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ing Light: Bad Blood
1. 개요
다잉 라이트를 베이스로 PvE, PvP에 초점을 두고 만든 '''멀티플레이어 전용''' 배틀 로얄 게임이다. 다잉 라이트의 시스템과 사양, 지역을 그대로 공유하기 때문에, UI나 조작키가 다소 다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잉 라이트에 익숙한 유저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12 go in, 1 comes out.'''
'''열두 명이 들어가서 한 명이 나옵니다.'''
'''BRUTAL ROYALE'''
'''잔혹한 싸움'''
Now let's shed some Bad Blood!
이제 나쁜 피[1]
를 좀 흘려봅시다!
1.1. 앞서해보기
유저들을 상대로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2018년 말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2018년 8월 25일에 선발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1차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9월 1일에는 테크랜드 계정을 보유한 유저 전원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18년 9월 14일부터 스팀에서 21,000원으로 Founder's Pack을 구매하여 앞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스팀에서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콘솔용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 않은 상태다.
2020년 1월 28일부터 본편을 1분이라도 플레이했다면, 도켓을 받는 사이트에서 스팀을 연동하여 시디키를 받을 수 있다. 본편 구매 유저에게는 모두 무료로 증정하는 셈. 다만 구매여부가 아닌 플레이 여부로 따지기 때문에 스팀 주말 무료로 즐기더라도 수령 가능하다. 시디키는 단 한번만 지급하기 때문에 남한테 주지말자. 준 사람이 시디키를 수령해서 다시 주지 않는 한 재발급이 불가하다.
2. 시스템
본편과는 별개의 게임이기 때문에, 본편에 저장된 캐릭터의 정보는 배드 블러드와 공유하지 않는다.
다른 배틀 로얄 게임은 수십명의 사람과의 승부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어 이외에도 다수의 좀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한 플레이어 숫자도 적다.
승리 조건은 혈액 표본을 모아 헬리콥터 탈출 권한을 얻고 착륙 지점에서 탈출해야한다. 혈액 표본을 얻는 방법은 제일 기본적으로 맵 곳곳에 있는 하이브에서 채취하거나, 군, 데몰리셔 등을 잡기, 생존자 처치로 얻을 수 있다. 본편의 PvP 컨텐츠인 Be the zombie와는 달리 죽어도 '''부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헬리콥터 탈출보다 표본을 채취중인 생존자를 기습해서 경쟁자를 줄이며 혈액 표본은 덤으로 얻는 방법도 존재한다.
3. 게임 정보
- 맨 처음에는 맨몸으로 지역에 투입된다. 모든 무기와 장비는 본편에서 아이템을 수집하듯이 상자 등을 뒤져서 챙겨야 한다.[3]
- 인벤토리, 지도, 스킬 등의 기능은 인게임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 혈액 표본을 일정량 입수하면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한다.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 혈액 표본을 1800만큼 입수하면 헬리콥터에 탑승할 자격이 주어지며, 누구든지 혈액 표본을 다 모으면 곧 헬리콥터가 도착한다. 헬리콥터가 도착했을 때 혈액 표본을 충분히 모은 상태에 주변에 아무런 경쟁자가 없으면 헬리콥터에 접근 시 즉시 탈출할 수 있다.
- 하이브의 등급에 따라 획득하는 혈액 표본의 양이 다르다. 작은 하이브에서 얻는 혈액 표본이 가장 적으며, 중형, 대형 순으로 획득량이 증가한다.
- 일부 특수 감염자(군, 데몰리셔, 볼터)에게서도 혈액 표본을 획득할 수 있다.
- 플레이어는 체력과 방어구(가칭 AP)라는 두 가지의 체력을 보유한다. AP를 보유할 때 공격을 받으면 AP가 먼저 소모되고, AP가 없을 경우 체력이 소모된다. 출혈 등의 원소 피해는 AP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AP는 Armor Padding, 헬멧, 방탄조끼 등의 장비를 입수하면 증가한다.
- 특수 감염자(스피터, 군, 데몰리셔)를 처치하면 소량의 AP(가칭)를 획득할 수 있다.
- 플레이 도중 비행기가 나타나 GRE 상자를 떨어뜨리는데, 상자에서 총기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보급품 상자 주변에는 AI 약탈자 무리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우측 상단의 미니맵에서 자기 주변에 빨간색 영역이 나타나면 그쪽에 감염자 혹은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바이벌 센스 기능이 사라졌기 때문에 미니맵을 잘 활용하여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후의 1인만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철수하는 헬리콥터는 단 한 명만 탑승할 수 있기 때문.
