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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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10월에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5집 앨범이다.
〈Music Box〉와 〈Merry Christmas〉에 이어 이 앨범까지 초대박을 치면서 당시의 머라이어는 라이벌이 없는 수준의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보통 이때와 6집 〈Butterfly〉 시절의 외모를 절정으로 보며 외모나 몸매뿐만 아니라 가창력 역시 절정에 도달했던 시기로 1995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나 1996년 도쿄 돔 공연[1] 등 전설적인 콘서트가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2. 성적/기록
앨범 판매량은 현재까지 미국에서 1000만 장, 전 세계적으로는 2500만 장을 기록했다. 앨범 성적은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에서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5위 안에 들었다. 앨범 판매량 증진을 위해서 싱글을 3개만 발매했는데 발매한 모든 싱글들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도 모구 Top 10 안에 드는 대기록을 세웠다.
첫 번째 싱글 〈Fantasy〉는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핫샷 데뷔하여 여가수 최초, 역사상 두 번째로 핫샷 데뷔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8주간 정상에 머무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두 번째 싱글 〈One Sweet Day〉 역시 빌보드 핫 100에서 휘트니 휴스턴을 꺾고 핫샷 데뷔를 했고 1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19년까지 '''무려 23년 간''' 역대 최장기간 1위 곡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1990년대 Song of the Decade에 선정되며 1990년대 최고의 히트곡이라는 지위를 얻게 되었다.
세 번째 싱글 <Always Be My Baby>는 아쉽게 빌보드 핫 100 2위로 데뷔하여 2위를 9주 동안 차지했고 빌보드 핫 100 2주 1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성적으로는 미국 뉴욕 Madison Square Garden 공연 매진과 일본 도쿄 돔 3일 치 공연인 15만 석을 3시간 만에 매진시킨 기록을 세웠다. 수상 실적으로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6개 부문에 지목되어 당시 여가수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한다. American Music Awards에서 2관왕,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 외에도 수많은 수상 기록을 남겼다.
3. 보컬
이 시기의 머라이어의 보컬은 가히 절정에 도달했다. 믹스 보이스(Mixed Voice)를 가장 많이 활용한 앨범으로, 이전 앨범의 곡들까지 믹스 보이스로 불렀다. 1995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나 1996년 도쿄 돔 공연 (Daydream World Tour) 등의 레전드 무대를 이때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하지만 데뷔 초기 시절의 까랑까랑한 목소리나 3집 'Music Box' 때의 단단한 목소리처럼 벨팅 창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 시절 라이브를 들어봐도 소리를 무겁게 내는 건 마찬가지였다.
반면 휘슬 레지스터의 활용도는 'Emotions' 활동 시기나 'Music Box' 투어 때보다 적어졌다. Emotions에서는 꾸준히 사용했지만 원곡에도 휘슬이 들어있는 Dreamlover의 경우 휘슬 사용이 일관적이지 않았고 Vision Of Love의 경우 아예 휘슬을 내지도 않았다.[2]
4. 트랙 리스트
- 1. Fantasy 8주 1위
- 2. Underneath the Stars
- 3. One Sweet Day (with 보이즈 투 멘) [3] 16주 1위
- 4. Open Arms[4]
- 5. Always Be My Baby 2주 1위
- 6. I Am Free
- 7. When I Saw You
- 8. Long Ago
- 9. Melt Away
- 10. Forever[5]
- 11. Daydream Interlude (Fantasy Sweet Dub Mix)
- 12. Looking In
[1] Daydream World Tour[2] 그 이유는 소속사에서 휘슬 레지스터를 웬만해선 내지 말라고 해 그런 것이라고 한다.[3] 머라이어와 보이즈 투 멘이 같이 부른 컨템퍼러리 R&B 장르의 곡이며 이 노래의 대히트로 두 아티스트 모두 23년 동안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보유할 수 있었다. 또한, 두 아티스트는 1990년대 미국을 점령했었다.[4] 밴드 Journey의 곡을 리메이크.[5] 역대 머라이어 캐리의 곡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막장헬곡으로 평가받는다. 평균적인 음역은 후반부 F5 한 번 나오는 거 빼고 다른 곡에 비해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성구전환을 스무 번 이상을 하는 곡이라서 따라 하다가는 목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