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

 


원작
애니메이션
'''芥川 龍之介(あくたがわ りゅうのすけ) / Ryūnosuke Akutagawa'''

항구를 세력권으로 삼은 흉악한 포트 마피아의 구성원. 검은 외투를 걸치고 차가운 표정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사신. 군경에게는 버거우며, 탐정사 안에서도 「이 녀석하고는 만나지 마라. 만나면 도망쳐」라며 두려워하는 존재.

'''이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나이'''
20세
'''생일'''
3월 1일
'''탄생화'''
수선화
꽃말[1]: 존경(尊敬)/배려(心づかい)/
당신을 기다립니다(あなたを待つ)[2]
'''신장'''
172cm
'''체중'''
50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골동품 서화, , 무화과
'''싫어하는 것'''
분재, [3][4], 목욕[5][6], 누에콩(잠두), [7]
'''능력명'''
라쇼몽
羅生門(らしょうもん)
'''성우'''
오노 켄쇼
브라이언 비콕
'''배우'''
하시모토 쇼헤이
1. 개요
2. 상세
3. 능력
3.1. 기술
4. 작중 행적
4.1. ~9권
4.2. 극장판 DEAD APPLE
4.3. 10권~
4.4. 과거
4.5. 평행 세계[8]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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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음을 두려워하라.

살생을 두려워하라.

죽음을 바라는 자, 평등하게 죽음을 맞이할 지어니. 바라는 자는 비로소...

처음 뵙겠소. 소생은 아쿠타가와.

옆에 있는 계집과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의 개.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대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포트 마피아의 유격대장이라 불리며, 잔혹한 마피아 세계의 인물로 직할 무투파 조직 '검은 도마뱀'을 거느리고 있다. 쿠니키다도 절대로 이 사람을 적대해서는 안된다고 할 정도의 실력자.
1인칭은 야츠가레(やつがれ).[9] 해석하자면 '소생(小生)' 정도로, 자기의 낮춤말. '와타쿠시메(わたくしめ)'[10]와 동의어이며, 한자는 보쿠와 동일한 '僕'를 사용한다. 성우인 오노 켄쇼를 포함한(!)[11] 팬들(성우들 포함)에겐 일명 '야츠가레 군'이라 불린다. 정발판에선 그냥 평범하게 '나'로 번역했지만,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제대로 소생이라고 쓰고 있다.

2. 상세


포트 마피아 톱의 강자답게 잔악한 성격. 대놓고 죽은 눈인데다[12] 초반엔 거의 최종보스 느낌까지 풍긴다.
사실 다자이 오사무가 마피아 간부이던 시절 그가 직접 키우던 부하였으나, 다자이가 떠난 이후 자신에겐 일말의 칭찬도 해주지 않던 것과 달리 덜떨어진 호랑이에게 잘해주는 것을 보고 질투하고 있다.[13] 다자이에게는 일종의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14]
생각보다 인정이 많은 인물이기도 한데, 작중 초반 히구치의 뺨을 때리며 욕했던건 히구치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수단이었고[15] 쿄카가 마피아를 떠났다는 걸 알고서도 그것과 별개로 쿄카가 삶의 이유를 찾아냈다는 것에 대해서 순수하게 '''축하'''해주기도 했고,[16] 다자이의 부탁이라는 점이 컸긴 했지만 모비 딕에서는 사적인 감정을 미루고 아츠시와 공투를 하거나 그에게 정보를 전해주기도 했다.
대놓고 중2스러운 말투와 컨셉, 거기에 묘하게 허당스러운 느낌,[17] 그리고 다자이에 대한 사생팬 수준의 집착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 자주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거기에 애니에서는 적에게 털리는 장면에서 유독 괴기스러운 얼굴이 자주 나오다 보니 주인공 아츠시와 비교되어 유독 안습해 보이는 것도 있다.
그래도 스승이 스승인지라 지혜는 뛰어난 편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이능력을 통해 다양한 파생 기술을 연마하기도 했고, 호손과 싸울 때 능력이 비슷한 '물질조작'이라는 점이긴 했지만 그 능력을 순식간에 파악한 점, 피츠제럴드와 싸우면서도 제어 단말기를 몰래 빼내오는 점 등등 다자이가 엮이지만 않으면 기본적으론 이성적이며 차분하게 싸움을 풀어나간다. 극장판에서도 이 부분이 강조되기도 했다.
깡마른 체구에[18] 기침을 자주 하는 등 육체적으로는 건강하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는데, 어릴 적에 빈민가를 떠돌며 제대로 못 먹고 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생전에 병약한 체질이었던 걸 반영한 듯. 또한 문호 아쿠타가와는 정신이상자가 된 친어머니를 보며 내내 불안과 신경쇠약에 시달린 인물이었는데[19] 이것도 캐릭터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 듯 보인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워낙 때리고 부수고 시종일관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3. 능력


'''능력명 <라쇼몽[20] - 羅生門(らしょうもん)>'''

녀석의 재능은 차원이 달라. 지니고 있는 이능력은 어마어마하게 파괴적이지.[21]

다자이 오사무

정말 어마어마한 이능력이다. 사정거리도 속도도 흠잡을 데가 없다.