- 리스폰은 없다. 죽으면 끝이다.
- 죽으면 소지한 모든 무기와 장비, 혈액 표본을 떨어뜨린다.
- 본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의상 및 무기 스킨이 존재한다.
- 게임 내에 두 종류의 화폐가 존재한다.
- 본편과는 달리 지역 내에 안전 구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 미니맵상에서 외곽의 붉은 구역은 플레이 구역이 아니며, 장시간 머무를 시 체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결국 사망에 이른다.
- 게임이 시작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헬리콥터가 도착하여 2분간 착륙 지점에 머무르며, 이 시간 내에 헬리콥터에 타지 않으면 헬리콥터가 떠난다. 이후 모든 플레이어는 강제로 지역에 남아 밤을 맞이하여 모두 패배한 것으로 처리된다. 헬리콥터가 떠나면 지역은 밤으로 변하며, 지역에 볼래틸 무리가 출몰하는 영상이 출력된다. 무작정 버티려고 하는 생각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4. 모드
게임 메뉴에서 나열된 순서대로 설명한다. '등급(Ranked)'도 차후 추가될 예정이다.
4.1. 튜토리얼(Tutorial)
본 게임을 플레이하는 법을 알 수 있다.게임의 기본기를 배워보세요.
게임 소개 목차에 있는 동영상이 바로 튜토리얼 동영상이다. 해당 동영상을 업로드한 다잉 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른 유용한 동영상들이 있으니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다른 동영상도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한동안 튜토리얼은 동영상으로만 살펴볼 수 있었으나, 0.2.12 버전 업데이트 이후부터 튜토리얼은 드디어 플레이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4.2. 1인(Solo)
본래 명칭은 보통(Normal)이었으나, 0.2.2 버전에서 게임 플레이(Play Game)로 변경되었으며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모드. 특별한 이익이나 불이익은 없으며, 초창기에는 '''12명이 모두 모이면'''[4] 게임이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12명이 다 모이지 않더라도 최소 4명부터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4.3. 2인(Duo)
2인이 한 팀이 되어 다른 팀과 경쟁하는 시스템. 본편의 협동 모드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바닥나면 동료에 의해 소생할 수 있다.
총 플레이 인원은 1인 모드와 마찬가지로 12명이며, 6팀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4.4. 비공개(Priviate)
본래 명칭은 캐주얼(Casual)이었으나, 0.2.2 버전에서 1인(Priviate)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비공개로 변경되었다.
스팀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다른 모드에 비해 얻는 경험치는 적다. 가급적이면 개인 모드를 여러 번 해서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5. 무기/장비
- 무기 4개와 장비 4개만 소지할 수 있다. 무기는 1~4키를 눌러 선택, C/V키를 눌러 이전/다음 무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장비의 경우 F1~F4키를 눌러 선택, Z/X키를 눌러 이전/다음 장비로 변경할 수 있다. 장비 사용 단축키는 전작과는 달리 RMB로 변경되었고, 조준/투척 키는 MMB로 변경되었으나, 본편 플레이에 익숙한 유저라면 단축키를 변경해도 무방하다. 전작과는 달리 무기/장비 선택 키를 지속해서 누른 후 마우스 커서를 옮겨 선택하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 무기 업그레이드 부품이 지역 곳곳에 존재한다. 출혈, 충격(전기), 얼음 속성을 무기에 추가하며, 장비 슬롯을 차지한다. 해당 업그레이드 부품을 선택한 다음 개조하고자 하는 무기를 꺼내서 사용하면 개조가 이뤄지며, 무기를 들고 있을 때 떨어진 업그레이드 부품을 줍지 않고 즉시 개조할 수도 있다. 해당 무기 개조 부품은 근접무기뿐만 아니라 활에도 적용되며, 활을 개조하면 개조된 속성의 화살만 발사할 수 있다. 본편과는 달리 원소 화살의 공격력은 일반 화살만큼 강하기 때문에 개조하는 것이 이득이다. 원소에 따른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출혈 :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다. 도검류 무기로 적에게 입히는 일반적인 출혈 피해보다 훨씬 크다.
- 얼음 : 적을 얼리거나 둔화시킨다. 군이나 데몰리셔 같은 특수 감염자와 적대적인 플레이어를 둔화시켜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 전기 : 적을 경직시키며 약간의 전기 피해를 입힌다. 전기 피해를 받은 생존자는 경직되며 들고 있는 무기를 떨어뜨린다.
