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My Baby
1. The Ronettes의 곡
1963년 발표된 미국의 여성 트리오 더 로네츠의 곡.
더 로네츠의 전담 프로듀서인 필 스펙터가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싱하였다. 필 스펙터 고유의 기법인 월 오브 사운드가 도입되어 기존의 곡들과 다른 아름다운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거기에 필 스펙터의 뛰어난 작곡 실력이 더해져 1960년대의 명곡으로 늘 꼽히는 곡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중 '''22위'''에 선정되었다.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곡들이 다수 존재한다.
여담으로 비치 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은 이 곡을 자신에게 가장 많이 영향 준 곡이라고 수시로 언급한다. 처음에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들었을 때 경악을 금치 못함과 동시에 '내가 과연 이런 곡을 써낼 수 있을까' 라며 의기소침해 했다고. 그 때 당시 아내인 마릴린이 '걱정 마, 자기' 라고 말한 것을 가사로 해 쓴 곡이 Don't Worry Baby. 코드 진행이나 편곡, 사운드 등 많은 부분이 Be My Baby 의 오마주 성격을 띤다.
할 블레인이 연주한 도입부의 드러밍도 상당히 유명해서 후배들의 오마주 대상이 되기도 했다. 비틀즈의 What You're Doing이 대표적인 예.
마틴 스콜세지가 영화 비열한 거리에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필 스펙터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건냈다.
한국의 복고풍 걸그룹인 바버렛츠의 커버 곡도 유명하다.
80년대의 전설적인 영화인 더티 댄싱의 오프팅 크레딧에도 쓰였다.
1980년대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 배경음악에 쓰이기도 했다. #
1.1. 가사
2. EZ2DJ 수록곡
3. COMPLEX의 싱글 및 동명의 타이틀 곡
[image]
싱글 자켓.
기타리스트 호테이 토모야스와 킷카와 코지[1] 가 만든 2인조 록밴드 유닛 COMPLEX의 데뷔 싱글 및 데뷔곡. 1989년 4월 8일에 발매되었다. 오리콘차트 최대 기록 1위.
3.1. 영상
PV
2011년 7월 30일 도쿄돔 라이브 영상
킷카와 코지 무도관 솔로 라이브 영상
3.2. BBEMYBABY
2016년 초 즈음부터 니코동에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캐릭터인 아베 나나와 사토 신의 얼굴을 위 PV의 영상에다 킷카와와 호테이의 얼굴에 각각 합성 한 영상을 필두로 여러 MAD가 파생되고 있다. 태그는 BB(Blue back)[2] 와 Be My Baby를 합친 'BBEMYBABY'.
원래는 34분짜리 아이마스P 합작에서 나오는 합성 중 하나였는데(#모든것의 원흉의 원흉. 7분 47초에 처음 나온다.), 여기서 여러번 어레인지 하며 나오면서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다. 니코동에 올리는 BB소재 라는 것은 다른 영상에 합성해서 쓸 수 있게 사람이나 물건 하나가 움직이는 모션 등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서 합성하는 사람이 이걸 크기 방향등을 조절해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합작에서 문제의 BBEMYBABY 부분을 다른 영상에 절대 사용 할 수 없는 형태의 BB소재로 만들어 넣는 드립을 치면서 사람들이 '이걸 어디에 쓰냐', '필요없다'는 식으로 반응하게 만들었다. 이후 원 제작자가 이 부분만 단품으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이 쓸 곳이 없는 BB소재를 가지고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유행이 된 것이다.
원본 영상 니코동 링크
원본 : BEMYBABY 합작 니코동 링크
한편, 원 제작자는 단품영상을 1인 합작이라는 형태로 공개했는데 이는 니코마스계로 흘러가 10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의 담당 아이돌에 귀결시켜 만든 영상시리즈인 아이마스 1인 합작 시리즈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4. 원더걸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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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면라이더 W의 나루미 소우키치 역을 맡은 그 사람 맞다.[2] BB(Blue back) 이라는 건 배경이 파랗다는 의미로, 영상 합성에 쓸 수 있도록 기존의 영상을 파란 배경으로 대체한 영상을 의미한다. 니코동에서는 이전부터 영상 합성을 쉽게 하기 위해서 배경을 파랗게 바꿔서 올리는 일이 많은데, 이런 것을 합성을 위한 'BB소재'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