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스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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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ry Ann Swank, 1974년 7월 30일 ~
미국의 배우. 네브래스카주 링컨 출신. 흔히 '스웽크'라 쓰지만 철자가 a이니 '스왱크'가 맞다. 1999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남장여자(엄밀히는 비수술 트랜스젠더로)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탔다. 이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또다시 여우주연상을 탔다. 《코어》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거친 배역에 잘맞는 배우라는 평을 받는다.
전성기 시절 작품들인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의 역할로 터프한 이미지가 강하고 얼굴 인상도 각이 두터워 중성적인 느낌이 있지만, 의외로 볼륨감이 있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이다. 시상식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보이쉬한 그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
아카데미 2회 주연상을 받은 배우치고는 존재감이 매우 옅다. 2회 수상한 현역 남자 배우로는 대니얼 데이루이스[1] , 더스틴 호프먼, 톰 행크스, 잭 니콜슨 등이 최고 레전드 대우를 받으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현역 여자 배우로는 메릴 스트립, 조디 포스터, 케이트 블란쳇, 르네 젤위거 등이 역시나 거물급으로 자리잡고 있다. 면면이 유명한 배우들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스왱크는 이후로 뚜렷하게 대표작이나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하면서 완전 한물 갔다는 인상이 강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이후론 좀 처참했다. 《블랙 달리아》는 흥행 실패에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을 들었고[2] , 《리핑》이나 《P.S. 아이 러브 유》는 발연기 논란에 영화도 별로여서 커리어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절치부심 끝에 야심차게 프로듀싱까지 하며 내놓은 《어밀리아》는 또 거하게 망하면서 흑역사가 돼버렸다. 게다가 2011년에는 체첸 대통령인 독재자이며 논란이 많은 람잔 카디로프 생일 잔치에 참석했다가 대판 까이고 사죄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자기 분야 최고의 스펙을 어린 나이에 달성했으면서도 이후 하는 일마다 평범한 실패도 아니고 대판 말아먹고 점점 업계에서 밀려나는 와중에 관련된 사생활까지도 큰 논란만 계속 따라붙는, 그야말로 다른 배우들이라면 활동 황금기라 할 기간에 십년 이상 마라도 낀 수준의 불운.
2014년 토미 리 존스 감독의 《홈즈맨》에 출연했는데 간만에 영화와 연기가 호평을 들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후 로건 럭키에 출연했으며, 2018년부터는 대니 보일과 함께 드라마 트러스트 주역을 맡아 호평을 듣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 배우치고는 너무나도 초라한 필모.
다만 이제 중년이 된 배우이니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연예계 특성상 활동을 지속하는 중에 커리어가 언제, 어디서, 다시 풀릴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Hilary Ann Swank, 1974년 7월 30일 ~
1. 개요
미국의 배우. 네브래스카주 링컨 출신. 흔히 '스웽크'라 쓰지만 철자가 a이니 '스왱크'가 맞다. 1999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남장여자(엄밀히는 비수술 트랜스젠더로)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탔다. 이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또다시 여우주연상을 탔다. 《코어》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거친 배역에 잘맞는 배우라는 평을 받는다.
전성기 시절 작품들인 《소년은 울지 않는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의 역할로 터프한 이미지가 강하고 얼굴 인상도 각이 두터워 중성적인 느낌이 있지만, 의외로 볼륨감이 있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이다. 시상식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보이쉬한 그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
아카데미 2회 주연상을 받은 배우치고는 존재감이 매우 옅다. 2회 수상한 현역 남자 배우로는 대니얼 데이루이스[1] , 더스틴 호프먼, 톰 행크스, 잭 니콜슨 등이 최고 레전드 대우를 받으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현역 여자 배우로는 메릴 스트립, 조디 포스터, 케이트 블란쳇, 르네 젤위거 등이 역시나 거물급으로 자리잡고 있다. 면면이 유명한 배우들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스왱크는 이후로 뚜렷하게 대표작이나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하면서 완전 한물 갔다는 인상이 강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이후론 좀 처참했다. 《블랙 달리아》는 흥행 실패에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을 들었고[2] , 《리핑》이나 《P.S. 아이 러브 유》는 발연기 논란에 영화도 별로여서 커리어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절치부심 끝에 야심차게 프로듀싱까지 하며 내놓은 《어밀리아》는 또 거하게 망하면서 흑역사가 돼버렸다. 게다가 2011년에는 체첸 대통령인 독재자이며 논란이 많은 람잔 카디로프 생일 잔치에 참석했다가 대판 까이고 사죄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자기 분야 최고의 스펙을 어린 나이에 달성했으면서도 이후 하는 일마다 평범한 실패도 아니고 대판 말아먹고 점점 업계에서 밀려나는 와중에 관련된 사생활까지도 큰 논란만 계속 따라붙는, 그야말로 다른 배우들이라면 활동 황금기라 할 기간에 십년 이상 마라도 낀 수준의 불운.
2014년 토미 리 존스 감독의 《홈즈맨》에 출연했는데 간만에 영화와 연기가 호평을 들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후 로건 럭키에 출연했으며, 2018년부터는 대니 보일과 함께 드라마 트러스트 주역을 맡아 호평을 듣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 배우치고는 너무나도 초라한 필모.
다만 이제 중년이 된 배우이니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연예계 특성상 활동을 지속하는 중에 커리어가 언제, 어디서, 다시 풀릴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2. 출연
2.1. 영화
- 1999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 - 티나 브랜든 역
- 2003년 코어(영화) - 레베카 차일스 소령 역
-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 - 마가렛 피츠제럴드 역
- 2018년 왓 데이 해드 - 비티 역 (기획)
- 2019년 나의 마더 - 여자 역
- 2020년 헌트(2020) - 아테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