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기관단총

 

'''Sterling'''
''Sterling Submachine Gun''
''스털링 기관단총''

[image]
기본형 / L2A1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종류'''
<colcolor=black>기관단총
기관권총(스털링 Mk.7)
자동소총(7.62×51mm 자동소총)
'''원산지'''
[image] 영국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lightgray><colcolor=black> '''역사'''
<colcolor=black>1944년~현재
'''개발'''
조지 윌리엄 파쳇
'''개발년도'''
1944년
'''생산'''
스털링 병기창
'''생산년도'''
1944년~2010년[4]
'''생산수'''
약 400,000정
'''사용국'''
[image] 영국
[image] 캐나다
[image] 호주
[image] 뉴질랜드
[image] 로디지아
[image] 아르헨티나
[image] 인도
[image] 파키스탄
[image] 우간다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북아일랜드 분쟁
6.25 전쟁
수에즈 전쟁
베트남 전쟁
포클랜드 전쟁
'''기종'''
'''원형'''
파체트 기관단총
'''파생형'''
L34A1
스털링 Mk.7
7.62×51mm 자동소총
'''제원'''
'''탄약'''
9×19mm 파라벨럼
7.62×51mm NATO(7.62×51mm 자동소총)
'''급탄'''
34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블로우백
'''총열길이'''
196mm
'''전장'''
686mm
'''중량'''
2.7kg
'''발사속도'''
550RPM
'''유효사거리'''
200m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파생형
5. 기타
6. 창작물
6.1. 게임
7. 에어소프트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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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5년에 제작된 스털링 기관단총 제작 및 테스트 영상.
Sterling Submachine Gun
스텐 기관단총의 모든 유산을 물려받은 직계후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오픈 볼트기관단총.

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영국군스텐 기관단총을 주력 기관단총으로 사용했지만, 무조건 싸게 만들려는 기본 개념과 극악한 품질관리로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고, 따라서 1944년 영국의 총기회사 "스털링 아머먼트"에서 스텐의 "싸게 찍어내는" 컨셉은 유지하면서 보다 쓸만한 기관단총으로 개발한 것이 스털링의 전신이자 개발자인 '조지 윌리엄 파체트(George William Patchett)' 이름을 딴 "파체트 기관단총"이다. "파체트"는 마켓 가든 작전등에서 영국 공수부대가 소수를 시범적으로 사용해 보고 스텐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내렸으나, 전후 너무 많은 잉여 스텐 덕에 제식체용은 미루어졌다가 1953년에 와서야 파체트의 일부 개량 모델이 L2A1이란 제식명으로 제식체용되었으며, 제조사의 이름을 따서 "스털링 기관단총" 이라 불리게 되었다.
50년대부터 영국군은 벨기에제 FN FAL라이선스 생산한 L1A1 SLR을 사용했으나, 당대 전투소총들이 그렇듯 자동 사격시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처음부터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도록 생산했으며, 이 때문에 근접전 지원화기로 스털링을 분대당 1~2정씩 배치하였고, 이 외에도 전차장갑차, 기타 차량의 승무원용으로 널리 보급하였는데 특히 '''SAS'''등의 특수부대에게 애용되었다.[1] 해병대는 물론이고 해군도 상당량을 구입하여 사용했다.
SAS를 위시한 영국 특수부대 역시 냉전 기간 중 애용한 총이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잘 작동하는 덕에 각종 특수 임무에 투입되었고, 냉전기간 중에 "비밀스럽고 더러운" 임무에 쓰이도록 소음 기관단총 버전인 "L34A1"이 등장하여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나, 70년대 후반부터 특수부대의 주임무가 대테러활동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신뢰성이 높으면서도 막 굴려먹는" 스털링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었다. 애초에 정밀 사격에 맞지도, 실내전에 맞게 콤팩트하게 설계되지도 않은, "야전에서 막 굴려먹어도 총알이 잘나가는 총알 분무기"로 설계된 총이 인질구출과 같은 임무에 적합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했고, 이 때문에 특수부대에서는 점차 H&K MP5와 같이 보다 정확한 명중률을 보이는 기관단총으로 대체되어갔으며, 일반 보병부대에서도 고위력 자동소총에서 돌격소총으로 전환되어 설 자리를 잃어갔다. 그럼에도 1983년 포클랜드 전쟁까지는 보병의 주무기가 여전히 L1A1이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활약했다. 심지어 해군에 한해서지만 대공사격에까지 쓰였다.
걸프 전쟁 당시까지도 영국군에 소수가 쓰이고 있었고, 특히 전차, 장갑차 승무원의 호신용 무기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L22A1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SA80A1 계열의 악명높은 조악한 품질로 인해 이 때 기갑부대 승무원 등 L22A1을 사용하는 영국군 장병들 사이에 불만이 많았다. 결국 대폭 개량된 SA80A2를 기반으로 한 L22A2가 나오고 난 뒤에야 불만이 수그러들었다고 한다.
인도군도 라이선스로 2010년 까지 총 3만2천정 가량 인도 현지생산해 인도 특수부대 등에서 사용중이다. 현재는 노후화되어 2018년 UAE 산 CAR 816 9만4천정을 도입하기로 계약했으나 가격문제로 인도자체 기술로 국산화하기로 변경했다.

