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

 


'''RX-0 Unicorn Gundam'''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순백의 1호기 '유니콘'
3.2. NT-D 시스템
3.3. 라플라스 시스템 (La+)
3.4. 유니콘 건담 (우주전 사양)
3.5. 숨겨진 제3의 형태 "디스트로이 언체인드"
3.6. 상정되지 않은 또 다른 제3 형태, 빛의 결정체
4. 무장
4.1. 60mm 헤드 발칸 60mm Vulcan Gun)
4.1.1. 빔 발칸포?
4.2. 빔 개틀링 건 (Beam Gatling Gun)
4.3. 빔 매그넘 (Beam Magnum)
4.4. 빔 사벨 (Beam Saber)
4.5. 하이퍼 바주카 (Hyper Bazooka)
4.6. 실드 (Shield)
4.6.1. 실드 판넬 (Shield Funnel)
4.7. 암드 아머 시리즈 (Armed Armor Series)
4.7.1. 암드 아머 HJ (Armed Armor HJ)
4.7.2. 암드 아머 DE (Armed Armor DE)
4.7.3. 암드 아머 VN (Armed Armor VN)
4.7.4. 암드 아머 BS (Armed Armor BS)
4.7.5. 암드 아머 XC (Armed Armor XC)
5. 관련 기체
5.1. 본편 관련 기체
5.2. 본편 외 관련 기체
6. 작중 활약
6.1. 원작 외의 다른 작품에서의 활약상
7. 기타
7.1. 역대 건담의 오마주
7.2.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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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SUC01 RX-0 UNICORN GUNDAM (from Mobile Suit Gundam UC)

형식 번호 RX-0, 모빌 슈트 유니콘 건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극비리에 개발하고, 비스트 재단이 테스트를 진행한 실험용 기체이다!

NT-D가 발동하면,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이행.

기체의 안테나가 V형태로 펼쳐지며, 장갑이 확장된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변신'에 가깝다!

빔 사벨로 적과 맞붙고, 빔 매그넘은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실드에는 I-필드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다.

파일럿은 버나지 링크스.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는 것을 숙명으로 태어난 소년이다!

우주세기가 시작한지 곧 100년, '가능성의 짐승' 유니콘이라는 이름을 가진 건담은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을 열기 위하여, 젊은 소년을 태우고 씩씩하게 날아오른다!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이자, 주역기체. 더불어 본작의 제목인 기동전사 건담 UC를 상징하는 기체다.

2. 제원


'''RX-0 Unicorn Gundam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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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
RX-0
명칭
유니콘 건담
ニコーンガンダム
獨角獸 高達
Unicorn Gundam
형식
뉴타입 전용 사이코 프레임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소속
론도 벨, 비스트 재단
탑승자
뉴타입
파일럿
버나지 링크스[54]
발주
UC. 0094.
배치
UC. 0096.
조종석
흉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전고
유니콘 모드 19.7 m
디스트로이 모드 21.7 m
중량
본체 중량 23.7 t
완비 중량 42.7 t
장갑재
건다리움 합금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3,480 kw[55]
추력
142600 kg[56]
기타 장비
센서 범위 22,000m
New Type - Destroy 시스템 (대응 전용 콕핏트 내부 설비)
인텐션 오토메틱 시스템 (NT-D 모드시 발동)[57][58]
La + 시스템
무장
발칸 건 X 2 (두부 장비)빔 사벨 X 4 (백팩 장비 / 양쪽 하박 내장)[59]
빔 매그넘 (카트릿지 5발 장착 / 예비용 카트릿지는 스커트에 5발 묶음으로 장착)
빔 개틀링 건 (실드에 장착 가능)
하이퍼 바주카 (사용시 포신을 연장하여 사용 / 예비용 카트릿지는 스커드에 장착)
실드 (하박 유닛 장비)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
RX-0 Unicorn Gundam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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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모드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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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 모드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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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모습'''


3. 상세


'''"나의 단 하나의 소망... 가능성의 짐승... 희망의 상징..."'''

- 버나지 링크스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역기. 지구연방의 우주 재편 계획의 일환인 'UC 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개발된 프로토타입 기체이다. 우주세기 0096년,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 2기가 완성되었다.[1][애니판] 건담 타입으로 구분되고 있긴 하지만, 극중에서의 정식 명칭은 '''RX-0 유니콘'''. 유니콘 건담이라는 이름은 이른바 애칭이다.[2]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뉴타입 전용기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특수 구조재 사이코 프레임을 기체의 구동식 골격인 무버블 프레임에 모두 구축한 최초의 '''전신 사이코 프레임''' 기체. 이는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뉴 건담이 일으킨 전대 미문의 사건인 액시즈 쇼크, 즉 기적의 힘을 목격한 연구자들이 이 힘을 보고 경외심과 매우 큰 놀라움을 느낀 연방의 고위층들에게 뉴타입에 대한 더 큰 경각심이 작용한 결과로써 뉴타입 전용기이면서도 동시에 뉴타입 사냥기라는 이중적인 요소를 가지게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외전 "기동전사 건담 애너하임 레코드" 3권에서 그려지며, 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뉴 건담이 일으킨 기적을 보고 기적을 인위적으로 구현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애너하임이 "액시즈를 밀어낸 사례를 재현한 MS를 개발하라"라는 목표 하에 개발된 것이 유니콘이라고 한다.[3][4] 테스트에서는 사이코 프레임의 힘이 기체를 자괴시켰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 형태, 즉, 디스트로이 모드가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하며 '변신'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기동성과 일반 파일럿의 조종으로는 측정 불가능한 한계값을 얻기 위해 유니콘 건담의 'NT-D 발동시(디스트로이 모드)의 실험기' 시난주(시난주 스타인)의 데이터가 반영되어 있으며, 기존의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를 훨씬 능가하는 기체의 추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니콘(일각수)이라는 이름의 유래인 이마의 외뿔(블레이드 안테나)와 페이스 가드가 덮여져 있는 것이 특징인 '유니콘 모드'에서 운용된다. 뉴타입을 감지하여 기체의 리미터가 해제되고 NT-D가 작동하면서 전신의 장갑이 전개, 내부 프레임이 확장, 블레이드 안테나가 V자형으로 갈라지고 페이스 가드가 올라가 건담 타입의 얼굴이 나타나는 진정한 모습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한다. 변신 후, 각부에 노출된 사이코 프레임이 눈부시게 발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극중 설정에서 건담 타입으로 개발된 이유는 예로부터 건담은 지구 연방군의 재편 계획의 선전적인 의미가 강했고, 지온 근절의 절대적 상징이자, 과학 기술에 힘에 의해 뉴타입 신화를 근절할 존재였기 때문이다. 뉴타입 신화와 줄곧 함께했던 '''건담'''보다 적합한 기체는 없다는 생각에 의한 것이라고 언급된다.
지구 연방군 참모 본부의 UC 계획 담당 참모인 마이클 중장이 애너하임 상층부에 요구한 조건은 "지구 연방군 참모 본부가 상정하는 곳의 뉴타입 병기(사이코뮤 병기)와의 전투에서 교전 상황을 완전히 제압, 장악할 수 있는 성능. 이것이 UC 계획에서 개발, 생산된 MS들에게 요구되는 전부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이 지구 연방군에게 있어서 UC 계획이 어떠한 것인가를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극중에서는 그러한 기대와는 정반대로, 1호기는 본래의 설계에 상반되는 시스템(라플라스 시스템)이 통합된 후에 우발적인 요인으로 지구 연방도, 지온도 아닌, 카디아스 비스트의 친자이자 민간인인 버나지 링크스의 운용되어 중립적인 입장에서 쌍방의 세력을 전전하게 된다. 또한 2호기인 밴시는 1호기를 회수하기 위해 대립하는 세력에 의해 운용되고 여러 차례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은 파일럿인 리디 마세나스의 의지로 1호기와 협력하게 되었다.
우주세기 0096년 4월 7일.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싼 지구 연방군과 애너하임, 비스트 재단, 소데츠키, 각 세력의 암약에 의해 '인더스트리얼 7'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가 발생. 그 혼란 속에서 총에 맞아 죽어가는 카디아스 비스트는 인더스트리얼 7에서 카디아스가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것은 그전까지 전혀 모른 채 공고생으로 지내던 아들 버나지를 유니콘 건담에 태운다. 그 때, 라플라스 시스템에 버나지의 생체 인식이 등록되었기 때문에 버나지 외에 다른 사람이 유니콘을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유니콘 건담으로 뉴타입 전용기의 개발은 그 도달점을 맞이했다.[5][6] 하지만 동시에,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했기 때문에 후기 우주세기 모빌 슈트들에게 유니콘의 구체적인 기술 상속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매우 특수한 사정이 있는 UC 계획의 특성상 기체의 개발 프로젝트는 최고 수준의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비록 개발에 참여한 멤버도 동일한 기체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다고 한다. 외전 "기동전사 건담 애너하임 레코드" 4권의 내용에선 유니콘 건담에 사용된 기술의 누설을 막기 위해 관련 멤버 1명을 제외하고 전부 암살한 것으로 나온다.
건담 UC의 외전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UC 계획의 플래그 쉽인 RX-0가 필요로 하는 강화인간의 공급''''을 명목으로 '나이트로 시스템'이라는 특수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나온다. 외전 주역기인 건담 델타 카이 등에 탑재되며, 올드 타입인 파일럿이 뉴타입과 같은 화기 관제 능력이나 사이코뮤 장비들을 다룰 수 있게 끔 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파일럿의 성격을 포악하게 변모시키는 등 정신적인 부작용이 있었다. 후에 나이트로 시스템은 RX-0 전용 장비로 개발된 '암드 아머 XC'로 최종 발전하여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노른이나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에 장착된다. 다만 밴시 노른에 탑재된 암드 아머 XC는 '나이트로 시스템을 제거한 염가판'이며, 나이트로 시스템까지 장비한 진정한 암드 아머 XC는 페넥스에만 장착되었다.
라플라스 사변 이후에는 유니콘이 발휘했던 사이코 프레임의 힘이 지구 연방의 일부 관계자들에게 알려졌고, 이를 두려워 한 지구 연방군은 '사이코 프레임 동결 계획'을 추진한다. 사이코 프레임의 기술 확산을 막기 위해 액시즈에 조사단을 파견하는데 이 이야기가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의 배경이다.
라플라스 사변 1년 후를 그린 기동전사 건담 NT에선 라플라스 사변에서 미지의 힘을 보인 유니콘 건담과 밴시는 지구 연방군과 미네바 라오 자비의 협정에 의해 현재 미네바 휘하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연구 자료들과 함께 봉인 상태로 수용되어 있다.[7] 대외적으로는 분해된 상태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은 분해되지 않았다.''' 단순히 장갑 사이로 테이핑만 해놓은 채 봉인한 상태.[8] 분해됐다는 정보가 퍼진 이유는 우주세기 0097년 시점의 RX-0 시리즈는 대중들 사이에서 '''구 시대의 핵병기'''와 동일한 인식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퍼트린 루머로 추정된다.[9] 기동전사 건담 NT 작중 내에서 셰자르 대의 대장인 이아고 하아카나도 유니콘이 분해되지 않았다는 걸 미셸에게 들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유니콘 건담은 현재 '싱귤래러티 원'이라는 이름으로 메가라니카 내에 봉인된 상태로, 지온 공화국의 정치적 수완으로 사이드 3에 은거하고 있는 미네바 일파가 관리하고 있다. 2호기인 밴시 역시 코믹스에선 팔, 다리가 분해된 모습이 나오지만 후쿠이 하루토시의 NT BD 발매 기념 인터뷰에 따르면 유니콘과 같이 분해되지는 않았고 봉인만 된 상태라고 한다. 건담 신작 발표회 때 섬광의 하사웨이와 함께 2022년 해외 드라마 방식으로 "기동전사 건담 UC 2(가제)"의 제작이 유출되었는데, 두 기체 모두 후속작에 재등장시킬 여지를 충분히 남겨놓았다.
우주세기 0097년의 시점에선 더이상 유니콘 건담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으며, 2호기와 함께 "싱귤러리티 원(기술적 특이점)"이라고 호칭되고 있다. 지구 연방군과 미네바 일파는 각각 싱귤러리티 원을 관리함으로써 지구와 우주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유니콘 건담 해체를[10] 교환 조건으로 삼아 현재 봉인 조치가 이루어진 상태다.

