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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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5월 28일에 출시된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자 3번째 외전작.
또한 FNaF 시리즈의 5주년 기념작이자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VR 리마스터 게임이다.
2019년 12월 18일에 VR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를 추가하면서 게임 이름에서 VR이 빠지고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로 바뀌었다.
스위치 버전은 VR 기능이 삭제되어있다.
2. 출시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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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2일, 티저가 등장했다.
밝기를 조정하면 '''Don't listen to them. Let something inside. It was an accident. Remember Jeremy.(그들의 말을 믿지 마. 안에 무언가를 들여보내. 그건 사고였어. 제레미를 기억해.)'''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 티저는 스콧이 아닌 팬이 만든 캐릭터 디자인을 무단으로 변형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금방 내려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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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6일, 티저가 바뀌었다.
2019년 5월 1일부터 프레디 파즈베어의 목소리를 내줄 인물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마스코트이자 간판 캐릭터인지라 네드 베어, 토이 프레디 등의 엽기적인 목소리보다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힘 있고 지위적이고 친절한 목소리를 생각 중이라고 한다. 관련 트윗[5]
정식 발매 약 일주일 전에 일부 유튜버들에게 선행 공개 목적으로 본 게임 카피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28일 전에 올라온 게임 영상과 정보들은 전부 유튜버들의 플레이로 밝혀진 것이다. 이 선행 공개 카피는 스포일러 등의 이유로 왼쪽 기계가 고장나 블랙 라이트 모드로 진입할 수 없다.[6]
2019년 10월 12일, DLC로 '''Curse of Dreadbear'''라는 제목으로, 할로윈과 관련될 DLC가 나올 것이라는 걸 보여 줬다.
2019년 12월 13일, '''VR기기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업데이트가 공개되었다.
3. 시스템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 가져오거나 모티브를 따온 여러 형식의 게임들이 존재하며 각 챕터당 여러 스테이지로 나누어져 있다.
각 게임을 클리어 할 때 마다 선물상자에서 인형, 액션 피규어, 과자 등의 기념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음식과 인형 종류는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면 먹을 수 있으며[7] , 여기서 얻은 기념품은 기념품 샵에서 다시 가져와 자세히 볼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서 숨겨진 코인과 카세트테이프를 모을 수 있다. 코인은 메인 화면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기념품 샵에서 물건을 해금하는데 쓰이며, 기념품 샵을 떠날 때 손에 원하는 물건을 들고 있으면 그 물건을 가진 채로 메인 화면으로 돌아온다.
카세트 테이프는 마치 오류가 일어난 듯 지직거리는 텍스쳐를 가지고 있어 눈에 쉽게 띄는 편. 모으기만 해서는 별 소용이 없고, 카세트를 듣기 위해서는 따로 카세트 룸을 해금해야 한다. 기념품 샵 선반에 진열된 카세트 테이프를 다른 오브젝트로 맞춰 떨어트리면 메인 메뉴에서 카세트 룸으로 진입할 수 있는 버튼이 생긴다.[8]
3.1. 일반 모드
총 7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2 스테이지 뿐인 한 챕터를 제외하면 각각 4 스테이지로 나누어져 있다.
- FNaF 1, FNaF 2, FNaF 3: 말그대로 1편, 2편[9] , 3편을 그대로 가져온 챕터들. 이전 작품에선 화면이 따로 열렸던 감시 카메라의 경우 독자적인 모니터와 화면 전환용 버튼 패널이 주어진다.[11][12]
- Dark Rooms(어두운 방): 광원을 활용한 애니매트로닉스의 제어가 중점이 되는 미니게임 챕터. 전체적인 틀은 FNaF 4의 Fun With Plushtrap(플러시트랩과의 즐거운 시간) 미니게임에서 따왔다.
- 플러시트랩: 원본 미니게임과 동일하다. 알맞은 타이밍에 손전등을 켜 X표시에 플러시트랩을 앉히면 된다.
- 나이트메어 BB(벌룬보이): 이전과 방식은 동일하나 난이도가 올라가고 목소리 방해요소 등이 추가된다.
- 서커스 베이비 인형: 6시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스테이지. 여러가지 인형이 가득 놓여진 방 안에서 진행되며, 어딘가에 숨어 다가오는 플러시 베이비를 찾아 비춰서 저지해야 한다.[13]
- 펀타임 폭시: 시스터 로케이션의 무궁화꽃 놀이 미니게임과 동일하다.
- Parts and Service(부품과 서비스): 고장나거나 더러워진 애니매트로닉스의 부품을 갈아 끼우고 청소를 하는 등 유지보수 작업을 하는 챕터. 시스터 로케이션의 애니매트로닉스 수리 파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지시 사항대로 하지 않거나 도중에 들고 있는 부품을 떨어뜨리게 되면 무조건 게임오버를 당한다는 것을 주의하자. 그래서인지 게임오버 화면에는 Follow instruction.(지시 사항을 따르시오.)라고 적혀있다.
- 보니: 눈을 꺼내 기계에 넣어 세척하고, 얼굴을 열어 버튼을 눌러 맞지 않는 기타의 음을 알아낸 뒤 기타를 다시 조율해주어야 한다.
- 치카: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내부에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상태. 청소와 소독 작업을 하게 되며 팔 하나도 끼워줘야 한다. 참고로 작업대에 놓인 피자를 치카에게 먹여줄 수 있는데, 작업을 끝내기 전에 실수로 자신이 먹어버리면 게임 오버된다. 굳이 먹여주고 싶다면 작업을 다 끝내고 시도하자.
- 프레디 파즈베어: 여기저기에 아이들의 분실물이 끼어있어 이것들을 빼내야 한다. 뮤직 박스를 다시 끼울 때가 골치 아픈데, 처음 빼낸 것은 진행상 조작과 무관하게 떨어뜨리게 되어있고[14] 두번째로 집는 뮤직 박스를 옮길 때 주어진 시간 약 45초 안에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옮겨야 한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강제로 떨어뜨리게 된다.
- 폭시: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다. 재조립 후 제멋대로 파츠별로 움직이는 폭시를 주의하며, 어긋난 퓨즈를 고쳐주고 눈을 끼워주어야 한다. 외골격 머리를 씌운 후 폭시를 시야 안에 두지 않으면 곧장 사라진 뒤 멀리서 달려오며 게임오버 되므로 서랍장을 뒤질 때 주의할 것. 외골격 머리를 씌우기 전까진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미리 알맞는 퓨즈들을 꺼내 정렬한 후 차례대로 끼우는 꼼수도 가능하다.
- Vent Repair(환기구 수리): 애니매트로닉스의 위협을 피해 환기구를 수리해야 한다. 퍼즐 위주의 기믹이 많으며, 시스터 로케이션에서의 작중 배경에서 진행된다.
