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DJ 7thTRAX BONUS EDITION
[image]
[1]'''STIMULATION OF CURIOSITY OF THE MANIA'''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WITH ADDING HIDDEN SONGS!'''
숨겨진 곡이 추가되었습니다!
'''MORE ADVANCES NEW INTERFACE AND SELECTIONS METHOD!'''
새로운 인터페이스 및 선곡 방법이 새로워졌습니다!
1. 개요
EZ2DJ/EZ2AC 시리즈의 아홉 번째 버전[2]으로, 별도의 인컴 테스트 없이 2010년 11월 9일에 기습적으로 출시되었다.
타이틀 곡은 KIEN이 웹 앨범에서 선행 공개한 'hy·droly·sis'[3]이며, 추후 EZ2AC EC OST DISC 4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모드 셀렉트곡은 KIEN 자신이 목마 방송중에 한 말에 의하면 30분만에 만든 곡이라고.
모드 선택 화면과 선곡 화면 부분에는 적혀있지만 타이틀에서는 7th TRAX 표기가 빠졌다. 또한 버전명도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편의상 7th 4.0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말해서는 4.0이 아니다.
2. 발매까지의 과정
EZ2DJ CV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과 판매량이 그리 좋지 않았고, 사실상의 후계 기종인 Sabin Sound Star가 발매되면서 EZ2DJ 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으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2010년 10월 30일 리듬게임 갤러리에 EZ2DJ 신작에 대한 게시물이 처음으로 올라오고, 이후 11월 9일, Theme of Ez2Dj 게시판에 서대문구 목마 오락실 사장의 ID로 작성된 게시물을 통해 출시가 기정 사실화되었다. 한 때 기계 사양을 약간 바꿔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당시 개발에 참여했었던 ovERAst의 글에 의하면 개발기간은 '''3주일''' 이었던 것 같다.
3. 개발사/배급사
부팅 화면과 타이틀 화면에서 어뮤즈월드 표시가 사라졌다. 그렇다고 3S 팩토리 로고가 뜨는 것도 아니며 아예 개발사가 적혀있는 부분이 없다. 이후 2011년 2월 패치된 revision A에서는 어뮤즈월드와 3S 팩토리가 모두 개발사로 명시되어 있다.
4. 수록곡
총 36곡의 신곡이 추가되었으며, 30곡이 Sabin Sound Star에서 이식된 곡이다. 당장 3S에서는 카드를 통해 힘든 과정을 거쳐 해금해야했던 곡들을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할 수 있게 되어서 '''3S 유저들과 3S를 들여놓은 업주들만 물 먹인 것이 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Sabin Sound Star의 결과가 좋지 못하게 나오자 EZ2DJ를 통해 손해를 메워보려는 어뮤즈월드의 계산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3S는 당시 발매된 지 7개월 밖에 안 된 신작이었는데, 당장에 성과가 안 나온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적당히 수습하려는 행태에 3S를 즐기던 몇 안 되는 유저들은 큰 실망감을 느꼈다. 일부 유저들은 3S 카드 분쇄 인증을 하기도 했다.
이식된 Sabin Sound Star의 곡들은 EZ2DJ 기계 사양 때문에 BGA가 전부 커트되어 전부 범용 BGA를 사용한다. 당시에는 7th 범용 BGA를 사용했지만 revision A에서는 3S 이식곡을 대상으로 범용 BGA가 따로 만들어졌고, Espresso와 Drive To You에 한하여 EZ2Dancer의 BGA가 사용되었다. EZ2AC : EVOLVE 1.50 버전부터는 동영상 BGA를 지원하면서 3S의 BGA들이 이식되었고 1.60버전에는 3S 범용 BGA까지 부활했다.
이 과정에서 Sabin Sound Star의 경우 BGA를 사용했지만 곡별 타이틀 아이캐치가 없었기 때문에, 3S에서 가져온 범용 BGA를 사용하는 곡들 중 명확한 이미지가 없는 곡을 대상으로 EZ2DJ에만 사용될 아이캐치를 따로 제작했다. 상술한 적월애처럼 영문 표기 등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있었다.
3S 이식곡 이외에는 BOF 2009 출전곡인 sun3의 Messier 333와 시드사운드의 비정규 2집 'Diamond Stars'의 숨겨진 곡이었던 Sign Mellow가 통상 곡으로 수록되었으며, KIEN이 자신의 웹 앨범에서 선행 공개한 신곡 'Atomizer'가 수록되었다. 그 이외에 A Final Dreaming, RED 2008, The Luna가 수록되었다.
5. 평가
까일 거리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각종 멸칭이 난무했다. 버그 에디션, 뽁찡 에디션, 병신 에디션, 블루스크린 에디션 등. 이후 일종의 오버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BErA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작품성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BE 자체만 놓고 보면 작품성을 논할 가치가 없는 EZ2DJ 시리즈 최악의 버전 중 하나. CV와 비교하자면 '''못 만든 것'''과 '''덜 만든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CV가 '못 만든 것'이라면 BE는 '덜 만든 것'인 셈이며, 이후에 '다 만든 것'이 BErA라 보면 된다.
