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던파 페스티벌

 



1. 개요
2. 공개된 업데이트 내역
2.1. 나이트 2차 각성
2.2.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
2.3. 길드 컨텐츠 추가 및 강화
2.6. 신규 직업군 마창사 추가
2.7. 와이드 모니터 지원과 안티앨리어싱 적용
3. 논란
3.1. 티켓팅 논란
3.2. 때 아닌 걸그룹 섭외 논란
3.5. 또 어긴 유저와의 약속
4. 총평
5. 관련 문서


1. 개요


2015년에 진행된 던전 앤 파이터 페스티벌 행사이다. 15년 겨울방학 시즌부터 시작해 16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업데이트를 공개하였다.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하여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을 초청하였으나 행사의 특성상 그 호응은 절망적이었으며, 후술할 티켓팅 관련 논란이 겹쳐 예년보다 더 절망적이었다.
더 많은 유저평은 여기에서

2. 공개된 업데이트 내역



2.1. 나이트 2차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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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븐나이트 → 가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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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 마신 '''
지역점령전 같은 뻘짓 대신 11월에 당연히 나왔어야 했던 소식이었다. 하지만 뒤에 나올 충격과 공포의 소식 때문에 개발자들이 그나마 호응을 얻게 하기 위해 욕먹을걸 감수하고 억지로 미루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공개되기 하루전 중국쪽에서 리허설 중 실수로 일러스트가 전부 공개되었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5년 12월 17일.

2.2.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에픽 조각 시스템이 개선된다. 보유하고 있는 에픽 조각을 원하는 에픽 조각으로 교환 가능하며, 공개된 영상에 가브리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옥파티를 클리어한 직후에 확률적으로 가브리엘이 등장해 원하는 에픽 아이템의 조각을 선택 후, 교환에 필요한 재료가 표시되는 것 같다. 다만 비율의 경우 던페 발표 당시는 1(원하는 조각 10개당):5(재료 아이템 조각 10개x 5종)의 비율이었으나 본서버에 업데이트 된 비율은 1(원하는 조각 5개):10(재료 아이템 조각 10개x5종)이 되어 더욱 창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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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의 내용은 이러하다.
원하는 아이템의 조각을 선택하면 재료로 필요한 조각 5종의 목록이 표시된다. 재료 5종의 조각들이 전부 나에게 필요없다면 그대로 교환을 선택하면 되고, 만약 필요한 조각이 재료로 사용된다면 목록 고침을 통해 3회까지 다른 종류의 아이템으로 바꾸기를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윤명진 디렉터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다시피 확실하게 내가 원하는 아이템으로 다가갈 수 있는, 원하는 조각을 얻게 되는 것은 맞지만 그 방법이 결코 한번에, 원하는 때 언제나는 아니라고 했으니 가브리엘의 확률성과 에픽 조각은 생색내기용이라는 유저들의 생각을 확신시켰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1월 28일.

2.3. 길드 컨텐츠 추가 및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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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추가되는 길드컨텐츠이며 길드원들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던전으로 기여도 시스템을 책정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고 다른길드도 침략할수있는 pvp 컨텐츠도 함께 추가된다고 한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1월 28일.

2.4. 신규 지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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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되는 신던전이며 입장 레벨제한은 40이다 컨트롤의묘미를 느낄수 있다고 하며, 요일던전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보상으론 이계템과 퀘전더리의 빠른 드랍을 도와준다고 하니 차조 주머니 나 고대던전 주머니일 가능성이 높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2월 18일.

2.5. 고대던전 레전더리 장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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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던전 보상 레전더리 아이템이 다른 아이템과의 조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 부위를 추가, 세트옵션의 세분화가 이루어진다.
크로니클 장비와 유사하게 3세트, 5세트, 6세트에 세트효과가 나뉘어지며 그에따른 조정 또한 이루어지는것으로 추측된다.[1]
또한 그동안 유저들을 좌절하게끔 한 교환불가 레전더리 장비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추후 드랍되는 모든 레전더리 장비는 '''교환가능한 장비'''만이 드랍될 예정이라고 한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2월 4일.

2.6. 신규 직업군 마창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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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캐릭터가 추가된다고 한다. 캐릭터명은 마창사이며 전직명은 듀얼리스트와 뱅가드 라고한다. 공개 직후 객석의 반응윤명진의 표정이 어땠는지는 마창사/논란 문서 참조.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1월 14일.

