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THING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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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THING APE
베이프 서울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DJ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패션 디자이너 NIGO[1] 가 1993년 런칭한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전체 이름인 A BATHING APE 보다는 BAPE라는 약자로 자주 불린다.
설립자인 니고는 패션을 공부했으며, 대학[2] 졸업 후 지인에게 400만엔을 빌려 자신의 대학동기와[3][4] 함께 설립한 NOWHERE라는 가게에서 베이프는 시작된다.[5] 베이프의 모티브인 원숭이 캐릭터는 1968년작 혹성탈출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강물에서 목욕하는(?) 원숭이라고.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하는 것처럼 풍요로운 삶을 그려낸다고 한다.
2011년에 NIGO가 회사의 지분 90%를 홍콩의 의류 브랜드 I.T에 매각했고, 현재는 중국 브랜드가 되었다.
NIGO는 2013년 계약이 종료됐으며 더 이상 베이프와 일하지 않는다.
Supreme은 박스로고를 사용한 디자인이 대표적이라면 베이프에는 덕헌터[6] '''카모플라주'''와 '''샤크 패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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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패턴은 정말 엄청난 베리에이션을 선보이는데, 두 패턴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위 후드, 베이프의 간판인 퍼스트 카모(1st camo hoodie)이다. 사실 WGM이라는 글자도 베이프의 대표적인 패턴이나[7] 위장무늬와 샤크에 비해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편.
또 하나로 후드 뒷면에 ponr이라 적혀있는 샤크후드 들도 있는데 참고로 ponr의 뜻은 point of no return,
즉 (귀환 불능 지점) 이라는 뜻이다. 최근 타이거 샤크라는 새로운 패턴[8] 이 새로 개발되었고 타이거 후드 제품도 나왔으나 인기는 별로인듯하다..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의 힙합, 펑크,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하라주쿠 스타일인 듯 하면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독특하게 녹여낸 베이프는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북미, 유럽에서도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칸예 웨스트와 퍼렐 윌리엄스가 즐겨 찾던 브랜드이기도 했으며,[9] 특히 퍼렐은 설립자인 니고와 절친한 사이로 아예 BBC라는 합작 의류 브랜드를 세우기도 했다.에이셉 라키도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하며 Purple Swag이나 Peso 같은 유명한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그외 많은 라키의 뮤직비디오에서 베이프를 자주입고 나온다.
일본에서 만든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스트릿 패셔니스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매우 비싸다. 비싸게 파는데도 언제나 완판이며 무수한 콜라보 모델들은 리셀가가 전설로 남는 제품들도 많다.
국내에서는 빅뱅이 베이프 후드나 베이프스타등의 아이템을 착용하여 한 때 대중에게도 붐이 일 었다.
지코가 베이프의 엄청난 매니아이다. 방송에서도 베이프를 굉장히 자주 입고 나온다. 베이프 잡지에 모델로도 등장했다.
래퍼 Dok2도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한다.
코홀트의 키스에이프는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한다.
베이프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가사에서 베이프를 언급하는 빈도가 많고 뮤비에서도 거의 대부분 베이프를 착용한다.
한국 베이프의 가격이 매우 창렬스럽기로도 유명한데 청담매장에서 50만원대의 샤크후드가 일본에선 30만원 초반에 팔리고 있을정도이다. 덕분에 여행갔다오면서 되팔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샵과 오프라인샵에서 모두 팔기는 하지만
온라인샵의 경우에는 특히 국내에서 주문할 경우 최소한 10만원이상의 값어치는 감수해야하며 후드티의 경우 엄청난 등골브레이크를 감당해야한다.
여기서 짝퉁을 구입하는 것을 조심하시길. 베이프후드는 적어도 온라인에서는 40만원으로 시작하는게 정상이다. 특히 베이프 짭의 포장지또한 비슷하게 만들어 정품인척 속이는데, 너무 싸다싶어서 구매했을때 베이프 정품의 포장지 색깔, 글씨체까지 살펴보자.
하지만 보통 샤크 베이프의류는 정품과 가품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니 그렇게 사기당할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현지매장에서 사는 것은 어떨까?
심하면 3배정도까지 온라인과 차이가 난다. 물론 싼쪽으로!
또한 온라인 샵에서 못보는 신상또한 볼 수있다.
그렇기에 보통 일본여행을 가서 사오거나 베이프 매장이 있는 곳을 가는 지인들에게 부탁을 한다.
