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iCloud'''
[image]
'''개발'''
Apple
'''출시'''
2011년 10월 12일
'''최신업데이트'''
2019년 1월 22일
'''OS'''
iOS 5 이상
macOS 10.7 Lion 이상
Windows 7 이상
iCloud.com
iCloud 설명 페이지(공식)
1. 개요
2. 상세
3. 기능
3.1. 데이터 백업 및 복원
3.2. iCloud Drive
3.3. iCloud 사진 보관함
3.4. 나의 사진 스트림
3.5. iCloud 사진 공유
3.6. 메일
3.8. macOSiOS 연동
3.9.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
3.10. 나의 찾기
3.10.1. 해지하는 방법
3.11. 기타 기능
4. 타 OS에서의 사용
4.1. Windows 7, 8, 8.1 및 비스타 SP2
4.2. 기타 Windows 및 리눅스 등
5. 보안
6. 문제점
7. 여타 동종업계와의 비교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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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It just works.'''

Apple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그것과 연동되는 서비스. iOS 5 부터 추가된 기능 중 가장 '''핵심 기능'''이다. Apple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Apple이 만든 서비스인 만큼,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들에 비해 Mac이나 iPhone, iPad의 기능과 아주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2. 상세


어느 한 기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이 자동으로 iCloud에 전송되고, 이것이 다시 사용자가 가진 다른 기기들에 자동으로 나타나는 것. 문서 작업을 예로 들자면, iWork의 Pages에서 문서를 수정하면 다른 모든 기기에서 수정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범위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유저가 느끼지 못하는 부분까지 지원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iCloud 기능이 접목된 앱의 경우 아주 유용하다. 현재 여러 게임들이 iCloud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간편하게 내려받거나 자동으로 연동시킬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는 Apple 기기간의 데이터 동기화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OS X Mountain Lion이 2012년 7월 말에 출시되면서 Mac과 iOS 기기간에도 더욱 활발한 동기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1] macOS와 iOS 기기를 2개 이상 같이 쓰는 사용자라면 시너지 효과란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철저히 Apple 기기의 환경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타 OS 유저나 Apple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그 편리함이 거의 와닿지 않는다. 음악, 애플리케이션, 도큐멘트, 메모, 달력, 할 일 등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 기본 제공 용량은 5GB가 제공되며, 유료 결제를 하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유료 결재 플랜은 50GB / 200GB / 2TB로 나뉘는데 순서대로 1,100원, 3,300원, 11,100원이다. 가격은 다른 클라우드서비스 대비 싼 편. iTunes에서 구입한 음악, 애플리케이션, 사진 스트림 등은 이 5GB 용량과 별도로 무제한 제공된다[2].
예를 들어 iCloud를 사용 중이라면, 새로운 iPhone에서 시작할 때, 계정 집어넣고 iCloud 백업에서 복원하면 iTunes를 이용하지 않아도 백업해놓은 설정이나 앱이 들어간다. 이 백업 정보에는 일부 데이터들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공인인증서 등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소위 기기의 "영혼까지 백업"하려면 iTunes를 통해야 한다.
외장하드도 안 쓰고 저용량 노트북만 꿋꿋이 갖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환영할 만한 서비스. 컴퓨터에 동기화할 때마다 자동으로 전송하는 전자책, 음악, 앱의 용량도 저용량 사용자에게는 은근히 성가실 수 있는데 그런 과정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필요한 앱을 iOS 기기에서 바로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iPhone에서 받은 앱이 iPad에서 자동으로 인스톨이 되니 손이 갈 일이 줄은 셈이다. [3] 여기에 iTunes Match 기능까지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용량이 남아돈다.
물론 iOS 기기를 여러 개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변화이다. 이전에는 기기별로 컴퓨터와의 연결을 통해 일일이 백업이나 동기화를 해주어야 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으며,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므로 굉장히 편해진 것이다.
물론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Apple답게, 웹사이트에서 모든 걸 설정할 수 있다. iOS 11에 오면서 늘 비판받아오던 반쪽짜리 멀티태스킹과, 유명무실하던 iCloud 드라이브를 확실히 지원함으로써 더욱 사용이 편리해졌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Apple이 이러한 기능을 계속 선보이는 이유는 기기간의 연동을 강화하고 특유의 폐쇄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있다고 한다. 즉,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고 해도 한번 Apple 제품을 구입한 경우 iCloud 서비스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다른 Apple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iOS 기기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일 수록 iCloud 서비스의 혜택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사실이므로.
이러한 정책은 안드로이드 및 Windows 8 또한 기획하고 있겠지만, 안드로이드나 Windows 8에 비하면 iOS의 앱 생태계가 매우 잘 갖춰져 있고 이미 iCloud가 상당히 강력한 서비스인 만큼 경쟁사에서는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4] OS 제조사와 무관한 서드파티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력함 역시 이들 OS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5]
서로 다른 운영체제인 iOS와 macOS 애플리케이션의 연동 또한 Handoff 기능으로 사실상 완성에 이르렀다. iWork를 시작으로 iOS 11 현재는 거의 모든 앱/비밀번호/설정 등을 iCloud로 연결하고 있다.
한때 Microsoft Azure를 활용하다가. 지금은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단, 중국 계정의 경우 중국 회사인 GCBD(Guizhou-Cloud Big Data Industrial Development Co., Ltd.)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국 네트워크안전법에 따라 중국인의 개인정보는 중국 국내의 서버에 저장해야 하기 때문. [6]

