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석 석상

 



1. 개요
2.1. 능력치
2.2. 음성
2.3. 상세
2.4. 기술
2.5. 운용
2.6. 기타


1. 개요


[image]
Obsidian Statu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흑요석 파괴자가 잠든 상태의 모습이자 톨비르의 원형이다.
와우나 하스스톤 등 보통 '흑요석 석상'으로 번역되지만, 워3 리포지드에서는 '흑요석 조각상'으로 번역되었다.
모티브는 워해머 판타지에 나오는 툼 킹의 네크로스핑크스다.

2. 워크래프트 3


[image]

2.1. 능력치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레벨
2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지상 공격력
평균 7.5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주간시야
1200
비용
[image]200
[image]35
[image]3
공중 공격력
야간시야
800
공격속도
2.1
이동속도
평균 (270)
특성
기계
체력
500
생산시간
45
공격유형
마법
체력재생
없음
생산건물
도살장
무기유형
미사일
마나
600
요구사항
유물의 무덤
방어유형
헤비
마나재생
1.5
수송 칸
1
방어력
4
사거리
57.5
생산 단축키
O

2.2. 음성



뒷부분이 석상 음성이다. 성우는 트레이시 W. 부시.

2.3. 상세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언데드 보조 유닛. 2티어 이후 언데드 부대 유지력의 핵심 유닛이다. 언데드가 야언좆, 종족이 아닌 크립 취급을 받으며 놀림의 대상이 되던 시절에도 옵시만큼은 타종족도 탐냈을 만큼 좋은 유닛이다.
도살장에서[1] 생산되고, 헤비 아머와 낮은 공격력을 가진 매지컬 유닛이다. 매지컬 유닛으로는 보기 드물게 '''기계유닛'''이며, 그로 인해 일부 상태 이상 마법에 면역이다.
움직이는 체력이자 마나의 샘으로, 아군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마나를 회복시키는 마법을 사용하는 보조형 유닛이다. 두 회복 마법이 다 '광역'이라서 인간사제보다 전체 회복량은 좋다고 할 수 있다.[2] 거기에 '''마나도 광역으로 회복해준다.''' 일부 휴먼 유저들은 브릴리언스 오라 4스킬을 일반 스킬로 쓴다고 징징거리는데, 확인 결과 3스킬보다는 조금 쳐지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브릴 3스킬을 보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옵시츄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3티어에서는 업그레이드 후 석상을 부숴버리고 흑요석 파괴자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다. 변신할 때는 추가로 100/50의 자원과 인구수 2를 더 잡아먹으나, 언데드의 최종 유닛 중 하나가 된다.

2.4. 기술


  •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역병의 정수: 주변 유닛들의 체력을 채워준다. 자동시전.
  • 스피릿 터치/영혼의 손길: 주변 유닛들의 마나를 채워준다. 자동시전.
  • 디스트로이어 폼/파괴자 형상: 석상부분을 부수고 본체를 부활시켜서 흑요석 파괴자로서 공중유닛이 된다. 회복 서포터로의 기능을 잃고, 인구수를 2 더 먹는 비싼 유닛이 된다.