일단 베이프샵에 가면 대부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니 욕먹기전에 미리 알아두자.
정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밖에서 찍고, 추가로 후쿠오카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유독 길어서 그 통로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이프샵은 소량구매를 원칙으로 하니 한번에 많은양은 못거둬 간다.
추가로 일본의 매장중에서 몇몇 매장의 점원에 대해 불친절한 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불친절함이라는 표현보다는 다른 곳의 점원에 비해 말 수가 적다고 봐야된다. 그저 인사성과 친절성이 없다는 것으로 리뷰나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행위는 그 매장을 가려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안좋은 감정을 심어준다. 또한 워낙 고가의 물건이 많기에 항상 경계를 하고있다는 점도 이해 해줘야한다. 부당한 행위를 당한게 아니라면 괜히 감정적으로 구글리뷰나 블로그에서 까지말자.
한국에도 청담에 베이프 매장이 있다. 일본 발매가가 아닌 리셀가로 판매중.
베이프의 세컨드 라인업으로 원숭이 얼굴 그림자만 확대한 로고를 사용한다. 베이프 라인보다 좀 더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내놓는다. 어떻게 말하면 베이프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잘 보이지 않는 게 특징.
정장등의 기성복을 선보이는 라인. 카모 정장 재킷따위의 물건이 출시된다..
A BATHING APE
베이프 서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일본의 DJ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패션 디자이너 NIGO[1] 가 1993년 런칭한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전체 이름인 A BATHING APE 보다는 BAPE라는 약자로 자주 불린다.
설립자인 니고는 패션을 공부했으며, 대학[2] 졸업 후 지인에게 400만엔을 빌려 자신의 대학동기와[3][4] 함께 설립한 NOWHERE라는 가게에서 베이프는 시작된다.[5] 베이프의 모티브인 원숭이 캐릭터는 1968년작 혹성탈출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강물에서 목욕하는(?) 원숭이라고.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하는 것처럼 풍요로운 삶을 그려낸다고 한다.
2011년에 NIGO가 회사의 지분 90%를 홍콩의 의류 브랜드 I.T에 매각했고, 현재는 중국 브랜드가 되었다.
NIGO는 2013년 계약이 종료됐으며 더 이상 베이프와 일하지 않는다.
1.1. 베이프의 디자인 패턴
Supreme은 박스로고를 사용한 디자인이 대표적이라면 베이프에는 덕헌터[6] '''카모플라주'''와 '''샤크 패턴'''이 있다.
[image]
이 두가지 패턴은 정말 엄청난 베리에이션을 선보이는데, 두 패턴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위 후드, 베이프의 간판인 퍼스트 카모(1st camo hoodie)이다. 사실 WGM이라는 글자도 베이프의 대표적인 패턴이나[7] 위장무늬와 샤크에 비해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편.
또 하나로 후드 뒷면에 ponr이라 적혀있는 샤크후드 들도 있는데 참고로 ponr의 뜻은 point of no return,
즉 (귀환 불능 지점) 이라는 뜻이다. 최근 타이거 샤크라는 새로운 패턴[8] 이 새로 개발되었고 타이거 후드 제품도 나왔으나 인기는 별로인듯하다..
2. 인기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의 힙합, 펑크,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하라주쿠 스타일인 듯 하면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독특하게 녹여낸 베이프는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북미, 유럽에서도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칸예 웨스트와 퍼렐 윌리엄스가 즐겨 찾던 브랜드이기도 했으며,[9] 특히 퍼렐은 설립자인 니고와 절친한 사이로 아예 BBC라는 합작 의류 브랜드를 세우기도 했다.에이셉 라키도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하며 Purple Swag이나 Peso 같은 유명한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그외 많은 라키의 뮤직비디오에서 베이프를 자주입고 나온다.
일본에서 만든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스트릿 패셔니스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매우 비싸다. 비싸게 파는데도 언제나 완판이며 무수한 콜라보 모델들은 리셀가가 전설로 남는 제품들도 많다.
국내에서는 빅뱅이 베이프 후드나 베이프스타등의 아이템을 착용하여 한 때 대중에게도 붐이 일 었다.
지코가 베이프의 엄청난 매니아이다. 방송에서도 베이프를 굉장히 자주 입고 나온다. 베이프 잡지에 모델로도 등장했다.
래퍼 Dok2도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한다.
코홀트의 키스에이프는 베이프를 굉장히 좋아한다.
