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zilla Monster of Monster!
고지라 시리즈의 게임 작품 중 하나. 장르는 액션게임. 제작은 컴파일에서 했으며 발매는 도호에서 했다. 발매년도는 1988년으로 NES판이 동시 발매되었다. NES판 발매원은 닌텐도.[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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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리즈를 토대로 최종진화시킨 버전. AVGN의 고지라편에 등장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보드게임+횡스크롤 게임+격투 게임.'''
2. 줄거리
2XXX년 명왕성과 해왕성의 궤도의 행성 X, 지구는 알 수없는 행성에서 선전포고를 받는다.
행성 X에서 우주 괴수를 이용하여 우주 전체를 정복하기 위해 자신의 계획의 일환으로 지구를 공격한다. 지구는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모스라를 파견시킨다. 고지라도 모스라를 따라 동행했다.
고지라 일행은 X성인들이 제공한 링 필드에서 그들에게 조종받는 수많은 우주 괴수 군단과 싸워나가야 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플래닛 X의 킹기도라를 처리해야 한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고지라 일행의 치열한 전투가 재시작된다.
3. 게임 플레이
게임이 시작되면 육각형 타일의 보드가 펼쳐져 있고 한쪽엔 고지라와 모스라가 있고 그 반대편에 적 괴수들이 있다. 플레이어 턴이 될 때 아군 괴수를 한칸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이동하면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으로 변경돼서 직접 괴수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아군 괴수를 움직일수 있게 되면 플레이어는 괴수를 움직여 맨 끝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괴수를 가로막는 적들의 공격이나 함정, 그리고 길을 막는 장애물을 박살내가며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아군 괴수를 움직이면 적 괴수의 차례가 와 적 괴수도 보드에서 한칸씩 움직이게 되는데 만약 서로가 한 보드 안에 있을 경우,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에서 격투 게임으로 바뀌게 된다.
괴수를 쓰러뜨릴 때마다 레벨업이 되며, 최대 16레벨까지 진화가 가능하다. 진화할 때마다 파워 게이지와 체력이 한 칸씩 증가한다. 특히 고지라는 방사열선을 더 많이 쓸 수 있어서 매우 좋은 편.
4. 플레이어블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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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라스와 로단이 게임 상의 체스판 스프라이트와 게임 스프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아마 최대 4명을 사용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이 스프라이트들은 2에서 재활용 당한다. 그저 안습.
일본판으로 플레이하면 게임에 버그를 내서 안기라스를 조종할 수 있긴 한데 공격을 못한다.
4.1. 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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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기 때문에 장애물을 통과못해 다 박살내며 지나가야 한다. 주된 공격은 펀치, 꼬리치기, 발차기, 그리고 기를 모으고 내뿜는 고지라의 상징인 '''방사열선'''이 있다. 특히 방사열선은 데미지도 좋고 여러번 쳐야되는 장애물도 한번에 박살내서 여러모로 편리.
단점은 점프 그래픽이 굉장히 대충 되어있다. 다리도 안 굽히고 점프하다니....
4.2. 모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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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기 때문에 고지라와는 다른 우월한 기동성을 뽐낸다. 주된 공격으로 AVGN왈 '''빨간 토마토'''(...) 같은 빨간 장풍을 쏘거나 모스라 바로 아래로 '''자기 날개를 떨구는''' 아주 괴악한 공격을 한다.
그런데 단점은 장애물을 다 넘어가더라도 고지라나 모스라나 게임 플레이시 화면에 차지하는 피격판정이 넓어 공격을 피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모스라는 공격 한대를 맞아도 바로 화면 구석으로 추락해서 플레이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일반 공격의 위력도 약하고 특수 공격인 날개 떨구기도 하나로는 데미지가 영 별로일 뿐만 아니라 전에 말했듯이 한 대 맞으면 구석으로 추락하기 때문에 풀 히트가 많이 힘들다. 평소에는 고지라가 죽었거나 게임 이동 시에나 사용해주자.
다만, 키워두면 필드전에서도 쓸만해지고, 나중에 바간, 메카 고질라와 가이강 전에서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으니 키워주는것도 나쁘지 않다.
