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13th 싱글 선발 총선거 「신에게 맹세코 진짜입니다」
1. 개요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에서 2009년 6월 개최한 이벤트.
AKB48은 인원 수가 많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이 전면에 나서서 활동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매 싱글마다 선발된 소수의 구성원만이 방송이나 잡지 등에 AKB48을 대표해서 출연할 수 있었다. 총선거는 그 13th 싱글 선발 멤버를 팬들의 손으로 뽑는 이벤트였다.
총선거 전에 발매된 싱글 <涙サプライズ!>의 통상반에 첨부된 투표권을 가진 사람이나, AKB48의 팬 클럽 '기둥의 모임' 회원, 'AKB48 Mobile' 회원, 그리고 DMM의 AKB48 LOD 월 정기 회원 등이 투표를 할 수 있었다.
2. 구성
총선거에 입후보한 AKB48, SKE48의 구성원 98명 중에서 21위까지가 다음 싱글의 표제곡을 부를 권리를 받는다. 21명의 선발 가운데서도 상위 12명은 '미디어 선발'로 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신곡의 홍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22위부터 30위까지는 '언더 걸즈'라는 이름으로 커플링 곡을 부르게 된다.
이 결과 뽑힌 21명의 선발 멤버가 싱글 <言い訳Maybe>에 참가했다.
3. 입후보자
- AKB48 팀A 13명
- AKB48 팀K 15명
- AKB48 팀B 15명
- AKB48 연구생 13명
- SKE48 팀S 16명
- SKE48 팀KⅡ 16명
- SKE48 연구생 10명
- 총 합계 98명
- 순위권 30명 (상위 31%)
4. 일정
- 개최 발표
2009년 4월 26일(일) NHK홀에서 행해진 '「신공연 예정」* 제반의 사정에 의해, 신공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해 바랍니다.'콘서트에서 발표.
- 투표 기간
2009년 6월 23일(화) ~ 2009년 7월 7일(화)
- 개표
2009년 7월 8일(수) 아카사카 BLITZ
5. 순위
6. 여담
- 당시의 총선거 시절 AKB 대중적 인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편이었고, 적게는 10표에서 많게는 200표 정도로 순위가 갈렸기 때문에 소수 열성 팬의 힘으로 순위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었다. 그래서 사토 아미나가 8위에 오른 것이나 요네자와 루미가 언더걸즈 센터를 맡는 등의 이변이 일어났다.
- 2위 순위 발표 당시, 마에다 아츠코의 안티들이 '마에다'를 지속적으로 외쳐서 논란이 되었다. 마에다가 2위로 떨어지기를 바랐던 것인데 결국 마에다는 센터를 차지하였다.
- 선발에 한 번도 들지 못 했던 사토 아미나가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선발에 들어간 '변명 Maybe' 싱글에서는 뮤직 비디오에 수 초도 안 잡히는 굴욕을 당하였고, 그 후로도 이렇다할 푸쉬를 받지 못했다.
- 데뷔 싱글 이후로 한 번도 선발로 선택된 적이 없던 우라노 카즈미도 17위로 선발에 당당히 입성하였다. 엄밀히 말하면 데뷔 싱글 때는 선발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첫 선발이다.
- 오오호리 메구미는 24위로 언더걸즈의 곡인 '날 수 없는 호랑나비'를 부르게 되었다. i-mode 모바일 한정 싱글이었던 <Baby! Baby! Baby!>를 제외하면 AKB48의 싱글 음반에 수록된 곡 중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은 이 곡 하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