- 맹글: 한 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3개의 환풍구를 관리해야 한다. 맹글이 호시탐탐 플레이어를 노리고 오는데, 플레이어에게 도착하기 전에 정면으로 바라본다면 잠시 물러난다. 첫번째 환풍구는 레버만 올리면 되는데, 올리는 순간 맹글이 나타나며 물러난다. 두번째는 두 개의 레버 조작 후 증기 기관 잠그기, 세번째는 바닥의 뚜껑을 열어 색의 순서 확인 후 옆의 버튼들을 색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리는 환풍구는 많아지고, 맹글은 어디로든 침입하려 하기에 작업 중에는 긴장을 놓지 말고 사방을 경계주시하며 해야한다.
- 에너드: 전선을 따라 알맞은 버튼을 누르는 제 1구역, 톱니바퀴를 알맞게 끼워야 하는 제 2구역, 밸브를 알맞게 맞춰야 하는 제 3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제 1구역의 마지막 파트에서부터 에너드가 다가오며 본격적인 시간 제한이 시작된다. 그리고 1구역 완료 후 문이 닫히려는 찰나 에너드가 문을 잡고 버티려는 이벤트가 있다, 이내 바로 닫혀버리지만. 2구역에서는 톱니바퀴들 너머의 사이로 에너드가 플레이어를 보고 있다. 마지막 3구역을 완료하기 직전 마지막 버튼을 누르면 너머의 소각로가 작동하며 에너드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정황상 소각로 안에서 타 죽은듯.
- Night Terrors(밤의 공포): 4편 본편의 기믹[16] 을 가져온 모드. 완전히 4편을 이식한 것은 아니며, 등장하는 적이 스테이지별로 정해져 있다는 것이 크게 다르다. 본편처럼 6시까지 버텨야하는 챕터다.
- 펀타임 프레디: 4편의 방 안에서 진행된다. 펀타임 프레디는 옷장과 양 옆의 두 문으로 다가오며, 격퇴 방법은 4편의 방식과 마찬가지다. 보넷과 본본이 점프스케어를 하며 방해한다. 본본과 보넷의 점프스케어는 당해도 죽진 않지만 방해가 되므로, 맵에서 보넷과 본본이 발견된다면 손전등으로 빛을 비춰 쫒아내자.[15]
- 나이트마리오네: 4편의 방 안에서 진행된다. 대처 방법이 꽤나 까다로운데, 일단 방 안에서는 천장과 옷장, 침대 밑 이렇게 총 세 곳에서 꾸물거리는 손가락들을 펼쳐가며 플레이어를 잡으려 한다. 이때는 손전등 빛을 비춰주면 손가락들을 물러나게 할 수 있다. 다만 비추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손가락을 펼쳐오므로 계속 주기적으로 비춰야 한다. 그리고 버티는 내내 2편에서의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데, 어느 한쪽 문에 있을시 바깥을 볼때 작은 점 2개, 즉 나이트마리오네의 눈이 보이거나 오르골 소리가 가까워 진다면 문을 닫아 막으면 된다. 문들을 왔다갔다 하면서도 손가락들을 예의주시해야하는 것이 관건이다.(참고로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징그럽다.)
- 서커스 베이비: 옷장 안에서 진행된다. 베이비가 방을 살피며 돌아다니고 있다[이때] . 옷장을 바라본 후, 다가올 때 눈이 점등하며 경고음이 들리며 다가오는데 이 때 옷장 문을 닫아서 숨으면 된다. 옷장을 너무 오래 닫고 있으면 옷장 속의 인형들이 부들부들거리며 긴장되는 효과음이 점점 커지는데, 이럼 인형들에 의해 게임 오버가 되므로, 베이비가 코 앞까지 다가오는 한계점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닫아야 한다. 닫았다가 열 때 베이비가 여전히 문 앞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 악몽 프레드베어: 데뷔작에서의 악명 높은 난이도가 그대로 재현되었다. 팁이 있다면 녀석의 빨간 눈은 어둠 속에서도 명확히 잘 보인다. 문을 열었을때 플래시를 켜지 않아도 빨간 눈은 보이므로, 보였다면 즉시 닫아야 한다. 플래시를 켰다면 너무 늦었다. 걱정된다면 반대쪽 문으로 이동하는 즉시 문을 일단 닫는것도 상책. 만약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린다면 침대나 옷장을 확인해야 한다. 침대에 프레드베어의 머리가 보인다면 빛으로 비춰 쫒아내고, 옷장에 갔을때 빨간 눈이 보인다면 즉시 옷장 문을 닫아야 한다.
3.2. 블랙 라이트 모드
메인 콘솔 왼쪽에 위치한 레버 기계를 조작하면 '''블랙 라이트 모드'''로 진입한다. 처음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지만, 일반 챕터의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블랙 라이트 모드의 챕터가 해금된다.[17] 공통적으로 배경의 색감이나 명암이 바뀌어 난이도가 올라가며, 분위기가 바뀌거나 숨겨진 요소들이 보이거나, 혹은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도 등장한다.
- FNaF 1, FNaF 2, FNaF 3: 세 챕터 전부 5일차 밤이 진행된다. 1편의 경우 화면이 흑백조가 되며[18] , 2편은 블랙 라이트 조명이 되고[업데이트] 3편은 화재가 일어나고 있는 건물 속에서 진행된다.[19]
- Dark Rooms(어두운 방)
- 플러시트랩: 시점이 굉장히 낮아져 X표시를 확인하기 힘들어진다.
- 악몽 BB: 복도 주변에 풍선이 난잡하게 잔뜩 깔려 시야 확보가 힘들어진다.
- 플러시 베이비: 진열된 인형들이 모두 플러시 베이비로 바뀐다.[20] 따라서 빠르게 찾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며, 찾아야 하는 플러시 베이비는 스크랩 베이비가 연상되는 외형으로 변경된다.
- 펀타임 폭시: 펀타임 폭시 대신 롤빗이 나타나며, 통상 효과음을 낸다[SL의] . 그리고 방 곳곳에 장애물로 가만히 서있는 펀타임 프레디, 펀타임 폭시, 서커스 베이비가 배치된다. 부딪히면 점프스케어 당하기 때문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 비콘을 자주 터트릴 수 밖에 없다,
- Parts and Service(부품과 서비스)
- 보니: 블랙 라이트 풍으로 색조가 변경되며, 조명이 이리저리 바뀌어 줄감개의 색깔을 가늠하기 힘들어진다. 또한 조율을 방해하기 위해 배경 음악이 깔린다.
- 치카: 블랙 라이트 풍으로 색조가 변경되며, 뒤쪽으로 바퀴벌레가 뭉쳐 덩어리로 기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치카의 컵케이크가 악몽 버전으로 변경되며, 소독약이 일회용이 되므로 한 번 쓰고난 후에는 벌레를 직접 손으로 잡아야 한다.
- 프레디 파즈베어: 색깔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어두워지며, 프레디의 눈과 뒤쪽의 모니터에서 강한 라이트가 뿜어져나와 형체를 분간하기 힘들어진다. 프레디의 내부의 물건을 집으면 가끔 프레들즈로 변하기도 하고, 뮤직 박스를 다시 끼워야 하는 상황에서 제한 시간이 더 짧아진다.
