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트루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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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베이더''': "빌어먹을, 제임스! 오늘 네가 놓친 반란군만 벌써 7번째다! 짐 챙겨, 넌 해고야."

'''스톰트루퍼''': "제국 없는 삶은 의미도 없어."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자살마저 빗나가고 망연자실하는 스톰트루퍼.''')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
Only Imperial Stormtroopers are so precis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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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케노비

'''Stormtrooper Effect'''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스톰트루퍼들이 평소에는 블래스터를 쏠 때마다 적을 쓰러뜨리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 주는데, 어째서인지 주인공들을 향해 쏠 때는 아무리 쏴도 한 발도 안 맞는 효과를 말한다.
이 효과는 사실 스타워즈가 처음이 아니다. 2차 대전 당시 유럽 전선을 그린 미국, 영국의 전쟁 영화에서는 그 정예로 묘사되는 독일군들이 이상하게 전투 때만 되면 주인공은 제대로 못 맞히고 소수 연합군의 대충 갈기는 사격에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진다. 스타워즈 제국군의 모티브가 제3제국의 독일군이므로, 주인공 보정이라는 같은 목적 때문에 감독이 의도했든 아니든 간에 대 독일군 전쟁 영화의 클리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2. 상세


오리지널 에피소드 3편을 통틀어 주인공이 총에 맞는 건 2회 남짓이다. 주인공 보정의 일종이며, 한 번에 한 놈 법칙과도 비슷한 맥락. SF계에서 이에 맞먹는 클리셰로는 옆 동네 스타 트렉빨간 셔츠가 있다. 쏘면 빗나가지만 빨간 셔츠는 그래도 죽는다고 하여 이런 이미지도 나왔다.
당연히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희망 도입부 장면과 제국의 역습 초반 호스 전투에서는 프리퀄의 클론 트루퍼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투력을 보여 준다. 이는 주인공 보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3] 마찬가지로 제다이의 귀환의 마지막 전투인 엔도 지상 전투에서도 정예병이라는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 잔꾀라면 뒤지지 않는 한 솔로가 지휘한 분견대를 되려 함정에 몰아넣어 생포까지 했다. 하지만 이워크의 기습을 받자마자 털리는 것을 보면 순간적인 상황 변화에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듯하다. 에피소드 4의 감금구역 털이 장면에서도 경비를 맡던 해군들이 총을 영 못 쐈던 걸 보면 그냥 제국군의 총체적 난국일지도 모른다.
프리퀄(에피소드 1~3와 클론 전쟁 및 당시 시기의 만화와 소설들)에서는 전쟁구도가 다르고 스톰트루퍼가 아니라 클론 트루퍼라서 다른 애들이 비슷한 보정에 걸린다.
  • 드로이데카의 경우
    • 드로이데카 1, 2대 출현 → 제다이는 거의 100% 죽거나 피한다.
    • 드로이데카 대여섯 출현 → 제다이가 죽거나 비범하게 전멸시킨다.[4]
    • 드로이데카 수십 대 출현 → 너무나 간단하게 몰살시킨다.
스톰트루퍼가 까이는 것이 안타까운 해외 스타워즈 매니아들은 제다이들이 포스로 빔을 굴절시켜 안 맞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제다이들은 예지력으로 빔을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기도 하는 것을 보면, 피하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클론전쟁에서는 이 효과가 드로이드들에게 걸려서 제다이가 아닌 단역급 클론들도 수십대의 드로이드들에게 한 대도 안 맞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 때문에 오비완 케노비의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이토록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지."라는 대사는 컬트적인 인기를 가진 명대사가 됐다. 게다가 황제는 이런 놈들을 두고 최고의 정예부대라고 평해 더욱 웃음거리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그 정예부대라는 군대가 돌과 화살을 쓰던 이워크족들에게 당했다. 물론 이워크족 나름의 전술과 함정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어이가 털린다. 이에 대해 오비완이 치매에 걸렸다, 혹은 너무 오랫동안 혼자 처박혀 살아 정신이상이 왔다, 자기가 지휘하던 옛날 클론 트루퍼 시절을 생각했다 등등의 드립이 있다.
물론 진지하게 쓰자면 당연히 영화 줄거리상 저렇게 말하는 게 전혀 이상하진 않다. 어차피 이건 사실 스톰트루퍼들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들 때문이다. 농담이지만 스톰트루퍼가 총을 못 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일부러 빗맞히는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면 제다이들이 포스로 예지해서 자꾸 블래스터를 튕겨내기 때문이다. 튕겨내면 자기가 쏜 총에 맞고 죽으니까 일부러 빗맞게 쏘다 보니 저항군한테도 그 습관이 나오는 것이다. 최근에 출시한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에서는 스톰트루퍼에게 공격을 당했을 경우 '적을 맞혔다! 내가 왜 그랬지?'라며 제다이에게 유효타를 먹인 것이 실수인 것처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대사에 대해 변명하자면 '''스톰트루퍼가 반란 연합 병사들보다 사격 실력이 정확한 편이며 실제로도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정확히 명중시키는 경우도 있긴 했다.'''
스타워즈와 관계되어 유명하지만, 스톰트루퍼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다수의 적과 맞서 활약하는 각종 영화나 만화 등에서도 수도 없이 볼 수 있다. 게임에서도 적절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정예부대인 적들이 플레이어를 못 맞히도록 명중률을 낮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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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게 진짜 원인일지도 모른다. 물론 공식 설정샷은 아니지만 그럴싸하긴 하다.[5]
실제로 에피소드 4에서 루크와 한이 스톰트루퍼 복장을 입고 레아를 구하러 갈 때 헬멧이 걸리적거려 앞이 잘 안 보인다는 대사가 있다. 심지어 스톰트루퍼 엑스트라 중 한 명이 걸어가다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는 장면도 있다.[6] 이 장면은 원래 엑스트라의 실수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영화에 들어간 것이지만 이후 스페셜 에디션에서 조지 루카스가 아예 부딪히는 음향효과를 추가시키기도 했다. 우스갯소리로 이스톰트루퍼스노크라는 설이 있으며, 2015년작 배틀프론트에서도 이 장면을 오마주하여 컷씬에서 한 스톰트루퍼가 계단에 머리를 박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옛 클론 트루퍼 캡틴 렉스케이넌 제러스와 함께 스톰트루퍼 복장을 하고 잠입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런 대사가 있다.

