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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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3월 9일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인 재보궐선거이다. 3달 후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재보궐선거는 치르지 않으며, 따라서 이 선거에서 치르는 재보궐선거는 모두 국회의원 선거가 될 예정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선거구 중 2021년 3월 9일에서 2022년 2월 7일 사이에 선거사유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치른다.
2004년 3월 10일까지 출생하여 재보궐선거에 해당하는 선거구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 투표권을 가진다.
2. 상세
2017년 4월 재보궐선거, 2017년 5월 보궐선거에 이어서 다시 한 해에 짧은 간격을 두고 재보궐선거를 두 번 치르게 되었다. 2017년 5월 보궐선거는 대부분 지역이 4월에 이미 선거를 치러서 규모가 매우 작았지만, 2022년의 경우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의원들의 지역구는 6월에 치르게 되기 때문에 양쪽 다 비교적 규모있는 재보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대선 등 큰 선거와 함께 치르는 재보선은 해당 선거의 결과에 묻어가는 이른바 '줄투표'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3. 선거 지역
3.1. 선거 확정 지역
3.2. 선거 가능성이 있는 지역
3.2.1. 대구광역시 달서구 갑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제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당선무효형을 받은 건 홍석준 의원이 처음이다. 홍석준 의원은 21대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1200여통의 홍보전화를 하게 한 혐의와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1명에게 322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석준 의원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선거캠프 관계자 6명중 2명은 벌금 400만원, 4명은 벌금 80만원이 선고되었다. #
3.2.2. 경기도 남양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주민들한테 양주 술을 제공한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기소되었다. 김한정 의원은 '''이미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같은 혐의(선거구 주민 향응 제공)로 처벌받은 전과(벌금 90만원)가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선거구 주민들한테 술을 돌리다가 적발된 것이다. 이에 따라 벌금 150만원 형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기사
3.2.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울릉군
무소속 김병욱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 박명재 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확성기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며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거 기간 문자메시지 발송비를 선거비로 회계처리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어 2021년 1월 28일 1심에서 벌금 150만원, 즉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