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RESPECT V/래더 매치
1. 개요
래더 매치 BGM - Basstadium
래더 매치 결과창 BGM - Gin Fizz
DJMAX RESPECT V에서 처음 도입된, DJMAX 시리즈 최초의 실력 척도형 등급 시스템. DJMAX 시리즈뿐 아니라 리듬게임 전체를 통틀어도 단위인정과 같이 정해진 곡을 클리어하면 특정 단위를 얻는 방식이 아닌 타 유저와 직접 대결하여 등급이 배정되는 등급 시스템은 드물다. 비슷한 예시로는 beatmania IIDX/ARENA 모드가 있다.
2021년 1월 21일 23시 59분(KST)에 프리시즌이 종료되며, 어느 버튼이든 가장 높이 올라간 티어 기준으로 티어 플레이트와 배경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즌 1은 1월 28일 시작된다. 그런데 해당 날짜는 영문 공지에서 적힌 내용이다. 한글 공지에서는 "2021년 1월 21일 23시 59분('''태평양시''')"라고 써버렸기 때문. 나중에 이에 대해서 정정공지가 나오며 KST로 확정.
2. 티어
티어는 크게 아이언[1] ,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로 나뉘며, 아이언~다이아몬드까지의 티어는 다시 I~IV등급으로 나뉜다. 로마 숫자가 작을수록 높은 등급이다. 티어의 구성이 롤과 비슷하다.
'주로 매칭되는 곡 난이도'는 '''같은 티어끼리 매칭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서로 다른 티어끼리 매칭되었을 경우 두 티어의 적정 난이도의 합집합 중에서 랜덤으로 나온다. 티어에 대한 상세 설명은 프리 시즌 당시 기준으로 시즌초기나 말에는 실력 분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자.
3. 매치 진행
3.1. 얼리 액세스 당시 진행 방식
처음 래더 매치를 시작할 때는 배치 경기 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이 최하위 티어인 아이언 IV에서 시작하여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때는 라운드 별로 승부가 무조건 나야 라운드가 끝났으며, 라운드 승자에게 라운드 점수 1점이 주어졌다. 만약 라운드 플레이 후 동점이 나올 경우 하드 판정으로 라운드 재경기(Rematch)를 하였고, 같은 라운드에서 다시 동점이 나오면 맥스 판정으로 라운드 2차 재경기를 했다. 이렇게 하여 라운드 점수 2점을 먼저 얻은 플레이어가 매치를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진행하다 보니, 양학 문제, 퍼펙트 동점으로 인해 매치를 질질 끄는 문제 등 래더 매치 진행 방식에 지적이 많이 발생하여, 프리 시즌에서는 진행 방식이 대거 수정되었다.
3.2. 프리 시즌
처음으로 래더 매치를 시작한다면 UNRANKED로 시작하여 총 5번의 '배치 경기'(Placements), 일명 '배치고사'의 결과로 티어가 정해진다. 모든 배치 경기는 AI와 대결하는 봇전이다.[4] 10곡 모두 퍼펙트 플레이 시, 배치 경기만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 티어인 플래티넘 I에 배정된다. 10곡 모두 맥스 콤보 시 최소 골드 III에 배정되며, 이 중 하나 이상 퍼펙트 플레이 시 골드 I 이상으로 배정된다. 플래티넘에 배정되려면 적어도 6곡 이상을 퍼펙트 플레이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관련글
배치 경기에서는 플레이 도중 튕기거나 강제 종료해도 페널티가 없다. 그래서 높은 티어에 배정받고 싶은데 만족스럽지 못한 플레이가 나오면 닷지를 한 뒤 다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배치 경기가 끝나고 티어가 배정되면, 실제 플레이어와 대결하게 된다. 매치를 시작하기에 앞서 F5키를 눌러 플레이하고 싶은 버튼을 엔터키로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지정할 수 있으며, F5키를 한번 더 누르면 적절한 매치 상대를 찾는다. 간혹 래더 매치를 하는 사람이 부족하여, 골드 티어 이하의 경우 60초 동안 적절한 매치 상대를 찾지 못할 경우, 봇과 매칭된다.[5]
매칭이 성사되면 곡 5개가 선정되며[6] , 그 중 자신이 해당 매치에서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곡을 선택하여 제외할 수 있는 시간 15초가 주어진다. 선정된 곡에는 버튼 수, 난이도, 그리고 프리스타일에서 달성한 최고 레이트가 표시된다. 이렇게 곡 제외 과정까지 완료되면, 남은 3곡[7] 으로 매치가 진행된다.
