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도하 아시안 게임
[clearfix]
1. 개요
2030년에 개최 예정인 제21회 하계 아시안 게임.
2. 개최지 결정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가 유치를 준비했지만 정부가 충청권 유치를 승인하지 않으면서 서류제출조차 하지 못했다. 이미 인천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기도 하고. 정부가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을 밀어준 것도 있지만 이것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하여 무산될 가능성이 높기에 논외.
2020년 4월 22일 카타르 도하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유치 신청 한것이 결정되면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이래로 24년 만에 중동 지역에서 개최될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
2020년 12월 16일, OCA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27표를 받아서 카타르 도하가 2030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10표를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는 2034년에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1]
이로써 도하는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이후로 24년 만에 아시안 게임 2회 유치에 성공하였다.
2.1. 최종 유치신청도시
2.2. 개최 검토 도시
아래는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신청하지 않았던 도시들이다.
한때 가장 강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다. 인도에서 2032 하계올림픽 뭄바이 개최를 고려 중이며 이에 대한 사전 단계로 뭄바이 2030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도 있다는 자국 내 언론보도가 있었다.# 만약 인도가 개최권을 따낸다면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이후 48년 만에 대회를 치르게 된다. 경제규모나 개최명분 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이며, 아시안게임도 올림픽 처럼 도심 재정비와 인위적 투자를 통한 국민환경 개선. 특히 국민 체육복지에서 많은 장점이 있는걸 감안하면 인도가 개최하는 것이 명분이 좋다. 또한 2014 아시안 게임 유치전에 나섰다가 인천에 석패한 전력이 있으며, 최근 빠르게 급성장하여 아시안 게임 유치 역량이 충분하다고 보여지기에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부족한 인프라와 환경오염 문제, 내부적으로 여러 심각한 과제들이 많다. 무엇보다, 금녀정책을 펼치는 사우디나 이란 만큼은 아니라지만 '''솔직히 여성이 마음놓고 갈만한 나라는 아니다.''' 특히 뉴델리 버스 여대생 집단강간 사건 이후로 인도에 대한 이미지는 막장 그 자체다. 하지만 2030 아시안 게임 개최지 결정까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지금의 상황으로만 인도의 역량을 예단하기는 이르다. 2030년에는 인도의 명목 GDP가 6조 달러 수준으로 예측되는 만큼 인도는 자신의 국력을 보여줄 대형 스포츠 대회가 필요할 것이며 2032 하계올림픽을 노리는 인도로서는 반드시 개최해야할 경기가 2030 아시안 게임이다. 그러나 막대한 GDP와 달리 인도 정부는 중국 같은 나라들에 비해 세입과 재정적 여력이 풍부하지 않으며 아무리 사회간접자본을 공급해도 공급 즉시 만성적인 부족 현상을 겪는 상황이라 아시안게임, 올림픽 같은 세계적인 행사를 제대로 치를 여력이 될지 회의적이다.
필리핀 올림픽 위원회 회장이 2030 아시안 게임 유치가 현재 논의단계라고 발표했다. 2019년에 개최하는 마닐라 동남아시아 게임을 개최할때 건설한 인프라들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제2회 대회였던 1954 마닐라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단 2030년 대회가 아니더라도 대만은 오랫동안 아시안 게임 유치에 대해 상당한 열의를 보여왔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의 아시안 게임 유치를 그대로 용인할 가능성이 만무하다. 당장 201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만 해도 중국이 온갖 수를 동원해 대만의 대회 개최를 방해한 바 있다.
역대 아시안 게임 최다 개최도시로 2030년 대회를 유치한다면 무려 1966년, 1970년, 1978년, 1998년에 이어[2] 5번의 아시안 게임을 치르게 된다.
3. 경기장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을 다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