케이넌: (계속 적들을 못 맞히자) '''당신 정말로 스톰트루퍼처럼 쏘는군요?'''

렉스: '''이 헬멧 때문에 앞이 보이지가 않소!'''

그리고서는 헬멧을 애꿎은 트루퍼에게 던진다.
영화 속 스톰트루퍼들이 정조준도 하지 않은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블래스터 사격을 해도 저항군 보병이나 엑스트라 상대로 꽤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것을 근거로 헬멧 내부에 블래스터와 동기화된, 블래스터 방향에 따라 시야에 조준점이 찍히는 조준장치(현실세계의 도트 사이트처럼)가 내장되어 있다는 설도 있다. 스톰트루퍼가 제다이를 상대할 때 제다이가 포스를 이용해 "스톰트루퍼의 시각에선 정조준된 것인데 실제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조준"되게끔 조준장치를 교란시켰기 때문에 스톰트루퍼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톰트루퍼가 주인공들을 향해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기 좋게끔 순차사격을 해준다는 말도 있다. 여러 명의 스톰트루퍼가 동시에 일제 사격하면 제다이도 답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에피소드 7에서 카일로 렌이 블래스터 광선을 멈추는 모습을 보여줘서 확실하지 않다.[7]
실사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서는 스톰트루퍼들이 드디어 타겟을 맞히기 시작했다.[8] 다만 주인공 딘 자린베스카르 갑옷이 스톰트루퍼들의 블래스터 광선을 막아내서 효과는 없었다. 결국 사격을 미친듯이 해도 주인공에겐 해를 가하지 못한다는 점은 마찬가지인 것. 그런 데다가 시즌 2 3화에서 나온 만달로리안의 말에 의하면 반타 소 한 마리도 못 잡는 실력이라고 하며, 시즌 1에 나왔던 메이펠드는 자신이 스톰트루퍼 출신이 아니라고 매우 강조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후반에 모종의 이유로 제국군이 주인공을 도와주러 나오는데, 이때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도 해서 상대방들을 다 쏴 맞힌다.