오다 사쿠노스케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조종하는[22] '섬유조작계 능력'. 옷의 일부분을 검은 짐승의 형상으로 변화시킬수 있으며 이 검은 짐승은 '공간 자체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것'을 먹어치울 수 있다.
외투를 다양하게 변형시켜 고속 사출하며,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는 설명답게 절삭력도 상당하다. 공격 이외에도 변형한 외투로 상대를 붙잡거나 공중에 길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전투력만 따지자면 상위권에 위치한 인물로 '''4년 전'''부터 이미 포트 마피아에서 적수가 드물다고 평가받았을 정도였다. 이런 만큼 무장탐정사에서도 '절대로 만나서는 안되는 인물'로 꼽을 정도.
약점은 능력의 문제와 아쿠타가와 본인의 문제 두 가지가 있다. 능력은 검은 짐승이 아무런 소모 없이 무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 사용하는 검은 짐승 대비 섬유량이 매우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소모되는것 자체는 확실하다. 즉 순간적으로 기술을 여러번 사용하거나 장기전으로 갈수록 말라죽기 딱 좋다. 또한 아쿠타가와는 이능력은 강력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신체 능력은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능력이 먹히지 않는 무효화 능력자들이나 자신의 능력을 피해 본체를 노릴 수 있는 인물들 상대로는 취약한 편.[23]
라쇼몽 자체가 거리와 상관없이 1인분은 하는 능력이긴 하지만 상술한 단점들 탓에 평소 본인이 혼자서 처리하는 전투 방식과 달리, 전위에 특화된 이능력자에게 전방을 맡기고 중-후위에서의 엄호겸 요격에 특화된 능력이다.[24] 실제로 길드, 죽음의 집, 극장판의 최종전은 아츠시와 아쿠타가와의 콤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다자이는 아츠시의 능력을 알았을 때부터 이 둘의 시너지에 대해 생각해 왔으며 이들이라면 자신과 츄야의 '(구)쌍흑'의 뒤를 이어서 '신 쌍흑'으로 이름날릴 수도 있다는 듯.
능력명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 소설 라쇼몽이다. 대기근과 전염병이 겹친 헤이안 시대, 도시 외곽의 다리 라쇼몽(나성의 문)에까지 시체가 버려진 상황에서 살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추악함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의 능력과 직업, 천애고아로 태어나 빈민가에서 비참하게 살아온 과거를 생각하면 꽤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3.1. 기술


본질이 섬유 조작인 능력이라 파생 기술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 공간단절
아쿠타가와의 생존력을 담당하는 응용기. 상대의 공격이 닿을 공간 자체를 먹어치워 공격을 방어한다. 일견 무적기 같지만 발동 시간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해서 포트 마피아 편 이후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한다.
  • <라쇼몽 옥문 아기토(獄門顎)>
라쇼몽을 맹수의 턱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대상을 물어뜯는다. 아츠시와의 첫 전투에서 호랑이로 변신한 아츠시를 반갈죽냈으며,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의 선상전투에서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아츠시를 카운터치면서도 사용.
  • <라쇼몽 무라쿠모(叢雲)>[25]
라쇼몽을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손 형태로 바꾸어 공격한다. 아츠시와의 첫 전투에서 사용하려다 다자이에게 제지당했으며, 피츠제럴드와의 최종전에서 아츠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이때는 라쇼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주먹이 아츠시의 한쪽 팔을 감싸 피츠제럴드를 날려버릴 정도로 위력을 강화한다.
  • <라쇼몽 히간자쿠라(彼岸桜)>
상대를 감싸 묶고 들어올린 후 수많은 가시를 돌출시켜 대상을 관통한다.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 아츠시와의 싸움에서 사용.
  • <라쇼몽 사와라비(早蕨)>
지면에서 가시가 튀어나와 대상을 아래쪽에서 찌른다.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 편 마지막 아츠시와의 싸움에서 사용.
  • <라쇼몽 연문 아기토(連門顎)>
위의 옥문 아기토와 유사한 맹수의 턱을 다수 형성하여 대상을 물어뜯는다. 길드 편에서 너새니얼 호손에게 사용했으나 미첼이 대신 맞는다.
  • <라쇼몽 쿠로하토(黑波濤)>(검은 파도)
라쇼몽을 여러 개의 두꺼운 갈래로 나눠 공격한다. 모비 딕에서 피츠제럴드에게 사용했지만 간단히 반격당한다.
  • <라쇼몽 천마전개(天魔纏鎧)>
라쇼몽을 몸에 감싸 갑옷같이 만들고, 라쇼몽을 조작하여 그에 따라 몸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는 근접 특화 기술이다. 라쇼몽에게 외골격의 역할을 모두 맡기기 때문에 몸에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4. 작중 행적




