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스터(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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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트루퍼의 기본 무장인 E-11 블라스터 소총
1. 개요
2. 특징
2.1. 단점
3. 블라스터의 종류
3.1. 에너지 기반에 따른 분류
3.2. 크기에 따른 분류
3.2.1. 블라스터 권총
3.2.2. 블라스터 소총
3.2.3. 중(重) 블라스터
3.2.4. 블라스터 캐논
3.3. 발사 형태에 따른 분류
3.3.1. 리피팅 블라스터
3.3.2. 블라스터 저격 소총
3.3.3. 시합용 블라스터
3.3.4. 쇼크 블라스터
4. 유명 블라스터 목록
4.1. 별도 문서가 있는 블라스터
4.2. 별도 문서가 없는 블라스터
4.2.1. 블라스터 권총
4.2.2. 블라스터 소총
4.2.3. 중 블라스터
5. 게임에서의 블라스터
6. 말말말
7. 기타
8. 외부 링크
9. 관련 문서


1. 개요


'''Blaster'''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블라스터란 플라즈마 또는 입자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플라즈마 병기 또는 하전입자 병기)로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레이저포)[1]인 레이저 캐논이나 터보레이저, 슈퍼레이저 등과는 설정상 엄밀하게 구별되고 있는 무기이며 그 원리도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정되어 있는 무기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화기로 쓰이며, 현실의 총기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2]
원래 블래스터라는 표기를 주로 썼으나,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및 2010년대 중후반 부터 출시된 캐넌 게임에서 '블라스터'라는 표기를 쓰면서 정발명을 따르는 나무위키에서도 블라스터로 표제어가 변경되었다.

2. 특징


다양한 빔 무기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 세계 속에서 블라스터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무기로서, 보병이 들고 다니는 총기류는 거의 다 블라스터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각종 차량에 탑재되는 중화기도 블라스터인 경우가 많다. 작게는 보병용의 권총소총 같은 소화기에서부터 크게는 현대의 중기관총 포지션의 중화기로까지 광범위하게 널리 사용되는 범용 무기이며, 이 중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는 중화기형의 좀 더 큰 블라스터는 '헤비 블라스터'라고 불린다. 또한 '블라스터 캐논'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헤비 블라스터처럼 각종 차량의 무장으로서 이용되었다. 우주선이라든가 비행선 등은 보통 레이저 캐논을 사용했지만 극소수 블라스터가 이용되긴 하였다.
이러한 블라스터는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각종 차량에도 차재 중화기로서 많이 탑재되는데, 일례로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라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라스터를 탑재하였다.
블라스터는 '블라스터 가스'라고 하는 특수한 압축 가스를 별도로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특히 블라스터 권총이나 블라스터 소총과 같은 소화기형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라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블라스터 가스의 종류에 따라 볼트 색이 바뀌는데, 가장 흔한 것은 붉은 색이지만 파란색, 주황색, 백색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또한 클론 전쟁 이후 널리 사용되게 된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라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 외에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탄창 비스무리한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할 필요성도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할 것.
블라스터가 발사하는 '블라스터 볼트'는 표면에 충돌하면 폭발하는 성질을 가졌다. 볼트 그 자체는 뜨겁지 않지만 공기를 비롯한 모든 물체에 반응해 열을 발산하며,[3] 스치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종류의 블라스터는 과열의 위험성이 있으며, 과열을 방치할 경우 총열이 녹아 변형되어 명중률이 급하락 하거나, 최악의 경우 폭발해 사용자가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블라스터는 기계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로 블라스터가 달구어지면 자동으로 발사 기능을 강제 정지시키는 장치가 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블라스터를 연사하거나, 고화력 블라스터 볼트를 쏘다 보면 금방 과열되어 사용불능이 되어 버린다. 현용 총기에 비교하면 훨씬 우월한 탄창 용량과 화력을 자랑하는 블라스터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한정 발사할 수 없게 만드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특히 군용 블라스터의 경우 대부분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종하는 기능이 달려 있기에, 상황에 맞춰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종하면서 전력과 열을 잘 관리하는게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대부분 블라스터는 열을 빨리 식히기 위해서 주름지거나 구멍이 송송 뚫린 방열판이 달려있다.
덧붙여 스타워즈의 블라스터는 '볼트'라 불리는 일종의 탄환을 쏘는 무기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렇게 볼트 즉 탄환을 쏘는 무기이기 때문인지 탄환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치 길쭉한 젓가락을 탄환이나 화살처럼 쏘아 날리는 듯한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레이저 캐논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블라스터와 비슷하기는 한데 블라스터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길쭉한 빛나는 젓가락과도 같은 무언가를 쏘고 있다면 일단 그건 레이저 캐논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 허나 사실상 영상으로 볼 땐 차이점을 찾기 어렵고, 보통 어떤 무기에서 발사되었느냐로 구분하는게 한계. 한때는 항공기는 대부분 레이저 캐논, 육상 차량은 블라스터라고 구분하는 것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육상 차량들도 어지간하면 레이져 캐논을 장비하고 나온다는 제원 설정이 나오는지라 그러한 구분도 무색해진 바 있다.
블라스터는 사용시 약간의 오존 가스가 배출되며, 이 때문에 현실의 총격전에서 화약 냄새가 남듯, 블라스터 총격전 현장에는 오존 특유의 냄새가 남는다.
영화 외적으로 전통 아닌 전통이라면 대부분의 총기가 실총을 아주 약간 개조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는 아주 간단한 부품 몇 개만 붙이는 수준에서 끝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특수효과로 덮어버려서 티가 안 나지만 실제로 촬영시에는 이걸로 공포탄을 쐈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메이킹 필름에서 공포탄 쏘는 걸 볼 수 있고, 영화에서도 잘 보면 탄피가 튀는 씬이 있다. 프리퀄부터는 공포탄은 안 쓰는 것 같지만 시리즈 전통이라서인지 실총 기반 디자인으로 나간다. 특히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는 스털링이나 리엔필드, 루이스 등의 영국산 총이 꽤 많이 나오는데, 영국 회사에서 소품을 맡았기 때문.