3. 상세


스텐 기관단총과 같이 싸게 만들어진 총으로 공업용 파이프와 스프링을 사용하는 점까지 스텐과 같지만, 보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덕인지, 기본 설계가 잘 된 덕인지, 스텐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총이었다. 말하자면 '''더 이상 간단하게 만들기 불가능'''할 정도로 간단하여 '''고장이 날 부품이 없다'''는 평을 받을 정도였다. 더군다나 더블 컬럼 싱글 피딩 탄창을 사용한 스텐과 달리 더블 컬럼 더블 피딩 방식을 사용해서 탄창의 신뢰성이 높아졌다. 탄창도 기존 스텐의 탄창을 그대로 쓸 수 있으며, 따라서 란체스터 기관단총의 탄창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처럼 싸고 간단히 만들 수 있었던 덕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사용되었다. 돌격소총의 전성기가 오기 전까지 최소 55개국, 최대 90개국에서 수입 또는 라이선스 생산되어 사용된 명총이다.[2]
다만 탄창을 옆으로 꽂는 방식이어서 탄창이 장애물에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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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의 경우 함내 무기고 경비병에게 지급했는데, 이 총으로 근접전까지 생각했는지 100식 기관단총이나 H&K MP5, UZI처럼 착검장치가 부착되어있다. 단, 접이식 개머리판 때문에 총검이 아래로 부착되는 게 아니라 45도 방향으로 부착된다.

4. 파생형


[image]
  • L34A1
일체형 소음기가 달린 버전이다. 과열에 의해 사용자의 손에 화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 핸드가드가 추가로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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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털링 Mk.7
영국군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AW 코버트의 소음기를 달 수 있는 기관권총 버전, 플라스틱 개머리판과 총열 하단의 포어그립이 장착된 버전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탄창을 옆쪽이 아닌 아래쪽에 삽탄하게 개조된 바리에이션도 있다. 탄창을 삽입한 상태에서는 개머리판을 펴거나 접을 수 없다.#

5. 기타


스텐에서 보다 컴팩트해지다보니 MP40처럼 방아쇠울 앞부분을 잡고 쏠 수 없게 되면서 더욱이 FM 자세나 탄창 잡고 쏘는 자세를 유도했다.

6. 창작물



6.1. 게임



  • AVA에 캡슐상점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명중률하고 연사력이 빠르다는 점에서 몇몇 플레이어들이 선호한다. 일반 섬멸이나 호위미션 같은 방에서는 적군을 사격할시 적군에 대한 저지력이 괜찮지만 이상하게 감염모드에선 저지력은 바닥을 기는 신세.
  • 인서전시에 반군용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총검을 달아놨다. 문서 참조.
  • 페이데이 2에도 등장. 과거엔 준수한 무기였으나 현재는 가히 우주쓰레기 수준으로, 연사력도 느리고 데미지도 낮고 명중률도 낮고 그나마 성능을 끌어올리는 개조들을 하면 발각도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 발각도를 낮추는 개조를 하면 MK.7 버전이 되지만, 특유의 모양새 때문인지 발각도가 크게 떨어지진 않는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JTF-2의 방어 오퍼레이터인 프로스트의 주무기로 공격 오퍼레이터인 벅의 L1A1과 공용 부무장인 브라우닝 하이파워와 함께(...) 유럽제 2선 무기로 등장한다. 준수한 피해량과 낮은 반동, 저연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멀쩡한 저연사 기관단총들 놔두고 왜 하필이면 이걸 등장시켰는지 의문이다.[3]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도 등장한다. 도트사이트까지는 부착이 가능하지만 그외의 부착물은 부착할 수 없으며 반동이 상당히 심해서 수집용 총기로 방치된다.
  • 콜 오브 듀티: WWII에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2차 대전에서 소수 사용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스텐이 멀쩡히 있는 상황에서 해당 총이 추가된 이유는 알 수 없다.
  • Phantom Forces에서 등장한다. 34발이라는 장탄수로 장탄수의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36이라는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연사력이 매우 낮고, 탄낙도 심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향사격 명중률이 좋고, 숏바렐까지 달면 숏바렐의 보너스인 지향사격 명중률 상승으로 꽤 먼 거리도 지향사격으로 잘 맞는다.

7.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은 1986년에 일본의 아사히 화이어 암스에서 VB식 가스건으로 출시한 것이 최초다. 원래는 제조만 했고 JAC에서 판매대행을 했었는데 세계 최초의 연발식 에어소프트건 이었고 단순한 구조로 튜닝이 손쉽우며 무엇보다도 완전자동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다만, 금형을 이용한 대량생산이 아닌 실리콘 형틀을 이용하고 기관부는 선반가공을 하여 만든 개라지건이라 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고 1990년대 중반에 회사가 토이건 사업을 접으면서 현재는 시판되고 있지 않다. 구조상 전동건으로 나오기는 어려웠는데 한참 뒤에 대만의 S&T에서 전동건으로 출시되어 시판중. 화약식 모델건으로는 MGC에서 시판한 적이 있었고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간혹 나온다.

8. 둘러보기


















[1] 여담이지만 SAS를 창시한 사람의 이름도 스털링이다.[2] 하지만 '간단하다' 라는 것은 일반의 인식이 그랬지 실제로는 그다지 간단한 총은 아니다. 사실 애초에 '총'이라는 도구 자체가 상당히 복잡한 도구이다. 이는 스털링 기관단총은 물론, 볼트액션 소총들, 심지어는 그 옛날 플린트락 소총들도 마찬가지이다.[3] 현실의 JTF-2는 콜트 캐나다 C8이나 FN MAG같은 미군도 쓸법한 장비를 사용한다. 당연히 L1A1이나 스털링은 등장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브라우닝 하이파워는 캐나다군 제식장비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