진행되는 곡은 라운드 시작 직전에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하강 속도(플레이 중에도 변경 가능), 기어, 페이더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정비 시간 15초가 라운드마다 주어진다. 정비 시간까지 완료되면 본 매치가 진행된다. 규칙은 다음과 같다.
- 패배하지 않은 경우 라운드 점수를 얻는다. 즉 무승부도 1점 대 1점으로 처리된다.
- 라운드 점수가 2점에 먼저 도달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8]
- 두 라운드 모두 무승부로 동시에 2점 대 2점으로 도달한 경우, 3라운드를 진행한다.
- 3라운드에 진행되는 곡은 무조건 하드 저지먼트[9] 를 적용한다.('Hard judgement'라는 경고가 표시된다.)
- 만약 하드저지에서도 승부가 결정되지 않은 경우 무승부로 처리하지 않고, 하드 저지먼트보다 더욱 판정 범위가 좁아지는 맥스 저지먼트[10] 를 적용하여 3라운드를 재경기한다. ('Tie-break: max judgement' 라는 경고가 표시된다.)(사실상 일부러 상황을 만들지 않는[11] 이상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 단, 매치가 진행 중일때 한 플레이어가 연결이 끊긴 경우, 라운드 점수에 관계없이 즉시 연결이 끊긴 플레이어의 몰수패로 처리되며, 끊긴 시점에서 진행되는 라운드가 종료된 후에 매치가 종료된다. 양쪽 모두 연결이 끊긴 경우 먼저 게임을 종료한 쪽이 LP를 잃었기 때문에 이 경우 더 먼저 나가지 않고 버티는 일명 눈치싸움이 성행하기도 했다.
3.3. 시즌1 변경점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프리 시즌과 같으며, 여기서는 프리 시즌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위주로 서술한다.
- 시즌 종료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 사실상 무기한으로 진행되었던 프리 시즌과 달리 시즌 1의 진행 기간은 90일로 못박아 두었다. 즉, 1월 28일부터 시즌 1이 시작되어 4월 27~28일에 종료된다.[12]
- 각 버튼별로 따로 매칭을 진행했던 프리 시즌과 달리 전 버튼 통합으로 진행된다. 티어에 따라 열어야 하는 최소 버튼 수에 제한이 걸린다. 아이언~골드는 버튼 하나만 열어도 가능하지만 플래티넘부터는 2개를, 다이아 1부터는 4개 다 열어야 래더를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매칭된 상대 2명이 연 버튼이 서로 다를 경우 두 사람이 연 버튼의 교집합으로 매치가 진행된다.[13]
- 배치게임에서도 봇이 아닌 일반 유저와 매칭될 수 있다. 또한 봇의 이름이 (A~D).PENGUIN이 아니라 유저들의 닉네임을 임의추출한 이름을 쓰게 되었다. 배치게임 봇의 실력은 실버 티어 수준으로, 실제로도 뒷배경이 실버 티어 로고이다.
- 배치고사 결과에 따른 배정 티어가 1단계 낮아졌다. 예컨대 배치고사에서 10곡 모두 퍼펙트를 치면 프리 시즌에서는 플래티넘 I에 배정되었지만, 시즌 1에서는 플래티넘 II에 배정된다.
- 양쪽 모두 연결이 끊길 경우 해당 경기 자체가 없던 것으로 처리되어 양쪽 모두 LP 손실 없이 끝난다.
4. 티어 승급 및 강등
기본적인 내용은 프리 시즌 진행 방식을 베이스로 하며, 각 시즌별 변경점은 시즌별 변경점 문단에 따로 서술한다.