3. 기능



3.1. 데이터 백업 및 복원


iCloud의 기본 공간에 Apple 기기의 각종 데이터를 수시로 백업하고, 그것으로 기기를 복원한다. 당연해 보이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그간 iPhoneiPad같은 iOS 기기를 이용해온 유저에겐 꽤 의미있는 기능이며 어찌 보면 iCloud의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백업을 위해 컴퓨터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졌다.[7] 마찬가지로 복원 역시 Wi-Fi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백업이야말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동기화를 해야 하는 주된 이유였는데 이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백업 기능은 iTunes에 수동으로 연결할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강력하다. 최근 통화 목록, 문자, 심지어 카카오톡 대화까지 모두 백업이 된다. 사실 iTunes의 백업 기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Apple 유저들은 기기에 문제가 생겨서 리퍼비시를 받게 되었다거나 새 기기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해도 데이터 날릴 걱정은 하지 않았었다. iCloud가 추가되면서 달라진 것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다면 하루에 한 번 백업이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며 복원을 할 때도 컴퓨터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혹자는 어떻게 5GB밖에 안 되는 기본 용량에 최소 16GB가 넘는 기기 데이터를 백업하냐고 까기도 하는데,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 말이다. 앱 실행파일은 App Store 서버에 있는 파일을 이용하므로 개인 클라우드의 5GB 용량을 차지하지 않아 실제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기기 하나당 백업의 크기는 카메라 롤의 사진을 포함하여 수백MB 내지는 2~3GB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동영상 플레이어나 카메라 롤에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이 많은 경우 등 용량이 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앱들은 백업에서 제외해줘야 한다. iTunes를 통해 직접 넣은 음악, 사진 앨범이나 동영상도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여 백업해줘야 한다.
또한 iTunes Store에서 구입한 음악이나 App Store에서 구입한 전자책이나 게임등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도 역시 어디서나 재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연결하여 동기화를 해야할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또 사라진다.
iTunes Store에서 구입하지 않은 CD 추출 음원 은 어떻게 하냐고? 아래에 소개된 iTunes 매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iTunes 매치 서비스까지 이용할 경우 정말로 기존의 동기화 방식은 '''과거의 유산'''이 되어 버린다. iOS 기기는 이로써 거의 독립적으로 남게 된다.

결론적으로, iCloud가 추가되면서 그동안 iOS 기기 사용자라면 언제나 신경써야만 했던 동기화의 의미가 많이 사라져 버렸다.
OS X Mountain Lion부터는 iOS의 컨텐츠라도 메모, 미리 알림 등 연동가능한 것은 iCloud에서 불러온다. 기존의 iOS 사용자가 처음 Mac을 사거나 포맷할 때 많이 편해질 듯 하다.
백업을 2주 이상 하지 않으면 알림이 뜬다.
2015년 iOS 9부터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장 공간중 일부가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백업에서 복원이 제대로 안되는 아주 심각한 수준의 문제들이 beta때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가 심지어는 정식을 지나 9.2.1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 중 상당수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다시 iTunes 백업으로 복귀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1월 27일 부로 백업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3.2. iCloud Drive


OS X 10.10 Yosemite, iOS 8부터 지원하는 기능이다.
그냥 웹하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혹은 나스.. 인터넷만 되고 Apple ID만 있다면 누구나 Storage를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iCloud의 기본 공간을 사용한다. iCloud 사진을 여기서 엑세스 할 수 있다. 가격은 처음 공개했을 때는 비교적 고가여서 비판을 받았다. 현재는 가격이 낮아져서 구글 드라이브와 용량대비 가격이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지 못한데, 같은 가격과 용량에 추가적으로 오피스 365 사용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Windows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iCloud 제어판을 설치한 후 로그인을 하면 Onedrive, Google Drive와 같이 폴더의 형식으로 마운트된다. 구입한 음악, App, 책 및 TV 프로그램은 무료 저장 공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3.3. iCloud 사진 보관함