4.1. ~9권


  • 1권
쿠니키다의 입을 빌어 '살육에 특화된 이능을 가진 포트 마피아의 강자'로 소개되며 첫 언급된다.
이후, 군경에 시한폭탄을 넘기고 목격자까지 모조리 처리해버리며 임팩트 있는 등장을 보여준다.
부하인 히구치가 타니자키 남매와 아츠시를 함정에 빠뜨리자, 연락을 받고 나타나 타니자키를 습격. 그대로 아츠시까지 수세에 몬다. 압도적인 강함과 더불어 아츠시를 매도하며 죽이려 들지만, 다자이가 나타나 중재한다. 그의 중재에 아츠시를 암시장에서 70억이 걸린 호랑이 인간이라 언급하며 히구치와 함께 퇴각한다.
  • 2권
쿄카 대신 야차를 조종하는 휴대전화의 목소리의 정체. 지하철 테러에 실패한 쿄카를 '아무리 강해도 장기짝'이라 표현하며, 당신은 어떠냐면서 포박된 다자이에게 묻는다.
  • 3권
포박됐음에도 여유로운 다자이를 위협하나 '쓰레기 같은 이능력', '나의 새 부하는 너보다 우수하다' 같은 도발을 듣고 분노한다.[26]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역대 보스'''
포트 마피아 편
(만화판 1~3권, TVA 1~10화)

길드 편
(만화판 4~9권, TVA 11~24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 본편의 진행 순서로 정렬.
탐정사로 넘겨진 쿄카를 찾아와, 함께 있던 아츠시를 쓰러뜨린 후 쿄카와 아츠시를 포트 마피아의 밀수선에 싣는다. 쿄카와 아츠시가 탈출을 시도하자 막아서며, 쿄카를 제압하고 아츠시와 맞붙는다. 아츠시에게 한 방 먹게 되나, 다시 일어나 '''그 사람이 다시는 그런 소리[27]를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외치며 아츠시에게 계속 공격을 가한다. 이런 모습이나 회상을 보면 마피아였던 다자이에게 독설과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도 그에게 인정받기를 원했던 듯하다.
결국 '옥문 아기토', '피안사쿠라' 등의 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처절히 싸우나, 아츠시에게 막타를 맞고 날아가 바다에 떨어지며 등장 종료.
쿄카에게 지옥이 뭔지 아냐며 말할 때 클로즈업되는 아쿠타가와의 모습에서 상당히 불우한 과거가 있었던 듯하다. 이 과거는 6권 번외편에서 일부 풀린다.
  • 4권
3권 직후, 밀수업자들에게 납치됐다가 히구치를 비롯한 검은 도마뱀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히구치에겐 늘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지만, 자신을 찾아온 히구치에게 병상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히구치에겐 적성에 맞지 않는 포트 마피아지만 그만두지 않는 이유가 아쿠타가와에 대한 연정 때문이라고 밝혀진다.
  • 5권
막바지에 등장. 미첼과 길드 하부 조직원들을 라쇼몽으로 꿰뚫는다.
  • 6권
길드너새니얼 호손과 맞붙는다. 서로 이능력이 비슷한 호손과 싸우다가, 미첼의 '당신같은 패배도 굴욕도 모르는 녀석에게… 질 수는 없어!'라는 말에 분노하며 라쇼몽으로 미첼을 꿰뚫고 호손의 시구 구속까지 풀어낸다. 호손에게 덤비다 피를 쏟아내지만 호손에게 '온 힘을 다해 싸워라'고 말한다. 호손은 아쿠타가와의 말에 생각이 바뀌었다며 온 힘을 다해 싸우기 시작하고, 아쿠타가와는 라쇼몽으로 호손의 목을 베었으나 뿜어져 나오는 피가 주홍글씨로 변하며 아쿠타가와에게 날아온다. 아쿠타가와는 그 상황에 다자이를 떠올리고는 '연문 아기토'를 사용하나 미첼이 호손을 막아서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그 후 아츠시가 했던 '사람은 누군가에게 살아도 좋다는 말을 듣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떠올리며 그 정도는 네놈에게 듣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독백한다.
책 맨 뒷부분에 아쿠타가와의 과거가 담긴 장편 소설 「마음 없는 개」 수록.
  • 8권
모리의 간접적인 언급과 함께 장면 전환, 어느 건물 옥상에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서 있다. 기침하다가 심한 각혈까지 하는 것을 보아 몸이 안 좋은 상태. 막바지에 백경에 올라타 아츠시와 만난다.
  • 9권
백경에서 만난 아츠시와 맞붙지만, 뭐하러 온 거냐는 아츠시에 말에 '네놈을 죽이러 왔다'며 아츠시를 쫓아 얻은 정보로 백경에 침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아츠시가 다자이와 연결된 통신기를 난간 밖으로 던져 그것을 잡기 위해 뛰어 내리기까지 했지만 연결이 끊겨있자 아쿠타가와의 표정이 삽시간으로 굳고 마는데...
길드의 단장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에게 당해 쓰러져있는 아츠시에게 일어나 싸우라며 발로 차고, 피츠제럴드와 맞붙게된다. 피츠제럴드에게 '라쇼몽 쿠로하토'를 사용했으나 벽에 처박힌다. 피츠제럴드가 말하는 아츠시의 과거를 듣고 라쇼몽으로 바닥을 베어내 아츠시와 함께 도망친다.
갑판 위로 올라와 피츠제럴드와 다시 만난다. 아쿠타가와는 '라쇼몽 천마전개'를 사용한다. 피츠제럴드와 격렬한 몸싸움을 하다 붙은 아츠시에게 저리 비키라며 말싸움을 하다 자신들을 비슷하다고 말하는 피츠제럴드에게 아츠시와 동시에 주먹을 날린다. 그 후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용해 이능력을 강화시키자 다시 천마전개를 사용해 피츠제럴드와 맞붙는다. 피츠제럴드에게 가격당한 아츠시가 백경 밖으로 밀려나자 라쇼몽으로 길을 만들어 주고, 아츠시의 주먹에 라쇼몽을 감아 피츠제럴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백경이 다시 낙하하기 시작하자 제어단말기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을 알고 아츠시와 함께 조타실로 향하지만 이미 제어권을 빼앗긴 것 같다는 허먼의 말을 들음. 이에 쿄카가 무인기를 부딪혀 강제로 추락시키겠다는 말에 아츠시를 끌고 백경 밖으로 나간다.
육지로 내려와 쿄카의 어리석은 선택을 안타까워한다. 그 후 나타난 다자이에게 자신의 힘을 인정해달라고 말하고, 다자이가 ''''강해졌구나''''라며 어깨를 두드리자 감격하며 그대로 기절.

