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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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들을 모아놓은 「무장탐정사」의 사장.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지만, 중요한 때에는 의기양양하게 지휘한다. 위엄있는 인격자로, 불성실한 란포도 후쿠자와의 명령이라고 하면 어떤 일에도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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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만 엔권에도 있는 일본의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 회색에 가까운 청록색을 띠는 눈동자를 지녔으며[2] , 어깨까지 닿는 길이의 뻗친 은색 머리카락을 풀어헤치고 다니는 훤칠하고 건장한 체격의 중년 남성. 늘 풀색 유카타를 입고 그 위에 검은 하오리[3] 를 걸치고 발에는 하얀 타비[4] 를 신고 그 위에 조리를 신고 다닌다. [5]동료가 궁지에 몰렸을 땐 도와준다──
'''그보다 더 상식적인 일이 이 세상에 어디 있나?'''
2. 상세
무장탐정사의 사장으로, 탐정사의 정점이다. 쿠니키다의 무술 스승이기도 하다. 쿠니키다 말에 따르면 쿠니키다에게 여태껏 단 한 합(合)[6] 도 내준 적이 없다는 모양.
실제로 자신을 암살하러 온 포트 마피아의 자객들을 상처 하나 안 입고 무술로 전부 제압하기도 했다.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검술도 굉장히 강하다. 심지어 모리 오가이의 이능력 생명체 엘리스[7] 과 싸우는데 오로지 검술만으로 이겼을 정도.[8][9]
차분하고 냉철한 성격이다. 강력한 적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 무뚝뚝하고 엄격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안위보다 탐정사 직원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의리 있는 인격자이다. 작중에서 직원이나 사원들이 위기에 처하면 일말의 망설임 없이 다른 것은 다 제쳐 놓고 구조를 우선시하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런데 이러한 성격에 반전매력을 부여하는 점이 있다. 사실은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특히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대단한 냥덕이다. 주머니에 항상 고양이에게 줄 간식을 넣고 다닌다. 하지만 한 에피소드에서는 길가에서 멸치로 고양이를 꼬셨지만 고양이가 도망쳐버렸다.
차를 즐겨 마시지만 사실은 뜨거운 것을 잘 못 먹는다.
모리 오가이와 마찬가지로 요코하마를 병적으로 아끼는 듯한 묘사가 있다. 모리에게 "우리는 모두 이 도시를 사랑한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공통점'''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후쿠자와는 무장탐정사의 사원이 될 조건에서도 드러냈듯 선과 정의 그리고 의리를 중요시하고, 후쿠자와의 이러한 가치관은 세월이 지나도 어느 곳에서라도 한결같다. 한편, 모리는 어떤 때에는 다정하고 정중한 아저씨이지만 어떤 때에는 최적화된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사람조차 도구로 다루는 지극히 잔혹한 마피아 보스이다. 후쿠자와는 강직한 면모를 지닌 반면에 모리는 다면적인 면모를 지닌 것이다. 두 사람은 한참 다르다.
3. 능력
'''능력명 <사람 위에 사람은 없다 - 人上人不造(ひとのうえにひとをつくらず)>'''
능력은 '자신의 부하에 한해서 타인이 스스로의 이능력의 출력 제어를 완벽히 해낼수 있게 하는 능력' 한마디로 그의 부하들(작중에선 무장탐정사 직원들)은 반강제로 출력 제어기를 달리는 셈. 스스로 출력 제어를 해내지 못하는 이능력자의 경우 이 능력의 효과만 적용받으면 바로 능숙하게 제어할 수 있지만 스스로 따로 제어법을 익히지 못한채 유키치의 부하를 그만두면(=무장탐정사에서 퇴직하면) 다시 이능력이 폭주한다. 대표적으로 아츠시의 경우 무장탐정사에서 퇴직하거나 해고당하는 '''직후'''에 바로 능력이 폭주해 과거 재해지정 맹수 시절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다른 능력자의 능력을 제어한다.'라는 독특한 특성과 전제조건, 독립 행동을 선호하는 성격까지 합쳐져서 유키치 본인은 상당히 나이를 먹을 때까지도 본인이 능력자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유키치 본인이 집단을 만들 생각 이전에 어딘가에 소속해서 움직인다는 것 자체를 꺼려했기 때문에 무장탐정사를 설립하지 않았다면 평생 자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이능력이다. 그가 자신이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제 자각했는지는 모르지만, 란포는 비능력자이기 때문에 요사노 때부터 이능력자 부하를 둔 것으로 그 쯔음이었을 수 있다.