4.1. 아이언~다이아몬드
아이언~다이아몬드 티어까지는 각 티어의 세부 단계(I~IV)별로 0~100LP까지의 값을 가질 수 있으며, 승리하면 LP를 얻고 패배하면 LP를 잃는다. LP 획득량/손실량은 레이트와 브레이크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승리하여 LP가 100 이상이 될 경우, I외의 단계에서는 동 티어의 상위 단계[14] 로 승급하며, 초과 LP만큼이 이월된다. I단계에서는 LP가 초과량으로 제공될 경우 실제로는 100LP가 되기까지 남은 양만큼만 제공되며, 프로모션 매치(승격전[15] )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
반대로 패배하여 LP가 0 미만이 될 경우, 동 티어의 하위 단계로 강등하며, 부족 LP만큼이 100에서 차감된다. 다만 해당 티어의 IV 단계에서는 0LP 미만으로 떨어져도 바로 하위 티어로 강등되지는 않고, 0LP 상태에서 여러 번 연패해야 하위 티어로 강등된다.
해당 티어의 I 단계에서 100LP를 채웠을 경우, 상위 티어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프로모션 매치라 한다. 골드에서 플래티넘으로 승급할 때 혹은 그 이하에서는 2판 중 1판을, 플래티넘에서 다이아몬드로 승급할 때 혹은 그 이상 에서는 5판 중 3판을 이겨야 한다. 그렇지 못했을 경우 LP가 소량 깎이며, 다시 100LP를 채우면 승격전에 재도전할 수 있다.
티어 승급 이후 첫 매치에서 올라간 티어 IV단계의 0LP로 시작하는데, 상술했듯이 0LP 상태에서 패배한다고 해서 바로 강등되지는 않는다. 다만 너무 많이 패배하면 강등될 수 있으니 주의.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적게 패배해도 강등될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마스터에서 3회 연속 패배 시 다이아몬드로 강등된다. 반면 플래티넘 IV 0LP에서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3연패해도 바로 골드로 강등되지는 않는다. 4연패했는데 바로 강등되었다는 플레이어도 있고, 10판을 내리 졌는데도 강등되지 않았다는 플레이어도 있는 등, 사람마다 강등에 필요한 연패 수가 다른데, 비공개 MMR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유라고 많은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4.2. 마스터 및 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및 그랜드 마스터 티어에서는 LP의 상한 및 프로모션 매치가 없으며 LP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1~5위는 그랜드 마스터, 6위 이하는 마스터에 배정된다. 다이아몬드 이하 티어에서 LP 100점 단위로 I~IV까지 세부 숫자 등급을 나눴던 것처럼 마스터에서는 유저들끼리 비공식적으로 100점 단위로 층수라는 개념을 도입했는데, 마스터 LP 0~99점은 0층, 100~199점은 1층, 200~299점은 2층, 300~399점은 3층... 하는 식이다.
4.3. 시즌1 변경점
- 골드->플래티넘 프로모션 매치가 2판 1선승제에서 5판 3선승제로 더 빡빡해졌다.
- LP의 등락폭이 감소하였다. 프리 시즌에서는 1/2라운드 모두 퍼펙트를 쳐서 매치에서 승리하면 상대의 티어에 따라 다르지만 40LP 이상 획득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과 달리, 시즌 1부터는 어지간해서는 한 매치에서 30LP 이상을 얻기 힘들어졌다. 매치에서 패배했을 때 잃는 LP는 더 감소했다. 같은 혹은 더 낮은 티어를 상대로 졌을 때 잃는 LP는 20LP 이내이며, 자기보다 높은 티어와 대결해서 졌을 때는 10LP 이내로 더 줄어든다. 이 때문에 3개월이라는 짧은 시즌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티어 인플레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티어 강등이 프리 시즌에 비해 훨씬 쉬워져서 각 티어 IV단계 0LP 상태에서 2~3번만 연속으로 져도 바로 강등된다.