- 폭시: 주변이 불타는 상황으로 변경되며, 폭시의 외골격도 검게 그을린 텍스쳐로 변경된다. 퓨즈가 주기적으로 깜빡거리며 색깔과 선 갯수가 변동되므로 제대로 끼워지기 전까지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 Vent Repair(환기구 수리)
- 맹글: 환기구가 동시에 모두 열린다. 또한 맹글 두 대가 플래이어를 노리기에 방심하면 안된다.
- 에너드: 블랙 라이트 풍으로 색조가 변경된다. 제 1구역은 곳곳에 애니매트로닉스 잔해들이 전선을 보는 것을 방해하며, 2번째 퍼즐부터 스프링트랩이 다가오며 시간 제한이 시작된다. 제 2구역은 미끼용 애니매트로닉스 잔해가 에너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방해한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에너드가 주인공이 있는 곳에 올라타는 장면이 추가됐다. 즉 에너드는 타 죽지 않았다는 말.
- Night Terrors(밤의 공포)
- 피자 파티: 기존 스테이지의 강화판이 아닌, 독자적인 스테이지. 지금까지 지나왔거나 보아왔던 스테이지들이 미로처럼 꼬여있는데, 여러 붉은 표시들을 따라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도달해야 한다. 이따금 애니매트로닉스들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지며[21] 한 자리에서 너무 오래 머물러 있다면 그 방에서 출현한 애니매트로닉스에게 잡혀 점프스케어를 당하게 되는데, 길을 잘못 찾을 때마다 이 제한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22] 이후 케이크와 피자가 있는 방에 도달한 뒤 케이크나 피자를 먹으면 글리치트랩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뒤 안으로 들어오라는 시늉과 함께 커튼 너머로 사라진다. 커튼 너머로 따라가면 무대 위의 시점으로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아까 그 토끼 코스튬을 입은 사람은 테이블 너머에서 춤추고 있다.[23]
4. 애니매트로닉스 목록
5. 도전 과제
총 15개의 도전 과제가 존재하며, 갯수와 내용은 스팀 버전과 PS4 버전이 모두 동일하다.
- Let's Party!(파티하자!)
- Your Special Day!(너의 특별한 날!)
- I scream. You scream...(나는 비명을 질러. 너는 비명을 질러...)
- Now I will tell you a story(이제 내가 너에게 이야기를 해줄게)
- Rock!(즐겨!)
- Pest Control(해충 방제)
- Pop goes the weasel...(팝 고즈 더 위즐...)
- Stay Put!(가만히 있어!)
- Choking Hazard(질식 위험)
- Showtime!(쇼타임!)
- Numismatist(화폐 연구가)
- Let's Eat!(먹자!)
- Play!(놀자!)
- Exotic Butters(수입산 버터)
- Celebrate!(축하해!)
6. 스토리
게임 내 공간 전체가 Fazbear Entertainment(파즈베어 사)에서 제공하는 가상 현실 게임이라는 설정[25] 으로, 기존의 FNAF 시리즈의 이야기들은 전부 인디게임을 만드는 어떤 정신이상자[26] 가 파즈베어 프랜차이즈의 이미지를 멋대로 사용해 지어낸 헛소문이지만 본사 파즈베어 ent.는 대인배인지라 이 우스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겨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해당 게임의 비공개 테스터이며 어느날 자취를 감춘 선행 테스터의 작업을 이어받아 게임을 출시 전에 먼저 해본다는 스토리이다.
스포일러 (보기 / 접기)
제레미는 게임을 플레이한 뒤 '''알 수 없는 존재'''와 접촉하면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고,[27] 이후 작업실에서 '''종이 절단기로 자신의 얼굴 가죽을 뜯으며 그 자리에서 VR 헤드셋을 낀채 사망했다는 것'''이 드러난다.[28]
제레미가 죽은 후, 그의 동료 직원인 테이프 걸이 회사의 지시에 따라 3일동안 제레미의 뒤를 이어 게임을 베타 테스트 하게 되는데, 본인들이 만들고 있던 가상 현실 게임이 뭔가 왜곡됐으며,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본래의 목적이 뒤틀린 것을 발견한다. 얼마 뒤, 테이프 걸은 게임 속에서 직접 글리치트랩을 목격하게 되고, 글리치트랩이 그녀가 그동안 기록하고 있었던 오디오 로그에 스스로를 연결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인게임의 카세트 테이프가 오류에 걸린 것처럼 보이던 이유는 바로 '''글리치트랩과 연결되어 있어서 였던 것.'''
테이프 걸은 글리치트랩을 삭제하려고 시도했으나 오디오 로그들이 게임 파일로부터 따로 분리된 장소에[29] 있어서 삭제할 수 없었고, 최후의 방법으로 그녀는 글리치트랩을 자신의 오디오 로그들과 함께 16개의 카세트 테이프로 조각내고 흩뿌리는데 성공하며, 자신의 뒤를 이어 베타 테스트 하게 될 사람에게 절대로 테이프들을 모으지 말라는 경고와 글리치트랩을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을 남긴다.[30]
그래서인지 테이프를 모으다보면 글리치트랩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점점 그 형체가 뚜렷해진다. 테이프를 다 모으고 보는 엔딩에서도 글리치트랩이 정신동기화를 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6.1. 카세트 테이프 내용
스포일러 (보기 / 접기)
저기요? 제 말이 잘 들리나요? 이 방에서 나가지 마세요, 알겠죠? 이건 실수가 아니에요. 이 방은 실수로 만들어진게 아니라고요. 저는 이 기록들을 주요 게임 플레이 파일로부터 분리시켜 오직 베타 테스터들만이 볼 수 있고 파일들이 보호될 수 있는 장소에 숨겨둬야 했어요. 제발 게임이 대중들에게 공개되기 전에 다음 개발팀이 이 기록들부터 발견하길 빌어요. 이 게임에는 저희가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고 정체조차 알 수 없는 악성 코드 같은 것이 심어져 있어요. 저희에겐 예산도 없고 시간이 얼마 없어요. 하지만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철수하는게 아니에요. 잘 들어요,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파일의 크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짧게 얘기 할 수 밖에 없어요. 더 많은 내용이 있을 거고, 순서대로 정리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I saw it for the first time today. There was a character, I couldn't make out who it was, standing at the end of the hall. I thought it was just bugged out, so I made a note of it and kept playing. But then it was looking in the window. And not like Chica or Bonnie would. It was like it was actually looking in the window, seeing what I was doing.