- 근접 무기를 든 상태에서 LMB를 오랫동안 눌렀다 떼면 강한 공격을 하는데(나이프류만 예외적으로 3연타함), 개조된 무기로 해당 공격을 할 경우 속성 피해를 즉시 입힐 수 있다. 또한 적의 방어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 무기와 장비의 공격력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 다만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와 교환할 때 교환하려는 무기의 공격력이 들고 있는 것보다 좋은지 나쁜지 비교하는 기능은 있다.
- 모든 무기와 장비의 내구도는 무한이므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 상점해서 구매하여 설정한 무기 스킨은 게임에서 항상 적용된다. 예를 들어 어떠한 마체테 스킨을 적용했을 경우, 해당 스킨의 마체테 이외의 다른 스킨의 마체테는 게임 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무기 스킨 변경법은 해당 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 둔기류를 던져 적을 명중시키면 적이 잠시 비틀거린다.
- 주무기는 다음과 같다. 무기의 색상은 무기의 등급에 해당한다.
- 맨손 : 말 그대로 맨주먹이다. 쓸 이유가 없어 보이지만, 맨손으로 적의 공격을 막을 시 적을 잡아서 던지기 때문에 맨손을 쓰는 것도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하다.
- 한손 무기
- 둔기류
- 파이프 렌치(Wrench) : 기초적인 둔기.
- 못뽑이(Crowbar) : 렌치의 상위호환.
- 도검류
- 단검(Dagger) : 가장 낮은 공격력, 가장 짧은 사거리를 보유하지만, 가장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강타 시 단검을 빠른 속도로 세 번 휘두른다. 맨 마지막 세 번째 타격만 강타 피해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이 단검의 최대 단점이다. 게다가 공격 속도가 빠르다고 막 휘두르다간 순식간에 스태미너가 고갈되니 스테미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다.
- 쿠크리 나이프(Kukri Knife) : 단검의 상위호환.
- 낫(Sickle) : 기초적인 도검류. 마체테보다 사거리가 짧다.
- 손도끼(Hatchet) : 낫의 상위호환.
- 군용 마체테(Military Machete) : 기초적인 도검류. 그럭저럭 무난하게 쓸 수 있다.
- 스파히 세이버(Sipahi Sabre) : 군용 마체테의 상위호환.
- 둔기류
- 양손 무기
- 둔기류
- 도검류
- 큰낫(Scythe) : 적절한 사거리, 적절한 공격력, 적절한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본 게임에서 가장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무기다.
- 일본도(Katana) : 대낫의 상위호환.
- 스플리팅 액스(Splitting Exe) : 슬레지해머와 더불어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공격력도 슬레지해머와 더불어 가장 높지만 공격 속도도 가장 느리다.
- 소방관 도끼(Fireman's Axe) : 양손 도끼의 상위호환.
- 원거리 발사 무기
- 활(Bow) : 본편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화살은 회수할 수 있다. 본편과는 달리 활에 단 속성과 관계 없이 회수할 수 있다. 화살에 맞은 적은 화살을 뽑아서 지혈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출혈 피해를 입는다.
- 권총(Pistol)
- 사냥용 산탄총(Hunting Shotgun) : 팔로잉에 등장하는 펌프액션 산탄총.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 장비는 다음과 같다.
- 메디킷(Medkit) : 한 슬롯당 1개를 소지할 수 있다. 지속해서 사용할 시 체력 전체를 회복할 수 있으나, 회복 도중 사용을 취소하면 더 이상 해당 메디킷을 사용할 수 없다. 이동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주변에 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0.2.4 패치로 슬롯을 차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메디킷을 사용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 진통제 : 한 슬롯당 3개를 소지할 수 있다. 사용 시 체력을 20 회복하며, 복용을 마칠 때까지는 사용 단축키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수류탄(Hand Grenade) : 한 슬롯당 1개를 소지할 수 있다. 바이터 무리에게 던지면 쉽게 소탕할 수 있다. 적대적인 유저가 바이터 무리와 싸우는 도중 투척해서 어부지리를 노리도록 하자.
- 화염병(Molotov) : 한 슬롯당 1개를 소지할 수 있다. 바이터 무리 혹은 군 같은 감염자를 처치할 때 효과적이다.
- 지뢰(Land Mine) : 한 슬롯당 1개를 소지할 수 있다. 적이 이동할 법한 경로 혹은 감염자를 유인할 때 설치해도 좋으며, 적의 추격을 받을 때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투척용 도끼(Throwing Axe) : 한 슬롯당 9개를 소지할 수 있으며, 한 묶음당 3개를 획득할 수 있다. 공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도주하는 적에게 투척하여 지속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가스통 같은 함정을 안전하게 터뜨릴 때에도 효과적이다.
