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촙맨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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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소환 성공시 자신 묘지의 장착 카드를 이 카드에 장착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묘지의 장착 카드를 재활용하며 효율적으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카드지만, 효과 발동 조건이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인지라 꽤나 까다롭다. 반전 소환이라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 이 카드를 우선 세트해 놓고 상대 턴에 공격을 아예 받지 않도록 지켜내기까지 해야 하는 행위며, 사실 그렇게까지 해서 이 카드를 지켜냈다면 보통 장착 카드를 달아 놓은 이 카드보다 더 강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똑같이 묘지에서 장착 카드를 가져와 장착하는 더 킥맨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카드의 채용에 발목을 잡는다. 더 킥맨은 효과 발동 조건이 특수 소환인지라 이 카드의 반전 소환보다 훨씬 쉽고, 레벨, 속성, 종족도 같은데다 심지어는 '''공격력도 200 더 높다.''' 명경지수의 마음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더 킥맨보다 나은 점인데 저 힘든 조건을 맞춰가면서 장착해봤자 그 결과물은 그리 신통한 것이 못 된다.
유희왕 5D's에서는 덱을 압수당한 후도 유세이가 죄수들에게 이런저런 카드들을 빌려 타카스와 듀얼할 때 받은 카드 중 하나로 등장했다. 하지만 다른 대다수의 카드와 마찬가지로 타카스의 체인 덱 콤보로 인해 사용되지도 못하고 묘지로 보내졌다. 대신 다른 버전인 더 킥맨은 그나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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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유희왕 DEATH-T 편에서 카이바 세토의 수하로 등장한 연쇄살인범 촙맨. 다만 모티브가 된 것 치고 생김새는 본 카드의 디자인과는 딴판이다. 도미노 호수의 보이 스카웃 열 명을 토막 살인내버린 흉악범으로, 무토우 유우기와 그 일행을 해치우라는 명령을 받고 "살인의 저택"이라는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 목숨을 건 데스 매치게임을 벌이나, 촛농에 눈을 찔리고 온몸이 불타 사망한다. 이쪽의 모티브는 보이 스카웃을 연쇄 살해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제이슨 부히스.
백파이어의 일러스트에서 화염목인18을 공격했다가 불길에 휩싸이고 있는 것이 이놈. 아마도 원작의 최후가 모티브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