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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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이학재 보좌관 출신 정치인으로 제 21대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회의원과 청년의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국민의힘 시절 계파상으로는 소장파 인사에 해당됐다.
2. 생애
1977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출생하여 연일초등학교, 영일중학교, 포항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강재섭 의원실 인턴 비서로 시작으로 국회에서 일하기 시작하였고 박보환, 박상은 의원 비서관, 박상은 의원 보좌관 등으로 재직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정세분석팀장으로 재직하였다.
이후 이학재 의원실로 자리를 옮겨 비서관, 보좌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시 남구·울릉군 출마를 선언했다. 2020년 3월 7일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인 박명재와 김순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컷오프되고 문충운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과 함께 경선에 진출하였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국회에서 일을 해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2020년 3월 19일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확정되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20년 7월 1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미래통합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지만 탈당으로 다시 공석이 되었다.#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가족이 김병욱 의원에게 편지를 보내온 게 알려졌다. 김병욱 의원이 '아동 대상 강력성폭력범죄자'가 형기를 마친 뒤에도 보호수용시설에 수용해 관리 감독하는 '보호수용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법안엔 보호수용시설 수용 외에도 ▶야간 외출제한과 특정 지역 출입금지 ▶피해자 접근금지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 등을 지켜야 하며, 위반하면 검사가 즉시 보호수용을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
3. 논란
3.1. 공직선거법 위반
한편, 10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당했다. 제21대 총선(4월 15일)을 앞둔 3월 21일, 박명재의 사무실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회계책임자를 통하지 않고 9회에 걸쳐 선거비용 1천300만원을 지출한 혐의, 6회에 걸쳐 정치자금 2천500여 만원을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21년 1월 11일 검찰에서 김병욱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300만원을, 정치자금법은 100만원[2] 총 400만원을 구형했다.##
2021년 1월 28일 1심에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벌금 15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 총합 벌금 220만원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나 검찰과 김병욱 측 모두 항소하여 사건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3.2. 가로세로연구소의 성폭행 의혹 제기 사건
4. 여담
-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희용과는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5학번 동기이나 나이는 정희용이 한 살 더 많다.[3]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사이로 매일신문 유튜브에 같이 출연하였는데 평소 서로 말 놓고 대화하며 군에 입대할 때 정희용이 배웅해주었고 하숙집에서 같이 게임하고 놀기도 했다고. 심지어 방학 때는 정희용이 김병욱의 농사를 같이 도와주기도 했고, 김병욱이 정희용의 경북대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군 휴가 시기에도 도와준 적이 있었고, 김병욱의 경북대학교 학생회장 선거를 정희용이 도와준 적이 있었다. 심지어 김병욱 의원의 부친이 서울에 입원할 때 정희용이 도와준 적도 있었다.#
-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경력 때문인지 매일신문을 비롯한 영남 지역언론에서는 친유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사실 어느 계파에 속한다고 하기는 어렵다. 국회의원 보좌관은 의원의 당적을 따라가기 때문에 본인의 정치적 신념과 상관없이 이학재의 당적을 그대로 따라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친박은 아니고, 국민의힘 초심만리에 참여하는 등 소장파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본인은 탄핵에는 모두가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HOW's에 적극 참여하기도 하고 김웅, 강대식 등 친유 핵심인사들과도 교류가 많은 편이다. 즉 천하람과 같이 친유 인사들에게 영입이 되고, 친유 출신 정치인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딘.
- 성남시 분당구 을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과는 한문성명까지 같은 동명이인이다. 제21대 국회 본회의 전광판 및 의원명패에는 이쪽이 한문성명인 金炳旭으로 기재하고 제20대 국회부터 의원활동을 이어온 것 때문인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이 한글성명으로 기재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의원회관 의원실 문패에는 소속정당명을 병기[4] 하여 구분한다.[5] 여담으로 상술한 성폭행 논란에도 이름이 같단 점과 제목에 소속 당명이 적히지 않은 기사들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라는 책에 대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조기 성애화 우려까지 있는 노골적 표현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책이 "성교 자체를 '재미있는 일', '신나고 멋진 일', '하고 싶어지거든' 등으로 표현했다"며 "그림을 보기가 상당히 민망할 정도로 적나라하다"고 발언했다. #, 참고로 이에 대한 여성단체의 반발이 컸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논평을 냈다.#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성폭행 논란으로 탈당하였다. 본래 당적은 [2] 다만 경선이어서 100만원이 확정돼도 당선 무효와는 관계가 없다.[3] 총선 이후에 경북대학교 북문, 사회과학대학에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4]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 무소속 김병욱으로 구분한다.[5] 제20대 국회의 동명이인인 새누리당 최경환과 국민의당 최경환 두 사람을 각각 최경환(새), 최경환(국)으로 구분했다. 참고로 서로 한문성명은 다르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동명이인 중 1인이 본인의 성명을 한문으로 표기하여 혼동을 피하기도 하는데 당시 두 최경환 의원은 성명을 한글로 표기할 것을 고집하였으므로 소속정당명으로 구분하게 된 것. 이후 2019년에 자유한국당 최경환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남은 최경환 의원은 전광판에 '최경환' 석 자로만 표기되었다.[6] 국민의당과 신설 합당[7] 자유한국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8] 2021.01.07 성추문 논란으로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