5. 괴수 보스전
격투 게임으로 바뀌게 되며 아군 괴수와 적 괴수가 한 공간에서 움직이게 되며 1 대 1로 싸우게 된다. 이때 시간제한이 흘러서 제한시간을 넘기게 되면 아예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게 되는데 문제는 '''제한시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언제 끝날지 감이 안잡힌다는것. 이 게임의 가장 심각한 단점으로 꼽힌다.
이 작품에서는 배틀하기 전의 방식이 상당히 이상한데 보스들과 마주쳤을 경우 이때 ''적하고 싸우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일단 "예" 라고하면 보스전으로 진행되지만 "아니오" 라고하면 '''거절을 받아주지 않는다.''' 억지로 싸움시키려 되는걸 보아 아예 반칙을 써버리는 구조가 아닌지 의심된다.
또한 배틀시 제한시간이 있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표기되어있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틀전으로 이어가야한다. 정확히 다시한번 배틀시 보스들의 '''체력이 조금 올라가버린다'''. 보스들의 체력이 조금 회복 되면 멘탈이 붕괴될 지경, 그리고 플레이어블 괴수들은 이 사태가 뜨면 체력을 회복할수 '''없다'''. 이 덕분에 게임하는 사람의 빡침은 배가 된다.[2] [3]
등장괴수는 게조라, 모게라, 바란, 헤도라, 바라곤, 가이강, 메카고지라, 킹기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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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조라는 모게라 보다 첫상대를 하게 될것이다. 또한 위력도 그리 강력하지 않고 그저 펄쩍펄쩍 뛰면서 다리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패턴밖에 없기때문에 충분히 처리할수 있다. 하지만 모게라와 다르게 플레이어블 괴수를 뒤로 몰아내며 공격하는 난해한 패턴때문에, 모게라를 처리하는 시간보다 게조라를 처리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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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게라는 게조라를 상대한뒤 두번째로 상대하게 되는데 '''이녀석은 다른 적들보다 가장 덜 떨어진다.''' 일단 게조라보다 뛰어난 점은, 원거리 공격. 즉 불지르기 공격'''뿐'''이다. 하지만 이동패턴이 그냥 걸어다니는 수준. 게다가 이 녀석이 덜 떨어지는 이유인 결정적인 증거는, '''저항도 못하고 때려맞기만 한다.''' 그러니까 다른 적들은 공격을 받아도 돌진하며 저항을 하지만, 모게라는 '''우뚝히 목석처럼 선채로 고지라의 꼬리치기를 실컷맞기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녀석이 왔어도 고지라만 있으면 게조라보다 못한 호구가 되어버린다. 뭐. 재밌게 싸우고 싶다면, 고지라보다 수준 이하인 모스라와 싸우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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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은 세번째로 싸우게 되는데 주로 앞다리를 휘두르기, 뒷다리 걷어차기 공격을 한다. 가끔 가다가 펄쩍 뛰어올라 날다람쥐처럼 공중이동을 하는데, 사실 그리 많이 쓰는 패턴은 아니며 바란 자체의 위험도는 상당히 낮은편이다. 게다가 모스라로 싸우면 밑바닥에 붙어있으면 '''바간도 모게라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맞기만 한다.''' 모게라가 고지라에게 약했다면 바간은 그 반대인 모스라에게 약하다. 하지만 모스라의 데미지가 약하니 여러번 시비걸어서 싸워야한다. 그래도 엄청 편하게 이길수 있다는건 큰 장점.여담으로 공격 받으면 가끔씩 휘청거려 넘어질것 같은 모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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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곤은 네번째 보스역할이며 난이도가 좀 올라가졌다. 보스전을 하게되면 일단 이동방식은 기본이요, 바라곤은 벌떡 일어나며 광선을 쏘는 패턴을 가진다. 또한 펄쩍 점프하며 상대방을 밀어버리는 패턴을 가지게 되는데, 만약 피하지 못하고 맞을경우 지속적으로 다구리를 맞으며 바라곤의 공격에 대처하기 힘들어진다. 다구리를 맞았다면 그 제한시간이 넘겨질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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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도라는 다섯번째 보스. 이번엔 창과 방패같은 대결이다. 주로 손으로 휘두르기, 양손 휘두르기 공격을 하며 상대방을 몰아붙인다. 바라곤과 다르게 그리 크게 난이도는 변함이 없지만, 오염물질을 뿜어내며 원거리 공격 패턴도 가지는데 문제는, 이 오염물질이 헤도라의 '''넉백이 너무 커서 방어막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라는 원거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고지라일 경우엔 헤도라에게 접근하는게 너무 힘들다. 방사열선을 쏘면서 어떻게든 꼬리치기와 발차기로 해결하자.