능력명의 유래는 실제 후쿠자와 유키치의 발언이면서, 저서 <교육의 권장 - 学問のすゝめ>의 첫 문장이자 유명한 구절이기도 한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사람 아래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0]
무장탐정사에 입사하려면 소정의 입사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바로 후쿠자와의 이능력 효과를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일지도 모른다. 쿄카의 경우 처음으로 무장탐정사에 일하도록 승낙해준 것은 정식으로 시험을 통과한 것이 아니였기에 야차백설을 통제할 수 없었고, 후에 자신의 목숨도 희생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기에 시험을 통과하고 이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해 탈출할 수 있었다. 입사시험을 준비하지 않아도 후쿠자와가 직접 부하로 바로 인정하기만 하면 효과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요사노, 쿠니키다, 켄지는 입사시험을 별도로 치룬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셋은 모두 후쿠자와가 직접 데려온 사람들로, 무장탐정사에 어울리는 영혼이라 판단한 것.
4. 작중 행적
4.1. ~9권
- 1권
입사시험에서 폭탄이 터지지 않아 의아해하는 아츠시에게 입사시험이었음을 알려주며 첫 등장한다.그래,
다자이가 '유능한 젊은이가 있다'고 하기에
그 영혼을 감별하기 위해 시험을 해 보았다.
4.2. 극장판 DEAD APPLE
쿠니키다에게서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는 이 사건을 탐정사에서 맡으며, 모두가 전력으로 사건 해결에 임할 것을 주문한다.
이후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이능력으로 인한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어 이능력자와 이능력이 분리되자 자신의 이능력과 싸운다.[11] 자신과 동등한 기량의 검술에 고전하던 와중, 마찬가지로 능력이 분리된 모리를 만나 각자 위치를 바꾸어 서로의 이능력을 처리한다.
사태가 정리된 후 탐정사원들과 함께 돌아온다.
4.3. 10권~
- 11권
- 12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이능력 공간에서 간호를 받던 후쿠자와는 문득 깨어나 어딘가로 향한다. 그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리와 단 둘이 만나 목숨을 건 승부를 벌인다. 성치 않은 몸으로 모리와의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마피아의 복수심으로 더 큰 조직전이 될 것'이라는 모리의 말에 동요한 틈을 타 그의 메스에 목을 찔린다. 이후 죽음을 받아들이려하나, 순간 나타난 나쓰메 소세키에게 저지된다.
- 13권
...라면서 모리와 동시에 푸시킨에게 펀치를 날리는 게 일품.푸시킨 : 요, 용서해 줘! 바이러스는 지금 해제할게! 자수도 할테니까! 그러니까...
모리 : 흐음, 그럼 문제가 없겠군요.
후쿠자와 : 그래, 용서할까?
후쿠자와&모리 : '''그럴 리가 없잖아!'''
- 14권
이후 정부의 긴급 의뢰로 "천인오쇠 살인"의 해결을 의뢰받는다. 란포는 무시타로부터의 전언을 들은 탓에 의뢰 수락을 반대하지만, 후쿠자와는 '''"훈장도 상찬도 우리에게는 사소한 안개비나 마찬가지. 설사 우리가 명예 없는 지하의 좀도둑이라도 이 살인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 것이다."'''라며 의뢰를 수락한다. 이후 뛰쳐나가는 란포를 잡으려는 쿠니키다를 제지하면서 하는 말이, 탐정사는 살인범을 쫓고 란포는 탐정사 멸망의 진상을 쫓는 것이며, 동시 조사가 제일 적절하다고 말한다.
