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Time

 


'''FaceTime'''
[image]
개발
Apple
방식
영상통화(화상통화),VoIP
출시
iOS/iPadOS : 2010년 6월 24일
FaceTime 음성 통화 : 2013년 9월 19일[1]
macOS : 2011년 2월 25일[2]
플랫폼
iOS
iPadOS
macOS
watchOS 음성통화 [3]
1. 개요
2. 상세
3. 버전마다 다른 작동 방식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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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이 2010년에 내놓은 인터넷 영상, 음성 통화 서비스이다.
iMessage와 동일하게 Apple 디바이스 간 주고받을 수 있는 통화수단이다.

2. 상세


화상은 H.264, 음성은 AAC 코덱을 기반으로 하며 스카이프를 비롯한 기존 영상 통화 서비스에 비해서 고화질, 고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국가간 영상 통화가 잦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한국-일본 혹은 한국-미국 등 국제통화시 카카오톡 보이스톡/페이스톡으로는 통화시 뚝뚝 끊겨 정상적인 통화가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라도 FaceTime(Audio)을 사용해서 통화시 매우 안정적인 통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MS가 인수한 스카이프에 비해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우월한 입장이다. 스카이프어도비 플래시 기반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처음부터 완전히 다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해결이 힘들다. 맨날 스카이프가 보안 문제에 발적화로 문제가 생기는 이유도 이것 때문.
FaceTime의 계정은 iCloud 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iOS 이용자들은 별도의 계정을 만드는 과정도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iMessage의 계정 연동 및 작동 방식과 동일하다.
  • 최초로 탑재된 기기는 iPhone 4로서 발표 당시 키노트 기조 연설과 TV 광고 등에서도 핵심 기능[4]으로 내세웠다. [5]
  • OS X Snow Leopard의 중간 업데이트로 Mac 버전 FaceTime이 공개되었다.
  • iOS 6이 출시되며 Wi-Fi 연결뿐 아니라 셀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화가 가능해졌다.
  • iOS 7이 출시되며 'FaceTime 음성 통화'가 도입되었다. 이로써 iOS의 기본 통화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누리며 VoIP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6]
  • iOS 11과 macOS High Sierra가 출시되며 상대방의 화면을 Live Photos로 캡쳐가 가능해졌다.[7]
  • iOS 12가 출시되며 최대 32명까지 동시에 통화가 가능해졌다.[8] 또한 자신의 얼굴을 애니모티콘이나 미모티콘으로 덧씌우거나 혹은 필터, 텍스트, 도형, 스티커 등 자신의 얼굴에 여러가지 효과를 붙이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3. 버전마다 다른 작동 방식


Apple은 과거 FaceTime 특허 침해로 버넷엑스에서 소송을 하여 패소 후 FaceTime 서버와 작동 방식을 변경한 바가 있는데 이 시점이 iOS 6에서 7로 넘어가던 도중으로 추정되며 iOS 7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 중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iOS 5, 6으로 남아있는 경우 FaceTime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기기로는 iPhone 4, iPhone 4s가 포함되는데 문제는 이 모델들은 iOS 7 이상을 올리면 성능 저하가 심해지는 구형 모델인데다가 iOS 6 까지의 일명 "스큐어모피즘" 스타일의 UI 디자인을 선호하는 등의 이유로 일부러 업데이트 하지 않은 채, 혹은 업데이트했다가 너무 느려서 다운그레이드[9]해버린 채 세컨폰 정도로 쓰거나 소장하는 유저들도 꽤나 있었던 탓에 이들로부터 FaceTime 기능을 다시 쓸 수 있게 만들라고 집단 소송을 제기받기도 했다.
한 가지 사실이 있다면 구버전 iOS 라고 해서 특허 문제를 피해 새로 변경된 방식의 FaceTime을 못쓰는 게 아니다. 성능 문제로 iOS 7 업데이트 대신 iOS 6.1.6까지 몇 차례의 마이너 업데이트가 추가로 진행되었던 iPod touch(4세대)의 경우 2019년 5월 현재에도 여전히 다른 기기들과 FaceTime 통화가 가능하다.[10] 아마도 2013년 11월 15일에 배포된 iOS 6.1.5 업데이트 때 예전 방식의 FaceTime에서 현재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11]
즉 iPod touch에 iOS 6.1.4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FaceTime작동 방식이 바뀌어서 통화가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iOS 7을 올리기엔 iPod touch의 성능이 너무 부족했고 '''하는 수 없이''' iOS 6.1.5를 냈던 것. Apple이 다른 기종에도 iOS 6.1.x 마이너 업데이트 한 번씩만 더 내줬으면 계속 쓸 수 있었던 것을 굳이 iOS 7로의 업데이트를 유도하느라 기존 OS 선호 유저들을 매몰차게 버린 탓에 업데이트하지 않고는 못쓰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기타


