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견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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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ょう)(けん)()(たい) / Hunting Dogs'''
1. 개요
2. 특징
3. 부대장
4. 부부대장
4.1. 오오쿠라 테루코
5. 부대원
5.1. 죠우노 사이기쿠
5.2. 스에히로 텟쵸
6. 관련 문서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책'에 의해 천인오쇠가 된 무장탐정사를 추적하고 있다. 부대 이름의 '엽견'은 한자로 사냥개라는 뜻이다.
토난(斗南) 사법차관(司法次官)[1]의 명령에 따르는 것으로 보아, 이능 특무과가 속하는 내무성과 대립하는[2] 사법성[3] 소속인 것으로 추정되는 정부 소속의 비밀 부대.
현재까지 알려진 인원은 모두 5명이며, 그 중 4명은 얼굴, 이름, 이능력명이 공개되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는 현재 어느 조직에 잠입해 있다는 것 외에는 불명이다. 이후 67화에서 그 정체가 밝혀진다.

2. 특징


대원들은 모두 군복으로 보이는 모자 및 케이프[4]를 두르고 있다.[참고] 직접 범죄자를 체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군경과 비슷한, 무장 경찰이나 특수 경찰과 같은 일을 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범죄자(라고 생각한 무장탐정사)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모습을 보이나, 일반인인 우즈마키 점장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저 사명감이 너무 투철한 인물들일 뿐이다.
부대원들 모두 검을 하나씩 차고 있다. 의외로 후쿠자와 같은 일반 일본도가 아닌 Ear가 달린 세이버 형태. 옛 군인들이 많이 쓰던 양손세이버[5] 형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칼을 주무기로 쓰는 텟쵸는 물론, 죠우노도 칼로 츄야의 총탄을 튕겨내기도 하였다. 부대원 대부분이 어느 정도는 검을 다루는 듯하다.
쿠니키다 돗포의 말에 의하면 엽견 부대는 모두 전 신체를 강화하는 유전자 조작 수술을 받아 보통 사람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묘사상 '''켄지의 괴력을 맨손으로 상쇄하고, 차에 치여도 생채기 정도만 나며, 맨몸으로 차를 따라잡는 등''', 이미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있다. 다만 후에 밝혀지기를, 이러한 신체 강화 수술을 받은 대가로 매월 모종의 처치를 받지 않으면 온몸이 썩어 죽는다고 한다. 따라서 배신은 불가능하다고.[6]

3. 부대장



3.1. 후쿠치 오우치



4. 부부대장



4.1. 오오쿠라 테루코


  • 오오쿠라 테루코(大倉燁子)[7]: 능력명 <영혼의 신음 - 魂の喘ぎ(たましいのあえぎ)>.[8]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오오쿠라 테루코의 소설 이름. 접촉한 상대의 연령을 조작한다.(본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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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동료에게도 적에게도 두려움을 사는 혈형(血荊)[9]

의 여왕.'''

'''그녀의 강철 채찍(鋼鞭)에 악마조차 울며 복종한다.'''

