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아이돌)/사건 및 사고
1. 개요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의 사건 및 사고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동명의 그룹 논란
데뷔전 2002년 데뷔한 아카펠라 그룹 DIA와 이름이 동일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스포츠서울에서 최초로 인터뷰 기사가 나갔는데, 아카펠라 그룹 DIA의 리더 김승태는 당황스럽고 놀라서 멍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후, 파이낸셜 뉴스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다시한번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사이트에서도 '비매너 논란'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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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첫 방송 데뷔와 함께, 여러 언론 매체에서 다시 한번 이름 논란을 다루었다.
아카펠라 그룹에서 그룹명 'DIA'를 상표권 등록을 해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가수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법적으로 제지할 방법은 없다. 이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알아서 피해가야할 불문율일뿐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사항은 아닌 셈이다. MBK엔터테인먼트측의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DIA'라는 이름을 쓰는 가수는 2009년과 2011년에 두 명 더 존재하는데 그때는 항의하지 않았다고 항변하였다. 하지만, 2009년에 데뷔한 여성 솔로 가수는 이름을 영어로는 똑같이 DIA로 표기하지만 한글로는 '디아'로 읽어 구분하였고, 2011년에 데뷔한 여성 듀오는 그룹 이름은 '코스모폴리탄'이고 그중 한 명의 멤버 이름이 'DIA'였기에 역시 구분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룹 이름 자체가 'DIA'여서 논란의 수준이 다르다는 게 아카펠라 그룹 DIA 측의 입장이다. 물론 '아카펠라 그룹 DIA'와 '걸그룹 DIA'로 구분할 수야 있겠지만, 그룹 이름 자체가 겹친다는 것은 연예인으로써 아이덴터티가 침해 받는다는 큰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아이돌들이 데뷔하면서 다른 그룹의 이름이나 다른 사람의 예명을 멋대로 따와서 지어놓고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21(2NE1), 원펀치, 레드벨벳 등 그룹 이름이 겹치며 논란이 된 경우가 예전에도 있었지만, 앞의 경우들은 모두 당사자들끼리 만나 타협하여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름이 같은 그룹 참조. 하지만, 'DIA'의 경우에서는 MBK 측에서는 아무런 대응 없이 묵묵부답이다. 논란이 된 다른 그룹들과는 다르게 전혀 협의할 의사도 없이, 뻔뻔하게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DIA의 디렉터 구피의 신동욱 인스타그램에는 <DIA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DIA'라는 이름을 그대로 들어갔고 현재까지 쭉 DIA를 그룹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3. 정채연, 기희현의 프로듀스 101 출연
2015년 12월부터 채연과 캐시가 잘 보이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두 멤버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여 합숙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101명의 '''연습생'''들이 서로와 경쟁하여 11명 멤버의 걸그룹 유닛으로 데뷔하는 서바이벌인데 '''이미 데뷔한''' 기희현과 정채연을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다. 11인 안에 들게 된다면 1년 동안 그 걸그룹으로 활동해야 되니 DIA의 입장에서는 여팬층이 제일 두꺼운 두 멤버 중 한 명 이상을 1년 동안이나 뺏겨야 하고, 11인 안에 들지 못하면 연습생들과 경쟁해서 탈락한 가수라는 이미지를 쓰게 되는 불명예가 기다리고 있으니... 물론 미디어 노출로 받는 혜택이 있을지도 모르니 마냥 부정적으로 볼 건 아니지만, 결과를 다 제외하고서라도 자기 가수가 살벌한 엠넷 스타일 서바이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팬들이 과연 있을까?
물론 참가자가 아닌 멘토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이미 어느 정도 얼굴을 알린 인물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말이 많았다. 소속사는 이렇다 할 활동이나 스케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조차 침묵으로 일관하여 팬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였다.[1]
확실히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스케줄 때문인지조차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채연과 캐시는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2]
두 명 모두 마지막 관문까지 올라갔지만 채연만 TOP 11에 들고 기희현은 탈락했다.