3. 기타


  •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2에서 스톰트루퍼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 경우 특수효과가 터치한 쪽으로 블래스터 5발을 난사하는 것인데, 실제로 타겟팅한 위치로 가는 건 2발뿐이다. 그래도 근접해서 쏘면 그나마 명중률이 오른다. 이는 정예병인 섀도우트루퍼도 동일하다.
  • TRPG게임 GURPS에는 마스터와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제국 스톰트루퍼 사격학원 이라는 변형 룰이 존재한다. 원거리 공격이 매우 강력하고 한 대 제대로 맞으면 훅 가버리는 GURPS의 게임 특성을 감안해 적이 사격을 할 경우 항상 첫 발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발 밑을 맞혀서 사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룰이다. 이는 겁스라는 룰이 '가능한 한 모든 장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용 룰이기 때문에 제공된 옵션 룰이다. 겁스의 기본 룰 자체는 근거리 공격보다 사격이 강력하고, 사격전에서는 선빵 맞히는 쪽이 유리한 현실 고증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지만[9] 이 룰로 영웅적인 플레이어 캐릭터가 수 많은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분위기의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은 '제국 스톰트루퍼 사격학원' 룰을 이용하여 떼로 몰려와서 사격해도 주인공(플레이어 캐릭터들)을 맞히지 못하는 적을 구현하라는 것. 이외 비슷하게 현실성을 포기하고 특정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룰로 몬스터 신사론을 반영한 벗으면 방탄 룰이 있다. 사실 스톰트루퍼 사격학원 룰보다 벗으면 방탄 룰이 더 유명하다. 물론 이런 룰들은 어디까지나 옵션 룰이므로, 현실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은 안 쓰면 된다.
셀카도 못 맞춘다.
  • 하지만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서는 헬멧이 잘보이게 만들어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10] 퍼스트 오더 소속 스톰트루퍼들이 워낙 잘 싸우며 주인공들을 위기로 몰아넣어 스톰트루퍼 효과를 기억하던 관객들이 충격에 빠졌다. 주인공인 도 스톰트루퍼 출신이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톤파형 무기를 든 일반 스톰트루퍼와 싸우다가 졌고, 스톰트루퍼들이 쏘는 광선총의 탄착군도 먼 거리에서 쏴도 꽤 정밀해져서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대신 한 솔로츄바카의 전투력이 더 올라가서 여전히 쓰러진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예고편에서 저항 연합치루트 임웨에게 으로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I'm one with the Force, the Force is with me."를 외우며 걸어가는 치루트 임웨를 아예 맞히지 못한다. 하지만 이는 치루트가 포스와 함께하여 맞힐 수 있던 것도 못 맞히게 했다는 연출이며[11] 나머지 일반 반란군이나 K-2SO 등을 상대할 때는 본인들이 기습을 당하고 상대방이 엄폐를 하고 있음에도 정확히 맞힌다. 따라서 전투력은 반란군 보병과 최소한 대등한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수류탄은 기가 막히게 잘 던진다.[12]
  •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 5화에서 B-1 배틀 드로이드와 전투를 벌이는데 정찰분대는 초근접해서 사격해서야 맞히고 이후에 투입된 병력은 제대로 맞히지도 못했다.
  • 영화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보고인들도 우주 최악의 사격솜씨를 가지고 있다. 수십 명이 주인공 일행을 향해 연사하는데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은 이 클리셰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자포드는 아예 그 앞에서 춤까지 춘다. 레이저 빔이 무대 효과같이 보이는 게 포인트.
  • 최근작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도 스톰트루퍼 효과는 여전하다. 아니 더 심해졌다. 제다이 아닌 저항군과 싸워도 여지없이 빗나간다.[13]
더 만달로리안 챕터 8에서는 대놓고 스톰트루퍼들의 사격 실력에 대한 개그씬이 나왔다. 또한 앞서 챕터 5에서는 딘 자린에게 자신의 동료 메이펠드를 소개하며 제국 출신 명사수라고 설명하는데, 딘이 그건 자랑거리가 아니라고 하자 메이펠드가 난 스톰트루퍼가 아니었어라고 발끈하는 장면이 나온다.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별거 없고, 결국 적 세력 역보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이런 사례[14]는 어느 창작물에서건 은근 흔하게 발견되는 클리셰다.
  • 교과서에도 등장하였다. 해당 교과서는 천재교육 중3 영어다.
  • 최근 들어서 이젠 그런 효과도 많이 옅어졌다.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서 피하거나 빗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플래그를 세워버리는 것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주기도 한다.

