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탐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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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う)(たん)(てい)(しゃ) / Armed Detective Agency'''[1]
1. 개요
2. 사장
3. 이능력자 조사원
4. 일반 사무원
4.1. 타니자키 나오미
4.2. 하루노 키라코
4.3. 미이 쨩
5. 前 직원
5.1. 타야마 카타이
6. 틀
7. 관련 문서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회사로, 요코하마의 이능력자 조직이다.
몇 명의 이능력자 조사원들과 이능력자가 아닌 사무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의 탐정 허가증을 지닌 사람에게는 경찰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된다.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사립탐정단과 마찬가지이고 민간 영리 기업이지만, 정부에게서 정식으로 이능 개업 허가증을 받은 곳으로, 권총이나 칼도 조건부로 휴대할 수 있으며, 경찰 조직에게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권한으로 인해, 악용할 마음만 먹는다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을 테지만, 물론 그럴만한 인물은 입사 시험에서부터 걸러낸다.
무장탐정사의 사원이 되려면 반드시 입사 시험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시험을 치르는 당사자에게 철저히 비밀로 이루어진다. 입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자기 자신을 규제하고 의(義)를 관철하며 민간인을 돕는 정신, 극한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결한 정신'이다. 이것은 사장인 후쿠자와의 방침이기도 하며, 시험에 합격하여 후쿠자와 사장의 부하가 되어야만 그가 지닌 이능력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수없이 많은 수라장을 해결해 왔기에 직접적인 폭력으로는 군대 1개 사단이 덤벼들지 않는 한 함락할 수 없다고 한다.
활동은 대부분 개인이 움직이거나 2인 1조로 진행하는데, 가끔씩 (소설 4권의 도적 사건이나 섬네일 조직 처치 등) 단체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조직원들 성향이 워낙 제멋대로라 앞장서는 사람이 제일 고통이라고.
사무실은 요코하마 항구 근처의 언덕을 올라간 곳에 있으며 작중에 근처라고 나온 명소들을 고려하면 요코하마에 있는 중화가 근처로 추정된다. 외장은 불그스름한 벽돌로 만든 오래된 건물. 탐정사는 4층을 사용하며, 1층은 찻집[2], 2층에는 법률사무소 (일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받는다), 3층은 비어 있고 5층은 창고다. 외관은 낡아 보이지만 튼튼한 건물로, 밖에서 머신건을 퍼부어도 내부에는 상처 하나 안 난다. 이는 '''실제 경험'''으로 검증된 사실이라고 한다.
출근 완료 시간은 8시인데, 사원 중 한 명인 쿠니키다 돗포는 8시보다 일찍 도착했어도 딱 8시 00분 00초에 맞추어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설립자는 후쿠자와 유키치 사장. 직원들이 탐정사에 들어온 순서는 후쿠자와 사장과 란포(초기 멤버)[3] → 요사노(란포가 권유[4]) → 【거처를 만향당(晩香堂)에서 현재의 탐정 사무소로 옮김】 → 쿠니키다(사장이 권유)[5] → 다자이(아츠시 입사 기준 2년 전) → 타니자키[6] → 켄지(아츠시 입사 기준 2달 전[7]) → 아츠시 → 쿄카 순.[8]
원작 57화에서 도스토옙스키의 포획으로 사법성이 주는 치안 부문의 최고 훈장인 시큐 훈장(梓弓章)[9]을 받지만 현재는 「」을 이용한 '천인오쇠'의 계략에 말려들어 조직이 거의 흩어져 정부에게 쫓기고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분투 중이다.
포트 마피아의 일원인 히구치 이치요는 이 회사를 영세 사업체라고 일컬으며 비하하기도 한다. 극초반부에서 이 발언이 나왔는데, 19권 시점에서도 사장 1명, 이능력자 조사원 8명, 일반 사무원 대여섯 명으로 재직자 수가 50명도 안 되는 소규모 회사다.