3.1. 순백의 1호기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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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모드
디스트로이 모드
극비리에 소데츠키에 수탁될 예정으로, 애너하임 소유의 공업 콜로니 《인더스트리얼 7》에 반입된 기체. 단순히 '유니콘 건담' 또는 '유니콘'이라고 불리는 기체는 기본적으로 이 1호기를 지칭한다. 그 모습은 태피스트리 《귀부인과 일각수》에 그려진 여인 옆에 동행하고 있는 신수 유니콘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장갑의 색은 순백, 사이코 프레임의 발광색은 빨강색이다. 또한 사이코 프레임의 최대 공진시에는 발광색이 적색에서 녹색(소설판 묘사는 '무지개색')으로 변화하고 전신에 무지개 빛의 오오라를 휘감는다. 애너하임 사와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도 자신의 개인적인 의도가 있던 비스트 재단의 당주 카디아스 비스트의 주도로 이 1호기에는 원래 사양에는 예정되지 않았던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통합된다. 이 때문에 비스트 재단이 은닉해온 중요 기밀 라플라스의 상자를 해방하기 위한 유일한 《열쇠》라고 불리고 있다.
원래 중요 기밀인 라플라스의 상자를 해방하려는 카디아스의 의사에 의해 소데츠키에게 양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주세기 0096년 4월 7일 '상자'를 둘러싼 지구 연방군과 애너하임 사, 비스트 재단, 소데츠키의 각 세력의 암약에 의해 우발적인 전투가 발생. 그 혼란 속에서 죽어가는 카디아스는 자신의 손으로 인더스트리얼7의 공업생으로 생활하던 작품의 주인공이자 사생아버나지 링크스에게 유니콘을 맡긴다. 그 때, 라플라스 시스템에 버나지의 생체 인식이 등록되었기 때문에 유니콘 건담은 사실상 버나지 외에 조종이 불가능 한 버나지의 전용기가 되었다.
이야기의 종반에서는 버나지가 목숨을 걸고 사이코 필드를 전개, 콜로니 레이저도 상쇄시킬 정도의 강력한 역장을 발생시키기에 이르렀다. 그 대가로 버나지는 육체를 벗어나 기체와 융합하여 사람을 정신을 가진 새로운 생명체 '유니콘 건담',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더이상 모빌 슈트라고조차 부를 수 없는 사람의 사유를 받아 실현한 '기'로 제너럴 레빌의 MS 대부대의 핵융합 엔진을 정지시키는 등 인지(人智)를 초월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에 따르면, 이 때의 유니콘 건담은 지구상의 모든 군대를 없애버리는 것조차 가능하다고 한다. 영구적인 평화를 실현 가능할 정도의 사람을 훨씬 초월한 존재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나지는 반드시 돌아간다고 약속한 소중한 존재 오드리 번이 자신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의 힘에 다시는 도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인식하면서도 만능의 존재임을 포기하고 다시 '인간'으로 사는 길을 택한 것으로, 이 힘은 '영구적으로' 소실되게 되었다.

3.2. NT-D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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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버나지의 의지로 발동했을때[11]
'''N'''ew'''T'''ype - '''D'''estroyer System
본기를 '유니콘 모드'에서 건담의 모습인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시킬 때에 발동하는 특수 관제 시스템. 1호기의 개발에 관련된 기술에 대해서는 '뉴타입 드라이브'의 약자라고 설명되어 있지만[12], 본래의 의미는 '뉴타입 디스트로이어 시스템', 즉, ''''뉴타입을 말살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된 것이다. 네오 지온 잔당군 소데츠키의 풀 프론탈에 따르면 지온 공화국 초대 수상인 지온 줌 다이쿤이 제창한 뉴타입론을 근절 = 지온의 존재 자체를 근절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러나 1호기의 시스템은 추가 프로그램인 '라플라스'에 의해 발동 조건이 변경되어 있기 때문에, 애너하임의 중역이며 버나지의 이복형인 알베르토 비스트는 더이상 "뉴타입 디스트로이어라고는 부를 수 없는, 뉴타입 드라이브라고 불러야 할 아류 시스템이 되었다"라고 평했다.
본래의 뉴타입 디스트로이어로의 시스템 발동 조건은 이마의 블레이드 안테나사이코 프레임과 연동시켜 적의 뉴타입 파일럿 또는 인공적으로 뉴타입 능력을 부여받은 강화인간의 존재를 감지해야만 한다. 실전에서는 강화인간인 마리다 크루즈나 프론탈 등의 전투에서 시스템이 발동했다. 그러나 1호기는 기체의 외부 뿐만 아니라 조종사의 감응파도 감지하도록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본기의 파일럿이 뉴타입이면 시스템에 조종하고 있는 자신을 감지하여 어느 정도 임의로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원작 소설에서 이 사양 변경은 1호기 뿐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2호기인 밴시 노른도, 조종사의 감응파를 감지해 NT-D를 발동시키는 묘사가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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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 위험에 처하자, 독자적으로 반응한 유니콘
안젤로의 공격을 분신하듯이 회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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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뮤가 역류하여 유니콘의 고통이 버나지에게 전달된다.
시난주에서 상속된, 조종사가 생각한 조종 이미지를 기체 내부의 사이코 프레임이 감수하고 기체의 거동에 직접 반영하여 기체를 움직이는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에 의해 일반적인 수동 조작을 능가하는 반응 속도와 동작의 정밀도를 실현하고 있다. 사이코 프레임에 파일럿의 뇌파를 직접 반영하는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의 요점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기체를 움직일 수 있다'라는 것으로, 수동 조작이 없이도 파일럿이 생각하는 것만으로 기체를 조작할 수 있게 해주어 문자 그대로의 인기일체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14]이 시스템은 적 조종사의 뇌파도 가로 챌 수 있어, 적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파일럿의 반응이 늦는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기체 자체가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파일럿이 기체를 억제할 수 없는 경우 사이코뮤의 역류에 의해 '머신에 삼켜져 버리는 것'이라고 형용되는 상태, 즉, 파일럿이 NT-D 시스템에 의사를 지배당하게 될 수 있으며, 파일럿은 그저 기체 처리 장치의 일부가 되어 싸움을 계속하는 위험한 상태에 빠져버리게 된다. 또한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에 의해 '기체와 파일럿의 교감 상태가 한계를 넘어선 경지'까지 도달하게 되면 파일럿이 자신의 몸처럼 기체를 제어하게 되는 상태까지 이르는데, 이때 기체가 손상을 받게 되면 그 손상의 이미지까지 파일럿에 직접 피드백 되는 위험성도 존재한다.[15]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기동성은 순간이동과 혼동할 정도로 압도적이며, 뉴타입과 강화인간이 시인은 커녕 기척을 감지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 그 때의 가속도는 무려 20G에 달하며, 기체의 잔상을 발생시켜 마치 분신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이는 사실 조종석의 모니터가 MS 카메라로 포착한 영상을 처리하여 모니터 상에 투영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유니콘 건담이 더 빨리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20m 급 MS가 인간과 같은 동작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가속도(G 부하)에 의한 파일럿의 육체적 부하는 살인적인 수준이다. 한편,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 제어에 의한 사이코뮤로 인한 정신적인 부하도 고려하면 시스템의 가동 한계는 약 5분 정도이며, 리미터가 설정된 유니콘 모드의 존재 이유도 이런 점에 있다. 조종사의 G 부하를 줄이기 위해 전용 파일럿 슈트에는 'DDS(약물 전달 시스템)'이라는 대 G 부하용 약물 투여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파일럿에게 마약을 투여하여 체내의 혈액 순환을 활성화시켜 G에 의한 순환의 정체를 억제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슈트 안에는 액체금속이 흐르고 있으며 순간적인 가속에 맞춰 단단하게 굳으면서 피가 갑자기 쏠리는 것을 막는다. 인턴센 오토매틱 시스템에 의한 기체와 파일럿의 동기 향상을 위해 전용 파일럿 슈트의 헬멧 내부 프레임에는 사이코 프레임이 채용되고 있으며, Z 건담의 파일럿 헬멧에도 장착된 바이오센서 시스템도 통합하고 있다. 이 헬멧의 후두부에는 'NT New type device'[16]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전용 인식 코드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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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필드를 주변으로 방출
적 사이코뮤 병기의 조종 권한을 빼앗는다.
시스템의 발동 중에는 사이코 필드를 손바닥에서 방출해 적기의 사이코뮤 병기의 컨트롤 제어를 빼앗아 자신의 병기로 사용하거나 적 기체를 일시적으로 조종 불능에 빠트리는 '사이코뮤 잭'을 사용할 수 있다.[17] 범위는 불명이지만, 유니콘은 매우 높은 연산 처리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능력은 양자 컴퓨터와 동등하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선 디스트로이 모드로 전환할 때, 크샤트리아의 판넬에서 발사된 빔을 자신을 중심으로 한 구형 역장을 전개해 빔을 왜곡시키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항상 이 역장을 전개하는 것은 아니고, 디스트로이 모드 때 판넬에 발사된 빔에 피탄되는 장면도 있다.[18]
조종 보조 외에도 개발 측이 의도하지 않은 기능으로 파일럿의 의사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탑재한 《UC 계획》에 의해 탄생한 4기(유니콘, 밴시, 페넥스, 시난주)는 파일럿의 뉴타입 능력에 호응하여 사이코 프레임이 최대 공진하면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시의 뉴 건담과 마찬가지로 탑승자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체에서 무지개 빛의 역장인 사이코 필드를 발한다. 소설판에선 유니콘과 시난주의 최종 결전에서 2기가 낸 무지개의 사이코 필드에 의해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하지 않은 MS들은 개입이 불가능 할 정도의 역장을 발생시키는 등 초자연적인 전투를 벌여 다른 MS와 궤를 달리하는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 종반에서는 유니콘과 밴시, 2기가 협력하여 인류 최강 클래스의 살상 무기 콜로니 레이저의 광선을 상쇄시켜 버릴 정도의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키기에 이른다.
본 시스템의 개발 목적(뉴타입의 구축)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1년전쟁 기에 플래너 기관 출신 연구자 크루스트 모제스가 개발한 'EXAM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EXAM은 올드 타입의 탑승을, NT-D는 강화인간의 탑승을 상정해 개발된 것에 차이점이 있다. 이 외에 EXAM은 연방, 지온의 구분은 특별히 고집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뉴타입 자체의 섬멸을 최종 목표로 설계되었다. 또한 유니콘 건담의 개발 요구 명세서에는 연방군 측의 담당자 란에 "담당자 : 기술 개발 본부 알프 카무라 대령"이라는 이름이 기재되어 있고, 이 이름은 일년 전쟁 당시 EXAM을 탑재한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의 전문 장교였던 알프 카무라 대위와 같은 이름이다.

3.3. 라플라스 시스템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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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아스 비스트에 의해 1호기에만 통합된 특수 시스템. 비스트 재단에 막강한 권력을 쥐어준 라플라스의 상자의 위치로 탑승자를 안내하는 「열쇠」이다. 이 시스템이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면 라플라스의 상자의 위치가 있는 곳의 단서가 되는 데이터가 공개된다. 그 조건이란, 라플라스 프로그램이 공개한 좌표에서 NT-D를 발동시키는 것이다. 마치 사람의 투쟁의 역사의 발자취를 목격하고 상자 해방의 해답(상자를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는지)을 묻는 것 같은 여행의 길로 버나지를 인도했다. 또한 "탑승자가 강화인간이라면 시스템은 반응하지 않는다"고 카디아스는 말했다.