  • 중국 지역에서 판매된 기기에서는 FaceTime Audio를 사용할 수 없다. FaceTime Audio가 VPN 기능을 응용해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 정부가 VPN 기능을 막고 있기 때문. 하지만 중국 외에서 구매한 기기를 중국 내로 가져가도 멀쩡히 FaceTime Audio가 작동되며 중국 기기를 해외로 가져올 경우 FaceTime Audio는 작동하지 않는다. 카메라 셔터음(한국과 일본에서만 정부 권고에 따라 셔터음이 발생)처럼 기기에 지역락을 건 것. FaceTime Audio 말고 그냥 영상 통화인 FaceTime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 비슷하게 중동 지역(사우디와 UAE)에서 판매된 기기에서는 FaceTime을 사용할 수 없다. 2017년 이전에는 사우디와 UAE에서 VoIP 서비스 자체를 차단했었기 때문. 같은 이유로 라인이나 카카오톡, 스카이프 등의 통화 기능도 사용이 불가능했었다.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아예 FaceTime 앱 자체가 없었고 설치도 불가능했었다. 그러나 2017년경에 이 차단 조치를 해제하면서 현재는 FaceTime 이용이 가능해졌다. 정확히는 iOS 11.3부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1] iOS 7의 신기능 중 하나로서 공개.[2] Mac OS X Snow Leopard의 중간 업데이트 신기능 중 하나로서 공개.[3] iPhone에 있는 Apple ID 사용 [4] 당시 대부분의 휴대전화 영상 통화는 일반 전화처럼 이동통신사에서 중계하는 기능이었기 때문에 화질이 매우 낮았지만 Apple은 자체 서버를 개설,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있다는 전제 하에 높은 화질과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게 하였다.[5]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 기조 연설에서 기능을 시연하며 전화를 건 이는 둘도 없는 친구 조니 아이브로 이 둘은 최초 iPhone 발표 키노트 때도 시연차 통화한 적이 있다.[6] 벨소리가 일반 전화 벨소리처럼 울리고 상태바의 색상 또한 인터넷 전화임에도 일반 통화를 이용하는 것처럼 초록색이다. 이는 iOS 10에서 CallKit API가 공개되기 전까진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VoIP 앱 사용자 경험이었다.[7] 셔터를 누르기 전후의 상대방의 영상과 음성, 그리고 본인의 음성이 담긴다.[8] 당연하지만 통화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iOS 12 탑재 또는 업데이트된 Apple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9] 다운그레이드는 탈옥을 해야만 가능.[10] FaceTime 음성 통화나 여러 명이 동시에 통화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으며 iPhone 4s, iPhone 5와의 통화는 성공적, iPhone 6나 이후 기종에서는 iPod에서 거는 전화만 반대측 기기에서 받을 수 있고 반대측 기기에서 iPod으로 걸면 신호는 오지만 받으면 끊겨버린다. iPhone 7 Plus와의 통화에서는 화면에 상대방이 보이지 않았다.[11] 당시 주요 수정 내용이 "iPod touch(4세대)에서 일부 사용자가 FaceTime 전화를 걸 수 없던 문제를 수정합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