2.1. 단점


이와 같이 블라스터는 아주 강력하며 그 유용성과 활용도는 뛰어나 스타워즈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꾸준히 활약해왔다. 하지만 오랜 세월 신뢰를 받아왔다고 해서 단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소형 화기로 내려갈수록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사거리의 한계를 갖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의 경우에는 이러한 단점이 매우 심해서, 총기 제원을 살펴보게 되면 단축형 블라스터를 기준 보통 사거리 300m 내외로, 생각보다 사거리가 상당히 짧음을 알 수 있다.[4] 플라즈마 볼트는 레이저와는 달리 한 번 격발된다면 그 수명이란 것이 그리 길지 못 하였던 것이다. 즉, 유효사정거리 이상으로는 플라즈마 볼트가 볼트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한 채 폭발하기 일쑤였다. 결국 살상력을 극대화시키는 대신 사거리를 희생한 셈이었다. 또한 설령 블라스터 볼트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멀리 날아가게 만들어도, 위에서 언급하였듯 블라스터 볼트는 접촉하는 물체와 반응하며, 따라서 대기와도 반응해 열을 발산하기에, 멀리 비행할 수록 에너지를 잃게 된다.[5] 따라서 저격용 블라스터는 일반 블라스터보다 화력을 높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사거리 단점 지적은 조금 다른 얘기인데 일단 블라스터의 사거리가 무조건 짧다고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당장 단적으로 위에 있는 DC-15A 블라스터 라이플이 설정상으로 '''최고출력시 최대 유효 사거리가 10Km'''다.[6][7] 개인용 보병화기치고 이런 사기적인 사거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최고출력 발사에 있다. 애초에 블라스터는 현대 화기처럼 탄약이 한 발 한 발씩 장전되는게 아니라 충전된 블라스터 가스와 파워팩을 나누어 발사하기 때문에 출력을 조절할 수가 있으며, 출력에 따라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총기 제원에 나오는 300m 내외의 사거리는 표준 출력기준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으로는 한 탄창당 보통 500발[8]을 발사할 수 있다. 반대로 출력을 올리면 그에 따라 가스 소모가 많아지기에 발사량도 그만큼 줄어들게된다. DC-15A의 경우 저출력 시 500발이지만, 고출력 시에는 300발로 줄어들며, 앞서말한 10km 사거리는 출력을 모두 한발에 집중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사거리 증가가 가능함에도 보통 전장에서 대출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고출력에 따른 총신과열[9], 파워팩과 가스의 빠른 소모, 발사량 감소 등의 문제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표준 출력에 사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고출력 격발은 총기 자체 내구도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서 블라스터가 발열 문제 때문에 특별히 냉각에 신경 써서 디자인 되었다.그래서 '표준' 출력이 존재하는 것. 알려진 블라스터의 전반적인 성능과 내구도, 발열, 파워팩의 수명 등등은 어디까지나 '표준'으로 운용한다는 전제 하에 약속되어지는 것이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그 표준 이상의 고출력을 장기간 또는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그것이 총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10] 어디까지나 '최고 출력'에서만 상기된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관점이라는 것.
물론 어떤 행성에서 교전하게 되냐에 따라 교전 거리가 얼마든지 길어질 수가 있는 스타워즈 세계관인만큼 클론 트루퍼나 스톰 트루퍼들이 쓰는 헬멧은 기본적으로 블라스터의 탄착점을 계산해주므로 교전 거리가 길 경우에 효율적인 탄착군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DC-15A는 처음부터 고출력/장거리 교전를 고려해 고배율 스코프가 기본 옵션으로 총기 하단에 붙어있을 뿐 아니라[11], 교본에는 블라스터의 출력량에 따른 유효 사거리와 장탄 수가 소개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고출력으로 항시 운용해도 문제 없다는 말이 되진 않는다. 만일 그렇다면 애초에 표준 출력 자체가 충분한 교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상향 조정되어 있었을 것이다. 장탄 수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 발 한 발이 매우 강력한 블라스터의 경우 '''300발도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애초에 블라스터는 장거리 교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 그 결정적인 증거는 탄환의 탄속이 눈에 보일 만큼 느리다는 것이다. 오히려 탄속으로 따지자면 터스켄 약탈자나 쓰는 실탄총이 더 빠르다. (이 점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 정확하게 반영되어, 터스켄의 사이클링 소총이 저격소총으로 쓰인다) 덕분에 포스로 탄도를 예측하는 제다이들은 물론, 동체시력이 좋고 반사신경이 빠른 대상일 경우 교전 거리가 벌어지면 블래스트를 '''보고 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현상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가 심각해져 블라스터의 사거리에 악영향을 끼쳐 될 수 있으면 근거리에서 운용하도록 강요하는 형태가 되었고, 실제로 영화 내 보병 총격전 장면을 보면 대부분 근거리 사격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깨어난 포스에 등장한 카일로 렌은 숫제 날아오는 플라즈마를 허공에다 정지시키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실탄병기를 쓰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텐데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병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작중에서는 구닥다리거나 비효율적으로 생각해 쓰지 않는다는 게[12] 또 아이러니. 실탄화기는 드물게 작품 따라 제다이를 잡는다던가 하는 이유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나오는 정도다.
하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방어복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당장 스톰트루퍼나 클론트루퍼의 아머는 슬러그(slug)[13] 같은 실탄은 그냥 막아낸다. 과거 이런 방어복의 발전으로 더 강력하고 뛰어난 관통력을 가진 무기가 필요해졌고 이런 수요로 만들어져 보편화된 것이 애초에 블라스터이다. 즉, 화력을 위해 속도를 희생하는 기술을 선택한 것. 흥미로운 점은 강력해진 무기 때문에 아예 방어복을 입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14] 마치 머스킷이 보편화돼서 플레이트 아머가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트루퍼들이 아머를 입는 이유는 각종 환경과 외상, 폭발 파편들에 대한 보호 때문이며, 이런 아머를 입히는 데에는 그만큼 비용이 들어가기에 공화국이나 제국같은 큰 국가의 정규군이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저 설명도 영 못미더운 게, 이미 제다이의 귀환에서 스톰트루퍼들이 이워크족의 창, 돌도끼, 심지어 화살 한방에 [15][16] 무력화되는걸 봐선 절대로 실탄총기를 막을 방어력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걸 유추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저 장면을 진짜 설정으로 생각하려고 하면 꽤나 심각해지니 주인공 보정의 일종으로 보는 게 맞다.[17]
즉, 블라스터의 정확한 단점은 엄밀히 말하면 짧은 사거리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거리 증가를 위해 고출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과 그에 따른 냉각 문제, 파워팩 과부하 문제, 빠른 탄창 소모, 여타 자잘한 이유들로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보통 짧은 사거리 교전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다고, 누가봐도 결점인 사거리 문제도 예외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었다.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 이 단점이었을 특징을 상황에 따라 장점으로 활용한 특수한 경우로서, 그의 비행선의 블라스터 캐논을 압축 공정을 간략화해 의도적으로 플라즈마 볼트의 유효 사거리를 단축시켜 사용,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에서는 오비완의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추적할 당시 그가 능숙한 회피기동으로 선보여 단 한 발의 피격조차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사거리로 인해 지근거리에서 터져나가는 플라즈마 볼트[18] 일종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스타파이터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었던 사례가 있었다.