- 방패(Shield) : 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 본편과 마찬가지로 적의 모든 물리 공격과 폭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죽으면 끝인 이 게임에서 방패는 생존의 지름길이니 발견 시 1초의 망설임 없이 획득해야 한다. 단, 적대적 플레이어의 강타를 막아낼 경우 방어 자세가 풀리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예전과는 달리 방패를 꺼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차라리 무기로 막는 게 나을 수도 있다.
- 업그레이드 부품(출혈, 전기, 얼음) : 한 슬롯당 1개를 소지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소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부품[5] 을 제외하면 가급적이면 즉시 사용하여 다른 장비를 챙기도록 슬롯을 비우는 것이 좋다. 슬롯을 차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그레이드 부품을 소모하여 본인이 들고 있는 무기를 개조할 수도 있다.
- 화살, 총알 같은 탄약 수급이 쉽지 않다. 어찌어찌 구하더라도 입수량도 적은 편. 원거리 무기로 학살하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인 듯하다. 게다가 0.2.5 패치로 화살 발견 확률이 더욱 감소했다.
- 그래플링 훅이 존재하지 않는다.
6. 의상
네 가지 직업군으로 나뉘어 있으며(추후 다른 직업군이 추가될 예정), 각 직업별로 착용 가능한 의상이 정해져 있다. 각 직업은 플레이어의 능력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각 직업군마다 고유한 상의와 하의가 존재하며,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의상은 다른 직업군과 호환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요원 캐릭터가 착용하는 정장 상하의는 엔지니어 직업의 캐릭터가 착용할 수 없다.
모든 직업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실제 얼굴은 확인할 수 없다. 아래의 항목은 본 게임에 존재하는 직업군이다.
- 주자(Runner) : 반팔 티셔츠, 카고 바지, 무릎 보호대, 부츠 착용
- 운동선수(Athlete) : 운동용 재킷, 트레이닝 바지, 운동화 착용
- 기술자(Engineer) : 7부 티셔츠, 탄띠 두 줄(상체에 X자로 두름), 파우치, 군복 바지, 무릎 보호대, 부츠 착용
- 대리인(Agent) : 정장, 넥타이, 손등이 드러나는 가죽장갑 착용
7. 전투
- 들고 있는 무기로 적의 근접 공격을 막는 기능이 생겼다. 단축키는 Q이며, 본편에서 단축키가 Q인 서바이벌 센스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맨손으로 공격을 막을 시 적을 잡아서 던진다.
- 적에게 날붙이 무기 및 화살/투척용 도끼, 출혈 속성의 무기 공격을 받으면 출혈을 일으키는데, 즉시 지혈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다.
- 드롭킥, 발차기의 효용성이 강화되었다. 드롭킥과 발차기는 모든 적을 경직시키고 뒤로 밀어낸다. 이를 활용하여 적을 높은 데서 떨어뜨리거나 가시 함정으로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적의 방어 자세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 태클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 드롭 어택, 가시 함정은 적 플레이어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AI 적을 제외하면 일격에 죽일 수는 없다.
- 몇몇 AI 적을 제외한 나머지 적(플레이어 포함)에게는 헤드샷이 통하지 않는다.
8. AI 적
- 바이터(Biter) : 본편의 바이터와 동일하다. 모든 종류의 하이브에서 등장하며, 어지간한 무기로 머리를 공격하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본 게임의 최약체 감염자.
- 바이럴(Biral) : 본편의 바이럴과 동일하다. 체력이 낮아 쉽게 처치할 수 있지만, 공격 속도가 빠르니 바이럴을 상대하면서 체력을 과다하게 많이 소모하지 않도록 하자.
- 스피터(Spitter) : 본편의 토드와 동일하다. 작거나 중간 규모의 하이브에서만 등장하며, 체력이 본편에 비해 체력이 2배는 넘게 증가하여 단시간에 처치하기 힘들다. 이 녀석을 상대할 때 시간과 체력을 낭비할 수 있으므로 아랫쪽으로 떨어뜨린 다음 드롭 어택으로 한 방에 죽이는 게 낫다. 처치 시 소량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 군(Goon) : 본편의 군과 동일하다. 중형 혹은 대형의 하이브에서만 등장하며, 본편과는 달리 헤드샷이 통하지 않으므로 오로지 정공법으로만 상대해야 한다. 대형 하이브에 등장하는 군은 본편의 변이된 군과 생김새가 동일하다. 단, 원소 피해는 그대로 입힐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군의 사거리에서 벗어나면서 공격하고, 발차기와 드롭 어택을 적극 활용하여 경직시켜야 한다. 냉동 속성이 달린 무기로 강타를 날려 행동을 둔화시키는 게 좋다. 방패를 소지하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공격을 막도록 하자. 처치 시 소량의 방어구와 혈액 표본을 획득할 수 있다.