부대의 부부대장(副長). 1인칭은 와시(儂).[10] 소녀라고 부르기도 애매할 정도로 굉장히 어린 모습이며, 키는 74화 아츠시와의 투샷을 보면 쿄카보다 조금 더 작은 140cm 전후반 정도로 추측된다.
동료에게도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이지만 부대장 후쿠치에게만은 예외로, 거의 메가데레 수준으로 애교를 부린다. 전투광이지만 분재를 좋아한다. 다른 부대원들 왈, 화나면 매우 무섭다고. 또한 여태까지 부대 내에서도 한성깔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임무에 대한 신념, 즉 민간인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지시받은 임무를 수행한다에 대해서는 투철함을 드러낸다. 외관은 밝은 분홍색 머리에 새빨간 눈이다. (한국번역판 18권 컬러판으로 나온 테루코의 머리는 갈색과 갈색의 눈이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은 것은 실제 문호들이 후쿠치, 죠우노가 텐포-메이지, 스에히로가 카에이-메이지(에도 시대) 때 사람인데 반해 오오쿠라만 혼자 메이지-쇼와 때(근대) 사람, 즉 엄청난 후배인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71화에서 5번째 엽견이 정보를 모아오고 난 후, 함께 갈라져서 천인오쇠 멤버인 시그마가 운영하는 공중 카지노로 찾아간다. 거기서 탐정사를 수색할 테니 카지노 운영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지만 카지노를 자신의 목숨과도 같이 여기는 시그마가 '당신은 심장을 멈추라 하면 멈출거냐'는 발언과 함께 축객령을 내리자[11] 의외로 방긋 웃으며 수긍한다. 물론 바로 다음 컷에서 공중 카지노의 가스관을 폭파해 출구를 막고 탐정사를 수색할 것을 지시한다.(...)
73화 마지막에서 타치하라를 구해주면서 이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 상태에서 '''맨손'''으로 타치하라가 이능력으로도 어쩌지못한 비행기를 막아내고, 그 안에서 코인 폭탄이 대거 쏟아져 나오자 타치하라랑 힘을 합쳐 비행기를 밖으로 던진다. 이후 타치하라에게서 카지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직후, 정확한 전말을 확인하러 중앙제어실로 향한다.
75화에서 공개된 이능력은 '자신 포함 접촉한 상대의 연령조작'이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연령을 어린아이로 만들거나, 건장한 젊은 육체로 만들거나, 할머니로 만들 수도 있다. 작중에선 자신의 연령을 할머니로 바꾸고 타치하라를 아이로 바꿔서 유모차에 숨긴 뒤에 추적자들을 따돌렸다. 또한 적의 연령을 노인로 바꾸는 식으로 고문한다.[12]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소설가였던 문호 오오쿠라 테루코.

5. 부대원



5.1. 죠우노 사이기쿠


  • 죠우노 사이기쿠(条野採菊)[13]: 능력명 <천금의 눈물 - 千金の淚(せんきんのなみだ)>.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죠우노 사이기쿠의 극작품 제목.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나, 탐정사 일행의 차 안으로 순간이동한 것이 그의 능력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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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초감각(超五感)으로 만물을 파악하는 무명(無明)[14]

의 왕.'''

'''표적의 비밀을 「듣는」 심문의 달인.'''

57화에서 토난 사법차관의 명에 따라 다자이 오사무를 체포하면서 첫 등장. 모습은 오른쪽 귀에 구슬이 달린 동양풍 귀고리와 실눈이 특징. 성격을 포함해 다자이와 꽤 닮았다고 한다.[15] 머리색은 테두리가 붉은 은발 혹은 백발로 보인다.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은 유달리 발달되어 있어, 꽤 떨어진 거리의 심장박동을 듣거나,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지 곧장 꿰뚫어 보는 능력을 지녔다.
부대 내의 츳코미 포지션으로,[16] 나머지 셋이 바보짓하면 막는 역할. 참모도 겸하고 있는 듯.
아츠시와 쿄카의 탈출을 도운 몽고메리를 조사하러 탐정사 아래층 찻집에 텟쵸와 함께 나타난다. 우즈마키의 점장을 협박하여 몽고메리에 대한 정보를 뜯어내려 하다가, '탐정사와 몽고메리를 지키기 위해 온 것이다'라는 텟쵸의 설득 방식을 보고 진 것 같다며 기분 나빠한다.
61화에서 쿠니키다가 운전하던 차 안에 돌연 나타난다. 차 안에는 요사노, 켄지, 타니자키도 있었는데, 뒷좌석에 앉아있던 켄지와 타니자키 사이에 등장. 이 때문에 순간이동 능력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팀 내에서 텟쵸를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이유는 '영혼에 예술성이 없어서'. 즉, 너무 단순 무식해서 적과의 전면전 외에는 쓸모가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부대 내에서 은근히 고통받는 포지션이다. 부대원들이 한 사람 빼고 어딘지 나사가 하나씩 빠져 있기 때문.
이름의 유래는 후쿠치와 마찬가지로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극작가/저널리스트/사업가/작가/평론가였던 문호 죠우노 사이기쿠.

