다고 말하며, 자신과 비슷한 성질인 아쿠타가와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후쿠치는 자신의 훈련만 받으면 최강의 엽견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 조건으로 아츠시를 죽이라고 명한다.[10]
87화에서는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서로 싸우는 척하면서 기습을 가해 순간적으로 팔을 절단하여 즉사시킨다. 이로서 허무하게 패배하는가 했더니, 아메노고젠의 능력이 시공검이라는 이름대로 단순히 공간 뿐 아니라 시간을 넘어 과거로 참격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태까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세계를 구해왔는데 어떻게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해답으로, 패배하는 순간에 자신을 패배시키는 요인을 향해 과거로 참격을 날리고, 그 참격에 의해 과거의 요인이 제거됨으로써 패배하는 미래는 소멸하고 승리하는 미래로 바뀐다. 물론 이 과거 역전의 범위는 십 몇 초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전황을 뒤집기엔 충분해, 한마디로 후쿠치가 과거를 향해 참격을 날리기 전 반응조차 못하도록 즉사시키지 않는 한, 자신이 죽음과 동시에 참격을 날려 그 미래는 부정된다. 게다가 상대 입장에서는 미래에서 날아오는 참격이므로 후쿠치는 움직이지도 않는데 기습으로 날린 공격째 베여버리기에 대응 수단이 전무하다. 상대가 연막탄을 날리고 도망치는 걸 미래에서부터 연막탄을 베어서 무효화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결국 아쿠타가와는 목이 베여 그대로 죽게 된다. 허나 죽기 전 마지막 기책으로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아츠시를 VIP용 탈출정으로 탈출시키는데 성공하고, 후쿠치는 이를 쫓으려 했으나 하필이면 일반 경비병들이 대거 들이닥쳐서 카무이로서의 신분을 노출시킬 수 없었기에 추적을 단념한다. 이때 마음같아선 경비병을 전부 시공검으로 미래에서 과거로 베어버리고 추격하고 싶어했을 정도였으나 경비병이 다른 외부 경비병과 연락중이라 자칫하다간 신분 노출의 위험이 있어서 포기했다.
한편 천인오쇠의 마지막 멤버, 흡혈귀 백작 브램 스토커를 관에서 꺼낸다. 일단은 천인오쇠에 속하며 동료라고 볼 수 있으나, 에초에 몸이 성검에 찔려서 움직일 수도 없으며 아쿠타가와의 흡혈을 거부하자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걸 보면 진짜 의미로 동료라기보단 일방적으로 이용당하는 관계에 가깝다. 결국 아쿠타가와는 흡혈당해 좀비처럼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들이는 괴물로 변했으며, 포트 마피아 전체가 아쿠타가와를 통해 감염된 감염자가 다시 감염을 일으키는 식으로 대혼란에 빠진다.
엽견 부대는 일단 사회 치안 부대이므로 사안을 수습하려는 타치하라 미치조는 반드시 진범을 찾겠다며 열을 올리고, 후쿠치는 그걸 지켜본다.
