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2. 덴마크의 공영방송
3. 닥터의 약어
4. Dynamic Range
6.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의 약자
7. Damage Resistance
8. DR(Digital Radiography)
9. 한국의 1세대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의 약자(Dragon Raja)
10.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11. DANCE RUSH의 약칭


1. 주식예탁증서


Depositary Receipts.

2. 덴마크의 공영방송


옛 이름이 Danmarks Radio. 지금은 그냥 DR이라 부른다. 1925년 개국했으며 6개의 TV채널과 8개의 라디오 채널을 지니고 있다. 컬러방송은 1968년에 시작했다. 본래는 지상파 채널은 딱 하나였고 1980년대 중반까지도 덴마크의 TV채널은 DR딱 하나뿐이었지만 이후로 TV2가 개국하게 되고, 1990년대 중반에 DR2를 런칭했다. 이후로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서 채널이 6개로 늘어나게 된 것. 품질높은 드라마를 제작해서 유명하다지만 나라규모가 규모이다보니 수입 프로그램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여타 북유럽 국가 방송사들과의 합작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0년에 Borgen이란 정치 드라마를 방영했는데, 155만명[1]을 안방에 모으며 대박을 터트렸다. 여세를 몰아 2011년에 시즌 2가, 2013년에 시즌 3까지 제작되어 160만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또한 해외에도 수출되어 영국 BBC 등에서 방영되고 관련 상도 수상하는 등 여러모로 국제적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사실 '더 킬링' 이라는 히트작을 내놓았던 제작진이 제작한지라 현지에서는 방영 전부터 화제였다고. 의회내각제 하의 현재 덴마크를 배경으로 권력을 잡은 여성 정치인 비르기트의 정치 일대기를 다룬다. 한국에서는 종편 JTBC와 케이블 채널 CNTV가 '여총리 비르기트'[2]란 제목으로 시즌 2까지 방영한 바 있다.
2013년에 여기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다. 벌거벗은 여자의 몸을 품평(?)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낸 것.
2014년에는 1864년 덴마크와 프로이센 사이에 있었던 2차 슐레스비히 전쟁을 다룬 사극 드라마 1864를 방영했다. 이 전쟁은 덴마크가 처참하게 깨진 전쟁이었기 때문에 현지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Borgen과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153만명이 시청했으며 BBC에서도 방영했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CNTV에서 2015년 9월에 방영했다.
공영방송인 만큼 여기도 당연히 수신료를 걷어간다. 라디오로 한정되는 라디오 라이센스와 TV와 인터넷, 모바일에 모두 적용되는 미디어 라이센스로 나누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신료는 2014년 미디어 라이센스 기준으로 1년에 2436 크로네(약 47만원)를 징수한다. 평균적으로 수신료가 높은 편인 유럽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비용이다.[3] 그래서 국가규모에 비하면 방송사 규모는 꽤되는 편이다. 다만 2022년부터는 수신료 제도가 폐지되고 세금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3. 닥터의 약어



4. Dynamic Range


진폭이 규칙적, 혹은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신호에서 진폭의 최대치와 최소치를 나타내는 단어.
음향학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재생된 음원의 최대(피크) 음량과 평균(RMS) 음량 사이의 차이로 정의해서 데시벨(dB) 단위로 나타낸다. 원래는 음향 전문가들만 생각하면 되는 개념이었지만 대중 음악의 스튜디오 믹싱 방향이 최대한 고음량을 추구하는 식으로 전개되면서, 대중들도 아래와 같은 정보를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람의 귀는 음량이 큰 소리를 들었을 때 더 또렷하게 듣는다는 원리에서 착안하여, 80년대부터 대중 음악을 녹음할 때 기본 음량을 늘리면서 대다수 청자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제는 음악가들이 서로 곡의 음량을 늘리려는 경쟁을 하다가 그만 곡의 피크 음량이 WAV 규격에서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커져버리자, 피크 부분이 제대로 양자화되지 못하고 고주파 잡음 등으로 기록되어 원곡의 음질을 해쳐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4]
곡의 음량이 크고 악기 소리가 거칠기 마련인 록 음악헤비 메탈 분야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욱 심했는데[5], 결국 러쉬의 Vapor Trails와 메탈리카의 Death Magnetic은 이런 음량 경쟁의 희생자가 되어 정말 극성팬이 아닌 이상 듣는 것이 귀 아픈 고문인 앨범이 되어버렸다.[6] 해외에서는 일련의 사태를 음량 전쟁(Loudness War)이라 부르면서 대중 음악가들에게 자중을 촉구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 음량이 다른 악기나 소리가 다른 소리에 묻히지 않도록 각 녹음 트랙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조절하는 컴프레서나 리미터 등이 쓰이고 있고 제대로 쓰면 음량을 늘리면서도 고주파나 잡음을 억제할 수 있지만[7], 다이나믹 레인지 자체가 줄어들면서 음의 질감이나 공간감이 희생되는 사례가 부지기수였다.
다이나믹 레인지를 원곡으로부터 측정하는 알고리즘이 개발된 후로는 곡마다 다이나믹 레인지를 데시벨 단위로 나타내는 DR Rating이 측정되고 공유되게 되었다. DR 레이팅이 높을수록 곡의 피크 음량이 잘리거나 억제되는 일이 없이 제대로 녹음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정식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8], 음질을 숫자 하나로 손쉽게 가늠할 수 있어서 일부 청취자들 사이에서 DR Rating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등 종종 쓰이고 있다.
다만 DR 레이팅 하나만으로 음질을 가늠하기는 좀 뭐한 것이, 장르마다 청자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최소 DR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렷하게 소리가 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면서도 음량을 크게 늘릴 필요가 없는 클래식 음반에서는 보통 DR 12가 최소 한계지만, 음량을 크게 늘려야 하는 락과 메탈은 2000년대 이후에는 DR이 보통 5~6이고, 7 이상은 유별나게 믹싱에 신경을 썼다고 얘기해주는 식이다.[9]
(보통 CD에서 DR 5 정도로 기록되는 곡도 LP판에서 음원을 추출하면 DR 12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LP판을 녹음할 때는 최대 음량의 한계가 없어서 원곡의 피크 음량이 비교적 잘 보존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5.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용어


