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Style 패션 리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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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9월 27일 닌텐도 3DS로 출시된 아바타 옷입히기 + 타이쿤 게임. 북미에서는 Style Savvy : Trendsetter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고, 대한민국에는 2012년 10월 발매예고한 뒤 2013년 9월 12일 한국닌텐도 퍼블리싱으로 출시되었다. 2014년 5월 2일부로 닌텐도 E샵에서도 다운로드판을 구입할 수 있다. 2015년 5월 8일~14일 동안 New 닌텐도3DS 발매 기념 25% 할인을 진행했다.
닌텐도 DS용으로 출시된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의 후속작으로, 그래픽 및 시스템 측면에서 훨씬 진일보하였다. 세로UI에서 가로UI로 전환되었고, NPC와의 커뮤니케이션, 스크린샷 공유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가방, 암 워머 등 새로운 카테고리에 속하는 아이템이 대폭 추가되었고, 남성용 브랜드가 추가됨에 따라 남캐 손님도 맞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집에 놓을 가구를 사거나 간판, 쇼윈도, 익스테리어 등 가게의 외관을 꾸미는 등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분야가 크게 늘었다.
어려운 패션 용어를 설명해주는 미키피디아 기능도 깨알같이 추가되었다. 대화 중 하단에 미키피디아를 볼 수 있는 버튼이 등장하며, 해당 패션 용어에 해당하는 게임 속 브랜드나 기능을 설명해 주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전작보다 보그체 사용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패션 용어가 낯설다면 자주 눌러보게 될 것이다. 미키피디아를 잘 활용하면 온스타일 언어도 대강은 알아들 수 있게 된다.
전작에 등장하던 NPC인 그레이스, 유리, 민우가 등장하며 전작의 주인공과 민우의 집사인 설집사를 언급하기도 한다.
한국판은 기본적으로 일판 베이스로 번역하지만, 브랜드명은 일본, 북미, 유럽판을 짬뽕해놨다.
2. 게임 시스템
근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므로, 기본적인 사항과 플레이 팁 등은 나만의 컬렉션 Girls Style 참조.
다만, 이제 가게의 랭크는 눈에 보이지 않게 되며, 그 대신 '해피 점수'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특정 행동을 취했을 때 이 점수가 조금씩 쌓이고, 하루가 지날 때마다 이 점수만큼 달의 모양을 바꾸고 초기화된다. 달을 완전히 보름달로 만들었을 때 숨겨진 요소가 해금되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초반에는 작은 병에 분홍색 해피를 모으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병이 커지고 노란색의 해피를 모으게 되며, 모아야 하는 해피 점수가 늘어난다. 해피 점수는 자신의 코디를 바꾸거나 길에서 손님과 만났을 때, 커피를 마실 때 등등 자잘한 행동을 할 때 조금씩 오르지만, 역시 가장 크게 오르는 것은 가게에 찾아온 손님을 크게 만족시키거나,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거나 스트리트의 패션 평가단에게 좋은 평가를 듣는 것이다. 사진을 찍힐 때도 있다.
또한, 브랜드 무쌍이었던 전작과 달리 '테이스트'라는 요소가 등장했다. 아이템마다 쿨, 섹시, 걸리시 등의 테이스트가 부가되어서, 손님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테이스트 조건이 맞는다면 만족하고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전작에도 이 요소는 있었지만 브랜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선호 브랜드와 동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보통은 브랜드에 설정된 테이스트를 따라가지만 간혹 테이스트 검색을 돌려보면 엉뚱한 물건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등 아이템에 설정된 테이스트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2]
남캐 손님들도 받긴 하지만 브랜드도 4개뿐이고 옷을 수집할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 수집이 시작이자 끝인 이 게임에서 꽤 치명적이다. 거기에 남성복이면서도 정장류의 원 버튼, 투 버튼, 쓰리 버튼이나 뒤트임 등 기초적인 변형조차 매우 부족하고 정장의 단추를 모두 잠그는(...) 모습도 보여준다. 행커치프, 시계같은 남성복의 필수 아이템도 없는 등 남성복은 대충 만든 티가 난다. 안 그래도 남자는 치장이 되는 아이템이 거의 없는데 꽤 치명적이다. 버전업을 하면서 남친 시스템을 통해 옷의 수집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한국판에 나올 조짐은 없다.
2.1. 아르바이트생 등장 조건
아르바이트생은 처음 등장하는 가현 외 5명이 더 있고, 인테리어 및 매니저의 의상이 자신의 테이스트에 맞으면 두어 번 손님으로 방문한 뒤 다음날 아침 채용해달라고 찾아온다. 스스로 옷을 바꿔입는 아르바이트생, 재고에 아이템을 추가하는 아르바이트생, 스스로 재고를 판매하는 아르바이트생 3종류가 있으며 각각 남녀 한 명씩 존재한다. 특기를 10회 사용할 때마다 숙련도가 오르고, 최대 3단계까지 오른다. 숙련도는 특기가 발동할 확률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체감하는 수치는 미미한 수준.
- 가현(걸리시), 희재(프레피) :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다.
- 지호(쿨), 진권(캐주얼, 록) : 재고에 아이템을 추가한다.
- 메리(페미닌), 경준(셀러브리티) : 재고를 판매한다.
3. 작중 등장하는 가상 브랜드
3.1. 의류 브랜드
3.2. 기타 브랜드
4. 확장판
일본판의 경우, 2014년 2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확장판 출시가 확정되었다. 해외판에만 포함되고 일판에는 없었던 AR포토, 꽃점을 포함해 프리스타일 코디 체크를 포함해 친구 집 방문, '''남친''' 요소가 추가된 확장팩을 4월 17일 발매했으며 기존 구매자는 3월 26일 E샵을 통해 확장판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 한국판을 포함한 해외판은 AR포토, 꽃점, 프리스타일 체크 코디가 포함되어 출시되었기 때문에 추가 확장팩을 발매하지 않았다.
일판에만 추가된 남친 요소가 매우 충격적이다. 플레이어를 남성으로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껏 남성용 아이템을 모아도 아르바이트생을 빼면 입힐 수 있는 사람이 없어 해외판 유저도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발표된 남친 요소를 주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남친은 주인공의 꿈에서만 등장하는 상상 속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유저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전작 주인공은 도민우와 썸 비스무리한 것이라도 탔지 이쪽 주인공은 정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모태솔로 확정.
5. 관련링크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예를 들면 셀러브리티, 페미닌, 쿨, 걸리시는 워낙 여러 브랜드에서 다루다 보니, 담당 브랜드가 해금되지 않는 초반부에는 꿩대신 닭으로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