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

 




'''도호'''
'''TOHO'''

[image]
<colbgcolor=#000000> '''기업명'''
'''정식''': 東宝株式会社
'''영어''': TOHO Co., Ltd.
'''한글''': 도호 주식회사
'''국가'''
일본
'''업종명'''
정보 통신업
'''설립일'''
1932년 8월 12일
'''대표자'''
시마타니 요시시게 (대표이사 사장)
'''링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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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기업규모'''
대기업
'''법인형태'''
주식회사
'''법인번호'''
3010001008708
'''상장 여부'''
상장기업 (TYO)
'''상장 시장'''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일'''
1949년 5월 16일
'''종목코드'''
JPX: 9602
'''자본금'''
103억 5,584만 7,788 엔 (2016년)
'''매출'''
연결: 2,627억 6,600만 엔 (2020년 2월)
단체: 1,221억 1,900만 엔 (2020년 2월)
'''영업이익'''
연결: 528억 5,700만 엔 (2020년 2월)
단체: 308억 엔 (2020년 2월)
'''순이익'''
연결: 366억 9,700만 엔 (2020년 2월)
단체: 251억 4,900만 엔 (2020년 2월)
'''순자산'''
연결: 3,882억 1,200만 엔 (2020년 2월)
단체: 2,240억 8,100만 엔 (2020년 2월)
'''총자산'''
연결: 4,902억 8,300만 엔 (2020년 2월)
단체: 4,131억 4,300만 엔 (2020년 2월)
'''자회사'''
도호 영화
도호 토와
도호 예능
도호시네마
'''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유라쿠초1초메 2-2


1. 개요
2. 상세
3. 사내문화
4. 연례 개봉 애니메이션 극장판
5. 도호의 작품특촬 목록
6. 자회사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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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트로 로고'''[1]
1932년 설립된 일본영화·연극 배급 회사. 일반적으로는 영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한큐한신 홀딩스(한큐 전철, 한신 전기철도), H2O 리테일링와 함께 한큐한신토호그룹의 핵심 기업이다. 토에이, 쇼치쿠와 함께 일본 3대 영화 배급사 중 하나. 본사는 도쿄도 치요다구 유라쿠초에 위치.[2]
쇼치쿠보다 늦게 세워졌으나 쇼치쿠를 듣보잡으로 만들어버리고 일본 최대의 영화 그룹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도호 레이블을 단 영화가 일본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70% 이상'''. 한국 영화 시장에서 빅4 배급사 중 1위인 한국 CJ엔터테인먼트는 고작 배급점유율 14%에 그친다. 일본의 도호 배급력이 얼마나 미친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나마 영화관에서는 도호시네마의 시장 점유율이 2016년이온시네마한테 역전당해서 2위로 내려간게 '''최후의 양심''' 취급받는다.[3] 이온시네마 31%, 도호시네마 23%. 쇼치쿠보다 늦게 세워진 것 때문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의 종목코드는 96'''02'''번. 쇼치쿠가 9601.
워낙 기업 규모가 크다보니 일본 영화판에서 '''IMAX 카메라 촬영을 추진'''하는 영화사다. 아인이 그 예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일본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2. 상세


1932년 8월 12일 주식회사 도쿄 다카라즈카 극장[4]으로 시작했다. 한편 또 다른 전신인 '사진화학연구소'(약칭 PCL)[5]는 1929년 유성영화 제작과 녹음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1933년에는 자체적인 영화 제작소를 만들었다.[6] 이후 1937년에 다카라즈카 극장이 PCL영화제작소를 합병하여 지금의 도호가 되었다. 위의 로고도 저 때부터 사용되어왔다.
현재 산하에 도호 예능(기획사), 도호 스튜디오, 도호 시네마즈(영화관), 도호 영상 미술, 도호 사운드 스튜디오, 도호 영화(기업), 도호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일본 최대의 멀티미디어 회사. 도호 시네마즈(Toho Theater)는 일본 멀티플렉스 1위 사업자로 한국CJ그룹 CGV에 비견된다. 애당초 도호 그룹 자체가 한국의 CJ E&M과 비슷하다.
2012년에는 애니메이션을 전담하는 도호 애니메이션이 설립되었다. 따라서 2012년 이후 도호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모조리 도호 애니메이션에서 제작, 배급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7인의 사무라이, 고지라 시리즈, 아들을 동반한 검객, 마루사의 여자, 카케무샤, 사사메 유키, 하우스, 역 스테이션[7], 도라에몽 시리즈, 마루코는 아홉살 시리즈,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명탐정 코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TRICK 시리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극장판 꽃보다 남자 파이널, 극장판 ROOKIES -졸업-, 우미자루 시리즈, ALWAYS 3번가의 석양 시리즈, 극장판 HERO, 지금, 만나러 갑니다, NANA, 20세기 소년 시리즈, GANTZ 시리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너의 이름은., 늑대 아이, 이누야샤, NARUTO -나루토-, 요괴워치 등과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도 도호에서 배급된다. 그 외 모든 작품을 여기에서 서술하기에는 여백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생략한다.

