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

 

'''에브리바디스 곤 투 더 랩처'''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

'''개발'''
The Chinese Room /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유통'''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플랫폼'''
'''ESD'''
'''장르'''
걷는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출시'''
'''PS4'''
2015년 8월 11일
'''PC'''
2016년 4월 15일
'''엔진'''
크라이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M'''
'''PEGI 16'''
'''관련 사이트'''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게임 플레이
4. 등장인물
5. 스토리
6. 마을 사람들
6.1. 제레미
6.2. 웬디
6.3. 프랭크
6.4. 리지
6.5. 스티븐
6.6. 케이트
7. 평가
7.1. 긍정적인 면
7.2. 부정적인 면
7.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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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표 트레일러

티저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Our story begin at the end of the world.'''

'''우리의 이야기는 세상의 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015년 8월 11일 PS4로 출시한 The Chinese Room과 SIE Santa Monica Studio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통은 소니에서 맡고 한국어 번역은 SCEK에서 했다. PC로도 출시되었으며 산타 모니카 최초의 PC 진출작이다.

'''캐서린 콜린스 박사가 남긴다. 이걸 듣게 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끝났다. 남은 것은 나뿐이다.'''

게임은 천문대 입구 근처에서 시작되며, 음성사서함에서 위와 같은 말을 남긴 로그가 들린다. 플레이어는 수수께끼의 날아다니는 공 모양의 빛을 따라다니면서 "랩처"의 원인들에 대해 밝혀내는 내용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64-bit Windows 7
64-bit Windows 8 (8.1)
64-bit Windows 10
64-bit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i5-4570T 2.9 GHz
AMD FX-6100 3.3 GHz
Intel Core i7-4770S 3.1 GHz
AMD FX-8320 3.5 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60 Ti
AMD Radeon HD 6850
NVIDIA GeForce GTX 770
AMD Radeon HD 7970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 카드'''
DirectX Compatible
DirectX Compatible

3. 게임 플레이


빈집이나 특정 장소에 놓여있는 특정 인물들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라디오와 전화를 찾거나 알 수 없는 빛을 따라가면 나타나는 등장인물들의 흔적들이 하는 대화를 통해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측해야 한다.

4. 등장인물


  • 스티븐 애플턴 보일스(Stephen Appleton Boyles) & 캐서린 콜린스 박사(Dr. Katherine Collins): 스티븐과 케이트는 미국에서 만났으며, 스티븐의 부탁에 따라 케이트와 스티븐은 같이 베리스 천문대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 웬디 보일(Wendy Boyles): 웬디는 스티븐의 어머니이며 에디(Eddie)의 아내. 에디는 군인이었으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스티븐의 홀어머니가 되었다.
  • 프랭크 애플턴(Frank Appleton): 프랭크는 웬디의 남동생이며 그의 아내인 메리는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 신부 제레미 윌러(Father Jeremy Wheeler): 제레미는 교구민이며 몰락하고 있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걸 볼 수 있다.
  • 리지 그레이브스(Lizzie Graves): 리지는 스티븐과 약혼한 사이였으나 스티븐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헤어지게 되고, 스티븐은 케이트와 미국에서 새로 결혼을 하게 된다.

5. 스토리



메인 스토리는 과학자인 스티븐과 케이트의 발자취를 따르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들은 별들 안에 있는 '패턴'이라는 물체의 천계 현상을 연구하던 중 패턴의 샘플을 추출하게 되지만 방사선이 급작스럽게 증폭되자 케이트와 스티븐은 나비 모양의 화상을 입게 되고 패턴은 천문대를 나가 마을로 퍼지게 된다.
스티븐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야튼 마을로 향하게 되고 케이트는 천문대에 남아 패턴에 정체에 대해서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스티븐은 자전거를 밟으며 패턴이 준 피해를 조사하게 되는데 야튼 마을 곳곳에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는 것을 보고[1] 패턴의 숙주가 동물[2]에서 사람[3]으로 변했다는 걸 알아낸다.
스티븐은 패턴의 행방을 지도로 표시해 두는 동시에 봄바람에 들불 번지듯 퍼지는 패턴을 막으려고 비상 대책 위원회에서 일하는 클리브 스미스(Clive Smith)와 연락을 하여 마을을 격리해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비상 대책 위원회는 독감을 핑계로 마을의 격리 조치를 내리지만 패턴은 전화선을 따라 움직일 정도의 진화를 이루게 되자 비상 대책 위원회는 마을로 향하는 전화선을 끊게 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무색하게 패턴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몸체를 발달시켜 더욱 감염을 촉진하는데, 스티븐은 숙주가 모두 죽어야 사단이 막을 내릴 것이라 보고 클라이브에게 가스를 사용한 공습을 부탁하게 된다. 프랭크는 라디오를 돌리다 우연스럽게 대화를 엿듣게 되고 세계 대전 때 사용되었던 공습 경고 사이렌을 올려서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지만 공습이 시작되고 신경가스가 마을 곳곳에 떨어져서 마을 사람들 모두가 죽고 만다.
스티븐은 클라이브에게 다시 연락을 해보지만 아무 소리도 안 들리다가 갑자기 패턴의 소리가 반대쪽 전화선에서 울려 퍼지고 스티븐은 패턴이 세상 바깥으로 퍼졌다는 걸 깨닫고 경악하며 벙커에서 자살하게 된다.