3. 블라스터의 종류



3.1. 에너지 기반에 따른 분류


스타워즈의 블라스터는 기본적으로 플라즈마 에너지나 고에너지 입자 빔을 압축하여 발사하는 계통의 무기로 보면 된다. 이러한 스타워즈의 블라스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클론전쟁 당시 애용되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 나머지 하나는 은하 제국 시대 때부터 애용되어지고 있는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다.

3.1.1.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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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15A 블라스터 라이플
단축형 DC-15블라스터 카빈[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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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용 DC-15X
권총형 DC-17
클론전쟁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라스터.
먼저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부터 설명하자면 대체로 대부분의 타겟에게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플라즈마가 과열되어져 형성되는 이온화된 가스 때문에 드로이드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타입의 블라스터가 클론 전쟁 당시 전성기를 누릴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가 가진 강력한 화력에 주축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플라즈마 볼트'란 것 때문인데, 이 플라즈마 볼트는 화약식 화기로 치면 일종의 탄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실체형 탄환을 탄창에 장전하고 격발하는 화약식 화기와는 달리, 블라스터는 탄환 대신 고에너지의 타바나 가스로 충전된 탄창을 사용한다.
이 탄창 안에 든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라스터 가스[20]가 바로 모든 볼트의 기반이 되는 재료인데, 블라스터를 장전할 경우 탄창 안의 가스가 플라즈마 상태로 전환된 또 다른 가스 챔버로 이동, 시준된 각 요소들을 통해 자기적 'bottle' 이펙트를 발생시키기 된다. 이는 곧 플라즈마 가스 덩어리와 에너지들을 빛과 플라즈마의 에너지 볼트인 일관된 에너지 빔으로 전환시키게 되고, 이것이 바로 플라즈마와 빛의 조합으로 이뤄진 탄환의 탄생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즉시 격발되어 아주 치명적인 데미지를 적에게 입히게 되는 형식이다.

3.1.2.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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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L-19 헤비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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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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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S 저격 블라스터
구 은하 제국의 정예부대인 스톰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라스터.
하지만 클론 전쟁 이후, 상대해야할 적이 드로이드라기보단 살아있는 유기체로 바뀌게 되자 스톰트루퍼들을 포함한 무장 조직이 채용하는 블라스터 또한 개변을 겪게 된다. 즉, 드로이드에 좀 더 효과적이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를 버리고,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로 갈아탔던 것.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와는 정반대로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는 생명체나 유기체에 특히 효과적인 무기였으며, 그렇다고 드로이드 같은 적들에게 치명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플라즈마 기반의 블라스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났다.[21]
입자 빔 기반의 블라스터 또한 그 기본 원리는 플라즈마 블라스터와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역시 탄창은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라스터 가스로 충전된 가스 카트리지를 사용했고 장전시 적은 량의 가스가 Heter valve[22]로부터 메인 에너지 변환기 역할을 하는, XCiter라고 불리는 또 다른 챔버로 이동하게 된다. 바로 이 XCiter 챔버가 '파워 팩'[23]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휘발성의 블라스터 가스에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리고 이후 총열 쪽에 있는, 전자기적으로 가속시켜 고출력의 에너지 입자를 '블라스터 볼트'라 불리는 탄환으로 변환시키는 역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인 '작동 모듈'을 거침으로서 이제 극단적일 정도로 높은 출력의 에너지 가스가 압축되어진 강렬한 에너지 입자로 이뤄진 빔 으로 변환되어 '블라스터 볼트'를 형성, 격발 시 화려한 빛을 동반한 고출력의 치명적인 에너지 입자 빔이 블라스터로부터 쏘아지게 되는 형식이다. 해당 블라스터는 아주 뜨거운 레이저 빛과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압축되어진 볼트의 조합으로 아주 강력한 블라스터 볼트를 형성, 발포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2. 크기에 따른 분류