오늘 처음으로 그것을 보았어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가 복도 끝에 서 있었죠. 저는 그저 버그인 줄 알고 대충 체크만 한 채로 계속 플레이를 이어나갔어요. 그런데 그것은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치카나 보니가 하던 것과는 달랐죠. 녀석은 마치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듯, 실제로 창문을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I heard a pretty heated conversation this morning between Dale - our manager - and someone else on the line. It really feels like this project is in trouble, in no small part because of the lawsuit I'm sure. There has to be a lawsuit. There's no way there isn't. It happened in this building just a few doors down from me. I think it's made worse by the fact that Jeremy tried to tell us something was wrong. But as a dev team, we all just saw it as a challenge to find what the problem was and fix it. Who could have known that- I have to go.
오늘 아침, 저희의 매니저인 데일과 통화중인 누군가 사이에 아주 열띤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을 들었어요. 분명 이 프로젝트가 소송건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에 처한듯 보였죠. 소송이 없을리가 없어요. 제가 있는 바로 이 건물의 아래에서 일어난 일이니까요. 제레미가 저희에게 뭔가 잘못됐다는 말을 하려던게 더 상황을 안 좋게 만든 것 같아요. 그치만 저흰 그걸 개발팀으로서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서 고치기 위한 도전장 정도로 받아들이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어요. 누가 알았겠어요, 가봐야겠네요.
Have you ever heard of a guillotine paper slicer? It sounds made up, but it's an actual piece of office equipment. I didn't even know we had one in the supply room. I guess they're more common at businesses that do a lot of graphic design work. I remember seeing one when I was still in school, and even then I knew how dangerous it looked. I was always afraid of losing a finger. That seems so silly now. Jeremy used to do design work. I guess that's how he knew it was there.
혹시 종이 절단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마치 지어낸 말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사무용 장비예요. 저는 저희 회사 비품실에도 그런게 있었는지 몰랐어요. 그런건 그래픽 디자인 작업이 많은 회사에서나 흔하게 볼 법한데 말이죠. 학교를 다닐때 본 적이 있었는데, 무척 위험해 보였어요. 항상 손가락이 잘릴까봐 무서워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한심한 걱정이였지만요. 제레미는 디자인 작업을 했었는데, 그래서 절단기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The drawers have been emptied out. Someone was here. I don't think it was spring cleaning either. No, there was plastic on the floor. Someone was definitely here during the night. It had to have been the client. I mean, they sent us that stuff in the first place with no explanation. Told us to scan it. Said it would expedite the process so we wouldn't need to program any path finding ourselves. It was a budget things, I guess. It was just junk- circuit boards and things like that. Looked pretty old. Somehow, though, there was usable code on some of it. It seemed to take hold by itself. Things started changing. But then, he started appearing. At least, that's what Jeremy said
서랍이 전부 텅 비어있어요. 누군가 이곳에 왔었어요. 봄맞이 대청소를 했던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니고 말고요, 바닥에 플라스틱이 떨어져 있었다고요. 누군가 밤중에 이곳에 왔다 갔던게 틀림 없어요. 고객들이여만 해요. 그 사람들은 애초에 아무 설명도 없이 그런 것들을 보내줬으니까요. 그러고는 저희더러 그걸 스캔하라고 했어요. 그러면 저희가 직접 프로그램할 필요 없이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댔죠. 아마 예산 문제 때문인 것 같았어요. 보내준 물건은 회로판이나 기타등등 그냥 고물 덩어리들이였어요. 꽤나 낡아보였죠. 그치만 어찌 된 일인지 아직 사용 가능한 코드도 몇 개 있었어요. 알아서 잘 돌아가는 것 같더라고요.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후로 그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뭐, 제레미 말로는 그때부터였대요.
I came in early that morning, no-one else was there, at least, that's what I thought. The supply room was lit. I didn't even notice Jeremy standing in the testing room as I walked past. The supply room was so bright -glowing from all the way down the hall.
그 날 아침은 일찍 출근했어요.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보였는데, 제 착각이였나 봐요. 비품실에 불이 켜져 있었거든요. 테스트실 앞을 지나갔을때, 제레미가 그 방 안에 서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도 못했어요. 비품실의 불빛은 복도를 가로질러 엄청 환하게 빛나고 있었죠.
Jeremy complained of nightmares when he came in this morning. He wasn't talking about it like someone telling a friend about his dreams, though. He was pale. Looked like he hadn't eaten in days. He spent an hour talking in Dale's office. But it didn't look like he was given much sympathy. When he came out, he went directly back to the testing room. He doesn't even jump anymore. Nothing scares him. He just stands there like he's talking to someone. Sometimes he rocks from side to side. We were told to leave him alone. I knew I was in line to do the testing next. They'd been prepping me for it. I guess they knew that Jeremy would need to be replaced soon
제레미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더니 악몽에 관해 불평을 늘어놓았어요. 그냥 친구끼리 꿈 꾼 것을 가지고 얘기를 나누는 정도가 아니였지만요. 제레미의 얼굴은 창백해진 채 며칠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처럼 보였어요. 그는 한 시간 동안이나 데일의 사무실에 있었지만 딱히 위로받지는 못했나 봐요. 제레미는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곧장 테스트실로 향했어요. 그는 이제 더이상 깜놀 요소도 없다는 듯, 놀라지도 않았죠. 그곳에 그냥 가만히 서서 누군과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어요. 종종 몸을 흔들기도 했고요. 저희에겐 본인을 방해하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저는 제가 다음으로 테스트를 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어요. 회사측에서 저를 준비시키고 있었죠. 아무래도 조만간 제레미를 교대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나 봐요.
You can always tell when a company is getting ready to fire someone. They start giving out written warnings for silly things, making sure to make a paper trail and make a case for a firing. Things that normally no one would care about suddenly become grave offenses, all worthy of being written and documented. I guess it works two ways, because it also encourages a person to quit rather than be scrutinized so heavily. I think Jeremy was too far gone to consider that option though. The thing about it is, that I don't think they were going to fire him because of anything he was doing wrong. They just knew he'd seen something. They needed to discredit him.
회사가 누군가를 해고시키려고 하면 언제든 그 낌새를 알아차릴 수 있죠. 회사 측은 실수한 일들을 가지고 서류로 경고장을 주기 시작한 뒤, 꼭 뭔가 트집을 잡아서 해고를 시킬 건덕지를 만들어요. 평소엔 신경도 쓰지 않던 사소한 것들이 갑자기 중범죄가 돼서는 사사건건 적히게 되죠. 저는 그게 두 가지로 작용한다고 봐요. 그렇게 하면 귀찮게 감시받느니 차라리 관두는게 낫다고 부추길 수 있으니까요. 제레미한테 그 방법이 먹히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만요. 여기서 중요한 건, 회사측에서 제레미가 실수한 것들을 가지고 해고 시키려는게 아닐 거란 거예요. 그들은 제레미가 무언가를 봤다는 것을 알고있어요. 제레미의 말에 신빙성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던 거죠.
There was something that looked like a Halloween mask laying on the floor. I didn't understand. Ink must have spilled. It was only then that I heard a shuffle from the testing room and realized Jeremy must be there. I went back and peered in the window. I couldn't see his face. He had the visor covering his head. He had ink spilled on himself as well. The front of his shirt looked black in the dark room. He turned his head in my direction, but I don't think he knew I was there.