가지고 있는 모든 사진이 앨범별로 iCloud의 기본 공간에 수시로 업로드된다. 그리고 이 기능으로 업로드된 사진이 수시로 다운로드된다. 캡쳐/Live Photo, 비디오 등 모든 확장자를 지원한다. iPhone 내 용량이 걱정이 된다면 원본 말고 압축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원리는 화질이 낮은 썸네일을 보여주며 그 사진을 열었을 경우 다운로드 받는 원리이므로 인터넷/데이터가 없을 경우 원본은 볼 수 없다.
Apple이 추구하는 것은 "사용자도 모르게 모든 기기에서 통일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기능의 개념은 "통일성"이므로 한 기기에서 사진/비디오를 삭제했을 경우, iCloud 저장공간에서도 삭제가 되는걸로 인식이 되므로 모든 기기에서 삭제가 된다. 삭제된 파일은 30일간 보관이 되므로 실수로 지웠을 경우 다시 살릴 수 있다. 모든 기기에서 "최근 삭제된 항목"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어느 기기에서나 해당 파일을 살릴 수 있다.
Apple 고유 기능으로 사진을 보정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언제나 원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 원리는 사진 자체를 자르고 색 정보를 변경하는것이 아니라, 사진 자체는 남겨두고 XMP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새로 생성하기 때문이다. iCloud에서는 XMP 파일까지 같이 복사하므로 어느 기기에서나 보정하고, 이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 확인하는것이 가능하다. 이 점이 Apple 기기에서는 이점으로 통한다. 왜냐하면 클라우드의 대장격인 구글포토에서는 XMP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XMP 파일을 겹친 JPG 파일을 업로드해서 수정 정보를 고치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참고로 구글포토가 LivePhoto는 지원한다.
한 기기에서만 사진을 지우고 다른 기기에선 살리고 싶다면, iCloud 사진 보관함 자체 기능으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꼼수를 쓰면 가능하다. 다운로드 받은 뒤 iCloud 사진 보관함 기능을 끄면 된다. 그리고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웹 브라우저는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Windows 사용자는 Windows용 iCloud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간편하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Wifi가 연결된 상태에서만 업로드가 된다. 하지만 iOS 11으로 업데이트 되면 셀룰러망에서도 업데이트가 가능할 예정이다. 다만 자동으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동기화 작업이라 이 기능 자체가 약간 느리다.

3.4. 나의 사진 스트림


가장 최근에 Apple 기기로 촬영된 1,000장의 사진이 30일동안 iCloud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이 곳의 용량은 iCloud의 기본 공간과 별개이다.
이 기능을 켜 놓으면 다른 조작을 하지 않아도 본인 소유의 다른 Apple 기기에 올라가므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원리는 공유폴더를 자동으로 생성해서 그곳에 사진을 푸쉬하는 것(Mac/PC → 다른 기기 혹은 다른 기기→ Mac/PC 즉 양방향으로 사진을 보낼 수 있다). 사진을 별도로 보낼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따지고 보면 iCloud 사진 보관함과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마찬가지로 수정/보정이 가능하며 따로 생성된 XMP 파일도 업데이트 된다. 이 사진은 30일 이후에는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보관하고자 하는 사진은 iCloud로 선택하여 직접 다운로드 받은 뒤 Photo Stream 폴더는 비워버리면 된다. 이 기능은 인터넷에 연결 되어 있는 "본인의 Apple ID"로 "설정이 켜져 있는" "로그인 된 모든 기기에" 적용이 되는 사항이므로 가족이 iPad 공동으로 사용하는 기기엔 조심하자. 라이브 포토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런 베리에이션도 가능하다:
iCloud 사진 보관함의 몇 만 장의 사진을 휴대폰에서 보고싶지 않은 경우, iPhone에서 iCloud 사진 보관함을 끄고, 나의 사진 스트림 기능을 활성화한다. Mac 또는 PC에서는 iCloud 사진 보관함을 켜고, 나의 사진 스트림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렇게 되면 "나의 사진 스트림"이라는 가상의 공유 폴더를 생성하는 것이고, 이 파일을 PC에서 직접 내려받는다. 결과는 iCloud 사진 보관함에는 원하는 사진만 넣고, 휴대폰에는 몇 만 장 씩이나 되는 사진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3.5. iCloud 사진 공유


공유 기능이 지원되어 Apple 유저들끼리 사진을 쉽게 공유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예를들어 어딘가에 소풍을 갔다가 왔는데 공유할 사진이 몇백장 된다고 치자. 공유할 곳도 없고 난감하다. AirDrop은 클라우드가 아닌 파일 전송이므로 완전히 파일을 보내는거라 성격이 다르다.또 멀리 있으면 못한다. 그럴 경우에는 앨범을 하나 만들어 iCloud 사진 공유 기능을 켜고 공유를 한다. 공유 방법은 상대방의 Apple ID만 알면 된다. 사진을 원본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좋아요"같은 SNS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내가 접근할수도 있고, 내가 접근 권한을 줄 수도 있다.

3.6. 메일


iCloud 가입시 메일 생성 여부를 물어보는데 생성하면 ''[본인이 설정한 아이디]@icloud.com'' 형태의 이메일이 생성된다.[8] 일반적인 메일과 크게 다른것은 없지만, 가상본 덕분에 스팸 차단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이 가상본이라는것은 실제 이메일 주소 대신에 가상의 이메일 주소를 생성하는건데 쇼핑물 사이트 같은 곳에 등록할때 사용되며, 사용자가 언제든지 비활성화 하거나 다시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팸 차단에 매우 용이하다. 반면에 이를 악용하는 이용자들도 있어 최대 개수인 3개의 가상본을 만들고 하나를 삭제하면 새로운 가상본을 생성하기 위해 7일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3.7. iCloud 음악 보관함


Apple Music 또는 iTunes Match을 사용해야만 쓸 수 있다. iCloud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사실상 iTunes 스토어 쪽으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iTunes Match 항목 참고.