3.2.1.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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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의 DH-17 블라스터 권총
블라스터 피스톨, 블라스터 핸드건 등으로 불리우며, 이름 그대로 권총만한 크기의 블라스터다. 허나 현실의 권총이 물리적 크기의 제한으로 인해 위력이 비교적 약한 권총탄을 쓰는 반면, 실탄 대신 에너지 볼트를 쓰는 블라스터 특성상 작은 권총에서도 소총 못지 않은 높은 화력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설계에 따라 연사력을 높이거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일반 블라스터 소총과 거의 차이 없는 다양성을 자랑한다. 다만 크기 한계 상 고용량 탄창을 장착하기 어렵고, 과열이 쉽게 되며, 짧은 총열 때문에 정확도도 비교적 낮다.
즉 블라스터 소총에 비해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작고 다루기 쉽다는 등 장점도 있기에, 권총이면서 제식 주무장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며 실제 스타워즈의 총격전 장면에서도 블라스터 권총이 매우 자주 등장한다. 위의 DH-17 블라스터 권총이 대표적인 예.

3.2.2.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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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A280C 블라스터 소총
블라스터 라이플. 딱 돌격소총 정도 크기의 블라스터로 어디서나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기에 군대의 제식 주무장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다. 블라스터 권총에 비해 크기가 커 무게가 무겁고 은닉이 어렵지만, 좀 더 대용량 가스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고, 총 자체가 큰 만큼 냉각이 좀 더 유리해 과열하기까지 좀 더 많은 볼트를 발사할 수 있다.
소총의 총열을 단축시킨 것을 블라스터 카빈이라 부르며, 저격용으로 총열을 늘리고 스코프를 단 것을 블라스터 저격 소총으로 부른다.

3.2.3. 중(重)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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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1 블라스터 소총
헤비 블라스터. 현실의 경기관총~중기관총 정도의 포지션이다. 블라스터 소총보다 좀 더 크지만 여전히 보병이 도수운반이 가능한 정도의 크기의 블라스터를 의미한다. 소총보다 더 큰 덩치 덕분에 냉각 장치나 출력 장치 등을 개량하여 DLT-19처럼 연사속도를 높이거나 T-21처럼 볼트의 화력을 높이는 등의 개조가 가능하다. 하지만 구경이 큰 블라스터 볼트일 수록 변환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아야 되는 중 블라스터의 경우 미리 블라스터 에너지 가스를 에너지 입자 빔으로 압축해둔 탄띠를 준비해 그 연사 능력을 유지하기도 한다.

3.2.4. 블라스터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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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EB 헤비 리피팅 블라스터
이쯤되면 병사 혼자서 들 수 없는 크기며, 주로 지상 병기의 무장으로 쓰거나, 바닥이나 벽에 거치하여 사용한다.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라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라스터를 탑재하였다. 크기와 화력에 따라 경-중(中)-중(重) 으로 구분한다.

3.3. 발사 형태에 따른 분류



3.3.1. 리피팅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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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97C 중 블라스터
연사 블라스터, 속사 블라스터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인 블라스터들, 특히 군용으로 제작된 블라스터 소총들도 대부분 연사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지만 연사시 발생하는 발열때문에 성능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특별히 발열이 적은 저위력 볼트를 발사하거나, 대형 냉각판을 부착하거나, 별도의 냉각 장치를 부착하여 상당히 오래 연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블라스터들을 리피팅 블라스터라 부른다. 사용하는 블라스터의 강도에 따라 라이트, 미디움, 헤비로 급을 구분하며, 각각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크게 보병용과 고정설치용으로 나뉘어 일종의 기관단총이나 경기관총 또는 중기관총의 역할을 한다.
기존 고열의 블라스터 볼트를 연사해야 하기 때문에 냉각장치가 일반 블라스터보다 강화되어있으며, 외형적으로는 대개 큰 원통형 냉각장치가 달린 총신이나 복수의 총신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T-21 라이트 리피팅 블라스터, E-web 헤비 리피팅 블라스터 등이 있다.

3.3.2. 블라스터 저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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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20A 블라스터 소총
이름 그대로 저격에 특화된 블라스터 소총.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며, 블라스터 볼트가 최대한 위력을 잃지 않도록 화력을 높여 발사하게 설계되었으며, 원거리 표적을 확보하기 쉽게 스코프가 부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고위력의 볼트를 발사하는 만큼 냉각을 위해 강제적으로 연사속도를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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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1을 개조한 T-21B 블라스터 소총
개조에 여유가 있는 중 블라스터를 장거리 교전용으로 개조한 것은 특별히 '타게팅 블라스터'라 불렀다. 보통 스코프를 달고 연사속도를 포기하는 대신 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개조하였다. 중 블라스터를 개조한 것인 만큼 블라스터 저격 소총보다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태생적 한계때문에 블라스터 저격 소총보다 교전 거리는 짧은 편이다. 현실의 저격 소총과 DMR의 차이와 비슷하다.

