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1. 개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연이어서 개최했던 경기 대회다. 종목은 패럴림픽 종목 19개에 배드민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 스포츠를 추가해서 총 23개 종목으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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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는 저어새를 모티브로 한 '저노피'와 '드노피'다.
장애인 아시안 게임 사상 최초로 북한도 참가한다. 북한 선수단은 첫번째로 선수촌에 입촌했다. 이렇게 해서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 42개 회원국 중에서 방글라데시를 제외한 41개국이 참가힌다.
이 대회도 역시 저예산으로 치뤄진다. 인천 아시안게임 예산의 1/5이다. #
개, 폐막식 감독은 박칼린 감독이다. 개막식은 장애인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아니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렸다. # 사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문학경기장에서 점화된 성화는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옮겨진다. 개막식의 평가는 인천 아시안게임 때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1 2
개, 폐막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의 입장료는 '''무료'''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72개로 종합 2위를 했다. 1위는 중국이고 3위는 일본이다.
2. 사건사고
- 피켓 요원의 의상이 뭔가 불편해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후원에는 인색해 논란이 예상된다.
- 10월 1일 현정화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선수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보다 몇일전, 북한의 리분희 서기장도 9월 25일 평양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탁구 남북단일팀으로 인연이 있었던 둘의 만남은 무산되었다.
- 한달 전에 주경기장의 시설 문제에 대해 인천장애인차별연대에서 성명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 선수촌에 각 국가별 배당되는 휠체어가 적게는 1개에서 10개 미만으로 (한국 15개) 잠시 휠체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선수들이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참고로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 때는 선수촌 곳곳에 휠체어를 비치해 자유롭게 사용했다고.
- 선수촌 아파트 입구를 경비하는 요원이 여자 단기알바생 2명이 전부다. 이는 성범죄를 극도록 조심하는 국제대회 관례상 얼토당토않은 일인데다 여자 둘이서 경비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근무시간에 셀카봉으로 선수들과 사진을 찍거나 경비는 뒷전이고 스마트폰만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 전반적인 관심이 부족하다. 한국프로야구/2014년 포스트시즌과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 밀리고 있다. # 무료인데도 티켓 판매율은 저조하다. # 관심 부족 문제는 리그베다위키도 마찬가지여서 이 항목은 개막식 다음날이 돼서야 작성되었다.[1] 결국 관심 부족 문제와 홍보 부족 문제가 실제로 일어났다. 육상경기가 열리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관중석은 텅텅 비었다. 다만 이런 상황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장애인 아시안 게임은 매번 관심 밖이다. 방송,언론사 부터가 무관심이다. [2]
- 선수단을 수송하는 차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장애인 콜택시와 인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까지 수송차량으로 쓴다고 한다.# 하지만 고정장치, 휠체어램프가 고장나 있는 경우가 많아 망신당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고 차를 빼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장애인의 불편이 예상된다. 하지만 예비차만 빼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의 불편은 없었다. [3]
- 19과 20일은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는 날이였다.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표기가 잘못되고 경기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이 속출했다. #
- 문학경기장으로 가는 시내버스 중에서 저상버스가 없다고 한다.[4]
- 테니스 경기가 장애인의 편의를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 버스 대기 시간이 길고 선수촌에 비데가 없는 등 선수촌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
- 대회 기간 중에 무료 카셰어링(그린카) 서비스가 장애인 운전 보조장치가 없어서 생색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선수촌에 휠체어 선수를 한 동에 몰아서 입촌시키다 보니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불편을 겪고 있다.
- 경기 시간이 잘못 공지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 모든 곳이 그러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일부 경기장의 자원봉사자에게 식사랍시고 제공한 것은 빵과 미네랄워터, 음료수였다.(규정상으론 모두 한 개씩.) 그것 때문에 보다못한 일부 자원봉사자가 컵라면과 김밥을 사비로 사서 제공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도 했었다. 오전 근무여서 오후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비슷 했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