2. 사장



2.1. 후쿠자와 유키치



3. 이능력자 조사원



3.1. 나카지마 아츠시



3.2. 다자이 오사무



3.3. 쿠니키다 돗포



3.4. 에도가와 란포



3.5. 요사노 아키코



3.6. 타니자키 준이치로



3.7. 미야자와 겐지



3.8. 이즈미 쿄카



4. 일반 사무원



4.1. 타니자키 나오미


  • 타니자키 나오미(谷崎ナオミ)[10](CV: 오미가와 치아키/에리카 린드벡[11]): 이능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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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긴 흑발을 휘날리는 세일러복 차림의 아름다운 소녀.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여동생이다. 무장탐정사에서는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아츠시의 입사 시험에서는 붙잡힌 인질 역을 맡았다.
항상 오빠 옆에 찰싹 붙어있는 브라콘. 오빠를 너무나 사랑하며 오빠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주저없이 총 앞에 몸을 던지는 강단도 있다. 아가씨 말투를 쓰며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오빠에게만이 아니라 아츠시 등 다른 사람에게도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다.
머리가 상당히 좋아서 오죽하면 길드전에서 도망갈 때 하루노가 '너는 이능력만 있었으면 네 오빠보다 뛰어난 탐정이 되었을 거야'라고 칭찬할 정도다.
세일러복을 입고 있는데, 본인 외 준이치로 자신도 학생이라고는 하는데 어째 학교는 안 가고 거의 항상 탐정사에 있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일단 나오미는 알바라고 한다.
이능력자는 아니지만, 나오미라는 이름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미친 사랑>[12]에서 나오며, 해당 작품이 열다섯 소녀 나오미를 자기 취향에 맞는 아내로 키우려던 주인공역으로 그녀에게 예속당하는 내용임을 고려하면 이들 남매의 사이는 이 소설을 모티브로 조금 비틀어 따온 관계로 추측할 수 있다.

4.2. 하루노 키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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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무장탐정사의 사장 비서. 이능력이 없는 일반인. 원작에서는 길드전 때에 처음 나오며, 비서진은 그녀 외에도 세 명이 더 있다.[13] 애니판에서는 첫 등장이 한참 앞당겨져서 극초반인 아츠시의 입사시험부터 등장한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길드전에서 피신 중일 때 업무시간 중에 탐정사에서 기르는 고양이(미이 쨩) 사진을 보다가 나오미에게 딱 걸렸다.
포도주를 좋아하는데[14] 술버릇은 그리 좋지 않은 듯.[15] 그러나 진지할 때는 꽤 똑똑한 편이다.
이름의 유래는 나오미와 마찬가지로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미친 사랑>의 등장인물.

4.3. 미이 쨩


  • 미이 쨩(ミィちゃ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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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탐정사에서 기르는 얼룩 고양이. 하루노가 맡아서 키우고 있다. 하루노의 말에 의하면 미이 쨩이 없어질 때 마다 큰 사건이 일어났다고.
【사실 이 아이의 정체는.... - 접기/펼치기】
'''이능력으로 변신한 나쓰메 소세키'''이다. 나쓰메는 고양이로 변신해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요코하마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해오고 있었으며, 50화에서 도스토옙스키에게 습격당한 카타이를 도와주고, 그와 함께 후쿠자와 유키치와 모리 오가이의 앞에 나타나 결투를 중재한다.
또한 '''다자이의 과거편에 등장한 고양이 '선생(先生)'과 동일인물'''이다. 즉 나쓰메는 자신에게서 구원을 얻은 오다 사쿠노스케의 곁을 맴돌며 계속 지켜봐주고 있었던 것.
능력명이 된 소설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는 내용이다.
여담으로 삼색 고양이는 '''99.99%가 암컷'''이다. 간혹 수컷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생식능력이 없다. 다만, 여기서는 원래 삼색고양이인 게 아니라 삼색고양이로 '''변신'''하는 것이므로 그냥 농담 정도로 넘어가자.