바닥에 할로윈 가면처럼 보이던 무언가가 떨어져 있었어요. 도통 알 수 없었죠. 잉크가 쏟아진게 분명했어요. 그제서야 테스트실 쪽에서 발을 질질 끄는 소리가 들렸고, 제레미가 그곳에 있다는게 틀림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돌아가서 창문 안을 들여다 보았죠. 제레미의 얼굴은 머리에 쓴 바이저 때문에 보이지 않았어요. 그는 본인 몸에도 잉크를 엎질러 놓았어요. 어두운 방 안에서 제레미의 셔츠 앞부분이 까맣게 물든게 보였거든요. 제레미는 제가 있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지만, 제가 그쪽에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았어요.
I was told I had three days to finish Jeremy's work, but I know it's just passing the time. They don't really expect me to do anything. It's just to keep up appearances until the buyout is complete. We have to look like we have things under control. There's another potential development studio that wants to pick up from here. But who knows what kind of lies they're being fed to convince them to do it. Against my better judgement, I'm going to do my best to see what's here, make notes of it, and try to isolate where this thing is hiding. At least then, the next person that tests this will have a chance of getting rid of it.
제가 제레미의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3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을 듣게 되었지만, 저는 그게 그저 시간 때우기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회사측은 제가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았죠. 바이아웃이 끝날 때까지 겉치레에 불과했으니까요. 저희는 모든게 순조로운 것처럼 행세해야 했어요. 현재까지의 작업을 이어 받고 싶어하는 또다른 유망한 개발사가 있대요. 그치만 대체 무슨 번지르르한 거짓말을 쳐서 그 회사쪽에 작업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지 누가 알겠어요. 저는 더 좋은 판단을 뒤로 하고 최선을 다해서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어두고, 그것이 숨어있는 곳을 격리시켜 놓을 생각이예요. 그렇게라도 하면 다음으로 이 게임을 테스트 하게 될 사람이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죠.
Today was my last day of beta testing and the anomaly that I've been seeing is nowhere to be found. But after inspecting some of the files, it seems that it's attached itself to these logs. My logs. That can't be an accident. So now I have to make a choice. Do I leave these logs here for you to find or do I try to purge this thing myself by destroying the logs. I've chosen the latter.
오늘은 저의 마지막 베타 테스트 날이였는데 제가 계속 봐왔던 그 이상한 존재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파일 몇 개를 검사해 보니 그 존재는 스스로를 이 기록들 속에 연결시킨 것 같았어요. 제 기록에다가요. 이건 우연일리가 없어요. 이제 저는 선택을 해야 해요. 당신이 이 기록들을 찾을 수 있도록 남겨둘지, 아니면 기록들을 파괴해서 제가 직접 그 존재를 제거할지 말이죠. 저는 후자를 선택했어요.
I can't delete them. By creating a protected area to store these logs apart from the game, I effectively gave this thing a safe place to hide itself. It's in here now. I may not be able to delete it. But I might be able to do something else now that it's attached itself. I have an idea.
삭제가 안돼요. 게임으로부터 따로 분리시켜서 이 기록들을 보관할 보호 구역을 만든 탓에 사실상 제 손으로 직접 그것이 숨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한 꼴이 되고 말았어요. 그 존재는 지금 이 방 안에 있어요. 녀석을 삭제하지는 못하더라도, 현재 그것이 스스로를 기록들에 연결시켰으니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거예요. 제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They lied to us. They lied to all of us. They told us that the whole point of this VR game was to undo the bad PR done by a rogue indie game developer, who supposedly made up a bunch of crazy stories that tarnished the brand. But that’s not true at all! In their haste to develop this VR game and clear their name, they sent us some things I don’t think they intended us to see. Such as a hard drive containing e-mails between Fazbear Entertainment and a certain indie developer. Fazbear Entertainment hired the game developer. Those indie games were designed to conceal and make light of what happened. This isn’t just an attempt to rebrand. It’s an elaborate cover-up. A campaign to discredit everything.
'''그 사람들이 거짓말을 했어요. 저희 모두에게 거짓말을 했다고요.''' 그들은 이 VR 게임을 만든 이유가 한 못된 인디 게임 제작자가 브랜드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정신나간 이야기들을 만들었고, 그 사람이 훼손시킨 이미지를 되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어요. 그치만 그건 순 거짓말이예요! 그 사람들은 이 VR 게임을 만들고 브랜드 이름을 세탁하느라 급급한 나머지 저희에게 감추고 있던 것들을 보내버렸어요. 파즈베어 사와 어떤 인디 게임 제작자가 주고 받았던 이메일이 담겨있는 하드 드라이브 같은 내용이였죠. '''파즈베어 사는 게임 제작자를 고용한 것이였어요. 그 인디 게임들은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은폐하고 농담처럼 가볍게 넘기기 위해 만들어진 거예요.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를 탈바꿈 하려던게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된 사건 은폐였어요. 모든 것을 헛소문으로 치부시킬 작전이였다고요.'''
I ran a fragmentation program on the area of memory that was storing these logs for you. I effectively broke the files into pieces, and broke the anomaly along with it. That means that you won’t have my warnings to guide you. But hopefully, it also means that this anomaly, this virus, or whatever it is, will remain broken and unable to do more damage.
당신을 위해 만든 이 기록들을 저장하던 메모리 영역에 분할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어요. 저는 성공적으로 파일들을 조각조각 분할시켰고, 그 이상한 존재를 파일들과 함께 부숴버렸어요. 즉, 당신을 안내해 줄 저의 경고가 없다는 뜻이예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자면 이 이상한 존재, 바이러스, 혹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녀석은 부서진 상태로 남아 더이상 해를 끼치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Hello. You don’t know me. I'd created a series of logs for you documenting the troubled development of this VR game that you’re now testing in hopes that you, whoever you are, and whatever team you are with, will abandon development. Now I fear that those logs are being used as a Trojan horse. If you're unable to abandon development, hide all traces of these logs that I’ve created. I fear that finding them and reassembling them will also reassemble the very thing I’ve tried so desperately to destroy.
안녕하세요. 당신은 제가 누구인지 모를거예요. 저는 당신을 위해 당신이 현재 테스트 중인 이 VR 게임의 문제 많았던 개발 상황을 차례차례 기록으로 만들어 남겨두었어요. 당신이 누구이든, 당신이 어떤 팀과 함께하든 간에 게임의 개발을 포기하기를 바라면서요. 저는 지금 이 기록들이 트로이 목마처럼 쓰이고 있어서 겁나요. 만약 개발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제가 만들어낸 이 기록들의 흔적을 숨기세요. 그 기록들이 발견되어서 한 곳에 모인다면 제가 필사적으로 파괴하려던 바로 그것의 조각 또한 모이게 될까 봐 두려워요.
