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역대 LoL Challengers Korea 일람'''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1. 개요
2. 상세
2.1. 이번 시즌부터의 변경점
2.2. 사전 예상
3. 경기의 진행
4. 총평
5. 관련 문서


1. 개요




2. 상세



2.1. 이번 시즌부터의 변경점


  • 포스트시즌이 개편되었다. 정규리그 1위팀은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승강전으로 직행하게 되며, 정규리그 2위팀부터 5위팀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된다. 챌린저스에 참가하는 팀들의 목표가 우승보다는 승강전 진출 쪽에 대부분의 비중을 두고 있어서, 포스트시즌에서 1등과 2등을 가리는 게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
  • 이번 시즌부터 경기 승리팀에서 가장 눈에 띈 플레이어인 Man of the Match를 선정한다. 선정이 된 선수는 다음 경기 선수 소개 때 이름 밑에 별을 하나씩 달아준다.
  • 클템 이현우 해설, 김익근 캐스터가 챌린저스 코리아에 새로 참여하였다.
  • IGS가 팀명을 ES Sharks로 변경했다.

2.2. 사전 예상


  • 개막전이 시작하기 전에 3명의 해설진의 팀 파워 분류에서 세 해설진 모두 케스파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Griffin을 강팀으로 분류했다. 이현우 해설은 Griffin을 1강으로 분류한 반면 고수진 해설과 하광석 해설은 역시 케스파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DAMWON Gaming 역시 강팀으로 분류했고, 추가로 하광석 해설은 Ever8 Winners를, 고수진 해설은 APK Prince를 강팀으로 분류했다. 반면 유일하게 약팀으로 분류된 팀은 ES Sharks. 나머지 팀들은 전부 비등비등한 중위권으로 분류되었다.
  • 2017 롤 케스파컵의 돌풍이었던 그리핀과 졌잘싸를 보여줬던 담원 게이밍이 예전 ESC Ever, MVP 양강 체제 때처럼 크나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해설자 및 캐스터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평가도 매우 좋고 LCK에서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는 팀들이나 관계자들도 모두 인정할 정도. 여담으로 홀스 사장은 "이번 챌린저스에서 두팀은 무조건 올라간다."란 예측을 하였다. 이현우 해설도 이번 시즌에는 그리핀과 담원 게이밍 같은 챌린저스 상위권 팀들이 챔피언스 팀을 상대로도 스크림에서 밀리지 않는다며 이번 시즌 승강전이 매우 치열할 것임을 예측했다. 지금까지 챌린저스에서 전승 찍던 패왕팀들도 한 번도 챔피언스 팀들에게 고평가를 받았던 적이 없는데, 담원 게이밍이나 그리핀 등은 챔피언스 팀들과 스크림도 많이 하고 경기력도 뛰어나다는 평. 스크림 성적만 좋고 실전에서 망가지는 팀들도 물론 많았지만, 지금까지는 챌린저스 팀들이 챔피언스 팀을 상대로 이기기는커녕 비등했던 적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승강전은 기존과 경기력이 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

3. 경기의 진행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정규시즌 1위팀은 챌린저스 우승과 LCK 승강전 직행이 되며, 포스트시즌은 2등팀부터 5등팀 사이에서 남은 승강전 진출팀을 정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바뀌었다.

