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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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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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을 절' 또는 '수다스러울 절'. 龍(용 룡)이 넷 합쳐져 있는 한자이며, 뜻은 아무래도 용이 여러 마리 모여서 하늘로 올라갈 때 수다스러운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핸드폰 기종에서는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총 64획으로, '''역대 한자사전에 수록된 한자 획수가 가장 많은 한자'''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 중에 𪚥보다 많은 76획, 79획, '''84획'''의 한자도 있는데, 76획과 79획의 한자는 개인이 창작한 것이고, 84획 한자는 유래가 불분명하고 역대 한자사전에도 수록되지 않아 과연 예전부터 실존했는지 논란이 있다. 84획의 한자 '𱁬'의 경우 해당 문서 참고.
'𠔻'도 똑같은 64획이며[1] , 이 한자의 경우 뜻은 알려져 있지 않고, 음은 '정'인 한자다.
고자(古字)까지 포함하면 䨻(우렛소리 병)의 古字가 획수가 가장 많다. 무려 '''128획'''.
획수의 압박 때문인지는 몰라도 5세기쯤부터 사용되지 않기 시작했다고 하며, 컴퓨터 화면에서는 18포인트에서야 겨우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획수가 매우 많다. 하지만 그 획수 때문에 역으로 벽자임에도 컬트적인 인지도를 얻은 운 좋은 케이스이다.
다만 용 룡(龍)을 쓸 줄 안다면 그냥 그걸 2×2 4개 쓰면 되므로 다소 귀찮은 한자일 뿐이지 실제로 써 본다면 그 한자보다는 훨씬 쉽다.
한국에서는 2004년 7월 방송분 퀴즈가 좋다와 동년 9월 46회 방송분 스펀지(KB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상용이 아니기 때문에 간화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간화자에 포함되었다면 龙이 4개 있는 형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획수가 64획에서 20획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한자를 간화해도 20획이나 될 정도이니 얼마나 복잡한 한자인지 실감할 수 있다. 통용 가능한 한자로는 讋/詟(간체자)가 있는데 네이버 한자사전에는 '두려워할 섭, 자꾸 지껄일 답'으로 등록되어 있다.
박민규의 소설 중에서도 𪚥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한자는 1대 100 27, 343회에 나왔으며 아는 형님 우주소녀편에도 퀴즈 문제로 나왔다.
과거 일본에서는 인명에 쓰인 적이 있는데, 메이지시대 정치가 오노 아즈사(小野梓)의 아명이 '테츠이치(𪚥一)'였다.
화면상으로 표시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나무위키 문서 본문 옆에 최근 변경 문서 표시창에 이 문서가 표시되면 글자가 아닌 지문자국이라든가 QR코드, 엑스박스 같은 것으로 보인다. Mac OS X에서는 그냥 네모로 보인다.
龍, 龖, 龘, 𪚥(...)
참고로 火(불꽃 화), 炎(불꽃 염), 炏(불꽃 개), 㷋(불꽃 염), 焱(불꽃 혁, 불꽃 염), 燚(불 모양 일)도 있다.
구구절절할 때의 절은 마디 절자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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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많을 절' 또는 '수다스러울 절'. 龍(용 룡)이 넷 합쳐져 있는 한자이며, 뜻은 아무래도 용이 여러 마리 모여서 하늘로 올라갈 때 수다스러운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핸드폰 기종에서는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총 64획으로, '''역대 한자사전에 수록된 한자 획수가 가장 많은 한자'''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 중에 𪚥보다 많은 76획, 79획, '''84획'''의 한자도 있는데, 76획과 79획의 한자는 개인이 창작한 것이고, 84획 한자는 유래가 불분명하고 역대 한자사전에도 수록되지 않아 과연 예전부터 실존했는지 논란이 있다. 84획의 한자 '𱁬'의 경우 해당 문서 참고.
2. 상세
'𠔻'도 똑같은 64획이며[1] , 이 한자의 경우 뜻은 알려져 있지 않고, 음은 '정'인 한자다.
고자(古字)까지 포함하면 䨻(우렛소리 병)의 古字가 획수가 가장 많다. 무려 '''128획'''.
획수의 압박 때문인지는 몰라도 5세기쯤부터 사용되지 않기 시작했다고 하며, 컴퓨터 화면에서는 18포인트에서야 겨우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획수가 매우 많다. 하지만 그 획수 때문에 역으로 벽자임에도 컬트적인 인지도를 얻은 운 좋은 케이스이다.
다만 용 룡(龍)을 쓸 줄 안다면 그냥 그걸 2×2 4개 쓰면 되므로 다소 귀찮은 한자일 뿐이지 실제로 써 본다면 그 한자보다는 훨씬 쉽다.
한국에서는 2004년 7월 방송분 퀴즈가 좋다와 동년 9월 46회 방송분 스펀지(KB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3. 여담
상용이 아니기 때문에 간화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간화자에 포함되었다면 龙이 4개 있는 형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획수가 64획에서 20획으로 확 줄어들게 된다. 한자를 간화해도 20획이나 될 정도이니 얼마나 복잡한 한자인지 실감할 수 있다. 통용 가능한 한자로는 讋/詟(간체자)가 있는데 네이버 한자사전에는 '두려워할 섭, 자꾸 지껄일 답'으로 등록되어 있다.
박민규의 소설 중에서도 𪚥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한자는 1대 100 27, 343회에 나왔으며 아는 형님 우주소녀편에도 퀴즈 문제로 나왔다.
과거 일본에서는 인명에 쓰인 적이 있는데, 메이지시대 정치가 오노 아즈사(小野梓)의 아명이 '테츠이치(𪚥一)'였다.
화면상으로 표시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나무위키 문서 본문 옆에 최근 변경 문서 표시창에 이 문서가 표시되면 글자가 아닌 지문자국이라든가 QR코드, 엑스박스 같은 것으로 보인다. Mac OS X에서는 그냥 네모로 보인다.
龍, 龖, 龘, 𪚥(...)
참고로 火(불꽃 화), 炎(불꽃 염), 炏(불꽃 개), 㷋(불꽃 염), 焱(불꽃 혁, 불꽃 염), 燚(불 모양 일)도 있다.
구구절절할 때의 절은 마디 절자를 쓴다.
[1] 이건 흥할 흥(興) 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