전선 확대를 주장하던 토난 사법성 차관의 아버지를 암살한 것이 후쿠자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니콜라이 고골이 "책"을 이용해서 '''탐정사는 사실 천인오쇠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씌운다.'''
- 15권
탐정사가 천인오쇠로 오해받아 쫓기고 있는 가운데 모리와 거래를 한 후 군경에 체포된다. 탐정 사원을 보호해 주는 대신 한 명을 마피아로 이적시키겠다는 거래인데, 이 분일 줄 알았던 독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실상 모리가 노리고 거래한 대상은...그래, 부탁한다. 그럼 그렇게.
모리:당신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니 거절할 수 없군요.
'''무운을 빕니다, 후쿠자와 님.'''
...헬기를 띄워라.[12]
- 16권
이전에 모리와 거래할 때 요사노 만큼은 선택하지 마라고 했던것이 밝혀진다. 그 후, 요사노 아키코의 과거편에서도 나오는데 대전에서 패배한 후 보호시설에 감금되었던 요사노를 데리러 온 모리와 대치하며, 그 틈에 에도가와 란포가 요사노를 데리고 탈출한다.
- 17권
취조하러 온 후쿠치 오우치와 함께 나온다. 후쿠자와의 말에 따르면 둘은 소꿉친구인 듯. 후쿠치의 본명인 '겐이치로'라고 부른다. 만나자마자 술부터 푸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후쿠치가 자수만 한다면 사건 권할이 사냥개 부대에서 검찰로 내려가게 될 테니 후쿠자와를 지켜줄 수 있다며 후쿠자와를 설득한다. 하지만 후쿠자와가 자수를 거부하자, 후쿠치는 쿠니키다의 생사 소식을 미끼로 자수하면 알려주겠다며 회유한다. 하지만 후쿠자와는 들을 것도 없이 쿠니키다가 살아있다고 확신 중이었다. 애초에 쿠니키다가 죽었다면 그걸 자신이 감지하지 못할 리가 없다고. 그러고는 후쿠치와 서로 자기 부하들이 이길거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4.4. 과거
소설 3권 <탐정사 설립 비화>에서 13년 전 [13] 란포를 처음 만나 무장탐정사를 설립한 계기를 후쿠자와 시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란포에게 32살 이전의 과거를 얘기해주는데, 산쿄(三京)를 창시자로 둔 정부 계열의 고류 무술 유파를 어릴적부터 연마한 그는 정부에 속한 무사 중에서도 '오검(五劍)'이라 불리는 검객이었다. 후쿠자와는 14년 전 일어났던 대전의 종전 협정에서 전선(戰線) 유지 확대를 주장한 호전파 관료나 그것에 유착했던 해외 군벌의 장(長)을 암살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더욱 오랫동안 지속되어 몇 만에 달하는 희생자가 더 생겼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14] 이후 자신이 나라를 위해 사람을 베는 것인지 아니면 살인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검을 버렸다고 한다.
검을 버리고 암살자 직업을 그만둔 후에 경호원 일을 했는데 이때 '은발 늑대(銀狼)'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어느 사건에서 에도가와 란포를 만나게 되고, 란포의 통찰력에 감탄하여 그가 자신의 능력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란포와 계속 같이 지내게 되는데, 그 후 뭔 일만 맡으려고 하면 란포가 순식간에 진상을 알아차리고 사건을 다 해결해버려서 경호원으로서 할 일이 없어졌고, 이에 란포의 능력이 악용되지 않도록, 또 검으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자신의 결심을 지키기 위해 '''란포를 축으로 한 영원히 무장된 탐정 집단''', 무장탐정사의 설립을 결심하고 란포에게 부탁하여 만향당에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찾아가 이능 개업 허가증의 발급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참고로 후쿠자와가 란포를 처음 만난 사건에서 당시 살인 청부업자로 일하고 있던 오다 사쿠노스케를 보고 '보통 살인 청부업자는 사람을 깔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소년은 그렇지 않고 공허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오다는 체포되었을 때, 후쿠자와에게 '당신같은 사람이 신조를 어겨서까지 구하려고 하는 부하(란포)가 조금 부럽다'고 말한다.