3.4. 유니콘 건담 (우주전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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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의 우주전 사양
설정집 《모빌 슈트 아카이브 RX-0 유니콘 건담》에서 서술된 유니콘 건담의 우주전 사양 바리에이션. 아카이브의 서술은 유니콘 건담의 설정 협력을 담당한 사람들이 집필한 설정집이긴 하나, 선라이즈가 공인한 공식 설정집이 아니라는 서술이 있으므로, 실제 공식 설정인 건 아니다.[19]
유니콘 건담의 양팔에 암드 아머 DE를 장착하고, 등 뒤에도 페넥스에 사용된 연장 프레임을 통해 암드 아머 DE를 2기 장착하고 있는 형태. 총합 4기의 암드 아머 DE를 장비하여 우주에서의 고기동성을 발휘한다.
다만 실제로 유니콘 건담은 암드 아머 DE를 장착한 적이 없으므로, 이 형태는 플랜만 존재한다고 한다.[20]

3.5. 숨겨진 제3의 형태 "디스트로이 언체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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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의 또 하나의 숨겨진 모습
건담 프라모델 "PG 1/60 스케일 모델 유니콘 건담"에서 추가 설정되어 이후 공식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UC 프리즈틱 모빌즈 -2권-》에 의해 공식으로 편입된 유니콘 건담 제3의 형태.[21]
유니콘과 탑승하는 뉴타입 파일럿이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을 통해 과도한 교감, 혹은 NT-D 시스템의 가동 수준이 통제 영역의 수치를 넘어가버리면 탑승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체가 자동으로 '언체인드(묶이지 않은 자)'라는 형태로 전환한다. 그 모습은 전신의 외부 장갑이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훨씬 더 확장하고, 내부의 사이코 프레임이 좀 더 드러난 모습이다. 이는 전신의 사이코 프레임이 강력한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킬 때 기체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며, 그 모습은 마치 구속에서 해방된 '묶이지 않은 자' 그 자체가 된다.
이 은닉 기능 '디스트로이 언체인드'는 'UC계획'의 수행을 위해 마련된 보험, 내지는 최후의 수단이며, 이 상태에서는 사이코뮤의 연결을 강제로 절단하고 기체의 조종 권한은 파일럿에게서 NT-D 시스템으로 강제로 이행한다. 시스템과 직결된 상태의 파일럿은 그 생존률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생체 부품'으로 취급되며, 유니콘 건담은 적성 사이코뮤 기체의 격추만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자동 실행하는, 완전히 기계적인 지배 하에 놓은 전투 시스템으로 변모해버린다.
하지만 라플라스의 상자에 얽힌 전란(라플라스 사변)에서 유니콘은 이 형태로 전환하지 않았으며, 1호기는 사이코 프레임의 발광색이 무지개색으로 변화하고 '''전신에 빛의 결정체를 발생시킨''', 개발자들의 예상도 뛰어넘은 '또 다른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서는 사이드 7 주역에서 NT-D 시스템의 본능대로 활동하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가 이 형태로 전환했다.

3.6. 상정되지 않은 또 다른 제3 형태, 빛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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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지의 소원을 구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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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시네에서 묘사된 결정체 유니콘의 콕핏트와 버나지
애니메이션 종반에서 1호기가 변화한, 디스트로이 언체인드와는 다른 유니콘 건담의 ''''또 다른 제 3의 형태''''. 외모의 특징은 사이코 필드를 매개로 알 수 없는 빛의 결정체 '사이코 샤드'가 장갑을 뚫고 전신에 발생한 것이 특징.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는 이 빛의 크리스탈을 발생시킨 모습의 유니콘을 인터뷰 편의상 '진정한 유니콘 건담'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이후 게임판인 '건담 트라이 에이지'에서는 '유니콘 건담 (사이코 샤드)'로 표기했으며, HG 프라모델이나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 등에선 '유니콘 건담 (빛의 결정체)'로 표기한다. 사실 빛의 결정체가 사이코 샤드이기 때문에 둘의 의미는 같다.
이 형태는 NT-D의 가동 수준이 통제를 벗어난 경우를 대비해 고안된 위의 '예비방안(디스트로이 언체인드)'과는 달리, 개발 측의 예상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이 빛의 결정체 '사이코 샤드'는 한때 1호기의 시험 운용 중에도 '''우발적으로''' 발생한 산물이며, 네오 지옹이 가진 사이코 필드에 의한 기적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병기 '사이코 샤드 발생기'는 그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코 샤드의 발생 원리는 사이코 프레임 안에 갇혀 있던 금속 입자 수준의 컴퓨터 칩(나노 크기의 집적회로)가 사이코 프레임이 생성한 역장에서 살포, 결정화하여 의사적인 사이코 프레임을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중에서 버나지는 살상 무기 콜로니 레이저의 광선을 상쇄할 정도의 강력한 사이코 필드를 목숨을 걸고 발생시키려고 한 것으로, 뉴타입 능력이 극한을 초과한 수준으로 발휘된 결과, 그 정신이 사이코 프레임을 통해 모빌 슈트와 완전히 융합한 복합 생명체 '유니콘 건담'으로 거듭난 것으로 등장한다. 그 성능은 버나지가 항상 말버릇처럼 말하던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이코 필드를 사용하여 MS 대부대의 핵융합 엔진을 정지시키고, 소설판에서는 발사된 대량의 미사일을 자괴시키는 ''''권능''''을 발휘했다.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에 따르면 이 상태의 유니콘은 지구상의 모든 군대를 없애는 것조차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초자연적인 힘을 목격한 지구 연방 정부는 콜로니 레이저의 상쇄와 일대 MS의 핵융합 엔진을 정지시킨 현상에 이은 ''''세번째'''' 기적을 경계하여 메가라니카의 추격을 포기했다. [22]
이 외에도 극중에서 리디가 이 형태에 대해 "완성된 뉴타입"이라고 발언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우주에 완벽하게 적응한 존재''''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후쿠이는 뉴타입이란 사람의 가능성이며, 이 형태가 뉴타입의 완성형이라고 규정할 생각은 없고,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형태 중 하나이며, 완성형은 다른 여러가지 형태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사실, 건담의 창조자인 토미노 감독은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에서 "진정한 뉴타입은 지금까지의 그려온 뉴타입의 영적 공감 외에 육체적 체험을 가지고 그들의 옆 사람을 소중히 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후키이와는 다른 결론을 지었다.[23] 물론 버나지도 이 힘을 얻고 난 이후, 자신을 기다리는 소중한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의 육체를 택해 토미노가 말하고 싶었던 뉴타입론을 그대로 실천했다.
소설판 건담 UC의 외전 《기동전사 건담 UC 불사조 사냥》에서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도 파일럿 리타 베르날의 영혼이 융합하여 이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는 버나지의 의식이 융합한 복합적 정신체였던 1호기와는 달리 페넥스는 리타의 의식 자체가 깃든 상태였다. 즉, 이 상태는 라플라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다른 유니콘 건담들도 기체에 정신이 깃들어 이론적으로 이 형태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웹소설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 제3 장의 내용에 따르면 유니콘 건담의 이러한 능력은 일부 관계자들에게만 알려져 있으며, 마지막 엔딩에서 보여주었던 장갑 수복의 능력까지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NT에선 '''저거 매커니즘도 모르는데 기술 맞냐'''는 소리와 함께, 당시 출동했던 연방군 모빌슈트의 엔진 전부 '''조립하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갔다고 이야기한다.

4. 무장



4.1. '''60mm 헤드 발칸 60mm Vulcan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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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방계 모빌 슈트의 머리에 내장되는 소형 기관포. 제식 명칭은 'TOTO 커닝햄 ASG64-CIS 60mm 근접 방어 기관포'. 5발에 1발 비율로 예광탄이 섞여있어 탄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포 중 사선의 수정이 가능하다.

4.1.1. 빔 발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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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시난주와의 첫 대전에서 사용되지만, '''초기 설정화에선 머리에 발칸포가 그려지지 않았다.''' 이는 디자인 체크 도중 소설이 먼저 연재가 시작되어 버렸기 때문이고, 나중에 소설 설정화에서 새롭게 추가되었고, 소설 삽화도 다시 그려지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그려져 있다.
다만 국내 한정으로 어디에서 시작된 루머인지는 모르겠으나, 빔 발칸포가 있다는 루머가 있다. 바로 위의 사안과 맞물려 "유니콘 건담은 발칸포가 없는데 발칸이 어디에서 나오는거야?"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NT-D 발동시 어깨 안쪽 동체의 윗부분[24]에 올라오는 정체 불명의 사각형 장갑이 빔 발칸포라는 루머로 변질되게 된 것이다.
이 정사각형의 솟아오른 장갑이 빔 발칸포라는 설정은 어디에도 없으며, 오히려 최근에 설정된 설정집 《모빌 슈트 아카이브 RX-0 유니콘 건담》에서 이 동체 장갑의 용도는 레이돔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모빌 슈트 아카이브는 선라이즈가 공인한 공식 설정집은 아니지만, 이 책의 집필에 협력한 사람들은 모두 건담 UC 설정을 담당했던 사람들(세키니지 료지 등)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처음부터 레이돔으로 설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라모델 쪽에서는 초기 설정화를 참고했기 때문에 소설판 기반인 'MG 1/100 유니콘 건담 Ver.Ka'는 초기 설정화의 오류 그대로 발칸포를 빼먹고 출시되었다. 물론 나중에 '영상판'에서 수정되었고, 유니콘 건담 Ver.Ka와 같이 소설판 기반이자 2018년 발매된 'MG 1/100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Ver.Ka'는 발칸포가 장착돼서 나왔다.

4.2. 빔 개틀링 건 (Beam Gatling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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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사격 무장으로 본래 네오지온의 모빌슈트인 크샤트리아를 위해 만들어진 무기였다. 연방제 MS인 유니콘이 빔 개틀링을 장착할 수 있는 이유는 애나하임의 유니버셜 규격 채용에 의해서 연방과 지온 두 조직이 이런 부분을 통일하고 있기 때문이다.[25] 다만 얻자마자 바로 사용 가능했던 건 아니고 유니콘 건담에 맞춰 재설정해주는 프로그램이 가동됐다. 때문에 로딩 되는 동안 공격당해도 반격할 수 없던 버나지가 잠깐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본래는 손으로 들고 쏘는 무기이지만 팔뚝이나 실드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유니콘 건담의 경우에는 주로 전자보다는 후자의 방식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후술하는 빔 매그넘만큼은 아니지만 위력은 상당해서, 드라이센 1기를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이다. 크샤트리아와는 달리 2정을 묶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버나지는 주로 그렇게 사용했다.

4.3. 빔 매그넘 (Beam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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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의 주무기 '빔 매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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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 외에 다른 기체가 격발하면 반동으로 팔이 손상된다.
탄 궤도상에 일어나는 스파크의 위력. 스치기만 해도 파괴된다.
본기의 주력 무장. '매그넘 탄'이라는 전용 E 팩(에너지 팩)을 최대 5개 연결하여 한 발에 팩 1개 분의 에너지를 전부 사용하지만, 그 위력은 일반 빔 라이플의 4배, 메가 바주카 런처와 동등한 위력을 자랑한다.[26] 빔의 궤도 주위에는 빔 사벨과 동질의 자전이 흩어져 있어, 이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적 모빌 슈트를 격추할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 특히 모빌 아머나 전함 등의 대형 목표에 대해서는 효과적이다. 그러나, E 팩의 휴대 수는 매그넘 본체에 5발, 양쪽 리어 스커트에 좌우 각각 5발씩, 총 15발만을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지속능력이 매우 낮고[27] 높은 위력 때문에 사용이 어렵다. 때문에 주변에 피해가 고려되는 국면에서는 주로 빔 개틀링 건을 사용한다. 총 본체는 사용하지 않을때 백팩과 팔 부분의 래치에 고정 휴대한다.
사격시의 반동이 상당해서, 애니메이션 4화에서 리디 마세나스가 탑승한 델타 플러스가 1호기에서 빼앗아 샴블로에게 사격했을 때, 그 사격의 반동에 견디지 못하고 어깨가 고장나버렸다. HGUC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디스트로이 모드) (내러티브 Ver.)에 따르면 RX-0 이외에 다른 기체들이 쓰면 작동 불량을 일으킨다고 한다. 다만 델타 플러스와 같은 델타 계열기인 건담 델타 카이라던가 실버 불릿은 사용할 수 있는 걸 보아 빔 매그넘을 사용할 수 있게 기체를 강화한 것 같다.

사격 전 살짝 딜레이가 있기도 하고 탑승자인 버나지가 초반에는 아직 어느 정도 초심자이기도 해서 위력에 비해서는 킬 카운트가 적지만 일단 명중만 하면 필살. 하지만 그 희생자들이 대부분 하나같이 버나지에게 호의적이거나 구원해주고 싶었던 대상들 뿐이었다.