여담으로 저 날아다니는 모션은 '''안 쓰였다.''' 아무래도 중간에 삭제했는데 엔딩 스프라이트에서 삭제하는걸 빼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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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강은 여섯번째로 대결하게 된다. 원거리형 모스라에게 살짝 묻히지만 고지라한텐 나름 어려운 상대. 앞발을 휘두르고, 눈광선, 점프, 배때지의 전기톱이 공격패턴을 이루는데, 고지라일 경우엔 대부분 피하기가 크게 어려우며 맞으면서 두들겨 패는 방법밖에 없다. 특히 전기톱 공격이 구석에 몰렸을때는 매우 위험하다. 모스라일 경우엔 '''눈광선 한대 맞아서 다구리 당하지 않는 한''' 데미지를 고지라에 비해 데미지를 적게받으며, 가이강을 그럭저럭 잘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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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고지라는 페이크 최종보스. 일곱번째로 대결하게 된다. 근접형 고지라한텐 꽤 강하지만, 모스라앞에선 가이강처럼 떨어진 수준급이다. 전투를 하다 보면 나오는 BGM은 뭔가 독특해서 은근히 들어볼만한 편이다. 주로 주먹질, 발차기, 점프, 광선을 위아래로 쏘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고지라 앞에서는 난이도가 만만치가 않으며, 자칫하면 다구리를 당할수가 있다.
다만 모스라로 플레이하면 메카고지라의 주먹질, 발차기는 기본이고, 광선을 적절히 잘 피해가며 장풍과 특수 공격을 쏘며 메카고지라를 고지라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그렇게까지 걱정 할 필요는 없다. 허나 처음 게임하는 초보자들은 방심할수는 없는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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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기도라는 '''최종보스'''이며, 메카고지라 바로 다음판인 마지막 스테이지, X 행성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마지막 부분인 X행성 기지에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데미지도 체력도 상당히 강하다. 체력이 23칸이나 되기 때문에 싸움을 좀 더 시도해야한다.
하지만 아군 괴수도 강해질대로 강해졌기 때문에 그래도 쉽게 이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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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필드전의 미니 보스로 등장하는 고텐고, 마탄고가 있다. 허나 약해빠져서 미니 보스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그러나 이들을 죽이면 점수를 무지막지하게 주니 꼭 처리해주자. 레벨이 낮으면 이 녀석들을 잡아서 레벨업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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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테이지
총 8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구형 행성 스테이지와, 목성형 행성 스테이지로 이루어지고 있는 아주 '''넓은''' 맵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각 스테이지는 총 체스형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동하면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으로 변경돼서 직접 이동한 곳을 클리어 하며 진행하여 나간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 중요한건 보스들을 잡아도 '''도착지점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다음 스테이지를 넘어갈 수가 없으니, 도착지점을 반드시 클리어 해야만 한다. 도착지점은 레이더가 달린 탑 부분이다. 여기가 X성인들의 기지라는듯.
참고로 클리어된 보스들도 다음 스테이지에 넘어가면, 그대로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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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Earth)
- 화성 (Mars)
- 목성 (Jupiter)
- 토성 (Saturn)
바라곤이 첫 등장한다.
- 천왕성 (Uranus)
전 필드가 미니보스 필드지만 약체라서 어려울건 없다.
시작하면 모스라나 고지라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옮기는게 낫다. 적 괴수 2명에게 번갈아 공격당하는것보단 낫기 때문. 가이강이 첫 등장한다..
- 명왕성 (Pluto)
- 해왕성 (Neptune)
정상적으로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아군 괴수의 레벨이 14~15레벨이 된다.
- X 행성 (Planet X) - 대망의 마지막 스테이지. 길이 역대급으로 상당히 좁다. 다만, 저런 길 때문에 모스라를 움직여 게조라에게 시비를 걸고, 고지라를 움직이면 하나밖에 없는 입구가 막히기 때문에 적 괴수를 한 명 한 명 따로 상대할 수 있다.[4] 킹 기도라가 등장한다.
