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대
1. 개요
1850년~1859년까지의 연대시기.
조선은 1849년 24대 왕 헌종이 사망하고 그 해 25대 왕 철종 시대를 개막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1854년 크림 전쟁이 발발하면서 전쟁의 격랑에 들어갔다.
인도 제국에서는 영국의 식민지배로 무굴 제국이 마감되고 인도 곳곳에서 영국에 항의하는 시위가 있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전선이 가설되었다.
진화론을 주장한 과학자 찰스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했다.
2. 관련 항목
3. 1850년대 연도
4. 1850년대생
일생의 대부분을 조선 말기 ~ 구한말로 대표되는 개화기에 활약한 역사속 인물들이다.
앞선 1840년대생과 같이 1890년대 청과 조선이 영국, 러시아,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서양 열강들의 반식민지로 전락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를 통해 나라를 서양, 일본처럼 근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세대이다.
이미 조선 말기부터 구한말까지 기성세대로서 정계에서 활약해왔으며 청년기에는 개화운동을 직접 주도한 세대이기도 하다. 또한 그 중 몇몇은 열강들의 힘에 굴복하여 구한말을 자기 손으로 끝내버리고 일제강점기의 시작을 열어젖히며 반민족행위를 저지른 인물들도 있다. 대부분이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들어서 고령으로 사망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건국과는 확실히 동떨어진 세대이며 소위 말하는 완전한 조선시대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세대이다.
이 시기에 출생한 인물들은 고종황제, 갑신정변의 김옥균, 을사조약으로 나라를 팔아넘긴 이완용,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와 왈우 강우규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