4.4. 빔 사벨 (Beam S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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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사벨
빔 톤파
백팩에 2개, 양 팔의 홀더에 1개씩, 총 4개를 장착한다. 보통 상태에선 그립이 접혀서 수납되어 있지만, 필요에 따라 백팩과 팔 그립이 180도 전개한다. 백팩의 빔 사벨은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확장된 이마의 안테나와 마찬가지로 본기의 실루엣을 건담답게 변화시킨다. 양팔의 사벨은 디스트로이 모드 전용 홀더에 고정한 채 발생기를 전방 180도 회전시킴으로써, 짐 스나이퍼 커스텀의 박스 타입 빔 사벨 유닛처럼 머니퓰레이터에 마운트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태를 '빔 톤파'라고 부른다. 이 빔 톤파는 본 문서의 상단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빔 매그넘과 더불어 유니콘 건담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무장이기도 하다.
유니콘 건담의 빔 톤파는 일단 '빔 톤파'라고 불리고 있긴 하지만 실은 손목검(리스트블레이드)으로, '''이름과는 달리 사실 톤파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빔 톤파라 불리는 건 유니콘 건담과 동일하게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작품인 아팜드가 갖고 있는 바로 그 톤파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 유니콘 건담의 빔 톤파의 기계적 구조는 같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팜드의 톤파와 상당히 유사하게 설계된 편인데 이 점을 생각해 봐도 그럴 가능성이 큰 편. 다만 기계적 구조가 유사하긴 해도 장비된 위치는 서로 다른데, 유니콘 건담의 빔 톤파는 손목검 계열의 도검들이 보통 그러하듯이 팔뚝의 바깥쪽 측면에 달려 있으며 도검으로서 상대를 베고 찌르는 데 특화되어 있는 반면 아팜드의 톤파는 '톤파'라는 이름에 걸맞게 팔뚝의 뒷면에 달려 있어 실제 톤파처럼 자연스럽게 '가드'를 형성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이러한 장비 위치의 차이는 도검과 톤파의 차이에서 기인한 차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빔 톤파는 본래 유니콘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프라모델은 설계상의 오류로 인해 유니콘 모드에서 빔 톤파 전개가 불가능하다. MG/PG/RG는 전개가 불가능하고, HGUC는 전개 자체는 가능하지만 고정성이 약해서 잘 떨어진다.
작중에서는 파일럿의 감정이 격해지는 장면에서 출력의 한계 값을 초과해 빔 칼날의 부분이 팽창, 거대화하는 현상을 보였다. 애니메이션 3화의 시난주와의 대기권 전투 장면에서 빔 칼날이 기체의 크기를 훌쩍 넘을 정도로 거대해져, 콜로니의 거대한 잔해를 일도양단하기도 했다. 소설판에선 시난주와의 최종 결전 당시, 최대 출력을 넘는 거대한 빔 블레이드를 전개해 시난주를 완전히 끝장냈다. 이때 빔 칼날은 수백미터에 이르렀고, 결국 출력을 견디지 못한 그립이 자괴했다.

4.5. 하이퍼 바주카 (Hyper Bazo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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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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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280mm 대구경 대함 공격용 무반동 로켓 발사 시스템. 연방계 MS로서는 표준 실탄 화기. 비 사용시 포신을 단축한 상태에서 백팩 중앙부에 고정된다. 발사 후에 시간차로 작렬하고 주위에 베어링 탄을 흩뿌리는 특수탄을 사용할 수 있다. 포신에는 옵션 장착용 레일이 구비되어 같은 애너하임 규격의 그레네이드 런처와 미사일 런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빔 매그넘 용 E 팩과 같이 탄두 예비 탄창을 리어 스커트에 장착 가능.

4.6. 실드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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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모드
디스트로이 모드
유니콘 건담의 방어용 장비. 디스트로이 모드시, 4개의 꽃잎 모양의 사이코 프레임 부분이 'X자'로 확장하고 중심에 대 빔 병기 방어용 I-필드 제네레이터가 노출된다. 기본적으로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전개하지만, 유니콘 모드에서도 I-필드 배리어로서 기능할 수 있다. I-필드는 파일럿이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확장되며, 전함 클래스의 빔도 막아낼 수 있다.[28] 하지만 빔이 I-필드 제네레이터 부분에 피격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I-필드의 설정상 빔 사벨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지만, 유니콘의 실드는 기존의 I-필드보다 더 고출력인지 극중 밴시 노른의 빔 톤파를 차단했다. 유니콘 건담의 실드는 훗날 건담 F91 등에 채용되는 빔 실드의 원형이기도 하다.

4.6.1. 실드 판넬 (Shield Fu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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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개틀링에 의한 올 레인지 공격
3연 디펜스 모드
종반에서 등장. 버나지의 뉴타입 능력이 완전 각성한 것으로, 버니어 등의 추진기가 장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코 프레임에 의해 발생한 물리적 에너지와 유니콘 건담에 탑재된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의 능력이 통합돼, 판넬처럼 본체에서 분리되어 원격 조종이 가능해졌다. 실드 선단부에 의한 물리 공격과 아랫면에 장착된 빔 개틀링 건을 이용한 올 레인지 공격, 방어력은 네오 지옹의 메가 입자포나 미사일의 직격을 받아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고, 최종 국면에서 네오 지옹이 발생시킨 '사이코 샤드'에 의해 아랫면에 장착된 빔 개틀링 건이 파괴됐어도 기능에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이것이 사이코 프레임에 의한 힘인지, 원래 실드의 스펙인지는 불명.[29] 이 원격 조작 상태는 프라모델이나 관련 서적 등에서 '실드 판넬'로 호칭하고 있다. 극중에서도 네오 지옹의 모니터에 'FUNNEL'로 인식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사이코 프레임 부분이 "X"자형으로 좌우 한장씩 비전개 '/자'형 상태로 변형한 후, 서로 겹쳐져 풍차와 같은 포지션을 취해 사이코 필드 배리어를 발생시킨다. 이 포지션은 프라모델 설명서 등에서 '3연 디펜스 모드'로 호칭하고 있다.
코미컬라이즈 "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에서는 최종결전당시, 암드 아머 DE 3기를 장착하고 출격하는데, 당연하게도 실드 판넬 발동시 암드 아머 DE 3기를 원격 조종하게 된다.
HGUC 1/144 RX-0 '풀아머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 설명서에 실린 추가 설정을 보면 이 실드를 개발한 과학자는 사이코 프레임에 의해 실드가 판넬처럼 제어될 수 있을 가능성을 피력했다고 한다. 아마도 유니콘의 실드가 우주세기에서 유일하게 날개를 연상시키는 날갯잎이 전개되는 이유가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

4.7. 암드 아머 시리즈 (Armed Armor Series)


사이코 프레임의 공명성/강인성을 응용한 유니콘 건담의 전용 장비. 사이코 프레임의 증설 및 유니콘 건담의 낮은 계전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일반적으로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만 전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설정상 유니콘 모드에서도 전개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암드 아머는 총 5종이지만, 정작 유니콘 건담 1호기는 버나지에 의해 다른 세력을 전전했기 때문에 실제로 장착한 적은 없다. 다만 애니와는 반대로 코믹스 반데시네에선 넬 아가마에 암드 아머 DE가 보급됐기에 장착할 기회가 있었다.

4.7.1. 암드 아머 HJ (Armed Armor HJ)


가장 최초에 개발된 암드 아머의 프로토 타입. 명칭 'HJ'는 'Hyper - Beam Javelin(하이퍼 빔 자벨린)'의 약자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하이퍼 빔 자벨린으로만 표기되었지만, 유니콘 건담 퍼펙티빌리티의 설정이 정립되고서부터는 암드 아머 HJ라 표기하기 시작했다.
엉덩이 마운트 래치나 실드 안쪽에 수납이 가능하며, 형제기인 시난주처럼 실드에 마운트한 채로 전개할 수 있다. 칼날부를 아래 위로 조합해 나기나타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빔 발생기에는 사이코 프레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게임인 트라이 에이지의 플랜 B 필살기 연출에선 사이코뮤의 공명으로 원격 유도되는 실드와 같이 하이퍼 빔 자벨린을 판넬처럼 운용하는 연출이 있다.

4.7.2. 암드 아머 DE (Armed Armor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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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 7권 표지
기동전사 건담 UC의 만화판 《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에서 장착. 로켓과 빔 캐논[30]을 일체화 한 실드의 증설 유닛. 과거에 개발된 실드 부스터와 달리 로켓 자체에 추력 편향 기능을 갖고 있다. 빔 캐논은 빔 매그넘의 보조 무기로서의 측면도 있다. 명칭 'DE'는 'Defense - Extension(실드 확장)'의 약자다.
'반데시네' 극중에서는 수상 관저 라플라스를 조사할 때, 처음 장비했다. 지구에 강하 후, 가란시엘에 수용됐을때는 빔 개틀링의 장비에 따라 장착되지 않았지만, 토링턴 기지에서 오드리 번을 태운 미데아를 쫓을 때 스베로아 진네만라 카이람에 있었던 비스트 재단의 컨테이너에서 본 장비를 제스타 용의 빔 라이플과 함께 조달해 유니콘에 다시 장착되었다.
추진기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포구를 어깨쪽으로 향하도록 장착하고, 빔 포나 실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180도 회전시켜 포구를 손바닥 쪽으로 향하도록 장착한다.
나중에 '반데시네'의 최종 결전에서는 풀아머 유니콘 건담이 된 상태로 백팩과 양쪽 팔, 총 3기를 장착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유니콘이 사용하지 않으며, 2호기인 밴시 노른의 무기로 등장한다. 또한 3호기인 페넥스 역시 등에 두 기를 장착하고 있다.

4.7.3. 암드 아머 VN (Armed Armor VN)


근접 격투용 무장. 파일럿의 감응파를 수신할 때 일어나는 사이코 프레임의 강한 인성(靭性)을 이용한 초진동 살상병기다. 명칭의 'VN'은 'Vibro - Nail(바이브로 네일)'의 약자다.
일반적으로 팔뚝을 덮는 주먹 모양의 강력한 타격 무기로 기능하며, 변형 후에는 짐승의 입을 연상시키는 4개의 발톱이 상하로 전개된다. 하단의 2개의 클로를 위로 전개하여 갈퀴 같은 형상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 고주파 진동 블레이드(Vibroblade)의 원리가 적용된 초진동 공격으로 적의 내부 프레임부터 붕괴시키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외장에는 대 빔 코팅이 되어 있어 실드의 역할도 겸비하고 있다.
극중에선 2호기인 밴시만이 장비한다. 모티브를 보면 알겠지만 작품 외적으로도 밴시의 사자 이미지를 상정해 디자인 된 무기다. 다만 설정상으로는 RX-0 공용이기에 나중에 설정된 퍼펙티빌리티에선 유니콘 건담 전용 흰색 암드 아머 VN도 등장했다.그 외에도 근접 타격 무장이란 설정답게 퍼팩티빌리티 관련 영상에서 이 무장만 사이코 샤드의 붕괴 영향을 받지 않았다.

4.7.4. 암드 아머 BS (Armed Armor BS)


사격 무장. 내장된 센서 유닛에서 얻어진 공간 데이터를 사이코뮤로 전달하고 그 데이터를 2개의 핀 형 빔 편광기에 연동시켜 정밀 예측 조준을 가능하게 한다. 명칭인 'BS'는 'Beam - Smartgun(빔 스마트 건)'의 약자다. 서적 《그레이트 메카닉 DX》 제21권에 실린 메카닉 디자이너 겐마 노부히코의 해설에 따르면 빔 스마트 건은 기동전사 V건담에서도 등장한 장비이며, V건담에선 '구식이지만 위력이 있다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V건담의 앞시대인 UC의 배경 0096년에 존재해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생각해 등장시켰다고 한다. 디자인 소스는 뉴 건담의 핀 판넬과 V건담 빔 스마트 건.
일격의 위력은 빔 매그넘보다 낮지만 높은 고도에서 샴블로의 잔해를 절단할 정도의 높은 수렴 속도와 긴 조사 시간을 갖고 있고, 광역 공격도 가능하다. 비전개 상태에서는 순수한 고정밀 센서로 작용한다. 암드 아머 VN과 마찬가지로 유니콘-디스트로이 모드에서 모든 형태로 사용 가능. 콘셉트 상에서는 피하는 쪽이 빔의 궤도를 읽기 어려운 병기로 하자는 방향성이 정해졌다고 한다.

4.7.5. 암드 아머 XC (Armed Armor XC)


DE와는 대조적으로 가장 후기에 개발된 증가 사이코 프레임 병장으로 제네레이터의 출력 강화 외에도 파일럿과 사이코뮤의 친화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XC는 'Xeno - Connect(제노 커넥트, 외부와의 연결)'의 약어이다.
디스트로이 모드 변형시 사자의 갈기 형상으로 전개/확장된다. 뿐만 아니라, NT-D 상태에선 두부의 블레이드 안테나와 연동해서 적성 사이코뮤 MS가 발생시킨 감응파의 수신능력과 파일럿에게서 발생한 감응파의 송신능력을 각각 증폭시킨다. 감응파의 송수신 성능을 향상, 조종사와 항상 연결 상태에 있는 것으로 NT-D의 발동 조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즉, 비강화인간이 탑승해도 기체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는 것이 이 장비의 또 다른 목적인 것이다.
본 장비의 개발에는 2년 전 지구권에서 활약한 건담 델타 카이에 탑재되어 있던 '나이트로 시스템'이 관련되어 있으며,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이 암드 아머 XC가 나이트로 시스템의 최신 발전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 밴시 노른이 착용한 XC는 나이트로 시스템을 제거한 염가판. 오리지널은 페넥스에 장착되었지만 건담 G 퍼스트, 리바우와의 싸움에서 소실되었다.