5. 문제점
5.1. 배치고사 문제
배치고사 봇전으로 배치되는 티어가 실제 실력과 괴리가 있다는 주장이 많다. 전술했듯이 배치고사에서 봇을 상대로 전승한다는 전제 하에 배치되는 티어는 맥스콤보 및 퍼펙트 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 배치 시스템은 상위권으로 갈수록 판정 싸움이 되는 게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전곡을 MAX 90% 1개를 내고 나머지는 MAX 100%로 처리한 사람과 전곡을 퍼펙트 플레이를 한 사람 간의 실력 격차는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배치 시스템대로라면 전자는 골드 II에, 후자는 플래티넘 I에 배치된다. 그래서 곡별 달성률 또한 티어 배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음으로는 해당 티어 평균 실력과 평균 달성률을 봇이 분석해야 한다거나 모든 유저가 똑같은 봇과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매 배치게임을 끝낸 다음 다음 매치를 유저가 '''이번 매치 수준보다 좀 더 쉬운 봇으로 할 지 좀 더 어려운 봇으로 할 지 선택하는 방법'''으로 유저와 맞는 봇을 찾아가면서 해결할 수도 있다. 더 어려운 곡을 봇과 대결 신청하면 승리했을 땐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패배했을 때는 더 많이 잃을 수 있다. 반면 더 쉬운 곡을 대결 신청하면 승패 변락 폭이 감소하는 식.
5.2. 지나치게 낮은 봇 실력
골드 이하 티어에서 매칭되는 봇의 실력이 해당 티어 유저 실력 평균치보다 지나치게 낮다는 문제도 있다. 예컨대 일반적인 골드 티어 유저들은 매칭되는 곡을 노멀판정으로 최소 95% 이상으로 클리어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래티넘 승급을 노리는 유저들은 골드 상위~플래티넘 하위에서 매칭되는 곡들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99% 이상을 찍는 실력인데 골드 티어에서 만나는 봇은 같은 곡을 80%대 후반~90%대 초반 정도밖에 찍지 못한다. 이는 플래티넘 IV 난민 형성에도 한몫 했으며, 특히나 승급전에서 봇을 만날 경우 승급전이 너무 쉬워져서 상위 티어에서 적응하기 어려워진다는 문제도 있어 승급전에서만큼은 봇을 만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시즌1 레더매치에서는 봇의 닉네임과 플레이트, 아이콘, 레벨이 랜덤으로 결정되고 정확도를 95~97% 유지하는 등 봇 실력이 어느정도 상승하긴 하였다.
5.3. 티어 인원 분포 불균형
또한 해당 티어의 평균 유저 수준과 해당 티어 곡 난이도의 괴리, 이로 인한 플래티넘1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티어마다 매번 고정된 난이도를 가진 곡을 출제하지 말고''', 선술한 TOEIC 시험처럼 이전 매치보다 한 단계 어려운 곡들을 다음 매치에서 도전할 것인지 한 단계 쉬운 곡으로 도전할 것인지 선택을 한 후, '''해당 곡 난이도에 맞는 유저랑 매칭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더욱 어려운 곡으로 승리 시 점수가 더욱 많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곡의 난이도를 제한해야 할 것이다.[16]
6. 해결된 문제점
6.1. 저조한 참여율
프리 시즌에서는 래더 매치의 참여율이 너무 저조하여 매칭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았다.[17] 이는 유저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4버튼과 6버튼도 예외는 아니라서, 봇 매칭이 잡히지 않는 플래티넘 이상 티어에서는 5분 이상 매칭이 잡히지 않아 서칭이 끊기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심지어 적은 참여자 수로 인해 자신의 티어보다 지나치게 높은/낮은 티어끼리 매칭되는 경우[18] 도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후술할 플래티넘 IV 난민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친 유저들은 아예 래더를 포기해 버리기도 해서 참여율이 더욱 줄어든다. 이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래더 매치에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티어마다 각각 다르게 래더 매치 플레이 보상을 늘릴 것[19] 을 주장하며, 다른 쪽에서는 래더 시스템 자체가 혼자 하는 게임이라는 리듬 게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시스템이라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며 차라리 단위인정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탑랭커 이원제가 직접 네오위즈 본사에 찾아가서 개발자 D.PENGUIN을 만나 이 문제를 성토하였다.