3.8. macOSiOS 연동


OS X Mountain Lion부터 지원하는 기능이다.
메모, 미리 알림(Reminder)이 macOS과 연동되며, iMessage도 넓은 의미에서는 iCloud의 기능 중 하나이다.[9]
macOS이 점점 업데이트되며 지원되는 기능의 폭이 넓어져서 캘린더, 미리 알림, 메일, 사진, 음악, 사파리 북마크와 방문 기록, 기타 설정 등 실제 사용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 어느 정도냐면, 카페에 앉아서 Mac을 열고 카페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 몇 초 뒤에는 iPhone도 자동으로 그 Wi-Fi에 접속된다.

3.9.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


일부 iOS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iCloud를 통한 연동을 지원하며, 인기있는 앱의 경우 iCloud 서비스와의 연계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자면 집에서 iPad로 게임을 하다가 끈다음, 외출할 일이 있어서 iPhone을 들고 나가서 하던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다는 뜻. 야 신난다
Jetpack Joyride 처럼 사용자가 별 신경 안 써도 알아서 iCloud와 연동되는 게임이 있는 반면 갤럭시 온 파이어2나 데드 트리거, GTA Vice City처럼 iCloud에 수동으로 세이브 및 수동으로 로드 하는 방식의 게임도 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같은 경우는 설정앱에서 iCloud 항목의 저장공간관리에서 연동을 위한 파일을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연동을 지원하는 게임은 이런 식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리얼 레이싱 2의 경우는 예외로 여러 개의 세이브 파일을 남길 수 있다.
푸시 기능은 이메일, 문서는 물론이거니와 게임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3.10. 나의 찾기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을 이용하여 [10]원격으로 잠그거나 초기화할 수 있다. iOS 7이 적용된 기기부터는 초기화가 되면 기기에 등록된 Apple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한 무슨 수를 써도 활성화할 수 없으니[11], 중고거래 등을 할 시에 주의해야 한다. 기기 내에서 iCloud 로그아웃을 통해 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이를 활성화 잠금 또는 iCloud 락이라고 부른다.
이를 피하고 정상적인 절차로 중고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기기 초기화 전에 반드시 설정에서 Apple iCloud 계정을 로그아웃해야만 한다. 로그아웃을 하지 않은 채로 기기가 양도됐다면 초기화를 했어도/안 했어도 기기의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기기 잠금 4/6자리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한들,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의 로그아웃을 하는 데에도 Apple ID 비밀번호가 필요하기 때문. 구매하려는 중고품의 IMEI나 고유 시리얼 번호를 미리 알아낸다면 여기여기에서 활성화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Find My iPhone이 ON으로 되어 있다면 락이 걸려 있는 기기이다.
나의 찾기라는 말이 좀 이상한데, 영어로 find my를 번역하다보니 생긴 문제이다.

3.10.1. 해지하는 방법


만약 이걸 해제하는 걸 깜빡 잊고 이미 타인에게 기기를 양도 또는 판매해버린 상태라면, 다음의 방법대로 하면 원격으로 해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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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oud.com에 해당 기기에 로그인된 계정과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 '''iPhone 찾기''' 페이지에서 지울 기기[12]를 선택한 후 '''계정에서 삭제''' 버튼을 눌러 해당 기기를 지우면 된다. 위의 3개 버튼에 있는 iPhone 지우기는 단순 기기 원격 데이터 포맷이니 주의할 것. 참고로 '''해당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어야''' 계정에서 삭제 버튼이 활성화된다. 해당 기기의 전원이 켜져 있으면 계정에서 삭제 버튼이 비활성화 되거나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기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연락하여 전원을 잠시 꺼달라고 해야 한다.
자신이 구매자 입장일 경우에도 기기가 잠겨 있다면 판매자에게 위의 방법으로 락 해제를 요청하도록 하자.