4.2. 극장판 DEAD APPLE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의 범인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고, 그로 인해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에게 공격 받는다. 라쇼몽에게 공격 받던 도중, 마찬가지로 이능력이 분리된 아츠시와 쿄카의 앞에 때마침 날아와 둘을 위협하던 야차 백설에 부딪힌 덕에 세 사람은 합류해서 도망갈 틈이 생긴다.[28]
이후 마피아의 비밀통로로 이동하면서 일행에게 이능력을 되찾을 방법과 다자이가 범인에게 붙었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남의 손에 죽이게 할 바에야 다자이 씨는 소생이 죽이겠다'며 엄포를 놓는다. 지상으로 올라오자 다시 쫓아온 이능력들과 대치하고, 이에 아쿠타가와는 '가장 쓰러뜨릴 가치가 있는 상대가 이리도 가까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홀로 라쇼몽을 용광로로 끌여들여 그것을 상대한다. 고전 끝에 라쇼몽을 쇳물 속으로 빠뜨리는 데에 성공하나, 라쇼몽의 이능력 결정은 뱃속에 있었기에 데미지가 없었다.[29] 그러나 몸에 묻어있던 쇳물로 라쇼몽의 발이 들러붙어버리고, 이 틈을 노려서 아쿠타가와는 그것의 뱃속에 수류탄을 집어넣어 결정을 깨트리며 이능력을 되찾는다.
그리고 백호를 쓰러뜨렸지만 이능력을 되찾지 못한 아츠시가 영문을 모르겠단 태도를 취하자 '멍청한 놈, 아직도 모르겠나'라며 호통친다. 이에 아츠시는 화를 내며 그 뜻을 묻지만 아쿠타가와는 대답하지 않은 채 쿄카와 주검성채를 향해 떠난다. 이후 시부사와와 교전 중에 합류한 아츠시에게 '이제야 왔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아츠시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여겼기 때문인 듯.
아츠시, 쿄카와 협력하여 시부사와를 무찌른 후엔 안개가 걷힌 것을 확인하고 말없이 자리를 뜬다. 다자이를 찾으려 했던 모양이지만, 그가 떠난 직후 다자이가 아츠시 일행과 만났기 때문에 엇갈려 버렸다. 이후 쓰러진 츄야와 마주치지만 엄연히 상사가 쓰러져있는데 그냥 인사만 하고 가려한다. 결국 츄야 쪽에서 먼저 어깨 좀 빌리자고 부탁해온다.

