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필드 배리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설정.
I필드를 사용해서 바리어를 쳐서 빔 공격을 막아내는 미노프스키 입자 기술. 쉽게 설명하면 빔병기 한정 방어막. 단, 한 번 공격하고 증발해버리는 빔 라이플과 달리 런처나 빔 사벨같이 지속적으로 열과 에너지를 내뿜는 병기에는 뚫리기도한다.
I필드 바리어라는 설정이 건담 시리즈에 포함된 것은 비교적 늦은 일로, 80년대 중반에 건담 센티넬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에는 본래 이런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당연하지만 I 필드 라는 설정 자체가 기동전사 건담에서 한참 이후에 도입된 것이기 때문이다.(…)[1]
풀아머ZZ의 빔 방어는 분명히 "빔 코팅"이며 그 원리까지 '''작중 대사'''로 언급되는 굉장히 명확한 설정이다. 일부 자료에서는 ZZ의 흉부에 I 필드 제네레이터가 장착되어 있다고 설정하고 있으나, 엄격히 따지자면 그런게 있으면 본편의 빔코팅 대사를 설명할 수가 없으므로 본편과는 모순되는 설정이다. I필드 제네레이터가 소형화 되는 것은 한참 뒤에나 나오고 그나마 가장 빠른 것이 유니콘 건담이다. 따라서 ZZ의 시대에는 대형 I필드를 MS에 장비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고 해석해야 한다.
실제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아니,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 F91이나 기동전사 V건담까지도 주류 건담에서는 I필드 '비슷한' 방어막 묘사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늘날엔 "I 필드 배리어가 달려 메가빔이 통하지 않는 기체"의 대명사로 알려진 빅 잠 역시 방영 당시엔 그런 거 없었다. 그냥 무지막지 강한 장갑 때문에 아무리 빔을 퍼부어도 파괴되지 않는 괴물이었을 뿐이다. 극중에서 연방 순양함들이 함포로 집중포화를 가하는 것을 빅 잠이 모두 씹고 돌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중에 이건 좀 너무했다 싶은 참에 I 필드라는 설정이 생겨나자 옳다구나 하고 설정을 갖다붙인 것이다.
결국 I필드 바리어는 원류를 따지고보면 건담 센티넬에서 독단적으로 만든 설정이 그럴듯하고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본편에 역유입된 것이다.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는 이러한 독단성이 더욱 두드러져서, 덴드로비움 주위로 구형으로 퍼지는 빔의 모습으로 I필드를 묘사하게 되며 이후로 건담에서 I필드의 존재는 확정적인 것이 된다.
I필드 기술이 궁극에 이른 ∀건담에 가면 빔 병기 뿐 아니라 모든 물리적인 것을 방어하는 킹왕짱 방어막이 된다. 심지어 핵 폭발 시의 방사능조차 가드할 정도. 하리 오드는 이 기술을 이용해 스모 부대로 턴 엑스의 움직임을 봉쇄하려 했다. 물론 월광접에 쓰일 에너지만 흡수당했지만
OVA 기동전사 건담 UC EP.1 <유니콘의 날> 후반부에서 유니콘 건담이 크샤트리아(MS)의 판넬 빔을 팅겨내는 것을 보고 유니콘 건담 내엔 I-필드가 내장되어 있다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건 I-필드가 아니라 사이코 필드[2] 다. 유니콘 건담이 아무리 고스펙이라도 몸에 I-필드를 내장하고 있진 않다. 유니콘의 I-필드는 실드에 장착되어 있다. 그나마도 소형화된 부작용으로 실드 중앙에만 기능한다.
또한 유니콘 건담의 실드는 기존 I-필드들이 막아낼 수 없었던 빔 사벨까지도 완전 차단이 가능한데, 이는 설정 오류가 아니라 일반 실드에서 빔 실드로 넘어가는 과정 중간에 유니콘이 있기 때문에 유니콘의 I-필드는 빔 사벨까지 차단할 정도로 고출력인 것.
또는 I필드 제네레이터는 기체 위에 도포하는 빔코팅이 아니라 주변반경에 척력장을 발생하는 것이므로 기존 I필드는 기체를 모두 감싸기 위해서 넓게 펼쳐서 사용했지만 유니콘의 I필드는 출력이 약해서 방패 위만 가까스로 가리기 때문에 I필드 안쪽에서 빔사벨을 사용하는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고 봐야할 수도 있다.
이상하게도 MS에도 잘만 우겨넣는 물건을 우주전함 계열엔 전혀 장비하지 않는다.