4.8. 소프트 체스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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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지의 마음의 빛을 상대에게 전한다.
최종화에서 유니콘 건담이 시전한 필살기.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려고 하는 버나지의 외침에 호응하여 유니콘이 발한 미지의 '따뜻한 빛'을 두 손바닥으로 대상에 접촉해 직접 쏟는다. 디스트로이 모드 최대 공진 상태에서 사용.
이 따뜻한 빛이 유니콘 건담 전신에서 빛나 유니콘을 속박하고 있던 네오 지옹의 거대한 암 유닛 4개를 붕괴시키고, 그 후, 그 핵심 유닛인 시난주에게 흉부 장갑에 두 손바닥을 접촉시켜 따뜻한 빛을 직접 전해 풀 프론탈의 '잔류 사념'을 정화, 그에 연동하여 네오 지옹도 정화된 후에 붕괴하였다.
어디까지나 공격 수단이 아니라 버나지 자신의 마음을 말로써가 아닌 '열기'로 프론탈에게 전하려고 했던 것이었지만, 그 결과 버나지의 마음을 수용한 프론탈의 심경의 변화가 네오 지옹 전신의 사이코 프레임에 작용하여 기체가 붕괴되는 결과에 이르렀다.
이 기술의 이름을 명명한 OVA의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는 "버나지의 열기가 프론탈 속의 망설이는 영혼을 성불시키는 것으로 뉴타입인 주인공의 역할을 빈틈없이 완수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또한 이 동작에 이르기까지 격투에서 정권(正拳) → 수도(手刀) → 관수(貫手)를 사용했는데, 극중 설정으로는 머니퓰레이터의 관절 보호를 위해라지만, 작품의 연출적인 부분으로 말하자면 '결정 기술'이 되는 마지막 '손바닥'에 이르기까지의 대비를 노린 것이라고 한다.
이 유니콘이 발한 네오 지옹의 네 개의 팔과 본체를 붕괴시킨 따뜻한 빛의 자세한 것은 불명. 더 훗날의 우주세기를 무대로 한 기동전사 V건담에서도 거대한 사이코뮤 병기 엔젤하이로샤크티 카린의 마음을 받아 '웜 바이브레이션'이 발했는데, 정화 작용 등 유니콘의 따뜻한 빛과 유사한 현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건담 팬덤에서는 소프트 체스트 터치에 이르기까지의 격투술이 워낙 인상적이었기에 비스트 신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회자되고 있다. 미디어믹스에서도 유니콘 건담 각성 모드가 참전한 게임들은 모두 이 격투술을 필살기로 채용하고 있을 정도.

5. 관련 기체



5.1. 본편 관련 기체


유니콘의 최종결전사양으로, 유니콘 건담의 유일한 약점인 계전능력 향상을 위해 잔존해 있는 넬 아가마의 모든 모빌슈트용 무장을 장착한 모습이다.
RX-0 전용 병기 '암드 아머 시리즈'를 전부 장착한 모습. 원본은 게임 《건담 트라이 에이지》의 오리지널 기체였던 풀아머 유니콘 건담 Plan B로, 플랜 B에서 이름을 바꾸고 암드 아머 DE에 페넥스와 같은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해 UC-MSV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었다.
유니콘 건담의 형제기. 통칭 "밴시"라 불리며, 카디아스 비스트가 관리하고 있던 유니콘 건담과 달리, 마사 비스트 카바인의 "말"로 사용되고 있다. 계획에서 이탈한 유니콘 건담을 쫓기 위해 AE에 의해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몇 차례에 걸쳐 유니콘 건담의 앞을 가로 막았다.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싼 최종 전투에서는 당시의 파일럿인 리디 마세나스 소위의 개심으로 유니콘 건담과 공동 투쟁한다.
유니콘 건담의 세번째 형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의해 제작된 1호기나 2호기와 달리, 비스트 재단이 UC 계획에 관여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긴 지구 연방군 참모에 의해 미완성 상태의 풀 사이코 프레임 소체를 기반으로 조립되었다. 그러나, 우주세기 0095년 12월 3일에 실시된 성능 평가 도중 NT-D 시스템의 이상 반응으로 폭주. 연방의 고관들이 탑승하고 있던 아이리쉬 급 "샬롯"을 격침시킨 뒤, 파일럿인 리타 베르날 소위와 함께 행방불명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족족 목격 정보가 잇따랐으며, 행방불명으로부터 2년 뒤인 97년에 지구 연방군 참모 본부가 페넥스 포획을 위해 파견한 '셰자르 대'와 조우했다.
계보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오히려 뉴 건담 쪽의 계보이지만, 유니콘 건담의 특수 OS인 NT-D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31], C 장비는 아예 유니콘 건담의 예비 사이코 프레임을 내러티브 건담에게 씌운 형태다. 소설판에서도 내러티브 건담 C 장비의 모습은 유니콘 건담 1호기를 떠오르게 한다는 지문이 있으며, 외형이나 기능면에서 봐도 유니콘 건담의 염가판이라고 할 수 있다.
본기의 개발 배경이 된 기체.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액시즈 쇼크를 일으켰다.
유니콘 건담의 형제기. 유니콘은 시난주에게서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우주세기 0094년 6월 15일, 소데츠키에 의해 강탈(을 위장한 양도). 96년에는 소데츠키의 수괴인 풀 프론탈의 애기로서 유니콘 건담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 된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社가 유니콘 건담을 견제하기 위한 카운터 파워로 소데츠키에 제공한 기체. 유니콘 건담의 운용 실험 중 우연히 발생한 산물이라고 알려져있는 사이코 샤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싼 최종 결전에서 유니콘 건담과 밴시의 앞을 가로 막았다.
팔라우 공략전에서 유니콘 건담에게 대파된 크샤트리아를 개조&보수한 사양. 오른쪽 팔에는 유니콘 건담 전용 병장 "암드 아머 시리즈"의 프로토 타입인 "하이퍼 빔 자벨린"을 이식하고 있다.
RX-0 유니콘의 NT-D 발동에 필요한 강화인간의 공급을 명목으로 개발이 진행된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한 델타 계열 최종 기체.
유니콘 건담의 지원기. 원래는 유니콘 건담이 사이코뮤 기체를 1 대 1로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호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실전에선 민간인의 손에 넘어가 본래의 계획에서 이탈한 유니콘 건담을 포획하기 위한 용도[32]론도 벨 소속 함 라 카이람에 12기가 배치되었다.

5.2. 본편 외 관련 기체


게임 《건담 트라이 에이지》의 오리지널 바리에이션으로, UC-MSV에 공식적으로 편입되지 않았다.
외전 작품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호노오》에 등장하는 건프라. 마스터 아시아의 용모를 닮은 남자 '마스터 재팬'이 사용하는 HGUC 유니콘 건담의 개조기로, 마스터가 야심작으로 생각하는 5대의 건담 중 1기를 재개조한 건프라다. 정식명칭은 "유니콘 건담 알미라쥬"지만, 단골 손님이 마스터의 5대 야심작 중 하나인 "갓 건담 키와미(極)"의 이름을 따서 "유니콘 건담 키와미(極)"라는 통칭으로 불리고 있다. 모티브는 유니콘 건담의 모티브가 유래된 「귀부인과 유니콘」에 그려진 토끼이며, 원래의 기체명 "알미라쥬"는 이슬람의 노래에서 유래된 외뿔의 토끼 신수 "알미라지"에서 유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 본인이 토끼띠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전신에 배치된 사이코 프레임 병장 "암드 아머 VXS"로, 일반 증가 장갑으로서의 기능 외에 내장된 부스터에 의한 기동성의 향상이 크게 도모되고 있다. 이 외에도 빔 매그넘 등 유니콘 건담의 기본 무장에 더해 칼레드 볼프 2기를 추가 장비하고 있다. 디스트로이 모드시 사이코 프레임의 2호기인 밴시와 같이 금색으로 발광한다.
유니콘 건담 키와미에 풀아머 플랜의 무장을 장착한 형태. 기본적인 추가 무장은 원본과 동일하지만, 등의 실드에 암드 아머 DE가 증설되어 있다. 빔 개틀링 건에는 대 I-필드용으로 개조한 실탄이 장전. 사이코 프레임은 각성 상태를 위시한 녹색으로 발광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등장하는 "솔레스털 스피어" 소속의 건프라. 형식번호인 "RX-END"는 유니콘 건담의 형식번호 "RX-0"의 패러디이며, 흉부에는 유니콘 건담을 이미지한 특수 유닛 "잇카쿠"[33]가 탑재되어 있다. 극중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잇카쿠는 디스트로이 모드에 대응되는 "아쿠맛가이 모드"로도 변형이 가능하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등장하는 아스트레이 계열 개조 건프라. 주요 장비인 "노네임 유닛"은 유니콘 건담의 전용 장비 '암드 아머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으며, 각각 V-네일 모드(암드 아머 VN), B-스마트건 모드(암드 아머 BS), D-익스텐션 모드(암드 아머 DE), X-커넥트(암드 아머 XC)에 대응된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등장하는 SD 유니콘 건담의 개조 건프라. 새 형태의 서포트 메카와 합체하여 리얼 모드가 될 수도 있으며, 이 리얼 모드의 오리지널 시스템인 인투도-忍鬪道(NT-D)를 사용하면 뉴타입 전용기의 기체와 무장에 간섭할 수 있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에 등장하는 1년 전쟁 당시의 지구 연방군 시험 제작기. "뉴타입을 구축하는 시스템"인 EXAM과 NT-D는 서로 공통된 면이 있으며, 실제로 유니콘 건담의 개발 요구 명세서의 연방군 담당자 서명칸에는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 담당의 전문 장교였던 알프 카무라 대령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전설거신 이데온》의 주역 메카. UC의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에 의해 유니콘 건담에는 이데온의 요소가 다수 도입되었다. 대표적으로 NT-D의 발동음은 이데온의 에너지원인 이데의 기동음,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의 명칭, 유니콘 건담이 극중에서 일으킨 사이코 프레임을 통한 기적 및 현상에 대한 메커니즘 모두 이데온에서 유래되고 있다.
《SD 건담 외전》에서 등장하는 유니콘 건담을 모델로 한 등장인물. 지혜의 정원의 태피스트리에서 태어난 짐승의 화신으로, 형제로 '흑기사 밴시'가 있다.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새롭게 연재되는 작품인 《개구리 중사 케로로 UC 격투! 케로로 로보 대결전》에서 등장하는 기체.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티브는 유니콘 건담이며[34], 지금까지의 케로로 로보를 닮은 실루엣의 일반 모드, 특징적인 뿔을 전개한 울트라 쿨 모드(모티브 : 유니콘 건담 - 유니콘 모드)", 등신이 달라져 화려함을 더한 필살의 데인저러스 모드(모티브 : 유니콘 건담 - 디스트로이 모드), 총 3단계 변신 구성을 따르고 있다.
2019년 숏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SD 건담 삼국창걸전》의 주인공. 이전의 유비 건담은 퍼스트 건담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나, 삼국창걸전에선 다른 기체들과 함께 모티브가 유니콘 건담으로 바뀌었다.