4.3. 10권~


  • 10권
다자이의 인정을 받은 후로 어느정도 응어리가 풀어졌는지, 이전만큼 적대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자이에게 부탁받아, 고아원 원장의 죽음에 관한 행적을 쫒는 아츠시 앞에 정보 제공자로 나타나고, '오늘은 네놈의 스승이 죽은 날이니 그냥 넘어가 주겠다'며 조용히 떠난다.
어느 날 아쿠타가와가 어느 여인과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히구치가 목격한다. 그 여인은 마침 탐정사에서도 찾고 있던 인물이었고, 히구치는 그 여인이 아쿠타가와와 모종의 관계가 아닐까 의심하며 아츠시 일행과 협동해서 여인을 쫒는다. 그런데 그녀는 포트마피아 '검은 도마뱀'에 속해 있는 '긴'이었으며, '''아쿠타가와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0]
  • 11권
모리의 계획대로 현장에 잠입해 있던 아쿠타가와가 이능력 사냥꾼이라 불리는 이능력자를 만나 교전 중, 그가 쓰고 있던 가면을 부순다.
  • 12권
'동족상잔' 이능력으로 인해 후쿠자와 사장을 죽이기 위해 찾아와 병원의 정문을 제압한다. 그러나 탐정사 전력이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한 츄야의 부름에 병실 앞으로 향한다.
후에 마피아를 찾아온 쿄카가 서 있던 바닥을 베어내 떨어뜨리고 쿄카의 앞으로 걸어나와 쿄카의 이능력인 야차백설과 맞붙는다. 야차의 공격을 미끼로 자신의 뒤로 나타난 쿄카에 당황하지만, 쿄카의 칼을 천마전개를 사용한 손으로 부러뜨린다. 쿄카가 확실히 변했다며, 쿄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면서 '일찍이 너의 눈은 복수를 담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치를 찾지 못했다'고 쿄카에게 말한다. 그런 것을 어떻게 아냐는 쿄카의 물음에 예전에 같은 눈을 한 남자가 있었다고 대답하며, 과거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다자이를 떠올리고는 쿄카에게 ''''잘 됐구나''''라고 말한다. 그 후 도망가는 쿄카를 바라보다 히구치의 무전에 후퇴한다.
  • 13권
다자이, 아츠시와 함께 이동한다. 다자이의 작전에 아츠시와 함께 적의 아지트로 침입한다.
14~18권까진 나오지 않지만 15권 속표지에서 잠시 나온다. 이때 53화에서 아츠시가 제시한 '6개월간, 너는 한 사람도 죽이지 말 것'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4.4. 과거


원작 단행본 6권 끝에 실린 장편(掌篇) 소설에 그의 과거 내용이 실려있다.
아쿠타가와는 처지가 비슷한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빈민가에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가던 고아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입고있는 옷을 조종하는 이능력을 각성해 자기를 헤치려는 사람을 감정없이 죽이면서 '짖지 않는 개'라 불렸다. 그러나 거래 장소를 우연히 엿들었다는 이유로 어느 무장 조직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하고, 여동생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아쿠타가와는 복수심으로 동료를 죽인 적들을 향해 갔지만 그 곳에는 이미 그들을 처리한 검은 코트의 남자가 홀로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막 간부로 승진한 포트 마피아였고, 아쿠타가와를 직속 부하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복수할 대상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진 아쿠타가와는 '살아갈 이유를 줄 수 있느냐'고 묻고, 남자는 물론 줄 수 있다고 대답하며 자신이 입고있던 코트를 벗어 그에게 입혀준다.[31]
원작 1권 기준으로 6년 전 쯤의 시점인 듯하다.

4.5. 평행 세계[32]


[image]
일본 한정 극장판 특전 소설에서 일종의 외전 격으로 아츠시와 아쿠타가와가 소속한 조직이 바뀌는 AU 세계관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무려 아쿠타가와와 오다가 탐정사이고 아츠시와 쿄카가 마피아, 그리고 마피아의 보스는 다자이라고 한다.
【아쿠타가와의 BEAST에서의 행적 - 접기/펼치기】

업무의 절차를 무시한다. 잡무를 경시한다. 어쨌건 파괴로 해결하려 든다. 피해자도 의뢰인도 범인도 관계없이, 죄다 이능력으로 추궁하고 난도질해 던지려고 한다.[38]

그것은 경험이나 습관이 어떻다기보다, 아쿠타가와라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에 의한 것인 듯하였다.