- 데몰리셔(Demolisher) : 본편의 데몰리셔와 동일하다. 게임의 끝판왕급 감염자. 대형 규모의 하이브에서만 등장하며, 직접적인 물리 공격보다는 가스통 등의 함정 및 활과 같이 멀리서 견제하여 체력을 줄이는 것이 좋다. 군과 마찬가지로 방패를 써서 공격을 막는 것이 좋다. 냉동 속성이 달린 무기로 강타를 날려 행동을 둔화시키는 게 좋다.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감염자인지라 싸울 자신이 없으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 하이브를 노리는 것이 좋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방패로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니 방패를 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처치 시 대량의 혈액 표본과 대량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본편과는 달리 방독면을 착용한다.
- 가스 탱크(Gas Tank) : 0.2.3 패치로 추가된 새 감염자. 본편의 가스 탱크와 동일하나, 방호복 색상이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가스통을 건드리면 폭발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도 함께 폭살시킬 수 있다.
- : 밤이 없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앞서 상술했듯이 게임에서 너무 오래 플레이하면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 약탈자(Bandit) : 공중에서 GRE 상자가 투하될 때 상자 주변에 나타나는 적대적 생존자. 본편의 적대적 생존자와 동일하며, 상대하기 까다로우므로 드롭 어택으로 죽이는 편이 낫다. 처치 시 약탈자가 들고 있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0.3.3 업데이트로 약탈자 무리에 중장갑 지휘관(Armored Leader)이 한 명 추가되었다.
- 볼터(Bolter) : 추가된 새 감염자. 처치 시 소량의 혈액 표본을 획득할 수 있으나, 본편과는 달리 유리몸이 아닌데다가 총기가 귀한지라 처치하는 데 애를 먹는 편이다.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다.
9. 기술
배드 블러드에 등장하는 전투 혹은 파쿠르 관련 기술. 본편과는 달리 '''관련 도움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본편을 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별도로 설명한다.
- 발차기(Kick) : 기본 단축키는 E. 적의 접근 및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 당초에는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아 발차기만으로 적을 구석으로 몰아 피해를 주는 꼼수가 있었으나, 0.2.5 업데이트로 사용 시 스태미너가 소모되어 꼼수가 통하지 않게 됐다.
- 슬라이딩 : 달리는 도중에 앉기 키를 누르면 사용 가능. 개구멍을 빠르게 통과할 때 유용하다.
- 볼트(Vault) : 달리는 도중에 사람 혹은 소형 감염자 앞에서 점프를 하면 상대방 머리를 밟으며 뛰어넘는다. 과거에는 이 기술을 쓴 직후 드롭 어택을 쓰는 전술이 통했으나, 0.2.4 업데이트로 드롭 어택의 유효 체공 거리가 늘어나 볼트만으로 드롭 어택을 시도하는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 틱택(Tic Tac) : 높은 벽 앞에서 두 번 빠르게 점프 키를 누르거나 점프 키를 꾹 누르면 잠시동안 벽을 빠르게 짚으면서 올라가며, 이 때 다시 점프 키를 누르면 통상적인 높이보다 더 높은 곳까지 손을 뻗어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틱택 사용 도중 위로 계속 올라갈 만한 공간이 없을 경우 뒤로 점프하여 다른 지형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회피(Dodge) : 이동 키를 누른 직후에 점프 키를 누르면 이동하는 곳으로 몸을 빠르게 움직인다. 군 혹은 데몰리셔와 싸울 때 이 기술을 안 쓰면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잡기(Grapple) : 맨손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 키를 눌러 방어에 성공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던질 방향으로 이동 키를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적을 붙잡아 던진다.
- 드롭킥(Drop Kick) : 달리는 도중에 점프하여 발차기 키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이건 감염자건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경직시키며, 뒤로 밀어낸다.
- 앞구르기(Foward Roll) : 공중에서 낙하하는 도중에 앉기 키를 누르면 지면에 착지 시 앞구르기를 하고 낙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단, 너무 높은 곳에서 낙하하면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없으니 앞구르기가 통하는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플레이어 스스로 터득하는 수밖에 없다.