베이프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가사에서 베이프를 언급하는 빈도가 많고 뮤비에서도 거의 대부분 베이프를 착용한다.
한국 베이프의 가격이 매우 창렬스럽기로도 유명한데 청담매장에서 50만원대의 샤크후드가 일본에선 30만원 초반에 팔리고 있을정도이다. 덕분에 여행갔다오면서 되팔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3. 구입방법 및 팁
온라인샵과 오프라인샵에서 모두 팔기는 하지만
온라인샵의 경우에는 특히 국내에서 주문할 경우 최소한 10만원이상의 값어치는 감수해야하며 후드티의 경우 엄청난 등골브레이크를 감당해야한다.
여기서 짝퉁을 구입하는 것을 조심하시길. 베이프후드는 적어도 온라인에서는 40만원으로 시작하는게 정상이다. 특히 베이프 짭의 포장지또한 비슷하게 만들어 정품인척 속이는데, 너무 싸다싶어서 구매했을때 베이프 정품의 포장지 색깔, 글씨체까지 살펴보자.
하지만 보통 샤크 베이프의류는 정품과 가품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니 그렇게 사기당할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현지매장에서 사는 것은 어떨까?
심하면 3배정도까지 온라인과 차이가 난다. 물론 싼쪽으로!
또한 온라인 샵에서 못보는 신상또한 볼 수있다.
그렇기에 보통 일본여행을 가서 사오거나 베이프 매장이 있는 곳을 가는 지인들에게 부탁을 한다.
일단 베이프샵에 가면 대부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니 욕먹기전에 미리 알아두자.
정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밖에서 찍고, 추가로 후쿠오카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유독 길어서 그 통로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이프샵은 소량구매를 원칙으로 하니 한번에 많은양은 못거둬 간다.
주로 매장에 매물이 들어오는 날에는 번호표를 주거나 줄을 서야되니 일찍서있도록 하자. 특히 샤크후드의 경우, 인기가 워낙많기에 일찍가는 것을 추천한다.
재고가 걱정된다면 일본의 BAPEXCLUSIVE점을 가는 것을 추천. 일단 규모가 다른매장보다 엄청나고, 위층에는 다른매장에 없는 특별한 장소가있다. 위치는 교토에 있다. (도쿄의 아오야마에도 있다.)추가로 일본의 매장중에서 몇몇 매장의 점원에 대해 불친절한 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불친절함이라는 표현보다는 다른 곳의 점원에 비해 말 수가 적다고 봐야된다. 그저 인사성과 친절성이 없다는 것으로 리뷰나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행위는 그 매장을 가려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안좋은 감정을 심어준다. 또한 워낙 고가의 물건이 많기에 항상 경계를 하고있다는 점도 이해 해줘야한다. 부당한 행위를 당한게 아니라면 괜히 감정적으로 구글리뷰나 블로그에서 까지말자.
한국에도 청담에 베이프 매장이 있다. 일본 발매가가 아닌 리셀가로 판매중.
4. 라인업
- A BATHING APE
- BAPESTA
- BAPEX
- BABY MILO
- AAPE BY A BATHING APE
베이프의 세컨드 라인업으로 원숭이 얼굴 그림자만 확대한 로고를 사용한다. 베이프 라인보다 좀 더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내놓는다. 어떻게 말하면 베이프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잘 보이지 않는 게 특징.
- MR. BATHING APE
정장등의 기성복을 선보이는 라인. 카모 정장 재킷따위의 물건이 출시된다..
[1] 부인이 일본의 유명 여배우 마키세 리호[2] 문화복장학원[3] 준 타카하시[4] 훗날 언더커버를 설립한 준 타카하시이다 [5] 그래서 베이프의 법인 이름은 NOWHERE CO, LTD.이다.[6] 베트남 전쟁 때 미 해병대가 사용한 패턴. 우리나라도 한 때 특전사나 방위병들이 입었던 군복 패턴이다. 다만 베이프와는 색감이 달라 알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베이프는 카모 중간중간 로고인 원숭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7] World Gone Mad의 약자이다.[8] 베트남전 당시 남베트남군이 입어서 유명해진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기반. 우리나라도 해병대가 타이거 스트라이프를 디지털로 바꾸고 파도무늬라고 이름붙여 사용중이다.[9] 칸예는 스타일이 바뀌었다.[10] 소송을 제기할 만도 한 나이키는 오히려 소송이 아닌 베이프의 주식을 매입하는 쪽을 택하며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