6.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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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나는 가겠어...!!"'''
연방 체제가 계속되는 것을 경계한 카디아스 비스트에 의해 네오 지온 잔당군 소데츠키에 양도될 예정이었으나, 지구 연방군과 애너하임이 개입하여 이 3개의 세력들에 의해 인더스트리얼7은 전장이 된다. 카디아스는 중상을 입고 가까스로 유니콘의 콕핏트에 올라타고, 그곳에서 카디아스에게 오드리 번의 신변을 부탁한 버나지 링크스를 만나게 된다.
버나지에게서 가능성을 엿 본 카디아스는 유니콘의 생체 데이터에 버나지의 생체 정보를 등록하고 불길 속에서 생을 마감한다. 한편, 카디아스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 버나지는 좌절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유니콘을 기동시켜 크샤트리아를 격퇴하는 것에 성공한다.
넬 아가마에 수용된 이후에는 유니콘을 넘겨받기로 했던 소데츠키의 리더 풀 프론탈의 습격을 받아 출격하게 된다. 유니콘 건담의 성능을 뽐내며 NT-D를 발동해 적 리더기 시난주와도 호각의 전투를 벌이지만 적의 품으로 너무 파고든 나머지 크샤트리아의 습격을 받아 소데츠키의 본거지인 자원 위성 팔라우로 노획된다.
이후, 팔라우로 넘어간 버나지와 유니콘을 구하기 위해 넬 아가마는 "팔라우 공략전"을 실행. 덕분에 팔라우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버나지지만, 이는 풀 프론탈이 유니콘의 NT-D 시스템의 본질을 보기 위해 일부러 유도한 것이었고 사이코뮤 탑재기인 크샤트리아와 1대1 상황이 연출되어 유니콘은 뉴타입 구축 머신으로써 진정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버나지의 의지와 달리 크샤트리아를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유니콘이었지만 크샤트리아를 끝장내기 전, 버나지는 자신의 힘으로 유니콘을 눌러 대파된 크샤트리아와 함께 넬 아가마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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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지의 감정에 반응하는 유니콘 건담
팔라우 공략전이 끝난 뒤에는 유니콘의 라플라스 시스템이 다음 좌표로 '구 수상관저 라플라스'를 지목해 이후 라플라스의 잔해를 탐색하게 된다. 그곳에서 공격을 걸어온 소데츠키 부대와 다시금 격전을 벌이는 유니콘 건담. 한편 버나지와 동승한 다구자 맥클은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며 시난주를 유도하지만 버나지의 눈 앞에서 살해 당하고 만다. 분노한 버나지와 공명한 유니콘은 NT-D를 발동. 단숨에 프론탈 친위 대원들과 시난주를 몰아 붙인다. 그러나 대기권에서 시난주를 저격하다, 그의 방패가 된 길보아의 기라 줄루를 격추. 충격에 빠진 버나지는 유니콘과 함께 대기권 밑으로 추락한다.
지구로 떨어진 유니콘과 버나지. 진네만의 말에 따르면 버나지의 살고 싶다는 의지가 유니콘 건담의 인텐션 시스템이 반응해 가란시엘을 방패로 삼아 대기권에 돌입했다고 한다.[35] 지구에 떨어진 유니콘은 "상자를 열어 이 전쟁을 끝내겠다"는 버나지의 의지에 따라 잠시동안, 지온의 가란시엘 소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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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막고 싶어, 막아야만 해! 건담! 나에게 힘을 빌려줘!"'''
이후 연방의 수도 다카르에서 로니 가베이샴블로와 격전. 버나지는 대화를 말려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공격은 하지 않고, 버나지의 진심에 감화된 로니는 전의를 상실하지만 이내 로니의 소중한 사람인 욤 커크스의 죽음을 느끼고 다시금 폭주한다. 리디의 델타플러스와 합류한 유니콘. 결국 로니를 쏠 수 없었던 버나지는 리디에게 총을 빼앗기며 로니의 죽음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실의에 빠진 버나지와 미네바에 대한 질투에 눈이 먼 리디의 앞에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가 출현해 압도적인 힘으로 델타 플러스를 무력화시키고, 유니콘을 노획한다.
밴시에 의해 라 카이람에 수용된 버나지였지만 브라이트 노아의 뒷공작으로 가란시엘과 합류하며 탈출에 성공. 한편 밴시의 파일럿이 재조정된 마리다라는 걸 알게 된 버나지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전투에서 버나지가 NT-D를 완전히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 후 마리다의 밴시와 대치 중 오드리가 가루다 밖으로 몸을 던졌다는 것을 오드리와의 교감으로 알게 된 버나지는 유니콘을 몰고 전장에서 이탈한 뒤 NT-D를 '''버나지의 의지로 발동시켜''' 오드리를 구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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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지? 유니콘!!"'''
오드리를 구출한 뒤 뒤이어 진네만의 외침에 마리다까지 구출에 성공한 버나지 일행은 가란시엘을 타고 우주에 있는 넬 아가마에 합류하기 위해 대기권을 이탈하려 한다. 하지만 갑자기 가란시엘의 엔진부의 고장으로 실패할 뻔 하지만 버나지는 유니콘의 NT-D를 각성시킨 후 사이코 필드를 펼쳐 가란시엘을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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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했던 사람들의 영혼의 도움으로 버나지와 유니콘은 각성에 성공한다.
넬 아가마와 합류한 가란시엘과 유니콘. 그 앞에 연방의 기함인 제너럴 레빌이 가로막으나, 이 틈을 노리고 있던 소데츠키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그들과 어쩔 수 없이 공동전선을 취하게 되었지만, 금방 협상은 결렬되고 넬 아가마에서 안젤로와 프론탈이 탑승한 로젠 줄루를 쫓아낸다. 이후 풀아머 유니콘 건담으로 개수되어 최종 좌표인 인더스트리얼7으로 출격. 밴시 노른과의 전투나 소데츠키 함대와의 전투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안젤로의 로젠 줄루마저 격퇴하는 활약을 보인다.
최종 좌표인 인더스트리얼7 도착 이후에는 밴시 노른과 공투해 네오 지옹과 싸우게 된다. 전투 도중 네오 지옹과의 공명으로 과거나 허무 밖에 없는 미래를 플래시로 보게 되지만, 미래의 밝은 가능성을 굳게 믿고 있던 버나지의 '따스한 빛'을 유니콘 건담이 시난주, 풀 프론탈에게 전하고 프론탈은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정화, 시난주는 자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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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의 강한 염원을 구현하는 가능성의 짐승
이후 콜로니 레이저가 발사될 것을 알아채고, 리디의 밴시와 함께 사이코 필드를 일으켜 이를 막아낸다. 이때 유니콘은 버나지의 강한 마음의 힘을 구현한 결과 육체는 유니콘 건담, 정신은 버나지 링크스인 복합 융합체가 된다.[36] 오드리와 메가라니카를 노리는 제너럴 레빌 MS 부대를 손짓 한번으로 멈추고, 이후에는 오드리가 뉴타입 능력으로 버나지의 영혼을 맞이하러 가며, 카디아스의 영혼에 안겨져 있던 버나지는 오드리의 영혼과 손을 맞잡는다. 즉, 버나지 영혼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것이다. 유니콘 건담은 신적인 힘을 잃고 마지막 기적으로 부서져 있던 장갑을 수복하며 밴시와 함께 메가라니카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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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러리티 원 "의 자료
유니콘으로부터 1년 후인 우주세기 0097년을 그린 기동전사 건담 NT에서의 설정에 따르면 미네바와 지구 연방군 간의 사이코 프레임 봉인 협정이 체결되어 2호기 함께 동결 되었다고 한다. 유니콘 건담은 미네바 자비 휘하에, 밴시는 지구 연방군 휘하에. 극중 에선 해체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며, 건담 NT 종반에 묘사된 바에 의하면 유니콘 건담은 해체되지 않고, 슬라이드 장갑 사이에 테이핑을 해놓은 상태다. [37]
또한, 97년의 시점에선 더이상 '유니콘 건담'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으며, "싱귤러리티 원(기술적 특이점)"이란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미셸의 비서인 브릭은 라플라스 사변 종반에 유니콘 건담이 발휘한 힘을 보고 "이걸 더이상 기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미셸은 "인류 사회를 밑바탕부터 바꿔버리는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유니콘 건담의 파동을 맞은 제너럴 레빌의 MS들은 마치 시간이 되돌아간 것처럼 동력원이 분해되어 있었다고 한다.

6.1. 원작 외의 다른 작품에서의 활약상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UC 반데시네》에서는 OVA 1화 시점에서 비스트 재단에서 벌어지는 NT-D 시스템 테스트가 그려졌다. 가상의 적기로 실버 불릿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이 실버 불렛의 탑승자들이 유니콘 건담 테스트 파일럿을 왕따시킨 자들이었고, 트라우마가 폭주한 테스트 파일럿에 공명한 유니콘 건담이 NT-D를 발동해 실버 불렛 1기만을 남겨놓고 몽땅 전멸시킨다. 그 후 확인된 바로는 테스트 파일럿도 NT-D의 과부하에 의해 사망. OVA 3화 시점에서부터 '암드 아머 DE'를 추가 장착하고, 4화나 5화에서 전투에 소극적이었던 버나지가 반데시네는 샴블로나 밴시를 상대로 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7화 시점에서는 전개대로 풀아머 사양이 돼서 출격하는데, 이때 3기의 실드 전부 암드 아머 DE를 덧씌운 채로 출격했다. 로젠 줄로와의 싸움에서는 안젤로의 기억만을 능욕한 소설판이나 OVA와 달리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를 침식해 로젠 줄루를 대파시켰다.[38] 네오 지옹과의 싸움씬도 좀 더 보강되었다.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UC 프리즈틱 모빌즈 2권》 끝에 실린 단편에선 뉴타입 소년 '선 플레이스(외전 라스트 선의 주인공)'가 꾼 꿈에서 브레이어가 탄 건담 델타 카이와 버나지가 탄 유니콘 건담이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서로 싸우다가 결정체가 돋아난 해괴망측한 모양[39]의 네오 지옹이 우리들의 진정한 적이라며 서로 협력하는 것으로 끝. 델타 카이 VS 유니콘의 싸움의 구도는 《기동전사 건담 UC 프리즈틱 모빌즈 1권》의 표지에서 기인했다. 2권의 표지는 밴시 VS 건담 G 퍼스트가 싸우고 있는 장면인데, 당연하게도 이 단편에서 리디가 탄 밴시 VS 졸리온이 탄 G 퍼스트가 싸운다.
건담 프론트 도쿄의 특전 영상인 《기동전사 건담 UC 팬텀월드》에서는 시난주 스타인과 싸운다. 고전하는 유니콘 곁에 밴시와 페넥스가 지원하며 시난주 스타인은 갑자기 네오 지옹으로 진화, 3기의 유니콘은 이에 맞써 NT-D를 발동하고 네오 지옹과 마주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 어디까지나 건담 프론트 도쿄 홍보 영상이라 내용이 좀 싱겁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선 GBN이 서비스하는 곳이 건담 베이스 도쿄라 후술하고 있는 실제 크기 유니콘 건담이 매화마다 한 컷 등장한다. 하지만 후속작인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서는 배경이 요코하마로 바뀌어 등장하는 1:1 동상이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바뀌었기에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오다이바라서 같은 오다이바 명물인 유니콘 건담이 자주 등장한다. 13화이전까진 부위별로 살짝나오거나 배경으로 가리거나 했는데 13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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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UC의 공식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는 요나 바슈타의 환상으로 등장. 종반부에 버나지가 탑승한 실버 불릿 서프레서가 요나를 구출할 때, 요나가 실버 불릿의 모습에서 유니콘 건담의 모습을 투영했다. 이때 유니콘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이 빨간색에서 각성 상태인 녹색으로 변화하는 것도 포인트. 이 작품에서 유니콘 건담(버나지 링크스)은 한때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저편의 세계까지 보았지만 인간의 세계로 긍정하고 그 세계에 남게된 존재로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저편의 세계로 떠나버린 페넥스에게서 인간의 세계를 긍정한 요나를 받아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실버 불릿에게서 유니콘 건담을 투영한 연출도 이러한 상징성이 담긴 연출.
실제 유니콘 건담은 상술한대로 구 시대의 핵 병기와 동등한 위치로 취급되어 봉인되고 있으며[40], 우주와 지구의 밸런스 시트를 맞추기 위해 지온(스페이스 노이드)의 미네바 일파에서 관리하고 있다. 반면 2호기인 밴시는 지구 연방군(어스 노이드)에서 관리 중. 봉인된 모습은 장갑 사이에 빨간색 테이핑을 해놓은 상태로, 언제든지 기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담 UC와 NT 사이를 그린 《기동전사 건담 UC 사자의 귀환》에서는 결말 이후 메가라니카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지만, 소설판처럼 통신 기능에 장애가 생겼는지 버나지와 리디는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한 채 서로 갈라서고 만다.[41] 그 후 세계에선 유니콘 건담의 능력 일부가 유출된 탓에 민간인들에게서 핵 병기와 동등한 위협이 되었으며, 유니콘 건담의 관계자들 사이에선 최종 결전에서 유니콘 건담과 버나지의 융합이 융합했지만 버나지의 영혼은 아직 유니콘에게서 돌아오지 못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더불어 유니콘 건담이 해체될꺼라는 소문까지 돈 탓에 버나지의 영혼이 유니콘에게서 돌아오지 못한 채로 해체될 것을 염려한 리디가 그와 재회하기 위해 임무 중 독단으로 국경을 넘어 지온의 영역까지 침범했다는 이야기가 사자의 귀환의 전체적인 줄거리. 다행히 버나지의 영혼은 OVA 7화 엔딩에서 보여진 것처럼 원래의 육체로 되돌아와 있었으며, 리디는 그와 재회해 자신의 부적인 팬던트를 건네준다.[42]

7. 기타


유니콘 모드에선 뿔이 하나로 모여있는데, 하필 뿔의 위치가 메인 카메라 바로 앞이다.[43] 즉, NT-D 모드 발동 전에는 크고 아름다운 뿔 하나가 전면을 가리고 있어야 옳은 묘사가 되는 셈. 그나마 1호기는 NT-D가 발동되면 된다쳐도, 2호기나 페넥스는 발동해도 가리고 있다. 그러나, OVA에서 콕핏 안의 모습이 보일 때 사방이 다 보이던 것을 고려하면[44], 별도의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 중이라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작중 크샤트리아가 판넬들을 수납할 때 콕핏에서 날개의 모습이 보이다가 홀로그램처럼 사라지는 걸 보면 유니콘도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 싶다. 원래 전방위 모니터에 표시되는 영상은 기체 각부의 메인 카메라, 서브 카메라, 관측 센서로 모은 정보를 재조합해 CG로 표시하는 식이다.