- 부활곡
삭제되었던 구곡 중 Catch The Flow[10], Feel So Sad, Cellavue, Sentimental No! No!의 4곡이 부활했다. EZ2DJ 7th CV에서 삭제된 곡 수에 비해 너무 적어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 그래픽
매우 급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티가 날 정도로 대단히 허술했다. 타이틀 화면만 새로 제작했고 곡 선택 화면이나 리절트 화면 등은 바이올렛의 인터페이스를 색만 바꿔서 사용했다. 심지어 리절트 창에서는 CV 문자 회전 연출이 색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증거 라디오 채널들의 아이캐치 역시 3S의 BGA에서 잘라서 우려먹은 것들이었다. 게다가 아이캐치는 BGA 대충 캡쳐해서 텍스트만 박은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허술하며, 작곡가 표기는 COMPOSE (작곡가명) 식으로 문법에도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11]
- 시스템
새로 추가된 5키 라디오 채널에서는 종종 곡 스킵 현상이 발생했으며, 음파 크래시 버그는 시도때도 없이 울리고 게임이 윈도우로 튕기거나 프리징이 일어나는건 기본이었다. 신곡만 대충 우겨넣고 안정화는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팅하자마자 음파 크래시 버그가 걸리는 것도 허다했다.
-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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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n Sound Star의 패턴을 그대로 이식했기 때문에 7th TRAX 특유의 유연함이 살아있어 완성도는 어느 정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3개의 퍼쿠션을 원라인으로 합쳐서 쑤셔넣어서 유독 스크래치곡이 많았다. 클럽 패턴은 3S와 다르게 스크래치가 한 쪽만 있으므로 스크래치를 한 라인으로 죄다 밀어넣는 바람에 참으로 오랜만에 투핸드 채보를 구경할 수 있었다.
난이도 측정도 개판인지라 겉으로 보기에는 13레벨을 웃도는 중고레벨이 많이 보강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거의 대다수가 사기 난이도인지라 믿을 게 못 된다. 심지어 레벨조차 측정되지 않아 H나 ?로 도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낚시 난이도에 분노하여 Hell, 헐, 함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이 버전과 revision A에서 추가된 7키 채보는 ovERAst의 영향인지 5+2 구성이 많았다. 이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체감난이도들이 즐비하게 되었고 결국 EZ2DJ AE부터 약간씩 너프되고 있다. 다만 EZ2AC EC로 접어들면서 이 시기의 채보로 다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다른 모드들과는 달리 턴테이블 모드는 이 시기에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 새로 추가된 턴테이블 패턴들은 기존의 16비트 위주와는 달리, 5키 패턴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거나 건반부의 손을 정말 기괴스럽게 꼬아야 하는 등, EZ2DJ 7th CV 이전과는 아예 수준을 달리하는 패턴들을 자랑하고 있고, 여러 작품이 출시된 이후에도 그 강력함을 과시하는 중. 다만 여기서도 난이도 표기가 기괴한 건 여전해서 이 시기에 나온 패턴들은 하나같이 표기 난이도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꼭 2~4단계씩 높은 게 문제.
Sabin Sound Star의 패턴을 그대로 이식했기 때문에 7th TRAX 특유의 유연함이 살아있어 완성도는 어느 정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3개의 퍼쿠션을 원라인으로 합쳐서 쑤셔넣어서 유독 스크래치곡이 많았다. 클럽 패턴은 3S와 다르게 스크래치가 한 쪽만 있으므로 스크래치를 한 라인으로 죄다 밀어넣는 바람에 참으로 오랜만에 투핸드 채보를 구경할 수 있었다.
난이도 측정도 개판인지라 겉으로 보기에는 13레벨을 웃도는 중고레벨이 많이 보강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거의 대다수가 사기 난이도인지라 믿을 게 못 된다. 심지어 레벨조차 측정되지 않아 H나 ?로 도배가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낚시 난이도에 분노하여 Hell, 헐, 함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렀다.
이 버전과 revision A에서 추가된 7키 채보는 ovERAst의 영향인지 5+2 구성이 많았다. 이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체감난이도들이 즐비하게 되었고 결국 EZ2DJ AE부터 약간씩 너프되고 있다. 다만 EZ2AC EC로 접어들면서 이 시기의 채보로 다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다른 모드들과는 달리 턴테이블 모드는 이 시기에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 새로 추가된 턴테이블 패턴들은 기존의 16비트 위주와는 달리, 5키 패턴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거나 건반부의 손을 정말 기괴스럽게 꼬아야 하는 등, EZ2DJ 7th CV 이전과는 아예 수준을 달리하는 패턴들을 자랑하고 있고, 여러 작품이 출시된 이후에도 그 강력함을 과시하는 중. 다만 여기서도 난이도 표기가 기괴한 건 여전해서 이 시기에 나온 패턴들은 하나같이 표기 난이도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꼭 2~4단계씩 높은 게 문제.