- 빠른 탈출(Instant Escape) : 바이터에게 물리려고 할 때 E 키를 누르면 감염자의 공격을 막아내고 반격한다. 물리기 직전에 '빠른 탈출'이라고 적힌 자막이 뜨기 때문에 글자가 보이면 즉시 E키를 누르자. 반격당한 바이터는 잠시 기절하는데, 이 때 테이크다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뒤돌아보기(Backlash) : 달리는 도중에 설정된 키를 누르면 뒤돌아본다. 배드 블러드에선 서바이벌 센스 키가 없어서 적이 언제 어디서 접근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 기술을 꽤 자주 써야 한다. 뒤돌아보는 도중에 투척 무기를 사용하면 투척 무기를 자기 뒤로 던진다.
- 무기 투척 : 근접 무기를 들고 있을 때 조준 키를 누르면 투척 자세를 취하며, 이 때 근접 공격/사격 키를 누르면 무기를 던진다.
- 파워 어택(Power Attack) : 근접 무기를 들고 있을 때 근접 공격 키를 계속 눌렀다 떼면 평상시보다 강한 힘으로 무기를 휘두른다. 해당 무기가 개조되어 있다면 적에게 원소 피해도 입힐 수 있다. 적이 방어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파워 어택에 맞으면 방어가 무력화된다.
- 드롭 어택(Drop Attack) : 한손 무기를 들고 낙하하는 도중에 소형 감염자/인간의 머리 위에서 근접 공격을 시도하면 해당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소형 AI 적은 무조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겐 큰 피해를 입힌다. 본편보다 체력이 늘어난 스피터를 처치할 때 해당 기술을 사용하하면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0.2.4 업데이트로 체공 거리가 늘어나 더 이상 볼트로 적을 뛰어넘은 후 드롭 어택을 시도할 수 없게 되었다. 유저에게 시도할 땐 무기를 상대방의 얼굴에 두 번 내리친 후[6] 발로 걷어차서 밀어낸다. 상대방의 체력이 가득 차 있을 때에는 일격에 죽일 수는 없다. 걷어차여 밀려난 적은 가시 함정에 찔리거나 고지대에서 추락하는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만약 고지대에서 추락 시 또 다시 드롭 어택에 당할 수 있다.
- 그라운드 파운드(Ground Pound) : 양손 무기를 들고 공중에서 낙하하기 전에 앉기 키를지속해서 누르면 사용한다. 양손 무기를 강하게 지면으로 내리쳐 충격파가 발산하는데, 충격파에 닿은 적은 무조건 뒤로 밀려난다.
- 테이크다운(Takedown) : 바이터, 바이럴, AI 약탈자 뒤에서 E 키를 누르면 해당 적의 목을 꺾어서 죽일 수 있다. 빠른 탈출로 반격당한 적이 기절하면 해당 기술을 정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할 때 스태미너를 전부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10. 기타
- 처음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으나, 2019년 3월 29일, 0.3.3 업데이트로 한국어 버전이 추가되었다. 게임 홈페이지에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본편에서 지원되는 모든 언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한국어가 지원되는 건 당연한 수순. 전반적인 번역 상태는 양호하지만, 로딩 화면과 승리 화면에서 나타나는 글자가 바탕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본 게임의 글씨체와 어울리지 않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 본편에서 존재하던 파쿠르 기능은 모두 기본적으로 존재하므로(낙법, 슬라이딩, 볼트, 바이터의 공격 피하기, 틱택)본편을 어느 정도 플레이하여 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다. 배드 블러드가 스탠드 얼론 게임이란 걸 생각하면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첫 게임을 배드 블러드로 시작한 유저에겐 다소 불리할 수 있으므로 도움말 등의 기능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다.
- 파쿠르 동작 속도는 본편의 민첩 레벨상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아주 느리지도 않고, 아주 빠르지도 않다.
- 인게임의 레벨과는 별개로 유저의 레벨이 따로 존재한다. 레벨 상승 시 상자, 스카, 블러드 벅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 게임 채도가 본편보다 진해졌다. 피아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11. 이벤트
본편과 마찬가지로 게임사 Techland가 비정기적 이벤트를 주최한다. 아래의 목록은 역대 이벤트 내역.
11.1. TRICK (F)OR TREAT(2018.10.31~11.05)
본 게임의 첫 이벤트. 핼러윈을 맞이하여 개최되었다.
관련 정보
[image]
- 게임의 시간대가 낮에서 밤(초저녁)으로 변경됨
- 일부 소형 감염자가 핼러윈 복장 착용
- 지역 곳곳에 무덤, 해골 더미, 호박 등의 핼러윈 장식물 오브젝트가 추가됨
- Trick or Treat 물약 : 게임 내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며, 복용 시 좋거나 나쁜 효과가 일시적으로 발동된다. 효과는 무작위로 한 가지만 발동된다.