희현과 함께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듯 했으나 역시나 김광수, 다시 DIA에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채연은 제주도에 가서 DIA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로 인해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였다. 즉, 스케줄에 차질이 생긴 셈. 처음 기사가 나온지 하루도 안되어 I.O.I와 프로듀스 101 팬덤은 채연의 소속사를 맹비난하고 있으며, 채연 본인도 비난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3][4] 그리고 바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희현의 복귀 여부는 일단 미지수였으나, 합류 확정이라고 공식입장이 떴다. 이에 관하여 디시인사이드I.O.I 개인 갤러리 연합체에서 채연 DIA 복귀 반대 성명서를 내놓았고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보이콧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김광수인지라 요구가 관철될지는 미지수이다. 결국 DIA는 드림콘서트 출연을 포기하였고 채연은 2016년 6월 중순까지는 온전히 I.O.I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발표하였으나, 2016년 5월 28일 7인 체제로 군 위문공연으로 백골부대에 다녀온 것을 감추다가 2016년 6월 6일에 기사를 내보냈다.
4. 은진 YOLO 쇼케이스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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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9일 V LIVE에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태도 논란이 있었다. 영상에서 보면 은진은 쇼케이스 내내 컴백 쇼케이스에 어울리지 않는 무표정한 모습인데 이 때문에 태도 논란이 있었다. 이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서는 쇼케이스 이전 부터 좋지 않은 몸 상태 였고 진행 도중 몸상태 악화로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기사를 냈다.기사 몇몇 팬들은 태도 논란에 대하여 김광수 사장의 이번 활동 앨범 수록곡 마네킹 홍보 까지 염두해둔 빅피쳐가 아니냐는 팬으로서 할 수 있나 싶은 반응까지 있을 정도며 소속사 사장에 대한 불신감 때문에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에는 컨디션이 좋아졌는지 아프지 말라는 팬들에게 "안 아파요, 괜찮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등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예빈, 솜이의 더 유닛 출연
2017년 10월 28일부터 방영한 더 유닛에 예빈과 솜이를 출전시키면서 다이아 본 활동 멤버가 또 줄어들었다(…). 결국 리패키지 앨범 프레젠트 타이틀곡인 굿밤은 녹음은 9명 전원이 했으나, 방송은 2명이 빠진 7명이서 하는 그런 모양새가 되었다.
예빈과 솜이가 나선 예선 때 정채연을 시기하는 듯한 악마의 편집이 잠시 나간 적이 있었으나, 기희현과 정채연이 두 사람을 모니터링해 준다고 밝히면서 금방 무마됐다.
이때문에 다이아가 꽤 오랜만에 아육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2018 설날 아육대에도 예빈과 솜이는 불참했다.
그리고 파이널에 진출한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파이널 무대가 열린 킨텍스에 온 은진을 제외한 나머지 다이아 멤버들과, 예전에 탈퇴한 조승희가 보는 앞에서 예빈은 최종 2위로 데뷔조에 합류했다.
6. 은진 활동 중단 및 탈퇴
2018 설날 아육대 이후 2018년 1월 말부터 공식 석상에서 종적을 감춰 버린 다이아의 멤버 은진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었다. 은진은 더 유닛 막방, 라라 시사회, 은채의 한림예고 졸업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이아의 공식 인스타는 계속 업로드되고, 댓글은 피드백을 요청하는 글들로 가득한데, 아직까지도 소속사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프로듀스 48에 출전시키기 위해 은진을 잠시 빼 놓은 게 아니냐는 소문과, 건강 문제로 휴식 중이라는 것과, 다이아를 탈퇴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오가는 정도.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다이아 은진을 검색하면 다이아 은진 탈퇴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 결국 은진이 자취를 감춘 이유는 건강 문제라는 게 사실로 드러났고, 2018년 5월 7일 은진은 다이아 탈퇴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