2.7. 와이드 모니터 지원과 안티앨리어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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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와이드 모니터의 지원과 안티앨리어싱 적용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진다.[2]
안티앨리어싱 적용에 대해선 레트로 게임을 표방하는 던파에 적용되면 정체성을 잃는거라며 아쉬움을 표출하는 유저들도 제법 있는 편. 이 점을 감안했는지 안티앨리어싱 기능은 ON/OFF 기능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한다.
화면의 글씨나 캐릭터 등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에뮬레이터등에서 사용되는 2xSaI 계열의 기능일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2월 18일.

2.8. 호감도 시스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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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에 따라 NPC의 표정이 변화하며 호감도 전용 대사가 출력된다고 한다. 그리고 NPC 염색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본섭 업데이트 날짜는 2016년 1월 28일.

3. 논란



3.1. 티켓팅 논란


2015 던페는 시작 전부터 논란이 거셌다. 그 이유인 즉슨, 이번엔 이전 던페(07~14년 때)와는 달리, '''티켓팅''' 방식으로 던페 입장권을 팔았기 때문이다. 이벤트로 추첨하여 사실상 무료로 운만 좋으면 입장할 수 있던 던페가 갑자기 유료로 바뀌었다는 불만부터 시작해서, 티켓팅이라는 방식을 택함으로서 던파 유저 외의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정작 가야할 유저들은 가지 못하고 초대 게스트였던 여자친구TWICE의 팬들이 표를 쓸어갔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티켓 판매개시후 5분만에 전석 매진되었으나, 그 이후로 중고나라의 되팔렘들이 던페표를 팔고 있는 모습과 던파와 전혀 손톱만큼도 관계 없는 아이돌 커뮤니티에서 던페 표를 구매하였다고 자랑하는 게시글까지 목격되고 난 이후로 가지 못한 유저들은 이럴꺼면 기존처럼 이벤트로 추첨이나 하지 뭣하러 티켓팅을 진행하였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참고로 4개월 전쯤에 있었던 열파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정당 1회 신청해서 추첨받는 추첨제였다. 물론 단순 추첨도 아니고 던파 관련 사연을 올리면 그 사연에 따라 추첨하긴 했었다. 어쨌든 열파참 때와 달리 구입식이어서 논란이 거셀 수밖에 없었다. '''
그리고 예상대로 던페에 초대된 여자친구와 TWICE에게는 환호성이 '''전혀''' 없었다. 사실 이전에도 윤하, DJ DOC에일리, 아이유, 걸스데이 등 초대가수들 중에선 던파로 따지면 유니크나 레전드리 등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가수들도 호응이 없었으니[3] 어떻게 보면 호응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 사실상 이전 던페에서 '''전혀''' 배운 게 없는 셈이다. 2011년 던페가 아이돌 호응이 별로 없었는데 또 반복한 것이다. 게다가 설상가상 여자친구와 TWICE는 던페 참가자들 입장에선 인기가 꽤나 낮은 편에 속하다보니 더더욱 심각한 문제다. 그래도 이전엔 나름 팬들 일부나마 호응을 해줬었는데 이번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전혀''' 호응이 없었다.
하지만 이건 다르게 말하면 아이돌 팬의 지분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다는 소리며, 실제로 팬카페에 인증이 있었다지만 당시 인증글은 당일 글을 싹다 뒤져도 하나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인지도가 낮았다. 상식적으로 어려운 티케팅 성공 여부를 자랑하는 글이 던파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쏟아졌던걸 생각하면 아이돌 팬이 표를 쓸어갔다는표현은 과장되었던 셈. 다만 후기 중에 "공연보려고 재미없는 게임을 2시간이나 봤네"같은 일행의말을 듣고 뭐라 해주고 싶었다는 내용도 있으므로 공연보러 왔던 무개념한 사람들이 없던 것은 아니다. 티케팅이 끝난 후의 게시물 지분은 분노한 던갤러들의 테러가 이어졌을 뿐이다. 사실상 이번 페스티벌은 제약 없는 구매로[4]암표상의 난립이 너무나도 쉬웠다는 점이 더 크다. 애초에 좌석 수가 한정되어 던파 유저들만 생각해도 압도적으로 경쟁률이 높을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당시 VIP석 특전이었던 10주년 아트북 + OST CD의 가격은 중고장터 가격은 거의 4~6만원에 달할 정도의 큰 거품이 끼어있었으나...그로부터 한 달 뒤 100명 추첨으로 립톤 측에서 이 제품을 풀어버림과 동시에 1년 뒤 지스타 2016의 팝업스토어에서 이 제품을 7,000원에 일반판매를 하면서 지금은 이 OST CD의 대란은 없어진 편이다. 사실상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도 이 팝업스토어가 재탕될 가능성이 큰 것을 생각하면 되팔렘들만 망했어요.