원작 50화에 회상은 12년 전으로, 무장탐정사의 설립을 결심한 후다. 나쓰메 소세키의 지시로 모리 오가이에게 경호원 일을 하기 위해 찾아간다. 이때 모리는 아직 포트마피아의 보스가 아니라 뒷세계에서 일하는 의사(闇医者)이자 정보상이었다.
그리고 그 날 밤 포트마피아의 무기 창고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괴한 무리가 모리를 습격하고, 세명이 그와 대화하는데 뒤에서 후쿠자와가 문을 열고 나타난다. 괴한이 밖에 20명 이상의 보초가 지키고 있었다고 놀라자 다 베었다고 대답. 이때의 대화는 필견.
하지만 후쿠자와는 모리가 일부러 괴한들에게 잡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숨긴 칼날의 살기가 여기까지 풍겨온다'고 말하고, 모리는 곧바로 숨겨둔 메스로 습격자들을 처리한다.습격자 : 오지 마라! 이 녀석을 죽이겠다!
후쿠자와 : '''별로 상관 없다.'''
모리 : '''너무해~'''
모리가 당하는 척 한 것은 습격자들의 아지트를 찾기 위해서였으며, 그 후 둘은 함께 아지트의 일원을 몰살한다. 모리는 나쓰메 선생님의 '삼각 구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모리의 말에 의하면, '''이 모든 것은 나쓰메 선생의 계획으로'''.
이후 이 둘은 최강 콤비로써 여러 차례 같이 싸워왔다. 그리고 요코하마의 평화를 위해 이능 특무과+군경, 무장 탐정사, 포트 마피아의 세 집단으로 나뉘면서 각각 낮, 저녁, 밤을 지배하는 집단이 되었다고. 그리고 이것이 바로 삼각구상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모리는 마피아 보스의 주치의가 되었는데, 보스가 개인적인 반감을 담아 요코하마 이곳저곳에서 학살을 일삼자 이러한 보스에게 대항하기 위한 불사연대를[15] 조직하기 위해 보호 시설에 있던 요사노를 데려가려 하자, 후쿠자와는 "또 다시 그 아이를 지옥에 집어넣으려 하는가, 그게 정녕 인간으로서 할 일인가"라며 격노하고[16] , 이에 모리는 "요사노 양은 삼각구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강력한 마피아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요사노 양이 이끄는 불사연대가 최선의 수단이다"라고 말하며 맞선다. 후쿠자와는 "그게 최선의 수단이라고? 그야말로 비정하다"라고 반응하며 모리에게 칼을 휘두르고, 모리는 후쿠자와를 피하며 "이건 전쟁이다. 그런 마음에 이끌리는 쪽이 필패하는 전쟁이다."라고 말하며 메스 세 자루를 왼손에 쥐고 후쿠자와를 공격하며 둘은 싸우게 된다. 그러는 사이 란포가 요사노를 빼돌리는 것이 작전이었고, 요사노는 무장탐정사에 입사한다. 이 싸움에서 후쿠자와와 모리 중 누가 이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쿠자와의 목적은 모리를 이기는 것이 아닌 요사노를 무사히 데려가는 것이었으므로 승패 여부는 맥거핀 취급된다. 이 싸움 이후 후쿠자와와 모리는 절연하고 서로를 적대하게 된다.[17]
여담으로, 후쿠자와가 칼을 버린 것은 암살을 그만둘 때지만 약 2년 후인 모리 오가이를 찾아왔을 때부터 칼을 다시 쓰기 시작한 듯 하다. 그러나 바로 앞 문단에서 언급된 싸움인 그와 절연한 싸움에도 칼을 썼는데, 현재 시점인 8권에서 모리가 그에게 "칼을 버린것이 아니였나"고 묻는다. 검을 두번 버리고 세번째 든 것이 아닌 이상 설정오류인 셈.
