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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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66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나 대구 달성고등학교(10회),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1][2] 에 합격하여 대구광역시 공무원으로 활동하였다.
5급 사무관 시절에는 대구 달서구청에서 주로 근무하며 달서구청 민원봉사과장, 달서구 본동 동장을 역임하였다.
4급 서기관 시절에는 대구광역시청으로 이동하여 월드컵총괄기획팀장,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창조과학산업국장, 미래산업추진본부장, 경제국장을 역임하였다.
3. 정계 활동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떠나 미래통합당 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
이후 달서구 갑 현역의원인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컷오프되었으며, 이두아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홍석준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했고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받아들여 달서구 갑에서 경선을 치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2020년 3월 24일, 72.3%, 39.7% (가점 각 7점, 5점)로 이두아를 넘어 경선에서 승리한다.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26.88%)와 무소속 곽대훈 후보(12.94%)를 무난히 누르고 57.6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한편 곽대훈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추궁했던 재산과 주식문제는 최종 무혐의로 밝혀졌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공직선거법 위반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당내경선 중 이두아 전 의원이 고발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캠프 관계자 4명과 함께 기소당했는데, 상술한 재산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가 원인이었다. 혐의는 총 2개로, 총선 예비후보자 시절 공직선거법상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어기고 자원봉사자들을 시켜 1200여 통의 홍보전화를 한 혐의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1명에게 322만원을 지급한 혐의. #
2020년 11월 30일, 검찰은 홍석준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형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재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인정한 상황이나, 구형 후엔 탄원인의 이름과 정보만 비워둔 탄원서가 돌아다니기도 했다.#. 선고 공판은 12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홍 의원 측에서는 변론 재개를 요청하면서 기일이 미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7일에 그대로 선고가 진행되면서 1심 700만원 형이 선고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중에서는 첫 당선무효형 선고다.''' 홍 의원과 함께 기소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벌금 80만∼400만원이 선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