3.3.3. 시합용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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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시합용 블라스터 권총 '새틴의 통곡' 모델
주로 사냥 또는 사격시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블라스터로, 화력은 일반 블라스터보다 조금 낮을지라도 매우 높은 명중률을 자랑했으며, 동시에 가볍고 다루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특성상 가격이 상당히 높았으며 주로 높으신 분들이 사용하였다.

3.3.4. 쇼크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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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 이온포를 개조한 CA-87 블라스터
현실의 산탄총과 유사한 물건으로, 현대 총기의 약실이라 할 수 있는 작동 모듈을 그대로 총구로 노출시켜, 블라스터 볼트를 생성하는 과정 없이 그냥 전방을 향해 블라스터 가스로 방향성 폭발을 일으키는 무기다. 덕분에 근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과 저지력을 자랑하지만, 볼트가 아닌 에너지 폭발로 공격하는 특성상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에너지를 전부 잃기 때문에 사거리 한계가 명확하다. 배틀프론트에선 그냥 산탄총처럼 여러 개의 보이지 않는 볼트가 발사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위의 CA-87 블라스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제식소총이었던 리-엔필드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유명 블라스터 목록



4.1. 별도 문서가 있는 블라스터



4.2. 별도 문서가 없는 블라스터


가나다/알파벳 순으로 정렬합니다.

4.2.1. 블라스터 권총


  • A180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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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어소의 블라스터. 확장 부품을 달아 소총, 저격소총, 이온 런처로 변신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블라스터다. 루거 P08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다.
  • 디펜더 시합용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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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오르가나는 이 권총의 모델 중 하나인 '새틴의 비탄'을 애용하였다.
  • DH-17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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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의 주력 제식 총기. 아무래도 제식 주무기로써의 성능을 충족시켜야 했는지, 권총으로 분류되긴 하나 권총 치곤 덩치가 좀 있는 편이다. 소품은 스털링 기관단총을 개조해 만들었다. 생김새 때문인지 '딜도 건'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고, 이는 이후 비슷한 총구를 가진 EL-16에게 계승된다.
  • DL-18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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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흔한 블라스터로 특히 타투인의 범죄자들 사이에 인기있었다. 현실로치면 범죄자들 사이에서 유행한 토카레프 권총 정도 느낌일지도? 루크가 자바 더 헛과 교섭하러 올 때 자바를 위협하기 위해 포스 풀로 빼앗아 꺼내든 총이자, 케이넌 제러스의 부무장이기도 하다.
  • DT-12 중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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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의 개인 화기. 스텀 루거사의 22구경 권총을 베이스로 했다. 그리도는 이걸로 한 솔로를 협박하다가 그만...
  • DT-29 중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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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슨 크레닉의 개인 화기. 특이하게도 6연발 리볼버 탄창을 가진 블라스터다. 리볼버식이다 보니 신뢰도가 아주 높다는 장점이 있다.[24] MP40 하부 리시버로 만든듯 하다.
  • 글리-44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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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의 제식 부무장. 레아 장군과 포 다메론을 비롯한 파일럿들이 사용하였다. 이름은 트윌렉 자유투사 고비 글리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25] P226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 NN-14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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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한 솔로에게서 받은 블라스터. 3D 프린터 권총을 기반으로 개조했다. 안전 스위치가 있다.
  • Relby-k23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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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율이 매우 낮아 블라스터 볼트의 확산도가 매우 낮았으며, 이 때문에 몸에 직격해도 볼트가 폭발하지 않고 체내로 파고 들면서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민간인 판매가 금지된 무기로, 제국 요원들이 주로 사용하였으며 에피소드 5에선 베스핀 경호대인 윙 가드들이 쓴다. 촬영에 쓰인 소품은 넴로드사의 작살총 부품으로 만든 것이다.
  • SE-14C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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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인 술집에서 루크가 마음에 안든다며 총기를 겨눈 불량배 코넬리우스가 사용한 권총. 명중률이 좋다는 장점 덕분에 스코프를 달고 저격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Rexim-Favor 기관단총을 기반으로 했다.
  • SE-14r 경 연사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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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SE-14의 배리에이션. 스타워즈 반란군 코믹판에서 최초 등장했으며 이후 로그 원에서 자주 등장한다. 일종의 기관권총으로, 일부 스톰트루퍼와 제국 장교가 사용했으며, 데스트루퍼의 부무장으로 쓰였다. 대부분 데스트루퍼는 이 블라스터를 오른쪽 허벅지에 파지하고 다닌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시절 랜도 칼리시안은 크롬 도금 + 자개 손잡이를 단 개조 버전을 사용했다.
  • SE-44C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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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의 제식 부무장. 잔탄수가 낮으면 진동하는 경고 기능이 있다. 헉스 장군과 타이 파이터 파일럿들도 무장으로 검은색 버전을 가지고 다닌다. 글록 17과 KPOS 카빈 전환 키트 레플리카를 합쳐 제작하였다.
  • WESTAR-34 블라스터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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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리언 합금으로 만들어져 일반 블라스터라면 과열을 넘어 녹아내릴 온도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주무장으로, 두 정을 차고 다녔다.
  • X-8 야간 저격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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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칼리시안의 개인 무장. 이름답게 야간투시 + 확대 조준경이 달려 있는 게 특징이다.