- 좋은 효과 : 공격력 증가 / 스태미너 무제한 / 이동 속도 증가 / 낙하 피해를 입지 않음
- 나쁜 효과 : 시야 상하반전 / 이동 및 방향 키 반전
- Red Reaper 의상 & Nightbane 가면 : 호박 토큰 30개로 전 세트 획득 가능, 한 게임에서 C 등급 이상 달성 시 호박 토큰 1개씩 지급됨.
- Harvester 의상 : 이벤트 기간동안만 BB로 구매 가능. 가격은 단품 기준 999BB.
11.2. Stash Craze(2018.11.24~11.27)
본 게임의 두 번째 이벤트. 감염자 하이브를 제거할 때마다 토큰을 받는다. 모은 토큰의 개수만큼 일정량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하이브
- 소형 하이브(바이터/바이럴/스피터 존재) : 토큰 1개 지급
- 중형 하이브(군 존재) : 토큰 3개 지급
- 대형 하이브(데몰리셔 존재) : 토큰 5개 지급
- 토큰
- 토큰 5개 : 일반 상자(회색) 지급
- 토큰 20개 : 고급 상자(파란색) 지급
- 토큰 40개 : 전설 상자(주황색) 지급
11.3. 일본도 vs 야구 방망이(Katana vs. Baseball)(2018.12.07~12.09)
본 게임의 세 번째 이벤트. 일본도와 야구 방망이의 위력을 증가시켰다.
- 일본도
- 발견 확률 대폭 증가
- 공격력 증가
- 적 신체 절단이 쉬워짐
- 대형 감염자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음
- 야구 방망이
- 발견 확률 대폭 증가
- 공격력 증가
- 명중 시 적을 날려 버림(적대적 유저 제외)
11.4. Slashing The All Way(2018.12.20~2019.1.7)
- 맵에 좀비 요정이 출몰함
- 처치 시 크리스마스 방울 혹은 크리스마스 선물 획득
- 크리스마스 방울 : 투척 시 다양한 효과가 발생함
- 처치 시 크리스마스 방울 혹은 크리스마스 선물 획득
- 크리스마스 선물이 지역 곳곳에 존재함 : 획득 시 토큰 1개 지급됨
- 100개 이상 획득 시 Krampus 의상이 지급됨
12. 평가
한 마디로 말해서 '''망했어요'''.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한 게임임에도 출시 후 5개월이 넘도록 별다른 진전이 없다. 게임 자체의 플레이 방식은 나쁘지 않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 레벨 시스템
유저들에 따라 호불호가 느껴질 수 있는 요소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체력이 상승하는 것은, FPS 게임에서 다소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는 레벨의 격차는 게임 특성상 다양한 조작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초보 유저들에겐 꿈 같은 일이다. 게임이 오래 가지 않고 빨리 끝나게 하는 레벨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성향이나 수준에 따라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할 수 있다.
- 결과가 뻔한 추격전
플레이어가 적에게 쫓기고 있을 때엔 플레이어가 뭘 하든 죽는 건 게임 특성상 기정 사실이다. 도망치면 사실상 죽으니 맞서 싸워야 하지만, 도주 후 기습과 같은 교란 작전을 펼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가능성 자체를 아예 닫아 버린 건 게임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연막탄이나 섬광탄 등 적의 시야를 교란하는 장비가 등장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 부족한 컨텐츠
다잉 라이트에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것은 현 FPS 게임의 주류 컨텐츠를 파악하여 이뤄진 조치임에는 확실하나, 이에 따른 후속 대응이 매우 지지부진하다. 이것이 바로 배드 블러드가 망해가고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굉장히 부족한 맵
대부분의 FPS 게임에선 플레이 가능한 맵이 적어도 대여섯 개는 되는 반면, 이 게임에선 플레이 가능한 맵이 달랑 하나뿐이다. 그것도 본편에서 매번 보았던 슬럼의 타워 주변. 맛있게 먹던 음식도 매번 먹으면 질리듯이 늘 같은 맵에서만 플레이하면 유저가 지루함을 느끼는 건 불 보듯 뻔하다. 시급히 다양한 맵들을 출시해야 유저들의 불만이 줄어들 수 있다.