2021년 1월 21일부로 프리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프리시즌 래더 매치 플레이 보상이 지급되었다. 그리고 보상에 관련해서는 90일 이후 지급과 시리즈 최초의 배틀 패스 시스템인 클리어 패스를 래더 기간과 함께 병행하게끔 만들었다. 또한 프리 시즌 당시 버튼별 참여율의 편차가 큰 것을 의식하였는지 시즌 1부터는 전 버튼 통합으로 진행하고, 래더 매치 플레이 시 클리어 패스 포인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하여 래더 매치 참여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시즌 1 들어서부터 평일 낮시간대 등 사람들이 잘 안 하는 시간대가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봇 대신 사람이 잡히는 등 프리시즌보다 확실히 참여율이 높아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7. 기타
7.1. BGM
로비 BGM 'Basstadium'과 리절트 BGM 'Gin Fizz'는 리스펙트 V에서 새로 제작된 5종의 BGM 중 하나[20] 며 각각 GOTH와 CHUCK이 담당했다. 이 브금들은 기본 UI과 Dream it UI에 적용되며, UI 변경이 있는 DLC에 따라 BGM이 변경된다. 매치 결과창에서는 기존 리절트 BGM이 나오는 반면, 매치 BGM에서는 본편인 RESPECT에서 사용하지 않은 본가 BGM을 가져왔다.[21]
- DJMAX Trilogy : 트릴로지 미션 6번 테마
- Clazziqual edition : 클럽투어 마지막 구역 'Clazziquai'의 브금으로 쓰인 Flea의 편곡 버전. RESPECT에서는 미션 테마로 쓰인 브금이 로비 BGM으로 이동했고 미션 테마에는 클럽투어 6번째 구역 'Metropolis'의 브금이 들어갔다.
- Black Square : 클럽투어 마지막 구역 'PENTAVISION'의 테마
- GROOVE COASTER : GC3의 곡 셀렉트 테마. 로비 BGM이랑 똑같다.
- Cytus : NEKO#ΦωΦ 캐릭터 테마
- TECHNIKA 1 : TECHNICAL MIXING 테마
- TECHNIKA 2 : Mr.Funky - Stand By (클럽믹싱 곡 선택 테마)
- TECHNIKA 3 : Cuve - Catch me if you can (크루챌린지 미션 선택 테마)
7.2. 버튼별 등반 난이도(프리 시즌 한정)
플래티넘 3 이상의 래더 등반 난이도[22] 는 올버튼≥8버튼>5버튼>6버튼>4버튼 순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8버튼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위 고인물들의 비율도 타 버튼에 비해 높아서 등반 난이도가 타 버튼에 비해 독보적으로 높다. 어느 정도냐면 타 버튼에서는 플래티넘 티어 유저가 매칭되는 곡을 퍼펙하려는 99.9% 이상만 찍어도 다이아도 노려볼 수 있는데 비해, 8버튼에서는 퍼펙을 찍지 않는 한 그냥 평범한 플래티넘 유저로 취급될 정도. 더군다나 같은 레벨이라도 8버튼 채보의 난이도는 타 버튼과 비교를 불허하기 때문에 다른 버튼에서 하나 이상 마스터 티어에 오른 유저가 8버튼에서는 플래티넘~다이아몬드인 경우도 많다. 올버튼 또한 8버튼을 포함한 모든 버튼을 통달해야 하기 때문에 8버튼과 상황이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올버튼은 다이아몬드 하위권까지는 8버튼 실력이 좀 떨어져도 4~6버튼 실력으로 치고 올라온 유저가 많아서 8버튼을 잘하면 그만큼 유리한 자리를 점할 수 있다. 그 이상으로는 어느 버튼이든 약하면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등반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반면 등반이 가장 쉬운 4버튼은 마스터 인원만 200명 가까이 될 정도로 티어 인플레가 심각하다. 마스터 등반만으로 Top 100은 어림도 없고 최소 100LP 이상은 채워야 순위권에 들 수 있다.