4.2.2. 블라스터 소총


  • BO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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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보 스태프 형태로 전개된 AB-75 BO 소총.
라삿 족의 고향 행성 라산의 방위산업체였던 라산-말라뮤트 파이어암즈사에서 제작한 무장으로, 라삿 왕실의 경호대의 제식 무장이었다고 한다. 블라스터 소총으로의 기능 외에도 보 스태프라는 근접무기로 변형하는 기능도 갖고 있어 근거리 원거리 전부 가능한 무장.
원본 무기는 '라삿 명예 근위대 AB-75 BO 소총'으로, 반란군 시리즈의 주역들 중 하나인 가라젭 오렐리우스의 주무기이다. 허나 이 외에 많은 개조형이 존재했는데, 칼루스가 사용한 J-49 BO 소총, 배틀프론트에서 등장한 CJ-9 BO 소총 등이 있다.
  • DC-15블라스터 카빈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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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15A 블라스터 라이플과 함께 클론 트루퍼의 주력 제식 블라스터로 사용되었다. DC-15에서 개머리판과 긴 총열 등을 싹둑 잘라버린 단축형 소총으로, E-11 블라스터 소총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그 선배 소총인 만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다.
  • DC-17m 연사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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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코만도 전용으로 설계된 특수부대용 블라스터. 정확한 명칭은 DC-17m 전환형 병기 시스템이다. 단독으로 적진에 투입되어 별다른 추가 보급 없이 장시간 침투 작전을 해야 했던 클론 코만도 임무 특성상 하나의 무기에 부착물로 다양한 역할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저격소총이나 유탄발사기 등 다양한 모드로 설정할 수 있었다. 이런 개념은 이후 A180 블라스터 권총 등으로 계속 이어진다.
  • DLT-20A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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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보면 아래 DLT-19의 개량형 같지만 실제론 저격용 소총이다. '롱블라스터', 또는 '롱배럴'등의 별명으로 불렸으며, 특이하게 전자력입자 기술로 손에 착 달라붙게 하는 기능이 있다. IG-88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리시버 부분의 유사성을 눈치챈 위키러도 있겠지만, 이 소총을 수차례 개량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A280C 블라스터 소총이다. 블라스터 볼트가 아닌 레이저 빔을 쏘는 버전도 있으며, 이는 'DLT-20A 레이저 소총'이라 불린다.
  • E-5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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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배틀 드로이드들과 BX 시리즈 드로이드 코만도의 주무장으로 지급되는 표준무기로서, 커다란 가스실이 있어 강력한 공격을 가할수 있다고 한다.[27] 블래스테크 인더스트리의 설계를 기반으로 백토이드 아머 워크샵이 모방해 만든 라이플은 연사 시에[28] 발생되는 과도한 열을 느끼지 못하는 드로이드 용으로 사용되었다.
  • EL-16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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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솔로에게서 받은 소총.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G36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 EL-16HFE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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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Field Edition의 준말로, EL-16보다 조금 더 길고 튼튼하다. 신 공화국 시절 제식 총기로 채용되어 저항군의 주력 소총으로 쓰이고 있으나 이미 구닥다리 총이다. 포 다메론깨어난 포스 초반 자쿠에서 쓰기도 했다.
  • F-11D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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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의 제식 소총으로, E-11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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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마 대위는 크롬 성애자 아니랄까봐 크롬 도색에, 개머리판을 추가하였고, 방아쇠울도 개선된 커스텀 버전을 사용하였다.
  • Relby V-10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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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와 클론전쟁 2008년 시리즈에 등장한 현상금 사냥꾼 보스크의 주무장. 그냥 평범한 블라스터처럼 보이지만, 초소형 유탄을 발사하는 기능도 있어 박격포총(Mortar Gun)으로 불리기도 했다.