여담으로 삼색 고양이는 '''99.99%가 암컷'''이다. 간혹 수컷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 생식능력이 없다. 다만, 여기서는 원래 삼색고양이인 게 아니라 삼색고양이로 '''변신'''하는 것이므로 그냥 농담 정도로 넘어가자.}}}

5. 前 직원



5.1. 타야마 카타이


  • 타야마 카타이(田山花袋)(CV: 스즈무라 켄이치[16]): 능력명 <이불 - 蒲団(ふとん)>. 시야 내의 전자 기기를 건드리지 않고 보통 사람의 수십 배나 되는 속도로 조종할 수 있다. 쿠니키다 왈, 군의 사이버 부대에 필적한다고. 단, 자신의 마음이 가장 평온한 상태에 있지 않으면 발동할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자기 방 이불[17]에 처박혀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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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이름'''
타야마 카타이(田山花袋)
'''나이'''
23세
'''생일'''
1월 22일
'''신장'''
175cm
'''체중'''
53kg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자신의 이불 안, 온천, 양갱, 검은 머리요조숙녀
'''싫어하는 것'''
사람과 어울리는 것, 비뚤어진 것
원작 41화에서 첫등장. 현재는 무장탐정사에서 퇴사한 전직 사원으로, 덥수룩한 머리에 다박나룻[18]을 기르고 둥근알 안경을 쓴 남자. 1인칭은 와시(儂; わし)로, 예스러운 어조로 말한다. 평소에는 자신의 방의 이불에 틀어박혀 있는 탓에 쿠니키다가 '히키코모리'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
탐정사에 언제 입사해서 언제, 왜 퇴사했지는 불명이지만, 쿠니키다와는 10년 이상 알고 지냈다고 한다. 사복 차림의 긴에게 첫눈에 반해서 탐정사에 배경 조사를 의뢰했다.
원래 쿠니키다는 카타이에게 모비 딕을 해킹한 인물의 심볼을 조사해 달라고 할 생각이었지만, 카타이가 이능력의 발동 조건 때문에 능력을 발동하지 못해, 고백을 도와줘서 발동 조건을 만족 시키자는 아츠시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카타이의 고백을 돕게 된다. 물론 거절당하고 충격으로 앓아 누웠다.
이후 도스토옙스키에게 놀아나 무장탐정사와 포트 마피아가 서로 충돌하게 되고, 아츠시는 도스토옙스키의 정보를 얻고자 카타이를 방문했으나, 한발 늦었다. 카타이가 비상시를 대비해 설치해 놓은 비밀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이미 도스토옙스키가 카타이를 총으로 쏘았으며 피가 묻은 이불(요시코)만이 남겨져 있었다. 그래서 현재는 생사 불명. 다만 카타이의 이능력 자체가 작가가 해커인 도스토옙스키에게 대응하기 위해 만든 듯한 능력이고, 별다른 회상 장면이나 사망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으므로 살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총에 맞기 직전의 대사를 볼 때, 도스토옙스키의 은신처를 알아낸 듯하다.
그리고 50화에서 쿠니키다는 카타이가 '도움이 올 것이니 괜찮다'라고 남긴 비밀 메시지를 발견하고, 카타이는 나쓰메 소세키의 도움으로 살아나 나쓰메 소세키와 함께 등장한다. 따라서 드디어 도스토옙스키의 은신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50화에서 쿠니키다가 과거 이야기를 조금 한다. 그를 탐정사에 들어오게 하려고 그를 방에서 끌어냈을 때 이불(요시코)을 탐정사에 가지고 와서 탐정사에서 살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탐정사가 긴 휴일을 맞았을 때 신입 사무원이 카타이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밖에서 문을 잠궜다. 1주일 후에 쿠니키다가 이를 알아채고 구출하러 갔는데, 카타이는 '응? 너 왜 여기 있어?'라고 태연히 말했다. 그 이유인즉슨 카타이는 열쇠 제조업자를 알아내서 스페어키를 만들게 한 다음 중국집에 그것을 보내서 문을 열게 하고 계속 배달음식을 먹으며 지냈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머리를 굴린 이유가 '''밖에 나가기 싫어서'''이다. 쿠니키다 왈 그런데서는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능력명은 일본의 문호 타야마 카타이가 쓴 중편 소설의 제목에서 따왔다. 이 소설은 일본의 자연주의#s-1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며, 쿠니키다 돗포도 자연주의 소설인 <운명론자 - 運命論者>, <솔직한 자 - 正直者>를 집필한 바 있다. 실제로 두 문호는 친교를 맺은 적이 있고, 이것이 친구 관계의 모티브가 되었을 지도.