}}}There is a way to kill it. It wants to escape. To escape through someone. Someone plugged into this game. That's you now. You have to let it begin the process of leaving through you, then use the disconnect switch that I've embedded by the main stage. Let it approach you. Let it begin to merge with you. Play the music and flip the switch. That will cause a hard restart of the game and flush the memory, effectively killing it, I hope. I don't know when it will come for you.
그것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녀석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해요. 이 게임에 접속한 누군가의 몸을 통해서 말이예요. 그 사람이 바로 지금의 당신이예요. 그것이 당신을 통해 나가려는 과정을 시작하게 두고, 제가 메인 스테이지에 내장해 둔 연결 해제 스위치를 사용하세요. 녀석이 당신에게 다가오도록, 당신과 하나가 되도록 가만히 두세요. 음악을 재생시킨 뒤, 스위치를 누르는 거예요. 그러면 게임이 강제로 재시작 될 테고, 저장된 기록을 씻어내서 효과적으로 그것을 죽일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것이 언제 당신에게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요.
7. 엔딩
조건에 따라 몇가지로 나뉘는 멀티엔딩이다. 오디오 로그격인 게임내의 카세트테이프를 모으고 특정 행동을 실행하는 여부에 따라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다.
1)만약 플레이어가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 '피자파티' 에서 마지막 목적지까지 도착했을 경우,[추가엔딩] 글리치트랩이 플레이어를 무대 위로 오도록 현혹시켜 프레디 파즈베어 애니매트로닉스에 플레이어의 정신을 가두고 자신의 정신을 플레이어의 몸에 빙의, 탈출에 성공한다.
2) 16개의 테이프를 전부 모은후 틀면 글리치트랩이 플레이어와 동기화를 시전할려고 한다. 저지를 못할경우, 정신이 융화되며 글리치트랩의 시점으로 바뀌게 된다. '''즉 플레이어와 정신이 동기화되어 탈출에 성공.'''
3)만약 정신동기화를 시도하던 도중, 플레이어가 저지에 성공한다면 갑자기 철문이 나오면서, 철문 너머에 글리치트랩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글리치트랩이 있던 자리는 황금색의 토끼 인형으로 대체. 즉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하게 된다.[31]
8. 본편과의 연결성
본작은 설정상 파즈베어 사가 만들어낸 가상 현실 게임으로, 파즈베어 사가 본편 시리즈인 1편부터 FFPS(6편)까지의 스토리는 전부 파즈베어 사에 관해 세간에 떠돌던 괴담과 루머에 불과하며, 제정신이 아닌 한 게임 제작자가 이 루머들을 이용해 만든 게임 때문에 안 좋은 헛소문이 퍼졌다고 주장하고 있고, 파즈베어 사에서 직접 회사에 관한 이 루머들을 이용해 가상 현실 게임을 만들어 소문이 가짜였음을 밝히려 한다는 내용이다.
위에서 언급된대로라면 본편 시리즈는 HW의 세계관 내에 떠도는 루머들을 이용한 게임에 불과하며 진짜가 아니기에 많은 팬들이 본편 시리즈의 이야기는 그저 HW 세계관 내에서 스콧이 만들어낸 게임이라는 설정인지, HW가 본편 시리즈의 세계관과 이어지는지 의문을 표하였다. 결국 팬들에게서 많은 질문을 받은 스콧이 레딧에 다음과 같은 설명을 남겼다.
요약하자면, 스콧이 정신나간 게임 제작자의 얼굴로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본인은 HW 세계관 속 게임 제작자가 아니며, 게임속 세계관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So no, I’m not canon, Freddit isn’t canon, the fangames aren’t canon, YOU aren’t canon. Only the existence of a game developer that supposedly made video games based on actual events that may or may not be a cover up by Fazbear Entertainment is canon.
네, 한마디로 저는 공식 세계관 내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프레딧(FNaF 서브레딧)도, 팬게임들도, 여러분도 모두 공식 세계관 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단 하나, 파즈베어 사에서 은폐하는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었을거라 추정되는 한 게임 개발자의 존재만이 공식 설정입니다.
또한 스콧의 언급에 따르면 본편 시리즈의 이야기는 게임속 세계관 내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이 맞지만, 브랜드 이미지의 훼손을 피하고자 파즈베어 사가 이를 부정하며 은폐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HW는 공식 세계관에 포함되고, 본편 시리즈와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스포일러 (보기 / 접기)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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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플레이스테이션 선정 2019년 최고의 호러 게임'''
한마디로 FNaF의 5주년을 기념해 '''2014년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라고 볼 수 있다.VR 게임인만큼 가격대는 역대 게임 중 가장 비싸지만 1부터 SL까지 게임과 오리지널 게임 모드도 들어있고 하드모드까지 존재해 플레이타임이 가장 길다.
게임들도 기존의 게임성을 살려 VR로 잘 옮겼다는 평. 스팀 평가도 매우 좋으며 메타크리틱은 표본이 적긴 하지만 83점으로 가장 높다. 유저 평점도 8점으로 높다.
10. 오마주 및 이스터에그
FNaF 2에서 확률적으로 엔도-02가 사무실에 서 있을 때가 있다. 그리고 사무실 뒷구석에 헬피가 숨어있다.
FNaF 3에서 확률적으로 스콧 코슨의 전작 게임에 나온 커피가 있을 때가 있다. 그리고 가끔씩 경비실 앞으로 팬텀 프레디가 걸어올 때가 있지만, 공격은 하지 않는다.
플러시트랩의 스테이지 중 미니리나가 있을 때가 있다.
베이비의 스테이지 중 비디밥이 보일 때가 있다.
메인 화면 모니터 옆에 헬피가 있을 때가 있다.
게임을 다 클리어하면 상풍 진열대에 수입산 버터가 있는데, 그걸 다 먹고 안의 숨겨진 버튼을 누르면 좌측 상단의 TV에서 다음 업데이트 예고가 나온다.[35]
11. 할로윈 DLC : Curse of Dreadbear
10월 할로윈 기념을 맞아서 드래드베어의 저주라는 DLC를 예고했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가면을 쓴 플러시 베이비, 할로윈 에디션을 포함한 4편의 악몽 애니매트로닉스 4인방이 등장할 예정이다.
10월 23일에 DLC가 출시되었으며 스테이지 일부만 공개된 상황이다.
현재 10월 29일에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스테이지가 추가 공개되었다.
10월 31일 현재, 모든 스테이지가 전부 열린 상태. 블랙 라이트 모드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는 나오지 않았다.
11.1. 할로윈 모드
메인 콘솔 오른쪽의 컵케이크 사탕 바구니 안의 버튼을 누르면 진입이 가능하다. 할로윈을 배경으로 꾸며진 야외에서 진행된다.[36] 물론 메인 콘솔과 블랙라이트 모드로 진입할 수 있는 레버 기계는 건재하다.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챕터마다 스테이지 개수는 다르다.[37] 여담으로 이곳에 진입하게 되면 게임 오버 화면과 게임 클리어 화면도 바뀌게 되는데 게임 오버 화면은 드레드베어가 플레이어를 공격하려는 듯 손을 내밀고 있으며 뒤쪽의 잠긴 문에는 할로윈 버전의 나이트메어 폭시가 기다리고 있다. 게임 클리어 화면 또한 할로윈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선물상자 옆의 다트로 주변에 꾸며진 풍선을 터뜨릴 수 있다.