후쿠이가 전설거신 이데온을 좋아하다보니 이데온의 오마주로 점철되어있다. 유니콘에 탑재된 시스템인 '인텐션 오토매틱'은 이데온에서 인용한 용어이며 (이름만 따온 거고 기능은 다르다.), 애니메이션 판의 NT-D 발동 소리는 이데의 발동 소리와 같다. 7화에서는 이데온의 궁극기 이데온 소드의 효과음까지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입자 수준의 소형 컴퓨터 칩을 내장한 정신 감응 성능을 가진 구조재'라는 사이코 프레임의 설정은 건담의 창조자인 토미노 요시유키가 다룬 작품 전설거신 이데온의 주역 로봇 이데온의 구성 소재인 이데오나이트와 비슷한 설정이며, 작중에서는 이를 의식한 듯한 묘사도 있다. 후쿠이 하루토시가 2010년 선라이즈 페스티발에서 토미노 감독과 함께 토크 이벤트에 나왔을 때 "사이코 프레임과 이데온은 같은 원리라고 봅니다"라는 발언을 하고 토미노 감독이 부정하지 않았다는 일화도 있다. 기동전사 건담 UC의 작화감독인 겐마 노부히코의 말에 따르면 후쿠이가 이데온 처럼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너무나 이데온과 유사한 연출과 설정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유니콘은 우주세기판 이데온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에반게리온과도 비슷한 면이 많다. 사이코뮤가 역류해 기체의 고통이 파일럿에게 직접 피드백되는 설정[45]은 싱크로율 때문에 에바의 고통이 파일럿에게 직접 전달되는 에바의 설정과 비슷하며, 담당 파일럿의 모친의 영혼을 수용하고 있는 에바의 코어 설정과 비슷하게 유니콘의 사이코 프레임 역시 죽은 자들의 영혼을 직접 수용해 물리적인 힘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또한, 수용된 영혼의 의지에 따라 폭주하는 에바와 같이 유니콘 건담의 경우에는 NT-D 시스템에 의한 폭주 기믹이 있다. 약간의 차이점은 있지만, 파일럿의 조작을 벗어난다는 설정은 동일하다.이 외에도 소설 발간 후 나온 PV영상에선 애니 1화의 격납대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걸어나간것과 달리 격납대를 마치 결박을 띁어내듯 몸을 뒤틀면서 나가는 장면이 있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초호기는 신과 대등한 힘을 얻어 서드 임팩트를 일으켰는데, OVA 7화 종반부의 유니콘 건담도 손짓으로 제너럴 레빌의 MS들의 기동을 정지시키거나,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로 고장난 메가라니카의 통신 기능을 대신해 전 세계로 방송을 송출하고[46], 최후에는 초 대형 거함인 메가라니카와 함께 통째로 사라지는 등[47], 신과 같은 힘을 발휘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네임드 에바가 영호기~3호기까지 존재하는 것과 같이, 유니콘 건담도 딱 0호기(시난주 스타인)~3호기(페넥스)까지의 네임드 기체가 존재한다.[48]
은근 공통점이 많지만 후쿠이 하루토시는 공식에서 에바를 언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렇게 겹치는 이유는 후쿠이랑 안노 둘 다 이데온 빠이기 때문(...). 후쿠이 본인은 공식에서 대놓고 이데온의 요소를 유니콘에게 반영했다고 시인했으며, 안노 본인도 에반게리온에 이데온의 오마주를 많이 넣었다고 밝혔다. 유니콘 건담과 에반게리온이 은근 겹치는 이유는 결국 두 작품 모두 이데온을 모방한 부분이 있기 때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제25 화에서는 실제 팬들이 도색해서 출품한 건프라들이 선발되어 극중에 등장한다. 그 중에는 퍼스트 건담 컬러링의 유니콘 건담도 있었으며, 크시 건담 등과 함께 라플레시아를 격파한다.##
기체가 변신하는 요소는 "새로운 건담에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요소를 도입한다면?"이라고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가 고안했다. 처음에는 "그렇게 된다면 모형화하기 힘듭니다"라며 카토키에 의해 반대됐다는 비화가 있다[49].
카토키 특유의 간지나는 디자인과 애니에서의 엄청난 작화와 활약 덕분에 현재 건담 시리즈 내에서의 기체 인기는 톱을 달리고 있을 정도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1:1 사이즈에서 퍼스트 건담 다음으로 세운게 바로 유니콘 건담이다. 오죽하면 바리에이션이 퍼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올 정도일까. 현재 반다이에서도 유니콘 건담의 위치는 퍼건을 계승하는 마스코트 격 위치이다. 게다가 기동전사 건담 UC의 스토리에서 유니콘 건담이 가지는 상징성은 절대적이다.
유니콘 건담의 가장 큰 인기 요소는 바로 디자인. 유니콘의 디자인만큼은 남녀노소 대부분이 좋아할 정도다. 특히나 지극히 건담스럽지 않은 유니콘 모드와 지극히 건담스러운 디스트로이 모드를 동시에 지니고 있기때문에 취향대로 골라먹기도 편하다.[50] 지온 간지의 절정체인 시난주도 그렇고. 물론 메카 디자인이 다 그렇듯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소수인 편. 기동전사 건담 UC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작품은 까되 기체 디자인만큼은 깔 수 없다' 라고 할 정도다. 유니콘이 까이는건 지나치게 우려먹는 반다이의 시장행보 때문이 크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제타 건담, 퍼스트 건담 등과 함께 새로운 모형화 등급이 나오면 꼭 라인업되는 기체이기도 하다. 사실 근래 반다이가 지나치게 밀어줘서 국내에선 유니콘의 새로운 프라모델 발표 때마다 "또 유니콘이냐?", "작작 좀 우려먹어라"라는 반응이 많지만 정작 발매되면 초판은 금방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51] 유니콘의 바리에이션 중 가장 마이너한 유니콘 건담 퍼펙티빌리티마저 SD, HG, RG, MG를 모두 점령했을 정도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반다이가 이렇게 한 기체만 오랫동안 밀어준 케이스는 사실 초대라는 상징을 갖고 있는 퍼스트 건담과 그의 라이벌인 샤아 전용 자쿠 II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2020년이면 유니콘 건담을 밀어준 기간이 벌써 10년이 되가는지라 슬슬 유니콘 건담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인기 기체가 필요한 것도 사실.
사실 유니콘 건담이 이토록 오랫동안 반다이의 편애를 받는 건, 반대로 건담 UC 정도로 히트한 작품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 건담 시리즈 전체로 보면 좀 심각한 문제긴하다.
극중에서 버나지가 유니콘을 보고 "가능성의 짐승"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건덕들 사이에서 "가능성의 XX"라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가능성의 짐, 가능성의 카풀, 가능성의 건프라 등 주로 바리에이션이 많은 기체들에게 여러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쓰인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 에서 오다이바 모형의 오마주처럼 등장했다.
NHK에서 열린 대 건담 인기 투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가 12위, 유니콘 모드가 76위를 차지했다. 일본 현지에선 2010년기에 반다이에서 가장 밀어주고 있는 유니콘 건담이 10위권 안에 들지 못한 걸 의아해하는 팬들이 많지만, 유니콘 건담의 경우 다른 기체들과 달리 디스트로이 모드와 유니콘 모드의 표가 분산되었기 때문인 탓이 크다. 각 형태 별로 표가 나눠지지 않았다면 충분히 10위권 내에는 들었을 듯.
유니콘 건담 디자인 자체는 간지나는 날개를 달거나 대형 무장을 다는 등 실루엣을 화려하게 디자인하던 2000년대 디자인 흐름과는 동떨어져 있다. 무장도 전통적인 건담무장(라이플, 사벨, 바주카 등)으로 구성되었을 뿐 대형 버스터 런처나 실체검 등도 없고.... 오로지 패널라인과 동체 자체가 멋있었던 것이고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대중에게 먹힌 것이라 볼 수 있다. 직계조상인 뉴 건담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52]

7.1. 역대 건담의 오마주


  • 유니콘 건담을 아무로 레이가 타는 줄 알고 디자인 한 카토키였기에 기체의 디자인 자체는 아무로의 퍼스널 마크인 유니콘에서 따왔다. 디자인도 아무로 전용기로 상정된 데다 흰색 외장도 '하얀 악마'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
  • 기체에 탑재된 NT-D 시스템은 '뉴타입 구축 시스템'이며, 발동 시 기체의 성능이 높아진다는 점은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EXAM의 오마주.
  • 위기에 처했을 때 사이코 필드로 상황을 모면하는 것은 전작의 주인공기들의 오마주다. (뉴 건담, 제타 건담, ZZ 건담)[53]
  • 상대의 사이코뮤 병기를 빼앗는 건 건담 이볼브에 등장하는 Z 건담 레드 스네이크의 오마주.
  • 상대 기체를 침식해 움직임을 멈추는 건 Z 건담이 최종 결전에서 The O의 바이오 센서를 침식해 기체의 움직임을 봉한 것의 오마주. (소설판에서는 유니콘이 시난주의 사이코뮤를 침식해 움직임을 멈춘다.)
  • 상정 출력 이상의 빔 사벨을 생성하는 건 ZZ 건담의 오마주.
  • 최종전의 격투전은 뉴 건담의 오마주. 격투중에 시난주의 턱 주변에 달린 동력선을 끊는 장면 역시 뉴 건담이 격투중에 사자비 목에 있는 동력선을 끊는 장면의 오마주다.
  • 상대에게 따스함을 전달하는 소프트 체스트 터치는 기동전사 V건담에서 등장한 엔젤 하이로의 "웜 바이브레이션" 현상의 오마주.
  • 파일럿의 뇌파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이코뮤 기체를 원격 조종하는 건 포우 무라사메사이코 건담을 원격으로 조종한 것과 비슷하다. 기동신세기 건담 XG비트와도 유사하다.
  •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가속시 분신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설정은 건담 F91과 같다. 다만 유니콘 건담은 실제로 분신하는게 아니라 모빌 슈트에 탑재된 카메라가 엄청나게 빠른 유니콘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카메라상에서만(=MS 안에 탑승한 인간의 육안에만) 분신으로 보이는거고 레이더나 센서 등에는 제대로 신호가 1대만 표기되기 때문에 실제로 분신하는 게 아니지만, F91은 카메라는 물론 레이더/센서에까지 신호가 잡히는 등 실제 분신술을 사용한다.

7.2.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


[image]
2017년 3월에 철거된 1:1 건담이 있던 자리에 2017년 9월 24일에 실물 크기의 유니콘이 설치되었다. "정식 명칭은 "RX-0 유니콘 건담 Ver.TWC (TOKYO WATER FRONT CITY)". RX-0 유니콘 건담을 설정대로 전체 높이 19.7m 크기(유니콘 모드)로 건조한 입상 모델이다.
다이버 시티 페스티벌 광장에는 2012년~2017년까지 RX-78 건담의 실물 크기 입상(실물 크기 건담)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생각되어 2017년 3월 5일부터 전시 종료. 그 클로징 세레모니에서 같은 해 가을부터 이곳에서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 입상'을 건조해 전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새로 시작한 "TOKYO 건담 프로젝트 2017"의 일환으로, 임해 부도심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건조의 목적 중 하나가 되었다.
17년 9월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의 「축제 광장」에서 정식으로 전시를 시작했다. 유니콘 건담을 디자인 한 카토키 하지메에 의한 신규 마킹이 기체 장갑에 인쇄되어 있다. 입상이므로 자립 보행이나 비행은 할 수 없지만, 극중에서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형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재현. '''일본 법률에 의하여 건축물의 높이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변형시 길이가 연장되는 허리와 다리쪽 기믹은 생략하고 원래부터 변신된 상태다.
특정 시간에 가면 유니콘 모드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https://youtu.be/oTh6cYJ6Gpg, 밤 시간대에 가면 LED가 켜진 유니콘을 볼 수 있다. 또한, 설치 기념으로 3개의 특전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니 구경할 일이 생기면 시간대를 맞춰서 가볼 것.
2019년 10월 12일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인해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이 뒤로 넘어가버렸다는 말이 돌았으나 건프라로 합성사진을 만들어서 뿌린 루머로 밝혀졌다.

