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1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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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Blaster Rifle'''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라스터 소총이다. 촬영용 모델은 스털링 기관단총을 개조한 프롭건이다. 핸드가드 아래의 그립처럼 보이는 물건은 접이식 개머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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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는 정반대로 E-11을 포함한 입자 기반의 블라스터는 생명체나 유기체에 특히 효과적인 무기였으며, 그렇다고 드로이드 같은 적들에게 치명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났다.
그중 E-11 블라스터는 은하 내전 초기에 개발된 소총으로, 제국 군수성은 이 무기의 검증을 통해 제식 소총으로 선정하였고, 제국군 외에도 범죄조직이나 바운티 헌터, 심지어 IG-88 같은 드로이드들도 이 소총을 애용하기도 했다.
E-11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소총치고 크기가 작다는 점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 나오는 헤비 블라스터 권총 [1] 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큰 수준이다. 스톰트루퍼 허리띠에 보면 알겠지만 아예 권총처럼 이 총을 꽂기위한 홀스터가 달려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도 루크와 한 솔로가 스톰트루퍼 분장을 하면서 이 총을 사용하는데 이 둘이 사격하는 내내 아예 권총 사격 자세로 잡고 사격한다. 배우들도 어쩌면 홀스터도 주는데다 무게도 적당해서 좀 큰 우주권총 정도로 착각했는지도?[2] 실제 소품도 가장 보편적인 권총탄인 9mm 파라벨럼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을 베이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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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블라스터는 전자동 발사 모드와 반자동 발사 모드, 그리고 스턴 블라스트 발사 모드[3][4] 와 훈련용 발사 모드로 나뉜다. 또한 총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스코프는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 암흑 속이나 수중, 그리고 연기가 심한 곳에서도 상대방을 투사해서 보여준다. 이외에도 블라스테크 공업은 소로서브 코퍼레이션과 메르-손 코퍼레이션에 E-11 라이플의 설계도를 제공하여 이 무기의 제작 권한을 주었고, 이렇게 3개 회사는 각자의 경쟁을 통해 제국군에게 좀더 우수한 성능과 충분한 물량을 납품했다. 덕분에 스톰트루퍼들은 대다수가 E-11을 들고 다녔다.
특이하게도 레아 오르가나가 자주 쓰는 무기이기도 하다. 레아는 평상시엔 디펜더 블라스터 권총을 휴대하고 다녔지만, 데스 스타와 클라우드 시티에서 두 번 E-11을 노획해 사용하였고, 이 때문에 '디펜더는 자위용, E-11은 전면전용'으로 쓴다는 인식이 강해졌고 이는 캐논 게임인 배틀프론트에서 공식 설정이 되어버렸다.
뿐만아니라 루크 스카이워커가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개인화기로서 누군가를 사살한 것은 이 E-11 블라스터가 유일하다. 제국의 역습에서 개인 피스톨을 가지고있긴했지만 누군가를 향해 사격한적은 없으며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자바 일당 부하의 권총을 뺏어서 한발 쏜 적이 있지만 빗나가서 아무도 사살하지 못했다. 가끔 코믹스에서도 이 E-11을 사용한 적도 있다. 따지고보면 악역 잡졸들의 기본무기임에도 루크나 레아 등 핵심 주연에게 자주 사용되는 특이한 무기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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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캐넌에 해당되는 깨어난 포스에서는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군단이 E-11의 후계형인 '''F-11D 블라스터 소총'''을 들고 나온다. 예전 스톰트루퍼들이 E-11을 권총처럼 홀스터에 찰수 있었듯이 이번에는 홀스터가 없이 아예 스톰트루퍼들의 오른쪽 허벅지에 달린 홈에 부착하고 다닐수 있게되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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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E-11의 접이식 개머리판은 접이형 전방 그립으로 자주 오해를 받았는데, F-11D의 경우 진짜 접이형 전방 그립이 맞다. F-11D는 탈부착형 개머리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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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모델은 방열판 옆에 피카티니 레일 같은 게 달려 있어 플래시 등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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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마의 F-11D 블라스터 소총의 경우 크롬으로 도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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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의 데스트루퍼는 첫 등장시엔 대부분 DLT-19를 들고 등장하나, 스카리프 전투에선 대부분 E-11을 개조한 '''E-11D 블라스터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각종 택티컬 장비가 붙었으며, 총열이 큼지막하게 개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다 정밀하였으며 화력도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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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스톰트루퍼들은 이 라이플의 과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시 냉각시킬때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다고 하기도 했고, 일부는 총의 반동이 높아서 잘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정확성 문제를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총의 가장 큰 단점은 이 총의 탄창은 옆에 달려있기 때문에 바리케이드 같은 곳에 엄폐하여 싸울때는 이게 걸리기 일쑤여서 불편하기도 했고, 탄창에 들어가는 500발의 장탄 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마지막 100발이 남았을 때는 말 그대로 '''잔탄을 세어 가면서''' 발사해야 했다.