3.11. 기타 기능


아주 자잘한 곳에서 iCloud 기능이 적용될 때가 있다. 지원 범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용이 길어진다 싶으면 기타에서 별도로 분리 바람.
iPad 비디오 앱에서 영화를 보다가 잠시 멈춘다음 iPhone을 들고 외출을 한다. 아이폰을 키면 비디오 앱에 아까 본 만큼부터 시작한다.
iPad에서 iBooks로 책을 읽다가 하이라이트를 하고 메모를 한 다음 책갈피 표시를 하고 끈다. 나중에 iPhone의 iBooks를 키면 자신이 한 행위가 모두 적용되어 있으며, 책갈피를 해둔 곳부터 시작한다.
Safari의 읽기 목록, 책갈피가 모든 Apple 기기에 자동 공유된다. iPhone으로 Safari에서 탭들을 여러 개 띄워둔다. iPad와 Mac에서도 iPhone으로 확인하던 사파리 탭들을 확인 수 있다.
또한 컴퓨에서 iCloud로 팟캐스트를 듣다가 마지막으로 듣던부분부터 iPhone의 팟캐스트 앱으로 들을수 있다.
iCloud 키체인을 이용하면 한 기기에서 저장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혹은 신용카드[13] 정보를 다른 기기에서 이용하려 할 때 자동으로 제안해준다. 이게 아주 편리한데 대부분의 금융사이트같은 특수 보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인 웹사이트라면(네이버,페이스북,트위터 기타등등) 비밀번호를 어렵게 해놓고 칠 필요조차 없다. 게다가 macOS를 쓰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비밀번호를 까먹게된다...
iCloud 키체인 동기화 기능 중 WiFi 프로파일 동기화에 문제가 있다는 사례가 있다.
2014년의 WWDC에서 iOS 8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무료제공공간은 5GB 그대로이나 구글드라이브와 비슷한 정도로 과금체계가 개선되며, iWorks와 사진저장에 관한 더욱 강도높은 동기화가 제공될 예정이다.

4. 타 OS에서의 사용


Apple 기기간의 실시간 연동이 주목적인 만큼 타 OS에서의 사용은 상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iCloud의 장점이 많이 퇴색되는 편이고, 특히 iPhone이나 iPad, Mac 등의 Apple 기기가 없다면 사용할 필요성을 찾기 힘든...것 뿐만 아니라 거의 사용할 수가 없다.
리눅스에서는 웹을 통해 상당히 제한적으로 쓰는 것 밖에 가능하지 않다.
Windows의 경우에는 Apple 관련 기기가 관련되더라도 iCloud를 쓸 이유가 많이 사라지는데, iCloud를 대신할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단히 많고 이들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부분 윈도우 환경에도 잘 맞으면서 Apple 기기도 지원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Microsoft]]에서도 자사의 제품들과의 호환성도 최강이면서 iCloud보다 더 개방적인[14] 원드라이브를 내놓고 Windows 8 이후의 제품에 기본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더 떨어진다.
또한 오피스 프로그램의 경우 윈도우에서는 iWork보다는 Microsoft Office를, 리눅스에서는 오픈오피스 등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없는 iCloud의 장점을 하나 더 깎아먹는다. 그나마 WWDC 2013 이후부터 iWork의 웹 앱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너무 늦게 나왔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웹 오피스인 구글 독스가 2000년대 후반에 나왔고, Microsoft Office도 2011년부터 원드라이브(당시 스카이드라이브)와 조합해서 웹버전을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백업된 파일을 개별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없거나 있더라도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Windows/리눅스의 OS 환경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최대의 단점이다. Windows/리눅스의 OS 환경은 디렉토리 및 파일을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가 사용자의 조작을 요구하는 이유는 이 때문으로, 이들 OS 환경은 사용자의 선택에 좀더 포커스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iOS, iPadOS, macOS 사용자가 아니라면 iCloud는 그림의 떡이다.[15] Windows와 리눅스의 OS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철저하게 Apple의 OS 환경으로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노트나 미리알림, iMessage 등의 iCloud의 지원 서비스도 '''당연히''' Apple의 OS 환경에서만 적용되는 것. iCloud의 장점중 하나가 이런 기본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포괄한다는 것인데, 타 OS에서는 당연히 이러한 부분이 빠질 수밖에 없다. 애초에 OS 환경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른 서비스를 병행해서 쓰는 사람들은 Apple 기기를 쓰고 있다고 해도 동기화를 꺼버리는 경우가 많다.

4.1. Windows 7, 8, 8.1 및 비스타 SP2


메일, 연락처, 캘린더, 책갈피, 사진, 메모, 미리알림을 동기화할 수 있다. iTunes를 설치할 경우 iCloud 제어판[16]을 설치할 것인지 물어보고, 제어판에서 동기화 여부를 설정해 줄 수 있다. 메일, 연락처, 캘린더, 메모, 미리알림은 아웃룩과 연동해서 동기화되기 때문에 아웃룩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17]
책갈피 동기화는 인터넷 익스플로러Safari만 지원했으나 iCloud 제어판 3.0부터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와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다른 기기에서 열려 있는 탭을 볼 수 있는 iCloud 탭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 스트림도 공유 사진 스트림과 업로드[18]까지 지원한다.
iCloud Drive 도 지원하여 설치하게 되면 Windows 탐색기 좌측 즐겨찾기에 iCloud Drive가 추가되어 접근할 수 있다. iOS의 Files 앱과 조합하면 윈도우의 핵폐기물(...) iTunes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파일을 넣을 수 있다.
Windows 용이 없는 Pages, Keynote, Numbers용 파일들을 실행하경우 웹으로 이동된다.
윈도우용 iCloud 제어판 5.0 버전이 Outlook 2016과 호환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어거지로 설치는 할 수 있어도 오피스나 윈도우가 업데이트되다가 갑자기 꼬여 버릴 수 있으므로 속편하게 2013 이하로 다운그레이드하자. 5.1에서는 Outlook 2016과의 호환이슈가 해결되었다.