5. 여담
- 원작과 TVA판에서의 복장에 약간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는 검은 하오리 양 옆을 가로지르는 고정용 끈이 달려있었는데 TVA판에서는 없어졌다.
- 여태껏 독신으로 살고 있다.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후쿠치 오우치와의 대화에서 드러난다. 후쿠치는 후쿠자와에게 "아직도 결혼을 못 했나?"라며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 후쿠치는 이때 "그 마을에 사는 오긴과는 어떻게 됐나?"라고 "오긴"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는데, 이에 후쿠자와는 "그 사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네."라고 반응한다. 실제 인물 후쿠자와 유키치의 아내의 이름이 후쿠자와 긴이었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 고양이를 좋아하는 점 덕분에 공식 일러스트 및 팬아트에서는 고양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매우 자주 등장한다.
- 취미로 바둑을 둔다. 바둑을 둘 때 바둑 서적을 참고하기도 한다.
- 일본 지폐 속 인물과 관련해서 후쿠자와를 반갈죽하면 히구치 이치요 2명이, 10등분하면 나쓰메 소세키 10명이 된다는 드립이 있다.[18]
[1] 흑집사 뮤지컬마다 언더테이커를 연기했던 그 배우가 맞다.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도몬역으로도 유명하다.[2] 원작에서는 머리와 같은 은색 눈이다[3] 일본 전통 재킷이라 할 수 있는 겉옷으로, 주로 남성이 착용한다.[4] 벙어리장갑처럼 엄지만 분리된 일본 전통 양말이다.[5] 15권, 정부 공석에 초청되었을 때는 격식을 차리기 위해서였는지 양복을 입고 나왔다. [6] 흔히 싸울 때 무기가 부딪히는 횟수를 말한다.[7] 간호사복을 입고 커다란 주사기를 사용하여 싸운다. 소환수 비슷한 개념으로, 무기는 그때그때 바뀌는 모양. 엘리스 자체도 이능력 생명체다운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심지어 모리 오가이를 들고 하늘을 난다)[8] 이 구도는 극장판에서 그대로 써먹는다.[9] 무로는 절대 못 이긴다고 모리 오가이가 인정하기도 했다.[10] 당시 지배적이었던 봉건 제도를 비판하며 제목 그대로 '배울 것을 권장'하는 말이었다. 위의 프로필표의 '싫어하는 것'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11] 전투와는 하등 상관없는 이능력이지만 후쿠자와와 검술로 싸운다. 이를 봐서는 이능력만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경험과 전투력까지 함께 가지고 분리되는 듯.[12] 이 이후 츄야가 헬기로 사냥개 부대와 접전 중이던 탐정사원들을 구조한다.[13] 작중 '난 32살이다'라고 독백한다.[14] 물론 암살을 정당화하지는 않고,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었지만 결국 살인이므로 떳떳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죄악감도 가지고 있다. 이때 암살한 사람 중 하나가 '''토난 사법성 차관의 부친'''이었는데, 이것은 후일 엄청난 일을 불러일으키는 데 한몫하게 된다.[15] 14년 전 대전 당시 요사노를 억지로 군대에 데려가서 요사노에게 했던 것처럼[16] 이 대사로 후쿠자와는 모리가 대전 당시 요사노에게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17] 현재 시점에서 요사노가 타니자키와 켄지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해 주는 대목이 있는데, 이때 "나 때문에 두 사람(후쿠자와와 모리)의 사이가 나빠졌다"는 뉘앙스로 운을 뗀다.[18] 당시 후쿠자와 유키치는 1만 엔 지폐, 히구치 이치요는 5천 엔 지폐, 나쓰메 소세키는 천 엔 지폐의 모델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