때문에 개량형 E-11A1과 E-11B가 등장하였지만 제작 비용이 비싼 관계로 완전히 대체하진 못했고, 이후 등장한 E-11C는 몆몆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오작동이 심해서 이것 역시 보류, 그 뒤로 여러가지 개량형이 등장하지만 아무도 E-11을 대체하진 못했다.
이후 로안 펠의 신 은하 제국 시대에는 "ARC-9965 블라스터 라이플"이 E-11의 단점을 모두 고치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이 총의 장탄수는 30~40발 정도 밖에 안됐다고 한다.
'''E-11 Blaster Rifle'''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라스터 소총이다. 촬영용 모델은 스털링 기관단총을 개조한 프롭건이다. 핸드가드 아래의 그립처럼 보이는 물건은 접이식 개머리판이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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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이 등장하는 각종 스타워즈 매체에서 스톰트루퍼 군단의 제식 무기로, 클론전쟁 당시 클론 트루퍼가 사용했던 단축형 라이플인 DC-15S 블라스터 라이플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전후 상대해야할 적이 드로이드 대신 살아있는 유기체로 바뀌게 되자 스톰 트루퍼들을 포함한 무장 조직이 채용하는 블라스터 또한 개변을 겪게 되는데, 드로이드에 좀 더 효과적이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를 버리고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로 갈아탔던 것이다.'''강력하고 정확한 블라스터 소총으로, E-11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이상적입니다. 이 무기는 제국군의 표준 무기로 채용되었습니다.'''
'''-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E-11 블라스터 라이플" 소개글'''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는 정반대로 E-11을 포함한 입자 기반의 블라스터는 생명체나 유기체에 특히 효과적인 무기였으며, 그렇다고 드로이드 같은 적들에게 치명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났다.
그중 E-11 블라스터는 은하 내전 초기에 개발된 소총으로, 제국 군수성은 이 무기의 검증을 통해 제식 소총으로 선정하였고, 제국군 외에도 범죄조직이나 바운티 헌터, 심지어 IG-88 같은 드로이드들도 이 소총을 애용하기도 했다.
E-11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소총치고 크기가 작다는 점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 나오는 헤비 블라스터 권총 [1] 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큰 수준이다. 스톰트루퍼 허리띠에 보면 알겠지만 아예 권총처럼 이 총을 꽂기위한 홀스터가 달려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도 루크와 한 솔로가 스톰트루퍼 분장을 하면서 이 총을 사용하는데 이 둘이 사격하는 내내 아예 권총 사격 자세로 잡고 사격한다. 배우들도 어쩌면 홀스터도 주는데다 무게도 적당해서 좀 큰 우주권총 정도로 착각했는지도?[2] 실제 소품도 가장 보편적인 권총탄인 9mm 파라벨럼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을 베이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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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블라스터는 전자동 발사 모드와 반자동 발사 모드, 그리고 스턴 블라스트 발사 모드[3][4] 와 훈련용 발사 모드로 나뉜다. 또한 총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스코프는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 암흑 속이나 수중, 그리고 연기가 심한 곳에서도 상대방을 투사해서 보여준다. 이외에도 블라스테크 공업은 소로서브 코퍼레이션과 메르-손 코퍼레이션에 E-11 라이플의 설계도를 제공하여 이 무기의 제작 권한을 주었고, 이렇게 3개 회사는 각자의 경쟁을 통해 제국군에게 좀더 우수한 성능과 충분한 물량을 납품했다. 덕분에 스톰트루퍼들은 대다수가 E-11을 들고 다녔다.