5.2. 스에히로 텟쵸


  • 스에히로 텟쵸(末広鐵腸)[17]: 능력명 <설중매 - 雪中梅(せっちゅうばい)>.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스에히로 텟쵸의 소설 이름. 그 유명한 신소설 설중매의 원작인 작품이다. 능력은 검신(剣身)을 자유자재로 늘어나게 하거나 마음대로 구부리거나 할 수 있는 능력. 연검과 비슷한 능력이나 본인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 위력 또한 상당한 장거리에서 내지른 참격에 달리던 자동차가 그대로 반으로 갈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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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순수한 전투능력만으로는 부대 내 최강.'''

'''육체와 정신에 강철이 깃든 무인(武人) "운석파괴자(隕石斬り)".'''

60화에 첫 등장. 왼쪽 눈 밑에 눈물점으로 보이는 것 3개가 있는데 가끔씩 작가가 빼먹고 안 그리기도 한다. 머리색은 짙은 갈색 혹은 검은색으로 보인다.
푸딩과 멋진 공격 포즈를 좋아한다. 검을 늘 차고 다니고, 능력 또한 검이 트리거인 걸로 봐서 검사 캐릭터인 모양. 검사 답게 전투에 임할때는 무척이나 진지하다. 말수가 많지 않은 것도 특징. 그렇다고 아예 말이 없는 건 아니고 멀쩡히 잘 말하는데 그 톤이 낮고 횟수가 적은 것.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60화에서 이동장치를 일부러 멋진 포즈로 잘라서 나왔는데 알고보니 밀면 열리는 거였다던가 또한 61화에서 죠우노와 함께 무장탐정사를 쫓다가 쿠니키다가 운전하는 차에 치이는데, 전 컷까지만 해도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다 치이자마자 무표정이 된다.[사진]
능력 발동시 시적인 대사를 읊는다.[18][19] 이때 배경으로 능력명에 맞춘 듯한 매화가 흩날리면서 검에 검기같은 것이 깃든다.
61화에서 요사노를 참수하려고 하나 츄야의 방해로 실패하고 무장탐정사 일원이 탄 헬기를 칼로 찌른다. 직후, 다시 설중매를 발동해 헬기를 자르려고 하나, 쿠니키다가 헬기에서 뛰어내려 텟쵸를 발로 차고, 동시에 텟쵸와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쿠니키다와 함께 생사 불명이었으나 67화에서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생존한 것이 확인되었다. 쿠니키다 또한 생존한 상태.(하지만 손목이 잘렸음)
성격은 한마디로 단순 무식. 앞에 있는 장애물은 피하려고 하지도 않고 전부 베어버리는데, 이유는 그게 가장 간단하니까. 심지어 같은 색깔 음식에는 같은 색깔 조미료를 쓰는 게 가장 간단하다면서, '''딸기시치미#s-2, 백미밥에 설탕, 양갱에는 멘츠유'''[20]를 뿌려먹는 괴이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완숙 달걀은 껍질이 붙은 채로 먹는다고.
정말 천연 속성인지 죠우노가 싸울 때 이외에는 도움이 안 되니까 숨이나 참고 있으라고 말했는데, 진짜로 참는다.
왜인지 '악한 이'에게 비정상적인 증오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게 과거에 대한 떡밥일지는 불명.
71화에서 아츠시와 쿄카의 탈출을 도운 몽고메리를 조사하러 탐정사 아래층 찻집에 죠우노와 함께 나타난다. 죠우노가 우즈마키의 점장을 협박하여 몽고메리에 대한 정보를 뜯어내려 하는 걸 보고, 소중한 은인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그 마음은 죄냐고 물으며 몽고메리의 죄를 묻지 않고 탐정사 또한 죽이지 않고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하겠다고 자신의 칼에 약속하여 몽고메리의 행적을 알아낸다.
이름의 유래는 개화기의 소설가였던 문호 스에히로 텟쵸이다.

5.3. 스포일러


어느 조직에 잠입해 있다는 엽견 부대의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 항목 참조.