피해 감소 항목 참조.

6.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의 약자



7. Damage Resistance


폴아웃 시리즈의 방어력 수치 중 하나이다. 위의 D&D의 DR과는 약자만 같지 개념도 본 용어도 다르다. D&D의 절대치로 대미지를 깎아버리는 DR 개념과 달리, 이 쪽은 각 속성마다 퍼센트 수치가 존재하여 그 퍼센트만큼 대미지를 상대적으로 깎아준다.
물론 시리즈에 따라서는 D&D의 DR과 똑같은 개념인 DT (Damage Threshold)와 병존했으며, 둘이 같이 있을 경우 DT를 우선 적용한다. 사실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 '''AC'''까지 있는 난장판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폴아웃 시리즈/방어력 시스템을 참조할 것.

8. DR(Digital Radiography)


FPD(Flate Panel Detertor)를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는 방식을 말한다.
DR은 디지탈이라는 용어와 같이 여러가지 편리하고 우수한 영상을 획득하고 사용하며 보존하게 해준다.
DR의 특징으로는 낮은 선량으로 우수한 영상획득이 가능하고 영상의 컴퓨터 처리나 전송이 가능하며 우수한 영상 획득 및 영상처리 속도가 빠르다.
DR은 동작방식에 따라 간접변환방식과 직접변환방식 2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중간매체를 통해 X-Ray를 빛으로 변환한 후 전기적인 신호로 다시 변환하는 방식이 간접변환방식으로 안정적이고 가격이 저렴하다.
직접변환방식은 간접변환방식보다 가격이 비싸나 영상이 우수하다.

9. 한국의 1세대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의 약자(Dragon Raja)



10.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DR(마인탐정 네우로) 항목 참조.

11. DANCE RUSH의 약칭


[1] 시즌 1 마지막화 기준. DR1과 DR HD(HD 전용 채널) 시청률 합산 결과. 얼마 없는 것 같지만 '''덴마크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다!!'''[2] 사실 제목이 스포일러다 (...)[3] 1위는 스위스. 1년에 TV와 라디오 수신료가 385유로('''56만원''') [4] 클리핑이라고 한다. 피크 음량 부분의 음량 정보가 규격의 한계 때문에 기록되지 못하고 최대 음량으로 대패처럼 밀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원곡 자체에 무슨 수를 써도 잃어버린 정보를 복원시킬 수는 없다. 그저 보정을 하면서 잡음 부분을 없애고 음량만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5] 90년대 초부터 5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에 곡의 평균 음량이 무려 10dB이 넘게 증가했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져서 음량이 한계치까지 늘어나게 된다.[6] 러쉬는 팬들에게 이 건 도저히 아니라고 하도 비판을 많이 들어서 이후 앨범에서 곡의 음량을 조금 낮추고 2013년에는 Vapor Trails를 다시 믹싱해서 발매하였다.[7] 클리핑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량을 제한해서 최대 음량과 비교했을 때 여유를 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 여유 음량을 헤드룸(Headroom)이라 한다.[8] 해당 알고리즘을 고안하고 배포하는 단체에서는 각 곡마다 DR 레이팅을 최소한 12 이상 확보하고 모든 CD마다 평균 음량을 동일하게 맞출 것을 제안하고 있지만, 아직 참여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9] 대표적인 예로, Wintersun의 앨범 Time I(2012)은 대단히 많은 효과음과 트랙을 집어넣었음에도 음질이 참 좋다는 칭찬이 많은데, DR을 측정해보면 평균 DR이 무려 9이고 음량 그래프에서는 피크 음량이 한계 음량보다 낮게 녹음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DR이 5~6 수준인 심포닉 메탈 앨범과 동일 음량에서 비교해서 들어보면 후자의 오케스트라가 뭉개져서 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