[1] 이 대사가 나온 시점에서는 설정이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았고 영화상에서 나왔던 전투가 스톰트루퍼가 탄티브4의 반란 수병들을 제압한 함내 백병전 씬밖에 없었기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이제 와서는 웃음거리일 뿐이고 다들 오비완이 현역 시절에 지휘했던 클론 트루퍼들 수준으로 생각한 것이라는 대체 해석하는 편. 클론 트루퍼들이 '''아군 편에서''' 활동한 3편을 보면 드로이드 상대로 꽤 잘 싸우는 장면이 나오고, 설정상으로도 최신식 유전자 기술을 극한까지 활용해 만든 우수한 클론병이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이후 본편에서는 수명 문제로 모두 퇴역했고, 그 빈자리에 스톰 트루퍼가 채워지고 나서는... 그 때문인지 어떤 자막에서는 이 전설의 대사를 '저건 제국군의 솜씨지' 로 밋밋하게 번역하기도 했다.[2] 그나마 변명하자면 10년 넘는 훈련 끝에 투입된 클론트루퍼와 제국의 스톰트루퍼의 숙련도 차이는 매우 크고, 제국의 인명경시 사상 탓에 마구 갈려나갔으니 질적인 저하는 클 수밖에 없다.[3] 호스 전투에서는 스톰트루퍼가 아니라 지상 거대병기를 동원한 제국 육군이 주력이었기 때문에 보병을 주로 서술하는 스톰트루퍼 효과와 관련짓기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그래도 AT-AT는 루크가 조종하는 스노우스피더를 주포로 정확하게 맞혔고, 베이더와 함께 기지를 습격한 스노우트루퍼들은 반란군을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4] 에피소드 3 소설판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12대의 드로이데카를 포스로 넘어뜨려 한 방에 해치운다. 넘어진 드로이데카의 방어막은 벽과 무기를 구분하지 못해 방어용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고, 결국 과열되어 터진다는 것이다.[5] 여담으로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톰트루퍼 미니피규어 헬멧도 잘보면 윗사진처럼 피규어 눈이랑 헬멧 눈이랑 안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로 어떤 사람이 헬멧에 구멍을 뚫은 결과 이렇게 나온다.[6] 그 와중에 댓글에서는 "저 스톰트루퍼에게 훈장을 줍시다. '''뭐라도 맞히기라도 했잖아요.'''" 저 맞혔다는 것은 부딪히다, 맞히다와 의미가 같은 hit을 사용한 말장난이다.[7] 사실 카일로 렌이 보여준 건 그냥 겉멋에 지나지 않는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광선을 멈춰버리는 건 매우 비효율적일뿐더러 포스를 유지해야 한다. 에피소드 5에서 다스 베이더한 솔로가 쏜 블래스터 광선을 멈춰버리지 않고 투타미니스로 막은 것도 그 이유. 로그원에서 포스로 그대로 튕겨내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 단 블래스터 광선에 간섭할 수 있다는 건 굳이 멈출 필요 없이 동시에 오는 블래스터 광선을 조금씩 느리게 하는 것만으로 순차적으로 튕길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요소이긴 하다.[8] 물론 제작사도 이 효과를 잊지 않아서 시즌 1 8화 초반에 스톰트루퍼 2명이 바닥에 깔린 지뢰 같은걸 대놓고 못 맞히는 등 셀프 패러디도 나왔다.[9] 겁스 기본 룰에 따라 플레이하면 고 TL이 될수록 근접전보다 원거리 공격이 유리하고, 공격력이 방어력을 압도하게 되면서 방어보다는 회피/엄폐가 유리하며 서로 치고받고 싸우기보다는 먼저 유효타 한 방을 넣은 쪽이 이기는 실제 역사적 전투와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즉, 고 TL 플레이서 파티 전투는 필연적으로 현대의 분대전투 비슷한 분위기가 된다는 것.[10] 잘 보이는 헬멧도 그렇지만 퍼스트 오더는 구 공화국의 클론처럼 태어나자마자 훈련을 받는다. 그래서 기존의 스톰트루퍼보단 강한 게 당연할 것이다.[11] 무엇보다 해당 트루퍼는 크레닉 국장의 경호대인 데스트루퍼들이며 오히려 스톰트루퍼 효과와는 거리가 멀다.[12] 본편에서 보디 룩베이즈 맬버스수류탄에 의해 사망했다. 하지만 베이즈의 경우에는 데스트루퍼가 던지려다가 만 수류탄이 폭발해서 사망한 거다.[13] 그러나 마지막엔 의 팔에 맟추긴 한다.[14] 다수의 엑스트라 악역들이 공격하는데 주인공들은 안 맞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