도호의 위엄을 보여주는 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 흥행 1억 달러 넘은 작품은 거의 죄다 도호 배급이다.(...) 2019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토에이드래곤볼 슈퍼: 브로리가 1억 달러를 넘기며 도호 외에 처음으로 다른 배급작이 들어서게 되었다.
2015년에 배틀 스피리츠와 괴수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카드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동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익숙하다.
많은 히트작들이 도호에서 배급이 되고 있다. CJ E&M, CJ CGV보다 심한게 도호는 CJ의 상위호환으로 '''자사 영화 박스오피스 줄세우기를 매주 한다'''.
콜로설이 도호와의 법적 문제로 도쿄에서 서울로 배경을 옮겼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저작권에서 필요 이상으로 갑질하는 경우가 많아서 까인다.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의 쇼와 고지라 시리즈 박스셋도 상당히 어렵게 나왔다고.
2018년 3월 29일 다카라즈카 극장 옆 건물을 헐어서 도호 본사를 신축하여, 도호시네마 히비야점을 오픈하였다. 다카라즈카 극장과 영화관을 통합한 건물을 짓는 것이 도호그룹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한다.
회사가 회사인지라(...) 한큐 전철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크게 관여했다.

3. 사내문화


굉장히 보수적이다. 여기서 보수적이라는 건 정치적으로 우익이라는 뜻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시스템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점에서 보수적이라는 뜻이다.
도호는 1966년 이후로 은행에서 자산의 1% 이상을 차입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무차입경영을 이루고 있다. 쇼치쿠토에이가 매번 재정난에 허덕이면서 은행 빚만 늘어나는 것을 생각하면 무차입경영은 도호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 성과가 맞다.
대신에 도호는 너무 보수적으로 투자 계획을 짜기 때문에, 자사의 영역에 합치하는 작품만 인수하고 나머지 작품은 철저하게 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 비디오 판권에서도 상당히 짜게 구는 편이라 욕 듣는 일이 많다. 당장 7인의 사무라이고지라도 새로 4k 복원했음에도 홈 비디오로는 감감무소식이라 원성이 높다.

4. 연례 개봉 애니메이션 극장판



단 이 중 날아라 호빵맨은 도호 작품이 아니다.

5. 도호의 작품특촬 목록



6. 자회사


  • 도호시네마즈: 일본 최대의 영화관 체인이다.
  • 도호 애니메이션: 도호의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을 담당한다.
  • (주)도호영화: 도호의 실사영화를 자체 제작하는 곳. 신 고질라에서 오랜만에 이름을 비추었다.
  • 도호 토와(주): 해외영화 배급 전문담당. 극초기에 동화상사(東和商事)로 시작했다가 50년대에 토와영화로 개명하고 60년대 후반에 도호와 합병해서 지금의 도호 토와로 이어진다. 킹콩(1976)취권 2[9], 람보 시리즈, 찰리 채플린 시리즈의 일본 개봉을 맡았다.[10]
  • (주)교토현상소
  • 도호 예능: 연예 기획사이다. 대표적인 연예인은 나가사와 마사미, 사이토 유키, 미즈노 마키가 있고, 요즘 뜨는 하마베 미나미카미시라이시 모네 등이 소속해 있다.

7. 여담


동방 프로젝트의 동방(とうほう)과 발음이 비슷해서 엮이기도 한다.


[1] 무려 흑백 시절인 '''1950년'''부터 쓰던 로고로 도호의 상징이다. 홈페이지 접속 화면까지도 인트로가 나온다.[2] 참고로 모체 기업인 한큐한신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사카를 본거지로 영업 중인 그룹이다.[3] 한국 영화관 1위인 CGV의 점유율은 48.5%(2018년).[4] 토호(東宝)라는 이름 자체가 도쿄('''東'''京) 다카라즈카('''宝'''塚)의 줄임말이다.[5] PCL의 설립자인 마스타니 린은 원래 쇼치쿠에서 현상기사로 일했던 사람이다. 2차대전 종전 후인 1951년 동명의 회사를 또 만들었지만 1970년 소니에게 합병당해 지금의 '소니PCL'이 되었다. 사실 소니의 공동 창립자 중 하나인 이부카 마사루부터 구 PCL에서 일했던 사람이다.[6] 도호에 합병되기 직전까지 PCL은 당시 일본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오페레타 영화나 사회 부조리 비판극을 다수 제작하여 '포크 커틀릿 라드프라이'(ポーク・カツレツ・ラード揚げ)란 별명을 듣기도 했다.[7] 국내에서는 <철도원>으로 유명한 다카쿠라 켄이 주연으로 나온 1981년작 일본 영화. 감독도 철도원을 맡은 후루하타 야스오가 맡았다.[8] 미국과 일본의 합작 특촬 영화. 일본 측 캐스트와 스탭, 배급을 도호가 담당했다. 미국 측의 캐스트와 비용을 담당했던 돈 샤프 프로가 도산하는 바람에 판권이 꼬여서 영상매체 발매가 되지 않았으나 2006년에 판권이 실효되어 도호가 재계약을 하고 그 이후 DVD를 발매하고 있다.[9] 사형도수와 취권은 도에이에서 배급했다.[10] 일본에서 찰리 채플린 시리즈는 한참 늦은 60년대에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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