6. 보너스 스테이지
EZ2AC 시리즈/엑스트라 스테이지 문서 참조.
7. 버그 목록
- 전곡 올송 입력 후 모드 진입시 그대로 시스템 다운. 2분은 커녕 20분 기다려도 안 된다. 11월 11일 기점 패치로 해결. 해당 패치 이후 전곡 올송시에는 3S 곡이 안 나오게 바뀌었다.
- 라디오 채널 중 ohcodus 채널 3스테이지 Rosen Vampir가 스킵되는 현상. 역시 11월 11일 기점 패치로 해결되었다.
- 첫 부팅시 뽁찡 또는 블루스크린이 걸리는 현상.
- 재부팅 시 갑자기 프리 플레이 모드로 변경되는 현상. 설정 파일인 ez2dj.ini[12]를 불러오는 중 오류가 발생해 ini의 읽기가 취소되고 기본 설정이 나와 프리 플레이로 바뀌는 것으로 추정.
- Club Mix 난이도 오표기 현상 (Rosen Vampir 노말이 13, 하드가 10으로 표기).
- Radio Mix 채널 선택창에서 SELECT A MUSIC으로 표기되는 현상.
8. 패치
revision A가 나오기 이전 몇번의 패치가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2010년 11월 11일에 행해진 전체올송 버그 수정 등의 패치가 있고 그 외에 로딩속도 개선을 위해 데모 플레이를 삭제한 버전, 신곡 폰트를 교체한 버전[13]등이 있다. 11월 11일 패치는 전국적으로 행해졌지만 그 뒤의 패치들은 일부 기기들에만 행해져서 유저들이 꽤 혼선을 빚었다. 그나마 2개월 후에 revision A가 나와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전부 보강되었다.
9. 대규모 패치, revision A
2011년 2월 21일, 상기한 개판인 상태를 말끔히 정리한 EZ2DJ 7thTRAX BONUS EDITION revision A가 전국 게임장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별도의 버전이 아니라 패치에 해당하지만 변경점이 많아 별도 문서에 서술한다. 두 버전의 완성도를 비교해 봤을 때, 사실상 BE는 미완성 상태에서 출시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정도이다.
10. 개발진
- 디렉터: ovERAst, 乙
- 음악: Applesoda, creent, TY brave, sun3 등
- 그래픽: Lepusnette, Mutant, AYA 등
- 패턴: ovERAst, 乙, HoR 등
- 프로그래밍: SJHdeux
11. 여담
무상 패치로 인해 전멸한 줄 알았던 버전이지만 극소수의 하드가 남아있기는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의 정인게임장이 상시 가동중이며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BE로 가동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본의 월드 게임 서커스에도 남아있다. 일본 WGC Finite 플레이 영상 해당 오락실은 EZ2DJ 7th CV의 비공식 패치판을 가동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개발진들의 지원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BE는 물론 BErA도 있으며, AE 오리지널도 있다고 한다.
SQUARE PIXELS 개발진들이 EV 1.0과 함께 보유하고 있지 않은 두 개의 하드 중 하나라고 한다.
캐치의 게이지가 짜게 올랐던 현상은 당시 캐치 랭커 중 한 명의 설정을 그대로 한 덕분에 통상의 절반만 올라갔다고 한다. 링크
[1] 이 문구로 인해 새로운 곡이 더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EZ2DJ 3rd의 날개에 적혀 있던 문구를 EZ2DJ PT 기체 패널에서 약간 손을 본 뒤 사용하고, 그걸 그대로 가져온 것이 BE다.[2] 이 버전의 지위는 다소 애매한데, 초기에는 제목으로 인해 EZ2DJ 7thTRAX의 확장판으로 여겨졌으나 EZ2AC EV부터는 3S를 9.1번째, BE를 9.2번째로 표시하고 있다.[3] Sabin Sound Star의 엑스트라 퀘스트 모드 배경음으로도 사용되는 곡이기도 하다.[E] A B C D E F G H 아이캐치(타이틀 이미지)만 제작[4] 공식 영문 표기는 'Love of Red Moon'이나, EZ2DJ에서는 'Red Moon Loves'로 잘못 표기되었다.[5] 게임 내에서의 표기. 작곡가의 공식 표기는 Oriental Electronica.[6] 트위터에서 언급[7] 작곡가 언급 http://ask.fm/xxx2130[8] 작곡가 언급 http://ask.fm/xxx2130[9] 서클링크에서 추가된 표기이다. BE 당시에는 장르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10] 라디오 채널 리믹스 한정.[11] BErA에서 일부 수정되었지만, 여전히 잔재가 남아있다.[12] 암호화되어 있다.[13] 이때 처음으로 MMMASTER이라는 오표기가 MxMxM Star로 교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