- Afraid of the Dark(어둠 속의 두려움): 현재 3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 플러시킨 패치: 기존의 플러시 베이비 스테이지와 동일. 플러시 베이비들이 할로윈을 배경으로 꾸며진 야외에서 습격해온다. 차이점은 프레디, 치카, 폭시, BB의 탈을 쓰고 나온다는 것. 총 4마리를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가끔 나오는 뭔가가 충돌하는 소리라든가, 손전등을 켰을 때 가끔 날아오는 까마귀가 상당한 방해 요소다. 6시까지 버티면 승리한다.
- 해적 라이드: 폭시를 테마로 진행하는 일종의 슈팅 게임이다. 게임용 총이 주어지며 그 총으로 폭시의 일대기가 그려진 스테이지를 이동하며 노란색과 파란색 버튼을 맞추면 되는 스테이지다.[38] 게임이 끝나게 되면 점수가 공개되면서 게임이 종료된다. 즉 오랜만에 죽을 걱정 없이 하이스코어를 목표로 달리면 되는 게임이다. 인 줄 알았으나... 엄연히 FNaF 시리즈인만큼 시크릿 루트가 존재한다. 시크릿 루트에는 잭 오 보니와 잭 오 치카가 나오며 꾸며진 무대가 하단의 Danger! Keep Out!의 그 장소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목숨을 건 게임으로 바뀌어버리는 것. 시크릿 루트에 대한 진입 방법은 특정 구간에 위치한 '헬피'를 맞추면 진행 경로가 바뀌면서 이동할 수 있다. 단, 시크릿 루트는 한 구간당 한 번씩만 진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쏘지 않고 통과하면 폭시의 점프스케어로 게임 오버 된다.
- 옥수수 미로: 말 그대로 옥수수 밭이 펼쳐진 야외에서 진행하는 미로이다.[39] 상대하는 애니매트로닉스는 그림(grim) 폭시, 나이트메어 폭시의 할로윈 버전이다. 손전등을 이용해 어두운 미로를 돌아다니며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아내야 하며[40] 그림 폭시에게 걸렸을 경우, 주변의 엄폐물에 숨으면 그림 폭시를 따돌릴 수 있다. 여담으로 미로 내에 존재하는 글리치 열쇠를 얻으면 시작 지점의 바닥에 설치된 문이 열리는데, 들어가면 이전과는 다른 게임 클리어 화면에 흰색 토끼 탈이 놓여져 있다.[41] 다만, 글리치 열쇠는 붉은색, 푸른색, 녹색, 노란색 열쇠까지 다 얻은 상태에서만 출현한다. 만약, 위의 엔딩 3에서 얻은 황금 토끼 인형을 든 상태에서 토끼 탈을 쓰면, 다음과 같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42]
Yes, I hear you.
I know.
No. There's no miscommunication. I understand.
Yes, I have it. I made it myself. I think you would like it.
No. No one suspects anything. Don't worry, I'll be ready, and I won't let you down.
'''It will be fun.'''
네, 들립니다.
저도 알고 있어요.
아니요. 잘 알아듣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네, 맞아요. 제가 스스로 만들었죠. 당신께서 좋아하실 것 같네요.
아니요. 그 아무도 추호의 의심조차 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전 준비가 되어있을 거고, 당신을 저버리지 않을 겁니다.
'''재미있을 거에요.'''
- Spooky Mansion(유령 저택): 4개의 스테이지가 업데이트 된 상황, 31일 업데이트로 전부 열렸다.
- 복도 기어가기: 4편의 그 집의 복도에서 진행하게 된다. 펀타임 폭시때처럼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조심하며 앞으로 가면 되지만 문제는 비콘이 주어지지 않고 오직 번개가 치는 그 순간에 잠깐 비치는 빛만으로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어느 정도 진행하다보면 나이트메어 프레디가 따라오기 시작한다는 점이다.[43] 나이트메어 보니와 나이트메어 치카는 복도의 양쪽에서 나오며 번개가 치지 않으면 눈이 붉게 보이기 때문에 눈이 보인다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나이트메어 폭시는 번개가 칠 때만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멈춰있는게 좋다.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된다면 바로 달려와서 게임 오버시키니 조심하자. 나이트메어 프레디가 뒤에서 조심스레 따라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스테이지.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문 앞으로 도착하게 되며, 문을 열면 4편의 그 방이 나오게 되며 게임이 종료된다.
- 맹글 제작: 독자적인 배경에서 진행하는 스테이지. 맹글을 만들어야 하는 스테이지인데 화면에 나오는 애니매트로닉스의 잔해를 양쪽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오는대로 집어서 투입구에 넣어야 한다.[44][45] , 투입구 쪽의 배터리가 0%가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되며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재료를 제대로 집어넣어서 70% 이상 완성도를 달성하면 그대로 게임이 클리어가 되지만 잘못된 재료를 세 번 이상 넣었거나 화면에 나온 재료를 전부 넣지 못한 상황이라면 맹글의 점프스케어가 나오며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 트릭 오어 트릿: 제목 그대로 과자를 얻으러 가는 시점에서 진행한다. 문제는 저택 안에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닌 구형 애니매트로닉스들과 BB, 맹글이라는 것. 초인종을 누르면 타이머 소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며[46] 양쪽 창문에서 빛이 깜빡인다. 이걸 이용해서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본 뒤에 문 앞에 서 있는 애니매트로닉스를 유추해서 문의 양 옆에 있는 탈을 쓰는 방식이다.[47][48]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중간에 맹글이 한쪽 창문을 가리면서 방해하는데 그 때는 맹글의 탈을 써서 물러나게 해주면 된다. 타이머가 끝나면 문이 열리고 정답이 공개되며 문 앞에 서 있는 애니매트로닉스와 다른 탈을 쓰거나 탈을 쓰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대로 점프스케어와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49] 3라운드 전부 승리하게 된다면 문고리에서 사탕이 쏟아져 나오며 게임 종료.
- 드레드베어: 본 DLC의 간판 애니매트로닉스인 드레드베어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스테이지이다. 핸드 유닛의 설명이 끝나면 왼쪽의 크랭크를 돌려서 드레드베어가 묶인 판자를 내려오게 할 수 있으며 컨트롤 쇼크 장치로 드레드베어를 깨워야 한다. 뇌가 들어있지 않은데 뇌를 활성화시켜서 드레드베어에게 집어 넣어야 한다고 한다.[50] 총 10가지 색이 있으며 블루프린트에 나온대로 주사기에 약물을 주입해 똑같이 만들면 된다. 색칠이 완료되면 뇌 양쪽에 놓여있는 퓨즈로 화면에 뜬 붉은 숫자와 똑같이 뇌의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51] 이 다음은 뇌의 파장을 재야 하는데, 오른쪽 기계의 앞에 놓여진 장치를 뇌에 꽂으면 오른쪽 기계에서 뇌파가 측정된다. 기계의 노란 버튼을 누르면 붉은 색으로 뇌파가 나오는데 그 뇌파대로 노란색 뇌파를 맞춘 다음에 뇌를 집어넣으면 게임 클리어.