3.1. 정규시즌




3.1.1. 정규시즌 총평


'''Griffin'''은 역시나 챌린저스 1강으로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이미 CJ보다도 앞서 있으며 승격 예상도 훨씬 많은 편. 그러나 쵸비를 투입한 세트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BtC와 위너스에게 덜미를 잡힌 건 분명히 고쳐야 한다.
'''DAMWON Gaming'''은 2라운드에 약간 흔들리기도 했으나, 다시 폼을 회복하면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정글러인 크러쉬와 펀치가 각각 단점을 가지고 있고,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와 탑 라이너 너구리가 부진하면 팀 전체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불안 요소.
'''Team BattleComics'''는 매 라운드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3위에 안착했다. 그리핀, 담원에 비하면 뭔가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 두팀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치르는 등 강자멸시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약팀에게 의외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도 있어서 이런 기복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
'''APK Prince'''는 탑 라이너 히릿의 부진, 단단함이 사라진 미드 라이너 레인보우의 폼 하락 등이 겹쳐 최하위권까지 떨어졌었으나, 히릿과 레인보우의 폼이 살아나면서 막판 뒤집기를 성공시켰다. 다만 포스트시즌에 오른 팀들이 이번 시즌 APK와 호각, 혹은 천적 수준으로 군림했기 때문에 APK는 이 팀들보다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Ever8 Winners'''는 팀플레이 측면에서 미숙함을 보이면서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드 라이너 썬을 중심으로 팀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막차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하지만 연패로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그것이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ES Sharks'''는 대셔가 머리채를 잡아 끌면서 1라운드 중위권을 지켰고, 2라운드에서 정글러 브로콜리가 나름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기회를 잡았지만, APK와 RSG에게 0:2 패배를 당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은 실패했다. 지난 시즌 끝도 없이 추락하던 모습에서 발전하긴 했으나, 미드-정글에만 치중된 모습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서머 시즌까지 해결해야 되는 과제.
'''Rising SuperStar Gaming'''은 1라운드 중반까지는 가져갈 경기들은 가져가면서 선방했으나, 이후 7연패를 하면서 최하위권으로 추락해버렸고 또다시 승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잔류 가능성은 낮지 않다는 것은 다행.
'''RGA'''는 첫 경기에서 ESS를 잡으며 새로운 다크호스가 되는 듯했으나, 이후 7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래도 8.4 패치에서 BtC를 잡아내는 등 날아다니는 모습을 잠깐이나마 보였다. 그 이후 다시 연패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이번 시즌 3승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승강전에서 살아남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일 것이다.

3.2. 포스트시즌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3.3. 롤챔스 승강전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문서 참고.

3.4. 롤챌스 승강전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승강전 문서 참고.

4. 총평


이번 챌린저스에는 관심도가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그리핀이라는 시즌 전부터 압도적인 강팀도 LCK 무대를 밟아보는데 성공했고, 5승 9패라는 역대 최저승률인 위너스가 메타를 잘 타고 담원과 배틀코믹스를 잡는 등 이변도 많았고 흥행거리도 많았던 시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또 한 팀이 승격했다. 그리핀이 사전예상대로 승격에 성공한 것이다. 비록 2팀 모두가 승격하진 못했지만, 패한 EEW도 LCK 팀들간의 대결에서 한 세트씩 가져오면서 풀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분패했다. 승강전 문서에도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챌린져스와 챔피언스간의 격차가 더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MVP는 승강전에 오긴 했어도 6승을 찍은 팀이고, 콩두도 나름대로 경험이 많은 팀이다. 그런 팀들을 상대로 그리핀은 승리했고, EEW도 그 두 팀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했다. 예전 같았으면 전혀 예상하기 힘든 결과였을 테지만, 이제 더 이상 챌린저스 소속팀이라고 무작정 얕볼 수는 없다는 것을 이번 승강전에서 이 두 팀이 보여주었다.
이번 스프링 시즌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면, 메타 적응도에 따라 울고 웃는 결과가 많이 나왔다. 존버 메타에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메타로 메타가 바뀌었는데, 그 변화점을 잘 캐치하고 적응한 팀들은 좋은 결과를 맛보고, 그렇지 못한 팀들은 도태되었다. EEW가 그런 메타 변화의 큰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데, 8.4 패치, 그리고 8.6 패치에 대한 적응을 빠르게 마쳐서 담원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메타 적응 덕분에 승강전 기회까지 잡을 수 있었다. 반대로 메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팀들은 연신 흔들렸다. 담원, 배틀코믹스도 그랬고, ESS와 RSG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에 상관 없이 강했던 그리핀, 메타에 발맞추고 빠르게 적응했던 EEW, 후반부에 상체의 힘을 바탕으로 폼을 올린 APK 정도가 그나마 정규시즌에서 선방한 정도였다. 매 시즌마다 그랬지만, 이번 시즌은 그 메타가 워낙 크게 달라졌기에 이러한 점이 더욱 돋보인다.
여담으로 롤챌스 정규시즌 2위팀은 승격한다는 루틴이 담원의 PO 1라운드 광탈로 깨졌다.
2019 LCK 서머가 끝난 현재 이 시즌의 1, 2, 3위가 LCK의 1, 2, 3위가 되고, 4위를 차지한 APK도 2020 스프링에 승격하면서 챌린저스의 황금기 시즌이라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2]

5. 관련 문서



[1] 실제로 전 시즌 승강전을 앞두고서 2등 안에만 들면 승강전 확정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결승전 주목도가 다른 경기보다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었다.[2] 다만 이 때의 멤버 대부분을 유지한 그리핀, 몇몇 멤버를 주전으로 쓰고있는 담원, 샌드박스와 달리 APK는 이 당시 멤버와 승격 멤버에 큰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