7.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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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와 모스라가 함께 혹성 x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다.
War is over.
godzilla and mothra crushed the invaders from Planet X. Peace has returned to the earth. after the fierce battle, the wounded monsters, godzilla and mothra, are resting until the day they rise again for the sake of mankind.
and on devastated planet x, a message is left for earthlings.
"To our deepest regret, we must admit defeat...this time. we almost won, but we did not know godzilla and mothra has such a powerful foe. gone is our legion of monster, the strongest force in the universe. never again shall we see ghidora and gigan. having lost our base, we now embark on a journey to nowhere in the universe.
but,earthlings, save your rejoicing over the victory which godzilla brought to you, Our journey will not last forever, We, the people of Planet X, will never give up our plan to invade the earth. we promise that we will organize a second. even a thrid legion of space monsters and destory you in future! we shall not fail! this is our challenge to you. the last days of the earth are coming soon!
Earthlings, prepare to die!
후속작을 예고하는 듯한 말투다. 일본판에서는 모스라도 같이 언급하지만, 왜인지 영어판에서는 모스라를 언급하지 않는다.전쟁은 끝났다.
고지라와 모스라는 혹성 X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들을 짓밟았다. 평화는 다시 지구에게로 돌아왔다. 치열한 전투 후, 부상당한 괴수, 고지라와 모스라는 인류를 위해 다시 일어날 그날까지 쉬고 있다. 그리고 황폐화된 혹성 X에서 지구인들에게 메세지가 전달해졌다.
'''"우리는 가장 큰 후회를 하고, 지금은 패배를 인정해야한다. 우리는 거의 승리했지만, 우리는 고지라와 모스라가 그렇게 강력한 적이었는지 깨닫지 못했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우군의 군대가 사라지고, 다시는 기도라와 가이강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우리의 기지가 사라져서 우주 어디에도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구인들아! 지금은 고지라들이 가져온 승리를 만끽해라. 우리의 긴 여정은 오래 가지 않을것이다. 우리, X행성인들은, 절대 지구 침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두 번째 침략을 약속하며, 설령 세번째 침략이라도 우주 괴수들로 너희들을 파멸로 몰겠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은 너희들에 대한 도전장! 지구의 마지막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지구인들아! 죽을 준비나 해라!"'''
8. 치트 코드
치트 코드도 존재한다. 아래의 목록이 그 예.
시작 화면에서 아래쪽의 패스워드 게임을 선택하면 패스워드 항목이 뜨는데, 아래의 항목들중 하나를 입력하면 된다.
주의해야할 점은 알파벳 O자가 아니라 숫자 0을 대신 입력해야한다. 왜인지 알파벳 O자가 없기 때문.(...)
DESTR0Y ALL M0NSTERS - 게임 내에 있는 모든 보스가 동시에 지구 필드에 쳐들어온다. 심지어 킹 기도라 까지도!
M0nster 0 - 킹 기도라만이 지구 필드로 쳐들어온다. 상술했듯이 킹 기도라가 죽으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빨리 엔딩을 보고 싶다면 선택해도 상관 없다. 하지만 킹 기도라의 체력은 23칸으로 그대로이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진다.
START T0 END - 엔딩 영상으로 진입한다.
S0und test - 일본판에서만 작동한다. 사운드 테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니까 천왕성으로 가고 싶다면 Plu로 입력하고, 해왕성으로 가고 싶다면 Nep로 입력해야한다.
Gh1d0ra - 정상적으로 갈 수 없는 미완성 레벨로 이동한다. 왜 넣어놓았는지 알 수 없는 패스워드.아무래도 이스터 에그로 보인다.
9. AVGN 반응
우선 시작부터 '''고지라가 친히 타이틀을 가려주고 있다'''라며 욕폭탄 투하의 시작을 알린다.
