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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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 룡(龍).''' 용, 임금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9F8D, 한자검정시험에선 4급에 배정되어 있다.
상형자로, 머리에 辛(매울 신) 모양의 장식이 있는 뱀의 모양을 본뜬 한자다. 용은 상상의 동물이라 상형자로 만들기 어려워서 머리에 辛 모양의 장식이 있는 뱀의 모양을 본뜨게 되었다.
십이지에서의 용은 龍이 아니라 辰(별 진)을 쓴다는 것에 주의할 것.
용이라는 뜻 외에도 임금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곤룡포(袞龍袍), 용안(龍顔) 같이 임금과 관련된 물건에 자주 붙는 한자 중 하나이다.
획수가 제법 많은 글자인데, 파자하면 立月卜己三[1] 이 되므로, 이를 기억하면 쓰는 법을 외기가 약간 더 쉬워진다.
신자체에서의 竜은 龍의 고자(古字)이기도 한다.
3. 자형
4. 부수
획수가 많은 부수들이 그렇듯이 부수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龍을 제외하면 龐(어지러울 방)이 방통처럼 인명에 조금 쓰이는 정도이다. 그 외에 잘 쓰이진 않지만 龕(감실 감), 龔(공손할 공), 龑(고명할 엄) 등의 한자가 있다.
부수로 쓰이진 않지만 음부로 쓰일 땐 '룡'이나 '롱'의 음이 된다. 해당하는 글자 중 한자검정시험에 출제되는 한자로는 籠(대바구니 롱), 壟(밭두둑 롱), 瓏(옥 소리 롱), 聾(귀머거리 롱), 朧(흐릿할 롱), 瀧(비 올 롱), 隴(고개 이름 롱) 등이 있다. 음이 다른 글자로는 襲(엄습할 습), 龐(어지러울 방), 寵(사랑할 총) 등이 있다.
획수가 가장 많은 글자로 龍자 4개를 모아둔 𪚥(수다스러울 절)이 있다. 획수는 '''64획'''이다.
5. 성씨
2015년 통계청 집계 기준 대한민국 인구 14,483명, 전체 122위의 성씨이다. 자세한 건 용(성씨) 문서 참조.
6. 용례
6.1. 단어
- 용 (龍)
- 공룡 (恐龍/恐竜)
- 교룡 (交龍/蛟龍)
- 교룡기 (交龍旗)
- 계룡 (鷄龍)
- 복룡 (伏龍)
- 비룡 (飛龍)
- 와룡 (臥龍)
- 용검 (龍劍)
- 용궁 (龍宮)
- 용궐 (龍闕)
- 용문 (龍紋/龍門)
- 용봉탕 (龍鳳湯)
- 용소 (龍沼)
- 용수 (龍壽/龍樹/龍鬚)
- 용안 (龍眼/龍顔)
- 용왕 (龍王)
- 용포 (龍袍)
- 곤룡포 (袞龍袍)
- 익룡 (翼龍)
- 해룡 (海龍)
- 흑룡 (黑龍)
6.2. 고사성어/숙어
6.3. 인명
6.4. 지명
- 충청남도 계룡시 (忠淸南道 鷄龍市)
- 서울특별시 용산구 (--特別市 龍山區)
- 경기도 용인시 (京畿道 龍仁市)
- 중화인민공화국 흑룡강성 (정체:黑龍江省 간체:黑龙江省)
- 홍콩 특별행정구 구룡반도 (香港特別行政區 九龍半島)
- 황룡사 (皇龍寺)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慶尙南道 昌原市 鎭海區 龍院東)
6.5. 창작물
7. 여담
龍은 16획으로, 부수 중 두 번째로 획수가 많은 제부수 한자이다. 첫 번째는 17획의 龠(피리 약).
龍, 龖, 龘, 𪚥
[1] 단, 卜의 ㅣ와 己의 ㄱ은 한 획으로 합쳐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