4.2.3. 중 블라스터


  • DC-15 블라스터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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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15A 블라스터와 함께 클론 트루퍼의 주력 블라스터로 사용되었다. 최저화력으로 설정시 500발, 최고화력으로 설정시 300발의 블라스터 볼트를 발사할 수 있었다. DC-15A에 비해 화력과 정확도가 우월했지만 그만큼 다소 크고 무겁고 거추장스러웠다.
DLT-19와 마찬가지로 MG34를 베이스로 조금 개조한 것이다.
  • DLT-19 중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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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의 제식 총기중 하나로, 매우 빠른 연사속도를 자랑하는 리피팅 블라스터다. T-21가 묵직한 한방 한방을 쏜다면, DLT-19는 조금 위력이 약한 볼트를 엄청난 연사속도로 뿌려 화망을 형성하는 분대 지원화기 개념이다. 현상금 사냥꾼 덴가의 주무장이기도 하다. MG34를 그냥 그대로 가져다 썼다.
이 블라스터를 타게팅 블라스터로 개조한 버전을 'DLT-19D 중 블라스터 소총'이라 불렀으며, 이는 데스트루퍼가 사용하였다가 시퀄 시대에선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 저격수가 사용하였다.
  • E-WEB 중 연사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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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acement Weapon, Heavy Blaster(설치형 무기, 중 블라스터)의 약자. 전용 거치대에 올려놓고 쓰는 블라스터 캐논. 무게와 크기 때문에 혼자 운용하기 어려워 두 명이 조를 이루어 운용하였으며, 한 명이 발사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발전기(저 상자같은 것)의 전력을 관리하고 과열되지 않게 조율하였다. 설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었는데, 발전기를 처음부터 가동시켜서 설치하려면 15분이나 걸린다. 실력있는 병사는 미리 발전기를 가동시킨 상태로 들고다녀 설치 속도를 크게 단축시키기도 했지만 이러면 이따금 전력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에피소드 5에서 한 솔로 일행이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호스를 탈출할 때 스톰트루퍼가 이 수법으로 빠르게 설치해 사격하지만 다행히 팔콘은 탈출에 성공한다. 딘 자린은 이걸 들고 쏘기도 했다.
  • ST-W48 블라스터 소총
시스 트루퍼의 주무장. TL-50과 상당히 유사한 컨셉으로, 주 블라스터 총열 아래에 4개의 언더배럴 총열이 있어 여기로 4개의 폭발성 볼트를 동시 발사할 수 있었다. 이 언더배럴 폭발성 볼트 발사기는 우키의 보우캐스터 기술을 적용한 것이며, 펌프액션으로 작동한다. 개머리판을 제거해 단축형으로 만들 수 있다.
  • FWMB-10 연사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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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메가블라스터'.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의 중화기병인 메가트루퍼가 사용한 연사 블라스터로, 위의 DLT-19를 계승한다. 권총손잡이 하단에 지지대가 접힌 상태로 있다가 사용시 즉시 펼쳐져 빠르게 바닥에 고정사격이 가능하다. 이렇게 일단 들고 쏘는 것도 가능하며 깨어난 포스 초반 무력화된 X-wing을 완전 파괴하는데 쓰이는게 바로 이것이다. 단축 버전으로 'FWMB-10K'가 있다. 시스 트루퍼는 분대지원화기로 개량형인 FWMB-10B 연사 블라스터를 사용했다.
  • TL-50 중 연사 블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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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제국에서 특수부대용으로 설계한 3열 총열 블라스터. 다수의 총열을 통해 굉장히 높은 연사속도를 낼 수 있었으며, 에너지를 모아 유탄처럼 발사하는 2차 발사 모드도 있었다. 인페르노 스쿼드 같은 특수부대 위주로 보급되었으며 아이덴 베르시오 역시 이 무기를 즐겨 사용했다.
원래 제다이 나이트 시리즈에서 '제국 중 연사소총'이란 이름으로 등장, 포스 언리쉬드 PS2, PSP, Wii 버전에서도 등장했으나 이후 레전드가 되어버렸고, 2015년작 배틀프론트에서 지금과 같은 이름으로 부활, 캐논에 영입되었다.
  • Z-6 회전식 블라스터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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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시기에 공화국군과 분리주의 연합군에서 운용했던 휴대용 분대지원화기. 다소 작아진 스케일을 제외한다면 영락없는 블라스터 버젼의 미니건이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총열로 상당한 탄속과 적장량의 탄환을 발사한다. 클론전쟁 3D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이 무기를 들고 활약하는 클론 트루퍼 대다수를 죽음으로 이끌고 간 악마의 총[29]. 이후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의 퇴역한 클론 일행이 갖고 있던 걸 반란군을 쫒아온 제국군을 요격하기 위해 이 잠시동안 사용했다. 잘 만들어진 무기라 설정상 시퀄 시대까지 이용되었다.

5. 게임에서의 블라스터


스타워즈 게임에서도 대부분 블라스터가 구현되어 있다.
구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선 당시 PC의 사양의 제한으로 인해 발사 이펙트만 블라스터처럼 만들어 두었지 실제론 타 밀리터리 FPS처럼 히트스캔식이었다. 허나 배틀필드 시리즈의 시스템을 계승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의 블라스터는 역대 게임 중 가장 블라스터의 특징을 잘 살린 것으로 장평이 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장비 항목 참조.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에도 E-11이나 임페리얼 헤비 리피터 등 여러가지의 블라스터가 등장한다. 다크포스 2 이후부터는 블라스터 발사체가 구현되어 있다(즉, 히트스캔 방식이 아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카일 카탄이 아직 제다이가 아니라서 블라스터들이 주무기이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라이트닝같은 강력한 기술에 밀리고, 어지간한 블라스터는 튕겨내버리는 다크 제다이들로 인해 잉여화가 된다. [30] 제다이 아웃캐스트부터는 어째서인지 블라스터 볼트를 날리는 무기임에도 에너지 충전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그냥 게임 적 허용으로 보는 게 편할 듯.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는 '''라이트세이버 없이 블라스터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구공기 2에서도 가능. 다만 이렇게 하려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그쪽으로 철저하게 특화된 육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빌드는 흔히 '''제다이 건슬링거(Jedi Gunslinger)'''라고 불린다.

6. 말말말



'''사이비 종교구닥다리 무기 따위는 질좋은 블라스터에 상대가 안 돼, 꼬마야.''' (Hokey religions and ancient weapons are no match for a good blaster at your side, kid.)

- 에피소드 4에서 앨더란으로 이동하던 중 밀레니엄 팰콘 안에서 제다이 수련[31]

을 하는 루크를 보면서 한 솔로가 한 말. 루크가 레이저를 튕기는데 성공하자 '운'이겠지. 라면서 비웃기까지 한다.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

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란다. 제다이 기사의 무기지. 블라스터처럼 서투르거나 예측 불가능하지 않은, 좀 더 고상했던 시대의 품위있는 무기란다.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며

정말 야만적이로군.