4.2. 기타 Windows 및 리눅스 등


동기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고, 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본래는 이 경우 연락처, 캘린더, 메일 등 사용이 꽤 제한적으로만 되었는데, 2012년경부터는 메모, 미리알림 등 iOS 6에 포함된 기능이 상당수 지원되었고, 2013년 WWDC 이후로는 iWork문서 등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5. 보안


iCloud 서버의 보안은 큰 문제는 없지만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통해 권한을 획득한다는 점에서 사용자나 관리자의 실수에 의한 구멍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아래 사례를 통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실상 iCloud 뿐만 아니라 절대 다수의 서비스는 아이디, 비밀번호나 복구 이메일 같은 계정 정보가 유출되면 그냥 뚫린다고 보면 된다. 다만 iPhone 및 Mac을 통한 이중 인증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할 수 없도록 해 보안을 강화하였다. [19]
iCloud는 저장된 일부 정보에 대해 종단간 암호화를 사용한다.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된 경우 Apple의 서버 관리자도 내용을 읽을 수 없다. 다만 iCloud에 저장된 모든 정보에 이것이 적용되지는 않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iCloud 서버가 해킹당할 경우 종단간 암호화 되어 있지 않은 정보는 유출될 수 있고 경찰의 수사 요구가 들어오면 복보화된 정보를 제공할수도 있다.

6. 문제점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문제가 수두룩하다.
업로드가 되지 않는(업로드 대기중)버그에 잘못 걸리면 사실상 사용불가가 되어버린다.
이쪽 문제의 경우는 심각한데 서비스센터에서도 해결해 주지 못하며 기술팀에 전달 → 초기화 시도를 요청하는 답변 → 해결 안 됨. → 기술팀에 전달 → 무한 반복 (한마디로 자신들 시스템에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데 명확하게 서버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도 전혀 진행을 하지 않고 사용자 기기에서 의미 없는 초기화 재로그인만 반복하다가 결국 사용자가 지쳐서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던지 데이터를 포기하게 만든다. 실제로 이런식으로 처리된 건수가 많다.) 을 하다가 사용자에게 답답하면 백업하고 해지하시라는 쿨한 안내를 한다.
심지어 iCloud Drive에 따로 파일로 노출되지 않아 백업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는데 공식적인 백업 절차조차 안내를 못하며 실제로도 그런 절차가 없어서 그냥 알아서 하세요 밖에는 안내하지 못한다. 그나마 iMac이나 MacBook이 없다면 아예 백업 불가능한 (iBooks에 업로드한 epub문서)부분도 있다.
Finder 상에서 업로드/다운로드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지만(그렇다고 빠르진 않다) iOS기기에서 iCloud Drive에 저장된걸 불러올 때는 정말 환장하게 느린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iCloud 홈페이지에서 1MB짜리 파일 하나를 올리면, 파인더 상에서는 1분내로 모든 처리가 완료되지만, iOS기기에서 다운받을때는 10분이상걸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iPad Air 2임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폴더가 비어있을 경우, 파인더에서는 보이지않지만 웹페이지에서는 빈 폴더가 보여서 데이터를 넣어야 파인더에서 보이는 경우도 있다거나, 충돌이 나면 양쪽을 따로 저장했다가 다시 열때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물어보는등(이 경우 모르고 당하면 한쪽을 날리는 수밖에 없다), 아직 완벽하다고 말하긴 무리가 많은 상태.
100MB가 넘어가는 파일은 Wi-Fi 연결중에만 다운받을 수 있다는 기준이 적용된다. 그래서 파일용량이 100MB를 조금이라도 넘어가면 '''3G/4G 네트워크로는 확인도 할 수 없다.''' 게다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원하는 '''스트리밍조차 안된다.''' 즉 웬만한 영상매체는 미리 기기에 다운받아놓지 않으면 야외에서 볼 수도 없다. 문서 파일 중에서도 긴 내용의 전자책 같은 경우 100mb가 넘어갈 수 있는데, 역시 열람이 안된다.
iOS 9부터 지원하는 기능 중 하나인 동영상을 화면 한쪽에 작게 놔두고 다른 창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 또한 iCloud Drive에 있는 동영상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또한 기본제공 용량도 Apple답게 창렬하기 마찬가지. 기본 5GB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바뀐적이 없으며, iPhone도 아닌 iPad를 백업하기에도 용량이 부족해서 매일 결제하라는 알람이 날라온다. 그냥 돈내라는 의미.
백업 시에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특정 앱들은 백업에서 제외를 할 것. 가령 동영상 플레이어에 iTunes를 통해 동영상을 많이 넣었을 경우 iOS는 이 따로 넣은 영상까지 죄다 백업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당연히 5GB용량은 순식간에 다 채워지고, 더 이상 백업이 불가능해진다. iCloud 백업 설정이나 개별 앱에서 해당 앱의 백업 기능을 꺼버리도록 하자.
결론적으로 iCloud는 자연스런 실시간 동기화란 점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iCloud Drive는 그렇게 좋은 평을 받고 있지 못하다. 더욱이 iCloud Drive보다 DropboxOneDrive처럼 비슷하고 더 편한 서비스도 많다.