6. 마을 사람들


게임은 전체적으로 샌드박스 형식인데, 시계방향으로 빙글 돌면서 이야기들을 들어야 게임의 퍼즐이 천천히 풀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다만 그러지 않고 몇몇 사람들의 엔딩을 먼저 보는 것도 가능하다. 총 6명의 사람들을 볼 수가 있는데 제레미, 케이트, 프랭크, 리지, 스티븐과 케이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6.1. 제레미


게임을 시작할 때 처음에 만나게 되는 챕터. 의사 필 웨이드와 바바라가 마을 전체에서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조사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걸 들을 수가 있으나, 필도 결국 코피가 나면서 감염된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아만다와 그녀의 남편 닐과 아이들의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들은 마을을 나가려고 하였으나 애들이 패턴에 감염되어 아파하자 길을 다시 돌아왔고,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은 피곤하다고 올라갔으나 6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제레미와 함께 올라가 보는 걸 볼 수가 있다.
제레미의 형상을 들어보면 웬디와의 대화에서 그에 대한 배경을 들을 수가 있는데 프랭크의 아내인 메리의 병이 종점에 닫자, 그녀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고 메리의 뜻대로 제레미는 모르핀을 치사량까지 투여해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었다고 한다. 제레미의 결정[4]에 대해 웬디는 신께서는 언젠가 그의 결정에 벌을 주실 거라고 차갑게 이야기를 하지만, 프랭크는 자신의 일을 대신해준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제레미에게 얘기하며, 프랭크 자신이 용감하지 못하여 그녀와 함께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다. 제레미는 케이트에게 교회에 오라고 하는 것도 볼 수가 있으며 챕터 중간 중간에 사람들에게 도움과 다정함을 그들에게 주는 걸 볼 수가 있다. 웬디 챕터에서 웬디와의 다시 만나는데, 자신이 상당히 과격하게 말했다고 하며 웬디가 메리는 프랭크를 항상 사랑했었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그러나 패턴이 퍼지기 시작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자신의 교회에서 기도를 하며 사라지게 된다.[5]

'''Oh god.'''

'''신이시여.'''


6.2. 웬디


리지와의 대화에서 스티븐의 새 아내인 케이트를 웬디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케이트가 이 마을에 맞지 않는다고 하자 리지는 혹시 그녀의 피부색[6] 때문인지 물어보지만, 웬디는 손사래 치며 그것은 아니지만 스티븐이 케이트에게 휘둘리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다고 말한다. 또한 리지와 스티븐이 같이 다시 만났으면 하는 소망을 거리낌없이 말하고 리지와 스티븐의 술자리[7]를 마련해 주면서 스티븐이 일을 내고 케이트와 스티븐의 갈등에 불을 붙이기도 하였다.
웬디는 마을 커뮤니티의 기둥이라는 말을 마을 사람들에게 들을 수 있는데, 마을 사람들을 한 자리로 모이게 만든 일등 공신인 그녀의 '강력한 인격'은 하워드 랜턴(Howard Lanthan)과의 이야기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하워드는 포크랜드 참전군인이자 PTSD를 겪고 있는데 공습 알람이 울리자 공포감이 극대화되어 책상 밑에 숨어있었으나 웬디는 잠겨있는 문을 부수고 그를 일으켜 진정시킨 뒤 그의 집에 돌려보냈다.
그녀는 하워드 랜턴을 도와준 이후, 그녀의 아들인 스티븐을 찾는 동시에 새들의 시체를 치우던 중[8] 스티븐이 지시한 가스 공격을 정부가 구하러 온 것으로 착각하여 자신이 여기 있다고 크게 말하지만, 가스탄이 떨어지고 그녀는 죽게 된다.[9]

Stephen?

스티븐?

I can hear the plane. It's the government that here to rescue us!

비행기 소리가 들리는구나! 정부가 우리를 구하러 온 거야!

You can come out now it all going to be alright.

이제 나와도 된단다. 모두 괜찮을 거야.

I can hear the jets coming.

비행기가 오는 걸 들을 수가 있어.

it's like when Eddie came home, it's like your Dad coming home again.

에디가 집에 오는 것 같구나, 꼭 너희 아빠가 집에 오는 것 같아.

I'm here! I'm down here!

전 여기 있어요! 아래요!

This way!

여기요!