6. 틀




7. 관련 문서


[1] 보통 양덕들은 'ADA'라고 줄여 부른다.[2] 카페 '우즈마키(うずまき)'. 소설 3권에서 처음 이름이 언급된다.[3] 십여 년 전 후쿠자와와 란포가 해결한 「천사 사건(天使事件)」을 계기로 나쓰메 소세키의 도움을 받아 설립. 12년 전까지는 아직 설립하지 않았으므로 10~12년 전일 것으로 추정. 자세한 사항은 소설 3권과 후쿠자와 유키치 항목 참조.[4] 포의 이능력 공간에 말려들었을 때의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요사노 아키코 항목 과거 문단 참조.[5] 삼사 정립 때 후쿠자와가 만향당으로 집합하라고 하자, '사장님이 전에 거처로 '''쓰셨다는''' 만향당 말입니까?' 라고 물었으므로 만향당을 본거지로 쓸 당시에는 없었던 듯하다. 소설 1권에서 나오는 배경도 현재의 탐정사 건물이고, 란포가 이능력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자이가 2년 전에 말해줬을 때 안 걸 보면 이 사실을 아는 요사노보다 나중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리고 나중에 요사노가 탐정사가 막 설립되었을 때 들어온 걸 보면 거의 확실)[6] 소설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에서 쿠니키다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 인물이 타니자키이므로 적어도 2년 전 까지는 없었던 듯.[7] 단행본 4권에 수록된 13화, 소설 3권 초반에 실린 단편 참조.(캐릭터송에서도 언급된다) 후쿠자와 사장이 직접 스카우트해 왔다고 한다.[8] 카타이는 다자이의 입사 시험 때 나오지 않고, '입사 시험' 때 해킹을 했는데 그때 얘를 회상하는 장면도 없었으므로 설정구멍이 아니라면 다자이 입사 후에 들어왔다가 아츠시가 들어오기 전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 50화에서 나온 바로는 탐정사에 들어와서 계속 사무소에서 눌러살았기 때문에 2년 전에 있었다면 언급이 안 될 리가 없다.[9] 시큐(梓弓)는 '가래나무 활'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등장한 것도 가래나무 활.[10] 무대판 배우는 사이토 아카리(齋藤明里).[11] 요사노와 중복.[12] 원제는 '치인의 사랑(痴人の愛)'. 이 소설의 나오미의 주체적인 모습이 당시 보수적인 분위기의 일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켜 '나오미즘'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13]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는 다른 비서진은 언급되지 않고, 탐정사에서 일하는 기타 인력이 꽤 많은 것으로 나온다.[14] 심지어 길드전에서 피신할 때도 몇 병 가지고 갔다.[15] 나오미에 의하면 술에 취한 채로 헤어 아이론을 창밖으로 집어던졌다고... 당시의 기억은 없는 모양이다.[16] 아내는 극장판 데드애플에서 아가사 크리스티 경을 맡았다.[17] 본인은 '요시코(芳子)'라고 부른다. 참고로 '요시코'는 문호 타야마 카타이의 중편 소설 '이불'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제자의 이름이다.[18] 자라는 대로 버려 둔 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