2.5. 운용


일반적으로는 두기를 뽑아 하나는 체력, 하나는 마나를 채우게 하지만,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한기를 뽑아 수동으로 일일이 쓸 수도 있다. 셋을 뽑고 밴시도 추가해서 무한 커스를 통하여 오크를 압박하기도 한다. ##
사용하는 데 몇 가지 요령이 있는데, 수동으로 기술 시전도 그 중 하나다.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단축키 B와 스피릿 터치 단축키인 C를 동시에 누르면 두 기술을 모두 쓸 수 있다. 일명 BC컨트롤. 일일이 수동으로 써야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옵시 1기로 체력과 마나를 동시에 회복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옵시에 들어가는 인구수를 최소화해 전투 유닛을 1기라도 더 뽑을 때 사용되곤 한다. 물론 컨트롤이 부담되면 2기 뽑아서 하나는 체력, 하나는 마나를 채우도록 하는 게 좋다. # 사실 그냥 두 기술 중 하나를 자동시전으로 해놓고 자동시전 안 된 기술의 단축키만 수동으로 눌러주면 되는데, 예를 들어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를 자동시전으로 해뒀다면 스피릿 터치의 단축키인 C만 눌러줘도 두 기술을 동시에 쓸 수 있다.
또, 부대 지정을 한 후 어택땅 또는 정지 명령을 내리면 자동 시전이 설정되어있는 기술을 쓴다. 그래서 오른쪽 클릭이 아니라 어택 명령을 연타하면서 이동시키면 이동하면서 회복이 가능하다. 만약 옵시디언 스태츄로 유닛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공격을 하느라고 기술을 시전하지 않으니 주의. 공격력도 한자리 수라서 별 볼일 없다. 아예 따로 부대지정을 한 후 수동으로 기술을 시전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법에 면역인데, 이로 인해 생존성이 좋을 것같기도 하지만 '''코일이 안 들어가기에''' 점사당하면 의외로 잘 파괴된다. 유닛 크기도 큰 편이라 상대편 입장에서는 타겟팅하기도 쉽다. 다만 언홀리 오라는 기계유닛의 체력도 회복시키니 계속 데리고 다니다 보면 피가 차기는 찬다.
광역 마나 회복 스킬인 스피릿 터치가 있으니 언데드 매지컬은 강력할 것같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네크로맨서가 매지컬 유닛 중에서도 유독 디스펠에 약하고, 밴시도 오크전에서나 종종 쓰는 전투력을 지녀서 매지컬 유닛을 보조하는 용도로서는 빛이 바랜다. 다만 영웅들의 마나는 확실히 채워주기에 언데드의 영웅들은 노바, 코일, 캐리언스웜 등을 난사할 수 있다. 다만 디스트로이어의 마나도 회복하기 때문에, 옵시디언 스태츄의 마나가 새는 경우도 여럿 있다.
이렇게 좋은 유닛이지만 회복수단이 제한적인 언데드에게 반드시 필요한 유닛인지라 칼질은 딱 2번 당했는데, 1.15패치 당시 체력이 700에서 550으로 대폭 까였다. 당시엔 언데드의 최전성기였기에 큰 반발은 없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스피릿 터치의 마나 회복량이 4에서 3으로 줄어든 것. 데나 - 리치 - 크립트 로드의 3영웅 콤보에 타종족의 유닛도 영웅도 녹아나니 스킬의 위력을 줄이기보다 마나 회복을 패치해 스킬난사를 줄인 것. 생각하면 둘 다 나름 치명적인 패치긴 하나 지금도 좋은 유닛임은 분명하다.
2018년 7월 1.30패치에서 다시 한 번 체력이 까여서 500이 되었다.

2.6. 기타


[image]
이름이 '블랙 스핑크스'였던 베타 시절의 모습은 톨비르를 더 닮았다.
베타 시절에는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대신 오라 형태였다. 블라이트 오라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월드 에디터 안에 있는데, 효과는 언홀리 오라처럼 언데드 유닛들이 체력 회복속도 증가 효과였다. 다만 언홀리 오라와는 작동과정이 좀 다른데, 이쪽은 아군 언데드 유닛들이 블라이트가 없어도 블라이트 위에 있을 때처럼 자동 체력회복 효과를 주는 오라다.
버전에 따라서는 회복이라는 스킬을 쓰기도 했다. 이 스킬 역시 월드 에디터에 있는데, 에센스 오브 블라이트 아이콘에 설정상으로는 생명력과 마력을 동시에 다 채워줘야 하지만… 정작 넣어줘도 회복값이 0이라 채워주지 못하고, 회복값을 고쳐 줘도 회복이 제대로 안 된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퀴라지 소속으로만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나오긴 나오는 흑요석 파괴자와는 달리 별도 유닛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안퀴라즈 사원의 예언자 스케람 양옆 단상 위에 옵시디언 스태츄 특유의 두 팔 벌린 두 개의 석상이 있다.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의 우두머리 마우트는 마나가 모두 차면 흑요석 석상으로 변해 받는 피해를 반사하는 페이즈가 있다.

4. 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영웅등급 사제 하수인으로 등장. 9코 4/8의 특대형 하수인으로, 도발, 생명력 흡수와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하수인 처치를 가지고 있어 후반 지향형 사제들의 희망이 되어준다. 사제가 처음으로 받은 비용 8이상 하수인이며, 두 번째 도발 하수인이다.
[1] 유닛 특성상 옵시디언 스태츄 및 디스트로이어는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에서 생산되게 해야 될 것 같지만 여기엔 밸런스상의 이유가 있다. 흑요석 파괴자의 사용 기술 부분을 참조.[2] 광역 치유라서 단일 유닛에 대한 회복 효율은 사제의 치유보다는 많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