7.3. 플래티넘 IV 난민(프리 시즌 한정)
플래티넘 IV는 래더에서 가장 고달픈 등급으로 꼽힌다. 골드와 플래티넘 사이 격차가 은근히 큰 편이라[23] 막 승급한 플래티넘 IV 유저들은 다른 플래티넘 유저들 상대로는 계속 지는데 골드로 강등은 잘 안 되고, 설사 골드로 강등된다고 해도 상술했듯이 골드에서는 간혹 만나는 봇의 실력이 형편없어서 운이 좋으면 너무 쉽게 승급되고 그렇게 다시 플래티넘으로 올라가면 다른 플래티넘 유저들에게 양학당한다. 이 때문에 플래티넘 IV 0LP에서 정체된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으며, 실제로 플래티넘 IV 0LP에서 한 번 이기면 랭킹이 떡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인과 고인물의 경계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1] 인게임에서는 "UNRANKED"로 표기됨[2] 최근에는 래더를 이용하는 플레이어가 더 줄다보니 평균이 상향되어 최소 99.5%~99.7%를 요구하기도 한다.[3] 프리시즌의 경우 각 버튼별 마스터 상위 5명[4] 이때 봇전에서 나오는 AI 이름인 D.PENGUIN(앞 글자가 A, B, C인 변형 이름이 있음)은 실제 제작진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5] 이 봇의 실력이 해당 티어 유저 평균에 못 미쳐서 샌드백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리 억세스 당시에는 플래티넘 티어까지 봇 매칭이 되었으나, 정식 발매 이후 골드 티어까지만 봇 매칭이 되도록 바뀌었다.[6] 래더 매치에서는 DLC 유무 관계없이 DLC곡이 선정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DLC곡은 초견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승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7] 상대가 자신과 같은 곡을 제외했을 경우 4곡 중 1곡을 추가적으로 시스템에서 무작위로 제외하여 3곡으로 진행된다.[8] 즉 두 라운드 중 한 라운드가 무승부라고 해도 남은 한 라운드로 승패가 결정된다.[9] 판정 범위가 절반으로 좁아진다. (50ms => 25ms)[10] 판정 범위가 또 절반으로 좁아진다. (25ms => 12.5ms)[11] 상대방이 지금 연락 가능한 지인이라거나, 상대방이 인터넷 방송을 송출해서 직접 채팅으로 '0% vs 0%로 3라 하드 무승부하고 맥스저지 가자'라고 대화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한 맥스저지까지 가는 일은 거의 없다.[12] 시즌 시작일을 1일로 간주할 경우 4월 27일, 0일로 간주할 경우 4월 28일 종료.[13] 예컨대 플레이어 1이 4/6버튼을, 플레이어 2가 6/8버튼을 연 채로 대결한다면 6버튼으로만 매치가 진행된다. 4/6버튼을 연 사람은 5/8버튼을 연 사람과 매칭을 할 수 없다.[14] 예를 들어 플래티넘 IV에서 100LP를 달성하면 플래티넘 III으로 승급되는 식.[15] 베타 테스트 당시 명칭[16] 예를 들어, 선곡 난이도를 브론즈는 별 5개, 실버는 6개, 골드는 7개, 플래티넘은 8개, 다이아몬드는 10개, 마스터는 13개까지만 줄일 수 있다. 등등.[17] 특히 유저 수가 매우 적은 마스터 이상 천상계에선 동접자가 '''2명'''이 되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18] 예컨대 자신의 티어가 다이아몬드 IV인데 플래티넘 III~IV, 심하게는 '''골드''' 티어와도 매칭이 잡히는 경우가 있다.[19] 일정 티어 이상 도달 시 받을 수 있는 플레이트나 코멘트 등. 이외 래더 티어를 기념할 수 있는 모든 장식물들을 포함한다. 실제로 beatmania IIDX/ARENA 모드에서는 아레나 모드 플레이 보상을 디맥의 래더 매치에 비해 후하게 주는 편이다.[20] 다른 3개는 신규 타이틀 Finger Starz, Air 로비 BGM인 Aerocaster, 오픈 매치 로비 BGM Cumulus Pulse[21] 다만 예외적으로 테크니카 시리즈 DLC들은 미션모드 테마에서 쓰인 BGM들이 그대로 래더 매치에서 사용된다. 그 대신 테크니카 2, 3의 레더 리절트는 토탈 리절트의 BGM을 사용했다.[22] 골드 이하에서는 봇의 변별력이 떨어져서 플래티넘 4까지는 버튼 관계없이 비교적 쉽게 승급이 가능하므로 논외.[23] 상술했듯이 배치고사에서 골드는 퍼펙트 없이 전부 맥스콤보만 해도 갈 수 있지만, 플래티넘은 퍼펙트 6개 이상을 달성해야만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