So Uncivilized.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3에서 그리버스를 블라스터로 사살하고 블라스터를 던지면서 [32]

[33]

'''너희 만달로리안들은 대체 블라스터 말고 대화 방법이 있기는 한 거야?!'''

-케이넌 제러스


7. 기타


라이트세이버가 빛으로 된 검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 것처럼 이쪽도 빛을 발사하는 총이란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문에 탄속이 광속이라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블라스터는 광학병기가 아닌 빔 병기에 해당하며, 탄속 역시 실존하는 화약 무기보다 느리다.

블라스터 특유의 발사 음향은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TV광고에서 버즈 라이트이어가 레이저를 쏠 때에도 스타워즈블라스터소리가 난다. 유튜브 23초부터

8. 외부 링크


Blaster

9. 관련 문서



[1] 이쪽도 말이 레이저지 실상 따지면 플라즈마 병기 비슷한 물건인 점은 다르지 않다. 어디까지나 작중 설정상으로 그렇다는 것.[2] 다만 스타워즈 세계에서도 실탄을 사용하는 총기도 블라스터에 비해서는 적지만 있다. 터스켄들이 사용하는 총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자동소총과 같은 현대 화기처럼 진보한 무기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3] 블라스터 특유의 발사음은 볼트가 대기를 고속으로 가르면서 스쳐 지나가는 기체를 순간적으로 가열하면서 생기는 소리다.[4] AK-47의 유효사거리가 4~500미터 정도 된다.[5] 이는 광선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배틀프론트 등 게임에서 거리에 따라 대미지가 하락하는 원인이다.[6]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설정자료 원문*[7]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는 다르다고 할 수도 있는데, 블라스터 특성상 볼트가 유효 사거리 이상 나가면 폭발해버려 소실되므로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의 구분이 무의미하며, 현대의 실탄식 사거리 개념을 블라스터에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8] 이는 현실의 소총과 비교해도 개인 보병화기치고는 상당히 많은 발사량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반자동이다.[9] 블라스터의 강한 고열 때문에 냉각에 신경썼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된다.[10] 물론 사거리 높이고자 출력 좀 올렸다고 얼마 안가 바로 맛이 가버리는 수준이었다면 애초에 제식 화기로 선택받지도 못했을 터이니 적당선을 지키고 꾸준히 총기수입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모른다.[11] the DC-15A could interface with the helmets of clones to project a graphical gun-sight on the clone trooper's heads up display. It also included a sniper scope that could double as a handhold in storage position.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우키피디아 원문[12] 게임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이런 묘사가 있다.[13]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총을 부르는 명칭. 터스켄 총들도 이 부류이다.[14] 반란군 병사들을 생각하면 쉽다.[15] 장갑판 틈새에 맞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워크들이 화살을 쏠 때마다 스톰트루퍼가 한 명씩 쓰러지는걸 봐선 그냥 방어를 못한다고 봐야한다.[16] 소설에서는 스톰트루퍼 한명마다 이워크 여럿이 달라붙어 관절을 노렸다는 식으로 서술되긴 한다.[17] 실제로 과거 레전드 설정상 저기에 주둔했던 건 최정예 제501 군단이었다. 제국 최정예라는 놈들이 이워크의 소꿉장난에 우르르르 무너진 것만 봐도...[18] 엄밀히 말하자면 근접신관과는 원리가 다르지만 기능상 비슷한 역할을 했다.[19] 레전드에서는 DC-15S라고 한다.[20] 티바나 가스말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21] 블라스터 가스의 소모량이 보다 적은 편이었다. 즉, 가스를 좀 더 적게 소비하고 더불어 더 많은 에너지를 압축시킬 수 있었다.[22] 가스 챔버와 유사한 스타워즈 세계의 블라스터에 존재하는 부품 중 하나.[23] 블라스터 소총들은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부분이 핵심인데, 파워 팩이 방전되거나 수명이 다 되면 지속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24] 배틀프론트에선 방해 스타카드를 써도 멀쩡히 발사 가능한 유일한 블라스터다.[25]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챔 신둘라를 보좌하는 떡대 남성.[26] 레전드에서는 DC-15S 블라스터[27] 대략 그 위력은 클론 코만도들이 사용하는 DC-17m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28] 연사 방아쇠가 따로 장착되어있다.[29] 대표적인 희생자로는 시즌1의 리쉬 행성 전초기지에서 도미노 분대코디 사령관, 렉스 대위를 피신시키고 드로이드 군대와 함께 자폭한 헤비, 시즌4의 움바라 전투에서 자신을 희생해 분리주의 연합의 대형 보급선과 동귀어진한 하드케이스, 시즌6의 범은하 금융 조합의 계략으로 고립당한 아미달라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드로이드 군대에 최후까지 분전하다 전사한 쇼크 트루퍼 지휘관인 쏜 사령관.[30]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너프되어서 자주 쓰게 되지만 중후반부 시스 사원에서 고장나서 쓸 수 없게 된다[31] 눈을 가린 채 부유구체가 발사하는 레이저를 튕기는 훈련.[32] 바로 위의 대사에서 라이트세이버를 고상한 시대('''civilized''' age)의 무기라고 칭찬한 것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다.[33] 다만 이 장면은 찌질하게 발악하다가 죽은 그리버스를 조롱하는 뜻으로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