6. 관련 문서


[1] 사법성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이며(장관은 어떻게 됐는지 불명), 탐정사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다. 후쿠자와 사장이 '은빛 늑대(銀狼)'였던 시절에 그의 아버지를 죽인 듯하다. 그의 말로 볼 때, 전에 후쿠자와가 전선 확대에 찬성한 정부 관료들을 암살했는데, 그 관료들 중 하나가 그의 아버지로 추측된다. 그가 탐정사의 어두운 과거를 파헤치는 짓을 한 이유는 탐정사의 파멸을 위한 것이며, 이때 짓는 표정이 상당히 섬뜩하다.[2] 사법성은 이능력자에게 일반인과 똑같은 법을 적용하려고 하는 반면, 내무성(특무과)는 이능력의 개인차나 폭주 가능성 같은 변수 때문에 일반적인 법규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법성은 이능력의 단점을, 특무과는 이능력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 셈. 그래서 사법성은 툭하면 꼬투리를 잡아 특무과를 없애려 한다.[3] 원래 실제 일본에서는 내무성→일본 총무성, 사법성→법무성이나 왠지 이렇게 나온다. 아마 실제 명칭으로 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인 듯.[4] 17권 표지에서 군복은 초록색임이 밝혀졌다.[참고] 이 군복은 다이쇼 시대와는 관련이 없다. 1900년대 헌병 경찰 복장이나 일본군 복장이 이들의 복장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실제로 여러 종류의 복장들과 대조 비교해 본 결과 '''그냥 다른 군복'''으로 보인다. 애초에 색깔부터 다르다.[5] 서양의 세이버와 일본의 일본도를 적당히 합친 모양이다.[6] 잠입수사원의 경우 다른 대원들보다 신체강화 정도가 낮다고 했으니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7] 정발본에서는 '오쿠라 데루코' 로 번역.[8] 정발본에서는 '영혼의 헐떡임' 으로 번역.[9] '피의 가시나무'라는 뜻.[10] 보통 작품에서 나이든 캐릭터들이 쓰는 1인칭. 참고로 작중 나쓰메 소세키도 이 호칭을 사용하는데, 실제 두 문호는 사제 관계라고 한다.[11] 시그마의 공중 카지노는 그 자체로 자치권을 가진 일종의 중립국 취급이며, 국제법상 어느 국가의 경찰도 관할권 행사를 하지 못한다고. 사실 이 상황은 자치권을 가진 곳에서 국제경찰이 행패를 부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12] 근접전에서는 상당히 무서운 능력인게 단순히 접촉하는 것 만으로 상대를 늙거나 어리게 만들 수 있으므로 그 순간 승패가 확정되어버린다.[13] 정발판에서는 '조노 사이기쿠'로 번역.[14] 불교에서 번뇌로 인하여 불법의 근본을 이해 못하는 정신 상태. 여기서는 그냥 눈이 안 보인다는 뜻으로 쓴 듯하다.[15] 다자이가 경마장에서 이길 말을 지목하자 그도 같은 말을 지목하며 근거를 대는데, 이에 다자이는 '자네와는 마음이 잘 맞을 것 같군'이라고 말한다.[16] 츳코미 포지션에 지쳤는지 잠입수사중이던 멤버가 돌아오자 츳코미 포지션을 넘긴다고 좋아한다.[17] 정발본에서는 '스에히로 뎃초' 로 번역.[사진] [image][18] '악을 벌하지 않을 수 없고(悪の罰せられざるあり) 선을 상주지 않을 수 없도다.(善の賞せられざるあり) 나의 칼날 없이는(我が刃なくして) 사방의 그 어떤 곳이라도(何ぞ四海の内に於いて) 균형을 이루는 것을(権衡を得るを) 간절히 바라노라.(望むべけんや)'.[19] 좋아하는 것이 멋진 공격 포즈인 것으로 보아 이게 멋지다고 생각해서 하는 걸지도 모른다.[20] 일본 간장. 소바 먹을 때 국물에 넣는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