6.1. 연예인 사생활 사진 유출 사고


2014년 8월 31일에 제니퍼 로렌스 등을 포함한 연예인들의 Apple 계정이 해킹당해 iCloud 업로드된 사생활 사진 100여장이 유출되는 일이 있었다. 4chan의 익명 업로더들은 이 사진들이 iCloud에서 획득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iCloud 자체를 해킹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디펜던스 등 영미권 언론에선 단순히 연예인들의 계정 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획득하여 iCloud 서비스에 접속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추측의 근거는 바로 코드 호스팅 사이트 GitHub에 8월 30일(즉 유출 전날)에 올라온 한 코드 때문이었다. iCloud 서비스 중 iOS 기기의 위치를 추적하는 Find my iPhone의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이 서비스는 잘못된 암호를 계속 입력해도 어떤 경고를 띄우거나 아이디 잠금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반복 입력을 통한 확인으로 접속을 하여 개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는 것. 이 허점은 Apple이 며칠이 지나 패치를 하여 막아 버렸다.
위 사례가 이번 유출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던 관계로 저 방법을 통해 익명의 사용자들이 연예인들의 개인 사진들을 취득한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Apple 역시 이번 유출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한다. 그 외 주장으로 위의 iBrute의 공개와는 상관없이 계정 정보를 다른 방법으로 얻어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유출 사고를 겪은 연예인들 중에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어서 이 경우는 어떻게 된 것인가라는 의문이 아직 남아 있다.
Apple은 이후에 성명을 발표하여 "iCloud 시스템에 직접적 해킹이 가해지지 않았다"며 결론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쉬운 암호를 해커들이 유추해내서 뚫었을 거라는 설명이다. Apple은 이후에 2단계 인증 범위를 확산시키고, 사용자들에게 이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보안 정책을 강화했다.
iBrute 주장이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에의 계정 정보 접근이 좀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개인 정보를 모아놓는 것인만큼 계정 정보 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서 범인에 대한 재판에서 그 수법이 밝혀졌다. 범인은 지난 2012년 11월 부터 2014년 9월까지 구글이나 Apple 등이 자신에게 로그인 정보를 문의한 것처럼 위장한 메일을 보내는 이른바 피싱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암호 정보를 입력하게 만들었던 것. 결국 위의 Apple의 성명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서 어떠한 튼튼한 보안도 개인의 허점을 노리면 뚫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7. 여타 동종업계와의 비교


iCloud의 의의는 다양한 애플 기기 사이에 데이터의 '''실시간 연동'''을 가능케 하고 또한 백업과 동기화에 대해 신경을 거의 안 쓰게 함으로써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에 있다.
iCloud와 같은 서비스는 드롭박스와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에서 먼저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지만 iCloud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애초에 컨셉과 목적부터 달랐다. iCloud 발표에서 스티브 잡스가 강조한 것은 기기간의 동기화 및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었다. iCloud라는 컨셉이 작동할 수 있었던 것은 애초에 Apple의 생태계가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Apple ID 하나로 앱 하나부터 시작해서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iCloud는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열었던 인터넷 창부터 시작해서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기기간의 연동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이다. 이는 사용자 편의에의 관점에서 이상적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긴 하지만 현재로써 Apple처럼 폐쇄적이고 통합관리 체계를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완전한 구현은 매우 어렵다. [20] 다만 중요한 것은 iCloud는 Apple 기기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작동이 잘 되는 경우에는 [21] 이상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점이다. Aplpe 기기와 비 Apple 기기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iCloud가 제공하는 세밀한 연동은 결국 반쪽일 수밖에 없다.
기기간 연동과 동기화를 제외하고 스토리지의 관점에서만 보자면 iCloud Drive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 일단 스토리지의 경우라면 iCloud Drive보다 더 다양한 기능에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이며 더 많은 용량의 편한 서비스가 여럿이다. 무엇보다 스트리밍이 안된다는 점과 파일 용량이 100MB 이상이라면 모바일 데이터로는 다운로드가 안된다는 점이 큰 제약이다.
심지어 콜센터 답변에 의하면 내부적으로 데이터 백업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데이터를 보관하는곳은 데이터 손실 사고에 대비해 2,3중으로 백업하는것이 필수인데 사용자 보안을 위해 백업같은건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데이터가 날아가면 그냥 끝. Apple의 주장대로라면 고객보안을 위한 조치라 책임도 없다.