8. 모형화



9. 게임에서의 유니콘 건담



[1] 3호기인 페넥스는 예외. 이쪽은 지구연방군이 유니콘과 2호기인 밴시의 건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아있던 풀 사이코 프레임 소체를 사용해 독자적으로 제작했다.[애니판] 페넥스의 설정 추가에 따라, 애니의 설정에서는 밴시 쪽이 0095년 12월에 먼저 롤아웃 된 것으로 나왔다.[2] 다만 이건 소설판 설정이고, 애니판에선 넬 아가마의 화면 등에서 "RX-0 유니콘 건담"이라 표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밴시의 경우에도 콕핏트 내 디스플레이에 "UNICORN GUNDAM 02"라고 표기되어 있다.[3] 마사 비스트 카바인은 "소행성을 움직일 수 있는 건담(물리법칙을 무시하는 MS)"을 꿈꿨으나, 그녀의 무리한 수완은 반발을 불러, 기체가 카디아스 비스트에게 넘어가는 원흉이 된다.[4] 엄청나게 황당무계 한 이야기지만 우주세기는 뉴 건담 이전에도 기체가 기적을 발휘하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개발이 진행되었다.[5] 후기 우주세기부터는 뉴타입 신화는 전설로 취급되며, 뉴타입 기술이 점차 사장되기 시작한다.[6] 후기 우주세기의 등장 기체인 건담 F91의 MCA 구조는 사이코 프레임의 후속 기술이라는 점을 들어, 유니콘의 이러한 설정이 후기 우주세기 능욕이라고 말하는 팬들도 있지만 정작 F91의 배경 설정부터가 MAC 구조의 설정과 뉴타입이나 관련 기술들은 '전설' 취급이기에 모순은 F91부터 발생하는거지, 딱히 건담 UC의 이러한 설정이 후기 우주세기를 능욕한 건 아니다.[7] 밴시는 지구 연방군에 봉인.[8] 테이핑만 해놓고 꽁쳐두는거냐고 비판하는 팬들도 몇몇 있는데, 애초에 봉인이란 그냥 테이프만 붙여서 못열게만 막아놔도 봉인이다. 서브컬쳐에서 유독 봉인을 과장스럽게 묘사해서 그렇지 테이핑만 해서 운용을 못하게 막아놔도 봉인의 사전적 의미와 완전히 부합한다. 또한 이는 UC 뿐만 아니라 다른 메카닉물의 봉인들 대부분 이런식으로 묘사된다. 같은 건담 시리즈인 철혈의 오펀스건담 바알도 콕핏을 분리하고 추가 고정 장치를 두르는 방식으로 걀라르호른 지하 기지에 봉인됐으며, 건담 시리즈는 아니지만 같은 거대로봇물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도 에반게리온 2호기가 이런 식으로 동결된다.[9] 기동전사 건담 UC 사자의 귀환에서 마우리 중장이 언급한다.[10] 정확히는 해체된것이 아닌 기체 장갑사이에 타이핑이 되어져있다.[11] 화면이 녹색이 되며 NT-D라는 글자가 지워진다.[12] OVA에선 이런 설정이 생략되었다. 다만 게임 익스트림 버서스 시리즈에선 버나지의 대사 중 "이게 뉴타입 드라이브?"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3] 버나지가 "이 사이코 프레임의 빛은 당신에게서 나오고 있어요!"라고 말한 것을 보면 밴시의 NT-D는 리디 마세나스가 임의적으로 발동시킨 것이 맞다.[14] 하지만 모든 것을 생각만으로 조작할 수 없는지 부스터나 무기 사용 버튼 같은 경우는 OVA 2화에서 NT-D 상태인 유니콘으로 헤드 발칸을 쏘며 시난주를 추격할 때 버나지가 부스터 페달을 밟는 것과 OVA 3화 마지막 부분에서 빔 매그넘을 쏠 때, NT-D으로 변형된 조종간의 발사 버튼 누른 것처럼 OVA 5화, 7화에서 밴시에 탄 마리다와 리디도 위에 같은 행동을 할때, 버나지랑 동일한 조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NT-D 상태여도 어느 부분들은 파일럿 본인이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것을 보여주었다.[15] OVA 5화에서 가란시엘을 끌어올리는 유니콘 건담의 고통이 버나지에게 피드백되는 묘사가 그것이다.[16] OVA 4화에서 확인 가능.[17] 소설에선 사이코뮤 잭으로 시난주의 움직임을 억제한다. 이는 제타 건담에서 제타가 디오의 바이오 센서를 침식해 움직임을 봉쇄한 것의 오마주.[18] OVA 3화 초반 VS 크샤트리야 전에서 확인 가능.[19] 같은 출판사에서 발매한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 역시 공식 설정집은 아니지만, 모빌슈트 아카이브 시리즈와 다르게 선라이즈의 감수를 받았기 때문에 완전 비공식은 아니다.[20] 유니콘이 암드 아머 DE를 장착하는 작품은 코믹스 반데시네이지만, 반데시네는 공식 UC 세계관의 작품이 아니므로, 정사에선 암드 아머 DE를 장착해본 적이 없는게 맞다.[21] SD에서 설정된 '비스트 모드'는 프라모델 오리지널로 끝이었지만, PG에서 설정된 언체인드는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어, 이후 코믹스인 라스트 선에서도 페넥스가 변신한다. 설정집 《모빌 슈트 아카이브 RX-0 유니콘 건담》에서도 유니콘 건담의 내부 프레임 도면에 언체인드 모드를 위시한 설계가 그려져있다.[22] 이후 PG 1/60 유니콘 건담 메뉴얼에 실린 카이 시덴의 후일담에 따르면 세번째 기적으로 거함인 메가라니카와 함께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NT에 따르면 메가라니카는 사이드 3에 숨겨져있고, 유니콘 건담 1호기와 2호기는 관계자 입회 하에 해체되었다고. 는 한다[23] tv판과 다르게 극장판의 카미유는 여러가지 비극적인 상황을 겪으면서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였기 때문에 정신이 붕괴되지 않았다[24] 사람으로 치면 쇄골 위의 승모근 부위.[25] 이것에 대한 언급이 4화에서 나오는데, 버나지가 지온의 무기가 연방한테도 되냐고 묻자 토무라가 설명한다. 이때 버나지가 왜 이런 것만 통하냐는 말을 하자, '''그런 쪽으로만 발전했거든'''이라며 대답한다.[26] 출처 : 설정집 《건담 퍼펙트 파일 7권》에서[27] 설정집에서 지적되는 유니콘 건담의 유일한 약점이기도 하다. 유니콘 전용 장비 암드 아머는 전투지속능력, 즉, 계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설정이다. 유니콘 건담의 콘셉트 자체가 "지원기인 제스타가 적 사이코뮤 병기와의 1VS1 전투 상황을 만들고, NT-D를 발동해 단숨에 적 사이코뮤 탑재기를 파괴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기체이다. 때문에 일반 전투에 참전하는 경우는 상정하지 않았으며, 유니콘의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종 결전에서 넬 아가마에 저장된 무기들을 모조리 때려박는 풀아머 유니콘 건담이라는 급조 강화형으로 출격한 것이다. 암드 아머를 장착하고 난 뒤 상당히 긴 전투 지속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밴시, 밴시 노른과는 대조적.[28] 출처 :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UC 메카닉 월드 EP.1~EP.3》.[29] 사이코 프레임에 의한 힘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밴시 노른과의 전투에서 일반 실드로만 기능할 때에는 밴시의 헤드 발칸에 똑같이 빔 개틀링이 폭발하자 실드도 같이 파괴되었지만, 실드 판넬로써 기능할 때는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빔 개틀링이 파괴되어도 실드는 멀쩡했다.[30] 반데시네에서는 빔 캐논으로 표기되지만, OVA에서는 메가 캐논으로 이름이 바뀌었다.[31] 다만 이쪽은 유니콘과는 달리 변신 기능같은 건 없다.[32] 원래는 시험 운용을 목적으로 배치된 듯하지만, 때마침 유니콘 건담이 지상으로 추락해버렸기에 다카르, 트링턴 기지, 가루다 공역 등에서 유니콘과 대적하게 되었다.[33] "일각(一角)"을 음독한 것. 건담 UC에서 유니콘 건담의 별명 "외뿔(뿔 하나)"을 오마주한 것이다.[34] 타마마가 조종하는 타마마 로보는 밴시가 모티브[35] 코믹스 건담 UC 반데시네에서는 유니콘이 가란시엘을 방패 삼아 대기권 돌입하는 씬이 그려진다.[36] 리디가 "너는 지금 막 태어났으니까"라고 말한 이유도 버나지가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났기 때문.[37] 양측 모두 이런 힘을 전쟁에 사용하다가는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봉인했다고 하는데, 콜로니 통제에 열심이던 지구 연방마저 그 힘을 포기한 것을 보면 굉장한 충격을 먹은 듯하다. 그럼 왜 아예 해체하지 않냐는 의문도 들지만 봉인만 한 이유는 (여기서부터는 어디까지 추측의 영역으로) (1) 전혀 예상치 못한 기능을 우연히 개발한 것 만큼, 다른 세력에서 이런 힘을 우연히 얻을 수 있으니 그런 세력에 의한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고, (2) 콜로니와 지구 연방이 하나씩 나누어서 봉인 및 보관한 것은 한쪽이 만에 하나 그 봉인을 풀고 폭주할 경우에 대한 대항마이자 억제력으로서의 조치로 보인다.[38] 사이코 재머는 판넬처럼 빔이 나가는 무장이 아니지만 반데시네 작가가 설정을 모르는지 반데시네에선 사이코 재머에서 빔이 나간다.[39] 빛의 결정체가 마치 지옹의 머리를 연상케한다.[40] 핵 병기와 동등한 위치라는 언급은 드라마 CD 사자의 귀환에서 묘사된다.[41] OVA 엔딩에선 유니콘과 밴시가 함께 메가라니카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사실 메가라니카로 돌아가기 전, 우주와 지구의 밸런스가 무너질 것을 경계한 넬 아가마의 크루들 및 미네바의 설득으로 리디는 발길을 돌려 제너럴 레빌로 귀환했다.[42] 팬던트는 리디와 버나지의 만남의 상징으로, 출격하려는 리디가 흘린 팬던트를 버나지가 줍게 되어 그와 인연이 된 경위가 있다. 다만 이 팬던트는 리디가 흑화하고 밴시에 탑승할 때 가루다 격납고 내부에 떨어뜨려 소실되었지만, 리디의 누나인 '신시아 마세나스'가 새로 장만해 그에게 건낸 걸 다시 버나지에게 준 것이다.[43] 두부 상단의 돌출된 부분. 우주세기에서 대부분의 건담 타입 MS는 이 부분과 눈이 메인 카메라다.[44] 메인 카메라를 시야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면 철기의 게임 화면같은 제한적인 화면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45] OVA 5화에서 가란시엘을 끌어올릴 때나 OVA 7화에서 네오 지옹의 암 유닛이 유니콘의 다리를 가격했을 때 버나지가 고통을 느끼는 이유다.[46] OVA 7화에서 알베르토 비스트의 언급이 있다.[47] PG 유니콘 건담 설명서에 실린 스토리에서 묘사.[48] 신극장판 제외. 여기서는 5호기, 마크 6, 8호기, 마크 9, 제13 호기 등 양산형을 제외하면 구판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기체가 등장한다.[49] 이는 사실이라서 완전변형되는 MG도 프레임 설계가 잘못되어서 산지직송 낙지가 되었고, 기술력이 엄청 향상된 PG/RG에 와서야 안정되었다.[50] 물론 다른 우주세기의 제타시리즈 기체들이나 비우주세기에선 기동전사 건담 00와 같이 건담 같지 않은 디자인과 건담 같은 디자인이 혼재하면서도 인기를 끌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한번에 담으려 했다는 특징 때문에 필수적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한다.[51] 특히 PG와 RG 유니콘 때가 이런게 심했다.[52] 뉴 건담 역시 제타건담이나 ZZ 건담, S 건담 등 화려한 중무장 디자인과는 궤를 달리 하여 퍼건으로 회귀한 심플한 디자인이다. 무장도 판넬 외에는 실드, 라이플, 바주카로 구성된 전통적인 건담 무장이고[53] 남발과는 관계없이.