ー탐정사원으로서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 대한 쿠니키다의 평가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동료들이 살해당한 과거는 똑같지만, 이 세계에서는 검은 옷의 남자가 개입하지 않은 채 아쿠타가와는 복수에 성공한다. 그제서야 나타난 남자는 아쿠타가와에게 '너를 스카우트하러 왔지만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의 여동생 긴을 납치해 떠나버린다.
복수를 끝내고 거의 삶을 포기한 상태였던 아쿠타가와는 이에 분노해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기억하는 건 목소리와 옷차림 뿐인 그 남자를 죽이고 동생을 찾겠다는 집념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후 아쿠타가와는 오다 사쿠노스케의 도움으로 무장탐정사에 들어오고, 그 시점에서 아츠시는 이미 포트 마피아의 보스가 된 다자이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입사 시험을 완전히 통과하지 못해 아직 정식사원이 아닌 아쿠타가와에게 란포는 그가 쫒고있는 '검은 옷의 남자'에 대한 단서를 빌미로 어떠한 과제를 내린다.
그 과제란, 탐정사원들이 제시하는 조건을 완수하고 '좋아요 카드'에 도장을 받아오는 것이었다. 도장을 모두 받아오면 검은 옷의 남자와 동생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란포의 제안에 따라, 소설 중반부까지는 도장을 모으기 위한 아쿠타가와의 행보를 다룬다.
  • 후쿠자와 유키치 - 란포에게 '좋아요 카드'를 제안했으며, 미리 자신의 도장을 찍어뒀다.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만약 자신이 아쿠타가와처럼 여동생이 납치당한 상황이었다면 도장이 모이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란포를 때렸을 거라며, 아무런 조건도 제시하지 않은 채 바로 도장을 찍는다.
  • 미야자와 켄지 - 마에다 누나 네의 모내기를 거들어 줄 것.
허리를 다쳐가면서 2주에 걸쳐 모내기를 도왔으나 도중에 불법 투기된 폐기물로 인해 벼를 심은 논 절반이 망가지고 만다. 이에 분노한 아쿠타가와는 범인을 잡으려 혈안이 되지만, 켄지의 만류와 위로를 듣고 돌아가 나머지 모내기를 마친다. 이후로 재미가 들렸는지 뭐든 농업에 비유하는 버릇이 생긴다.
  • 쿠니키다 돗포 - 자신이 짠 스케쥴 대로 생활하면서 빈민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을 조사할 것.
쿠니키다는 자신의 이상으로 신입을 확실히 교육시킬 생각이었으나, 아쿠타가와의 너무도 제멋대로인 성격과 일처리 탓에 골머리를 썩는다. 그러나 그가 빈민가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범행 조직을 단독으로 체포하자, 예정을 지키기는 커녕 단축시켜 버리는 아쿠타가와의 성과에 혀를 내두르고는 도장을 찍는다.
..이라기 보단 그곳에 맡겨진 아이들을 실컷 상대하게 된다. 오다가 남긴 요구대로 이능력을 이용한 온갖 놀이기구를 만들고, 사쿠라의 참관 수업에 참석하고, 오다처럼 탐정사에 들어가겠다며 무모한 만용을 부리는 코우스케를 제압하여 꿈을 포기시킨다.
그 과정에서 아쿠타가와는 오다에게서 자신의 복수에 대한 충고를 듣지만 외면한다.
아쿠타가와를 가장 고난에 부딪히게 만든 조건. 처음 그는 치료를 받을 뿐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응했지만, 요사노는 해체용 도끼와 전기톱을 꺼내들었고, 4번까지는 견뎠으나 결국 도망쳐 책상 밑으로 숨는다. 이후 아쿠타가와가 아츠시와의 격전에서 부상을 입어 기절해 있는 동안에서야 요사노는 제법 즐겼다며 도장을 찍고, 모든 도장이 모인다.
아쿠타가와는 카페 우즈마키에서 탐정사를 찾아온 아츠시를 만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둘은 불우한 유년시절의 공감대로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아츠시가 건낸 '보스'로부터의 편지 속에서 여동생 긴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적으로 돌아서 사투를 벌이지만 아쿠타가와는 패배한다.
그 후 자신이 그토록 찾던 검은 옷의 남자가 포트 마피아의 보스 다자이 오사무라는 사실을 안 아쿠타가와는 흥분해서 마피아 본부로 뛰어들려하고, 그런 그를 말리는 타니자키를 밀쳐 다치게 만든 순간, 줄곧 감정을 지니지 않는다고 묘사되던 아쿠타가와의 얼굴에 아주 잠시 동요가 깃든다.[39] 그러나 이내 다시 홀로 포트 마피아로 향한다.
BEAST의 아쿠타가와는 잿빛 외투를 입고 있으며, 따라서 라쇼몽의 기술명에도 은(銀)이 주로 들어간다. 또한 銀은 그가 찾아헤매는 동생 긴의 이름이기도 하다.
  • <공간 단절(空間断絶)>: 공격이 닿기 위한 공간 자체를 먹어치운다. 원작에서는 다자이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간신히 터득했지만, 여기선 등장 시점부터 이미 사용할 수 있었다.[40]
  • <라쇼몽 이바라(棘)>: 무수한 가시가 솟구쳐서 상대를 공격하는 근접 기술.
  • <라쇼몽 은랑교(銀狼咬)>: 외투를 거대한 늑대의 머리 형상으로 변화시켜 날린다.
  • <라쇼몽 키리사메(霧雨)>: 실처럼 가느다란 칼날이 무수히 사출되어 상대를 추격한다. 이 바늘은 가늘더라도 공간을 찢는 강도를 지녔다고 한다.
  • <라쇼몽 용천창(龍穿槍)>
  • <라쇼몽 은절파도(銀絶波濤)>