3.2. 때 아닌 걸그룹 섭외 논란


오픈 때 공개를 했어도 무방했으나, 티케팅 전에 공개하는 바람에 티케팅 당시 던파유저 VS 걸그룹 빠돌이 구조가 일어나면서 자리 차지하기 위해 '자리선점 매크로'까지 거세지며 10초만에 매진되었다.
던파 유저들은 2016년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한 후 쿠폰 받고 얼른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괜한 여그룹과 XX의 신 같은 어줍잖은 컨텐츠 때문에 신경이 곤두섰고, 에일리 공연이 끝나자마자 인원이 빠지기 시작하자, 던파 유저들은 화가 났다[5]. 뒤이어 레인보우가 나오자 던파 유저들은 무표정, 무환호로 일관했으며, 2시간째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와중에 사람이 점점 빠져나가는게 보이자 여가수 보러 던페 왔냐고 하며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흘러가게 된다.
뒤이어 나온 TWICE가 분위기를 전환시키려고 던파에 관한 드립을 치다가 용어를 잘못 말하자, 던파 유저들은 야유를 했고 난감해진 TWICE와 함께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가 나왔는데, 걸그룹 팬이야 좋아했지만 가뜩이나 티케팅서부터 안좋았는데, 당일 날까지 상황이 나쁘니 걸그룹을 좋아했던 던파유저라도 이 때 만큼은 무표정, 무환호로 일관하면서 초청받은 여그룹들을 뻘쭘하게 만들며 막을 내렸다.[6]
애초에 게임 파티에 아이돌이 온다면 누가 좋아할까? 게임쇼, 게임파티에서의 주인공은 게임이다. 게임파티에서는 게임이 주목받고 개발자는 '이번 신작(또는 뉴 업데이트)에서는 이런 연출, 이런 추가 기능, 이런 컨텐츠를 추가했습니다'라고 발표하고 그에 따른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아이돌 가수 등이 나와서 공연을 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게임이라는 이름의 메인 디쉬를 즐기기 전에 먹는 '에피타이저', 혹은 잔치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순수하게 게임이 좋아서 오는 페스티벌에 게임이라곤 전혀 관심없는 아이돌 팬들이 자리를 차지했으니 순수하게 던페 즐기려던 사람은 무슨 죄인지?
즉,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선량한 던파 유저들과 순수하게 공연하러 왔던 아이돌, 가수들만 괜히 안타까워지는 결과가 나타났기에 이러한 사태를 예측하지 못한 던파 주최측, 게임 유저들을 배려하지 못한 아이돌 팬들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 2015 던파 페스티벌이였다.
이러한 논란 때문인지 다음 해에 진행했던 던페 때는 던파와 상관없는 축하무대가 아닌 OST 연주 공연을 하였다.

3.3. 확률성 컨텐츠 홍보


던파에 있는 수많은 컨텐츠중 게스트들을 모아놓고 식전 행사라고 하는것이 하필이면 '''강화배틀'''. 던파의 가장 비판 받는 요소중 하나가 확률 의존도가 너무 심하다는 것인데 이걸 유저들에게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큰행사에서 대놓고 홍보를 했다. 던파를하는 유저건 안하는 유저건 전부 조소를 날린 건 덤. 또 유튜브 스트리밍 중계로 시청하던 수만명의 유저들도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의아해하였는데, 직관한 유저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3.4. 12강 에픽템 깡강 갑질 논란


내용이 길어져 독립 문서로 분리한다. 해당 문서 참고.