- 부족한 모드
게임이 출시된 지 최소 석 달이 지나고 2019년이 되어서야 플레이 가능한 튜토리얼과 듀오 모드가 추가되었다. 원래 튜토리얼은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매우 성의 없는 방식이었단 점을 생각하면 게임사의 후속 대응이 굉장히 느리다. 기존에 존재한 컨텐츠가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유저들에겐 업데이트가 이뤄지기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배틀 로얄 게임에선 듀오 외에도 팀 모드도 존재하는 점을 생각하면 팀 모드도 하루 빨리 출시해야 한다. 배틀 로얄에만 연연하지 말고 데스매치 등의 다른 모드를 신설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 끊긴 신규 유저의 유입
상술한 점들 때문에 플레이하던 유저들마저 대부분 떠나버렸고, 새로 온 유저들은 고인물만 남은 상황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게임을 금방 접어 버린다. 게다가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어서 게임 매치가 제 때 되지 않아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악순환마저 지속되고 있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 할인 판매를 안 하는 게임사
이런 상황의 게임을 21,000원 주고 플레이한다는 건 그야말로 유저들을 우롱하는 거나 다름없다. 그나마 게임 할인이라도 해야 신규 유저들이 들어올 수 있는데, 그러한 가능성을 게임사가 스스로 막아버린 것이다. 지금까지 게임사는 틈만 나면 다잉 라이트를 최소 70% 이상 할인하여 Gemly와 스팀에서 판매하였는데, 이 때 배드 블러드는 매번 최소 10%쯤 할인하여 판매하거나 아예 할인을 하지 않았다. 할인도 안 하는데 평판이 안 좋은 게임을 사려고 유저들이 쉽사리 지갑을 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나마 듀오 모드 출시 기념으로 얼리 액세스판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공짜 키를 다른 스팀 유저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지만, 그마저도 임시변통에 불과하다. 들어와봤자 현실을 깨닫고 금방 접기 때문.
- 기약 없는 정식 출시
게임사 테크랜드는 게임 출시에 앞서 정식 출시 시 게임의 무료화를 약속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직까지 정식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정식 출시하여 게임이 아예 공짜로 풀려야 신규 유저의 유입이 대거 이뤄질 수 있다.
- 부족한 인지도
현재 배드 블러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굉장히 적다. 특히 한국에선 그냥 없는 게임 취급하는 거나 다름없을 만큼 배드 블러드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본편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대다수의 한국 유저들은 PvP보다는 PvE를 선호하는데다가 본편의 플레이 시간이 100시간을 채 넘기지 못하기 때문에 배드 블러드까지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한국/중국/일본 사람들이 게임을 많이 플레이할 평일/주말 저녁 시간대엔 유저를 모으기 굉장히 힘들다. 본 문서의 편집이 자주 이뤄지지 않는 것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백문이불여일견, 접속한 유저 수를 기록한 통계를 보면 본 게임의 현실을 명명백백하게 알 수 있다. 1차 사전 테스트 당시엔 최대 접속자가 452명이었으나, 게임이 출시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는 최대 접속자 수가 72%나 급감한 124명에 불과할 만큼 유저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하강세는 2019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8월 기준으로 최대 접속자가 16명에 불과한 상황인 '''회생 불능'''의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다. 테크랜드가 2020년 설날에 모든 테크랜드 계정에 배드 블러드의 스팀 키를 무료로 배포[7] 한 덕에 게임 접속자가 2월까지 잠시 늘어났으나, 3월부터 일평균 접속자 수가 급감하더니 5월이 되자 2019년 시절로 도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테크랜드가 게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대다수의 유저들이 흥미를 잃고 게임을 접은 것이다.이런 상황 덕에 배드 블러드는 사실상 주인에게서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버려진 유기견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다. 안습.
[1] 직역하면 나쁜 피지만, 원래는 불화/악감정/원한/이간질 등의 의미를 담은 관용어구로써 본 게임의 성격을 잘 살린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2] 전자는 게임 포스터에 등장하는 슬로건, 후자는 여러 홍보용 동영상의 맨 마지막에 쓰이는 멘트다.[3] 이 점 때문에 모든 것을 운에 맡겨야 하는 문제점이 생긴다. 자기가 다녀간 지역엔 변변찮은 무기와 장비만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들이 쓸만한 무기와 장비를 들고 자기에게 달려들면 혈압 오르기 십상이다.[4] 12인이 모두 모일 때까지 대기 전용 게임에 머물러야 한다.[5] 쓸 만한 고급 무기를 입수했는데, 막상 필요한 업그레이드 부품을 찾지 못해 개조를 못할 상황도 간혹 존재한다.[6] Be the Zombie 모드에서 나이트 헌터에게 드롭 어택을 사용할 때 하는 동작과 동일하다.[7] 다잉 라이트의 도켓 코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배드 블러드의 스팀 키를 제공하는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