8. 여담


icloud.com 도메인을 한국인이 가지고 있었다. 이 도메인을 선점하고 있었던 것은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나일주 교수. 수업에서 Apple측에서 도메인을 고가에 매입했다고 교수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고 카더라.[22]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도메인은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http://iwind.com

[1] 옵션에서 iCloud를 켜놓기만 하면 그 후부터는 따로 조작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Apple 유저들 중에서도 iCloud 서비스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찌 보면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컴퓨팅.[2] 음악이나 애플리케이션은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 어차피 원래 iTunes나 App Store 서버에 존재하던 파일들이다. Apple Music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해서 현재는 한국 계정으로도 가능하다.[3] 물론 앱 다운로드의 경우 iCloud 이전부터 당연히 제공되는 기능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백업과 복원의 가능 여부이다. 이전에는 백업을 컴퓨터에 받아놔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앱을 컴퓨터에 전부 동기화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앱을 자주 지웠다 설치했다 사람들은 언제 어떤 앱을 필요로 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귀찮아서 컴퓨터에 다 받아두곤 했다.[4] 특히 Windows 8의 경우 아무리 출시 초기라지만 거진 쓸 앱이 없다는 게 문제. 안드로이드는 복돌이라도 난무하지... 믿을 건 오직 오피스 뿐.[5] 다만 이런 서드파티 서비스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점으로 하여 안드로이드나 윈도 뿐만 아니라 iCloud의 파이까지 빼앗아 먹고 있다.[6] 참고로 이 회사는 성(省) 인민정부에서 설립한 국유기업이므로, 꺼림직하다면 Apple 중국계정 사용은 피하자.[7] 물론 기존처럼 컴퓨터에 백업을 할 수도 있다.[8] 훨씬 오래전에는 iCloud 대신 모바일미라는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다. 이때 가입한 사람들의 경우 iCloud로 끝나는 이메일이 아닌, '아이디@me.com'이라는, 상당히 유니크하면서도 인상적인 이메일 주소를 발급해 줬다.[9] iMessage 자체는 iCloud의 기능이 아니지만, macOS의 소개페이지에는 소개사진 버튼에 iCloud 마크를 집어넣었다. iOS-macOS간 연동이라는 면에서 iCloud의 기능이라고 소개한듯 하다.[10] 이건 현행 대한민국 법으로 인해서 불가능하다. 어째 안드로이드는 가능하지만. [11] 기기의 NAND 메모리를 물리적으로 분리한 다음 특수한 기기로 리프로그래밍을 하는 방식으로 락을 우회할 수 있지만, 촘촘한 BGA로 납땜된 메모리칩을 뗐다 붙였다 하는 것부터가 어지간한 사설업체에서도 취급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데다가 설령 업체에 거금을 주고 락을 우회했다고 한들 정상적인 순정 기기와 완전히 같지도 않다. 차후에 기기 초기화를 하거나 Apple ID 로그인을 변경하거나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Apple AP의 하드웨어 취약점인 checkra1n 이 발견된 이후로는 A11 Bionic이하의 기기에서 이 락을 우회하는 방법이 생겼으나, 통화, 셀룰러 데이터, SMS수발신, SIM카드, Apple ID 로그인 불가능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은 어렵다. 그리고 유튜브에 간단한 우회법이라고 툭하면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99%는 가짜 탈옥영상과 마찬가지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노린 낚시성 영상이거나 잠시 인터넷만 사용할 수 있는 하나마나한 것들이다.[12] 화면 상단에 있는 '모든 기기' 버튼을 누르면 기기 목록이 나온다.[13] ISP 등을 사용해야 하는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다. [14] 무료 용량은 원래 15기가로 3배 가량 많았지만 5기가로 도로 축소되어서 용량 메리트는 없어졌다.[15] 애초에 Apple 하드웨어가 하나 이상 있지 않으면 만들 수도 없는 것이 iCloud ID가 아닌가?[16] Windows용 iCloud 동기화 프로그램[17] 메모의 경우 메일 클라이언트 안의 메모 폴더에서 열람만 가능하다. 수정 및 추가,삭제는 웹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18] 짧은 동영상도 업로드 가능하다.[19] 전문 해커 타이틀을 달지 않아도 조금만 노력하면 주변 지인의 계정과 암호, 또는 계정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본인 확인 질문에 대한 답 등을 추측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다.[20] 안드로이드의 예를 들자면, 삼성이 iTunes와 비슷한 KIES에서 기기 백업을 지원하긴 했지만 삼성 스토어가 아닌 다른 스토어에서 구입한 앱은 백업이 안됐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iCloud와 비슷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나 써드파티 서비스에 대한 의존, 파편화 등의 문제로 iOS에 의하면 태생적으로 불완전하다.[21] 작동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 방법이 없다. Apple 콜센터는 사실상 해결해 주는것이 없으며 초기화만 반복하다 문제만 더 커진다.[22] 그렇다고 유명 회사들의 도메인을 미리 선점하는 투기 는 하지 말자.(...) 어차피 유명 회사들의 상표권은 대부분 진즉에 전 세계에 등록되어있기에 소송 한 번 걸리면 그냥 공짜로 넘겨줘야 한다.(...) FIFA 또한 도메인 투기꾼에게 도메인을 뺏겼다가 무상으로 돌려받았다. 이 교수의 경우 Apple의 iCloud 출시 한참 전부터 Apple과 무관하게 사용중이던 도메인이기에 소송을 걸어도 Apple의 상표권이라고 인정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교수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매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