  • <라쇼몽 은절파도(銀絶波濤)>}}}

5. 여담


  • 그의 1인칭 '야츠가레'가 한국어 몬더그린으로 '야채카레'로 들리기도 해서 한국 한정으로 야채카레라는 별명이 붙었다. 실제로 현지에서 콜라보 음식도 야채카레이다. 메뉴명은 '야츠가레의 야츠가레(카레)'.
  • 나카지마 아츠시를 인호(人虎)라고 부른다. 정발판과 소설 4권에서는 호랑이 인간이라고 번역되었다.
잠을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밑에 써있는 작가의 말은 '이 상태로 잘 것 같아...'
  • 작품 초반부의 보스급에 해당하는 이유는,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일본 근현대문학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이 빛바래지 않고 높게 평가될 만한 가치를 가진 끝판왕급 대문호이기 때문인 듯.[33] 애니 2기에 와서는 오프닝 및 엔딩에서 아츠시 못지 않게 메인으로 등장하는 등 서브 주인공급 비중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아사기리 카프카 왈, 아쿠타가와는 주인공과 대적하는 사람이라 아츠시와 정반대인 '검은색'으로 설정하고, 유명한 사람으로 설정하려고 했다고 한다.[34]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악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35]과 이론적이고 테크니컬한 아쿠타가와의 문체가 왠지 싸움을 잘 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토대로 완전 강한 녀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36]
  • 2018년 2월 18일, 아츠시 넨도로이드가 감수중이라는 소식과 동시에 아쿠타가와 스케일 피규어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아직 미정.#
  • 현재 쌍흑, 신쌍흑 중 유일하게 넨도로이드 출시가 안 된 상태다. 이 때문에 트위터 등지에서는 아츠시 넨도 관련 글에다 아쿠타가와 넨도를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넨도로이드 발표에서 스케일 피규어 발매가 나와버린 지라 아쿠타가와의 넨도 요청은 더욱 더 줄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2019년 7월 28일에 넨도로이드의 채색원형이 공개되었다.#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는 나카지마 아츠시와 많이 엮인다. 아츠시와의 콤비를 쌍흑을 잇는 '새로운 쌍흑'이라는 의미로 흔히 '신(新)쌍흑'이라 불리지만, 이는 논커플 조합을 이르는 경우이며 원작에서 정식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그 외에 다자이 오사무 혹은 나카하라 츄야와도 엮인다. 개그 쪽에선 주로 다자이 사생팬[37]으로 나오거나 아츠시와 엮여 개그캐화.
[1] 출처: 공식 트위터.[2] 혹은 '자존감'.(출처: 한국위키백과)[3] 실제로 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역시 개를 싫어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이르러서는 개를 주제로 한 단편글을 쓸 정도로 꺼리지 않게 되었다고.[4] BEAST 소설에서 아쿠타가와가 개를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상당히 비참하다. 빈민가 시절 자고 있을 때 들개에게 팔을 먹힐 뻔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의 동료 중 한 명은 정말로 먹혀 죽고 말았던 것.[5] 실제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역시 목욕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6] 드라마 CD에서 말하길, 목욕할 때는 외투를 입지 못해서 능력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7] 아쿠타가와의 단편 소설 중 <귤 - 蜜柑>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8]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9] 그림 작가도 '야츠가레'라는 1인칭은 처음 들어봤다고 한다.(출처: 단행본 1권 발행 기념 인터뷰)[10] 이쪽은 여자들이 주로 쓴다. 굳이 번역하자면 '쇤네' 같은 느낌이다.[11] 아쿠타가와가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하는 화의 방영일에 '드디어 야츠가레 쨩이 등장합니다. 두근두근...'이라는 트윗을 했다.#[12] 그림 작가인 하루카와 35 왈, 갱생 여지나 정신상태에 따라 검은자 비율이 달라진다고 한다. 아쿠타가와 뿐만 아니라 츄야나 모리, 카지이 등 거의 모든 마피아는 안광이 없다. 애니에선 회색 눈으로 칠해졌지만 원작에선 아예 시커먼 눈이라 정말로 무시무시한 느낌이 난다.[13] 이는 굳이 아츠시에게만 향한게 아니라 다자이가 마피아였던 시절에도 그와 오다 사쿠노스케의 사이를 보고 질투하기도 했다.[14] 실제 역사에서는 다자이 오사무가 같은 작가로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매우 존경했으며, 그에게서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다. 