특이하게도 레아 오르가나가 자주 쓰는 무기이기도 하다. 레아는 평상시엔 디펜더 블라스터 권총을 휴대하고 다녔지만, 데스 스타와 클라우드 시티에서 두 번 E-11을 노획해 사용하였고, 이 때문에 '디펜더는 자위용, E-11은 전면전용'으로 쓴다는 인식이 강해졌고 이는 캐논 게임인 배틀프론트에서 공식 설정이 되어버렸다.
뿐만아니라 루크 스카이워커가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개인화기로서 누군가를 사살한 것은 이 E-11 블라스터가 유일하다. 제국의 역습에서 개인 피스톨을 가지고있긴했지만 누군가를 향해 사격한적은 없으며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자바 일당 부하의 권총을 뺏어서 한발 쏜 적이 있지만 빗나가서 아무도 사살하지 못했다. 가끔 코믹스에서도 이 E-11을 사용한 적도 있다. 따지고보면 악역 잡졸들의 기본무기임에도 루크나 레아 등 핵심 주연에게 자주 사용되는 특이한 무기라고 볼 수 있겠다.
2. 배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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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캐넌에 해당되는 깨어난 포스에서는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군단이 E-11의 후계형인 '''F-11D 블라스터 소총'''을 들고 나온다. 예전 스톰트루퍼들이 E-11을 권총처럼 홀스터에 찰수 있었듯이 이번에는 홀스터가 없이 아예 스톰트루퍼들의 오른쪽 허벅지에 달린 홈에 부착하고 다닐수 있게되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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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E-11의 접이식 개머리판은 접이형 전방 그립으로 자주 오해를 받았는데, F-11D의 경우 진짜 접이형 전방 그립이 맞다. F-11D는 탈부착형 개머리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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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모델은 방열판 옆에 피카티니 레일 같은 게 달려 있어 플래시 등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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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마의 F-11D 블라스터 소총의 경우 크롬으로 도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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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의 데스트루퍼는 첫 등장시엔 대부분 DLT-19를 들고 등장하나, 스카리프 전투에선 대부분 E-11을 개조한 '''E-11D 블라스터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각종 택티컬 장비가 붙었으며, 총열이 큼지막하게 개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다 정밀하였으며 화력도 더 높다.
3.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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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스톰트루퍼들은 이 라이플의 과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시 냉각시킬때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다고 하기도 했고, 일부는 총의 반동이 높아서 잘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정확성 문제를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총의 가장 큰 단점은 이 총의 탄창은 옆에 달려있기 때문에 바리케이드 같은 곳에 엄폐하여 싸울때는 이게 걸리기 일쑤여서 불편하기도 했고, 탄창에 들어가는 500발의 장탄 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마지막 100발이 남았을 때는 말 그대로 '''잔탄을 세어 가면서''' 발사해야 했다.
때문에 개량형 E-11A1과 E-11B가 등장하였지만 제작 비용이 비싼 관계로 완전히 대체하진 못했고, 이후 등장한 E-11C는 몆몆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오작동이 심해서 이것 역시 보류, 그 뒤로 여러가지 개량형이 등장하지만 아무도 E-11을 대체하진 못했다.
이후 로안 펠의 신 은하 제국 시대에는 "ARC-9965 블라스터 라이플"이 E-11의 단점을 모두 고치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이 총의 장탄수는 30~40발 정도 밖에 안됐다고 한다.
[1] 소총의 살상력을 가졌으나 사거리와 장약량이적은 권총. 한 솔로의 권총이 이에 해당한다.[2] 소품 자체가 영국 스털링 기관단총 베이스이긴 하나 배우 입장에선 딱히 그런건지 알길이 없기 때문. [3] 스턴 블라스트 모드에선 붉은색의 빔대신 푸른색 링모양의 광선이 발사된다.[4] 새로운 희망 초반에 레아 오르가나가 이것에 맞아 기절했다.[5] F-11D 블라스터 또는 SE-44C 권총을 달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