I필드를 사용해서 바리어를 쳐서 빔 공격을 막아내는 미노프스키 입자 기술. 쉽게 설명하면 빔병기 한정 방어막. 단, 한 번 공격하고 증발해버리는 빔 라이플과 달리 런처나 빔 사벨같이 지속적으로 열과 에너지를 내뿜는 병기에는 뚫리기도한다.
I필드 바리어라는 설정이 건담 시리즈에 포함된 것은 비교적 늦은 일로, 80년대 중반에 건담 센티넬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에는 본래 이런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당연하지만 I 필드 라는 설정 자체가 기동전사 건담에서 한참 이후에 도입된 것이기 때문이다.(…)[1]
풀아머ZZ의 빔 방어는 분명히 "빔 코팅"이며 그 원리까지 '''작중 대사'''로 언급되는 굉장히 명확한 설정이다. 일부 자료에서는 ZZ의 흉부에 I 필드 제네레이터가 장착되어 있다고 설정하고 있으나, 엄격히 따지자면 그런게 있으면 본편의 빔코팅 대사를 설명할 수가 없으므로 본편과는 모순되는 설정이다. I필드 제네레이터가 소형화 되는 것은 한참 뒤에나 나오고 그나마 가장 빠른 것이 유니콘 건담이다. 따라서 ZZ의 시대에는 대형 I필드를 MS에 장비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고 해석해야 한다.
실제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아니,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 F91이나 기동전사 V건담까지도 주류 건담에서는 I필드 '비슷한' 방어막 묘사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늘날엔 "I 필드 배리어가 달려 메가빔이 통하지 않는 기체"의 대명사로 알려진 빅 잠 역시 방영 당시엔 그런 거 없었다. 그냥 무지막지 강한 장갑 때문에 아무리 빔을 퍼부어도 파괴되지 않는 괴물이었을 뿐이다. 극중에서 연방 순양함들이 함포로 집중포화를 가하는 것을 빅 잠이 모두 씹고 돌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중에 이건 좀 너무했다 싶은 참에 I 필드라는 설정이 생겨나자 옳다구나 하고 설정을 갖다붙인 것이다.
결국 I필드 바리어는 원류를 따지고보면 건담 센티넬에서 독단적으로 만든 설정이 그럴듯하고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본편에 역유입된 것이다.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는 이러한 독단성이 더욱 두드러져서, 덴드로비움 주위로 구형으로 퍼지는 빔의 모습으로 I필드를 묘사하게 되며 이후로 건담에서 I필드의 존재는 확정적인 것이 된다.
I필드 기술이 궁극에 이른 ∀건담에 가면 빔 병기 뿐 아니라 모든 물리적인 것을 방어하는 킹왕짱 방어막이 된다. 심지어 핵 폭발 시의 방사능조차 가드할 정도. 하리 오드는 이 기술을 이용해 스모 부대로 턴 엑스의 움직임을 봉쇄하려 했다. 물론 월광접에 쓰일 에너지만 흡수당했지만
OVA 기동전사 건담 UC EP.1 <유니콘의 날> 후반부에서 유니콘 건담이 크샤트리아(MS)의 판넬 빔을 팅겨내는 것을 보고 유니콘 건담 내엔 I-필드가 내장되어 있다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건 I-필드가 아니라 사이코 필드[2] 다. 유니콘 건담이 아무리 고스펙이라도 몸에 I-필드를 내장하고 있진 않다. 유니콘의 I-필드는 실드에 장착되어 있다. 그나마도 소형화된 부작용으로 실드 중앙에만 기능한다.
또한 유니콘 건담의 실드는 기존 I-필드들이 막아낼 수 없었던 빔 사벨까지도 완전 차단이 가능한데, 이는 설정 오류가 아니라 일반 실드에서 빔 실드로 넘어가는 과정 중간에 유니콘이 있기 때문에 유니콘의 I-필드는 빔 사벨까지 차단할 정도로 고출력인 것.
또는 I필드 제네레이터는 기체 위에 도포하는 빔코팅이 아니라 주변반경에 척력장을 발생하는 것이므로 기존 I필드는 기체를 모두 감싸기 위해서 넓게 펼쳐서 사용했지만 유니콘의 I필드는 출력이 약해서 방패 위만 가까스로 가리기 때문에 I필드 안쪽에서 빔사벨을 사용하는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고 봐야할 수도 있다.
이상하게도 MS에도 잘만 우겨넣는 물건을 우주전함 계열엔 전혀 장비하지 않는다.
[1] 미노프스키 입자 자체는 기동전사 건담에도 있었다. 애시당초 MS 개발의 원인이 미노프스키 입자이다. 빅잠의 경우 빔코팅이건 아이필드이건 본편이 종료된 뒤에 붙은 설명이지 본편엔 언급이 없다. [2] 카드 게임 건담 워에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