다자이 오사무가 아쿠가타와상을 받고 싶어 했던 것이나,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죽음에 영향을 받은 거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다자이 오사무의 아쿠타가와에 대한 존경은 대단했다는 듯. 즉 만화에서 둘의 관계는 실제 역사와 반대가 되었다.[15] 실제로 이때 히구치는 여러 상황이 겹쳐 심리적으로 몰려 있던 상태였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아츠시나 다자이에 의해 최소 중상을 입거나 포로로 잡혔을 가능성도 있었다.[16] 이에 대해서는 일종의 동질감 또는 부러운 감정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아쿠타가와 본인도 어릴 적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그 이유를 찾아주겠다는 다자이에게 감화되어 포트 마피아에 가입했기 때문.[17] 오늘은 왜 그렇게 말이 많냐는 아츠시의 도발에 '말수가 적다고 한 기억은 없는데'라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대답한다든지, 히구치의 대쉬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등.[18] 172cm에 50kg이라는 저체중이다. 심지어 같은 키의 여자 표준 체중보다도 가볍다.[19] 결국 제대로 양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 외삼촌 집에 입양됐고, 성도 본래의 '니이하라(新原)'에서 아쿠타가와(芥川)로 바뀌었다. 실질적으로 그를 키운 건 평생 독신으로 산 이모였다고.[20]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쇼몬이라 번역했다.[21] 소설 2권에서 언급된 바로는 능력 자체가 고집이 세다고 한다. 만약 이능력을 제어할 수 없었다면 본인이 이능력에 먹히는 참사가 일어났을지도.[22] 아쿠타가와가 거의 똑같은 복장으로만 나오고 애니에선 해당 묘사가 없다시피해서 알기 힘들지만 꼭 검은색 코트만이 아니라도 입고 있기만 하면 발동시킬수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옷의 일부를 쓰는 것이니만큼 교환비가 좋다고는 해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소모되기도 한다.[23] 당장 다자이가 저 두 가지 약점에서 모두 카운터였던지라 아쿠타가와는 그의 아래에서 훈련할 때 엄청나게 쳐맞으면서 살았다고 한다. 주특기인 공간단절도 '''익히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위기상황에서 간신히 얻은 것이다.[24] 실제로 공간단절은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상대가 속공으로 밀어붙이면 틈이 생길수 밖에 없고 이경우 몸이 워낙 허약하다보니 직격타가 바로 중상으로 이어진다. 억지로 근접전을 벌이기 위한 천마전개 또한 라쇼몽을 일종의 외골격으로 사용해 '''자신의 몸을 강제로 움직이게 해서''' 싸우는 방식이다보니 뼈를 치기 위해 뼈를 주는 느낌으로 손해가 크다.[25] 겹겹으로 모여 있는 구름을 뜻한다.[26] 나중에 아츠시와의 전투에서 이를 떠올리며 "'''어째서 네놈인 거냐!'''"라고 절규한다.[27] 내 새로운 부하는 너 같은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고?[28] 이능력끼리도 주인을 닮아 사이가 안 좋은지 주인들을 습격하던 백호와 라쇼몽은 갑자기 공격을 하다 말고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이걸 보고 아쿠타가와는 '누가 더 센지 볼까'라며 재밌어하기도 한다. [29] 이때 '계획대로군' → '뭣이?' → '소생의 이능력이라면 그렇게 나와야지'라는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볼 수 있다.[30] 시간이 맞으면 함께 귀가하고, 용무가 있는 동생을 기다려주기도 하는 의외로 친절한 오빠. 남매 관계는 꽤 좋은 듯하다.[31] 이게 현재 아쿠타가와가 입고 있는 그 검은 코트.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신입이 들어오면 그 신입이 들어오는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물건을 하나 주는게 관례라고. 다자이의 경우는 모리에게서 코트를 받았고(후에 마피아를 나온 후 불태워버렸다) 츄야의 경우는 란도에게서 검은 모자(현재 쓰고 다니는 그 모자)를 받았다.[32] 극장판 1주차 특전 소설 'BEAST ー 백의 아쿠타가와, 흑의 아츠시'(BEAST ー 白の芥川、黒の敦).[33] 요절한 천재로 불리는 문호 나카지마 아쓰시를 칭송하는 말이 '제2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일 정도.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명색이 주인공인 아츠시 다음으로 비중있는 캐릭터인 다자이 역시 아쿠타가와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일본 근현대문학을 상징하는 문호다. 또한 일본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 이 있을 정도의 거물이었다.[34] 저명한 사람은 왠지 세 보인다고.[35] 대표적으로 <라쇼몽>은 평범했던 사람이 악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며, <지옥변>이나 <덤불 속>도 악에 관한 이야기이다.[36] 문스독 단행본 1권 발간 기념 인터뷰.[37] 다자이 사생팬 설정은 만우절 특집인 학원 스트레이독스에도 충실히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