3.5. 또 어긴 유저와의 약속


기존에 산재한 문제도 거의 대부분 남겨둔 채로, 또 업데이트 순서를 지키지 않고 뜬금없이 신캐를 추가해 버리는 만행을 '''또다시''' 저지르며 유저들과의 약속 따위는 행사 진행 초반부터 쓰레기통에 집어던지는 패기를 보여 주었다. 그야말로 2013년 던페의 재림. 선례가 있음에도 반성을 안했다는 점에선 전보다 심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신규 캐릭터는 '''창'''을 사용하는 남캐인데, 똑같이 창을 사용하는 남법사와 개편이 시급한 배틀메이지 양쪽 모두를 대놓고 물먹이며 사실상 밸런스 패치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한 거나 마찬가지여서 유저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분노하고 있다. 차라리 마창사의 스킬을 다듬어서 남법사 신규 직업으로 냈다면 무개념 여캐충의 비난이 있을지언정 이렇게 대대적으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대세. 하다못해 기대 수요가 그나마 있었던 드래곤나이트팔라딘, 여성 프리스트 등을 추가했었다면 하고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었다.[7]
업데이트 순서상 우선권이 있거나, 유저들이 바라던 업데이트[8]을 싸그리 무시하고 졸속땜빵형으로 추가한 신규 캐릭터이기에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며, 여성 유저층을 노리고 나온 미청년 계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유저들의 평가 또한 영 좋지 않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역시나 추가적인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9]

4. 총평


결국 '''2013년의 재림, 혹은 그 이상 '''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런 식으로 할 거였으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도 나왔다. 시작하기도 전부터 티겟팅 논란으로 삐그덕대더니, 게스트들을 모아놓고 했던 토크쇼나 그 후 진행한 강화배틀은 시간 끌기에 운빨좆망겜 홍보하냐는 비난을 듣었고, 에픽깡강 사건에 와서는 그야말로 저항할 길 없는 갑의 횡포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뜬금없이 공개된 마창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최악이 아닌 게 없었다. '''매년 역대 최악을 갱신하고 있다고 평해지는 던페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은 가히 T.O.P라고 할 만한 수준.'''
거기다 게스트 토크쇼에서 크리에이터를 언급했을 때, 주최 측의 냉담한 반응은 크리에이터 유저들의 분노를 폭발시키기에 충분할 정도의 반응이었다. 게스트에 초빙된 유저들은 거의 던파 내에서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에, 상당히 오랜 기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올드 유저들인데 그들의 의견을 묵살한 것이다.
나이트도 남성 거너 2차 각성을 차고 나온 캐릭터라 비판이 상당했는데, 마창사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2차 각성은 전부 끝났지만, 새로운 남법사, 나이트의 신직업, 그리고 여성 프리스트라는 우선적으로 나와야 할 캐릭터가 있음에도 나온다는 것이 문제다. 비단 이것 뿐만 아니라 창을 쓴다는 부분에서 정말 답이 없는 물공 배메의 심기를 건드렸다. 당연히 약캐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건 다른 외전 캐릭터 둘을 포함해 약캐 반열에 여러 캐릭터들을 울렸다. 나이트 당시에는 2차 각성이 주 메인이었지만, 마창사가 나올 쯤엔 기존에 존재하는 클래스의 신캐릭, 밸런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쌩깠다는 것이다. 유저들의 바람은 지금이라도 마창사 말고 아직 남아있는 밸런스 패치나 남성 마법사나 나이트의 신직업 출시이다.[10]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혹평인 부분은 크게 없었다. 나이트 2차 각성은 원래 슬슬 나올 만한 건수였고, 길드 관련 부분도 나름대로 유저들이 수긍할 만한 부분이었다. 현재 길드 메리트는 끽해야 스탯과 경험치 뿐이다. 친목질 하는 정도가 길드의 메리트 정도 뿐. 레전더리/에픽 관련 부분은 그야말로 온 유저들이 환호했다. 잉여스러운 교환불가 레전더리 드랍이 없어지고, 사혼의 구슬 조각같은 에픽 조각을 좀 더 빨리 모을 수 있게 된 것. 마창사만 아니었어도 이후 있을 패치에 관련해서는 나쁜 수준은 아니었는데, 마창사 때문에 제대로 물 먹은 셈이 되었다. 그 마창사가 창의적인 컨셉+적당한 밸런스+설정 미파괴가 조합되어 기사회생한다면 마창사의 오명은 벗겨질 것이다. 다만 위에 서술되어 있는 자신의 애정과 던파 인생이 담긴 무기를 갑질 때문에 한순간에 날려먹은 신입사원의 무기를 롤백 해주거나 시스템 원칙상 안된다면 최소한 그에 걸맞는 적정량의 보상을 하고 그걸 공지해야 욕을 덜 먹을 듯 하다.[11]
하지만 막상 2016년 1월 14일에 추가된 마창사의 상태는 영 아니올시다에 유저들이 바란 개선안을 죄다 크로니클 장비 옵션으로 박아버리면서 사실상 레전 초돌만 보고 키우는 캐릭터 취급을 받는 상황이 되었고, 하드코어 컨텐츠 삭제와 보잘것 없는 보상, 에픽 조각 교환이나 고대 던전/레전더리 업데이트도 사실상 조삼모사식으로 이루어진 것을 넘어 길드 던전, 고대의 문과 같이 유저들이 바라지 않았던 지나친 파티 플레이 강요 컨텐츠만을 추가, 보상도 창렬하고 여러 골때리는 패턴이 존재해 출시부터 버려진 흑요정 유적지까지 갈수록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안톤 레이드 입장 버그 악용 사건이 터지면서 1년 넘게 버그를 방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남과 함께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에게도 영정은 커녕 30일 정도에 불과한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면서 안 그래도 나빠진 분위기에 더욱 쐐기를 박고 말았다.
이 때의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네오플에서 인지했는지, 향후 업데이트 공개 행사부터는 더 이상 아이돌 가수를 초대하지 않고 철저하게 던파 위주의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던 체험 부스도 다시 부활시키는 등 그간 던페의 악평을 만회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1년 후의 던파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고, 여성 프리스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절하되었을 뿐 행사 직전 여러 우려가 많았던 2017 던파 페스티벌도 그럭저럭 잘 치러지면서 이 해의 던페는 안 좋은 쪽으로 더욱 더 부각되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보다 더 '''최악인 페스티벌'''이 탄생해버리고 말았다.