후쿠치는 미치조가 범인을 찾으려는걸 시국이 급해서 거기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서 막으려 했지만, 아츠시가 남긴 범인에 연결되는 단서가 담긴 USB를 능력으로 복원시켰기에, 따로 큰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다면서 논파당한다. 하는수 없이 야스이 국장에게 해당 USB를 자기가 받아서 직접 전달하겠다는식으로 둘러대며 USB를 회수하고 복사본의 존재 유무도 확인후 USB를 줌과 동시에 야스이 국장을 흡혈귀화시켜서 모든걸 어둠에 묻어버리겠다고 계획을짰으나, 알고보니 그 USB는 포트마피아의 보스가 미치조에게 세계의 적을 섬멸하라고 의뢰하며 넘겨준 위치 발신기였으며 이를 통해 미치조에게 자신의 정체나 자신이 증거인멸을 하려한 진범인것을 들키게 되었다. 일단 미치조는 후쿠치가 범인일것이라곤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쩌다가 얻어걸린 결과였다. 후쿠치 입장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였기에 상당히 크게 당황한 상태로 에피소드가 끝난다.[11]
이후 후쿠치랑 이 정보를 아는 모든 사람을 흡혈귀로 만들어서 묻어버리겠다고 태연하게 말하며 대립하게된다. 전력비적으로 후쿠치는 미치조를 가볍게 죽일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의외로 싸워보니 후쿠치의 천적이라 할 만한 존재가 미치조였었다. 후쿠치의 최강의 전력은 시공검인데 시공검도 결국엔 금속으로 만들어진검 즉 후쿠치의 능력으로 지배가 가능하며 참격을 휘두르지 못하면 그 칼로 아무것도 못할 뿐더러 빼앗길 수 까지 있었던 것이다. 실제 후쿠치는 싸워보니 미치조가 천적이였다고 평가했으며 자기가 칼로 상대를 배기전에 칼을 빼앗으면 시공검을 무력화 가능하지만 그걸 할 수 있는 존재는 전세계에서 5명도 안될것이라고 단언한다. 게다가 칼날의 조각을 날리거나 혈관을 침투시키는등의 공격으로 물리력이 강한 후쿠치의 전투스타일로는 대응이 힘든 방식으로 싸운다.
결국 후쿠치는 궁지에 몰렸지만 추격하던중 갑자기 날라온 제2의 시공검의 기습으로 미치조는 치명상을 받는다.[12]
[1] 작중에서 후쿠자와는 후쿠치를 실제 문호의 본명인 겐이치로(源一郎)라고 부른다. 실제로 두 문호는 비슷한 시기에 살았다. 후쿠치는 1841년 생, 후쿠자와는 1835년 생.[2] '춤추는 사자'라고도 한다.[3] 에도 시대에 유행한 긴 속요. 보통 샤미센피리로 연주한다.[4] 자수하면 사건의 관할이 엽견 부대에서 검찰로 넘어가므로 후쿠자와를 지켜줄 수 있다고 회유한다.[5] 키냐 공화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능실험체 「인랑」 십만체를 토벌, 아프리카 아미르 정권의 난민 학살 저지, 반불사 이능력자 WASP와의 50일간의 불면불휴의 전투, 동유럽에서 발생한 흡혈종 감염폭발의 저지.. 등등 전세계적으로 활약을 한 것으로 나온다.[6] 후쿠치 왈, 후쿠자와는 본인과 소꿉친구였으며, 무장탐정사 개업식에도 온 적이 있다고 한다. [7] 당연하지만 윤리적인 문제를 제하고 생각하더라도 잘못된 생각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국가라는 조직이 없어지더라도 또 다른 이름의 조직을 만들 것이고, 그 조직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고 다른 평화적 수단이 안 통한다면 이름이나 형태만 다르지 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국제법 같은 합의된 규제 및 처벌 장치가 없는 조직들이 국가가 있었을 때보다 더 심한 방향으로 폭주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8] 란포나 다자이, 도스토옙스키 같이 초월적 두뇌를 가진 인물들은 전투능력이 거의 없는 것과, 신체능력이 뛰어난 후쿠자와나 켄지 같은 경우에 거의 잔재주를 모르는 걸 생각하면, 문무 양면에서 보자면 거의 세계관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9] 후쿠치의 인물 소개에 나온 그것. 이명은 이 검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10] 전쟁의 잔인성에 질려서 전쟁을 없애려고 한다면서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죽이려는 걸 보면, 그야말로 괴물과 싸우다가 본인이 괴물이 된 셈.[11] 단 후쿠치의 능력과 전투력 격차를 감안할 경우, 미치조가 아무런 계획도 없이 혼자왔다면 그대로 후쿠치에게 썰려 증거인멸로 살해당할 가능성이 크다.[12] 정황상 시공검은 과거를 배는것 뿐 아니라 미래도 벨 수 있으며 칼이 뻇기더라도 미리 지정된 장소에 일정시간 후 참격이 날라오도록 트랩을 해둔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