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ctor
1. 소개
'''Dark Sector'''는 과거 에픽 게임즈의 몇몇 게임들, 대표적으로 '''언리얼 시리즈'''를 개발했던 Digital Extremes[6] 에서 개발한 PC 및 PS3, Xbox 360 용 패키지 TPS 게임이다.
2. 상세
현재 DE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Warframe'''의 프로토타입격이다. 해당 게임에서 쓰이는 "텐노"(Tenno)라는 표현은 Dark Sector의 주인공의 이름인 "헤이든 텐노"(Hayden Tenno)에서 그대로 따왔고 해당 주인공이 착용한 복장은 Warframe에서 '엑스칼리버 프로토타입 스킨'으로 존재한다. 주력 무기인 "글레이브" 역시 Warfram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Dark Sector에서 작중 등장하는 중간보스인 네메시스를 모티브로 하여 '닉스 네메시스 스킨' 또한 존재한다. 더군다나 Warframe의 작중 행성 곳곳에 있는 다크 섹터 노드의 맵 타일들을 둘러보면 드물게 Dark Sector 게임의 이스터 에그로 볼 수 있는 문양을 비롯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Warframe의 개발 근황 보고 동영상인 'Devsteam #10'에서는 DE의 Warframe 개발진 측이 아예 Warframe과 Dark Sector의 연관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다만 콘셉트 부분에서 연관성을 인정한 것이며 이후 Devsteam #52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Warframe 개발 당시 Dark Sector의 초기 콘셉트를 차용했을 뿐이지, 두 작품은 공식적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TennoCon 2016'를 통해 개발 감독인 스티브가 앵그리 죠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는데, 과거 DE가 출시하였던 '스타트렉: 더 게임'이[7] 폭망하자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자"며 새로운 게임, 'Warframe'의 구상을 시작했고 이때 전작, 'Dark Sector'의 개발 당시에 구상했던 콘셉트를 가져왔다고 한다.
맵 디자인이나 적군 디자인 또한 본 게임과 흡사하다.[8] 일부 게임 시스템도 Dark Sector에서 정립되어있는 상태였다.[9]
자세한 정보는 Dark Sector Wikia를 참조.
싱글 플레이어 모드 전용 게임이라서 그런지 난이도가 Warframe보다 꽤 높다. 기본 난이도에서도 즉사가 빈번히 일어날 정도로 적들의 공격이 강할 뿐더러 여타 시점형 슈팅 게임의 경우와는 달리 인간형을 제외한 적들은 '몸통 사격으로는 거의 탄창 하나를 비워버리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글레이브를 포함한 여러가지 특수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는 특히 1회차 완료 후 추가되는 '브루탈' 난이도에서 멘탈붕괴 수준인데, 만약 해당 난이도에 익숙해졌다면 웬만한 3인칭 슈팅 게임의 아주 어려움 계열의 난이도는 그저 껌으로 느껴질 것이다.[10]
여기까지 봤다면 알겠지만 본 문서는 Warframe 플레이어들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진 항목이다. 게임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은 문서였지만[11] Warframe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전작인 Dark Sector까지 덩달아 주목받게 된 것. 때문에 Dark Sector 관련 항목에서는 Warframe과의 연관성에 관한 언급의 비중이 크다.
3. 이야기
4. 등장인물
헤이든 텐노
이 게임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자체 개발 엔진으로 이후 2013년 출시작인 Warframe의 개발에도 사용되었다.[2] 북미 기준[3] 북미 기준[4] 현재는 디지털 익스트림즈 자사의 사이트로 넘어간다.[5] 본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된 날짜와 본 문서의 소개 문단에서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Warframe 개발 당시에 이 동영상을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6] 현재 중국 게임 서비스 회사 Leyou사에 인수되었음을 Warframe 포럼에서 밝혔다.[7] Digital Extreames 개발 게임 소개 페이지.[8] 이 밖에도 Dark Sector 작중에 등장하는 4족 보행병기인 자칼(Jackal)은 거의 유사한 외형과 같은 이름을 지닌 채 Warframe에서도 등장한다.[9] 대표적으로 무기 업그레이드 방식. 게임 진행에 따라 추가되는 기술 등. 참고로 에너지 보호막, 글레이브 조종, 은신 등의 기술은 Warframe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구현되었다.[10] 다만 AI가 썩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접근해서 옆으로 돌면 바로 처형이 가능해 난이도가 대폭 다운된다[11] Warframe 문서가 존재한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도 Dark Sector 문서는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