흥미롭게도 AVGN는 기도라가 등장하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X 행성까지 진입했다. 엔딩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10.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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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 대박나서 만들어진 후속작 1992년작. 전작과는 다르게 게임의 기본 플롯이 괴수 vs 괴수가 아닌 '''괴수 vs 군대'''로 바뀌었고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굉장히 성의 없거나 전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 되려 전작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그렇다고 해서 게임 플레이가 좋다면 그것도 아닌데 전투 시스템이 슬롯머신 형식으로 싸우는게 전부라 실력으로 플레이하기에도 상당히 어렵다.
아무래도 위의 엔딩을 토대로 모스라와 고지라가 큰 부상을 입어서 사용할 수 없다는 설정을 가져온것 같...지만 '''아니다. 지구를 구해준 모스라와 고지라가 적으로 등장한다.''' 고지라가 H-BOMB을 찾으면 게임이 끝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지구 멸망을 막아낸 괴수 두 명을 한 큐에 배신할 수 있는지...[5]
11. 팬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크리피파스타 이야기가 기본인데 게임 크리피파스타답지 않게 대놓고 게임 외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팍팍 넣어서 줄거리가 길고 허구성이 강하며, 오리지널 괴물들의 도트도 원본 게임의 도트와 확연히 다른 부분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타 크리피파스타와 가장 구별되는 특징은 코즈믹 호러스러운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점, 내용을 읽다보면 잊어버리게 되지만 본래 50~100미터 크기가 기본인 대괴수들인 고지라,모스라,안기라스가 작아보일 정도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괴수들, 그리고 그 미래에 나올 생물들이 맞이할 종말을 암시하는 스테이지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색이 있다.
하지만 글쓴이의 도트 실력이 매우 상당해서 새로운 괴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주 괴물인 RED는 원본 게임 도트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도트가 잘 만들어졌다. 2012년대에 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게임은 아직까지도 '''미완성'''인지라 출시를 못하고 있다(...). 다만 다행히 개발 취소는 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개발중에 있는 상태이다.
http://gamejolt.com/games/godzilla/265180
다만 2017년 데모버전이 한참 늦게 나왔다.
11.1. 줄거리
11.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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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 본작의 빌런. 괴담의 주인공이 조작하는 고지라 일행을 죽이려고 쫒아오는데 이 녀석이 등장시 화면 위쪽에 그냥 RUN이라는 하얀 글자만 뜨고 플레이어의 괴물은 그저 무력하게 우측으로만 도망가고 레드는 그걸 쫒아가는 방식. 전체적인 생김새는 전갈의 몸통에 사람 얼굴이 달렸고, 손도 인간의 손에 가깝게 생겼다. 꼬리에 독침은 없다. 몸이 물고기 모양으로도 변하고, 날개가 달리기도 하는 등 변형도 가능한듯하다. 초반엔 그냥 전형적인 게임 요소인것처럼 행동하다가 점점 괴담의 주인공을 인식하더니 막판인 7스테이지에서 아예 직접 등판해서 고지라 일행과 싸운다. 게다가 이 녀석이 직접 고지라 일행을 공격하면 괴담의 주인공도 똑같은 고통을 받게 만들어버린다. 화면에 시뻘건 텍스트를 띄워서 조롱하는건 덤. 최종 모습은 엄청나게 거대하다. 진화 전엔 솔로몬에게 패배했지만 이 모습으로는 압도하면서 솔로몬과 안기라스를 밟아죽이고 고지라까지 잡아먹으면서 승리하지만 멜리사가 보낸 Acacius에게 패배하고 죽는다.
- Acacius : 오리지널 캐릭터. 레드가 직접 등판하는 막판인 7스테이지에서 괴담의 주인공이 이 괴수를 조종해보려했으나 레드가 거부하면서 강제로 다른 칸에 가둬버렸지만 2차전때 멜리사가 주인공에게 접근해서 이 괴수를 풀어준다. 2차전 레드와 맞먹는 힘으로 사투를 벌여서 승리한다.
- Zachary : 이 괴담의 주인공
- Melissa : NES GODZILLA CREEPYPASTA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히로인. 레드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당해 자살하여 게임에 갇혔다.
- Solomon(솔로몬) : NES GODZILLA CREEPYPASTA의 오리지널 캐릭터. 스토리상으론 고지라와 동맹을 맺으며 레드와 맞서 싸운다. 레드와 싸울때 널 섬길바엔 차라리 죽어버리겠다 라면서 말싸움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