- Danger! Keep Out!(경고! 접근 금지!): 3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 Night 1: 1편의 경비실이 할로윈 배경으로 꾸며진 상태에서 진행된다. 상대해야 할 애니매트로닉스는 잭 오 치카와 잭 오 보니. 차이점은 문을 사용할 수가 없으며[52] 사무실 전력이 닳지 않는다! 물론 라이트 버튼[53] 을 누르면 20%나 전력이 사라지긴 하지만 그것은 사무실 안의 레버 장치를 내리면 재충전이 가능하다.[54] 여기서 라이트 버튼의 역할은 잭 오 보니와 잭 오 치카가 문 근처로 왔을 때 강력한 빛으로 쫓아내는 것이다.[55] 즉 1편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카메라 디바이스의 전구모양 버튼은 사용하면 애니매트로닉스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물론,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장소에 잭 오 보니나 잭 오 치카가 있어야 한다. 6시까지 버티게 된다면 승리.
- Night 2: Grimm Foxy(그림 폭시)가 추가된다.[56] 1편과 같이 파이럿 코브에서 호시탐탐 튀어나올 기미를 보이니 완전히 모습을 드러낼 즈음 라이트를 활성화해야 한다. 만약 이를 막지 못하면 나무 판자의 내구도와 관계 없이 한방에 게임 오버가 되어버린다. 이와 별개로 나머지 두 할로윈 애니매트로닉스들의 활동 주기가 짧아졌으니 유의할 것. 원할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마지막에 터뜨리는 라이트를 그림 폭시를 막는 수단으로 비축해 두어야 한다. 아니면 가장 가까운 녀석들을 전부 막고 전력을 재충전하거나.
- Night 3: DLC 컨텐츠의 간판 애니매트로닉스인 '드레드베어'가 추가된다. 다만 프레디에 비해 얼마나 육중한 몸을 지녔는지 멀리서 다가오는데에도 쿵쿵 거리는 소리가 경비실에서 들릴 정도. 그나마 움직이는 속도는 다른 녀석들에 비해 느리므로 미연에 접근을 방지할 수도 있으나, 다른 녀석들과의 공격 타이밍이 겹치는 것에는 주의할 것. 하지만 일단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단 한방에 나무 판자를 부수고 점프스케어를 선사해 게임 오버를 당하게 된다. 심지어 라이트 한번 터뜨린다고 쫒아내는 것이 아니라 잠시 움직임을 막을 뿐이다. 때문에 더더욱 전력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12. 모바일 이식
2020년 10월 26일[57] , 본작의 모바일(Android, iOS) 버전이 출시되었다. 한화 기준 6500원으로, PC 버전과 동일하게 한글화도 지원한다. 모바일 이식을 위해 용량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인지 PC 버전과 비교하여 많은 스테이지가 누락되어 있으며, 특히 FNaF 3 챕터는 아예 통째로 삭제됐다. 모바일 버전에서 삭제된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 FNaF 3 챕터 전부
- Dark Rooms의 플러시트랩, 펀타임 폭시 스테이지
- Parts and Service의 치카 수리 스테이지
- Vent Repair의 에너드 스테이지
- Night Terrors의 펀타임 프레디, 나이트마리오네, 나이트메어 프레드베어 스테이지
12.1. Princess Quest (공주의 모험)
모바일 버전에서 추가된 미니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게임 플레이 도중에 주변의 물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격자무늬의 물체로 바뀔 때가 있는데, 상품 카운터(Prize Counter)에서 이 격자무늬로 바뀐 물체를 줌 인 해서 보고있으면 잠깐동안 화면이 암전되면서 스테이지 선택 모드로 넘어온다. 이때, 스테이지 선택 창 옆 작은 모니터에 미니게임이 언락되어 있다.
미니게임이 시작되면 탑뷰 형식의 2D 게임화면으로 넘어오며, 등불을 들고있는 노란색의 공주 캐릭터를 조작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오류 걸린 성 안을 탐험하게 되며, 각 방의 비어있는 화로에 불을 붙이면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다. 탐험 중에는 검은 토끼 괴물들이 나타나는데, 이 토끼 괴물들에게 닿으면 체력이 한 칸 씩 깎이게 되고, 모두 깎이면 게임 오버된다. 또한, 맵에 있는 상자에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잠겨진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보라색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열쇠로 마지막 문을 열고 들어가 복도 끝의 화로에 불을 붙이면 보라색을 띄는 커다랗고 기괴한 토끼 형상의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토끼 괴물의 알 수 없는 문자로 된 대사를 끝으로 화면이 오류에 걸리면서 게임이 강제로 종료된다.
본 미니게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등장하는 적들이 전부 '''오류 걸린듯 지직거리는 토끼 형상의 괴물들'''이고, 특히 마지막에 등장한 거대한 토끼 괴물은 '''보라색'''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글리치트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토끼 괴물의 대사는 알 수 없는 문자로 되어있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할 수 없지만, 한 유저가 대사를 'I always come back'에 대입해 보았고, '''알 수 없는 문자의 반복되는 부분이 문장의 A와 C가 반복되는 곳과 동일한 것을 발견했다.''' 또한, 해당 대사와 함께 토끼 괴물이 내는 기괴한 소리의 속도를 높이고 역재생해본 결과, 어딘가 뒤틀려 있기는 하지만 '''I always come back, Let me out'''이라는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린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성 밖으로 나와 묘비가 있는 지역에 입장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총 6개의 묘비'''가 있다. 이 묘비들이 FFPS의 진엔딩에 나왔던 '''희생된 아이들 6명의 이름이 적힌 묘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게임 내에는 불을 붙여야 하는 화로가 '''총 16개''' 존재하는데, 이것 또한 메인 게임에서 모을 수 있는 오류걸린 테이프 '''16개'''와 수가 일치한다. 이를 통해 현재 팬들사이에서는 이 미니게임이 '''Vanny가 16개의 테이프를 모아서 글리치트랩을 부활시켜버린 상황을 나타낸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13. 여담
가끔 게임 오버 장면에 놓인 치카의 컵케이크가 검은색으로 지직거릴 때가 있는데, 이 때 컵케이크를 건들면 점프스케어가 등장한다.
시리즈 최초로 게임 내부 자막[58] 이 지원되며, 기본 설정은 꺼져있다. 개발사 측에서는 발매일 스팀 커뮤니티 공지에서 향후 전 플랫폼에 대한 타 언어 자막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