5. 관련 문서



[1] 세트 옵션 적용은 6세트까지 적용되며 파밍에 소요되는 시간은 진:유령열차 기준 120일이 걸린다.가브리엘의 경우 일반 유령열차에서만 해주법을 판매하기 때문에 계산에 넣지않았다.[2] 물론 화면에 나와있는 캐선창은 기존의 혁신 패치 때 나온 적이 있는 화면이지만 옆자리에 광고가 끼어들어가면서 캐선창이 다시 좁아졌다. 이후 16:9 와이드 모니터가 지원되면서 다시 회귀 되었지만..[3] 그 덕분에 DJ DOC는 '관객 여러분 일어나셔서 그냥 집에 가세요' '밥 먹고 컴퓨터만 하니'같은 일침을 아주 대놓고 무대에서 날릴 정도였다. [4] 아이디당 1회(2매)라지만 그 아이디말고는 다른 조건이 없으니 다중 아이디 정도는 기본 옵션에 매크로까지 사용하는 전문 암표상들에게는 너무 손쉬운 조건일 뿐이다.[5] 이는 해당 행사를 인터넷 중계로 보고 있던 인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행사에 제대로 참가하지도 않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공연만 보고 쓱 빠져나가는데 행사에 진짜 가고 싶은 팬들은 저들때문에 직관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보며 손만 빨고 있게 되었으니 오죽했겠는가. 게다가 행사에 참가한 자들에게 준 참가 상품들이 중고나라 등에 올라오면서 이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6] 던파 유저들 입장에서 모르는 처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춤만 추는데 멀어서 얼굴은 보이지도 않고(물론 스크린이 있기야 하지만) 어서 다음 순서가 진행되었으면 하고 있는 와중에 어느 대학 댄스동아리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는데 관심이 갈리가 만무하다...[7] 물론 해당 직업들은 2017년에 추가하게 된다.[8] 4년째 직업 이름조차 모르는 남성 마법사의 , 직업별 일러스트까지 있는데 2년 동안 안나오는 나이트 신직업, 여성 귀검사 출시 때 일러스트가 공개된 여성 프리스트, 외전캐릭터를 비롯한 암울한 캐릭터 개편 등.[9] 나이트 유저만 불쌍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2차 각성 언급도 매우 적은데다 제대로 짚어주지도 않고 어물쩡 넘어가다시피 했으며, 남은 2직업도 1년이 지났건만 언제 추가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더욱 졸속땜빵형인데다 특정 소수 취향을 저격한 매니악한 캐릭터가 나와버렸기 때문. 물론 남은 직업은 2017년 여름 중에 추가한다고는 밝혔다.[10] 물론 남성 마법사의 경우 2016년 여름에 신직업이 무려 3명이나 출시 되었고 나이트의 신직업들도 2017년 여름 중으로 추가한다고 했다.[11]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해당 신입사원에게 보상해 주었는지 아무런 후속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