6.3. 프랭크


프랭크는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게임 도중 그의 절친인 찰리 테이트(Charlie Tate)와 라디오로 얘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으며 역장인 하워드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걸 볼 수가 있다.[10] 프랭크는 그의 누나의 조카인 스티븐과의 관계는 상당히 최악인 것을 볼 수가 있고 케이트와 사이가 훨신 가까운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는 다른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동정을 나누고 같이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프랭크의 농장에서 라이언스(Ryns)라는 청년이 일하고 있는 걸 알 수가 있다.
프랭크의 챕터는 제레미와 웬디의 챕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위에 말했듯이 제레미는 그의 아내인 마리의 안락사를 도와주었고, 프랭크는 그를 대신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걸 볼 수가 있다. 그는 클라이브와 스티븐과의 공습 허가 전화를 들은 후, 스티븐과의 격한 말다툼 끝에 총까지 겨누며 위협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는 스티븐이 한 짓이 모두를 위해서 한 것임을 인정하고 메리와 같이 있어주지 못한 후회심[11]과 이제 같이 있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가스가 퍼지면서 사라지게 된다.

What will be will be Frank, she said,

결국엔 일어날 거야 프랭크, 그녀가 말했지.

And I just want you face it with me.

난 그저 너와 함께 맞서고 싶어.

And I didn't.

그런데 난 그러지 않았어.

But I will now.

하지만 난 이제는 할 거야.

I will face it with you now Mary.

너와 함께 맞설게 메리.


6.4. 리지



6.5. 스티븐



6.6. 케이트



7.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7.1. 긍정적인 면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는 절묘한 신호가 이 세계로 이끌고 플레이어에게 공간을 주고는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헤치게 합니다. 이 게임은 게임이 이야기적 요소를 가지고 이룰 수 있는 무척이나 좋은 예이며 적은 움직임과 플레이어의 상상력으로 나머지를 맡기죠.'''

- GameSpot

그래픽과 사운드는 경이롭고 아름다우며, 자연스럽게 소설을 읽듯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이 게임의 장점인 잘된 연기와 독자적인 캐릭터 성으로 몰입감이 세워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무척이나 잘 계산된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평이다. 결정적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수많은 방식 중 '''새로운 방식'''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시도하였다는 것으로 칭찬을 받을 만하다는 것이다.

7.2. 부정적인 면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는 상호작용적 서술이 아니에요. '''불면 날아가버릴 시시콜콜한 구닥다리 서술이죠.'''

모두가 랩처로 떠났어요. 차라리 ''''모두 중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화장실로 떠났어요'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습니다.''' 상호작용 스토리가 나오는 건 좋아요. '''하지만 완급조절, 도전정신, 일관된 내러티브가 없으면 그걸 대신할 뭔가는 있었어야지!'''

- 게임 리뷰 Zero Punctuation

그래픽과 사운드를 나떠나서 게임의 근본적인 이유인 '성취감'과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주된 평. 얏지의 말을 빌려보자면 3시간 동안 밝은 빛을 따라 다녔더니 결국 얻는 것은 '마법이 모든 짓을 함'이다. Gone Home, The Stanley Parable과 같은 상호작용적 서술이나 빛만 따라가면 되는 플레이로 어떠한 행동이나 선택이 게임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Gone Home과 같이 게임성이 바닥을 기며, 과장하자면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라는 평도 존재한다.

7.3. 총평


게임 평이 전체적으로 Gone Home과 같다. 전혀 반전이나 변화가 없는 이야기, 낮은 게임성 그러나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등이 겹친다. 이로 인해 게임형 소설로 평가 받는 To the Moon과도 비교되나, 개발사인 The Chinese Room의 전작인 Dear Esther와도 비슷하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평론가들은 높은 평가를 주면서 이 게임을 호평하였으나 유저들은 낮은 게임성을 문제 삼아 혹평했기에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어져 있다.

[1] 패턴은 사람을 연소시키는데 인간을 ''잡아 먹는다"고 유추되기도 하였다.[2] 웬디가 새가 다 죽었다고 한탄한 걸 보면 패턴은 처음에 새를 통해 이동하려던 걸 알 수가 있다.[3] 휴가 캠프에 있던 Mr. Coles와 늙은이부터 시작하여, 야튼 마을 행사를 계획하던 Mrs. Baughton도 갑작스럽게 사라지자 마을 사람들의 구설주로 오르게 된다.[4] 안락사를 시킨 것, 프랭크를 대신한 것.[5] 그는 신을 불렀으나 대답해주는 건 패턴뿐이었다.[6] 케이트는 흑인이다.[7] Just one drink[8] 새들을 보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9] 가스 때문인지 아니면 패턴 때문인지는 불확실하다.[10] 서로서로 "Lost Cowboy"와 "Traveling Sherlock"이라는 호출신호로 통신을 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11] 프랭크는 두려워서 그때 술집에 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